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이라는 측면에서만 볼 때 일본에서는 중고등 학창시절부터 여러가지 취미와 특기를 배우고 즐깁니다. 53년생인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만해도 일본식 교육문화가 남아 있어서 학교수업이 끝나면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남아 (우리 학교의 경우) 농구부, 유도부, 필드하키부, 탁구부, 태권도부, 펜싱부, 검도부, 육체미부, 미술부, 사진반, 중창단, 원예반, 도서부, 생물반, 화학반 활동을 했습니다. 특별히 부서가 없이 철봉, 평행봉, 링에 모여서 여러 기술에 도전하는 친구들도 많았고요. 그냥 다 선배에게 배웠지요. 담당 선생님만 있을 뿐 선생님들은 신경도 안쓰고요. 내가 간혹 일본 여행을 가서 보면 일본은 아직도 학교생활이 그런 것 같더라고요. 대만도 좀 비슷한 것 같고요. 우연히 일본과 대만의 중고생 지역별 브라스밴드 경연대회를 볼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 예술고등학교 학생들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960년대 초반 나의 국민학교 때는 웬만한 초등학교에는 밴드부가 있어서 (인천)시내 행사에 학교마다 줄지어 길거리를 돌며 퍼레이드를 했었죠. 아시다시피 요즘 한국 학교는 공부, 공부, 공부
하나는 일본이 공원과 녹지가 더 잘 조성되어 있다는 점. 다른 하나는 일본은 학교에서부터 부카츠 (부활동) 을 통해 스포츠 음악 다도 서예 미술 등등을 학교생활의 일부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접한 다양한 활동이 취미로, 나아가 프로로 이어지는 것이겠지요. 반면 한국에서는 체대나 미대, 음대 갈거 아니면 운동,미술, 음악은 시간 낭비로 보고 무조건 수능만을 위해 공부에만 몰두 하지요. 그렇게 사회에 나오니 결국 논다고 하는게 술먹고 취해서 노래하는거 밖에 못한다고 어느 교수가 꼬집은것도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일찌감치 중,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뮤지션이나 연예인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일찍이 성공하는 연예인들을 동경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좋은 대학을 가기도 힘들거니와, 좋은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힘들고, 취업을 하더라도 50살 이전에 권고사직을 당하는 일이 흔하니. 그럴바엔 좋아하는 것에 도전이라도 해보자... 라는 식의 일종의 도전+도박을 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는게 요즘의 대한민국 아닌가 싶습니다.
부럽워요!! 늘 공감하고 잘 보고있습니다 지금의 한국인 중국인과 차이옶는듯 한국인과 일본인과는 다르죠 원래 부자는 겸손하고 예의가있죠 부자가 아니었던 사람이 졸부되면서 하는행동은 가관이죠 어릴적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죠 과거 우리나라도 일본.대만과 비슷한점이 많았는데 지금은 ~~
오래전에 라이브를 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살아보는것과 일본에서 살아보는것에 대하여 어디에서 사는것이 행복한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신적이 있는데, 저도 이미 대한민국의 생활방식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일본인들은 어떤 삶을 사는지 궁금해서라도 일본에서 한달살기정도라면 모를까, 몇년을 살아보라고 한다면 못살지 싶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나 일본이나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단점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것을 잘 헤쳐나가면서 살아나가는것이 중요 할것입니다. 일본인들이 그래도 우리나라보다는 살아가면서 여유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것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같습니다. 우리나라 특히, 어린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생활의 여유가 없죠..... 초등학교입학을 할때부터 대학입시준비를 할 정도라서오로지 공부 공부만 생각을 해야합니다.여유를 가지고 취미생활이나 특활생활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조카애들 보니, 학교에서 운동회를하는데, 3학년학생들은 정상수업을 하고 1학년과 2학년만 운동회를 했다는것을 보고 정말로 참으로 씁쓸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잠시나마 차라도 한잔하면서 여유를 가지는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취미 생활이라는 측면에서만 볼 때 일본에서는 중고등 학창시절부터 여러가지 취미와 특기를 배우고 즐깁니다.
53년생인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만해도 일본식 교육문화가 남아 있어서 학교수업이 끝나면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남아 (우리 학교의 경우) 농구부, 유도부, 필드하키부, 탁구부, 태권도부, 펜싱부, 검도부, 육체미부, 미술부, 사진반, 중창단, 원예반, 도서부, 생물반, 화학반 활동을 했습니다. 특별히 부서가 없이 철봉, 평행봉, 링에 모여서 여러 기술에 도전하는 친구들도 많았고요. 그냥 다 선배에게 배웠지요. 담당 선생님만 있을 뿐 선생님들은 신경도 안쓰고요.
내가 간혹 일본 여행을 가서 보면 일본은 아직도 학교생활이 그런 것 같더라고요. 대만도 좀 비슷한 것 같고요. 우연히 일본과 대만의 중고생 지역별 브라스밴드 경연대회를 볼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 예술고등학교 학생들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960년대 초반 나의 국민학교 때는 웬만한 초등학교에는 밴드부가 있어서 (인천)시내 행사에 학교마다 줄지어 길거리를 돌며 퍼레이드를 했었죠.
아시다시피 요즘 한국 학교는 공부, 공부, 공부
교육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한국은 애들을 입시지옥으로 몰아가고 일본은 애들을 자신감 결여 인간으로 만들고...ㅎ^^
@internationaluncle5272 물론 그렇겠지요. 뭐든지 '적당하게, 적절히'가 정답 같아요.
하나는 일본이 공원과 녹지가 더 잘 조성되어 있다는 점. 다른 하나는 일본은 학교에서부터 부카츠 (부활동) 을 통해 스포츠 음악 다도 서예 미술 등등을 학교생활의 일부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접한 다양한 활동이 취미로, 나아가 프로로 이어지는 것이겠지요. 반면 한국에서는 체대나 미대, 음대 갈거 아니면 운동,미술, 음악은 시간 낭비로 보고 무조건 수능만을 위해 공부에만 몰두 하지요. 그렇게 사회에 나오니 결국 논다고 하는게 술먹고 취해서 노래하는거 밖에 못한다고 어느 교수가 꼬집은것도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일찌감치 중,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뮤지션이나 연예인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일찍이 성공하는 연예인들을 동경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좋은 대학을 가기도 힘들거니와, 좋은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힘들고, 취업을 하더라도 50살 이전에 권고사직을 당하는 일이 흔하니. 그럴바엔 좋아하는 것에 도전이라도 해보자... 라는 식의 일종의 도전+도박을 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는게 요즘의 대한민국 아닌가 싶습니다.
맞는것 같네요.ㅎㅎ
@@swryu5364 저도 동감하는 말씀입니다.
2분 46초에 제가 주말에만 끌고다니는 혼다 프리드가 서 있네요. 반가워라.. ㅎㅎ 정말 다용도 차입니다. 차박도 되고 낚시대도, 자전거도 세워서 싣을 수 있고
오 ㅎㅎ 프리드! 멋진 차량이죠. 일본차들은 기본에 층실하단 느낌이 듭니다.
부럽워요!!
늘 공감하고 잘 보고있습니다
지금의 한국인 중국인과 차이옶는듯
한국인과 일본인과는 다르죠
원래 부자는 겸손하고 예의가있죠
부자가 아니었던 사람이 졸부되면서 하는행동은 가관이죠
어릴적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죠
과거 우리나라도 일본.대만과 비슷한점이 많았는데 지금은 ~~
일본 교육도 문제는 많긴해요. 한국은 결쟁머신을 만들고 입시지옥에... 일본은 애들을 자신감결여된 나약한 사람들로 만들죠. 딱 중간이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서민들 삶은 도긴개긴임. 어디가 행복한지는 걍 개인차이일 뿐
ㅎㅎㅎ 그쵸.
사회적 리더로 키울것이냐
사회에 순종하는 아이로 키울것이냐
일본 상위1% 인터뷰해보세요
그집단은 어디가나 또같아요 ㅎㅎ
뭐 한국이든 일본이든 탑과 탑을 비교한다면 비슷한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한국은 요즘 아시죠 부끄럽습니다...정치는 해외토픽감이죠 / 어찌보면 한국사람 대단하단 생각합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데 ...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생각은 안해봤지만 그럼에도 한국사람들 열심히 살잖아요
정치가들의 밑바닥이 보여서 너무 화가 납니다.ㅎ
오래전에 라이브를 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살아보는것과 일본에서 살아보는것에 대하여 어디에서 사는것이 행복한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신적이 있는데,
저도 이미 대한민국의 생활방식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일본인들은 어떤 삶을 사는지 궁금해서라도 일본에서 한달살기정도라면 모를까, 몇년을 살아보라고 한다면
못살지 싶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나 일본이나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단점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것을 잘 헤쳐나가면서 살아나가는것이 중요
할것입니다. 일본인들이 그래도 우리나라보다는 살아가면서 여유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것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같습니다. 우리나라 특히, 어린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생활의 여유가 없죠..... 초등학교입학을 할때부터 대학입시준비를 할 정도라서오로지 공부 공부만 생각을 해야합니다.여유를 가지고 취미생활이나
특활생활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조카애들 보니, 학교에서 운동회를하는데, 3학년학생들은 정상수업을 하고 1학년과 2학년만 운동회를 했다는것을 보고
정말로 참으로 씁쓸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잠시나마 차라도 한잔하면서 여유를 가지는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너무나 극심한 경쟁사회가 사람들을 옥죄는것 같습니다.ㅎ
서로 경쟁하다보니
양극화도 심하고 뉴스를보기 싫어요
에휴~~~
진짜 조용히 작은것에 만족하며 살고 싶은데 정치적상황도 그렇고. 주변이 너무시끄럽네요ㅠ
저도 한국의 양극화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