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리트 수험생입니다. :) 최근 언어를 풀 때마다 오답도 많아지고, 읽고 나면 ‘내가 방금 뭐 읽었지?’ 하는 생각이 잦았습니다. 어젯밤에는 그게 너무 속상해서 혼자 펑펑 울기도 했구요 ㅠ 누군가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참을 울다가, 아무 생각없이 유튜브 검색을 하였는데 선생님 강의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비문학의 본질이라는 강의를 먼저 들었는데, 머리를 ‘띵’ 한대 맞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들어 저도 모르게 글자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숲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선생님의 방식처럼 오늘 언어이해 지문을 풀었을 땐 글도 잘 읽히고, 비 내리던 시험지가 겨울왕국 속처럼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 예전 TVN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가 떠올랐습니다. “간절하게 빌어. 어떤 마음 약한 신이 들어 줄지도 몰라”라는... 오늘 하루는 저에겐 선생님이 드라마 도깨비 김신처럼 느껴졌습니다. :) 물론 오늘 하루에 일희일비할 수는 없지만, 다시 찾은 자신감으로 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유익한 강의를 올려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을 드리려고 두서없이 길게 썼네요 ㅠ 앞으로 올라올 영상들도 꾸준히 시청하겠습니다. :)
진심이 전해지는 댓글에 뭉클했어요. 아... 나 영상 잘 만들었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요 ㅠㅠ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어요. 간절하면 그에 맞춰 행동하게 하고 그 움직임의 시간은 축적되어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때문이죠. 제 영상이 도움을 드렸을지는 모르지만...그 정도는 미비할 뿐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고치려는 님의 노력이 변화를 가져온 것이에요. 스스로 행하는 자에게는 복이 따른다는 것을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리트...결국은 시험일 뿐이니 말이지요!!!
선생님 이렇게 공들인 영상으로까지 피드백 주실 줄은 몰랐는데... 우선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13분 45초 동안 계속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요즘 리트 준비하면서 과목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이 영상 저 영상, 이 공부법 저 공부법 다 찾아보던 중 선생님의 채널을 발견했는데요. "글자를 통해 세상을 본다"라는 문구가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비문학 지문을 대할 때의 철학과 매우 닮아있어 선생님의 모든 비문학 관련 영상은 다 챙겨보았습니다. 선생님 영상들 덕분에 "이렇게 비문학 공부해도 되는걸까?"라는 의문과 불안함이 완전히 사라지고 제 공부법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비판/추론 능력을 더 강조하는 와 내용 이해력에 방점이 있는 수능 독서는 출제 경향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비판이든 이해든 "글자를 통해 세상을 보는 것"이 전제되어 있어야 가능해지기에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공부를 할 때 자기가 택한 방법에 대한 자기 확신감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단 몇 개의 영상으로 그 확신감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또 선지 만드는 연습도 정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제가 고3때 이 말을 들었더라면 수능장에서 1교시에 국어 비문학 때문에 멘탈 터질 일은 없었을 텐데.. 아직 몇 지문 해본 건 아니지만 출제자가 어떤 식으로 장난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의도가 조금씩 보여요. 적절한 표현은 아닐 수도 있는데 합리적으로 찍는 스킬(?)도 느는 것 같아요. 시험장에서 너무 급할 때 적어도 이 선지만큼은 찍어서도 안된다, 이런거요. 또 '왜 하필 이 선지를 (오답 아닌) 정답인 선지로 구성했을까?' 이런 고민도 해보게 되는 것 같구요. 영상에 대해 조금 얘기를 하자면.. 사실 제가 굳이 교과서를 지목했던 건 깔끔한 문장 때문이기도 하지만 많은 그림과 실사들 때문이기도 했거든요.(과학적 소양이 한없이 부족한 저는 그림을 봐야만 이해가 돼요ㅋㅋ) 그런데 저 정도의 충실한 해설이라면 마더텅의 기출로 충분히 질좋은, 그리고 효율적인 독서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교과서를 읽는 것과는 달리 기출 지문은 문제도 딸려 있기 때문에 제가 오독하지 않고 제대로 그 개념들을 읽어냈나 하는 부분도 체크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왜 기출 지문 생각은 못했을까요? ㅎㅎ 요즘 선생님 영상 자기 전에 ASMR처럼 듣고 있어요ㅋㅋㅋㅋ. '맞아 글은 저렇게 읽는 건데' 하면서요. 글자를 통해 세상을 보는 능력이 중요한 이유가 비단 리트와 수능을 잘보기 때문만은 아닌 거잖아요. 내 시야가 더욱 넓어지고, 내 사고과정이 더욱 세련되어지고, 궁극적으로 내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 때문에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책 좀 읽어라'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거겠죠. 비문학 성적 향상은 사탐이나 과탐처럼 지식 쌓기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서 저를 포함한 많은 수험생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 속도 때문에 더욱 쉽게 좌절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비문학 공부야말로 저의 삶을 풍요롭게 채우는 진짜 공부라고 생각해요. 수험생이라면 시험에서 좋은 점수 받기가 물론 1차적인 목표가 되어야 하겠지만,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듯이 글자들이 말해주는 세상에 귀기울이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세상을 체험한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도록 할게요. 써주신 마음에 감동받아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댓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ㅜㅜ. 앞으로 올려주시는 영상들도 개념들을 배경지식화하는 차원에서 종종 챙겨보도록 할게요~! +) 철학 지문엔 나름 자신있었는데 오늘 칸트 지문을 보니 그 마저도 아니었나 보네요 ㅋㅋㅋ..
댓글의 문장만 보아도 얼마나 공부를 해왔는지 어느정도 가늠이 된답니다. 완성된 문장, 정확한 의사 표현 그리고 전달력까지 문장은 많은 것들을 담고 있지요. 이는 단순히 댓글을 작성하는 것을 넘어 한 존재자가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어느정도 읽어낼 수 있게 하지요. 그리고 그 글 안에 담긴 내용이 진실될수록 그 글은 매력적이지요. 열심히 살아오셨을 것이고 불안감을 떨쳐내기 어렵지만 스스로 그 안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노력하셨으며 그리고 진심으로 건네는 감사인사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냈지요. 물론 타이밍이라는 것도 존재해요. 제가 그날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ㅎㅎㅎ 아마 이렇게 영상을 만들 생각을 하지는 못했을거에요. 그런데...타이밍이라는 것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 외의 것들 열심히 살아온 시간 좀 더 발전하고자 들인 노력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 그것들은 결국 모두 자신에게 남게된다 믿어요. SH님의 모든 시간과 노력들이 언제가 빛나는 결과물로 님께 돌아올거에요^^ SH님의 수험생활을 응원합니다. 멋지게 성공하셔서 멋진 변호사가 되어주세요. 진심으로 타인에게 감동을 주는 변호사 말이지요! (제가 술마시고 SH님 글 보고 엄청~ㅎㅎㅎ 기분이 좋았거든요^^)
감사합니다. 드디어...이 영상을 비롯한 비문학, 글읽기에대해 이해를 하게되었습니다. 아니 이해했다는 생각을 가지게되었습니다. 진짜 정말 감사합니다... 자기지시적문장처럼 이 영상의 최대 어려움은 이영상을 만드신 선생님의 전달하고자하는바가 보여지는 글과 설명 이라는 수단을 통하고있는데, 내가 이해한대로가 선생님이 말하고계신바와 같은지에대한 불안감것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달수단, 매체는 그것에 불과하니까요! 세계관이 확장되었습니다 알고있거나 들어본적있던 교양, 철학적 인식론이나 나름의 생각들이 독립되어있었는데 통합적으로 이해가되고 전에는 이해되지않던 말들과 문맥들이 조금은 이해가 가기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실제 독해실력이 체감될정도로 한순간에 상승했습니다 수능고난도, 리트언어이해지문을보는데 과거였다면 손도대기힘들어서 절망했을 지문들도 이해가되고(물론 여전히 까다롭지만) , 반복읽기만으로 이해가 될때까지 읽는다는 무책임한 방법이 아닌 나름의 이해방법도 생기게되었습니다 또 글쓴이나 출제자의 의도나 생각들까지도 조금 이해가되기시작했습니다 너무 신납니다 글읽는게 재밌습니다 어떤 깨달음을 얻고난직후의 흥분한 상태인데 흥분한건아닙니다.?ㅋㅋ 벌써 3주정도 전이거든요! 일시적인 감정의 고양이나 착각이아니라는 확신이 들어서 감사글을 남기고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뭐 대단한 깨달음인거처럼 말했지만 사실 이제야 남들과 비슷한 출발선 위치에 설 자격을 얻은것에 불과함을 알고 흥분을 좀더 가라앉힐필요는 있는거같습니다ㅋㅋ)
이게 진짜 맞는 말임. 상상을 하고 세상을 생각하고. 글자에 집중하다 보면 정말 순수히 입으로 "읽기만" 하는데, 읽으면서 상상을 하고 세상을 생각하면 정말 그 글이 하고 있는 말을 연상할 수 있음. 그렇게 받아들인 내용들의 세상은 외우려 들지 않았어도 머릿속에 남게 됨. 왜냐면 세상을 받았으니깐. 추상적이지만 "세상" 이라고 표현하신 것은 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느낌을 더 잘 전달해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음..
선생님 상상하면서 읽다보면 처음엔 속도가 느려도 그 상상의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건가요?? 재수생인데 상상의속도가 느리네요... 아 그리고 글을 통해 세상을 본다는 생각은 정말 머리를 띵하게 만들었습니다.. 진짜 글읽기의 본질을 생각하며 읽으니 머릿속에 더 잘들어오네요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십숑!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연치 않게 선생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고,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릴적에도 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소설을 볼 때면, 한 두 시간에 300페이지가 넘는 책을 뚝딱 해치우면서도 고등학교 때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비문학이었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하고 있는 무의식적 노력들을 왜 비문학에서는 배제하려 했을까요? ㅎㅎ 앞으로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상상이 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서 내가 세상을 가져오는 힘이 커져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추상적이어서 개념화하기 어려운 것들을 처음에 접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예를 들어 선의지같은 개념이요 ! 감사합니다 ;)
수능 준비중입니다. 비문학이 너무 어려워서 지문이고 문제고 선지고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데요. 수십 수백번이고 읽는 방법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싶기도 하고, 선생님 말씀처럼 고1, 고2걸 푸는 방법도 생각해보는데, 이게 너무 돌아가는 방법이 아닌지 염려됩니다. ㅠ 검증?된 방식인지 효과가 있을지 처음 듣는 방식이라서요. 다들 그냥 수능 기출(고3꺼)로 하다보면 된다고 하거든요. 고1,2 교육청문제랑 고3평가원이랑 수준도 많이 차이나지만, 문장자체도 차이가 매우 많이 난다고 해서, 고1,2꺼 하는게 도움이 될지요 ㅠㅠ
영어공부하면서 뭔가 지문내용과 내가 유리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어느 순간부터 패러프레이징이라는 글쓰기 수단을 단순히 상징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있었네요... 패러프레이징을 캐치하면서 논리만 이어가면 글을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한게 잘못이었어요. 그렇게 연습하면 할수록 단어라는 언어의 파편 속에 갇혀버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연히 본질 시리즈를 보고 저의 잘못된 부분을 알게 됐습니다 감사해요! PS. 저도 선생님 애기할래요
안녕하세요 선생님!ㅎㅎ선생님 덕분에 제가 비문학 실력을 어떻게 늘려 나가야하는지 알게되었어요. 글이 안풀린다고 체크체크체크만 반복하다가 오히려 더 망해 가는 도중에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었답니다ㅠㅠ세상을 보라는 말이 정말 저에게 도움이 되었어요..역시 문제는 이해하지 않고서는 안풀리는게 맞더라구요. 근데 시간안에 글을 읽는게 저에겐 좀 힘든거같아요..!압박감을 이겨내고 풀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ㅎㅎ꾸준히 하는게 답인가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현재 공기업 시험인 ncs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저는 어릴때 독서도 하지않았고 학생때에도 국어가 안된다고 생각했고 고등학교도 마이스터고로 진학하는바람에 수능 즉, 비문학에 대해 공부를 한번도 해보지않았습니다. 그래서 ncs에는 언어능력이 있는데 긴 지문을 1분만에 풀수도 없었고 한단락에 대해 이해도 할수없었습니다. 너무 막막하여 비문학 스킬이 담긴 책뿐만아니라. 인강, 예매삼비 이마저도 너무 어려워서 너무 부끄럽지만 시중에 유명하다고 하는 초등국어 출판사 3종류를 1~6학년까지 다 풀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노력을 배신한것 같습니다. 아니면 공부방법이 틀렸던걸까요... 너무간절하여 긴글을 남깁니다. 영상을 보니 마더텅1을 추천하시는것같고 또한 보기를 만드는것과 세상을 보면서 사고하며 글을 읽어라는 것이 핵심인것같습니다.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걸까요? 너무 결과가 비참하여 속상하네요 지금 진행중인 책은 초등국어 고학년1단계이지만 한 지문에 평균 두개씩 틀리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해결방법을 듣고싶어요.,. 두달정도 남은 시험기간으로 인생의 변환점을 맛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저같은 경우는 어떤책으로 연습하는것이 효율적일까요? 또한 어휘공부를 해줘야하는걸까요..
2023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입니다 일단 영상 잘 봤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국어의 본질인 ‘세상’을 보는 것이 저도 본질이라고 생각하여 글을 읽으면서 제가 잘 모르는 주제 또는 제가 애정이 가는 글에 대해서 그 글을 지식화 시키기 위해서 정리하고 독후감 쓰듯이 마지막 줄에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하는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모든 지문을 이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이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관해서 이러합니다!!)
이제 곧 6평을 보는 고3입니다 ㅠㅠㅠㅜ 등급이 2~5로 엄청 차이가 커요.. 문학화작은 대부분 맞고 문법은 가끔가다 틀리는데 비문학 때문에 다 나갑니다 ㅠㅜㅠㅠ 선생님이 올리신 다른 동영상들도 다 봤는데 정작 적용할 때 안 되네요... 심지어 선지는 이해가 된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지만 문제를 이해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허둥대다가 시간 다 잡아먹기도 하고 근데 정작 그 문제가 맞는것도 아니고... 항상 주제가 무엇인지 상기하면서 지문을 읽지만 정작 문제를 읽다가 지문에서 무슨 얘기 했는지 다 까먹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서 찾아봐야 하고 ㅠㅠㅜㅜㅠㅠㅠ 넘 힘듭니다 수능까지 최소 2등급 후반대 맞고 싶어요 ㅠㅠㅜㅜ 선생님이 조언 주실 수 있나요? 매3비 기출3개년 5개년 자이스토리 등등 ....진짜 10권이 넘는 비문학 관련 문제를 풀었는데도 독해력이 안 오르네요
선지 만들기 해보셨나요? ruclips.net/video/JzYrh8xSFAo/видео.html 국어의 경우 스스로 읽는 방법 자체를 체득해야해요! 지식을 묻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요. 선지 만들기 꾸준히 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읽어내느냐가 중요하거든요! 문제집을 또 사실 필요도 없어요! 이미 푸셨던 문제들 하나씩 다시 꺼내서 선지를 만들어보아요. 내가 만든 선지가 출제된 문제의 선지와 비슷해 질때!!! 그 때가 완성된 때에요!!! 응원합니다!
@@moonsatam '중학교부터 시작하면 늦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불안했는데 선생님의 답변이 오자마자 신기하게도 그 불안이 다 없어지고 '그래, 내 수준에서부터 먼저 시작하자!'라고 마음먹고 문제집을 구매했습니다! 선생님의 영상이 저에게 정말 많이 도움됐습니다.ㅎㅎ바쁘실텐데 답장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군대에서 수능공부하는 22살입니다. 재수를 하고 학교 1년 다니다가 아쉬운 마음에 올해수능도 한번 더 준비하려고 공부하고 있어요. 국어는 현역때 5등급, 재수때 4등급을 맞았었는데 비문학에서 시간을 엄청 단축시키고 싶어서 이번에도 국어에 많은 시간을 쏟으려고 해요.. 아직 국어공부 시작은 안했고 계획단계에 있는데 두가지 질문이 있어서 하려고 합니다! 1.취약 파트에 대해서 마더텅말고 수능특강 독서로 문제풀고 분석해도 될까요? 군대에서는 시간도 한정되어있고 수능특강도 풀어야되서 말씀해주신 방법을 접목하면 좋을까 싶어서요! 2.비문학 글을 읽을때 상상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글을 읽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연습할때 글을 이해하기 쉽게 저만의 방식으로 옆에 그림이나 도형을 그려서 이해하는 방법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본질은 '세상의 진짜 이야기에 집중하여라!' 이것이지요^^ 가끔은 시각화가 더 유용할 때가 있지만... 시각화가 불가능한 직관으로의 이해가 가능한 영역도 있어요. - 인간은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물과 구별된다. 간단하지만 이 문장의 경우에는 시각화하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이해한다면 이 글자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는 것이지요!!!
문법은 지식적인 부분이 중요한 파트에요! 혼자 공부하기 보다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게 좋아요! 지식이 필요한 파트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게 좋고 비문학처럼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하는 부분은 혼자 공부하는 게 좋아요!!! 제 학생들의 후기(?)를 보면 유대종 선생님, 김동욱 선생님 문법 수업 많이 듣더라구요^^ 여러 강좌 테스트겸 들어보시고 본인과 맞는 선생님 수업 듣는 거 추천드려요! 지식이 필요한 파트를 혼자 정리하는 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ㅜㅜ 비효율적이거든요!
학생 때는 독서를 사랑해서 비문학을 하나도 공부 안 하고 수능 국어는 만점이었는데, 먹고 살기 위해 단편적 지식 암기를 하다보니 본질을 잊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제는 반대로 말과 글을 통해 '나의 생각'을 세상에 표현하는 방법이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비문학의 본질] 상상하면서 읽는다는 것?](http://i.ytimg.com/vi/T7gb68Xjl8Y/mqdefault.jpg)
ncs, leet 돈내고 듣는 유명강사들 강의보다 이게 나음 ㅋㅋ
안녕하세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리트 수험생입니다. :) 최근 언어를 풀 때마다 오답도 많아지고, 읽고 나면 ‘내가 방금 뭐 읽었지?’ 하는 생각이 잦았습니다. 어젯밤에는 그게 너무 속상해서 혼자 펑펑 울기도 했구요 ㅠ 누군가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참을 울다가, 아무 생각없이 유튜브 검색을 하였는데 선생님 강의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비문학의 본질이라는 강의를 먼저 들었는데, 머리를 ‘띵’ 한대 맞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들어 저도 모르게 글자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숲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선생님의 방식처럼 오늘 언어이해 지문을 풀었을 땐 글도 잘 읽히고, 비 내리던 시험지가 겨울왕국 속처럼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 예전 TVN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가 떠올랐습니다. “간절하게 빌어. 어떤 마음 약한 신이 들어 줄지도 몰라”라는... 오늘 하루는 저에겐 선생님이 드라마 도깨비 김신처럼 느껴졌습니다. :) 물론 오늘 하루에 일희일비할 수는 없지만, 다시 찾은 자신감으로 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유익한 강의를 올려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을 드리려고 두서없이 길게 썼네요 ㅠ 앞으로 올라올 영상들도 꾸준히 시청하겠습니다. :)
진심이 전해지는 댓글에 뭉클했어요.
아... 나 영상 잘 만들었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요 ㅠㅠ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어요.
간절하면 그에 맞춰 행동하게 하고
그 움직임의 시간은 축적되어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때문이죠.
제 영상이 도움을 드렸을지는 모르지만...그 정도는 미비할 뿐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고치려는 님의 노력이 변화를 가져온 것이에요.
스스로 행하는 자에게는 복이 따른다는 것을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리트...결국은 시험일 뿐이니 말이지요!!!
선생님 이렇게 공들인 영상으로까지 피드백 주실 줄은 몰랐는데... 우선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13분 45초 동안 계속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요즘 리트 준비하면서 과목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이 영상 저 영상, 이 공부법 저 공부법 다 찾아보던 중 선생님의 채널을 발견했는데요. "글자를 통해 세상을 본다"라는 문구가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비문학 지문을 대할 때의 철학과 매우 닮아있어 선생님의 모든 비문학 관련 영상은 다 챙겨보았습니다. 선생님 영상들 덕분에 "이렇게 비문학 공부해도 되는걸까?"라는 의문과 불안함이 완전히 사라지고 제 공부법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비판/추론 능력을 더 강조하는 와 내용 이해력에 방점이 있는 수능 독서는 출제 경향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비판이든 이해든 "글자를 통해 세상을 보는 것"이 전제되어 있어야 가능해지기에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공부를 할 때 자기가 택한 방법에 대한 자기 확신감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단 몇 개의 영상으로 그 확신감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또 선지 만드는 연습도 정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제가 고3때 이 말을 들었더라면 수능장에서 1교시에 국어 비문학 때문에 멘탈 터질 일은 없었을 텐데.. 아직 몇 지문 해본 건 아니지만 출제자가 어떤 식으로 장난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의도가 조금씩 보여요. 적절한 표현은 아닐 수도 있는데 합리적으로 찍는 스킬(?)도 느는 것 같아요. 시험장에서 너무 급할 때 적어도 이 선지만큼은 찍어서도 안된다, 이런거요. 또 '왜 하필 이 선지를 (오답 아닌) 정답인 선지로 구성했을까?' 이런 고민도 해보게 되는 것 같구요.
영상에 대해 조금 얘기를 하자면.. 사실 제가 굳이 교과서를 지목했던 건 깔끔한 문장 때문이기도 하지만 많은 그림과 실사들 때문이기도 했거든요.(과학적 소양이 한없이 부족한 저는 그림을 봐야만 이해가 돼요ㅋㅋ) 그런데 저 정도의 충실한 해설이라면 마더텅의 기출로 충분히 질좋은, 그리고 효율적인 독서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교과서를 읽는 것과는 달리 기출 지문은 문제도 딸려 있기 때문에 제가 오독하지 않고 제대로 그 개념들을 읽어냈나 하는 부분도 체크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왜 기출 지문 생각은 못했을까요? ㅎㅎ
요즘 선생님 영상 자기 전에 ASMR처럼 듣고 있어요ㅋㅋㅋㅋ. '맞아 글은 저렇게 읽는 건데' 하면서요. 글자를 통해 세상을 보는 능력이 중요한 이유가 비단 리트와 수능을 잘보기 때문만은 아닌 거잖아요. 내 시야가 더욱 넓어지고, 내 사고과정이 더욱 세련되어지고, 궁극적으로 내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 때문에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책 좀 읽어라'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거겠죠. 비문학 성적 향상은 사탐이나 과탐처럼 지식 쌓기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서 저를 포함한 많은 수험생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 속도 때문에 더욱 쉽게 좌절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비문학 공부야말로 저의 삶을 풍요롭게 채우는 진짜 공부라고 생각해요. 수험생이라면 시험에서 좋은 점수 받기가 물론 1차적인 목표가 되어야 하겠지만,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듯이 글자들이 말해주는 세상에 귀기울이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세상을 체험한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도록 할게요.
써주신 마음에 감동받아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댓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ㅜㅜ. 앞으로 올려주시는 영상들도 개념들을 배경지식화하는 차원에서 종종 챙겨보도록 할게요~!
+) 철학 지문엔 나름 자신있었는데 오늘 칸트 지문을 보니 그 마저도 아니었나 보네요 ㅋㅋㅋ..
댓글의 문장만 보아도 얼마나 공부를 해왔는지 어느정도 가늠이 된답니다.
완성된 문장, 정확한 의사 표현 그리고 전달력까지 문장은 많은 것들을 담고 있지요.
이는 단순히 댓글을 작성하는 것을 넘어 한 존재자가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어느정도 읽어낼 수 있게 하지요. 그리고 그 글 안에 담긴 내용이 진실될수록 그 글은 매력적이지요.
열심히 살아오셨을 것이고
불안감을 떨쳐내기 어렵지만 스스로 그 안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노력하셨으며
그리고 진심으로 건네는 감사인사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냈지요.
물론 타이밍이라는 것도 존재해요.
제가 그날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ㅎㅎㅎ 아마 이렇게 영상을 만들 생각을 하지는 못했을거에요.
그런데...타이밍이라는 것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 외의 것들
열심히 살아온 시간
좀 더 발전하고자 들인 노력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
그것들은 결국 모두 자신에게 남게된다 믿어요.
SH님의 모든 시간과 노력들이 언제가 빛나는 결과물로 님께 돌아올거에요^^
SH님의 수험생활을 응원합니다.
멋지게 성공하셔서 멋진 변호사가 되어주세요.
진심으로 타인에게 감동을 주는 변호사 말이지요!
(제가 술마시고 SH님 글 보고 엄청~ㅎㅎㅎ 기분이 좋았거든요^^)
저역시 님처럼 이분 영상 보고 깊이 감동했습니다. 법에도 실체법과 절차법이 구분되어있지요. 영상에서 말하는 세상. 실체법. 본질. 건승하시길.
이 쌤은 정말 독서를 사랑하는 마음을 타고나신 듯
선생님의 그 관점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드디어...이 영상을 비롯한 비문학, 글읽기에대해 이해를 하게되었습니다. 아니 이해했다는 생각을 가지게되었습니다. 진짜 정말 감사합니다...
자기지시적문장처럼
이 영상의 최대 어려움은
이영상을 만드신 선생님의 전달하고자하는바가 보여지는 글과 설명 이라는 수단을 통하고있는데,
내가 이해한대로가 선생님이 말하고계신바와 같은지에대한 불안감것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달수단, 매체는 그것에 불과하니까요!
세계관이 확장되었습니다
알고있거나 들어본적있던 교양, 철학적 인식론이나 나름의 생각들이 독립되어있었는데
통합적으로 이해가되고
전에는 이해되지않던 말들과 문맥들이 조금은 이해가 가기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실제 독해실력이 체감될정도로 한순간에 상승했습니다
수능고난도, 리트언어이해지문을보는데
과거였다면 손도대기힘들어서 절망했을 지문들도 이해가되고(물론 여전히 까다롭지만) , 반복읽기만으로 이해가 될때까지 읽는다는 무책임한 방법이 아닌 나름의 이해방법도 생기게되었습니다 또 글쓴이나 출제자의 의도나 생각들까지도 조금 이해가되기시작했습니다 너무 신납니다 글읽는게 재밌습니다
어떤 깨달음을 얻고난직후의 흥분한 상태인데 흥분한건아닙니다.?ㅋㅋ
벌써 3주정도 전이거든요!
일시적인 감정의 고양이나 착각이아니라는 확신이 들어서 감사글을 남기고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뭐 대단한 깨달음인거처럼 말했지만
사실 이제야 남들과 비슷한 출발선 위치에 설 자격을 얻은것에 불과함을 알고 흥분을 좀더 가라앉힐필요는 있는거같습니다ㅋㅋ)
글에서 전해집니다
벅찬(?)기운 말이지요^^
예담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니 행복합니다☺️
이게 진짜 맞는 말임. 상상을 하고 세상을 생각하고. 글자에
집중하다 보면 정말 순수히 입으로 "읽기만" 하는데, 읽으면서
상상을 하고 세상을 생각하면 정말 그 글이 하고 있는 말을
연상할 수 있음. 그렇게 받아들인 내용들의 세상은 외우려 들지
않았어도 머릿속에 남게 됨. 왜냐면 세상을 받았으니깐.
추상적이지만 "세상" 이라고 표현하신 것은 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느낌을 더 잘 전달해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음..
선생님 상상하면서 읽다보면 처음엔 속도가 느려도 그 상상의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건가요?? 재수생인데 상상의속도가 느리네요...
아 그리고 글을 통해 세상을 본다는 생각은 정말 머리를 띵하게 만들었습니다.. 진짜 글읽기의 본질을 생각하며 읽으니 머릿속에 더 잘들어오네요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십숑!
쌤님 목소리가 넘 좋아요..여담이나 설명하시는거 보면 적당한 톤으로 차근차근 말하시는거 보면 성격도 좋으실거같고 말을 잘하실 거 같은게 느껴져요
아하하하
좋게 봐주신 거에요!!!
(소근소근) 제가 워낙 제멋대로여서 남편이 고생하는 거 보면 ㅋㅋㅋ 성격은...ㅎ ㅏㅎ ㅏㅎ ㅏ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것도 정독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이런 본질적인 영상 너무좋아요
아 정말 아는것만큼 보인다 정말 공감합니다. ㅎㅎㅎㅎ 아는게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저도 예전에 당연한 듯이 상상하며 글을 읽었기에 글읽기에 부담을 느낀 적이 없었는데 어느 새 글을 읽는 게 너무 싫어졌어요. 제가 상상을 전혀 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다시 예전의 저로 돌아가서 글을 읽어보겠습니다. ㅎㅎ 잊고 있던 걸 떠올리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애기들....표현에 당신의 인격이...
아는 것만큼 보인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 똑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유툽~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리트보는 저를 이곳까지 이끌었어요~
글자는 세상의 이야기라던지 지문을 만들어 보기라던지
언어이해로 고민이 많던 저에게 선생님께서 나침반이 되어주셧어요~ 많은 영상 잘보고 흔적 남기고 갑니다~
리트 시험 얼마 남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응원할게요!!!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문사탐 응원 감사드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선생님~
글자에 매몰되지 말고 글자로부터 세상을 불러오라
맞습니다!!!
1등입니다ㅎㅎ역시 댓글들의 의문까지 영상으로 보답해주시는 문사탐쌤 또 잊지않고 찾아왔습니다. 세상을 보기위한 본질을 알려주셨네요! 꾸준한 지식 쌓기만이 최고의 해결법이네요
맞아요!!!
아는 것만큼 보여요^^
와우~ 여러 유튜브 찾아봤지만 샘이 찐찐찐이예요. 딸과 같이 들을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연치 않게 선생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고,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릴적에도 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소설을 볼 때면, 한 두 시간에 300페이지가 넘는 책을 뚝딱 해치우면서도 고등학교 때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비문학이었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하고 있는 무의식적 노력들을 왜 비문학에서는 배제하려 했을까요? ㅎㅎ
앞으로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상상이 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서 내가 세상을 가져오는 힘이 커져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추상적이어서 개념화하기 어려운 것들을 처음에 접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예를 들어 선의지같은 개념이요 ! 감사합니다 ;)
수능 준비중입니다. 비문학이 너무 어려워서 지문이고 문제고 선지고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데요. 수십 수백번이고 읽는 방법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싶기도 하고, 선생님 말씀처럼 고1, 고2걸 푸는 방법도 생각해보는데, 이게 너무 돌아가는 방법이 아닌지 염려됩니다. ㅠ 검증?된 방식인지 효과가 있을지 처음 듣는 방식이라서요. 다들 그냥 수능 기출(고3꺼)로 하다보면 된다고 하거든요. 고1,2 교육청문제랑 고3평가원이랑 수준도 많이 차이나지만, 문장자체도 차이가 매우 많이 난다고 해서, 고1,2꺼 하는게 도움이 될지요 ㅠㅠ
저는 글자를 탐색하듯이 읽은때 집중이 그나마 잘되는거 같아요..상징쪽인가..;
쓸데없이 추천수 777이 잘보이다던가 ㅡ.ㅡ
영어공부하면서 뭔가 지문내용과 내가 유리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어느 순간부터 패러프레이징이라는 글쓰기 수단을 단순히 상징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있었네요... 패러프레이징을 캐치하면서 논리만 이어가면 글을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한게 잘못이었어요. 그렇게 연습하면 할수록 단어라는 언어의 파편 속에 갇혀버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연히 본질 시리즈를 보고 저의 잘못된 부분을 알게 됐습니다 감사해요!
PS. 저도 선생님 애기할래요
안녕하세요 선생님!ㅎㅎ선생님 덕분에 제가 비문학 실력을 어떻게 늘려 나가야하는지 알게되었어요. 글이 안풀린다고 체크체크체크만 반복하다가 오히려 더 망해 가는 도중에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었답니다ㅠㅠ세상을 보라는 말이 정말 저에게 도움이 되었어요..역시 문제는 이해하지 않고서는 안풀리는게 맞더라구요. 근데 시간안에 글을 읽는게 저에겐 좀 힘든거같아요..!압박감을 이겨내고 풀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ㅎㅎ꾸준히 하는게 답인가요!
읽는 것은 지식을 쌓는 것과는 좀 달라요.
연습이 필요해요!
연습하면 분명 좋아진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후후후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옵니다❤️
주변에는 비문학을 직관적으로 읽는 친구가 많던데 저는 상상이 너무 잘 되서 (상상하면 이해도 잘 되고 의도도 잘 보이고) 오히려 제가 틀린 건가 걱정햇는데 제 방법도 맞는거군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현재 공기업 시험인 ncs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저는 어릴때 독서도 하지않았고 학생때에도 국어가 안된다고 생각했고 고등학교도 마이스터고로 진학하는바람에 수능 즉, 비문학에 대해 공부를 한번도 해보지않았습니다.
그래서 ncs에는 언어능력이 있는데 긴 지문을 1분만에 풀수도 없었고 한단락에 대해 이해도 할수없었습니다. 너무 막막하여 비문학 스킬이 담긴 책뿐만아니라. 인강, 예매삼비 이마저도 너무 어려워서 너무 부끄럽지만 시중에 유명하다고 하는 초등국어 출판사 3종류를
1~6학년까지 다 풀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노력을 배신한것 같습니다. 아니면 공부방법이 틀렸던걸까요... 너무간절하여 긴글을 남깁니다.
영상을 보니 마더텅1을 추천하시는것같고
또한 보기를 만드는것과 세상을 보면서 사고하며 글을 읽어라는 것이 핵심인것같습니다.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걸까요? 너무 결과가 비참하여 속상하네요 지금 진행중인 책은
초등국어 고학년1단계이지만 한 지문에 평균 두개씩 틀리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해결방법을 듣고싶어요.,.
두달정도 남은 시험기간으로 인생의 변환점을 맛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저같은 경우는 어떤책으로 연습하는것이 효율적일까요?
또한 어휘공부를 해줘야하는걸까요..
교과서의 경우에는 국어 시험과 딱 맞지 않아요....ㅠㅠ
각각 목적에 맞는 용도가 따로 있거든요.
특정 시험을 대비하시는 경우 해당 기출 문제가 가장 효율적이랍니다!
기출문제를 이 영상의 방법대로 읽고-분석하고-보기만들기를 하시면 시험 문제를 푸실때 도움이 될거에요!
@@moonsatam 감사합니다. 전국학평으로 연습중이었는데 ncs관련 기출로 갈아타야겠네요
현재 보기지문만들기, 세상을 보며 글을 읽고 꾸준히 2시간씩 연습중입니다.
2달뒤에 좋은 결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2023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입니다 일단 영상 잘 봤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국어의 본질인 ‘세상’을 보는 것이 저도 본질이라고 생각하여 글을 읽으면서 제가 잘 모르는 주제 또는 제가 애정이 가는 글에 대해서 그 글을 지식화 시키기 위해서 정리하고 독후감 쓰듯이 마지막 줄에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하는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모든 지문을 이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이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관해서 이러합니다!!)
정말 좋은 방법이에요! 글을 읽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까지 정리할 수 있을 정도라면 최고이지요!
응원할게요! 파이팅!
내게로 세상을 가져온다... 이제 조금씩 이해가 가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내용!ㅎㅎ
감사합니다 😊
글씨 진짜 잘쓰신다
후후후
제 글씨를 좋아하는 미사일쏘는 김정은님 ㅎㅎㅎㅎ
영상 너무너무 감사하게 잘 보고 있어요 😭😭😍😍🥰항상 감사드려요 ❤️ᕕ( ᐛ )ᕗ
따뜻한 댓글에 제가 더 감사드려요!
최고최고최고!!!!
그러면 선생님께서는 모든문장을 읽으실때 모두다 머릿속으로 상상이 되시는건가요??..
가령 예를들어 가치 라는단어를 머릿속으로 이미지화 한다고하면 너무 추상적이고 안떠오르고 합니다.. 모든문장들을 머릿속으로 이미지화 하는게 맞는건가요?..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댓글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이제 곧 6평을 보는 고3입니다 ㅠㅠㅠㅜ 등급이 2~5로 엄청 차이가 커요.. 문학화작은 대부분 맞고 문법은 가끔가다 틀리는데 비문학 때문에 다 나갑니다 ㅠㅜㅠㅠ
선생님이 올리신 다른 동영상들도 다 봤는데 정작 적용할 때 안 되네요... 심지어 선지는 이해가 된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지만 문제를 이해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허둥대다가 시간 다 잡아먹기도 하고 근데 정작 그 문제가 맞는것도 아니고... 항상 주제가 무엇인지 상기하면서 지문을 읽지만 정작 문제를 읽다가 지문에서 무슨 얘기 했는지 다 까먹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서 찾아봐야 하고 ㅠㅠㅜㅜㅠㅠㅠ 넘 힘듭니다 수능까지 최소 2등급 후반대 맞고 싶어요 ㅠㅠㅜㅜ 선생님이 조언 주실 수 있나요?
매3비 기출3개년 5개년 자이스토리 등등 ....진짜 10권이 넘는 비문학 관련 문제를 풀었는데도 독해력이 안 오르네요
선지 만들기 해보셨나요?
ruclips.net/video/JzYrh8xSFAo/видео.html
국어의 경우 스스로 읽는 방법 자체를 체득해야해요! 지식을 묻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요.
선지 만들기 꾸준히 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읽어내느냐가 중요하거든요!
문제집을 또 사실 필요도 없어요!
이미 푸셨던 문제들 하나씩 다시 꺼내서 선지를 만들어보아요. 내가 만든 선지가 출제된 문제의 선지와 비슷해 질때!!! 그 때가 완성된 때에요!!!
응원합니다!
선생님 제가 비문학이 정말 많이 약하고 배경지식도 많이 없는데 고등학교1학년 비문학문제집 말고 시중에 나와있는 중학교비문학문제집부터 시작해도 될까요?
그럼요!!
본인이 읽을 수 있는 수준에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아요!
@@moonsatam '중학교부터 시작하면 늦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불안했는데 선생님의 답변이 오자마자 신기하게도 그 불안이 다 없어지고 '그래, 내 수준에서부터 먼저 시작하자!'라고 마음먹고 문제집을 구매했습니다! 선생님의 영상이 저에게 정말 많이 도움됐습니다.ㅎㅎ바쁘실텐데 답장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잉 샘 감사해요♡♡
댓글이 너무 귀엽잖아요~ 이잉~♡♡
선생님 저는 비문학 공부에 이제 입문하기 시작한 고2입니다.
고2인데도 고1 마더텅부터 시작해서 풀어도 되는 걸까요?
네!!
지식 쌓는다고 생각하시고 공부하시면 좋아요!!!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군대에서 수능공부하는 22살입니다. 재수를 하고 학교 1년 다니다가 아쉬운 마음에 올해수능도 한번 더 준비하려고 공부하고 있어요. 국어는 현역때 5등급, 재수때 4등급을 맞았었는데 비문학에서 시간을 엄청 단축시키고 싶어서 이번에도 국어에 많은 시간을 쏟으려고 해요.. 아직 국어공부 시작은 안했고 계획단계에 있는데 두가지 질문이 있어서 하려고 합니다!
1.취약 파트에 대해서 마더텅말고 수능특강 독서로 문제풀고 분석해도 될까요? 군대에서는 시간도 한정되어있고 수능특강도 풀어야되서 말씀해주신 방법을 접목하면 좋을까 싶어서요!
2.비문학 글을 읽을때 상상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글을 읽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연습할때 글을 이해하기 쉽게 저만의 방식으로 옆에 그림이나 도형을 그려서 이해하는 방법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1. 수특 독서 문제도 나쁘지 않아요! 실제로 읽기에는 좀 더 수월하답니다. 하지만 문제 풀이 실전을 연습하시기 위해서는 기출 문제를 추천드려요!
2. 아주 좋지요! 자신만의 방법으로 책읽는 방법을 구조화, 유형화 시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랍니다!
응원할게요!
선생님 국어문법은 어느 문제집이 좋을까요ㅠㅠ?
보통 요즘은 인강을 많이 들어요!
제 학생들은 유대종선생님 수업을 많이 듣더라구요^^
글이 하고자 하는 얘기, 그 의미가 세상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네!!! 제가 말하는 바입니다!
쌤 중3인데 매삼매비 같은 문제집을 푸는 게 나을 까요... 아님 독서를 하는 게 나을까요
국어 문법은 마스터하고 고등학교 올라가는 게 좋겠죠
너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옵니다! ㅎㅎㅎ
재수생인데 고1 고2 과학기출푸는거 추천하시나요?,,ㅠㅠ
본질녀♡ 본질시리즈 너무 좋아요. 참고로 전 42세요!
본질좋아하시는 제니님!!!❤️
글을 시각화하여 내 안의 세계로 끌고 와라 이게 비문학의 본질 맞나요 ?
본질은 '세상의 진짜 이야기에 집중하여라!'
이것이지요^^
가끔은 시각화가 더 유용할 때가 있지만...
시각화가 불가능한 직관으로의 이해가 가능한 영역도 있어요.
- 인간은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물과 구별된다.
간단하지만 이 문장의 경우에는 시각화하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이해한다면 이 글자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는 것이지요!!!
@@moonsatam 감사합니다 . 그대로 이행하겠습니다. 글을 읽고 세상을 끌어 들이는 연습을 하면 된다. 이렇게 정리해도 될런지요?
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그대로입니다*^^
11:59 결국 비문학은 배경지식, 많이 아는 자가 '세상'을 가져오는데 유리함
독서 마더텅
문학 매3문
아는것만큼 보인다
딩동댕!
@@moonsatam 혹시 문법은 어떤 책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가요???
문법은 지식적인 부분이 중요한 파트에요!
혼자 공부하기 보다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게 좋아요!
지식이 필요한 파트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게 좋고
비문학처럼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하는 부분은 혼자 공부하는 게 좋아요!!!
제 학생들의 후기(?)를 보면 유대종 선생님, 김동욱 선생님 문법 수업 많이 듣더라구요^^
여러 강좌 테스트겸 들어보시고 본인과 맞는 선생님 수업 듣는 거 추천드려요!
지식이 필요한 파트를 혼자 정리하는 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ㅜㅜ 비효율적이거든요!
@@moonsatam 오 감사합니다ㅎㅎ
학생 때는 독서를 사랑해서 비문학을 하나도 공부 안 하고 수능 국어는 만점이었는데, 먹고 살기 위해 단편적 지식 암기를 하다보니 본질을 잊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제는 반대로 말과 글을 통해 '나의 생각'을 세상에 표현하는 방법이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쌤 이과라고하셨는데 왜 과탐강의 안하셔요??
쌤한테 물리 화학배우고 싶어요ㅎㅎ
고등학교는 이과를 나왔고
수능은 문과로 보고
대학은 경제학과를 나왔어요 ㅎㅎㅎㅎ
요약 : 마더텅 ㄱㄱ
퍼펙트한 한줄요약!!!
할수록 는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