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컷] 충북 도내 학생 비만 급증, 체계적 식생활교육 및 성장관리 지원체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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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 [충북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박재주 의원 5분자유발언] "핵컷"
❍ 존경하는 164만 충북도민 여러분!
황영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김영환 지사님과 윤건영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청주시 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박재주 의원입니다.
❍ 오늘 본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아청소년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식생활 교육과
성장관리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전국적으로 최근 10년 간 무섭게 치솟은
소아청소년 비만율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 대한비만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1년까지 10년 동안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9.7%에서 19.3%까지 급등했고,
❍ 특히, 지역별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강원, 충북, 부산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 이런 전체적 비만 급증세는
지속된 코로나 시국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지만, 전체 평균을 웃도는
충북의 소아청소년의 비만 심각성은
지난 달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지난 해 과체중과 비만을 합친 비만군에 해당하는
도내 소아 청소년은 33.7%로 나타나,
지난 2019년과 비교해 4년 만에 5.9% 증가했고,
❍ 전국 평균인 29.6%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여기에,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등의 섭취 증가를 비롯한
잘못된 식습관과
인터넷 사용 증가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는
청소년들의 기초 체력 저하로도 이어졌습니다.
❍ 의학계에서는“소아청소년기에 비만할수록
성인기에 고지혈증, 고혈압 및 심뇌혈관질환을 앓거나
사망 확률이 높아지며
❍ 특히,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하고,
우울감과 낮은 자존감 등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에 본 의원은
소아청소년기 비만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정책적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식생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 충북교육청은 현재 ⌜학생 비만 예방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교육과 함께
충북형 몸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학교 운영,
체중관리 협력팀 구성 등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급증하고 있는 도내 소아·청소년들의
비만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을 위한
「식생활 및 영양 교육 활성화 조례」제정을 비롯해
식습관 및 영양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여기에,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영양교육체험센터’처럼
식생활· 영양교육을 전담할 조직이나 기관을 구성,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다음으로, 도내 학생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성장관리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과 경기교육청은 각각
⌜서울학생 건강더하기+」프로젝트와
‘건강드림학교’운영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건강 진단에서부터 처방, 교육 등 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신체건강과 체력 회복, 식습관 개선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이 비만하지 않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의료기관-보건소 등이 연계한
소아청소년 비만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한 만큼
교육청과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협력시스템 마련도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는
곧 지역과 국가의 미래입니다.
❍ 존경하는 김영환 지사님과 윤건영 교육감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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