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스텔에서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젊은 분들을 만났는데요. 저에게 일본에서 먹어야하는 제품들을 이것저것 막 보여주고.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앞에 이온몰에 가니, 그 젊은 친구들이 찾던 물건들이 대부분 있어서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이온몰이 지점마다 다르지만, 어떤 곳은 정말 동네 작은 슈퍼같아서, 물건 구경하는 재미가 있죠. 지유가오카 드 아오네의 옥상은 정말 좋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좀 많이 작지만, 맑은 날에 가면, 지유가오카 풍경이 다 보이니까요.
진짜 이런거 참 잘하네요 일본은,,, 우리나라 공간 사업자들은 냅다 크게 만드는거 말고는 아직 잘 못하는 듯 한데 .. 국가와 국민들 조차도 결국 GDP 숫자 올리기에 도움이 안된다 생각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이런 소~중간 규모의 철학있는 탄탄한 문화 기반 시설들이 농축된게 현재 엄청난 관광대국 일본을 만든것 같기도 하구요
일본도 냅다 크게 만들고, 이것저것 만들면서, 온갖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처음에 지유가오카 드 아오네를 누가 지었을지 궁금했거든요. 어디서 지었는지 잘 나오지 않아서. 그런데 거대한 쇼핑몰을 짓던 이온몰이 짓었다는 점. 그것도 기존 이온몰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지유가오카의 지역에 맞게 지은 전략에 좀 많이 놀랐습니다. 한국도 엘리웨이 광교를 지은 네오벨류가 가로수길에 '가로골목'이라는 소~중간규모의 건물을 지었는데, 아쉽게도 폐업했거라구요. 그 건물은 사람들의 보폭까지 다 계산해서 건물을 세밀하게 지었거든요. 그래도 한국에도 여러 시도들이 나오고 있으니 희망차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갯글 감사합니다!
오히려 제 영상이 지유카오카에서의 기억을 다시 떠오르게 해서 제가 더 감사하네요. 저도 지유가오카를 여러번 가봤는데, 지유카오카 드 아오네에서 보는 지유가오카는 굉장히 신선하더라구요.'이 동네가 이런 감성도 있었구나?'이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도 시간이 나면 넷플릭스에서 '창가의 토토'를 한번 봐야겠어요
일본이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굉장히 장르들이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인구수가 2.5배정도 많은 탓도 있죠. 디저트만 해도 서양디저트와 일본화과자로 세밀하게 엄청 나눕니다. 그러다보니, 도쿄안에서 세세하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 많아요. 게다가 2023년을 기점으로 부동산개발등이 끝난 곳이 많고. 재개발가 많은 편이다보니, 정말로 주목받는 곳이 많아요.
오, 가 봐야겠네요. 아들은 친구들이랑 다녀왔는데 전 이온몰에 관심이 없어서 안가봤는데 가 봐야겠어요. 옥상 좋아보이네요
저는 호스텔에서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젊은 분들을 만났는데요. 저에게 일본에서 먹어야하는 제품들을 이것저것 막 보여주고.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앞에 이온몰에 가니, 그 젊은 친구들이 찾던 물건들이 대부분 있어서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이온몰이 지점마다 다르지만, 어떤 곳은 정말 동네 작은 슈퍼같아서, 물건 구경하는 재미가 있죠. 지유가오카 드 아오네의 옥상은 정말 좋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좀 많이 작지만, 맑은 날에 가면, 지유가오카 풍경이 다 보이니까요.
진짜 이런거 참 잘하네요 일본은,,, 우리나라 공간 사업자들은 냅다 크게 만드는거 말고는 아직 잘 못하는 듯 한데 ..
국가와 국민들 조차도 결국 GDP 숫자 올리기에 도움이 안된다 생각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이런 소~중간 규모의 철학있는 탄탄한 문화 기반 시설들이 농축된게 현재 엄청난 관광대국 일본을 만든것 같기도 하구요
일본도 냅다 크게 만들고, 이것저것 만들면서, 온갖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처음에 지유가오카 드 아오네를 누가 지었을지 궁금했거든요. 어디서 지었는지 잘 나오지 않아서. 그런데 거대한 쇼핑몰을 짓던 이온몰이 짓었다는 점. 그것도 기존 이온몰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지유가오카의 지역에 맞게 지은 전략에 좀 많이 놀랐습니다. 한국도 엘리웨이 광교를 지은 네오벨류가 가로수길에 '가로골목'이라는 소~중간규모의 건물을 지었는데, 아쉽게도 폐업했거라구요. 그 건물은 사람들의 보폭까지 다 계산해서 건물을 세밀하게 지었거든요. 그래도 한국에도 여러 시도들이 나오고 있으니 희망차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갯글 감사합니다!
오프라인 공간 기획자로서 올려주시는 영상들아 참 공부가 됩니다 늘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더 도움이 되는 공간들과 영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영상을 잘 만들어야죠. 오프라인 공간 기획만큼 어려운것도 없는데 말이죠.
지난 9월초에 지오가우카를 구경가서 위 쇼핑몰에 들러 차 한잔 했는데 깔끔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갔으면 더 잘 감상하였을 것같네요.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본 만화영화의 장소였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오히려 제 영상이 지유카오카에서의 기억을 다시 떠오르게 해서 제가 더 감사하네요. 저도 지유가오카를 여러번 가봤는데, 지유카오카 드 아오네에서 보는 지유가오카는 굉장히 신선하더라구요.'이 동네가 이런 감성도 있었구나?'이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도 시간이 나면 넷플릭스에서 '창가의 토토'를 한번 봐야겠어요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일본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구독합니다~
감사합니다. 흥비롭게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다른 영상들도 계속 해서 올리겠습니다. 종종 한국과 다른 나라도 곁들여서도요!
근처에 사는데 가봐야 겠네요
루프탑에는 꼭 가보세요. 아주 작지만, 지유가오카 주변이 잘 보여서도 정말 좋더라구요.
창가의토토 토마에 학교 자리에요 기념비도 있어요
그렇더라구요. 무슨 기념비인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창가의토토가
알고보니 정말 유명한 소설이더라구요. (2023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나왔구요. )
@@cse1119 소설이지만 토토는 작가 본인 어렸을 때 아명인듯합니다
@ohyuyasgirl쿠로야나키 테츠코 작가의 어린시절을 소설로 쓴거라고 하니, 아명일수도 있겠네요. 쿠로야나카 테츠코 배우를 일명 토토짱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영상에 왜 이렇게 다른 자막이겹치죠?
저같은 경우, 최대한 날것의 경험을 담은 영상을 먼저 올린후, 그 다음에 조금은 자세히 살펴보는 영상을 만드는 데요.제가 이곳울 방문했던 영상 원본을 지웠더리구요ㅠㅠ 그래서 이전에 제작한 영상 일부를 가져왔어요. 불편 드려서 죄송합니다
AI TTS가 너무 거북해요.. 그냥 본인 목소리로 녹음하시면 안되나요?
제가 요즘에 목상태가 너무 않좋아서, 부득이하게 AI TTS를 쓰고 있습니다. 목이 회복되면, 제 목소리로도 녹음해볼게요.
도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너무 많은 것 아닙니까
일본이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굉장히 장르들이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인구수가 2.5배정도 많은 탓도 있죠. 디저트만 해도 서양디저트와 일본화과자로 세밀하게 엄청 나눕니다. 그러다보니, 도쿄안에서 세세하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 많아요. 게다가 2023년을 기점으로 부동산개발등이 끝난 곳이 많고. 재개발가 많은 편이다보니, 정말로 주목받는 곳이 많아요.
피어코크???스토어 ㅋㅋㅋ
피코크 스토어가 맞는데요. Ai음성이 영어성우임에도 ‘피어코크‘로 읽더라구요. 그래서 ’어라? 좀 재밌는데? 일본 스타일로 발음한다고?‘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