저는 중학교~대학4년(지방국립대)까지 농구선수했고 프로 못갔지만 즐겁게 운동했고 후회도 없어요. 졸업하고 늦은 나이에 군대갔지만 잘 다녀왔고 직장취직해서 13년째 다니고 있고 장가가서 애낳고 잘삽니다. 여전히 제가 사랑하는 농구도 동호회에서 재밌게 하고 있구요. 대학 졸업하고 24살에 배운건 운동밖에 없었지만 그때부터 또 배우고 시작하면 됩니다. 프로 못가면 패배자?아니에요. 그 운동을 왜 시작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좋아서 한건데 프로 못갔다고 왜 실패자입니까? 내가 왠만한 사람보단 그 운동하나만큼은 잘할수 있는 특기가 되는거죠. 그냥 한번뿐인 내 인생에 소중한 경험일 뿐이에요. 살아갈날이 훨씬 더 많은 창창한 나이이고 그때부터 시작해도 늦지않을 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주위 시선,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생각 다 버리세요. 부모님이 내 인생 안살아줍니다. 어차피 내가 헤쳐가야할 인생입니다.
@@ririti9474 그런 모토가 아닐수밖에 없는것이 가장 큰 이유는 부모님의 욕심 혹은 선수자신의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제 주위에도 선수 부모님이 경기 몇분이라도 더 뛰게 해줄라고 감독 용돈 챙겨주고 밥사맥이고 룸빵 데리고 가는 부모들 이야기 너무 많이 들었어요. 선수한테 직접 들은거에요. 부모님이 이러고 있다는걸 자식이 알면 맘아프고 속상하겠죠? 하지만 멈출수가 없어요. 그동안 쏟아부었던걸 보상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무엇으로? 프로에 입단하는 것으로요. 이건 악순환이고 한국에서는 끊어지기 어려워요. 자식이 즐겁게 운동할수 있도록 해야하고 더이상 실력에 진전이 없다면 그만두게끔 해주고 다른 길을 제시해주는게 현명한거라고 생각해요.
@@hermian9475 네 맞는 말씀이세요. 그런 인식개선도 필요하고 엘리트체육인 이라면 실업팀, 프로팀을 가거나 올림픽메달을 따는것이 꼭 정답은 아니라는 얘기가 하고 싶었어요. 나의 긴 인생에 한 조각일 뿐이니까 사람들이 말하는 실패 를 하더라도 멋지게 살아가자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이야 저도 간과했던 핵심적인걸 짚어주셨네요. 맞아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축구를 잘하고 싶어하고 즐기는 문화가 뒷받침 되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문화 자체가 부족하죠. 영국 국민이 열광하는 EPL리그나 성공하기위해 축구에 올인하는 브라질같은 나라같이 축구를 잘하고 싶다면 그와 비슷한 열의나 관심이 있어야 할텐데. 말씀하신거처럼 우리나라 현실은 전혀 아니죠.
이 영상보고 느낀점이 요즘 한국축구사는 2002년 전과 후로 나뉜다고들 많이하잖아요. 2002년 좋은 성적을 계기로 축구에 관심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볼수가 있겠네요. 조금 더디긴 하더라도 좋은 성적으로 한국축구가 조금이라도 한단계 더 흥행한다면 조금 더 발전 되어있는 한국축구를 기대할수있을거같아요
K리그 챙겨보는 두 아이 둔 부모입니다. 아이들이 공부에 치여 사는게 싫어서 해외로 이사와서 살고 있는데, 제가 캐나다나 미국 살면서 느끼는 바를 그대로 말씀해주시네요. 여기는 여자애들도 공찹니다. 주중에 연습하고 주말이면 시합합니다. 한국에선 상상할 수도 없죠. 우리딸이 배구클럽 농구클럽 활동을 신나게 즐기는걸 보면 진작 이사오지 못한것이 미안할 정도입니다. 그놈의 공부공부 공부만이 정답인 사회, 남 눈치 보면 더 공부하는 그 세상이 언제 바뀔 수 있을까요.
교육계 일합니다 이민 계획 중 아이들의 자유를 주기 위해 한다는 분이 더러 계시는데 다른거 때문에 이민 이라면 모르겠지만 교육 때문이라면 천부당 만부당 한 애기 입니다 막말로 자국민은 공부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이민 하신분들은 웬만하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에서 생활할수 있어요 더 길게 쓰고 싶고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절대 아이들 교육때문에 해외 간다는건 다시 생각들 하셔야 합니다 잔인하지만 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이 현존하는 지구상에 가장 훌룡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이미 해외에서 오래전부터 부러워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외국도 상위권은 우리나라만큼이나 치열합니다 이세상에 절대 놀면서 공부하는 천국은 없습니다
@@정홍석-s7h 저는 다른 의견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댓글 남깁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외국도 상위권은 우리나라 만큼 치열하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상위권이나 진짜 국가의 발전을 이루어갈 사람들만 치열하면 되지 굳이 모든 전국민이 공부에 미쳐살아야 되는 나라인게 좋은건가요?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다른 길을 가거나 공부에 흥미가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공부를 안하고 나이에 따른 정해진 테크트리를 안 타고 그것에 벗어나면 욕을 먹고 실패자 소리를 듣는데 과연 그게 좋은 인생일까요?? 사람은 각자 자기가 하고싶은 길을 갈 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너무 공부에 미쳐있는 나라가 맞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웃긴게 어릴때는 공부공부공부 거리다가 나이 먹고 직장 다니면서 안정화 되면 취미 취미 취미 거리면서 워라벨 삶을 살려고 함.... 어릴때부터 되도 않은 공부만 강조하지 말고 자식들이 뭘 좋아하는지 여러가지를 경험시켜 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네요
평소에는 K 리그에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국가대항전에만 뜬금 전문가, 감독, 코치 빙의해서 썅욕하는 행태도 답이 없음..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도 많은데 생활체육 없다시피한 나라가 한국이고 공부, 공부, 오로지 한가지 길만 정답으로 암묵적인 룰이 있는 국가라서 미래가 안보임 😩 학교 끝나고도 학원, 학원, 학원 끝나지 않는 반복 패턴이니 애초에 취미로도 하기가 힘든게 한국의 체육 현실 ㅋㅋ
저는 높은 교육열이 한국의 제일 큰 사회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교육열이 높아도 너무 높아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아이들 학원 안가본 아이 거의 없을 겁니다. 이러니까 아이들은 공부 말고 취미를 가질 시간이 없어요. 학교 끝나면 학원 가야 하니까요. 그나마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게 게임이죠. 그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 비만이 많아졌고 썩은 윗대가리들은 거북유방단이라는 멸칭으로 부르죠. 지들이 아이들 건강을 망쳤으면서. 학원을 보내려면 교육비도 많이 들어요. 속된 말로 애 한명에 몇억이 든다고 하죠. 돈이야 집값이든 다른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육아비가 많이 드는 것도 결혼이든 출산이든 기피하게 하는 한 원인이 될 겁니다. 그런데 이미 한국 사회는 이렇게 돼 버렸고 오늘부터 다 같이 학원 안보냅시다 해도 그렇게 할 부모는 없겠죠. 법적으로 사교육을 금지하는 건 중국이나 할 법한 짓이구요. 답이 없는 것 같아요
1. 학교 운동장에서 할게 축구밖에없고, epl 챔스는 꼬박꼬박 결과챙겨보는거 보면 축구자체에대한 접근성이 낮다고는 생각안함 2. 축구는 직관문화가 약한게 큰것같음. 일주일에 한번 있는 경기 주말에 취미로 어렸을때부터 자주 갈 기회가 없음.. 학원가거나 공부할 시간이니깐... 야구랑 비교해봐도 경기가 평일 저녁시간~밤까지 진행되고, 경기도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훨씬 직접 경험할 기회가 많고 그만큼 국내리그 인기가 더 인기가 많았던것같음 3. 지역연고도 좀 있지않을까함. 갈수록 서울집중되고 지역사회문화가 옅어지면서 연고팀에 대한 애정이 떨어짐..
솔직히 만물 국가탓 메타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본질적으로 보면 극히 동의합니다. 일본은 유소년 때부터 '생활체육'이 일상이 되어 있죠. 반면에 저희는 엘리트 체육이 기조였고, 인력 갈아넣어서 급 경제성장을 했기에..생활체육은 꿈도 못꿨던 것 같아요 바로 바뀌긴 쉽지않겠지만, 엘리트 체육-> 생활체육의 기조로 변화시켜 가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간다효 통찰력 ㄷㄷ 맞아요 사회 시스템 자체가 문제죠.. 공부든 운동이든 균형있게 다 할 수 있는 나라가 개인의 행복도나 성취면에서 살기 좋은 나라죠. 해외에도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때까지 축구와 공부를 병행하다가 축구를 선택해서 월드클래스 선수가 된 사례들도 많구요. 지금도 대한민국어딘가에서 월클 재능은 스터디카페에서 영어단어 외우고 있을듯합니다.
맞습니다. 한국 사회 전반적인 문제이죠. 그래도 20년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거죠. 예전엔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굳게 믿었던 반면 요즘은 스포츠 국제대회도 많고 그에 대한 보상도 괜찮아 지고 있으니 부모님이 자녀들 운동시키는 사례가 늘어나는것 같더라구요. 다른나라는 잘 모르겠구요. 미국에서는 대학 가기전까지 과목 이수하듯이 자신이 하고 싶은 운동종목 적어도 한가지 이상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미국이 스포츠 강국이 될 수 밖에요. 공부만 죽어라 해서 빛보는 시대는 이제 갔고 한국도 사회 전반적으로 서서히 바뀌는 분위기이니 향후 10년 20년을 지켜 보자구요.
2002년은 여태까지완 달리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많아서 어떻게서든 높은성적을 내야했고, 2018년에 카잔의 기적을 일으킴으로써 또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번 월드컵 역시 어떻게든 좋은 성적을 내야했었던 상황이라 축협도 스리슬쩍 국민들 눈치를 살필수 밖에 없었겠죠.
글쎄 말입니다! 저는 어린시절에 스포츠와 선수들이 어떤 메이커신었는지 눈에 들어오면서 그거에 신기해하니까 어른들이 쓸데없는짓 한다고 핀잔도 많이 들었죠 맨날 부모의 간섭에 시달리면서 지잡대에 스포츠마케팅학과가 있더군요 남들이 지잡대 다닌다고 깔봐도 저는 내 전공이어서 계속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저보고 한심하다는 작자들 정말 부끄러운 줄 아시라고 일갈하고 싶네요!
현재 대만에서 유학 중인데 필수 과목 중에 생활 체육이 있습니다. 총 8학기 중에서 4학기를 들어야 하며, 1학점을 주네요! 축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미식축구, 풋살, 댄스, 수영 등 알만한 운동은 다 있고, 남자, 여자 상관없이 무조건 들어야합니다. 수업이 아니라면 운동을 하지 않는 친구들도 많기에 이런식으로 반강제로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생활스포츠 활성화만 되면 끝날 일 같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 공부 죽어라 안합니다. 다들 놀러 갈 땐 가고요. 다만 공부 안하고 놀러갈 곳이 피시방 코인노래방이 다인게 문제인거죠. 엘리트 스포츠 때려치우고 그 돈 갖다가 도심 곳곳에 축구장 폿살장 베드민턴장 더 만들고 장비 공짜로 대여 해주고 입장료 안 받으면 됩니다. 깔끔하게 새로 짓고 그 안에서 음료도 팔고 대회도 주기적으로 열고 선출 모셔다가 코칭도 봐주고요. 한시간에 고작 1000원 받는 피시방 이겨먹으려면 이정도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정말 맞는말입니다. 공부를 무조건 줄이고 스포츠를 해야된다기 보다 공부와 스포츠가 균형을 이루는 교육이 필요해요. 선진국들은 어릴때부터 스포츠를 교육의 일부로 생각하고 공부하고 팀스포츠를 통해 리더쉽 팀웍 등을 배우게 합니다. 그중 자기가 좋아하는 종목에 집중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인프라도 잘되있고. 스포츠가 전국민에게 당연하고 생활화 되있기 때문에 천재가 나올 확율이 높아지는거고 천재가 아니더라도 팀스포츠의 핵심 원리가 익숙하게 자라게 되죠. 다양성도 인정해주고. 또한 운동선수 하려는 학생들도 학교공부 무조건 시킵니다. 다른수업에서 얻는 지혜와 지능도 스포츠에 필요하죠. 반면 한국은 중학교때 이미 전공을 정합니다. 이과 문과 예체능.. 그리고 그것만 시킵니다. 모든 학문은 서로 연결되있는데 1차원적으로만 생각할수밖에 없죠. 유럽 남미 보면 어릴때 놀면서 축구배웁니다. 당연히 창의적이 될수밖에 없죠. 축구강국은 아니지만 스포츠 전반으로 보면 일본만 봐도 학생때 클럽활동 무조건 해야되고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체능 가는애들도 공부해야되구요. 슬램덩크 보시면 선수들이 공부를 기본은 해야 시합에 나갈수있는것도 그렇고 미국 운동선수들은 아무리 운동잘해도 낙제하면 운동 못합니다. 미국의 스포츠에 대한 자세는 말할것도 없죠. 한국은 팀웍을 배울 기회가 없어요. 경쟁만 할뿐이죠. 그나마 군대가서 사회를 배운다 하지만 그게 또 역효과인 상황. 군대때문에 상명하복에 익숙하고 유교와 더불어져 선후배문화 양보문화가 만연한데 이게 국가발전에 발목잡습니다. 아무튼 어릴때 공부와 스포츠 예체능등 다른 분야도 균형있게 가깝게 해야 나라가 삽니다. 교육 뜯어 고쳐야되요. 공부 그렇게 하는데 노벨상 화학상 물리학상 하나 나옵니까. 이건 공부건 스포츠건 창의력을 억누른 획일화된 교육을 시키기 때문이죠. 축구뿐 아니라 모든분야에서 천재가 많이 나오려면 교육혁명이 있어야합니다.
요즘 일본팀이 유로파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고 단합력과 전술이 조화를 이뤄서 주요 평가전이랑 이번 월드컵 포함 국제대회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팀도 일본보단 못하지만 외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여줬고, 계속 월드컵도 진출하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16강 경쟁력 보여준 정도면 신체 수준이나 자국 리그 규모 비교할 때 정말 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2년 4강 제외하고 한국 선수들의 경쟁력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고, 성적도 계속 내고있는데 애초에 축구잘하는 나라만큼 못한다고 문제라고 하는 게 조금 많은 걸 바라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본은 J리그 팀들이 연봉을 많이 주지 못하다 보니 선수들을 해외로 많이 헐값으로 이적시키고요 여기에 스폰서까지 끼고 들어갑니다. 그래서 일본 선수들이 유럽으로 많이 진출하는겁니다. 그리고 일본은 90년대 초반부터 선진축구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부터 선진축구 시스템을 도입했고요 시간차를 감안한다면 한일축구 격차는 좁은 편이긴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공부에 미쳐있는 이유는 매우 당연하게도... 공부하면 성공할 수 있어서임. 타고난 재능이 모자라도 공부만 하면 막말로 전문직은 못하더라도 유년기 시절 지낸 상황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에 모든 국민들이 미쳐있는거죠.... 반대로 공부로 성공할 수 없다면... 다른걸 바라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나라 전체적으로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결국 피라미드의 꼭짓점이 하나밖에 없는 게 문제인 것 같네요. 수도권, 서울이라는 하나의 피라미드밖에 존재하지 않고, 또 성공 역시 ‘공부를 통한 취업’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판단하니까요. 피라미드가 하나면 현실적으로 그 꼭짓점 밑 수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 개의 피라미드를 만들어서 다양한 분야의 성공이 가능한 사회, 그리고 그게 가능할 수 있도록 장려해주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것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대한민국의 경제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한국은 원자재를 사서 가공을 하고 다시 수출을 통해 이익을 취하는 나라입니다. 그렇기에 돈을 받고 돈을 주는 것이 칼같이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결국 한국 사람들에게는 빠른 업무 처리가 요구되고, 이 과정에서 노동강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물론 노동시간 외에 여가시간 동안 축구경기를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노동강도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것은 더 강력한 자극입니다. 이는 일부 한국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극단적인 세력이 되고,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창작물 (영화, 드라마... 등) 의 소비가 늘어나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의 경제 체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경제 체질로 인해 한국인의 여유는 사라졌고 이는 한국인의 문화 소비에서 드러났습니다. 자연스레 비교적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지 않은 장르인 축구는 도태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뇌피셜이니까 반박해도 좋음. 내가 쓴말이 개소리일 수도 있음. (근데 우리는 간다효형이 하는 말을 즉시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생각함. 내가 간다효 형 영상을 좋아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는 항상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야 할 필요도 있는 것 같음.) 시발 밤늦게 싸지른 글보니 현타 온다.
한국 축구가 발전이 안되는 이유는 전세계에서 축구가 너무 인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축구를 숏트랙이나 양궁처럼 4년에 한번씩 보고싶어하는데 다른나라 사람들은 매주 축구를 보고싶어하는게 가장 큰 문제죠. 축구가 세계적으로 비인기스포츠였다면 숏트랙월드컵처럼 우승트로피도 가끔 들고 또는 우승을 못해도 별 관심없이 지나갔을텐데 축구는 너무나도 인기스포츠입니다. 축구의 인기가 세계에서 너무 많다 보니 우리도 축구를 잘해야된다고 자꾸 생각하게 되는데 그 생각을 내려놓아야합니다. 좋은대학을 가려면 공부를 해야하고 경제를 발전시킬려면 투자를 해야겠죠. 하다못해 로또에 당첨되려면 로또를 구매하기라도 해야합니다. 한국이 축구를 잘하길 바라는건 너무 도둑놈심보입니다.
축구나 다른 팀 스포츠는 전쟁의 대리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은 워낙 오랫동안 비교적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인종이 섞이다보니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비슷한 성향과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연고라는 개념이 생기고, 자신들과 다른 연고를 가진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다보니 팀 스포츠가 인기가 많아지는거죠. 어떻든간에 총칼들고 서로 싸울순 없으니 자신들을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팀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거져. 아시아는 애초에 중국이라는 초강대국이 불행하게도 ‘거의’ 몇천년간 통일국가로 유지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직적이고 정적인 역사가 유지가 되니 각각의 국가들의 애국심은 클 수도 있겠지만 그 국가내에서의 경쟁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죠. 일본이 그나마 축구나 야구같은 스포츠가 한국보다 발달한 이유가 얘네는 전국시대를 겪으면서 아직도 오다의 후손이니 겐신의 후손이니 이런 문화가 있고 상대적으로 유럽같은 봉건제가 오래 유지됬으니 지역간의 라이벌리나 갈등이 한국보다 크지 않나…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역시 간디효!!! 대단한 통찰력!!! 보통 예를 든 22가지만 얘기하는데 기저에는 오늘 주제가 있는게 맞아요. 그런데 정말 궁금한거는 같은 예체능인데 K문화 영화 드라마 팦은 왜 성공했는지 축구랑 비교해서 다뤄줘요. K문화 역시 20년 전에는 이렇게 세계를 지배할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평소 저도 궁금했던건데 꼭 한번 비교 해줘요
일본 사는데 깜짝 놀란게 아는 일본분이 고딩까지 축구를 했었음. 근데 지금 술집에서 바이트 하고 있어서 전에 같이 술 마시면서 물어봤었음. 한국은 대학 갈려면 공부 해야하고 아니면 축구를 겁나 잘해서 스카웃 받아야한다. 그 분 왈 일본은 대학교까지 축구만 해도 "그냥 일반 기업 들어가는게 많다" 그냥 동네 축구 하는식아로 취미로 하는게 많다.
간다효 님은 아직은 젊은 청년이 어쩜 이렇게 날카롭고, 깊은 시사평론 을 하는지 … 내가 이나이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ㅎㅎㅎ 가끔, 어주 심한 동안의 40 대 아저씨 아닌가 의심 이 들 정도… 부모님 이 좋은 환경 에서 좋은 교육을 시켜주신것도 아마 어느정도 작용 했을듯 해요. 물론 결국은 본인이 할 나름이 인생 이지만 ! 오늘도 감탄 하면서 잘 듣고, 동감하고 갑니다 ! 우리의 미래 가 간다효 같은 청년들이 많게 되기를 !
며칠전 우리나라의 열악한 환경에서 축구 16강 잘한거다 라니깐, 우리나라가 뭐가 열악한거냐고 하던사람들이 있던데 그들을 채팅으로 이해시키기가 힘들더라고요, k 리그 ㅈㅁ 중이고 인적자원 스폰문제 반짝관심등 몇개 예를 들어줬었는데 효님이 전반적으로 시원하게 풀어줘서 좋네요
중학교1학년 ~ 대학교까지 운동해서 도대회, 협회기, 국제기나가고 체육관 사범하면서 당연시 나도.. 주변도.. 체육관 운영할줄 알았지만, 나 스스로의 사색 과 고독후 이길은 나의 길이 아니구나... 일반 중소기업 들어가니... 정말!! 주변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
상당히 비슷한 견해입니다. 엘리트 수영코치 8년하고 멋대로 살고있는 1인 입니다. 저는 이런문제가 "대기업에서 원하는 스펙이 대졸"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실무능력과 실무계열의 능력만 보고 학력무관이라 치면 18년 19년동안 평생공부한거 단한번의 시험으로 인생을 좌지우지한다는 문화도 사라질꺼고,,,, 그리고 어릴때 다양한 취미를 학교에서 특별활동으로 시간을 늘려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축구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를 다해보고 그러다 재능을 찾아서 그쪽으로 쭉 가면 좋은선수들 많이 나오겟지요............. 동계올림픽 하계올림픽 미국선수들보면 직업들도 다양한걸보면 답이 나온다고봐여, 국가대표 선수촌까지 만들어서 운동만하는데 미국 못쫒아가는 이유가 다 있다고 봅니다
하... 죄송합니다. 20대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그렇네요. 저는 어릴 때 많이 놀았어요. 그땐 많이 그랬어요. 바로 집에 가는 친구들이 오히려 이상했어요. 운동장에서 공차고, 다망구하고, 해질 때까지 놀았어요. 이거는 고등학교때까지도 그랬어요. 점심시간에 간단히 공 한번 차고, 수업 끝나고 야자 하기 전까지 또 공차고, 공차지 않으면 농구를 하는 친구들도 꽤 있었어요. 종종 철봉에 있는 모레밭에서 씨름도 하고 공이 꼭 축구공일 필요도 없었지요. 고무공도 있었고, 테니스공 가지고도 하구요. 헌데 제 아이들은 그러지 못하더라구요. 얼마나 미안한지요.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미안하더라구요.
일본에서 직장생활하는 중인데, 여기 애들보면 확실히 자기 개인시간은 많구나 라는 걸 느낍니다. 중고등학생들 대부분 아침 9시나 10시까지 학교에 가서 오후 5시쯤에는 다들 하교를 하는데 일본은 부활동이라고 해서 이제 여기서 다들 야구나 축구, 배구 농구나 다른 스포츠, 악기등을 취미로 다룹니다. 그래도 물론 학원까지 가서 공부할 애들은 공부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이런활동으로 추억을 쌓아 나갑니다. 그리고 일본은 미국이 고교 미식축구나 농구를 많은 사람들이 보듯 고교야구를 많이 보는데 각 지방리그들뿐만 아니라 이 지방리그들의 우승팀들의 대회인 고시엔은 그야말로 축제죠. 우리나라 고교야구리그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진정 프로가 돼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은 취미로 하던 애들이 모인 고교가 고시엔에 나가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물론 우승은 당해 몇명씩 프로배출을 하는 명문고들이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게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이 하는 방식이죠 어느정도 성적 안 나오면 부활동 못하게 하고요 그렇게 생활하다가 스포츠에 제법 싹수가 보이면 프로로 진출할 수 있고 반면 우리나라는 공부를 10시간 박아놓고 하는데도 노벨상 타는게 아니고 스포츠를 학교수업 째면서까지 하는데 압도적인것도 아니고
한국이 대학을 오지게 고집하는이유 80년대 90년대 청년이였던 부모님들은 경제성장기때 그냥 대학만 나오면 자기 자리 찾아서 취업 쉽게 가능했음 그때는 임금도 낮고 노동 대우도 엄청 후져서 고등학생 대학생 나이때 일한다는건 상상도 어렵고 그래서 지금은 대학나와도 자기 전공 못살리는게 대다수인데 그냥 강박적으로 가는거임
중, 고등학교 미국에서 나왔는데 너무나도 맞는 말들 입니다. 미국에선 프로 진출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이공계 대학 진학이 목표인 애들도 운동부에서 학교 대표팀으로 뜁니다. 야자 같은거 없고 부활동을 하는게 아니면 매일 오후 2시30분 칼 하교. 부활동을 해도 공부 할 시간도 남으니 취미생활로 운동부에서 뛰다 대학가고 취직하고 하면 유니폼 입고 뛰던 사진들을 추억으로 간직 하는거죠. 그리고 미국이 다른 서양 선진국들에 비해 축구실력이 애매한 이유도 관심이 없어서. 미식축구 (넘사벽)>야구>농구고 미국 축구리그인 MLS는 소수 매니아층 이외엔 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짧게 그시대의 지식으로 말씀드리면.. 일본은 월드컵 유치를 위해 돈을 투자를 많이해왔고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먼저 오래전부터 유치에 힘써왔는데 그영향으로 일한이 아닌 한일 월드컵으로 공동개최가 되었다고 들었네요.. 그당시 국제 정서도 아시아에서도 월드컵을 개최해보자 이랬는데 양국이 공을 너무 들여왔던터라.. 결국 공동개최로 ㅎㅎ
@@mangst 당시 피파 회장이었던 블레터가 일본에 호의적이었던 인사라 일본을 밀었으나 몽준갑이 월드컵본선에 나와본적도 없는 나라가 월드컵을 개최한역사는 없다고 어필 그게 먹혀들어 제3세계인 아프리카표 싹 끌어와서 쟛됫음을 느낀 블레터가 걍 공동개최합시다 해서 오키 후에 88올림픽을 유치한 왕회장님한테 우리몽준이가 하는일이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욕먹음ㅠ 참고로( 펠레) 브라질이 일본지지 브라질하고 앙숙인 아르헨티나 (마라도나)가 한국을지지 브라질한테 식민지배당한 우루과이가 한국을지지했었음 남잘되는꼴 못보는 심뽀ㅋㅋ이유없이 반대로감ㅋ 결선투표까지 갔으면 아마 단독개최도 가능했을꺼라는 후일담이 있음 정몽준부회장이 공동개최 싸인하면서 결선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아들 둘 키우는 아빠입니다. 지난주 아이들과 농구/축구하려고 집주변 운동장을 찾아 봤는데 제가 못찾는건지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주변 운동장 검색하면 아파트 단지내 운동장 뿐이고 학교운동장은 아이들 안전문제로 출입을 통제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차로 20분거리 한강공원까지 가서 운동했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동네 놀이터만 가도 농구골대가 있었는데 왠지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네요~
일본은 학교 체육이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어릴때 슬램덩크 다들 읽어보셨을텐데 채치수 강백호 서태웅 이런 전국대회 토너먼트 나가는 팀의 선수들이 딱히 엘리트체육인이 아니에요 채치수는 고3때 은퇴하고 일반학생으로 대학가는걸로 결말에 나오고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웬만큼 잘하는 운동이 한개씩은 있습니다 그들이 교사가 되고 학교에 취업하면 방과후 코치가 되고.. 학생들은 자연스레 방과후 체육활동을 하고.. 이런 선순환이 있으니 누구나 쉽게 하고 싶은 운동 시작할수 있는데 한국은 학교다니면서 축구부 야구부 취미로 들어갈수나 있나요? 아예 다른 세계사람들로 교류도 없이 지냅니다 일본대표팀의 이토준야 미토마카오루 이런 선수들은 초중고때 크게 주목못받다가 꾸준히 하다보니 대학들어가서 빛본 선수들입니다 단순히 투자, 협회 이런 문제가 아닐겁니다 미친듯한 입시경쟁이 사라져야 하고 일자리도 많아져야 하고.. 암튼 너무 많은게 바뀌어야 합니다 손흥민 김민재 나온다고 한국축구가 강해진게 아니에요 언젠가 암흑기 옵니다
@@freemura4444 검색해보니 한달 내내 일할수 있는건 십만중후반대 겁나 힘들거나 몇일 일 못하는건 이십만 중 후반인거 같은데 경제수준이 비슷한 나라들노임이 얼마나 받는지 검색한번 해보심이.. 현대나 삼성근로자들 같은 그나라대기업 보다 훨많이 벌어야 외국평균입니다 우리나라 황제노동자라불리는 현대차가 미국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는데 2~30년 근속 근로자와 갖 생긴 회사의 초임과 비교하면 당연히 우리나라가 많이 받지만 십여년 후엔 미국이 몇배 많이 받을 거라는 사실은 숨기지요 뉴스팩트를 남이 해주는걸 무조건 믿지마시고 본인이 팩트를 확인해 보려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siggrutt 경력없으면 당연히 그렇게 시작하죠. 자기 기술 가지고 본인 팀으로 일하면 한국도 돈 많이 벌어요. 호주도 타일 데모도 하루 나갔다오면 한국돈으로 20만초반뿐이 안됩니다. 대신 4~5년 경력차고 자기 일하면 수입 당연히 올라가구요. 아무 기술도 경력도 없는데 돈 많이 주는 일은 어디에도 없어요. 호주에서 살고 있고 친구가 타일 쪽에서 일하고 있어서 여기서 경력 쌓고 한국 들오가서 사업하는 동료였던 분들 얘기 해주는 거 들어보면 한국도 돈 많이 벌던데요 ? 외국임금 세전이야 많아보여도 두배 세배 차이가 날만큼 나진 않아요... 돈 많이 벌면 세금으로 40퍼 가까이 걷어가는데.....
상당부분 동의... 초중고등학교 운동장보면... 그나마 초등학교 운동장은 학교 마치고 애들이 꽤 뛰어 노는게 보이는데, 중고딩 운동장은 애들 공가지고 노는게 거의 안보임 중고등학교때 그렇게 공부에 휘둘릴거면 정규 체육시간이라도 좀 늘려주면 좋겠음, 체육시간에 수능 자습 시키지 말고 그리고, 뭔가 본인이 하던거 더이상 하기 싫어 관두면 패배자 취급하는 문화도 문제긴 한데... 그 사람들이 재기를 하려고 해도 상당히 힘든 부분이 많음 죄소한 경제적으로라도 아주 약간 도움을 주는것도 좋을거 같음, 중고등학교때 축구해서 공부를 안해서 대학을 못갔다 싶으면 책값이라도 주고 인강이라도 들으라고 해주고 대학교때 축구하다 관둬서 사회 나와서 뭐할지 모르겠다 하면 직업교육이라도 좀 시켜주고...
특히 스포츠는.. 학연,지연이 관련되면 나락으로 가고, 부정부패에 정치까지 개입되면 폭망 하는걸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 국,내외 할거없이 수없이 봐왔습니다.. 축구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4대 구기종목 스포츠 중에 정규시즌 축구는 iptv에 중계를 잘 하지 않아요..유료가입 해야 볼수 있고 봄 ~가을(야구), 가을~봄(농구,배구) 물론, 시청률이 낮으니 방송사 입장에서 다른 종목 중계하는거지만 일단 자주보고 접근성이 높아야 더 관심을 가질수 있는것 같아요..닭이 먼져냐 달걀이 먼져냐..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내가 어릴적만 해도 쉬는시간만되어도 축구하고 술먹고 내기하기위해 축구하고 그런분위기였는데.. 인터넷이란게 생겨나고 스마트폰 pc방이 생겨난뒤로 축구하는 사람이 부쩍 줄어든듯한 느낌이 듭니다. ㅋㅋ 그래도 집주변 초등학교를 보면 아직도 공차고 노는아이들이 있고 조기축구하시는 아저씨도 있어 그렇게 전망이 어둡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그래도 축구는 야구보다 지루하고 하루종일 뛰어나니니 힘든운동이라 기피하고 관심도 많이 적은건 사실인거 같네요. Tv에서 k리그 방영도 잘 안해주지만 또 그걸 관심있게 보는 사람도 없어요. 아마 방송사의 잘못도 약간 있다 생각듭니다. 축구중계가 재미있어야 하는데 보는사람이 없고 관심이 없어 한국축구발전이 없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우리나라 축구 문제점이 다양한 이유도 있겠지만 형이 말한대로 사회분위기 때문에라는 부분이 맞는말인거 같아 100퍼센트 동의를 해 일단 나는 축구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 없다만은 대부분 사람들의 주된 이야기는 공부 취업 가정 이런거가 대부분이다 보니 정말로 순수하게 축구만 관련되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하늘에 별따기야 유튜브에도 축구 관련 유튜브는 많지만 정말로 실질적으로 축구에 미치거나 하는 사람은 몇명 안될거라는 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해 아무튼 오늘도 영상 잘봤어 형
축구 안 시키고 교육에 힘쓰는 부모들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한국 축구 잘해야 하니까. 애들 공부 덜 시키고 축구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이상해요. 마지막에 효기심님이 말하신 축구좀 못한다고 한국이 나쁜 나라가 아니라는 말 치안도 좋고 좋은 나라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규니-u1f 내 댓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것 같음 여기가 간다효님이 15분간 이야기 한 걸 요약해서 정리하는 공간임? 15분간 이야기 한 내용 전부 요약해서 댓글 쓰는 사람 있기나함? 간다효님의 영상에서 다른의견 적어 달라고 했듯이 개인 의견을 쓸 수도 있는거고, 공감되는 부분만 공감을 표할수도 있는 공간임 교육에 힘쓰는거 난 분명 나쁘지 않게 생각한다고 했음.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개인 의견인 거임 마지막 정리 발언에서 브라질에 4:1에 졌어도 축구좀 못한다고 해도 괜찮은 국가라는 말이 공감되서 그 부분만 공감된다고 쓴거임 도전조차 힘든거 실패하면 패배자 된다거나그런 내용들 댓글에 다 써야 영상을 잘 이해한게 되는거임?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한테만 그러실게 아니라 자기 생각을 적거나 영상 내용 빠뜨린 여기 댓글들 전부에 댓글 다셔야 할 것 같으시네요.
간다효 말처럼 근본이 문제기도 한데 스포츠 운동부분으로 한정하면 나라 자체가 모든 스포츠를 다 잘하려고 한다는거야 포기할 종목은 포기하고 몇몇 종목만 해도 모자른데 육상도 해야하고 축구도 해야하고 야구도 키워야되고 유도도 잘해야하고 씨름도 부활해야하고 양궁,쇼트트랙은 원래 잘해야 하고... 오지랖이 넓은건지 모든체육을 다 잘하려고해서 문제임
동의하는게... 우리나라 산업 구조도 굉장히 일률적이고 다변화가 되어있지 않고 발전주도형인데 인간 가치관도 비슷한거 같음. 마치 메이플 4/4 주사위 굴리고 잔여스탯도 망한 트리 하나도 타면 안된다는듯이 산다고 해야할까? 사실 인간이 행복하려면 이거 저거 다 할줄 알고 여러 사색도 하고, 이런 분야 저런 분야 다 해보고 즐기면서 사는게 맞는데... 자기 주력분야 하나 빼면 스탯 하나도 안찍는게 좋은건줄 알고 있는거같음. 그렇다고 게임처럼 스탯 찍어서 그 분야만 만렙 찍히는것도 아니거든 인생이? 막상 이거 저거 다 해본 사람이 다른것도 더 잘함. 적은 시간 들여도. 근데 우린 그게 없음. 그러니 생활수준의 취미가 전무하고 사고방식이 천해질수밖에 없는거 같음.
애초에 축구 열기자체가 없는 나라입니다, 동남아리그 보다 열기가 떨어지는 나라고 국대경기때만 잠깐 나타나서 관심 갖는게 전부죠 평소에 열기가 없으니깐 축협이 정신 못차리고 케이리그 문제점 제대로 고쳐줄 목소리가 없어서 개판오분전이죠. 이런 시스템에서 16강 간게 기적입니다
공감이 가는 점이 있네요. 이전 댓글에서도 썼지만, 경험상(?) 낮에 밖에서 친구들끼리 모였을 경우 한국에서 "시간 나니 뭐 할까?" 하면 여자가 다수인 경우 노래방, 남자가 다수인 경우 PC방인데, 브라질에선 "훗살 한판 땡길까?"임. 그렇게 한국은 온라인 게임의 지존이 되고, 브라질은 축구의 지존이 된 것?
발전을 기원하는 특정영역에 대한 모든것에 대해 적용되는 얘기임 산업이던 취미던.. 살인적인 인구밀도로 인해 남아있는 타인지옥+간섭+고나리질 문화로인해 남이 잘 갖고 노는거에 대해 반사적으로 나오는 부정적반응 ex)그런걸 왜 갖고놀아? 그런걸 해서 뭐가 남아? 등등 심지어 성덕의 영역에 도달해도 눈초리 받는건 변하지 않음(대부분의 경우 벌만큼 버는것 이상으로 벌면 아닥함) 그와중에 애초에 인구 풀도 ㅈ박았는데 앞으로도 꼬라박을 예정 '같이 할사람이 없네?' '~~한게 불편한데 같이 목소리 내줄 사람이 없네?' 원래 나라가 할게없으면 국뽕빨아야되니까 엘리트체육에만 힘쓰고 그럴수록 생활체육은 점점 인식 ㅈ박음.. 그래도 좋던 나쁘던 요새 헬스트레이닝,테니스,골프,낚시 등등 생활체육 분야가 좀 주목받아서 다행이라고 해야될지.. 그니까 그냥 하고싶다는데 하게 냅둬라 좀
간다효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인프라에서 월드컵 진출은 이제 당연한 것이 되었고(참가국이 늘어난 덕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중국은...ㅋㅋ} 본선에서 이 정도 하는 것도 저는 늘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50대입니다. 빙상도 그렇고요. 2006년 이후 월드컵 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고 브라질 러시아 월드컵은 하일라이트도 못 봤는데 모처럼 이번 월드컵은 브라질 전 빼고는 시간대도 괜찮아서 봤는데 너무너무나 잘합디다. 뭐든지 그렇지만 브라질 전도 아무리 1.5군이라고 해도 후반전엔 엄청 잘했고요. 두번째 실점이 참 아쉬웠죠. 저는 이번 월드컵 참 재밌게 봤습니다. 제 막내가 운동하는데 국가대표 되면 자랑댓글 달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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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대학4년(지방국립대)까지 농구선수했고 프로 못갔지만 즐겁게 운동했고 후회도 없어요. 졸업하고 늦은 나이에 군대갔지만 잘 다녀왔고 직장취직해서 13년째 다니고 있고 장가가서 애낳고 잘삽니다. 여전히 제가 사랑하는 농구도 동호회에서 재밌게 하고 있구요. 대학 졸업하고 24살에 배운건 운동밖에 없었지만 그때부터 또 배우고 시작하면 됩니다. 프로 못가면 패배자?아니에요. 그 운동을 왜 시작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좋아서 한건데 프로 못갔다고 왜 실패자입니까? 내가 왠만한 사람보단 그 운동하나만큼은 잘할수 있는 특기가 되는거죠. 그냥 한번뿐인 내 인생에 소중한 경험일 뿐이에요. 살아갈날이 훨씬 더 많은 창창한 나이이고 그때부터 시작해도 늦지않을 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주위 시선,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생각 다 버리세요. 부모님이 내 인생 안살아줍니다. 어차피 내가 헤쳐가야할 인생입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운동했던 정신력으로 세상에서 못 할일 없을것입니다!
화이팅!
@@ririti9474 그런 모토가 아닐수밖에 없는것이 가장 큰 이유는 부모님의 욕심 혹은 선수자신의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제 주위에도 선수 부모님이 경기 몇분이라도 더 뛰게 해줄라고 감독 용돈 챙겨주고 밥사맥이고 룸빵 데리고 가는 부모들 이야기 너무 많이 들었어요. 선수한테 직접 들은거에요. 부모님이 이러고 있다는걸 자식이 알면 맘아프고 속상하겠죠? 하지만 멈출수가 없어요. 그동안 쏟아부었던걸 보상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무엇으로? 프로에 입단하는 것으로요. 이건 악순환이고 한국에서는 끊어지기 어려워요.
자식이 즐겁게 운동할수 있도록 해야하고 더이상 실력에 진전이 없다면 그만두게끔 해주고 다른 길을 제시해주는게 현명한거라고 생각해요.
@@hermian9475 네 맞는 말씀이세요. 그런 인식개선도 필요하고 엘리트체육인 이라면 실업팀, 프로팀을 가거나 올림픽메달을 따는것이 꼭 정답은 아니라는 얘기가 하고 싶었어요. 나의 긴 인생에 한 조각일 뿐이니까 사람들이 말하는 실패 를 하더라도 멋지게 살아가자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아 .. 내가정말 댓글안다는데 형님 ㅆㅃ 정말 너무멋지십니다. 형님 지나가다가 큰거하나 배우고갑니다.감사합니다
이야 저도 간과했던 핵심적인걸 짚어주셨네요.
맞아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축구를 잘하고 싶어하고
즐기는 문화가 뒷받침 되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문화 자체가 부족하죠.
영국 국민이 열광하는 EPL리그나 성공하기위해 축구에 올인하는 브라질같은 나라같이
축구를 잘하고 싶다면 그와 비슷한 열의나 관심이 있어야 할텐데.
말씀하신거처럼 우리나라 현실은 전혀 아니죠.
대신 우리나라는 pc방에서 제2의 임요환 페이커가 성장하고 있죠.
모든 스포츠를 잘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걸 잘하면 다른쪽은 적당히 포기해야만 하는게 인생이고 사회죠.
@@RaccoonStory 축구랑 e스포츠랑 비교 자체가 안되는데 모든면에서
@@RaccoonStory 그게 자랑인가ㅋㅋㅋ 축구랑 비교가 된다고 보나.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RaccoonStory 학교,학원, 집 뺑뺑이 돌면서 pc방에서 게임이나 하는게 유일한 낙인삶이 정상이라고 보는거냐
이 영상보고 느낀점이 요즘 한국축구사는 2002년 전과 후로 나뉜다고들 많이하잖아요. 2002년 좋은 성적을 계기로 축구에 관심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볼수가 있겠네요. 조금 더디긴 하더라도 좋은 성적으로 한국축구가 조금이라도 한단계 더 흥행한다면 조금 더 발전 되어있는 한국축구를 기대할수있을거같아요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수 있는 사회 분위기와 시스템... 올해 수능 만점자들이 죄다 의대 간다는것과 간다효의 이 영상.. 뭔가 바꾸어 나가야겠다는 공감대가 생겼으면 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삶을 오로지 경제력으로만 평가 하고 평가 받는 세태가 아쉽습니다. 수단이 잘못되어도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그릇된 시각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바뀌어야 합니다.
한번 실패하면 영원한 낙오자라고 낙인찍지 말고 얼마든지 재기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가 도와줄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한국에서 남이 정해놓은 인생빌드, 그를 강요하는 사회적인 관점과 오지랖.. 정말 공감합니다.
저 학교 다녔을 때
자기 아들 서울대 갔다고
남의 자식 보고 너 내신 몇 등급하니 물어보는데 정말 기가 차더군요!
한국사회는 Korexit하는게나음 한국사회의 꼬락서니를보면 프랑스같은강팀만나서 11대0으로 깨질확률높고 아니 깨져도쌈
골 결정력 부족 체력 부족 수비 털림 많아요 ㅋ
K리그 챙겨보는 두 아이 둔 부모입니다. 아이들이 공부에 치여 사는게 싫어서 해외로 이사와서 살고 있는데, 제가 캐나다나 미국 살면서 느끼는 바를 그대로 말씀해주시네요. 여기는 여자애들도 공찹니다. 주중에 연습하고 주말이면 시합합니다. 한국에선 상상할 수도 없죠. 우리딸이 배구클럽 농구클럽 활동을 신나게 즐기는걸 보면 진작 이사오지 못한것이 미안할 정도입니다. 그놈의 공부공부 공부만이 정답인 사회, 남 눈치 보면 더 공부하는 그 세상이 언제 바뀔 수 있을까요.
@@라오비어 고등학교 체육시간도 자습시간으로 대체돼서 재대로 안지켜지는데 무슨
@@라오비어 돈많은집 자식만 가능한일임ㅇㅇ
@@라오비어 집에 돈이 많으 신가보아요
교육계 일합니다
이민 계획 중 아이들의
자유를 주기 위해 한다는 분이 더러 계시는데
다른거 때문에 이민 이라면
모르겠지만
교육 때문이라면
천부당 만부당 한 애기 입니다
막말로 자국민은 공부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이민 하신분들은
웬만하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에서 생활할수 있어요
더 길게 쓰고 싶고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절대 아이들 교육때문에
해외 간다는건 다시 생각들 하셔야 합니다
잔인하지만
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이
현존하는 지구상에 가장
훌룡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이미 해외에서
오래전부터 부러워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외국도 상위권은 우리나라만큼이나 치열합니다
이세상에 절대 놀면서 공부하는
천국은 없습니다
@@정홍석-s7h 저는 다른 의견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댓글 남깁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외국도 상위권은 우리나라 만큼 치열하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상위권이나 진짜 국가의 발전을 이루어갈 사람들만 치열하면 되지 굳이 모든 전국민이 공부에 미쳐살아야 되는 나라인게 좋은건가요?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다른 길을 가거나 공부에 흥미가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공부를 안하고 나이에 따른 정해진 테크트리를 안 타고 그것에 벗어나면 욕을 먹고 실패자 소리를 듣는데
과연 그게 좋은 인생일까요??
사람은 각자 자기가 하고싶은 길을 갈 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너무 공부에 미쳐있는 나라가 맞습니다.
간다효.....아....진짜........이 사람 아주 좋아...... 일본에서 10년넘게 생활하다 한국돌아온 사람으로써 정말 간다효씨 제대로 말씀하시네요..... 전에부터 잘 보긴했지만, 아....이거이거 오늘 간다효씨 책사야겠다.
말씀대로 공부 이외의 모든 것을 쓰레기, 악으로 취급하는 문화부터 사라져야 합니다. 스포츠는 평생 가져도 좋을 취미인데 '취미' 자체를 인정을 안 해요
진짜 대면강의 듣고싶다.인생최대 유익산강의가 될텐데요.ㅎ
K리그가 발전해야하는데 또 인구문제로 지방은 무너지고 수도권만 밀집되어서... 그렇다고 서울 안에서 구별로 구단을 만들기도 힘들고...
야구는 수도권만 5개 아닌가
@@이지민-p2r2o 수도권만 보면 1부만 4개임
대한민국 사회가 웃긴게 어릴때는 공부공부공부 거리다가
나이 먹고 직장 다니면서 안정화 되면 취미 취미 취미 거리면서 워라벨 삶을 살려고 함....
어릴때부터 되도 않은 공부만 강조하지 말고 자식들이 뭘 좋아하는지 여러가지를 경험시켜 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네요
평소에는 K 리그에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국가대항전에만 뜬금 전문가, 감독, 코치
빙의해서 썅욕하는 행태도 답이 없음..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도 많은데 생활체육
없다시피한 나라가 한국이고 공부, 공부,
오로지 한가지 길만 정답으로 암묵적인
룰이 있는 국가라서 미래가 안보임 😩
학교 끝나고도 학원, 학원, 학원 끝나지
않는 반복 패턴이니 애초에 취미로도
하기가 힘든게 한국의 체육 현실 ㅋㅋ
K리그 관심없으면 입닫고 살라는 말은 아니죠?
@@지훈송-c9r 4년에 한번 축구보는 주제에 전문가행세하는게 코미디아님? ㅈ도 모르면서 입만터는건 문제임
저는 높은 교육열이 한국의 제일 큰 사회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교육열이 높아도 너무 높아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아이들 학원 안가본 아이 거의 없을 겁니다. 이러니까 아이들은 공부 말고 취미를 가질 시간이 없어요. 학교 끝나면 학원 가야 하니까요. 그나마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게 게임이죠. 그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 비만이 많아졌고 썩은 윗대가리들은 거북유방단이라는 멸칭으로 부르죠. 지들이 아이들 건강을 망쳤으면서. 학원을 보내려면 교육비도 많이 들어요. 속된 말로 애 한명에 몇억이 든다고 하죠. 돈이야 집값이든 다른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육아비가 많이 드는 것도 결혼이든 출산이든 기피하게 하는 한 원인이 될 겁니다. 그런데 이미 한국 사회는 이렇게 돼 버렸고 오늘부터 다 같이 학원 안보냅시다 해도 그렇게 할 부모는 없겠죠. 법적으로 사교육을 금지하는 건 중국이나 할 법한 짓이구요.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이형은 어디가서 강의를 해야될듯 진짜 맞는말만한다
예전에 강의는 아니지만 강연은 좀 다니지 않았나
@@서이명-v9k
유사 스포츠라기엔 판이 존나큼 ....
근데 개판났다는게 뭔말임? 몰라서그럼
@@김용현-x3y 느그흥이라고 쳐말허는거부터 뒷말거름
맞는말만해도 논란때문에 성공에서 멀어지시는분들이 있는데 아쉽게도 그 부류시라;
@@김용현-x3y 차라리 느그흥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게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져?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 이게 내용인데
???: 한국 축구의 문제점 첫번째 바로 여러분들이예요
전설의 '제너럴 90 사건' ㅋㅋㅋㅋㅋㅋ
인..직
헉! 그럴수가..
???:차범근! 최고의 축구선수였지
메기!!!!!인정못해!!
1. 학교 운동장에서 할게 축구밖에없고, epl 챔스는 꼬박꼬박 결과챙겨보는거 보면 축구자체에대한 접근성이 낮다고는 생각안함
2. 축구는 직관문화가 약한게 큰것같음. 일주일에 한번 있는 경기 주말에 취미로 어렸을때부터 자주 갈 기회가 없음.. 학원가거나 공부할 시간이니깐... 야구랑 비교해봐도 경기가 평일 저녁시간~밤까지 진행되고, 경기도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훨씬 직접 경험할 기회가 많고 그만큼 국내리그 인기가 더 인기가 많았던것같음
3. 지역연고도 좀 있지않을까함. 갈수록 서울집중되고 지역사회문화가 옅어지면서 연고팀에 대한 애정이 떨어짐..
솔직히 만물 국가탓 메타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본질적으로 보면 극히 동의합니다.
일본은 유소년 때부터 '생활체육'이 일상이 되어 있죠.
반면에 저희는 엘리트 체육이 기조였고, 인력 갈아넣어서 급 경제성장을 했기에..생활체육은 꿈도 못꿨던 것 같아요
바로 바뀌긴 쉽지않겠지만, 엘리트 체육-> 생활체육의 기조로 변화시켜 가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간다효 통찰력 ㄷㄷ 맞아요 사회 시스템 자체가 문제죠.. 공부든 운동이든 균형있게 다 할 수 있는 나라가 개인의 행복도나 성취면에서 살기 좋은 나라죠. 해외에도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때까지 축구와 공부를 병행하다가 축구를 선택해서 월드클래스 선수가 된 사례들도 많구요. 지금도 대한민국어딘가에서 월클 재능은 스터디카페에서 영어단어 외우고 있을듯합니다.
맞습니다. 한국 사회 전반적인 문제이죠. 그래도 20년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거죠. 예전엔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굳게 믿었던 반면 요즘은 스포츠 국제대회도 많고 그에 대한 보상도 괜찮아 지고 있으니 부모님이 자녀들 운동시키는 사례가 늘어나는것 같더라구요. 다른나라는 잘 모르겠구요. 미국에서는 대학 가기전까지 과목 이수하듯이 자신이 하고 싶은 운동종목 적어도 한가지 이상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미국이 스포츠 강국이 될 수 밖에요. 공부만 죽어라 해서 빛보는 시대는 이제 갔고 한국도 사회 전반적으로 서서히 바뀌는 분위기이니 향후 10년 20년을 지켜 보자구요.
내가 지금까지 항상 하고 싶은 말이 이 영상에 다 담겨 있다 속 시원하누
늦은 나이에 예체능계에 도전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오늘 얘기 정말 공감합니다... 이 나이에도 하고싶은거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주변 눈총을 참아가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ㅜㅜ!!! 간다효님 얘기가 위로가 되네요!!
축구 저출산 기타모든문제가 같은이유인게 공감가네요. 음주후 실수에는 관대하면서 어린친구들 공부를 못하고 실수를하는거엔 관대하지못하네요. 학교든 직장이든...
2002년은 여태까지완 달리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많아서 어떻게서든 높은성적을 내야했고, 2018년에 카잔의 기적을 일으킴으로써 또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번 월드컵 역시 어떻게든 좋은 성적을 내야했었던 상황이라 축협도 스리슬쩍 국민들 눈치를 살필수 밖에 없었겠죠.
정말 어린시절 생각해보면 소포츠를 본인이 하거나 보면 죄인인데 이상하게 또 국가대항전은 무조건 시청 하고 응원해야하는 희한한나라
그리고 또 못하면 욕오지게함ㅋㅋㅋ 평소엔 관심도없으면서ㅋㅋ
@@ooppjj1123 ㄹㅇㅋㅋ
글쎄 말입니다!
저는 어린시절에 스포츠와
선수들이 어떤 메이커신었는지 눈에 들어오면서 그거에 신기해하니까 어른들이 쓸데없는짓 한다고 핀잔도 많이 들었죠
맨날 부모의 간섭에 시달리면서 지잡대에 스포츠마케팅학과가 있더군요
남들이 지잡대 다닌다고 깔봐도 저는 내 전공이어서 계속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저보고 한심하다는 작자들 정말 부끄러운 줄 아시라고 일갈하고 싶네요!
현재 대만에서 유학 중인데 필수 과목 중에 생활 체육이 있습니다.
총 8학기 중에서 4학기를 들어야 하며, 1학점을 주네요!
축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미식축구, 풋살, 댄스, 수영 등 알만한 운동은 다 있고,
남자, 여자 상관없이 무조건 들어야합니다.
수업이 아니라면 운동을 하지 않는 친구들도 많기에
이런식으로 반강제로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모든 문제는 사람들이 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에 있다고 봄
축구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투자할 생각은 없으나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이기는 것은 보고 싶은 그 양면성
엘리트 체육의 한계를 정확히 짚어준 영상입니다. ㄹㅇ루
일본 동아리 체육, 미국 생활 체육 보면서 너무나 부럽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운동은 특별한 미친놈들만 하는 인식이라는 게 슬픕니다 ㅠㅠ
그나마 헬스 필라테스가 퍼져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요즘 초딩들 다 축구함
@@canzjon초딩이지 그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가나? 학부모들 다 애들 대학보내거 좋은곳 취직하게 뒷바라지하지
제 조카가 전직 국가대표 상비군 체조선수 였습니다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유소년 스포츠의 문제가
무조건 "1등"만...
왜 이 영상이 다시 뜨는거지?!ㅋㅋㅋ 근데 도입부는 지린다 지려
학부모들이 돈싸들고 학교,감독들에게 바치는 학원축구가 없어져야 할듯요!
축구하고 싶어도 돈없어서 축구할 엄두도 못내는게 현실 아닌가요?
이건 축구에만 국한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간다효형 축구문제의 그 본질점 얘기랑 하승진선수의 농구발전문제의 본질점 얘기랑 뭔가 같은 맥락의 기분이 있는게 소름돋아서 댓글씁니다!
캬~~ 구독자로 영상 자주 봤었는데 오늘은 관통하는게 다른영상이랑 틀리네요 뻔한 소리나 한국 축구역사 등 이런걸줄 알았는데 심연을 들여다 보시네 ㄷㄷ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은 시기인데 뭔가 번쩍 깨닫는게 있었네요
와... 진짜 지금까지 한국축구발전은 유소년이랑 K리그발전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분은 더 크게 보고계시네.. 멋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생활스포츠 활성화만 되면 끝날 일 같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 공부 죽어라 안합니다. 다들 놀러 갈 땐 가고요.
다만 공부 안하고 놀러갈 곳이 피시방 코인노래방이 다인게 문제인거죠.
엘리트 스포츠 때려치우고 그 돈 갖다가 도심 곳곳에 축구장 폿살장 베드민턴장 더 만들고 장비 공짜로 대여 해주고 입장료 안 받으면 됩니다.
깔끔하게 새로 짓고 그 안에서 음료도 팔고 대회도 주기적으로 열고 선출 모셔다가 코칭도 봐주고요.
한시간에 고작 1000원 받는 피시방 이겨먹으려면 이정도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정말 맞는말입니다. 공부를 무조건 줄이고 스포츠를 해야된다기 보다 공부와 스포츠가 균형을 이루는 교육이 필요해요. 선진국들은 어릴때부터 스포츠를 교육의 일부로 생각하고 공부하고 팀스포츠를 통해 리더쉽 팀웍 등을 배우게 합니다. 그중 자기가 좋아하는 종목에 집중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인프라도 잘되있고. 스포츠가 전국민에게 당연하고 생활화 되있기 때문에 천재가 나올 확율이 높아지는거고 천재가 아니더라도 팀스포츠의 핵심 원리가 익숙하게 자라게 되죠. 다양성도 인정해주고. 또한 운동선수 하려는 학생들도 학교공부 무조건 시킵니다. 다른수업에서 얻는 지혜와 지능도 스포츠에 필요하죠. 반면 한국은 중학교때 이미 전공을 정합니다. 이과 문과 예체능.. 그리고 그것만 시킵니다. 모든 학문은 서로 연결되있는데 1차원적으로만 생각할수밖에 없죠. 유럽 남미 보면 어릴때 놀면서 축구배웁니다. 당연히 창의적이 될수밖에 없죠. 축구강국은 아니지만 스포츠 전반으로 보면 일본만 봐도 학생때 클럽활동 무조건 해야되고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체능 가는애들도 공부해야되구요. 슬램덩크 보시면 선수들이 공부를 기본은 해야 시합에 나갈수있는것도 그렇고 미국 운동선수들은 아무리 운동잘해도 낙제하면 운동 못합니다. 미국의 스포츠에 대한 자세는 말할것도 없죠. 한국은 팀웍을 배울 기회가 없어요. 경쟁만 할뿐이죠. 그나마 군대가서 사회를 배운다 하지만 그게 또 역효과인 상황. 군대때문에 상명하복에 익숙하고 유교와 더불어져 선후배문화 양보문화가 만연한데 이게 국가발전에 발목잡습니다. 아무튼 어릴때 공부와 스포츠 예체능등 다른 분야도 균형있게 가깝게 해야 나라가 삽니다. 교육 뜯어 고쳐야되요. 공부 그렇게 하는데 노벨상 화학상 물리학상 하나 나옵니까. 이건 공부건 스포츠건 창의력을 억누른 획일화된 교육을 시키기 때문이죠. 축구뿐 아니라 모든분야에서 천재가 많이 나오려면 교육혁명이 있어야합니다.
공부 그렇게 해도 노벨상 하나 못 받는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조선 성리학, 사대주의 문화, 군대문화,획일주의이런게 다 짬뽕되서 나오는 문제가 맞는것 같네요 충효사상이 저기
북쪽에 공산당 독재와 맞물려 어버이 수령동지니 빨아대고 감히 엎을생각도 못하는거죠
@@아이언맨-n1l 사실 노벨상이 학계가 받는 상인데 우수한 연구수준은 그렇게 많으면서도 없다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실제 한국 교수중에도 세계적 석학은 많아요.
요즘 일본팀이 유로파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고 단합력과 전술이 조화를 이뤄서 주요 평가전이랑 이번 월드컵 포함 국제대회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팀도 일본보단 못하지만 외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여줬고, 계속 월드컵도 진출하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16강 경쟁력 보여준 정도면 신체 수준이나 자국 리그 규모 비교할 때 정말 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2년 4강 제외하고 한국 선수들의 경쟁력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고, 성적도 계속 내고있는데 애초에 축구잘하는 나라만큼 못한다고 문제라고 하는 게 조금 많은 걸 바라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시아 원탑 넘사벽 유럽수준 갓본 한테 후진국 머한민국 전연령 전부 3대0으로 실신당하고 나라망신
일본은 J리그 팀들이 연봉을 많이 주지 못하다 보니 선수들을 해외로 많이 헐값으로 이적시키고요 여기에 스폰서까지 끼고 들어갑니다. 그래서 일본 선수들이 유럽으로 많이 진출하는겁니다. 그리고 일본은 90년대 초반부터 선진축구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부터 선진축구 시스템을 도입했고요 시간차를 감안한다면 한일축구 격차는 좁은 편이긴 합니다.
@@koleanan1001 ㅈ랄하네 아시아 원탑 넘사벽 유럽수준 갓본 한테 후진국 ㅈ쉔징 전연령 전부 3대0으로 실신당하고 나라망신 이라 국뽕 대깨문 멘붕 왔노 부들부들 씩씩거리면서 눈물 흘리노 애처롭노 발작하노
간다효 형아가 문제점 제대로 찾아냄 맞음 단순히 전략전술 협회무능보다도 사회풍토가 가장 큰 원인임 국민들이 그걸 모른다 그저 남탓하기 바쁨
엄청나게 공감 됩니다 우리 아이들 학교갔다 학원갔다 오면 오밤중인데 어디서 친구들과 공을 찹니까 그시간에 친구만날곳은 소환사의 협곡같은데 뿐이겠지요. 그러니 e스포츠에 진심인 나라가 되는겁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공부에 미쳐있는 이유는 매우 당연하게도... 공부하면 성공할 수 있어서임.
타고난 재능이 모자라도 공부만 하면 막말로 전문직은 못하더라도 유년기 시절 지낸 상황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에 모든 국민들이 미쳐있는거죠....
반대로 공부로 성공할 수 없다면... 다른걸 바라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나라 전체적으로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걱정안하셔도됨, 20년지나면 공부대충해도 취업시 기업들이 모셔갈듯
간다효씨 강의
귀에 쏙 들어오는 강의
문제를 정말 제대로 잡으셨네요.
한국 축구는 늘 4년후를 걱정해야하고
손홍민 뒤를 이을 선수가 꾸준히
많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보나마나 4년후에는 16강 갈수있으려나
경우의 수 따지고 그럴걸 확신함.
결국 피라미드의 꼭짓점이 하나밖에 없는 게 문제인 것 같네요. 수도권, 서울이라는 하나의 피라미드밖에 존재하지 않고, 또 성공 역시 ‘공부를 통한 취업’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판단하니까요.
피라미드가 하나면 현실적으로 그 꼭짓점 밑 수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 개의 피라미드를 만들어서 다양한 분야의 성공이 가능한 사회, 그리고 그게 가능할 수 있도록 장려해주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박 강의 입니다……아이넷 키우는 부모로써 사회성. 유교사상. 관습. 비교의식 등. 많은 문제들이 있네요. 뿌리 깊은 나무를. 어케 뽑을지 .. ~~👏👏
사실 이러한 것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대한민국의 경제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한국은 원자재를 사서 가공을 하고 다시 수출을 통해 이익을 취하는 나라입니다.
그렇기에 돈을 받고 돈을 주는 것이 칼같이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결국 한국 사람들에게는 빠른 업무 처리가 요구되고, 이 과정에서 노동강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물론 노동시간 외에 여가시간 동안 축구경기를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노동강도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것은 더 강력한 자극입니다.
이는 일부 한국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극단적인 세력이 되고,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창작물 (영화, 드라마... 등) 의 소비가 늘어나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의 경제 체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경제 체질로 인해 한국인의 여유는 사라졌고 이는 한국인의 문화 소비에서 드러났습니다.
자연스레 비교적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지 않은 장르인 축구는 도태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뇌피셜이니까 반박해도 좋음. 내가 쓴말이 개소리일 수도 있음. (근데 우리는 간다효형이 하는 말을 즉시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생각함.
내가 간다효 형 영상을 좋아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는 항상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야 할 필요도 있는 것 같음.)
시발 밤늦게 싸지른 글보니 현타 온다.
맞습니다. 저변확대가 되어야 하는대 사회적 분위기가 너무 억압적이다보니 암울하기는 하죠ㅠㅠ
영상 제목은 축구이야기지만 🇰🇷 현실 이야기네요 어떻게
붙혀도 다 통용되는 이야기해서 너무 공감합니다
한국 축구가 발전이 안되는 이유는 전세계에서 축구가 너무 인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축구를 숏트랙이나 양궁처럼 4년에 한번씩 보고싶어하는데 다른나라 사람들은 매주 축구를 보고싶어하는게 가장 큰 문제죠.
축구가 세계적으로 비인기스포츠였다면 숏트랙월드컵처럼 우승트로피도 가끔 들고 또는 우승을 못해도 별 관심없이 지나갔을텐데 축구는 너무나도 인기스포츠입니다.
축구의 인기가 세계에서 너무 많다 보니 우리도 축구를 잘해야된다고 자꾸 생각하게 되는데 그 생각을 내려놓아야합니다.
좋은대학을 가려면 공부를 해야하고 경제를 발전시킬려면 투자를 해야겠죠. 하다못해 로또에 당첨되려면 로또를 구매하기라도 해야합니다.
한국이 축구를 잘하길 바라는건 너무 도둑놈심보입니다.
그래서 님은 k리그 매주챙겨보시나요?
발전은 엄청했지요. 다만 국민들 기대치가 옆동네 애덜 보다는 무조건 잘해야 만족감을 느끼는게 문제지요. 아니, 월드컵 16강을 아무나 갑니까???
어이가없넼ㅋㅋ진짴ㅋㅋㅋㅋ
와….감탄하고가요😮맞는말씀입니다
30년후를 내다보는 유소년 시스템이 없다
>> 손흥민이나 전성기때 외화 수입및 국가위상에
이로운 스타들은 돈도 잘버니까~ 딱 탱크값 50억만 내면 군대면제 해주자~~ 운동선수 한명이
나라지키는 전투력과 탱크한대랑 보면 탱크한대가
훨 국방력에 도움되고 선수도 꾸준한 커리어 쌓을수있어서 일석이조임 ~~~
축구나 다른 팀 스포츠는 전쟁의 대리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은 워낙 오랫동안 비교적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인종이 섞이다보니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비슷한 성향과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연고라는 개념이 생기고, 자신들과 다른 연고를 가진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다보니 팀 스포츠가 인기가 많아지는거죠. 어떻든간에 총칼들고 서로 싸울순 없으니 자신들을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팀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거져. 아시아는 애초에 중국이라는 초강대국이 불행하게도 ‘거의’ 몇천년간 통일국가로 유지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직적이고 정적인 역사가 유지가 되니 각각의 국가들의 애국심은 클 수도 있겠지만 그 국가내에서의 경쟁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죠. 일본이 그나마 축구나 야구같은 스포츠가 한국보다 발달한 이유가 얘네는 전국시대를 겪으면서 아직도 오다의 후손이니 겐신의 후손이니 이런 문화가 있고 상대적으로 유럽같은 봉건제가 오래 유지됬으니 지역간의 라이벌리나 갈등이 한국보다 크지 않나…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나라보다 축구 인재풀이 부족함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 다 커서도 어떤 운동에 재능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 많을껄 어렸을때 다양한 운동 해보는거 추천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얘기를 더 자세하게 해주셨네요. 근본적인 원인.
역시 간디효!!! 대단한 통찰력!!! 보통 예를 든 22가지만 얘기하는데 기저에는 오늘 주제가 있는게 맞아요. 그런데 정말 궁금한거는 같은 예체능인데 K문화 영화 드라마 팦은 왜 성공했는지 축구랑 비교해서 다뤄줘요. K문화 역시 20년 전에는 이렇게 세계를 지배할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평소 저도 궁금했던건데 꼭 한번 비교 해줘요
어른들이 "애들한테 제대로 못할거면 시작도 하지마라" 라고하는거 너무 잔인함...
부자집은 그게됌한국에서 근데 평벙한 가정은 안됌
근데 한국에서 예체능 하려면 집안 거의 거덜남
우리나라축구문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제를 잘 알려주셨네요
일본 사는데 깜짝 놀란게 아는 일본분이 고딩까지 축구를 했었음. 근데 지금 술집에서 바이트 하고 있어서 전에 같이 술 마시면서 물어봤었음. 한국은 대학 갈려면 공부 해야하고 아니면 축구를 겁나 잘해서 스카웃 받아야한다. 그 분 왈 일본은 대학교까지 축구만 해도 "그냥 일반 기업 들어가는게 많다" 그냥 동네 축구 하는식아로 취미로 하는게 많다.
간다효 님은 아직은 젊은 청년이 어쩜 이렇게 날카롭고, 깊은 시사평론 을 하는지 … 내가 이나이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ㅎㅎㅎ 가끔, 어주 심한 동안의 40 대 아저씨 아닌가 의심 이 들 정도… 부모님 이 좋은 환경 에서 좋은 교육을 시켜주신것도 아마 어느정도 작용 했을듯 해요. 물론 결국은 본인이 할 나름이 인생 이지만 ! 오늘도 감탄 하면서 잘 듣고, 동감하고 갑니다 ! 우리의 미래 가 간다효 같은 청년들이 많게 되기를 !
며칠전 우리나라의 열악한 환경에서 축구 16강 잘한거다 라니깐, 우리나라가 뭐가 열악한거냐고 하던사람들이 있던데 그들을 채팅으로 이해시키기가 힘들더라고요, k 리그 ㅈㅁ 중이고 인적자원 스폰문제 반짝관심등 몇개 예를 들어줬었는데 효님이 전반적으로 시원하게 풀어줘서 좋네요
중학교1학년 ~ 대학교까지 운동해서 도대회, 협회기, 국제기나가고 체육관 사범하면서 당연시 나도.. 주변도.. 체육관 운영할줄 알았지만,
나 스스로의 사색 과 고독후 이길은 나의 길이 아니구나... 일반 중소기업 들어가니...
정말!! 주변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이들은 밖에서 축구함. 한국 아이들은 PC방에서 게임함. 물론 게임대회에서 잘하지만 그만큼 축구인재를 찾을 샘플이 적어짐.
상당히 비슷한 견해입니다. 엘리트 수영코치 8년하고 멋대로 살고있는 1인 입니다. 저는 이런문제가 "대기업에서 원하는 스펙이 대졸"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실무능력과 실무계열의 능력만 보고 학력무관이라 치면 18년 19년동안 평생공부한거 단한번의 시험으로 인생을 좌지우지한다는 문화도 사라질꺼고,,,, 그리고 어릴때 다양한 취미를 학교에서 특별활동으로 시간을 늘려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축구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를 다해보고 그러다 재능을 찾아서 그쪽으로 쭉 가면 좋은선수들 많이 나오겟지요............. 동계올림픽 하계올림픽 미국선수들보면 직업들도 다양한걸보면 답이 나온다고봐여, 국가대표 선수촌까지 만들어서 운동만하는데 미국 못쫒아가는 이유가 다 있다고 봅니다
하... 죄송합니다.
20대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그렇네요.
저는 어릴 때 많이 놀았어요.
그땐 많이 그랬어요.
바로 집에 가는 친구들이 오히려 이상했어요.
운동장에서 공차고, 다망구하고,
해질 때까지 놀았어요.
이거는 고등학교때까지도 그랬어요.
점심시간에 간단히 공 한번 차고,
수업 끝나고 야자 하기 전까지 또 공차고,
공차지 않으면 농구를 하는 친구들도 꽤 있었어요.
종종 철봉에 있는 모레밭에서 씨름도 하고
공이 꼭 축구공일 필요도 없었지요.
고무공도 있었고,
테니스공 가지고도 하구요.
헌데 제 아이들은 그러지 못하더라구요.
얼마나 미안한지요.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미안하더라구요.
일본에서 직장생활하는 중인데, 여기 애들보면 확실히 자기 개인시간은 많구나 라는 걸 느낍니다. 중고등학생들 대부분 아침 9시나 10시까지 학교에 가서 오후 5시쯤에는 다들 하교를 하는데 일본은 부활동이라고 해서 이제 여기서 다들 야구나 축구, 배구 농구나 다른 스포츠, 악기등을 취미로 다룹니다.
그래도 물론 학원까지 가서 공부할 애들은 공부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이런활동으로 추억을 쌓아 나갑니다.
그리고 일본은 미국이 고교 미식축구나 농구를 많은 사람들이 보듯 고교야구를 많이 보는데 각 지방리그들뿐만 아니라 이 지방리그들의 우승팀들의 대회인 고시엔은 그야말로 축제죠. 우리나라 고교야구리그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진정 프로가 돼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은 취미로 하던 애들이 모인 고교가 고시엔에 나가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물론 우승은 당해 몇명씩 프로배출을 하는 명문고들이 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책적으로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전환해야 함. 근데 그렇게 하면 단기적으로 국제대회에서 성적은 떡락할거임. 정치권 입장에서 그거 원하지 않음. 그래서 앞으로도 한국은 축구를 쉽게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닐거임
생활체육이 인재풀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임 당장 일본봐라 생활체육하다가 도쿄 올림픽한다고 한국 처럼 잠시 태릉선수촌 같은거 운영했는데 생활체육 인재풀이랑 시너지 폭발해서 이번 올림픽 뿐만 아니라 월드컵에서도 성적이나 경기 내용 어나더 레벨로 올라갔음
친한동생이 축구선수하다가 고3때 아킬레스건 끊어져서 축구선수도못하고 군대도 면제되서 1년공부열심히해서 서강대정치외교과로갔는데 참대단한거같다는생각이..그친구말로는 축구안할땐 겁나책읽고 수학공부좀햇다는데...
그게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이 하는 방식이죠 어느정도 성적 안 나오면 부활동 못하게 하고요 그렇게 생활하다가 스포츠에 제법 싹수가 보이면 프로로 진출할 수 있고 반면 우리나라는 공부를 10시간 박아놓고 하는데도 노벨상 타는게 아니고 스포츠를 학교수업 째면서까지 하는데 압도적인것도 아니고
사족을 다 떠나서 완벽하게 문제의 본질을 찝어놨음.
한국이 게임강국이 된이유... 시간생기면 어릴때부터 피시방ㅈㄴ가고 집와서도 게임 ㅈㄴ하고 진입장벽 개낮고 누구나할수있고 돈도얼마안듬
같은맥락으로 브라질은 빈부격차 ㅈㄴ심해서 공부할상황자체가 안되서 학교도안보냄. 집에만 틀어박혀있는 아이들이 할수있는건 모래운동장에서 공차는것뿐. 자연스레 공만차니 끊임없이 잘하는선수가 나옴
한국이 대학을 오지게 고집하는이유
80년대 90년대 청년이였던 부모님들은 경제성장기때 그냥 대학만 나오면 자기 자리 찾아서 취업 쉽게 가능했음
그때는 임금도 낮고 노동 대우도 엄청 후져서 고등학생 대학생 나이때 일한다는건 상상도 어렵고
그래서 지금은 대학나와도 자기 전공 못살리는게 대다수인데 그냥 강박적으로 가는거임
중, 고등학교 미국에서 나왔는데 너무나도 맞는 말들 입니다. 미국에선 프로 진출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이공계 대학 진학이 목표인 애들도 운동부에서 학교 대표팀으로 뜁니다. 야자 같은거 없고 부활동을 하는게 아니면 매일 오후 2시30분 칼 하교. 부활동을 해도 공부 할 시간도 남으니 취미생활로 운동부에서 뛰다 대학가고 취직하고 하면 유니폼 입고 뛰던 사진들을 추억으로 간직 하는거죠. 그리고 미국이 다른 서양 선진국들에 비해 축구실력이 애매한 이유도 관심이 없어서. 미식축구 (넘사벽)>야구>농구고 미국 축구리그인 MLS는 소수 매니아층 이외엔 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간다효 행님!! 컨텐츠 추천합니다!!!
한일월드컵 어떻게 대한민국이 일본과 공동개최 하게 됐는지 알려주세요!!!
짧게 그시대의 지식으로 말씀드리면.. 일본은 월드컵 유치를 위해 돈을 투자를 많이해왔고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먼저 오래전부터 유치에 힘써왔는데 그영향으로 일한이 아닌 한일 월드컵으로 공동개최가 되었다고 들었네요.. 그당시 국제 정서도 아시아에서도 월드컵을 개최해보자 이랬는데 양국이 공을 너무 들여왔던터라.. 결국 공동개최로 ㅎㅎ
일본 단독개최였으나 정몽주회장의 부단한 노력과 로비로 공동개최하게 되었습니다
@@mangst 결승전을 일본에 주는 대신에 월드컵명칭을 한일월드컵으로... 협의
알파벳순서상 j가k보다 앞이라 안된다는 피파의 훈장질에 FIFA는 불어를 사용하는 단체이므로 한국의 불어명칭은 k가아닌 c이므로 한일월드컵이 맞다고 주장한 몽준갑...
@@mangst 당시 피파 회장이었던 블레터가 일본에 호의적이었던 인사라 일본을 밀었으나 몽준갑이 월드컵본선에 나와본적도 없는 나라가 월드컵을 개최한역사는 없다고 어필
그게 먹혀들어 제3세계인 아프리카표 싹 끌어와서 쟛됫음을 느낀 블레터가 걍 공동개최합시다 해서 오키 후에 88올림픽을 유치한 왕회장님한테 우리몽준이가 하는일이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욕먹음ㅠ
참고로( 펠레) 브라질이 일본지지 브라질하고 앙숙인 아르헨티나 (마라도나)가 한국을지지
브라질한테 식민지배당한 우루과이가 한국을지지했었음 남잘되는꼴 못보는 심뽀ㅋㅋ이유없이 반대로감ㅋ
결선투표까지 갔으면 아마 단독개최도 가능했을꺼라는 후일담이 있음
정몽준부회장이 공동개최 싸인하면서 결선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아들 둘 키우는 아빠입니다. 지난주 아이들과 농구/축구하려고 집주변 운동장을 찾아 봤는데 제가 못찾는건지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주변 운동장 검색하면 아파트 단지내 운동장 뿐이고 학교운동장은 아이들 안전문제로 출입을 통제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차로 20분거리 한강공원까지 가서 운동했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동네 놀이터만 가도 농구골대가 있었는데 왠지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네요~
일본은 학교 체육이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어릴때 슬램덩크 다들 읽어보셨을텐데 채치수 강백호 서태웅 이런 전국대회 토너먼트 나가는 팀의 선수들이 딱히 엘리트체육인이 아니에요 채치수는 고3때 은퇴하고 일반학생으로 대학가는걸로 결말에 나오고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웬만큼 잘하는 운동이 한개씩은 있습니다 그들이 교사가 되고 학교에 취업하면 방과후 코치가 되고.. 학생들은 자연스레 방과후 체육활동을 하고.. 이런 선순환이 있으니 누구나 쉽게 하고 싶은 운동 시작할수 있는데 한국은 학교다니면서 축구부 야구부 취미로 들어갈수나 있나요? 아예 다른 세계사람들로 교류도 없이 지냅니다 일본대표팀의 이토준야 미토마카오루 이런 선수들은 초중고때 크게 주목못받다가 꾸준히 하다보니 대학들어가서 빛본 선수들입니다 단순히 투자, 협회 이런 문제가 아닐겁니다 미친듯한 입시경쟁이 사라져야 하고 일자리도 많아져야 하고.. 암튼 너무 많은게 바뀌어야 합니다 손흥민 김민재 나온다고 한국축구가 강해진게 아니에요 언젠가 암흑기 옵니다
다른나라는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의사 변호사만큼 벌죠 일이 힘든만큼 오히려 더 벌수도.. 그러니 전부들 예체능 하다가 부담없이 관둘수도 있는거고요
소수의 엘리트 들이 gdp 다 끌어 올리는 국가적 체제가 변하지 않는한 전국민이 다 공부만 하는 기형적인 나라꼴 못 면하겠죠
@@siggrutt 우리나라도 솔직히 수입으로 따지면 전문 기술 현장직(건설, 전기 등등) 돈 못버는거 아닙니다. 그냥 사회적 인식때문에 안하려는거 뿐입니다.
@@freemura4444 사회적 인식을 바꿀만큼 잘 벌지도 않죠. 인식이 안좋다는건 그만큼 많이 벌진 못하다는 증거죠.
@@freemura4444 검색해보니 한달 내내 일할수 있는건 십만중후반대 겁나 힘들거나 몇일 일 못하는건 이십만 중 후반인거 같은데 경제수준이 비슷한 나라들노임이 얼마나 받는지 검색한번 해보심이..
현대나 삼성근로자들 같은 그나라대기업 보다 훨많이 벌어야 외국평균입니다 우리나라 황제노동자라불리는 현대차가 미국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는데 2~30년 근속 근로자와 갖 생긴 회사의 초임과 비교하면 당연히 우리나라가 많이 받지만 십여년 후엔 미국이 몇배 많이 받을 거라는 사실은 숨기지요 뉴스팩트를 남이 해주는걸 무조건 믿지마시고 본인이 팩트를 확인해 보려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siggrutt 경력없으면 당연히 그렇게 시작하죠. 자기 기술 가지고 본인 팀으로 일하면 한국도 돈 많이 벌어요. 호주도 타일 데모도 하루 나갔다오면 한국돈으로 20만초반뿐이 안됩니다. 대신 4~5년 경력차고 자기 일하면 수입 당연히 올라가구요. 아무 기술도 경력도 없는데 돈 많이 주는 일은 어디에도 없어요. 호주에서 살고 있고 친구가 타일 쪽에서 일하고 있어서 여기서 경력 쌓고 한국 들오가서 사업하는 동료였던 분들 얘기 해주는 거 들어보면 한국도 돈 많이 벌던데요 ? 외국임금 세전이야 많아보여도 두배 세배 차이가 날만큼 나진 않아요... 돈 많이 벌면 세금으로 40퍼 가까이 걷어가는데.....
손흥민 ,박지성 선수가 성공한 선수가 되었지만..
언론에서 손흥민, 박지성 선수가 성공하기까지
부모님의 인생까지 깍아가면서 헌신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다보니
당장 먹고 살기 힘든데 아이가 운동에 재능을 보이더라도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죠..
한국이 웃긴게, 운동하면 키도 크고 살도 빠지고 근육도 붙고 다 좋거든요. 근데 운동할 분위기는 쥐뿔도 안 만들어주면서 살찐다고 난리에요ㅠ 앉아서 공부만 하는데 빠지겠냐고ㅠㅠ
앉아서 공부만 하면 살빠져요;;
살찌는건 많이 먹기때문입니다
맞는말이잖아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마라도나 감독의 아르헨티나가 8강에서 탈락하고 귀국했어도, 그들은 고국에서 환영 받았지요
대한민국 스포츠가 발전하려면 협회넘들 다 없애야 합니다 모든 종목 공통입니다
상당부분 동의...
초중고등학교 운동장보면... 그나마 초등학교 운동장은 학교 마치고 애들이 꽤 뛰어 노는게 보이는데, 중고딩 운동장은 애들 공가지고 노는게 거의 안보임
중고등학교때 그렇게 공부에 휘둘릴거면 정규 체육시간이라도 좀 늘려주면 좋겠음, 체육시간에 수능 자습 시키지 말고
그리고, 뭔가 본인이 하던거 더이상 하기 싫어 관두면 패배자 취급하는 문화도 문제긴 한데... 그 사람들이 재기를 하려고 해도 상당히 힘든 부분이 많음
죄소한 경제적으로라도 아주 약간 도움을 주는것도 좋을거 같음, 중고등학교때 축구해서 공부를 안해서 대학을 못갔다 싶으면 책값이라도 주고 인강이라도 들으라고 해주고
대학교때 축구하다 관둬서 사회 나와서 뭐할지 모르겠다 하면 직업교육이라도 좀 시켜주고...
간선생 그를 축구협회 회장으로!!!!!
특히 스포츠는.. 학연,지연이 관련되면 나락으로 가고, 부정부패에 정치까지 개입되면 폭망 하는걸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 국,내외 할거없이 수없이 봐왔습니다..
축구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4대 구기종목 스포츠 중에 정규시즌 축구는 iptv에 중계를 잘 하지 않아요..유료가입 해야 볼수 있고
봄 ~가을(야구), 가을~봄(농구,배구)
물론, 시청률이 낮으니 방송사 입장에서 다른 종목 중계하는거지만 일단 자주보고 접근성이 높아야 더 관심을 가질수 있는것 같아요..닭이 먼져냐 달걀이 먼져냐..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해외나가보면,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는 애들이 잘없고 그런 문화도 잘 없음. 우리나라는 청소년이 즐기는 취미가 컴퓨터 게임임. 간다효말대로 이게 주종 취미이다보니 전세계에서 게임 제일 잘함
내가 어릴적만 해도 쉬는시간만되어도 축구하고 술먹고 내기하기위해 축구하고 그런분위기였는데.. 인터넷이란게 생겨나고 스마트폰 pc방이 생겨난뒤로 축구하는 사람이 부쩍 줄어든듯한 느낌이 듭니다. ㅋㅋ 그래도 집주변 초등학교를 보면 아직도 공차고 노는아이들이 있고 조기축구하시는 아저씨도 있어 그렇게 전망이 어둡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그래도 축구는 야구보다 지루하고 하루종일 뛰어나니니 힘든운동이라 기피하고 관심도 많이 적은건 사실인거 같네요. Tv에서 k리그 방영도 잘 안해주지만 또 그걸 관심있게 보는 사람도 없어요. 아마 방송사의 잘못도 약간 있다 생각듭니다. 축구중계가 재미있어야 하는데 보는사람이 없고 관심이 없어 한국축구발전이 없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우리나라 축구 문제점이 다양한 이유도 있겠지만 형이 말한대로 사회분위기 때문에라는 부분이 맞는말인거 같아 100퍼센트 동의를 해 일단 나는 축구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 없다만은 대부분 사람들의 주된 이야기는 공부 취업 가정 이런거가 대부분이다 보니 정말로 순수하게 축구만 관련되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하늘에 별따기야 유튜브에도 축구 관련 유튜브는 많지만 정말로 실질적으로 축구에 미치거나 하는 사람은 몇명 안될거라는 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해 아무튼 오늘도 영상 잘봤어 형
축구를 전문적으로 아시는것 같진 않지만 진심으로 핵심 팩트를 잡아서 대단하시네요 간다효 님
맞는말이네. 우리나라는 운동을 취미로 하기 힘든 나라다.
K리그 팬입니다. 많이 관람 오셨으면 좋겠네요
축구 안 시키고 교육에 힘쓰는 부모들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한국 축구 잘해야 하니까. 애들 공부 덜 시키고 축구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이상해요.
마지막에 효기심님이 말하신 축구좀 못한다고 한국이 나쁜 나라가 아니라는 말
치안도 좋고 좋은 나라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잘못 이해하신거 같음.
축구 시작하고 실패하더라도 괜찮은 사회가 되어야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말.
공부 외에 다른 분야를 도전조차 하기 힘든 한국이 잘못 됐다는 거임.
@@user-mo2uv5mk4n 내 댓글의 핵심을 이해 못하네, 님이 생각하는 단면적인 얘기가 아님
@@규니-u1f 내 댓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것 같음
여기가 간다효님이 15분간 이야기 한 걸 요약해서 정리하는 공간임?
15분간 이야기 한 내용 전부 요약해서 댓글 쓰는 사람 있기나함?
간다효님의 영상에서 다른의견 적어 달라고 했듯이 개인 의견을 쓸 수도 있는거고, 공감되는 부분만 공감을 표할수도 있는 공간임
교육에 힘쓰는거 난 분명 나쁘지 않게 생각한다고 했음.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개인 의견인 거임
마지막 정리 발언에서 브라질에 4:1에 졌어도 축구좀 못한다고 해도 괜찮은 국가라는 말이 공감되서 그 부분만 공감된다고 쓴거임
도전조차 힘든거 실패하면 패배자 된다거나그런 내용들 댓글에 다 써야 영상을 잘 이해한게 되는거임?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한테만 그러실게 아니라 자기 생각을 적거나 영상 내용 빠뜨린 여기 댓글들 전부에 댓글 다셔야 할 것 같으시네요.
간다효 말처럼 근본이 문제기도 한데 스포츠 운동부분으로 한정하면 나라 자체가
모든 스포츠를 다 잘하려고 한다는거야
포기할 종목은 포기하고 몇몇 종목만 해도 모자른데
육상도 해야하고 축구도 해야하고 야구도 키워야되고 유도도 잘해야하고 씨름도 부활해야하고
양궁,쇼트트랙은 원래 잘해야 하고...
오지랖이 넓은건지 모든체육을 다 잘하려고해서 문제임
백골!
오늘도 썽나있는 메기
맞는 말씀이예요. 딱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열이 대단하니,
고등학생 장학퀴즈 부활이나 퀴즈프로리그 만들면 전국민이 좋아하지 않을까요?
찐 애국자 간다효.
썸네일 뭔대??? 미래 내다본거야???
나도 그생각함
동의하는게...
우리나라 산업 구조도 굉장히 일률적이고 다변화가 되어있지 않고 발전주도형인데
인간 가치관도 비슷한거 같음. 마치 메이플 4/4 주사위 굴리고 잔여스탯도 망한 트리 하나도 타면 안된다는듯이 산다고 해야할까?
사실 인간이 행복하려면 이거 저거 다 할줄 알고 여러 사색도 하고, 이런 분야 저런 분야 다 해보고 즐기면서 사는게 맞는데...
자기 주력분야 하나 빼면 스탯 하나도 안찍는게 좋은건줄 알고 있는거같음. 그렇다고 게임처럼 스탯 찍어서 그 분야만 만렙 찍히는것도 아니거든 인생이?
막상 이거 저거 다 해본 사람이 다른것도 더 잘함. 적은 시간 들여도. 근데 우린 그게 없음.
그러니 생활수준의 취미가 전무하고 사고방식이 천해질수밖에 없는거 같음.
애초에 축구 열기자체가 없는 나라입니다, 동남아리그 보다 열기가 떨어지는 나라고 국대경기때만 잠깐 나타나서 관심 갖는게 전부죠
평소에 열기가 없으니깐 축협이 정신 못차리고 케이리그 문제점 제대로 고쳐줄 목소리가 없어서 개판오분전이죠. 이런 시스템에서 16강 간게 기적입니다
공감이 가는 점이 있네요. 이전 댓글에서도 썼지만, 경험상(?) 낮에 밖에서 친구들끼리 모였을 경우 한국에서 "시간 나니 뭐 할까?" 하면 여자가 다수인 경우 노래방, 남자가 다수인 경우 PC방인데, 브라질에선 "훗살 한판 땡길까?"임. 그렇게 한국은 온라인 게임의 지존이 되고, 브라질은 축구의 지존이 된 것?
한국축구가 발전이 없는 이유는 축협도,리그도,유소년도 아닙니다...공부도 안할거면서 맨날 키보드질만 하고 밖에나가서 축구장 한번 갈생각없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모두들 때문입니다....
축구가 가난한 사람들의 인생역전의 발판인 경우: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나 프랑스
축구가 생활스포츠로 널리 자리잡은경우: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의 국가
유소년이 돈 있는 집안 자녀 중심 귀족 스포츠로 변질된 경우: 한국, 중국
진짜 일본이 부럽네요 생활체육이 범국민화 되었음 좋겠네요
발전을 기원하는 특정영역에 대한 모든것에 대해 적용되는 얘기임 산업이던 취미던..
살인적인 인구밀도로 인해 남아있는 타인지옥+간섭+고나리질 문화로인해
남이 잘 갖고 노는거에 대해 반사적으로 나오는 부정적반응
ex)그런걸 왜 갖고놀아? 그런걸 해서 뭐가 남아? 등등
심지어 성덕의 영역에 도달해도 눈초리 받는건 변하지 않음(대부분의 경우 벌만큼 버는것 이상으로 벌면 아닥함)
그와중에 애초에 인구 풀도 ㅈ박았는데 앞으로도 꼬라박을 예정
'같이 할사람이 없네?'
'~~한게 불편한데 같이 목소리 내줄 사람이 없네?'
원래 나라가 할게없으면 국뽕빨아야되니까 엘리트체육에만 힘쓰고 그럴수록 생활체육은 점점 인식 ㅈ박음..
그래도 좋던 나쁘던 요새 헬스트레이닝,테니스,골프,낚시 등등 생활체육 분야가 좀 주목받아서 다행이라고 해야될지..
그니까 그냥 하고싶다는데 하게 냅둬라 좀
간다효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인프라에서 월드컵 진출은 이제 당연한 것이 되었고(참가국이 늘어난 덕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중국은...ㅋㅋ} 본선에서 이 정도 하는 것도 저는 늘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50대입니다. 빙상도 그렇고요. 2006년 이후 월드컵 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고 브라질 러시아 월드컵은 하일라이트도 못 봤는데 모처럼 이번 월드컵은 브라질 전 빼고는 시간대도 괜찮아서 봤는데 너무너무나 잘합디다. 뭐든지 그렇지만 브라질 전도 아무리 1.5군이라고 해도 후반전엔 엄청 잘했고요. 두번째 실점이 참 아쉬웠죠. 저는 이번 월드컵 참 재밌게 봤습니다. 제 막내가 운동하는데 국가대표 되면 자랑댓글 달러 오겠습니다.
한국도 교육시스템 고칠 필요 있어보이네요. 당장 옆나라 일본만 봐도 엘리트스포츠가 아니라 생활 체육인데 우리나라는 엘리트 체육이라는점 이 차이 하나가 스포츠 실력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개인의 취미와 기회가 많은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모든이야기 동의되지만 진짜 마지막얘기가 표정이바뀔만큼 와닿습니다 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