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오 타워는 두 동인데 한 동은 부동산 관리회사가 운영하고 한 동은 전체가 개인소유입니다. (그 앞의 건물 상가도 소유+관리) 대대손손 지역 유지라서 사비로 아이들을 위한 동네 순회 코끼리열차도 빌려서 히로오 마츠리도 매년 열어주시고 자체적으로 거주자를 위한 공유자동차도 몇대 운영하시는데 건물주 할아버지가 동승하는 주행 시험을 통과해야만 공유자동차 이용이 가능합니다. 히로오 타워는 이 외에도 정말 재미난 스토리가 많은 곳입니다. 참 이 채널의 컨텐츠들은 제가 본 일본 컨텐츠 중 가장 왜곡 없고 고증이 정확하고 정보가 풍부해서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부한 단어지만 취향저격 그 자체입니다. 적당하고도 충분히 깊이감 있는 지식과 영상미로 일본 각각의 도시와 지역을 컨셉별로, 마치 수십가지 색채 중 하나씩 컬러를 뽑아내어 맛깔나게 설명해 주시네요. 시간만 허락된다면 올려주신 주제로 매번 산책같은 여행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동네에서 학교를 다니고 20대 중반까지 살다 온 사람입니다! 히로오가 부촌이고 대사관이 많은 동네인데다가 특이하게 튜닝한 각 종 외제차들이 매일 한번쯤 보이고 유럽풍의 건물들, 절, 묘지들이 동네에 있다는것 정도만 알고있었거든요. 특히 유대교를 상징하는 모양이 여러개 있는 건물! 제가 에비스 쪽에 있는 마트를 갈때마다 지나치던 건물이라 그런지 설명을 듣고 보니까 반가운 마음이 더 많이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몇년전까지 미국친구가 히로오에 살았어서 히로오 얘기 많이 들었어요. 히로오에 사는 외국인들도 다들 금융권간부나 투자자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외국인학교도 그 근처에 있고. 저는 얼마전 일본에 갔다가 요요기우에하라 쪽에 많이 갔었고 그 근처에 shoto 라는 동네에 갔다가 정말 큰 대저택들이 많아서 놀랐었어요. 일본에도 이런 큰 대저택들이 있구나 하고. 그 동네도 대사관들도 많더라구요.
우와... 히로오 얘기가 있어 너무 반가워서 봤네요. 제가 일하던 구조디자인 사무실이 히로오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사무실이었던 건물이 등장! 07:30 하얀 차가 파킹되어 있는 회색 타일 건물이 제가 일하던 회사 건물이었네요. 테라스에서 직원들이 담배도 피고 했었던곳. 그 바로 뒤에 안도다다오의 교회가 지어졌다니! 깜놀. 히로플라자, 은행건물, 지하철역도 기억이 새록새록. 뒷 골목에 맛있는 식당들도 많았는데! 고맙습니다!
한국의 압구정 현대랑 직접 비교하는건 좀 안맞는게 일단 그 당시 한국은 전쟁 이후 개도국 수준에서 폭발적인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던 시기였고 일본은 황금기였으니까요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인한 특수도 봤던걸 감안하면 한국인 입장에서는 씁쓸하죠.) 압구정현대랑 동시대에 지어졌는데 외관 차이가 나는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고요. (뇌피셜이지만 외장재 자체의 퀄리티나 작업했던 사람들의 숙련도 차이가 상당할듯..) 한국같은 경우, 주거요건 자체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구축아파트의 경우에도 '재건축'할건데 뭐하러 관리를 하냐?라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관리 좀 하면 쓸만할 것 같은데하는 곳도 지저분합니다. 문제는 이후 재건축을 한 신축 아파트들도 사업 과정에서 '원가절감'에 대한 집착이 너무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강남 아파트들도 층고가 낮고 내부 기본 인테리어가 너무 부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건설사 측에서도 이러한 세심한 마감들을 커뮤니티 '이름', 단지 '명', 조경 등으로 떼우려는 경향이 강하고요. 이런 곳이 싫으면 소위 한남더힐이나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같은 조합원들이 없는 아파트로 가야합니다. 사실 결과적으로 비용이 문제죠. 관리비랑 장기수선충당금을 늘리는 식으로 가야하는데, 대부분 주민들은 싫어합니다. 어느 아파트 커뮤니티를 가봐도 다 민도가 높다, 주민들의 수준이 높다라고 이야기하지만, 글쎄요.. 신축 대단지 아파트에서조차도 관리비 몇만원 올리는거 싫어하면서 커뮤니티 센터 수십개와 그 넓은 조경이 다 제대로 몇십년간 멀끔하게 운영되는건 힘들 듯합니다. 댓글에 한국이 국내 아파트 문화가 졸부같다고 얘기했는데 사실 한국 성장속도를 감안하면 국가 자체가 졸부긴 합니다. '원가절감'과 '관리비절약'이 모토가 되는 국내 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과정과 이후 주거문화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수십년간 저정도로 유지되는 외관은 못만들어낼 것 같네요.
무슨 베일리나 무슨 노블 어쩌고 오글거리는 거창한 이름의 개미굴 아파트를 지어 놓고 상류층 프리미엄 라이프니 설레발에 정작 철근 자재 빼 먹다가 주차장 붕괴되는 등의 어질어질한 한국의 아파트 시장을 보다가 몇십년이 지나도 외벽 타일까지 깔끔하게 유지되는 아파트를 보니까 마음이 다 힐링됨. 진심 ㅈ같은 그 아파트 이름 아파트 외벽이나 곳곳에 고깃집 간판마냥 갖다 붙이지 않은게 정말 보기 좋음. 한국은 아파트는 평면도도 고만고만하고 천정고 낮고 주차도 그다지 넉넉하지 않으면서 뭘 그리 침 튀며 프리미엄을 갖다 붙히는지 허세가 광기 수준. 천박하달까.
저게 50년 넘은 아파트라니.. 한국은 다 폐허가 되서 재건축을 하니마니 인당 얼마를 먹니 하고있는데 ㅋㅋㅋㅋ 심지어 일본은 저 시대에만 짓다가 이제는 저런 판상형은 짓지도 않고있음 ㅋㅋㅋ 참.. 한국은 사람으로 치자면 진짜 졸부느낌임 이제는 좀 품격도 갖출때가 되지않았나..
정말 좋은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편집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보는데 피곤함이 전혀 느껴지지도 않고요.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 저로썬 일본의 집값은 어떨까? 그럼 일본의 부촌은 어디어디지? 그 부촌에서 손꼽는 건축물은 무엇이지? 했는데 덕분에 이런 호기심과 영상을 보고 저 또한 많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몇 년전에 여행 가서 잠깐 히로오에 묶을 당시 노트북으로 일을 해야 해서 걷다보니 히로오 가든 힐즈, 저 아파트 단지 상가에 카페가 있고, 콘센트도 사용가능해서 거길 이용하면서 일본치곤 한국아파트랑 비슷한 느낌인데, 고급진 느낌에 살고싶은 아파트라고 생각했었는데, 거기가 저기였군요.
전 오른편인 미나미아자부에 살았었는데 바로 옆 동네에 이렇게 건축적으로 구경할게 많은줄 몰랐네요😢 초등학교때라 화려한게 좋아 롯본기만 자주 가곤 했었는데.. 지금은 입시에 치이고 사는 고딩이지만 지금도 생생한 그 시절 추억과 환경을 회상할 수 있는 영상이었네요… 또 만들어주세요!
일본 20년 거주자인데 도쿄는 주차장 자체가 굉장히 적고 주차장이 비싸서 자가 소유자가 전국에서도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시내 메인도로인 수도고속도로가 고가도로라 대중교통으로만 다니시면 차가 적은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도쿄도 차 막히는 구간은 항상 막힙니다 ^^;
건축물을 좋아하는데 도쿄 가면 꼭 가봐야겠네요 5:35 이 은행건물은 뭐랄까요?.. 중국에서 많이 볼수 있는 은행 건물들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안도다다오의 교회는 뭐랄까요? 요즘에는 국내에도 짝퉁 식으로 비슷한 느낌의 교회가 많지만 당시에는 엄청 충격적이였을것 같네요 .. 내부는 뭐 말할것도 없고요
여름에 도쿄여행 갔을때 영상에도 몇번 스쳐간 르그랑이라는 와인샵에서 토요일 낮에 와인 구경도 하고 바에서 와인도 마시고하면서 시간보내다 왔거든요. 이 동네 전혀 몰랐고 지하철로 히로오역 내려서 바로 길건너 간거라. 근데 그날 동네와 매장안 분위기가 이 영상으로 잘 이해되요. 1/히로오 가든힐즈 쪽 길에서 내려오는 차들이 심상치않은게 종종 있었다(그땐 대학교나 뭐 그런 곳이라 생각) 2/결혼식 참석을 마치고 온건지 늦은 점심쯤에 와인샵에 들어온 대여섯명 일행들 복장들이 심상치않았다 ㅋㅋ 3/외국인도 자연스럽게 들어와서(나도 외국인이지만ㅋㅋ) 바에서 와인 주문해서 마시고하는게, 제 그 때 생각으로는 이런 외곽(히로노 역 주변이 토욜인데도 아주 한가했다. 긴자,아잡 다이힐즈 이런데 돌아다닌거랑 비교해서 히로오가 사람이 적어 좀 외곽이라 생각함)에도 외국인들이 오는구나했음. 이제와서보니 그저 아무것도 몰랐던 내 맘대로의 인상이었네요. 덕분에 지식이 +1! 감사합니다.
15년 지방에서 건설+인테리어+건축사사무소(건축3D) 모델러인데요... 스타일이 좋네요. 일본인의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다"의식을 기반한 디자인인거 같네요. ^^(그냥 개인적 느낌) 그리고 유대교회당은 마감자체를 다윗의 별을 상징화한 느낌이 있네요. 일본의 장애인의 대한 편의시설떄문인가, 은근히 턱이 많이 없더라고요. 가든힐즈같은 경우는 조경 관리비가 엄청 소모될탠데, 부유층이라서 관리비를 충분히 지불할 여력이 다들 되보이네요 ^^
![완벽에 가까운 엔비디아의 역사, 그리고 미래 [풀버전]](/img/1.gif)
히로오 타워는 두 동인데 한 동은 부동산 관리회사가 운영하고 한 동은 전체가 개인소유입니다. (그 앞의 건물 상가도 소유+관리) 대대손손 지역 유지라서 사비로 아이들을 위한 동네 순회 코끼리열차도 빌려서 히로오 마츠리도 매년 열어주시고 자체적으로 거주자를 위한 공유자동차도 몇대 운영하시는데 건물주 할아버지가 동승하는 주행 시험을 통과해야만 공유자동차 이용이 가능합니다. 히로오 타워는 이 외에도 정말 재미난 스토리가 많은 곳입니다. 참 이 채널의 컨텐츠들은 제가 본 일본 컨텐츠 중 가장 왜곡 없고 고증이 정확하고 정보가 풍부해서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부한 단어지만 취향저격 그 자체입니다.
적당하고도 충분히 깊이감 있는 지식과 영상미로 일본 각각의 도시와 지역을 컨셉별로, 마치 수십가지 색채 중 하나씩 컬러를 뽑아내어 맛깔나게 설명해 주시네요.
시간만 허락된다면 올려주신 주제로 매번 산책같은 여행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탁월한 안목이시군요. 공감합니다.
저야말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더욱 매력적인 영상 만드는데에 꼭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이 동네에서 학교를 다니고 20대 중반까지 살다 온 사람입니다! 히로오가 부촌이고 대사관이 많은 동네인데다가 특이하게 튜닝한 각 종 외제차들이 매일 한번쯤 보이고 유럽풍의 건물들, 절, 묘지들이 동네에 있다는것 정도만 알고있었거든요. 특히 유대교를 상징하는 모양이 여러개 있는 건물! 제가 에비스 쪽에 있는 마트를 갈때마다 지나치던 건물이라 그런지 설명을 듣고 보니까 반가운 마음이 더 많이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나는 백악관옆에서 초딩부터 대학까지 나왓죠 나랑 비슷하네요😅
더 줘,,, 더 줘,,, 더 줘,,,
너무 재밌어요... 목소리도 너무 스윗 ㅠㅠ
일본 회사원인데 히로오가 회사예요! 출근하다보면 슈퍼카도 많고 대사관 차들이 정말 많아요..! 저도 회사만 히로오지 자세히 몰랐는데 처음 보는 정보가 많았어요!! 잘보고 가요😊
@Yoonistt 미나토구 바로 옆이라 비슷하긴한데 미나토구는 놀곳(클럽이나 유흥업소)이 많아서 조금 느낌이 다르긴해요! 히로오가 대사관있고 부자들 사는 주거지여서 좀더 조용한 부촌 이미지인거 같아요~
히로오에 한국분들 만나기 힘든데! 히로오 옆에 사는데 지인들이 많이 살아서 히로오에 많이 가는데 한국분들도 많이 계신가요??
@@shirokanedai저 14년전에 살았을 땐 샘성일본 다니는 주재원 말곤 거의 못봤어요. 사람 자체를 많이 못봤네요 ㅎㅎ
저희 아이가 히로오에서 중고등다니고 있는데 반갑네요😊
이야...이야기랑 정보를 쓰까 풀어내는 솜씨가...분명 지금보다 더 대단해지실 겁니다.
14:55 우체통 퀄리티 실화입니까 ㄷㄷㄷ.... 외부인 출입금지 현수막이 나부끼는 철옹성 고오급 아파트단지들 하고는비교가 많이 되네요 ㅎㅎ
우체통진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늬목 아닌 원목 우체통 같아요.
저 우체통도 70년대 설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떨어져 도망간 숫자가 하나 없네요.
단순히 본드 떡칠 한 것이 아닌 한땀한땀 튼튼하게 못으로 고정 해 놓은 느낌이에요.
@@KK-el8nk 일본은 10년의 한 번은 리폼을 합니다.관리비 속에 修繕模立金이라고 아파트 전체를 수선하는 비용이 따로 들어 갑니다.저 우체통도 리폼 한 거구요.
이야 고오급... 이런게 쌓여서 전통이 되는거겠죠
우리나라의 40년 된 아파트들의 외관상태와 다르게 너무나 잘 관리되어 있네요.
곧 일본 가는데 한번 둘러볼까 싶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야말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더욱 매력적인 영상 만드는데에 보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더욱 매력적인 영상 만드는데에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여행 가다보니 건축물에 관심이 절로 생기더군요
너무 잘봤습니다
영상미가 대단하고 흡입력있어 지루하지않네요
목소리도 좋습니다 ,, 최고
히로오 가든 힐즈 오래됐지만 정말 관리 잘 된 맨션 맞습니다. 정문은 개방되어 있지만 경비실 직원은 누가 드나드는지 전부 알고 있어요.
1800세대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주변 시설들에 접근할 수 있다는 놀라운 개방성에 놀랍니다.
우리의 폐쇄적인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 이걸 1970년대에 건설했다는게.
영국식 타운하우스를 모티브로 했나보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
근데 한국은 와부인들이 단지내에서 술마시고 문제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ㅋㅋㅋㅋ
누구 말대로 한국에선 무턱대고 개방하면 씹x들만 모여서 주변이 씹세권이 된다고 하죠. 한국에서 걸려야 할 3대세권이 언덕많은 언세권, 씹세권, 마지막으로 대륙인들이 많이 사는 중세권
@@까치선장ㄴㄴ그게 문제가 아님
몇년전까지 미국친구가 히로오에 살았어서 히로오 얘기 많이 들었어요. 히로오에 사는 외국인들도 다들 금융권간부나 투자자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외국인학교도 그 근처에 있고. 저는 얼마전 일본에 갔다가 요요기우에하라 쪽에 많이 갔었고 그 근처에 shoto 라는 동네에 갔다가 정말 큰 대저택들이 많아서 놀랐었어요.
일본에도 이런 큰 대저택들이 있구나 하고. 그 동네도 대사관들도 많더라구요.
한 때 저 히로오가든힐즈 30평이 100억이었죠 지금은 3~40억으로 떨어졌지만...
여행가서 체험하는 느낌도 좋고, 설명도 부담없어 좋고. 바쁘시겠지만 자주 올려주세요!!
제가 히로오에있는 대학을 나왔습니다, 4년동안 살았던 동네를 이렇게 보니 너무 반갑네요ㅎ
친구가 가덴힐즈에 살아서 자주 놀러갔었는데ㅎ 교통은 불편하지만 고급식당도 많고 이쁜 건물도 많고 무엇보다도 조용해서 정말 좋은 동네입니다🤍
아니 같은 아파트인데... 일본 디테일은 진심..
타일 하나도~
저집은
부자들
들어오세요 라며 지은집이고
압구정현대는 원래 그냥 민간분양..
일본 건축의 디테일 마감은 진짜 한국보다 몇수 앞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아보시면 한국신축 대단지아파트가 훨씬 편합니다
정말 오랜만에보는 하이퀄리티 의 영상입니다 . 구독 누르고 갑니다. 영상 제작에 얼마나 진심이 신지가 느껴지네요.. 가지고 계신 지식수준은 말할 것도 없구요!
영상미와 깊이있는 설명에 감탄하고 갑니다. 유현준 교수님의 강의보다 더 빨려 들어가네요..
따라다니며 건축투어 하는 기분이었달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다음 도쿄 가면 꼭 가보고 싶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히로오 동네군요 ....감사합니다 영상 기다렸읍니다..근데 하나만 더 해주세요 빨리 ㅋㅋㅋ
우와... 히로오 얘기가 있어 너무 반가워서 봤네요.
제가 일하던 구조디자인 사무실이 히로오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사무실이었던 건물이 등장!
07:30 하얀 차가 파킹되어 있는 회색 타일 건물이 제가 일하던 회사 건물이었네요.
테라스에서 직원들이 담배도 피고 했었던곳.
그 바로 뒤에 안도다다오의 교회가 지어졌다니! 깜놀.
히로플라자, 은행건물, 지하철역도 기억이 새록새록. 뒷 골목에 맛있는 식당들도 많았는데!
고맙습니다!
기다렸습니다🎉
이번 도쿄 여행 2주 전부터 우연히 떠서 보게 되었는데 건축 전공은 아니지만 성냥갑 아파트 속에서 각각 다른 일본의 멋지고 압도적은 건물들 알차게 찾아 보고 왔습니다. 좋은 채널 감사합니다.
왔다 이 형,,, 자기전에 바로 봐야징!!
히로오는 처음 들어보는 지명이었는데 도쿄여행 갈때 꼭 가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자체가 넘 힐링된다
어이 주인장 "하나 더"
영상미랑 목소리랑 몰입감이 정말 잘되네요 넘 재밌어요 !
영상미는 언제나 좋았지만 마이크까지 좋아지니까 진짜 탑클래스.. 언제나 즐겨보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빠르게??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잘 봤습나다 😭 최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봤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한국의 압구정 현대랑 직접 비교하는건 좀 안맞는게
일단 그 당시 한국은 전쟁 이후 개도국 수준에서 폭발적인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던 시기였고
일본은 황금기였으니까요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인한 특수도 봤던걸 감안하면 한국인 입장에서는 씁쓸하죠.)
압구정현대랑 동시대에 지어졌는데 외관 차이가 나는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고요.
(뇌피셜이지만 외장재 자체의 퀄리티나 작업했던 사람들의 숙련도 차이가 상당할듯..)
한국같은 경우, 주거요건 자체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구축아파트의 경우에도
'재건축'할건데 뭐하러 관리를 하냐?라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관리 좀 하면 쓸만할 것 같은데하는 곳도 지저분합니다.
문제는 이후 재건축을 한 신축 아파트들도 사업 과정에서 '원가절감'에 대한
집착이 너무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강남 아파트들도 층고가 낮고
내부 기본 인테리어가 너무 부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건설사 측에서도 이러한 세심한 마감들을 커뮤니티 '이름', 단지 '명', 조경 등으로 떼우려는 경향이 강하고요.
이런 곳이 싫으면 소위 한남더힐이나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같은 조합원들이 없는 아파트로 가야합니다.
사실 결과적으로 비용이 문제죠.
관리비랑 장기수선충당금을 늘리는 식으로 가야하는데, 대부분 주민들은 싫어합니다.
어느 아파트 커뮤니티를 가봐도
다 민도가 높다, 주민들의 수준이 높다라고 이야기하지만,
글쎄요..
신축 대단지 아파트에서조차도 관리비 몇만원 올리는거 싫어하면서
커뮤니티 센터 수십개와 그 넓은 조경이 다 제대로 몇십년간 멀끔하게 운영되는건
힘들 듯합니다.
댓글에 한국이 국내 아파트 문화가 졸부같다고 얘기했는데
사실 한국 성장속도를 감안하면 국가 자체가 졸부긴 합니다.
'원가절감'과 '관리비절약'이 모토가 되는 국내 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과정과 이후 주거문화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수십년간 저정도로 유지되는 외관은 못만들어낼 것 같네요.
*나라 자체가 거대한 졸부* 뼈를 때리는 통찰이네여
졸부!!! 맞아요.
한국은 뭐 다른가 한국도 월남특수봤지 ㅋㅋ
@@_RED_FISH_ 베트남전쟁으로의 특수는 일본도 봤는데ㅋㅋ 애초에 부산을 제한 모든 영토가 황무지였던 데에서 시작한 거랑 본토는 두 곳 제하고 기초시설 정돈 이미 있던 거랑 아예 다르잖ㅋㅋ
@@우비-g6f전라도에 홍어생산공장이 있었어요!
좋다~좋아 아늑하고~풍부한 녹색들~~
아니 구독자 왜 이거밖에 안돼요??? 영상 퀄리티 뭐야 진짜 미쳤네 영상도 알차고 적어도 50만은 되어야되는데
영상 꾸준히 올려 주세요 ~~
내용이 정말 알차네요
비슷한듯 보여도 건축물의 디테일하고 모던한 양식과 깔끔한 마감재처리 꾸준한 관리상태 콤팩트한 구도면에서 한국보다 몇수는 위입니다.
담달 도쿄에 1주정도 건축기행? 이랄까 걍 뚜벅이 스타일로 걸어다녀볼려는데, 때마침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히로오 꼭 걸어봐야 겠어요. 👍
무슨 베일리나 무슨 노블 어쩌고 오글거리는 거창한 이름의 개미굴 아파트를 지어 놓고 상류층 프리미엄 라이프니 설레발에 정작 철근 자재 빼 먹다가 주차장 붕괴되는 등의 어질어질한 한국의 아파트 시장을 보다가 몇십년이 지나도 외벽 타일까지 깔끔하게 유지되는 아파트를 보니까 마음이 다 힐링됨. 진심 ㅈ같은 그 아파트 이름 아파트 외벽이나 곳곳에 고깃집 간판마냥 갖다 붙이지 않은게 정말 보기 좋음. 한국은 아파트는 평면도도 고만고만하고 천정고 낮고 주차도 그다지 넉넉하지 않으면서 뭘 그리 침 튀며 프리미엄을 갖다 붙히는지 허세가 광기 수준. 천박하달까.
영등포 Xi Dignit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그니티 씹ㅋㅋㅋㅋ
근데 강남권은 대부분 천정고 높고 주차대수 많고 커뮤니티랑 조경 잘되있어서 프리미엄 라이프는 맞을꺼 같은데 외관이 못 생긴거랑 하자는 문제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이요
저게 50년 넘은 아파트라니.. 한국은 다 폐허가 되서 재건축을 하니마니 인당 얼마를 먹니 하고있는데 ㅋㅋㅋㅋ
심지어 일본은 저 시대에만 짓다가 이제는 저런 판상형은 짓지도 않고있음 ㅋㅋㅋ 참.. 한국은 사람으로 치자면 진짜 졸부느낌임
이제는 좀 품격도 갖출때가 되지않았나..
@@oh2863 일본은 저렇게 유지하기위해 아파트든 맨션이든 보수공사를 위해 매달 관리비를 냅니다 그게 정말 무시하기 힘들정도로 좀 비싸요. 그돈으로 모든세대에서 걷어서 때되면 외벽공사 타일공사 전부 천막쳐놓고 몇개월동안 공사합니다. 그냥 관리만해서 저렇게 되는게 아닙니다.^
히로오 가든힐즈 넘 멋진 곳이죠...! 언덕 올라가는게 좀 힘들지만 정말 언덕위 숲속같아서 언젠가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확실히 옛날건물이라도 돈많던 황금기시절 지은아파트라 디자인이나 퀄리티가 좋음, 부자시절이라 미감능력도 뛰어났고.. 부럽다
물론 발전의 속도와 깊이가 달라 당연하지만 일본의 이런 오래되면서 잘 유지되는 건축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들을 볼때마다 너무 부럽습니다.
2배로 빨리감기로 보지 않습니다. 보고 또 보게하는 능력자 크리에이터👍👍👍👍👍👍👍
정말 기품이 느껴지는 동네네요 잘 봤습니다!
선생님 영상미가 너무 좋아요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압구정 보다는 용남 이촌동이랑 한남동 쪽 같아 보여요
'한남더힐'급 맨션이 1970년대에 지어졌고,
외관 퀄리티가 지금까지 변형이나 큰 마모 없이 유지된다는게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부실공사와 원가절감의 한국과는 대비되는 일본의 건축 시공 퀄리티와
완공된 건물을 잘 관리하는 시민의식 또한 부럽네요.
히로오 가든 힐즈는 다음에 도쿄에 가게 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이름이 말해주듯 구릉지에 풍부한 가로수를 확보하고, 석축도 예쁘고..
철도회사를 사칭하고 있는 도쿄급행철도가 시부야에 올리고 있는 고개를 아무리 위로 처들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마천루 보는 것에 질려있었는데, 진짜는 따로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은은하게 이어지는 영상은 편안하게 보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침 도쿄에 살고 있는 시기에 영상들이 올라와서 영상을 따라서 여행을 해보고 있습니다.
기존에 가보았던 곳들도 스토리를 듣고 걸으니 색다른 기분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멋있네요 일본스럽지만 클래식한 멋이있는 그런아파트입니다. 한편으론 부럽네요.
채영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아파트 아파트!!
정말 매력적이네요,, 어서 12월이 되면 저도 제 눈으로 담아보고 싶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헐 ... 미쳤다... 너무 맘에 드는 채널 발견ㅠ 전 일본 가는 가장 큰 이유가 일본의 그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건축물과 도시의 재밌는 구성을 보기 위해서인데여... 이 채널에서 본 곳들 다 가보고 싶네요....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12:03 대단지아파트....!! 인데 영상으로만 봐도 그냥 편안함이 느껴지는 이윤 뭘까요? 집 주변만 산책해도 소풍이될거 같은❤ 영상감사합니다.
오늘 우연히.....첨 보네요................해박한 건축, 부동산 지식과 나레이션........너무 감동했네요. 좋아요...구독 했습니다. 계속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런 아파트라면 아파트 공화국이라도 멋있을 듯
고급맨션들 디자인들 독창적이고 넘 멋지드라고요.주변만 걸어도 기분 업!
유현준 선생님이 말하는 대단지의 조건에 딱 맞는 게 가든힐즈 같네요. 주변에 열려있고 충분한 녹지에. 여긴 일본특유의 회색빛 정갈한 건축의 최대치인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알고리즘 덕 보네요😮
아 진짜 너무너무 좋다. 잘봤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편집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보는데 피곤함이 전혀 느껴지지도 않고요.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 저로썬 일본의 집값은 어떨까? 그럼 일본의 부촌은 어디어디지? 그 부촌에서 손꼽는 건축물은 무엇이지? 했는데
덕분에 이런 호기심과 영상을 보고 저 또한 많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몇 년전에 여행 가서 잠깐 히로오에 묶을 당시 노트북으로 일을 해야 해서 걷다보니 히로오 가든 힐즈, 저 아파트 단지 상가에 카페가 있고, 콘센트도 사용가능해서 거길 이용하면서 일본치곤 한국아파트랑 비슷한 느낌인데, 고급진 느낌에 살고싶은 아파트라고 생각했었는데, 거기가 저기였군요.
건축이야기 재밌어요 컨텐츠 감사합니다
이정도 퀄리티 영상을 방구석에서 꽁짜로 볼 수 있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재밌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02:10 고급 아파트조차도 1980년대 風
도쿄는 부촌이 산재해있어요 서울과 많이 다름
부촌은 부촌다운 품위가있더라고요..
영상도 좋은데 나레이션이 너무 좋아서 홀린 듯이 봤어용
나야, 알림설정 하고 달려 온 구독자.
어렸을때 가든 힐즈 살았는데, 이렇게 다시 동네 보니 너무 좋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첫영상인데, 구독하게 되네요. 👏💐
시부야나 긴자에서 웨이팅이 싫고, 호텔이 에비수 웨스틴호텔이라 숙소에서 아부라소바 히로오점을 갔는데 동네가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ㅋㅋ
관광객이 1도 없어서 도쿄 주민 너낌 받았어요 ㅋㅋ
외벽 타일이나 샷시나 창살 간격, 빗물받이 이런 디테일 보는거 좋아하는데 도쿄가 최고죠!!
좋은곳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좋아요
최근지어진 도쿄 맨션내부를 보고왔는데 에어콘이 각 룸바닥에서 나와 은은하게 시원한 적정온도를 유지하게하드군요 끄자마자 금방 더워지는게 아니라 시원함이 종일 유지.. 집전체가 구석구석 균일하게 시원~~ 이거 진짜 좋드군요
크어... 넘 좋아요 ㅋㅋㅋ 부촌 시리즈
와 진짜 재밌따!!!!!
전 오른편인 미나미아자부에 살았었는데 바로 옆 동네에 이렇게 건축적으로 구경할게 많은줄 몰랐네요😢 초등학교때라 화려한게 좋아 롯본기만 자주 가곤 했었는데.. 지금은 입시에 치이고 사는 고딩이지만 지금도 생생한 그 시절 추억과 환경을 회상할 수 있는 영상이었네요… 또 만들어주세요!
방금 일본서 왔는데 일본은 정말 차가 적어서 깜짝 놀랐어요. 도쿄 그렇게 대도시인데도 차들은 도로위에 많이 없어서요.
모두 지하철을 많이 타는게 너무 신기해요. 우리도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차가 넘치게 많은데… 참 신기했어요.
일본 20년 거주자인데 도쿄는 주차장 자체가 굉장히 적고 주차장이 비싸서 자가 소유자가 전국에서도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시내 메인도로인 수도고속도로가 고가도로라 대중교통으로만 다니시면 차가 적은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도쿄도 차 막히는 구간은 항상 막힙니다 ^^;
도쿄 여행 일정 중 억지로? 끼워 넣어 어제 다녀왔어요! 가이드가 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채널👍🏽
중간에 안도타다오 교회는 어디있나요? 도쿄 갈때 방문해보고 싶은데
구글 지도에 21st Century Church of Christ 혹은 21世紀キリスト宣教会를 검색하시면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영상 퀄리티 미쳤네
항상 너무 잘보고있어요!
건축을 좋아하는건지, 좋아하고 싶은건지 그것도 모호한 저에게 항상 감도 높은 영상으로 즐거움을 주시네용!!
감사합니다🥹🥹
조금 다른 얘기지만 일본갈때마다 우리나라보다 더 정돈된 느낌을 받는 이유중에
도보도 무시 못하는 부분 같더라구요 우리나라는 평탄화 안하고 걍 보도블럭 때려박은 곳이 너무 많고 길 자체도 올곧은게 아니라 삐뚤삐뚤 함
1:04 부가티 단독 쇼룸 옆에 1층짜리 세븐일레븐이 있다는게 좀 괴리감이 느껴진달까 신기하네요 ㅋㅋㅋ
ㅇㅈ
이 영상을 시작으로 바로 구독하게됐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현제 제 아이가 중고등에 재학 중인 히로오 너무 반갑네요😊 정말 너무 조용하고 차분한 동네예요.
건축은 모르지만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건축물을 좋아하는데 도쿄 가면 꼭 가봐야겠네요
5:35 이 은행건물은 뭐랄까요?.. 중국에서 많이 볼수 있는 은행 건물들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안도다다오의 교회는 뭐랄까요? 요즘에는 국내에도 짝퉁 식으로 비슷한 느낌의 교회가 많지만 당시에는 엄청 충격적이였을것 같네요 ..
내부는 뭐 말할것도 없고요
옛것을 고이 간직한 느낌 너무 좋아하는데 딱 거기에 맞는 동네네요. 히로오에 갈만한 카페나 식당도 있을까요?ㅎㅎ
제가 사는동네들이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 ㅎㅎㅎ 히로오에선 아리스가와 공원 쪽에 엄청난 커뮤니티들이 많아여 주변 유명 학교들의..
두어달 전부터 도쿄 여행시 참고하려고 전체 영상 쭉 봤습니다. 어느새 2주도 안남았네요 ㅎㅎ
여름에 도쿄여행 갔을때 영상에도 몇번 스쳐간 르그랑이라는 와인샵에서 토요일 낮에 와인 구경도 하고 바에서 와인도 마시고하면서 시간보내다 왔거든요. 이 동네 전혀 몰랐고 지하철로 히로오역 내려서 바로 길건너 간거라. 근데 그날 동네와 매장안 분위기가 이 영상으로 잘 이해되요. 1/히로오 가든힐즈 쪽 길에서 내려오는 차들이 심상치않은게 종종 있었다(그땐 대학교나 뭐 그런 곳이라 생각) 2/결혼식 참석을 마치고 온건지 늦은 점심쯤에 와인샵에 들어온 대여섯명 일행들 복장들이 심상치않았다 ㅋㅋ 3/외국인도 자연스럽게 들어와서(나도 외국인이지만ㅋㅋ) 바에서 와인 주문해서 마시고하는게, 제 그 때 생각으로는 이런 외곽(히로노 역 주변이 토욜인데도 아주 한가했다. 긴자,아잡 다이힐즈 이런데 돌아다닌거랑 비교해서 히로오가 사람이 적어 좀 외곽이라 생각함)에도 외국인들이 오는구나했음.
이제와서보니 그저 아무것도 몰랐던 내 맘대로의 인상이었네요. 덕분에 지식이 +1! 감사합니다.
이질감 없는 건물 양식에
튼튼한 느낌까지 드는 건
역시 대단한 거 같습니다
히로오는 우리나라 한남동의 특색과 가장 비슷한 곳이려나요??
15년 지방에서 건설+인테리어+건축사사무소(건축3D) 모델러인데요... 스타일이 좋네요. 일본인의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다"의식을 기반한 디자인인거 같네요. ^^(그냥 개인적 느낌)
그리고 유대교회당은 마감자체를 다윗의 별을 상징화한 느낌이 있네요. 일본의 장애인의 대한 편의시설떄문인가, 은근히 턱이 많이 없더라고요.
가든힐즈같은 경우는 조경 관리비가 엄청 소모될탠데, 부유층이라서 관리비를 충분히 지불할 여력이 다들 되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