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나 구독자들을 위한 Surfshark VPN 할인 링크! surfshark.deals/tunatuna 프로모션 코드 tunatuna 입력 시 83% 할인, 3개월 무료이용 혜택, 30일 이내 전액 환불 보장 많이 늦어졌습니다 슬램덩크를 끝으로 당분간은 광고 없이 작업물을 낼 예정입니다 앤트맨 3는 이번 달 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슬램덩크를 단순히 밈으로만 접해왔던 93년생이 보기에도 제법 괜찮은 작품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배경 지식이라곤 강백호, 그리고 '왼손은 거들 뿐' 이라던가 '농구가 하고 싶어요' 정도의 짤방 정도로만 알고 그냥 유명한 농구만화 정도로만 알고있던 사람임에도 영화관에서 봤을 때 진짜 여러 의미로 인상깊었던 하나의 '작품' 이었다고 생각되요. 특히나 사운드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게 확 느껴질 정도였었습니다.
아버지와 형의 부재로 가정에서 느끼던 압박감이 산왕전의 압박 수비와 비슷하고 후반 "뚫어 송태섭" 부분에서 압박 수비를 떨쳐내고 마침내 산왕을 이기는 장면이 송태섭이 아버지와 형의 부재로 느끼는 압박감을 떨쳐낸 것 같아 송태섭에게도 충분히 서사가 부여됐다고 느꼈는데 다른분들은 아닌가 보네요 ㅜㅜ
전 오히려 송태섭의 회상 장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죽은 아버지와 형을 대신해야 한다는 것과 형 보다 재능이 없는 동생이라는 압박을 농구를 하면서 버텨냈고 산왕전에서 존 프레시를 이겨내는 것과 산왕을 이기는 것으로서 과거 형의 꿈을 이겨내고 어머니와 관계가 좋아지면서 자신을 압박해 오는 것들을 벗어던지는 서사로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작에 집착을 하기 때문에 아쉬워 하는거지 이번 극장판은 작가의 말대로 원작에서 서사가 가장 적었던 송태섭의 이야기를 다루고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하는 (그 송태섭이 멘탈적으로 가장 성장한 경기가 산왕전이었다는 전제하에) 산왕전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아쉬울만한 부분이 거의 없는 작품이라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애초에 우리가 알고 있는 명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만 보여주기 위해 만든 작품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송태섭의 시각에서 본 산왕전이라고 하면 오히려 강백호의 시각에서 봤던 원작에 비해 명장면들도 달라지거나 제외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회차 관람하면서 똑같이 느꼈고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산왕전에서 송태섭의 활약, 분량 자체를 새로 추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송태섭의 서사와 산왕전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산왕전에서 송태섭의 활약이 조금이라도 나오는 순간마다 과거 회상씬을 넣은 것 같습니다 관객이 이해를 잘 못할 수도 있으니 정답지를 보여주듯이 플롯을 떠먹여주는 배치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는 배치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슬랭덩크의 원작을 전혀 모르고 그 감동이 없는 관람객에게는 몰입을 방해할 요소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몰입을 방해하고 흐름이 끊기는 플롯의 배치임에도 작화의 퀄리티와 연출, 음악은 경기시간이 고작 몇 분만 나오더라도 또 다시 미친듯이 몰입할 수 있게 해줄 정도로 애니메이션계에서 역사적인 수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슬램덩크 영상인데 의외로 가장 공감이 되는 부분은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 물들의 이야기의 깊이...?나 고찰에 대한 부분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는 점이라는 게 ㅎㅎㅎㅎ 다만 요즘 사회가 점점 더 시간도 여유도 없어지다 보니, 흥미 위주에 사이다를 포함한 쾌감적 요소들을 자주 가볍게 빠르게 주입하는 게 대세가 되었다고 봅니다. 어떤 사건이나 사람에 대해서 시간을 들여 조명하고 고뇌하며, 정답이 없는 문제에서 자신만의 정답을 찾거나 하는 모양새를 좋아하지만 그런 걸 잘못 만들었다간 순식간에 개노잼 취급받으면서 딴 거 보러가야지 하는 결과로 나타나다 보니;; 마찬가지로 유튜브 하이라이트 영상의 시간들이 갈수록 짧아지고, 짧은 시간에 자극적인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가 크게 유행하는 모습과 닯아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출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 입장으로 보면 진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음악도 멈추고, 색과 선도 사라져가는 그 연출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어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긴장 때문에 들썩거린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사실 "슬램덩크는 명작이다" 그리고 그 외 짧은 밈 정도를 제외하면 슬램덩크에 대해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강백호가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을 한참이 지나서야 알았을 정도로요. 그럼에도 초반에 캐릭터를 기억할 수 있을만한 간단한 소개, 그리고 슬램덩크를 처음 접한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를 만들어 놔서 너무 좋았어요. 초반에 살짝 오글거렸던 거라면... "이게 바로 최강 산왕의 실력...!" 했을 때 입니다. 납득이 안 갔거든요. 아마 농구를 몰라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일 수도 있는데... 슛 몇 번 넣고 저런 대사를 치니 개인적으로 공감할 순 없었습니다. 진짜로 그 벽을 느끼게 된 건... 경기 장면이 늘어나면서 천천히 인정하게 된 것 같아요. 거의 최종보스 느낌이어야 하는데, 그게 납득이 갈만한 강한 임팩트가 초반에 없었다는 게 아쉬웠어요. 그 외 음... 왜 그 짤 있잖아요. 시원하게 하이파이브 하는... 그거를 "야 이거 좋다!" 이거나 장난을 치고 난 후 "나이스!!" 정도의 느낌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 줄거리와 함께 보니 너무 크게 와닿았어요! 아... 이게 지금까지 내려온 이유가 있구나... 이거를 처음 봤을 때 후련한 그 시원함이 장난 아니었겠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짤로 먼저 알고 있었으니 나도 모르게 피식 웃긴 해서... 완전 몰입은 안됐어요.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저보다 나이가 많은 슬램덩크, 말로만 듣고 접해본 것은 영화가 처음이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튜나 형은 송태섭의 서사적 깊이가 아쉽고 서사적 전개와 경기 중 전개가 자주 교체되는 점이 몰입감을 방해했다고 하셨지만 처음보는 제 입장에서 송태섭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자기가 농구를 좋아하는 지도 모르고 형의 그림자를 좇는 것이라고 착각하며 농구부, 사회, 심지어는 어머니와 갈등을 형성하고 고조되다 해소되는 매 순간이 경기의 양상과 꽤 비슷하게 흘러가서 저는 납득할 만한 구성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형에 비해 재능이 떨어지며 농구에 대한 회의로 가득찬 장면과 산왕 전에서 존프레싱에 완벽히 지워진 장면 이를 극복하고 농구를 온전히 즐기기 시작하며 시합의 양상이 완전히 바뀐 장면이 그렇습니다. 저는 철저히 상업화에 집중한 마블 유니버스나 K-영화보다 가끔이지만 이렇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아직까지는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나루토, 진격의 거인까지 전부 그렇고요 ㅋㅋㅋㅋㅋ 튜나님 코멘트에 태클 거는 건 절대 아닌데 글의 길이를 보니 이상하게 비춰질 수도 있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 분 리뷰는 말은 수려한데 정서적인 공감이 다소 결여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겨울왕국2 리뷰할 때가 그랬습니다. 아마도 MBTI 로 분류하자면 F형이 아닌 T형이라 짐작됩니다.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한 뼘 성장하는 여러 청춘들을 상징하는 송태섭의 서사가 이렇게도 미약하게 느껴졌다니 좀 놀랍습니다. '뚫어! 송태섭!'이야말로 모두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수렁을 박차고 나와 어렵게 한 걸음 떼는 전율을 느끼게 만드는 명대사였는데 이게 이정도 비중으로 다뤄지다니...... . 작품 해석은 정말 다양한 시각이 있구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슬램덩크를 알던 모르던 재미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원작을 알고 봐도 재밌었고 이름만 알고 있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었네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약간의 아쉬운 점들도 분명 있지만 그럼에도 이름만 알고 본 사람들도 대부분 만족하였다는게 역시 잘 만든 작품이구나 싶네요. 영화관에서 백호의 등장때마다 웃음이 나오고 몸을 날리던 그 장면에서는 모두 숨 죽일정도로 빠져있더라고요. 다 보고 나서 친구들과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도 느꼈지만 오랜만에 추억보정이 아닌 진짜 재밌는 추억속 만화였네요.
보면서 내내 들던 생각이 미야기네 가족사에 형의 죽음 외에도 뭔가 더 스토리가 있을거 같음. 오키나와 출신이라는데 사투리는 그냥 간사이 사투리를 쓰는거봐선 순혈 류큐인이 아닌 사연있는 집안인게 확실함. 마찬가지로 스즈메의문단속에서도 기시감을 느꼈는데, 이거 규슈 사람들이 왜 자꾸 도호쿠 사투리를 쓰나 싶었는데 막판에 가니까 그게 복선이었더라고 부감한다고 표현해야 정확한데 위에서 내려다보듯 하프코트 상 아이솔레이션 묘사(나머지 4명이 공간을 몰아주기 위해 한쪽으로 움직이는) 정말이지 탁월했음
이번에 슬렘덩크를 처음본 10대입니다. 이 영상속 내용처럼 슬렘덩크는 이름정도만 들어보고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허나 방학중 친구와 영화를 보러갈 계기가 생기고 함께 슬렘덩크를 봤을때의 쾌감은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이해하기 힘든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준급의 연출과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특징들은 스토리를 잘 모르는 저를 매료 시키고 전율시키기에 충분한 작품이였습니다. 저에게 있어 이번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작품이였습니다.
슬램덩크를 처음 접한 이들에게 불친절한 점, 조금 과다한 송태섭의 회상 장면 등 아쉬운 점도 있지만, 작가가 추억의 원작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새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이 정도로 만들어 낸 것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길 바랄 뿐이죠.
전성기 시절 포켓몬, 코난, 짱구 그리고 에반게리온, 카우보이 비밥, 강철의 연금술사, 귀멸의 칼날 같이, 시리즈물로서 빛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이 있는 반면에, 한 편의 독립적인 작품으로서 빛나는 작품들도 여럿 있다고 생각이 든다. 대표적으로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주술회전 0, 그리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 진짜 뉴비들까지 제대로 입덕을 시킬 정도로 정말 최고였습니다.
슬램덩크 제단의 누군가를 빗대어서 이야기를 구성했다는 루머도 있던데 개인적으론 회상 자체가 영상 내용처럼 차라리 한쪽에서 제대로 다 풀어버리고 하이라이트, 경기 내용은 좀더 집중 하는 쪽이었다면 팬으로써 더 좋았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은 남네요 예전에 빛났던 작품들이 최근에 다시 재조명되거나 리메이크 되는 식으로 나와서 저는 예전 세대가 아니라서 그걸 다시 보거나, 찾아보거나 , 게임인 경우는 해보거나 하는데 본작의 그 우러났던 재미들, 깊은 향기들을 못느끼에 하는 작품들도 더러 있었고 추억에 더 젖어들게하여 오히려 이게 팬을 위한 작품이 아닐까? 라는 느낌도 있었네요
좋은 작품인데 아쉬운 부분에 대한 지적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ㅠ 사실 전 송태섭의 서사로 알고있던 뻔한 내용의 추억팔이가 아니라 새로운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작화와 같은 부분은 더 알고 싶었던 부분인데 설명 잘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슬램덩크 실사 시리즈: ruclips.net/user/shortsXlht_9rkIMk?feature=share
04년생 입장으로 슬덤은 유튜브 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는데 솔직히 영화 재미없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정말 재밌게 봤어요 스토리 1도 모르는 입장에서도 농구룰을 1도 모르는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봤던 거 같아요 캐릭터 하나하나의 장점을 보여주면서 명장면 뽑아주는게 슬덤을 모르는 사람도 어느정도 뽕이 느껴졌습니다
너의이름은과 날씨의아이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신카이마코토가 초속5센티같이 사람들이 꺼리는 감정을 드러내는, 작가주의적인 작품을 지금의 퀄리티로 다시한번 세상에 내놓는다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까(진짜로 포스트 미야자키라는 명성에 걸맞는 사람이 될까) 기대했지만 스즈메의 문단속 보고 마음을 접었어요... 결국 투자자가 많아지면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수 밖에 없겠죠... 어릴때 좋아했던 신카이마코토는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려구요
신참 만화가 vs 편집부 의 대결은 불보듯 뻔했었죠 일본 만화계 쪽에서 편집부는 엄청난 권위가 있습니다 작가에게 직접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라 등등 명령 하듯 요구하죠 대부분 작가분들은 이를 따르지만, 슬램덩크 작가, 이노우에 는 그렇지 않았었죠 계속 트러블로 인해 결국 산왕전에서 급 마무리 종료 된것 박수칠때 떠난건 잘 한 일이지만, 소년만화 클리셰처럼 그냥 북산을 우승하게 했어도 재밌었을것 같습니다
슬램덩크 보면서 울뻔하고 엄청 재밌게 본 사람 vs 그냥 그랬다는 사람 이 평가의 차이를 난 알고있음 내 친구한테 물어보니 딱 저 반응이었는데 일반상영관에서 자막판으로 봤더라 가장 밋밋하게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봤으니 저런 반응... 게다가 슬램덩크 썩 좋아하지도 않은 애였고 반대로 난 학창시절 재밌게 봤었고 예고편 보면서 기대치가 있었는데 남돌비에서 그 엄청난 사운드를 더빙으로 가장 정중앙 위치에서 봤기에 최상으로 본거였음 내가 4번은 봤는데 첫번째 돌비 더빙으로 봤을때 진짜 울뻔했다..그정도로 엄청 재밌게 봤음 근데 2번째 일반상영관 자막판으로 보니 감흥이 많이 떨어지는걸 느낌... 아.. 이래서 친구가 그냥 그랫다고 했구나...를 이해하게됨 그래서 3번재 4번째는 더빙판 일반상영관에서 봤는데 볼만함 그러나 역시 돌비가 최고지... 돌비상영관이 막을 내려서 일반관에서만 3번 봤는데 보고 나올때마다 돌비에서 또 보고 싶단 생각만 가득해지더라.. 그정도로 슬램덩크는 돌비로 진짜 꼭 봐야됨... 특히 ost가 역대급인지라 이건 무조건 돌비로 들어야 100% 슬램덩크를 만끽할수있음 일반관에선 음악을 100% 담아내질 표출하질 못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음 그래도 돌비를 첨부터 안본 사람은 재밌게 보더라 이런 사람들 돌비로 데려가서 보게 해주면 완전 신세계를 맛보게 될텐데 나중에 재영상 하는 날이 온다면 꼭 돌비로 보고 싶은 영화 1위임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영상에 더해서 조금 더 아쉬운점이 있다면 언급했던 경기장면의 흐름에 대해 아쉬움이 더더욱 컸다는 점과 경기영상에 비해 조촐한 경기장 소리가 아니였나 싶어요. NBA 영상에 비해서 아쉬운점이라고 하면 역시 사운드가 아니였나 싶어요. 혹은 NBA가 아니더라도 인기가 많은 프로스포츠의 영상에 비해 경기중 들리는 사운드가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슬램덩크 더 퍼스트는 근래에 봤던 극장판 애니메이션중에서는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 입니다. 단지 지금도 떠오르면 펼쳐보는 만화책일 정도로 원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지라 원작의 그림에서 조차 느껴지는 역동적인 분위기 그리고 경기 장면들에 대한 기대가 많았는데 유머 대신에 자리잡은 드라마나 경기 장면이 쭈욱 이어지지 않는다는점이나 만화 같은 혹은 애니메이션 같은 장면들이 생략되면서 사라진 대사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슬램덩크를 봤다는 사람중에 혹평을 하는 사람은 못 본것 같고 저도 불만이라고 생각되는 송태섭의 이야기에는 극장에서 찔끔 눈물을 흘릴 때가 있었는데 같은 시기에 훌쩍 거리는 소리가 극장을 가득 채웠던것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저에게는 단점이 부각되었지만 두루두루 보기 괜찮은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싶어요.
3D는 뭐 완벽하지 않으건 나름의 내부 사정이 있겠지 ..싶어 이해 되는데 스토리 구성은 나도 똑같은 생각을 했는데.... 왜 중간중간 ..토막 내서.....인트로에 구성을 하지....라는... 사실 송태섭의 가정사가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도 흔한 가정사로 큰 감동이나 임팩도 없는데 .... 여전히 잼나는 순간은 강백호 &서태웅의 투닥 거리는 장면이라는!!!!😅
무슨 유포테이블이 제작비를 많이 배정받음. 일본은 제작위원회 제작 방식이기 때문에 제작위원회에서 중간에 다 빼먹고 쥐꼬리만한게 실무자들에게 내려옵니다. 유포테이블 사장이 제작비가 없어서 제작비로 쓰려고 탈루 하다가 걸려서 제작비가 없어서 이대로면 애니메이터들 월급도 못줄 상태여서 그랬어요 하고 말하는 판인데요. 애니보면 찍히는 제작위원회가 뭐냐면, 스폰서 같은게 아니라 스폰서에게 돈 받는 회사들 모음집입니다. 걔네들이 스폰서비를 받고, 걔네들끼리 뭔지 모를 쿵작쿵작을 해서 스폰서비를 나누면, 거기서 남은 돈이 이제부터 제작비로 내려오는 거죠.
단지 애니 회사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의 컨텐츠 제작 회사는 영화도 드라마도 그렇고 전부 다 이 제작위원회 시스템 하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 제작자들이 돈을 벌수 없는 구조입니다. 대박이 나도 제작위원회한테 대박이 나죠. 단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제작위원회가 매 분기마다 모여서 스폰서 털어먹을 궁리를 해주고, 그거 기획하는게 걔네들 철밥통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꾸준히 컨텐츠가 만들어지게 되죠. 단점은 꾸준하다는 것에서 알수 있듯이 대박이 날수 없다는 겁니다. 유포테이블 정도면 대박이 나야 되는데 사장이 경영 적자 때문에 탈세 하는 그런 상황이죠.
역시 유튜브내 여러 사건사고가 있어서 (선은 넘지 말아야 겠지만)아닌 것 같음에도 표현의 자유를 막는 노란딱지나 제작시간 때문에 훌륭하신 분의 리뷰작품들이 더 빠른 속도로 나오지 못하는게 아닌가 슬프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다 공감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리뷰영상보다 퀄이 좋은 여기만큼 없는 만큼… 튜나같은 분들이 마음 놓고 영상을 올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라는 글을 남깁니다. ……유튜브 말고 다른 동영상 사이트가 나와야 해결될 일이겠지만.
요즘 일본은 뭐.....만화나 애니나 마치 틀에 찍어내듯이 양산형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으니까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매니악한 작품에서 대중성 있는 작품으로 방향을 전환한거 같은데... 과거의 그 매니악한 작품을 좋아하던 팬으로서는 살짝 아쉬워요 너의 이름은 부터 예전작들의 그 깊게 남는 여운을 느낄 수가 없네요ㅠㅠ
확실히 요즘엔 안주거리로 할 만한 애니가 잘 없음. 뭐랄까.. 좋은 작품이 없는 건 아닌데, '그 정도는 전부터 있었다' '이 정도 시장에 좋은 작품이 어느 정도 있는 건 당연' 같은 느낌? 어디까지나 3류 ㅈ세계물의 파도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빛을 지키고 있다, 정도지 시장 전반을 뒤집고 비추고 태우고 할 만한 임팩트 있는 작품은 사라진 지 오래... 마마마, 진격거, 원펀맨, 신세계에서, 천원돌파, 코드기어스, 가지버섯 시리즈 등등. 오로지 이성과 감성만으로 오르가즘까지 밀어올려쳐주었던 작품들이 그리운 한편, 다시는 이러한 작품들과 만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발발 떠는 ㅆ덕인생..ㅠ
리얼에서 더 다크하고 감정을 더 울리는 페이지들을 본 독자에겐 송태섭의 서사는 지리할뿐 별 감동도 없지 않았을까? 그냥 피어스 정도로만 끝내고 경기에 더 집중했거나 나머지 멤버들의 개인사도 더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리고 생략된 것들도 많고 요소 요소에 있는 하이라이트 부분을 풀샷에 가깝게 찍은건 아쉬웠다. 잘 나온 영화지만 2회차를 볼까 말까에서 그 지리한 부분 때문에 다시 보기가 꺼려지더라.
처음 감상이 님이랑 비슷했는데 의외로 2회차에서 송태섭 서사가 인상적으로 다가왔어요. 저도 의외였는데... 암튼 그랬습니다. 첫 관람이 더빙이고 두 번째가 자막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더빙 성우들이 더 베테랑이고 능수능란하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딱 애니의 더빙 느낌인 반면 일본 성우들은 의도적으로 그랬을 수도 있겠으나 기존 일본 성우들의 관성적인 연기에서 다소 벗어난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송태섭 이야기가 오히려 두 번째 관람에서 더 감정을 자극해주더라고요. 쳐낼 건 잘 쳐내고 집중할 건 잘 집중한 작가의 과감함이 새삼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거 보통 대작가들도 잘 못하는 건데...
애니랑 만화 둘다 안본상태로 적당히 알아가야할 내용만 알고 봤는데 갠적으로 너ㅓㅓㅓ무 재밌었습니다...솔직히 보는것도 그렇고 하는것도 그렇고 다른 스포츠들도 마찬가지지만 농구는 제일 안좋아헀는데 이거 보고 농구에 빠져버렸습니다...거기다 픽사 3d 애니를 제외하곤 3d 애니는 잠깐잠깐 비용절감을 위한 하이브리드는 몰라도 블레임이나 아인같은 3d 애니는 아무리 재밌어도 보다가 1분도 안되서 바로 꺼버렸는데...이상하게 슬램덩크는 오히려 3d가 아니었으면 아쉽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어요...저도 사실 송태섭 회상장면 배치가 많이 아쉽단 생각이 들긴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 연출과 퀄리티로 부족한 부분을 꽉꽉 채우니 2시간 내내 숨죽이며 봤습니다...진짜 솔직히 올해들어 아바타를 포함해도 슬램덩크가 제일 재밌었어요...엔딩곡도 너무 좋아서 요즘 그거만 들을정도에요...전 무조건 3번이상 극장에서 재관람은 물론 만화도 정주행해야 할거같네요...
오랜만에 보는 슬램덩크 애니라 너무 좋았습니다. 라고 썼으면 참 좋았겠지만. 튜나님 말씀대로 아쉬움이 너무 진하게 남았습니다. 슬램덩크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강백호인데, 시간이 지나서 이노우에 작가가 송태섭에 애정이 더 가서 아님 스토리의 빈약함으로 송태섭으로 주인공으로 힘을 실어준게 과연 그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송태섭에게 아쉬운 맘은 피어스에서 충분히 풀어낸 것 같은데 그걸로도 부족했나. 그러면 송태섭 외전으로 나와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액션 및 대사의 생략도 심하고..몇몇 액션과 안감독의 액션은 만화책을 외우고 있으니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처음 보는 사람은 뜬금없다는 생각을 들게 하지요. 30년이라는 긴 시간이 이노우에 작가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본인의 작품을 재 해석한 부분이 어쩌면 작가가 오글거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게 팬들의 관점과 과연 일치하였는지...많이 변해버린 친구를 보는 듯 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만약 감독이 다른 분 이였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작가의 새로운 해석이 아닌 예전에 봤던 그감동을 조금도 훼손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좀 더 컸습니다. 그리운 친구를 만났는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튜나 구독자들을 위한 Surfshark VPN 할인 링크!
surfshark.deals/tunatuna
프로모션 코드 tunatuna 입력 시 83% 할인, 3개월 무료이용 혜택, 30일 이내 전액 환불 보장
많이 늦어졌습니다
슬램덩크를 끝으로 당분간은 광고 없이 작업물을 낼 예정입니다
앤트맨 3는 이번 달 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로 중세게임 갤러리에 저희 할머니 사진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슬램덩크를 단순히 밈으로만 접해왔던 93년생이 보기에도 제법 괜찮은 작품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배경 지식이라곤 강백호, 그리고 '왼손은 거들 뿐' 이라던가 '농구가 하고 싶어요' 정도의 짤방 정도로만 알고 그냥 유명한 농구만화 정도로만 알고있던 사람임에도
영화관에서 봤을 때 진짜 여러 의미로 인상깊었던 하나의 '작품' 이었다고 생각되요.
특히나 사운드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게 확 느껴질 정도였었습니다.
아버지와 형의 부재로 가정에서 느끼던 압박감이 산왕전의 압박 수비와 비슷하고
후반 "뚫어 송태섭" 부분에서 압박 수비를 떨쳐내고 마침내 산왕을 이기는 장면이
송태섭이 아버지와 형의 부재로 느끼는 압박감을 떨쳐낸 것 같아 송태섭에게도 충분히 서사가 부여됐다고 느꼈는데 다른분들은 아닌가 보네요 ㅜㅜ
동감합니다. 저도 그리 보여서 좋았어요.
전 오히려 송태섭의 회상 장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죽은 아버지와 형을 대신해야 한다는 것과 형 보다 재능이 없는 동생이라는 압박을 농구를 하면서 버텨냈고 산왕전에서 존 프레시를 이겨내는 것과 산왕을 이기는 것으로서 과거 형의 꿈을 이겨내고 어머니와 관계가 좋아지면서 자신을 압박해 오는 것들을 벗어던지는 서사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변덕규가 안나와서 너무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명대사라 생각하거든요. "화려한 기술을 가진 신현철은 도미.... 채치수 넌 가자미다. 진흙 투성이가 돼라..."
전 윤대협. 윤대협이링 서태웅 회상씬을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슬램덩크 모르는 사람들도 배려해 경기에 안 나오는 캐릭터들은 최대한 배제한 것 같아요.
@@Lccjll1234 정성우.....
솔직히 변덕규 대신 나온 쪼끄만 그거 몰입 엄청 방해됐음…
그것 또한 이노타케센세의 뜻이니.🐙🐱
그건 말이 안되는 장면임 미친놈이 어떻게 사시미칼.들고 경기장 안에 들어와서 중얼거림?
13:37 "내가 잘못된 게 아닐까"...여기부터 최근에 했던 생각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응원받고 갑니다. 변하거나 틀리다기보단, 적어도 지금까진 추가되고 달라지는 것 같아요 :)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튜나님 화이팅
많은 사람들이 원작에 집착을 하기 때문에 아쉬워 하는거지 이번 극장판은 작가의 말대로 원작에서 서사가 가장 적었던 송태섭의 이야기를 다루고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하는 (그 송태섭이 멘탈적으로 가장 성장한 경기가 산왕전이었다는 전제하에) 산왕전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아쉬울만한 부분이 거의 없는 작품이라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애초에 우리가 알고 있는 명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만 보여주기 위해 만든 작품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송태섭의 시각에서 본 산왕전이라고 하면 오히려 강백호의 시각에서 봤던 원작에 비해 명장면들도 달라지거나 제외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에 태어나 슬램덩크의 세대를 관통한 나이는 아니지만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으로 늦게라도 슬램덩크를 접한 저에게도 깊은 감동과 몰입을 선사해준 영화이기에 슬램덩크의 시대를 함께한 분들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영화가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다회차 관람하면서 똑같이 느꼈고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산왕전에서 송태섭의 활약, 분량 자체를 새로 추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송태섭의 서사와 산왕전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산왕전에서 송태섭의 활약이 조금이라도 나오는 순간마다 과거 회상씬을 넣은 것 같습니다 관객이 이해를 잘 못할 수도 있으니 정답지를 보여주듯이 플롯을 떠먹여주는 배치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는 배치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슬랭덩크의 원작을 전혀 모르고 그 감동이 없는 관람객에게는 몰입을 방해할 요소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몰입을 방해하고 흐름이 끊기는 플롯의 배치임에도 작화의 퀄리티와 연출, 음악은 경기시간이 고작 몇 분만 나오더라도 또 다시 미친듯이 몰입할 수 있게 해줄 정도로 애니메이션계에서 역사적인 수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슬램덩크 영상인데 의외로 가장 공감이 되는 부분은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 물들의 이야기의 깊이...?나 고찰에 대한 부분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는 점이라는 게 ㅎㅎㅎㅎ
다만 요즘 사회가 점점 더 시간도 여유도 없어지다 보니, 흥미 위주에 사이다를 포함한 쾌감적 요소들을 자주 가볍게 빠르게 주입하는 게 대세가 되었다고 봅니다.
어떤 사건이나 사람에 대해서 시간을 들여 조명하고 고뇌하며, 정답이 없는 문제에서 자신만의 정답을 찾거나 하는 모양새를 좋아하지만 그런 걸 잘못 만들었다간 순식간에 개노잼 취급받으면서 딴 거 보러가야지 하는 결과로 나타나다 보니;;
마찬가지로 유튜브 하이라이트 영상의 시간들이 갈수록 짧아지고, 짧은 시간에 자극적인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가 크게 유행하는 모습과 닯아있지 않나 싶습니다.
회상이 너무 자주있다고 느꼈었지만 원작에선 잘 몰랐던 송태섭 과거를 알아간다고 생각하면 좋았음. 더 퍼스트 슬램덩크 한달만 더 하자 제발
개인적으로 연출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 입장으로 보면 진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음악도 멈추고, 색과 선도 사라져가는 그 연출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어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긴장 때문에 들썩거린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사실 "슬램덩크는 명작이다" 그리고 그 외 짧은 밈 정도를 제외하면 슬램덩크에 대해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강백호가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을 한참이 지나서야 알았을 정도로요. 그럼에도 초반에 캐릭터를 기억할 수 있을만한 간단한 소개, 그리고 슬램덩크를 처음 접한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를 만들어 놔서 너무 좋았어요. 초반에 살짝 오글거렸던 거라면... "이게 바로 최강 산왕의 실력...!" 했을 때 입니다. 납득이 안 갔거든요. 아마 농구를 몰라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일 수도 있는데... 슛 몇 번 넣고 저런 대사를 치니 개인적으로 공감할 순 없었습니다. 진짜로 그 벽을 느끼게 된 건... 경기 장면이 늘어나면서 천천히 인정하게 된 것 같아요. 거의 최종보스 느낌이어야 하는데, 그게 납득이 갈만한 강한 임팩트가 초반에 없었다는 게 아쉬웠어요.
그 외 음... 왜 그 짤 있잖아요. 시원하게 하이파이브 하는... 그거를 "야 이거 좋다!" 이거나 장난을 치고 난 후 "나이스!!" 정도의 느낌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 줄거리와 함께 보니 너무 크게 와닿았어요! 아... 이게 지금까지 내려온 이유가 있구나... 이거를 처음 봤을 때 후련한 그 시원함이 장난 아니었겠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짤로 먼저 알고 있었으니 나도 모르게 피식 웃긴 해서... 완전 몰입은 안됐어요.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개인적으로는 경기와 과거 회상 간에 연결점은 "존 프레셔"와 상실로 부터 오는 "압박" 이라고는 생각하는데, 두 연결점이 흐릿해서 아쉬웠어요.
연결점이 확실했으면 한나가 외치는 "뚫어 송태섭" 이 최고의 명장면이 되었을 탠데 말이죠.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슬램덩크, 말로만 듣고 접해본 것은 영화가 처음이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튜나 형은 송태섭의 서사적 깊이가 아쉽고 서사적 전개와 경기 중 전개가 자주 교체되는 점이 몰입감을 방해했다고 하셨지만
처음보는 제 입장에서 송태섭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자기가 농구를 좋아하는 지도 모르고 형의 그림자를 좇는 것이라고 착각하며
농구부, 사회, 심지어는 어머니와 갈등을 형성하고 고조되다 해소되는 매 순간이 경기의 양상과 꽤 비슷하게 흘러가서 저는 납득할 만한 구성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형에 비해 재능이 떨어지며 농구에 대한 회의로 가득찬 장면과 산왕 전에서 존프레싱에 완벽히 지워진 장면
이를 극복하고 농구를 온전히 즐기기 시작하며 시합의 양상이 완전히 바뀐 장면이 그렇습니다.
저는 철저히 상업화에 집중한 마블 유니버스나 K-영화보다 가끔이지만 이렇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아직까지는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나루토, 진격의 거인까지 전부 그렇고요 ㅋㅋㅋㅋㅋ
튜나님 코멘트에 태클 거는 건 절대 아닌데 글의 길이를 보니 이상하게 비춰질 수도 있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유포테이블이 다른 애니 회사랑 다르게 저 회사는 작품 만들고 팀 해체하는 식이 아닌 전작 만든 분들도 상당수 많이 다음 작품에 참여를 해서 숙련도가 계속 상승한다 듣긴 함 연령대도 다들 젊고
그리고 바로 옆에 15분 가면 도착하는 병원이 있다고도 함
ㅋㅋㅋㅋㅋ숙련도랑 병력이 동시에 늘어나는건가
이 분 리뷰는 말은 수려한데 정서적인 공감이 다소 결여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겨울왕국2 리뷰할 때가 그랬습니다. 아마도 MBTI 로 분류하자면 F형이 아닌 T형이라 짐작됩니다.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한 뼘 성장하는 여러 청춘들을 상징하는 송태섭의 서사가 이렇게도 미약하게 느껴졌다니 좀 놀랍습니다. '뚫어! 송태섭!'이야말로 모두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수렁을 박차고 나와 어렵게 한 걸음 떼는 전율을 느끼게 만드는 명대사였는데 이게 이정도 비중으로 다뤄지다니...... . 작품 해석은 정말 다양한 시각이 있구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요즘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도
이야기에 깊이보단 흥행만 쫓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드는데 오랜만에 뚝심있는 영화라 좋았습니다
평소에도 눈물이 조금 있는 편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내가 울보구나 라는 걸 알게해준 영화.
아 이래서 사람들이 추억팔이를 하는구나. 근데 더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느낀 영화.
추억팔이의 교과서 3편
1.스파이더맨 노웨이홈
2.더 퍼스트 슬렘덩크
3.탑건 메버릭
슬램덩크를 알던 모르던 재미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원작을 알고 봐도 재밌었고 이름만 알고 있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었네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약간의 아쉬운 점들도 분명 있지만 그럼에도 이름만 알고 본 사람들도 대부분 만족하였다는게 역시 잘 만든 작품이구나 싶네요.
영화관에서 백호의 등장때마다 웃음이 나오고 몸을 날리던 그 장면에서는 모두 숨 죽일정도로 빠져있더라고요.
다 보고 나서 친구들과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도 느꼈지만 오랜만에 추억보정이 아닌 진짜 재밌는 추억속 만화였네요.
15:00 튜나님께도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건강 챙기시고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참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튜나님 영상을 볼 때마다 마음이 한결 평안해지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아요.
보면서 내내 들던 생각이 미야기네 가족사에 형의 죽음 외에도 뭔가 더 스토리가 있을거 같음. 오키나와 출신이라는데 사투리는 그냥 간사이 사투리를 쓰는거봐선 순혈 류큐인이 아닌 사연있는 집안인게 확실함. 마찬가지로 스즈메의문단속에서도 기시감을 느꼈는데, 이거 규슈 사람들이 왜 자꾸 도호쿠 사투리를 쓰나 싶었는데 막판에 가니까 그게 복선이었더라고
부감한다고 표현해야 정확한데 위에서 내려다보듯 하프코트 상 아이솔레이션 묘사(나머지 4명이 공간을 몰아주기 위해 한쪽으로 움직이는) 정말이지 탁월했음
이번에 슬렘덩크를 처음본 10대입니다.
이 영상속 내용처럼 슬렘덩크는 이름정도만 들어보고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허나 방학중 친구와 영화를 보러갈 계기가 생기고 함께 슬렘덩크를 봤을때의 쾌감은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이해하기 힘든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준급의 연출과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특징들은 스토리를 잘 모르는 저를 매료 시키고 전율시키기에 충분한 작품이였습니다. 저에게 있어 이번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작품이였습니다.
참고로 저 또한 개인적으로 스즈메는 그다지 재밌게 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좋은 소식 듣기 힘든 지금 튜나님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꽤 큰 위로가 돼서요 ㅎㅎ
슬램덩크를 처음 접한 이들에게 불친절한 점, 조금 과다한 송태섭의 회상 장면 등 아쉬운 점도 있지만, 작가가 추억의 원작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새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이 정도로 만들어 낸 것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길 바랄 뿐이죠.
뜬금 명대사 나열기라는점도 먼저 떠오르는 아쉬움입니다. 산왕전 서사도 시간관계상 쳐낸부분+슬램 만화책 전반적인 긴호흡으로 상쇄되었던부분이 짧은 극장판으론 시간되면 던져지는 명대사 뿜기 느낌이 강했어요.
포브스 선정 리뷰 제목은 항상 1부지만 절대 2부는 안내는 유튜버 1위
튜나형의 리뷰를 뭐랄까 감상적이면서도 날카롭고 그녕 좋다 벌써 구독한지 5년됐나? 항상 응원중!
전성기 시절 포켓몬, 코난, 짱구 그리고 에반게리온, 카우보이 비밥, 강철의 연금술사, 귀멸의 칼날 같이, 시리즈물로서 빛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이 있는 반면에,
한 편의 독립적인 작품으로서 빛나는 작품들도 여럿 있다고 생각이 든다.
대표적으로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주술회전 0, 그리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 진짜 뉴비들까지 제대로 입덕을 시킬 정도로 정말 최고였습니다.
슬램덩크 제단의 누군가를 빗대어서 이야기를 구성했다는 루머도 있던데
개인적으론 회상 자체가 영상 내용처럼 차라리 한쪽에서 제대로 다 풀어버리고 하이라이트, 경기 내용은 좀더 집중 하는 쪽이었다면
팬으로써 더 좋았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은 남네요
예전에 빛났던 작품들이 최근에 다시 재조명되거나 리메이크 되는 식으로 나와서 저는 예전 세대가 아니라서 그걸 다시 보거나, 찾아보거나 , 게임인 경우는 해보거나 하는데
본작의 그 우러났던 재미들, 깊은 향기들을 못느끼에 하는 작품들도 더러 있었고 추억에 더 젖어들게하여 오히려 이게 팬을 위한 작품이 아닐까?
라는 느낌도 있었네요
슬램덩크 안 보고 처음으로 제대로 본 슬램덩크가 아닐까 싶긴 한데
마지막에는 정말 두근거리는 느낌이 들었던 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었습니다.
이정도면 수작이 아닐가 싶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모르고 봐도 재밌고
알고 보면 더 재밌고
n차 관람하면 더더욱 재밌는 작품...
어려운 시국이지만 사람들에게 힘을 복돋아주는 그런 작품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송태섭 플래시백 딱 반토막내서 전반에 몰빵하고, 후반에 산왕전에 원작 주요장면 몃개만 추가해서 쭉 끝까지 달리는 걸로 편집판 만들어서 재개봉 하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 작품인데 아쉬운 부분에 대한 지적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ㅠ 사실 전 송태섭의 서사로 알고있던 뻔한 내용의 추억팔이가 아니라 새로운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작화와 같은 부분은 더 알고 싶었던 부분인데 설명 잘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슬램덩크 실사 시리즈: ruclips.net/user/shortsXlht_9rkIMk?feature=share
04년생 입장으로 슬덤은 유튜브 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는데
솔직히 영화 재미없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정말 재밌게 봤어요
스토리 1도 모르는 입장에서도 농구룰을 1도 모르는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봤던 거 같아요
캐릭터 하나하나의 장점을 보여주면서 명장면 뽑아주는게 슬덤을 모르는 사람도
어느정도 뽕이 느껴졌습니다
너의이름은과 날씨의아이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신카이마코토가 초속5센티같이 사람들이 꺼리는 감정을 드러내는, 작가주의적인 작품을 지금의 퀄리티로 다시한번 세상에 내놓는다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까(진짜로 포스트 미야자키라는 명성에 걸맞는 사람이 될까) 기대했지만 스즈메의 문단속 보고 마음을 접었어요... 결국 투자자가 많아지면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수 밖에 없겠죠... 어릴때 좋아했던 신카이마코토는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려구요
저도 오랜 농구맨으로서 퍼스트 슬램덩크 재미있게 봤지만 말씀하신 대로 경기중 급 고요한 회상씬 넣을땐 REDLINE 애니영화의 맥락끊기 단점이 생각나더라구요...그래도 사운드나 블락, 덩크 장면들은 너무 찰졌습니다
튜식이! 돌아왔구먼
오늘의 총평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멋진 마무리였습니다!
신참 만화가 vs 편집부 의 대결은 불보듯 뻔했었죠
일본 만화계 쪽에서 편집부는 엄청난 권위가 있습니다
작가에게 직접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라 등등 명령 하듯 요구하죠
대부분 작가분들은 이를 따르지만,
슬램덩크 작가, 이노우에 는 그렇지 않았었죠
계속 트러블로 인해 결국 산왕전에서 급 마무리 종료 된것
박수칠때 떠난건 잘 한 일이지만, 소년만화 클리셰처럼 그냥 북산을 우승하게 했어도 재밌었을것 같습니다
슬램덩크 보면서 울뻔하고 엄청 재밌게 본 사람 vs 그냥 그랬다는 사람
이 평가의 차이를 난 알고있음
내 친구한테 물어보니 딱 저 반응이었는데 일반상영관에서 자막판으로 봤더라
가장 밋밋하게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봤으니 저런 반응... 게다가 슬램덩크 썩 좋아하지도 않은 애였고
반대로 난 학창시절 재밌게 봤었고
예고편 보면서 기대치가 있었는데
남돌비에서 그 엄청난 사운드를 더빙으로 가장 정중앙 위치에서 봤기에 최상으로 본거였음
내가 4번은 봤는데 첫번째 돌비 더빙으로 봤을때 진짜 울뻔했다..그정도로 엄청 재밌게 봤음
근데 2번째 일반상영관 자막판으로 보니 감흥이 많이 떨어지는걸 느낌...
아.. 이래서 친구가 그냥 그랫다고 했구나...를 이해하게됨
그래서 3번재 4번째는 더빙판 일반상영관에서 봤는데 볼만함
그러나 역시 돌비가 최고지...
돌비상영관이 막을 내려서 일반관에서만 3번 봤는데 보고 나올때마다 돌비에서 또 보고 싶단 생각만 가득해지더라..
그정도로 슬램덩크는 돌비로 진짜 꼭 봐야됨... 특히 ost가 역대급인지라 이건 무조건 돌비로 들어야 100% 슬램덩크를 만끽할수있음
일반관에선 음악을 100% 담아내질 표출하질 못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음
그래도 돌비를 첨부터 안본 사람은 재밌게 보더라
이런 사람들 돌비로 데려가서 보게 해주면 완전 신세계를 맛보게 될텐데
나중에 재영상 하는 날이 온다면 꼭 돌비로 보고 싶은 영화 1위임
리뷰 잘봤습니다^^.
마지막에 송태섭 정우성 매치업이 좀 많이 쌩뚱 맞긴했지만... 피어스와 조금 다른 설정이 있었지만 그냥 봄으로도 좋았던 영화였네요 ㅎㅎㅎ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영상에 더해서 조금 더 아쉬운점이 있다면 언급했던 경기장면의 흐름에 대해 아쉬움이 더더욱 컸다는 점과
경기영상에 비해 조촐한 경기장 소리가 아니였나 싶어요.
NBA 영상에 비해서 아쉬운점이라고 하면 역시 사운드가 아니였나 싶어요.
혹은 NBA가 아니더라도 인기가 많은 프로스포츠의 영상에 비해 경기중 들리는 사운드가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슬램덩크 더 퍼스트는 근래에 봤던 극장판 애니메이션중에서는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 입니다.
단지 지금도 떠오르면 펼쳐보는 만화책일 정도로 원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지라 원작의 그림에서 조차
느껴지는 역동적인 분위기 그리고 경기 장면들에 대한 기대가 많았는데 유머 대신에 자리잡은 드라마나
경기 장면이 쭈욱 이어지지 않는다는점이나 만화 같은 혹은 애니메이션 같은 장면들이 생략되면서 사라진
대사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슬램덩크를 봤다는 사람중에 혹평을 하는 사람은 못 본것 같고 저도 불만이라고 생각되는
송태섭의 이야기에는 극장에서 찔끔 눈물을 흘릴 때가 있었는데 같은 시기에 훌쩍 거리는 소리가
극장을 가득 채웠던것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저에게는 단점이 부각되었지만 두루두루 보기 괜찮은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싶어요.
3D는 뭐 완벽하지 않으건 나름의 내부 사정이 있겠지 ..싶어 이해 되는데
스토리 구성은 나도 똑같은 생각을 했는데....
왜 중간중간 ..토막 내서.....인트로에 구성을 하지....라는...
사실 송태섭의 가정사가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도 흔한 가정사로 큰 감동이나 임팩도 없는데 ....
여전히 잼나는 순간은 강백호 &서태웅의 투닥 거리는 장면이라는!!!!😅
한국어로도 일본어로도 대사를 다 외울 정도로 많이 본 내용인데도, 보는 내내 너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지금까지 회자되는 몇몇 명대사들이 안나온 정도 였던 거 같습니다.
주관적+객관적 리뷰 공감하구요 슬램덩크의 꾸준한 이런 논란?은 영화 인기에 따른 만화책 굿즈...어마어마한 판매량이 슬램덩크 영화 완성도를 확인사살 해준것 같네요.
무슨 유포테이블이 제작비를 많이 배정받음. 일본은 제작위원회 제작 방식이기 때문에 제작위원회에서 중간에 다 빼먹고 쥐꼬리만한게 실무자들에게 내려옵니다. 유포테이블 사장이 제작비가 없어서 제작비로 쓰려고 탈루 하다가 걸려서 제작비가 없어서 이대로면 애니메이터들 월급도 못줄 상태여서 그랬어요 하고 말하는 판인데요.
애니보면 찍히는 제작위원회가 뭐냐면, 스폰서 같은게 아니라 스폰서에게 돈 받는 회사들 모음집입니다. 걔네들이 스폰서비를 받고, 걔네들끼리 뭔지 모를 쿵작쿵작을 해서 스폰서비를 나누면, 거기서 남은 돈이 이제부터 제작비로 내려오는 거죠.
단지 애니 회사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의 컨텐츠 제작 회사는 영화도 드라마도 그렇고 전부 다 이 제작위원회 시스템 하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 제작자들이 돈을 벌수 없는 구조입니다. 대박이 나도 제작위원회한테 대박이 나죠. 단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제작위원회가 매 분기마다 모여서 스폰서 털어먹을 궁리를 해주고, 그거 기획하는게 걔네들 철밥통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꾸준히 컨텐츠가 만들어지게 되죠. 단점은 꾸준하다는 것에서 알수 있듯이 대박이 날수 없다는 겁니다. 유포테이블 정도면 대박이 나야 되는데 사장이 경영 적자 때문에 탈세 하는 그런 상황이죠.
단 한마디만 하자면. 만화를 보던 20여년 전과 마찬가지 가슴이 두근거림 . 그럴로 끝
더불어 이 영상에서 슬램덩크가 그러한 아쉬운점에도 불구하고 흥행하게 된 점을 짚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ㅎㅎ
헤어질결심2 안나오나요
이 형 원래 1화 장인임
이거 이후로 주신다고 함
타짜도...
매트릭스는..
역시 유튜브내 여러 사건사고가 있어서
(선은 넘지 말아야 겠지만)아닌 것 같음에도 표현의 자유를 막는 노란딱지나 제작시간 때문에 훌륭하신 분의 리뷰작품들이 더 빠른 속도로 나오지 못하는게 아닌가 슬프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다 공감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리뷰영상보다 퀄이 좋은 여기만큼 없는 만큼…
튜나같은 분들이 마음 놓고 영상을 올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라는 글을 남깁니다.
……유튜브 말고 다른 동영상 사이트가 나와야 해결될 일이겠지만.
경기중 과거 회상이 네다섯번은 나왔는데 긴장감을 너무 깨서 아쉬웠음.
반대로 시간 순으로 배치했다면 초반이 너무 지루했을것,
회상을 큰 덩어리로 두 세번 정도만 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음
슬램덩크 말만 나오면 자동빵으로 나오는 노래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있어~
왼손을 거들뿐 난천재니까~진짜 강백호의 명대사가 아주많죠~ 고릴라~ 진짜 저도 튜나님이랑 같은89년생인데 요즘에 아무리 드래곤볼이 다시하고 슬램덩크가 다시하고 반항하지마가 다시한다고 하여도 저희 어렸을떄 정말 열정을 갖고 텔레비전앞에서 투니버스나 이런프로그램에서 옹기종기모여 만화보았던 그때와는 지금분위기는 사뭇다르더라구요~
너의 이름은 보다는 옅어도, 날씨의 아이 보다는 스즈메의 문단속 스토리가 깊이 있었어요!
다음 편은 정대만 그다음은 서태웅 또 그 다음은 채치수 이런식으로 주인공 바꿔가며 극장판 계속 나왔으면 좋겠음..!! 일본 특유의 우려먹기 신공으로..!!
보고있어 형? 형의 꿈 내가 이뤄냈다구?같은 독백하나만 넣었으면
그저... 산왕전을 애니메이션으로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광고가 나오는건 신선 👍
요즘 일본은 뭐.....만화나 애니나 마치 틀에 찍어내듯이 양산형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으니까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매니악한 작품에서 대중성 있는 작품으로 방향을 전환한거 같은데... 과거의 그 매니악한 작품을 좋아하던 팬으로서는 살짝 아쉬워요
너의 이름은 부터 예전작들의 그 깊게 남는 여운을 느낄 수가 없네요ㅠㅠ
매번 좋은 영상 감샤합니다~
엔딩곡도...^^
선방하는 한해...를 넘어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도망부끄☺️
리뷰 잘 보겠습니당
딱 하나 공감 못하는게 12:18 송태섭이 드리블로 뚫어내는 장면은 그만한 임팩트가 있었던거같아요
송태섭이야기엔 직접 나오진 않지만 일본인들은 알만큼 오키나와의 사정을 섞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더 암울하게 한게 아닌가 싶네요. 이번이 퍼스트이니 다음엔 뭐가 나올까 기대되네요 ㅎㅎ
다음은 안 나올 가능성이 더 큼 애초에 슬램덩크 게임 홍보차로 만든 영화였고 작가가 만화에 별 생각 없어 보여서...
@@강강슐래 게임하고 상관없습니다. 작가 본인이 준비한게 2010년부터고 게임이 흥행한덕분에 작가가 원하는대로 만들수 있던거지 게임 홍보를위해서 만들어진건 아닙니다(작가기준)
일본 애니 주류가 가벼운 스낵인 건 맞지만 그 와중에도 결이 다른 괜찮은 작품도 분명히 있습니다. 잘 뒤져서 하나 발견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죠.
가벼운 작품은 또 가벼운 작품대로 즐기면 그만이고요.
개인적으로 마블의 '엔드게임'이랑 비슷한느낌을 받았어요. 기본적으로 팬들 즉 경험자들을 위한 영화이고 하나하나뜯어보면 아쉬운점이 발견되지만. 그 순간만큼은 소위 말하는 뽕이 차오를수밖에 없는 영화라는점이요
저는 각 회상이 경기 진행과 잘 맞아들어갔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몰입도 잘 되었는데, 일단 경기의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의견들이 많은 듯 하네요. 오히려 영리하게 잘 연결했다고 생각하신 분은 또 안 계시려나요?^^
난 엄청 지루하게봤는데.... 왜그랬을찌 생각해보면 내 기억속에 남아있던 슬램덩크 내용을 중간중간 송태섭 기억으로 끊어가며 또 보고있을려니 지루....
89년생 ㅠㅠ 제가 92학번인데...그래도 40대는 되는줄 알았어요. 목소리에서 담배향이 진하걱 묻어 있었는데 말이죠
세컨드가 나올까요?? 나온다면 해남이나 능남전으로 제발🙏🏼
상양도 보고싶고 풍전전 눈 다친 서태웅도 보고싶고😢 전권 복습하니 타학교팀도 다 좋아졌어요
확실히 요즘엔 안주거리로 할 만한 애니가 잘 없음. 뭐랄까.. 좋은 작품이 없는 건 아닌데, '그 정도는 전부터 있었다' '이 정도 시장에 좋은 작품이 어느 정도 있는 건 당연' 같은 느낌? 어디까지나 3류 ㅈ세계물의 파도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빛을 지키고 있다, 정도지 시장 전반을 뒤집고 비추고 태우고 할 만한 임팩트 있는 작품은 사라진 지 오래...
마마마, 진격거, 원펀맨, 신세계에서, 천원돌파, 코드기어스, 가지버섯 시리즈 등등. 오로지 이성과 감성만으로 오르가즘까지 밀어올려쳐주었던 작품들이 그리운 한편, 다시는 이러한 작품들과 만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발발 떠는 ㅆ덕인생..ㅠ
서프 샤크 저자식들 광고 앵간이 하더니 드디어 한국유투버한테도 숙제를 ㄷㄷ
노래 잘 부르시네여! 나랏말싸미 때 뭐였데요ㅎ
광고문의를 드리고 싶은데 어디로 문의를 드리면 될까요 튜나님 ^3^
아 스토리 시퀀스 배치가 바뀌었으면 더 좋았겠네요😢 내내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스토리라고 하더라도 참 그 부분이 아쉽긴 하네요
허라땜에 영화관을 못가서 뭐라 평가는 못하는데 고백장면이 없다는 아야기를 둗고 좀 아쉽긴하더라 난 고백후 감독님한테 말하는거애서 1차 눈물 나왔는데
그럼 스즈메의 문단속 커뮤 감상평or 리뷰는 한국 개봉 후에 올라오나요?
솔직히 정대만의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이거만 나왔으면 아무래도 좋았는데 안나와서 너무 아쉬움
저도 회상을 비롯한 정적인 부분이 중간중간 들어가 흐름이 끊기는 부분이 아쉬웠네요.
스토리 설정 자체가 유치함.
농구 잘하는 형이 죽고 그걸 이긴다?
강백호가 차라리 아버지 돌아가시고 참회의 반성으로 바스켓맨 되었다 라는 스토리가 나을듯
물론 경기 장면은 넘사벽으로 훌륭하고 만족되는 모습이었기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했긴 했습니다.
너무좋긴했는데 원작을보입장에서는 전반 다날린거라던가 중요한장면 스킵한거 서태웅은 아에 없다시피 해버린것도 좀 아쉽네요 너무 송태섭 서사가 너무 길어버려서 서사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길음
리얼에서 더 다크하고 감정을 더 울리는 페이지들을 본 독자에겐 송태섭의 서사는 지리할뿐 별 감동도 없지 않았을까? 그냥 피어스 정도로만 끝내고 경기에 더 집중했거나 나머지 멤버들의 개인사도 더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리고 생략된 것들도 많고 요소 요소에 있는 하이라이트 부분을 풀샷에 가깝게 찍은건 아쉬웠다. 잘 나온 영화지만 2회차를 볼까 말까에서 그 지리한 부분 때문에 다시 보기가 꺼려지더라.
처음 감상이 님이랑 비슷했는데 의외로 2회차에서 송태섭 서사가 인상적으로 다가왔어요. 저도 의외였는데... 암튼 그랬습니다. 첫 관람이 더빙이고 두 번째가 자막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더빙 성우들이 더 베테랑이고 능수능란하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딱 애니의 더빙 느낌인 반면 일본 성우들은 의도적으로 그랬을 수도 있겠으나 기존 일본 성우들의 관성적인 연기에서 다소 벗어난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송태섭 이야기가 오히려 두 번째 관람에서 더 감정을 자극해주더라고요. 쳐낼 건 잘 쳐내고 집중할 건 잘 집중한 작가의 과감함이 새삼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거 보통 대작가들도 잘 못하는 건데...
진짜 산왕전 극장판이든 뭐든 나왔으면 했는데 너무 좋았음🎉
그래서 헤어질 결심 리뷰2는 올해 안에 볼 수 있는겁니까?
솔직히 영화 자채로는 재미가 없다
다만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실사와 너무 똑같아서 놀라웠다
그리고 좋았던건 20대 아들이랑
같이 봤는데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수 있었던게 좋았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영화는 재미없다
그러니까 튜나님도 틀니란 소리군요
튜나님의 리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노래는 안하시는걸로...ㅋㅋㅋ
슬램덩크 처음보는데 존잼이었슴다.
영화값이 전혀 안아까웠어요.
그래도 회상 긴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회상 다 쳐내고 경기부분만 몰아서 보고 싶다
송태섭 농구장면은 적었다는게 느껴짐
맞아 회상씬이 경기를 방해해요
농놀 이름만 들어보고 내용은 아예 모르는 상태로봤었는데 딱히 이해 못하거나 막히는 부분 없이 잘 봤어요..사람마다 다른듯..?🤔
되게 오랜만이네 투나형
애니랑 만화 둘다 안본상태로 적당히 알아가야할 내용만 알고 봤는데 갠적으로 너ㅓㅓㅓ무 재밌었습니다...솔직히 보는것도 그렇고 하는것도 그렇고 다른 스포츠들도 마찬가지지만 농구는 제일 안좋아헀는데 이거 보고 농구에 빠져버렸습니다...거기다 픽사 3d 애니를 제외하곤 3d 애니는 잠깐잠깐 비용절감을 위한 하이브리드는 몰라도 블레임이나 아인같은 3d 애니는 아무리 재밌어도 보다가 1분도 안되서 바로 꺼버렸는데...이상하게 슬램덩크는 오히려 3d가 아니었으면 아쉽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어요...저도 사실 송태섭 회상장면 배치가 많이 아쉽단 생각이 들긴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 연출과 퀄리티로 부족한 부분을 꽉꽉 채우니 2시간 내내 숨죽이며 봤습니다...진짜 솔직히 올해들어 아바타를 포함해도 슬램덩크가 제일 재밌었어요...엔딩곡도 너무 좋아서 요즘 그거만 들을정도에요...전 무조건 3번이상 극장에서 재관람은 물론 만화도 정주행해야 할거같네요...
슬램덩크 거의 모르는 여친도 재밌게 봤다고 하는거 보면 잘만든거 같긴해요 ㅋㅋㅋ
저도 또 회상이야? 라고 느꼈어요
오랜만에 보는 슬램덩크 애니라 너무 좋았습니다. 라고 썼으면 참 좋았겠지만. 튜나님 말씀대로 아쉬움이 너무 진하게 남았습니다.
슬램덩크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강백호인데, 시간이 지나서 이노우에 작가가 송태섭에 애정이 더 가서 아님 스토리의 빈약함으로
송태섭으로 주인공으로 힘을 실어준게 과연 그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송태섭에게 아쉬운 맘은 피어스에서 충분히 풀어낸 것 같은데 그걸로도 부족했나. 그러면 송태섭 외전으로 나와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액션 및 대사의 생략도 심하고..몇몇 액션과 안감독의 액션은 만화책을 외우고 있으니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처음 보는 사람은 뜬금없다는
생각을 들게 하지요. 30년이라는 긴 시간이 이노우에 작가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본인의 작품을 재 해석한 부분이 어쩌면 작가가 오글거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게 팬들의 관점과 과연 일치하였는지...많이 변해버린 친구를 보는 듯 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만약 감독이 다른 분 이였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작가의 새로운 해석이 아닌 예전에 봤던 그감동을 조금도 훼손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좀 더 컸습니다.
그리운 친구를 만났는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광고는 이렇게 박아야지... 이상하게 중간에 넣으면 보다가 짜증나죠. 그리고 슬램덩크는 정말 추억 으로의 여행 그 자체 입니다.
그러나 송태섭이 썸네일로 쓰이는 일은 없었다
이거 안식는거 분위기 이상함 400만은 이미 찍은거나 다름없는데 500만도 갈꺼같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