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라는 객관식 역량평가를 준비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타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대학 교수들 입장에서는 2000년대생 학생들의 문해력, 어휘력 부족 등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위와 같은 견해의 차이는 문해력이라는 쟁점에서 비롯한 것이 아닌, 주어진 텍스트를 사실적 독해~추론까지 이르는 과정을 연습하는 수능과 학교 교사의 수업을 교조적으로 암기하고 따라야만 점수가 나오는 내신과 수시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한마디로, 요즘 대입 환경에서 똑같은 대학에 다니더라도 정시로 간 친구와 수시로 간 친구 간 문해력 차이는 분명 있을거라 봅니다.
@@jolecture 이게 맞죠. 오히려 문해력 딸린다 케이스는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옛날이랑 다르게 요즘은 인터넷 접근이 쉽죠. 그래서 더 저런 심심한 사과나 금일 같은 케이스가 더 돋보이는 것 뿐이지, 전체적인 학습능지랄까.. 그건 계속 발전해나가는 것 같네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문해력 딸리는, 소위 통계에도 안 잡히는, 사람들은 예전이 더 많을거에요.. 국어강사님 말씀 동감합니다..
7:48 이후 말씀이 와닿습니다 🙂🙌🏻
눈이 번쩍하게 되는 말씀이네요
편견만큼 무서운게 없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수능이라는 객관식 역량평가를 준비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타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대학 교수들 입장에서는 2000년대생 학생들의 문해력, 어휘력 부족 등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위와 같은 견해의 차이는 문해력이라는 쟁점에서 비롯한 것이 아닌, 주어진 텍스트를 사실적 독해~추론까지 이르는 과정을 연습하는 수능과 학교 교사의 수업을 교조적으로 암기하고 따라야만 점수가 나오는 내신과 수시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한마디로, 요즘 대입 환경에서 똑같은 대학에 다니더라도 정시로 간 친구와 수시로 간 친구 간 문해력 차이는 분명 있을거라 봅니다.
씨~벌 수능 국어 몇등급이길래 주어진 텍스트 이지1랄 하노 몇등급이노?
국어는 발전하는 것 같아요. 사어는 가고 생어만 남는다 !!
???: 사흘은 며칠이라고 부를까요?
???: 4일아닌가요?
ㅋㅋ
뭔말하는지 모르겠다
글쎄다. 수업할때 읽으라고 시키면 읽는건지 보고 말하는건지 구분안가는 놈들이 대다수던데... 쩝
요즘 학생들에게 그렇게 답답함을 느끼시는데도 정작 기성세대의 평균 문해력이 더 떨어진다는 것은, 결국 문해력이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뜻하죠. 세대와 관계없이 사람마다 나타나는 문해력 격차가 더 중요한 변수라는 것입니다.^^
저는 수업 현장에서 답답한 학생들도 많이 보지만 번뜩이는 친구들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jolecture 이게 맞죠. 오히려 문해력 딸린다 케이스는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옛날이랑 다르게 요즘은 인터넷 접근이 쉽죠. 그래서 더 저런 심심한 사과나 금일 같은 케이스가 더 돋보이는 것 뿐이지, 전체적인 학습능지랄까.. 그건 계속 발전해나가는 것 같네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문해력 딸리는, 소위 통계에도 안 잡히는, 사람들은 예전이 더 많을거에요.. 국어강사님 말씀 동감합니다..
ㅎ ㅎ 늙고 비리비리한 다 늙은 노인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