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있는 중이예요. 매일 저녁 잠들기 전에 가만히 표지를 들여다 보고 책을 열어 읽는 이 며칠의 반복에서 ‘평화’를 느꼈는데 어제의 페이지에서 그 단어와 조우했죠. 나눠주신 후기의 많은 분들이 거의 같은 마음으로 읽었고 읽고 있군요. 저에게도 이 책 안의 모든 순간들이 한 문장, 하나의 장소로 다가와요. 소개하시는 편집자님의 음성에 담긴 기쁜 애정이 듣기 좋고 오래 간직한 그 애정에 감사해지네요. 전 에필로그 뒤에 작가님 사진도 정말 좋아요. 책과 영상 감사합니다💛
브이로그 마지막에 띄워지는 검은색 바탕에 흐르는 노래가 다 끝날 때까지 시청하는 팬으로서, 오늘 영상은 더더욱 끝까지 시청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른 시점에 정해진 ‘올해의 책’이 무엇일까 궁금했기 때문이고, 영상을 보면서는 편집자님의 늘 그렇지만 오늘은 더욱 빛을 발하는 진심이 야심과 함께 듬뿍 느껴졌거든요.😊 얼마나 좋은 책일지 벌써 기대돼요. 꼭 구매해서 읽고, 그 ‘공간’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뭔가 나만의 비밀스러운 공간 같은 것일까요? 늘 응원합니다.❤
보니님 마음 따뜻해지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한 해가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 올해의 책이라니? 할 수도 있겠으나, 단순히 책의 퀄리티만을 생각한 것이 아니고 저 개인적으로 아주 큰 의미가 담긴 책이라 불쑥 이런 영상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니님께도 오래 남는 책이 되면 좋겠네요🌷
배수아라는 작가는 20대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도전해보지는 못하고 30대 중반이 되었는데요 늘 궁금함은 있었지요. 주간문학동네 연재에서 만나게되어 정말 반가웠어요. 그리고 빠져들었어요. 매일 배수아 작가의 연재글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보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공교롭게도 현재 독일 시골마을에 살고 있기에... 풍경의 묘사나 날씨 등... 더 공감하며 읽게 되었답니다. 제가 보는 같은 풍경을 이런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니... 하며 감탄하고 흔히 보는 풍경도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배수아 월드에 들어서버린 것이지요. 연재글을 따라 읽으며 단행본 출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고요. 책 표지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 했어요. 전 아쉽게도 e-book으로 읽게 되었지만요... 하루를 몽땅 들여 내내 읽고 그 뒤론 자주 꺼내볼 그런 책입니다. 어떤 세계를 새롭게 열어주는 책을 만난다는 건 정말이지 귀중한 경험입니다. 케이님이 그 길에 들어서게 해주셨네요. ❤
독자분의 후기가 너무 좋아요. 책을 읽고 어떤 점으로 이런 기분을 느끼는 걸까 말이나 글로 전달하기에 표현력이 부족한듯 했는데 그래서 그랬구나. 한번더 깨닫게 됐습니다. 편집자님의 야심과 확신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 것 같아요. 배수아작가님의 책은 마니악하다라는 일종의 편견때문에 시작하기 어려운게 아닐까 하던 많은 사람들이 입문서라는 홍보글에 더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그중에 일인이 되었다는...// 작가님을 새로 만난 일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편집자님께도 좋은 글을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편집자k님은 울지 않으셨지만 왜 제게는 눈물이 보이는 거죠.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강력한 연결인 책을 말하실 때 굉장히 벅차올랐던 감정이 전해졌습니다. 저는 영상을 만드는 피디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책을 더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희한하죠. 영상이든 책이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매체인 건 같지만, 인간 안에사 작동하는 메커니즘은 좀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일단 저는 작년에 사둔 에세이스트의 책상으로 시작할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엄허나 마지막 후기 제가 쓴 건데 엄허나,, 편집자 K님 영상에 제 후기가 인용되다니 저 성공했네요,,😭 게다가 제 감상과 편집자K님이 이 책을 읽고 느낀 감상이랑 비슷하다니 뭔가 연결되는 느낌이에요 (제 맘대루) 너무 소중한 책이라 저도 영상에서 소개하려고 준비 중인데 이 영상의 콩알만큼이라두 닮고 싶어욧 이렇게나 아름다운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네가 정말로 재가 되어야 한다면, 그게 지금이면 안 될 이유가 무엇인가.“ 저는 올해 이 문장에 기대어 살아 보려고요. 연초에 을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요즘 이 책을 읽은 후 관심을 갖게 된 책들을 연달아 읽고 있어서 여러모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제게도 올해의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썸네일만 보고도 어떤 책을 들고 계신지 어떤 작가님을 말씀해 주실지 알 것 같아서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 편집자K님:) 저는 최근에 책을 구입하고 첫 챕터를 읽었어요 이 책이 제 인생으로 흘러왔다는 사실은 어느 각도에서 보나 다행인 일이고, 이 책을 있게 해 주셔서, 이 책을 애정할 수 있게 해주셔서, 그리고 그것을 제가 애정하는 편집자K님이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배수아 작가님의 존재를 빼놓고 말씀드리는 것 아니고요ㅎㅎ 얼른 다 읽고 감상을 남기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그것을 누가 읽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요😅) 프롤로그를 읽고 덮고, 연인을 읽고 덮고 그렇게 한 챕터를 읽고 멈춰서고, 읽고 멈춰서며 작가님의 글을 읽는 시간을 조금 오래 가져가고 싶어요. 한 번에 후루룩 읽어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랄까요🤔 아직 다 읽지 않은 책의 감상을 이렇게 말해볼 수도 있다니 이 과정도 기뻐요. 어릴적 나만의 보물상자는 꼭 열어보지 않더라도 그 존재만으로 설렘이고 기쁨이잖아요. 저의 보물상자 속에 담길 또 다른 책 한권.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읽은 후에도 또 이야기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책을 사두고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배수아 작가의 글이 물처럼 저에게 스며 들어 왔습니다. 읽기라기보단 경험을 넘어서 체험으로서의 독서였습니다. 추천 영상보고 책 구입해서 다 읽고, 다시 이 영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나누고 싶은데 나눌 사람이 없어서요.ㅠㅠ 추천 감사합니다.
편집자K님이 소개 해 주신 배수아 작가님의 그 오두막 공간으로 순간 이동하고픈 맘이 생긴 영상이었습니다. 독자님들의 후기도 책을 더 궁금하게 만들어 주네요~ 오늘은 집으로 여학교의 별3과 문목하님의 소설책이 도착했습니다. 여학교의 별이 문학동네 출판이었더라고요.이렇게 K님과의 접점을 또 한 번 엮어봅니다.만화를 전공하는 아이인데 나중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하게 되기를 꿈꿔 보겠습니다~ 문목하 작가님 책은 댓글 속에서 발견하고 주문했고,아마 다음 번엔배수아 작가님의 책이 배송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상이 아름다운 말과 글로 채워지는 요즘입니다.K님 덕분에요!
아, 너무 좋아하는데... 번역가인 줄만 알았어요 ㅠㅠ 좋은 책과 작가님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책 만나면 막 설레는 거 있죠 ㅠㅠ
저도 그 맘 넘 잘 앎ㅠㅠㅠㅠㅠ 오래 남는 책 되길 바랍니다:)
읽고 있는 중이예요. 매일 저녁 잠들기 전에 가만히 표지를 들여다 보고 책을 열어 읽는 이 며칠의 반복에서 ‘평화’를 느꼈는데 어제의 페이지에서 그 단어와 조우했죠. 나눠주신 후기의 많은 분들이 거의 같은 마음으로 읽었고 읽고 있군요. 저에게도 이 책 안의 모든 순간들이 한 문장, 하나의 장소로 다가와요. 소개하시는 편집자님의 음성에 담긴 기쁜 애정이 듣기 좋고 오래 간직한 그 애정에 감사해지네요. 전 에필로그 뒤에 작가님 사진도 정말 좋아요. 책과 영상 감사합니다💛
읽고 계시다니 제 많은 말들이 다 불필요하다는 걸 너무 잘 아시겠지요🌷 공통감각으로 연결돼 있다니 반갑고 기뻐요.
배수아 작가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께요^^
봄을 느꼈다가 다시 찬 겨울의 시샘을
받는것 같은 일요일 저녁 ,책의 후기를
읽어주는 ķ님의 목소리에 따뜻한 황홀감
같은걸 느끼며 작별들 순간들을
구매했어요~늘 고마운 마음^^
정숙님 고맙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차분함을 유지하기 쉽지 않네요. 좋은 사람들과 따뜻한 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브이로그 마지막에 띄워지는 검은색 바탕에 흐르는 노래가 다 끝날 때까지 시청하는 팬으로서, 오늘 영상은 더더욱 끝까지 시청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른 시점에 정해진 ‘올해의 책’이 무엇일까 궁금했기 때문이고, 영상을 보면서는 편집자님의 늘 그렇지만 오늘은 더욱 빛을 발하는 진심이 야심과 함께 듬뿍 느껴졌거든요.😊
얼마나 좋은 책일지 벌써 기대돼요. 꼭 구매해서 읽고, 그 ‘공간’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뭔가 나만의 비밀스러운 공간 같은 것일까요?
늘 응원합니다.❤
보니님 마음 따뜻해지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한 해가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 올해의 책이라니? 할 수도 있겠으나, 단순히 책의 퀄리티만을 생각한 것이 아니고 저 개인적으로 아주 큰 의미가 담긴 책이라 불쑥 이런 영상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니님께도 오래 남는 책이 되면 좋겠네요🌷
아~~이 영상 들으면서 동시에 31쪽 밑줄 긋고 있었는데 편집자님의 목소리가 그 글을 읽어주고 있는 멋진 경험을 하고 있네요
저는 볼펜으로 긋고있지만요
문장 하나 하나 너무 좋아서 끝까지, 천천히 읽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감사합니다. 도윤님께도 오래 남는 책이 된다면 기쁠 거예요💟
궁금하고 읽고싶어졌어요.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고마워요 미희님. 미희님께도 오래 남는 책 되길 바라요🎄
배수아라는 작가는 20대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도전해보지는 못하고 30대 중반이 되었는데요 늘 궁금함은 있었지요. 주간문학동네 연재에서 만나게되어 정말 반가웠어요. 그리고 빠져들었어요. 매일 배수아 작가의 연재글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보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공교롭게도 현재 독일 시골마을에 살고 있기에... 풍경의 묘사나 날씨 등... 더 공감하며 읽게 되었답니다. 제가 보는 같은 풍경을 이런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니... 하며 감탄하고 흔히 보는 풍경도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배수아 월드에 들어서버린 것이지요. 연재글을 따라 읽으며 단행본 출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고요. 책 표지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 했어요. 전 아쉽게도 e-book으로 읽게 되었지만요... 하루를 몽땅 들여 내내 읽고 그 뒤론 자주 꺼내볼 그런 책입니다. 어떤 세계를 새롭게 열어주는 책을 만난다는 건 정말이지 귀중한 경험입니다. 케이님이 그 길에 들어서게 해주셨네요. ❤
흐헝 넘 감동 ㅠㅠㅠㅠ 정말 고맙습니다. 저에게도 큰 의미가 된 책이라 더 반가운 마음이에요..!
이 영상을 보자마자 구매해서 이틀만에 다 읽었네요. 트렁크에 책을 싣고 이방저방 여행다니는 것처럼 베를린서가의 주인따라 배수아 작가님 따라 이곳저곳 소소하고 소박하게 여행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셨다니 저도 너무너무 기뻐요! 종종 생각나는 책이길 바라며🌳
넘 좋아하고 문장 꼭꼭 씹어 아껴 읽고 있어요. 감사해요 편집자님🫶
으앗 넘 기뻐요 😭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저도 배수아 작가님 팬입니다.
책을 읽고나면 기억을 못하고 혼동의 세계에 빠지지만
읽는 동안 만큼은 너무 행복합니다.
붕붕님 그쵸 정말 그렇죠. 한번 발을 디디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설레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읽어볼게요
저도 고맙습니다. 코코맘님께도 오래 남는 책 되길 바라요♥️
독자분의 후기가 너무 좋아요. 책을 읽고 어떤 점으로 이런 기분을 느끼는 걸까 말이나 글로 전달하기에 표현력이 부족한듯 했는데 그래서 그랬구나. 한번더 깨닫게 됐습니다. 편집자님의 야심과 확신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 것 같아요. 배수아작가님의 책은 마니악하다라는 일종의 편견때문에 시작하기 어려운게 아닐까 하던 많은 사람들이 입문서라는 홍보글에 더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그중에 일인이 되었다는...// 작가님을 새로 만난 일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편집자님께도 좋은 글을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다다님, 함께해주셔서 정말 기뻐요. 책 한 권으로 연결된 사람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운 공통감각을 오래오래 기억할 거예요💜
배수아 작가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저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편집자k님의 확신에는 믿음이갑니다 ㅎㅎ❤
동그리님 따뜻한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편집자k님은 울지 않으셨지만 왜 제게는 눈물이 보이는 거죠.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강력한 연결인 책을 말하실 때 굉장히 벅차올랐던 감정이 전해졌습니다. 저는 영상을 만드는 피디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책을 더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희한하죠. 영상이든 책이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매체인 건 같지만, 인간 안에사 작동하는 메커니즘은 좀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일단 저는 작년에 사둔 에세이스트의 책상으로 시작할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에세이스트의 책상도 저에게는 무척 의미 있는 작품이라 어떻게 읽으실지 궁금해요🌿 다정한 댓글 고맙습니다!
백내장 검진 받아보세요
십여년전에 배수아작가님의 신간 낭독회에서였는지 제가 편지를 써도 되냐고 했을때 아주 정중히 거절하시던 그 수줍고 어색해하시던 모습이 기억나요 제 20대의 빛과 그림자 배수아 작가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요.
이십대 시절의 빛과 그림자라는 표현 너무 와닿는!!❤️🔥
엄허나 마지막 후기 제가 쓴 건데 엄허나,, 편집자 K님 영상에 제 후기가 인용되다니 저 성공했네요,,😭 게다가 제 감상과 편집자K님이 이 책을 읽고 느낀 감상이랑 비슷하다니 뭔가 연결되는 느낌이에요 (제 맘대루) 너무 소중한 책이라 저도 영상에서 소개하려고 준비 중인데 이 영상의 콩알만큼이라두 닮고 싶어욧 이렇게나 아름다운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희희 이런 느낌의 공동체 너무너무 소중하고... 영상으로도 담아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올라오면 바로 보러 갈게요!
헐 배수아 작가라니 너무 반가운 이름이네요ㅠㅠ 배수아 작가 초기작품부터 너무 팬입니다. 이제 번역가로도 익숙한 이름이지만 저에겐 한국에서 가장 서정적이고 그로테스한 글을 쓰는 작가님!
요즘 하루를 마무리하며 읽는책…!
묘한 계절 함께 건너가는 책..!🌷
“네가 정말로 재가 되어야 한다면, 그게 지금이면 안 될 이유가 무엇인가.“ 저는 올해 이 문장에 기대어 살아 보려고요. 연초에 을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요즘 이 책을 읽은 후 관심을 갖게 된 책들을 연달아 읽고 있어서 여러모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제게도 올해의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슈아이님 저도 그 문장에 밑줄 그어두었어요. 어떤 결정을 할 때나 결심을 할 때 종종 꺼내볼 문장❣️
*^^*썸네일만 보고도 어떤 책을 들고 계신지 어떤 작가님을 말씀해 주실지 알 것 같아서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 편집자K님:) 저는 최근에 책을 구입하고 첫 챕터를 읽었어요 이 책이 제 인생으로 흘러왔다는 사실은 어느 각도에서 보나 다행인 일이고, 이 책을 있게 해 주셔서, 이 책을 애정할 수 있게 해주셔서, 그리고 그것을 제가 애정하는 편집자K님이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배수아 작가님의 존재를 빼놓고 말씀드리는 것 아니고요ㅎㅎ 얼른 다 읽고 감상을 남기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그것을 누가 읽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요😅) 프롤로그를 읽고 덮고, 연인을 읽고 덮고 그렇게 한 챕터를 읽고 멈춰서고, 읽고 멈춰서며 작가님의 글을 읽는 시간을 조금 오래 가져가고 싶어요. 한 번에 후루룩 읽어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랄까요🤔 아직 다 읽지 않은 책의 감상을 이렇게 말해볼 수도 있다니 이 과정도 기뻐요. 어릴적 나만의 보물상자는 꼭 열어보지 않더라도 그 존재만으로 설렘이고 기쁨이잖아요. 저의 보물상자 속에 담길 또 다른 책 한권.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읽은 후에도 또 이야기 나눌 수 있길 바라며😌
느즈님 함께하고 계시는군요! 어떤 책으로 남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한 챕터씩 찬찬히 읽어주실 것을 상상하니 기뻐요. 고맙습니다.
제주 카페물결 매대에서 보고 샀습니다. 올해의 책이라고 자부하실 만 합니다. 20대에 몇년 함께 근무했던 후배로서 느낀 점이, 아. 배수아 선배가 자기 문장을 완성했구나. 하는 것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섬네일의 뒷표지만 보고 달려와 버렸답니다, 줌 토크 시간도 하나의 여행같았어요.
원영님 함께해주셨군요🫶🏻 저에게도 아주 오래남을 밤..
저는 18쪽을 읽으면서 이 표지를 다시 보았어요
저도 배수아님의 작품은 처음입니다 책의 비하인드 재밌게 들었습니다
이 책은 편집자k님의 추천만으로 구입했습니다
지연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정말 특별한 책인데요, 지연님께도 오래 남는 책이 되면 기쁠 거예요..!
이 영상 읽고 봐야할거 같아요. 구매하러 갑니다~
엘초님께는 어떤 책으로 남을지 궁금해요🌼
이 영상을 보니 읽고 싶은 맘이 쭉쭉 올라갑니다. 구매 결정입니다.😊
고맙습니다 미숙님✨ 미숙님께도 오래 남는 책 되길 바라요.
책을 사두고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배수아 작가의 글이 물처럼 저에게 스며 들어 왔습니다. 읽기라기보단 경험을 넘어서 체험으로서의 독서였습니다. 추천 영상보고 책 구입해서 다 읽고, 다시 이 영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나누고 싶은데 나눌 사람이 없어서요.ㅠㅠ 추천 감사합니다.
즐겁게 읽으셨다니 너무 기쁘네요! 모쪼록 오래 남는 책 되길 바라며...
베를린 인근의 한 정원 딸린 오두막에서의 글쓰기에 관한 글쓰기라..
정말 궁금해 지는 것 같아요!
배수아 작가님의 작별들 순간들 꼭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책 추천 영상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책인데, 리오이윤님께도 오래 남는 책 되길 바라겠습니다..!
편집자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저이기에 당장 구매하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다음 달에 한국 가서 바로 서점으로 달려갈게요. 꾸준히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뭉클한 댓글 감사해요 ㅠ_ㅠ 오래 남는 책 되길 바라며... 저도 곧 일본 여행 가는데 산책님 영상 참고할게요😎
따뜻한 차한잔으로 때로 느끼는 밥벌이의 지겨움과 피로함을 잠깐이나마 잊으시기를^^
☕️🦭☕️🦭
‘작별들 순간들’ 주문 후 벅찬 마음으로 책이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써니님 고맙습니다. 써니님께는 어떤 책이 될지 너무 궁금해요💕
아무리 그래도 3월에! 본인 편집한 책을 올해의 책으로 소개하시는 건 .... 음 놀라운데요?!
어떤 말씀인지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만들면서 제가 느꼈던 것들을 충분히 잘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
편집자K님이 소개 해 주신 배수아
작가님의 그 오두막 공간으로 순간 이동하고픈 맘이 생긴 영상이었습니다.
독자님들의 후기도 책을 더 궁금하게 만들어 주네요~
오늘은 집으로 여학교의 별3과 문목하님의 소설책이 도착했습니다.
여학교의 별이 문학동네 출판이었더라고요.이렇게 K님과의 접점을 또 한 번 엮어봅니다.만화를 전공하는 아이인데 나중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하게 되기를 꿈꿔 보겠습니다~ 문목하 작가님 책은 댓글 속에서
발견하고 주문했고,아마 다음 번엔배수아 작가님의 책이 배송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상이 아름다운 말과 글로 채워지는 요즘입니다.K님 덕분에요!
우와 두루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목하 작가님 소설은 저도 정말정말 인상깊게 읽은 작품이라 훈우님께도 오래 남는 책 되길 바라요. 배수아 작가님 작품이야 말해 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