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최고의 칭찬 감사합니다. 생각하신 것처럼 항공 종사자구요, 승객들이 잘 모르는 부분들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만든 채널입니다. 항공과 여행쪽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아는 사람 중에 항공업, 여행업 종사자가 있었으면 하고 느낄 때 여러 이야기나 질문을 하실 수 있게끔요. 수익을 바라고 만든 채널이 아닌데다가, 업무 때문에 자주 영상을 올리진 못하지만 필요하거나 궁금한 부분을 올려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이런 댓글을 달아주시니 많이 힘이 나고 보람이 느껴집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둘 다 가능합니다. 다만 스탑오버는 스케줄 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항공권 규정에서 스탑오버를 허용한다는 부분이 명시 되어 있어야 해요. 자세히 말하자면 연결되는 가장 빠른 다음 항공편이 24시간 뒤에 있다면 그냥 가능하지만, 다음항공편이 24시간 이내에 있는데 스탑오버를 인위적으로 한다면 항공권 규정에서 스탑오버를 허용한다는 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관련 질문을 어디에 해도 원하는 답변을 못얻었는데 왠지 이곳에서는 해답을 얻을것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내년 여름 발리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편에 관해 질문드려요. 아시아나 마일리지 이용해서 스타얼라이언스 예약했습니다. (6.22) 12:10 발리 출발 ~ 14:55 싱가포르 도착 - SQ937 (6.23) 13:30 싱가포르 출발 ~ 14:40 호치민 도착 - SQ184 (6.24) 12:00 호치민 출발 ~ 19:30 인천 도착 - OZ738 이렇게 예약했고 하나의 예약번호안에 저 모든구간이 다 있습니다. 각 나라 도착해서 다음출발시간까지 전부 24시간이 넘지 않는 구간으로 레이오버가 맞죠? 저같은경우 각 나라에 도착할때마다 그 나라에서 1박 숙박을 하려고 저런식으로 발권했는데 그냥 그 나라에 여행온것처럼 입국심사 받고 나갔다가 다시 다음날 출국심사 받고 그런식으로 평범하게 진행하면 되는건가요? 짐은 무조건 찾아야 하는지, 아니면 발리에서 출발할때 여쭤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왠만하면 국내에서 아시아나 상담으로 진행하는게 더 좋을것같아요......) 이것저것 팁될만한것도 가르쳐주시면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레이오버 맞습니다. 일단 SQ를 이용하는 구간과 SQ에서 OZ로 갈아타는 구간으로 나눠볼 수 있겠네요. 사실 레이오버는 특별한 부분 없이 가능하겠지만 저라면 혹시 모르니 싱가폴항공에 전화하여 싱가폴에서의 레이오버에 문제가 없는지 1차 확인을 할 것 같습니다. (그냥 가능하다는 상식이 있더라도 혹시 모르니) 두번째 호치민에서의 SQ, OZ 구간은 레이오버도 스탑오버도 아니고 그냥 호치민에 자유롭게 머물 수 있어요. 한 예약기록 안에 있다는 것 때문에 뭔가 하나로 묶인 느낌이지만, 사실 그냥 다른 항공사를 각각 이용하는 여정입니다. 그러니 (SQ로는 호치민에서 여행이 끝나는 것)+(OZ로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것) 의 개념이 돼요. 하지만 저 두 항공사 사이에서 짐의 연계 서비스 협약이 되어 있다면 짐은 연결해서 보내줄 수 있습니다. 짐을 찾는 것은 원하는대로 주문이 가능해요. 짐 찾는 곳을 지정하는거죠. 예를 들어 싱가폴에서 짐을 찾고 싶다면 최초 짐을 보낼 때 그렇게 말하면 되고, 그냥 최종목적지까지 보낼꺼라면 인천까지 보내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럴린 없지만 SQ와 OZ가 짐연계 협약이 없다면 얘기를 해줄겁니다. 이 짐은 호치민에서 찾아야 한다고...) 그러면 짐을 보낼 때 디는 태그에 요청한 장소의 태그를 달아 보내줍니다. 오히려 최종목적지에서 찾는다해도 기만 있지 말고 짐은 인천에서 찾는다고 말하는게 확실한 방법이죠. 결국 정리하면 1. 일단 생각하신대로 다 되는데 혹시 모르니 싱가폴 체류는 SQ에 연락해서 한번 더 더블체크. 2. 짐은 찾고 싶은 곳에서 찾는다고 최초 짐 보낼 때 요청 팁은... 특별한 것은 없고, 하나 말씀 드리자면 뭐든 알고 있어도 한번씩 담당 직원이나 항공사에 가능 여부등을 확인 하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하도 규정의 다양성등이 많이 생기니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죠. 필요한 부분 있으면 언제든지 놀러 오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제가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번에 ana항공을 탑승후 김포에서 하네다 하네다에서 나리타까지 개인적으로 넘어간 후 나리타에서 멕시코시티를 가는 비행기를 왕복으로 탔었는데요 그 비용이 170만원이였습니다. 그런데 나리타에서 멕시코시티를 직항으로 가는 ana비행기 왕복이 300만원이 넘더라고요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왜 비행기를 두번이나 타는 김포->하네다,나리타->멕시코 시티보다 나리타-> 멕시코시티가 거의 두배나 비싼것인가요? 그리고 도쿄사람 입장에선 나리타 멕시코시티 직항을 300만원 주고 구매하기 보단 출발지를 김포로 선택후 김포->멕시코시티로 설정하여 170만원에 비행기표를 사고 김포->하네다는 그냥 노쇼해버린다음에 나리타->멕시코시티가는 비행기만 탑승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항공사를 보면 이상한 노선들이 많이 보입니다. 비행기를 더 많이 타는데 더 싼 노선들이 바로 그것이죠. 이건 '특정 비인기 노선의 탑승률을 올리기 위한 전략'입니다. 그럼 말씀하신거처럼 중간을 버리면 되지않냐고 생각이 되겠죠. 이건 요금 규정상 엄격히 금지 되어있습니다. 탑승객이 몰래 그냥 노쇼하는데 어쩔거냐? 라는 논리가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편도의 항공권엔 이걸 막을 장치가 마땅치 않습니다. 다만 어떤 여정을 편도+편도로 구매하면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다시는 이 항공사를 안쓴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아니라면 언젠가 이용할 항공편에서 이 부분이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생각하신 바는 너무나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는 생각입니다만...항공사에서는 여러 장치로 이런 걸 방지하는 요금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 해 놓은것이지요. 이 경우를 볼 때 '항공사는 단순히 싸다고 거기에 몰빵하여 다 판매 하는 것이 아닌 특정 루트에 대한 목표치'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이런 가격을 (프로모션을 목적으로) 설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간에 지불하신 적이 없었다는 것이 맞습니다. 공항 사용료라는 것은 애초에 항공료를 지불 할 때 내는 것이죠. 우리가 유류할증료 및 기타 택스라고 부르는 것 중 기타 택스에 이런 것들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행 도중에 공항사용료를 납부 하는 과정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여쭤볼게 있어서용 ㅜㅜ 12월 여행 항공권을 샀는데요 다구간항공편으로 샀습니다! 인천-벤쿠버(경유)-La 샌프란시그코-벤쿠버 벤쿠버-인천 이렇게 3개로 다구간을 샀는데요 제가 인천>벤쿠버>la 항공편에서 경유 안하고 벤쿠버에서 일주일정도 머물다 가면 뒤에 항공권에 문제가 생길까요? ㅜㅜ 벤쿠버에 친척이 계시는데 잠깐 들려야할것같아서요 만약에 뒤에 항공권에 문제가 안생기면 [벤쿠버>LA] 따로 살 계획입니다!
아이고..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문제 될 것은 없어요.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이렇게 여정이 갈리면 항공료의 변화가 있을겁니다. 이걸 상세히 알려 드리려면 운임 구조부터 말씀 드려야 하는데 이러면 너무 복잡해지고, 가능하니 생각하신 여정으로 항공권을 의뢰, 혹은 검색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오, 충분히 궁금하실만한 부분입니다. 1. 경유지에서 밖에 나갈 수 있냐는 것은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르니 물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2. 경유시간이 넉넉하면 그냥 나갔다오고, 촉박하면 못나간다는 부분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이야기지요. 그런데 이 경유시간이 24시간 내에 연결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한가지 조건이 바뀌게 됩니다. 항공사에서는 운송에 대한 부분을 출발지와 도착지로 정확히 나눕니다. 일반적으로 항공료라는 것은 어디를 몇번 경유하던지 간에 정확히 도착지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런데 중간에 어디를 들렸다 간다는 것은 이 도착지의 사항에 위배되게 되는 것이죠. 경유지라는 것은 말 그대로 경유를 위한 곳이므로 경유지까지의 운송에 대한 비용을 계산하지 않은 것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참 웃기죠. 일부러 어딜 들린 것이 아닌 환승하는 시간 사이에 잠깐 나간다는게 뭐가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항공사에서는 자신들이 연결편을 빠르게 제공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까지 위의 규칙을 적용하지 않아요. 그런데, 상식적으로 모든 항공편은 대부분 24시간 안에 목적지로 가는 연결 항공편이 존재하게 됩니다. 즉, 서비스의 부재로 생기는 시간은 24시간 미만이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24시간 미만은 보통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나갔다가 들어오셔도 괜찮습니다. 이 개념을 보통 레이오버라고 합니다. 3. 그러면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설명한대로 24시간 이상의 체류가 진행이 될 때 스탑오버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승객이 경유지도 일종의 목적지로 여긴다는 부분 때문인것이죠. 어차피 머물렀다 가는데 좀 더 있다 가는 것이 뭐가 문제냐? 라는 상식적인 계산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만, 이는 항공료가 무조건 거리에 따라 비싸게 받는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생길 수 있는 논리입니다. 실제로 항공사들의 요금은 O&D (Origin& Destination)이라는 개념으로 설정이 되고, 그 거리가 멀던, 얼마나 많은 항공편을 이용하던지에 관계없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론 실적에선 RPM이나 RPK등의 개념이 있지만 이것은 일단 논외로..) 예를 들어 카타르 항공으로 런던을 가는 비용과 도하를 가는 비용이 있다면 당연히 비행기 2번 타고 더 거리가 먼 런던이 비싸야 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도하가 더 비싸죠. 그런데 런던 가는 승객이 어차피 경유한다면서 도하에 한 며칠 머물며 볼일을 다 보고 다시 런던으로 간다면, O&D로 설정한 요금 체계는 모두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비용을 받게 되죠. 물론 가격의 역전 현상이 없는 경우는 요금 규정에 스탑오버가 가능하다고 명시하여 놓습니다. 그렇다면 비용 발생없이 충분히 경유지에 머물 수 있게 되죠. 좀 복잡한 개념이라 제가 쉽게 설명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한 대답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또 놀러오세요~!!
여긴 항공에 대해 귱금한 점이 있는 분들께 항공사에 있는 아는 지인이 조언해 주는 것처럼 여러 가지를 알려 드리려고 만든 채널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궁금함이 있는 분들께 이해가 쉽게 알려드릴라하다보니.. 좀 길어졌어요 ^^; 그래도 이렇게 긴 내용을 읽어 주시고 피드백 주시고 하는 여러분들 덕에 매우 보람 찹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항공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지 편히 댓글 달아 주세요~ 항공사 직원들의 답변으로 반겨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데 한가지 문의드립니다 세비야에서 마드리드 경유해서 포르투로 가는 항공편으로 이베리아 익스프레스와 이베리아 항공입니다. 스페인 국내선과 국제선이 되는거겠죠. 쓰루 보딩이 가능한걸까요? 환승타임이 1시간이라 쓰루가 안된다면 시간이 너무 촉박한건가요? 이베리아 공홈에서 예매한 상태인데 이메일로 소통도 안한다는거 같아서요.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막상 겪어보니 우리나라 항공사 너무 친철 하다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일단 쓰루로 가능한지는 그 항공사에문의 해 봐야합니다. 사실 같은 항공사나 자회사의 경우는 대부분 쓰루로 하죠. 그런데... 100%라고 할 순 없는데다가 제가 알고 있는 곳도 아니니 확인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메일로도 소통을 안한다는건... 뭘로 문의를 할지.... 일단 체크인 시에 물어보면 확실히 알수는 있는데, 일단 환승시간이...1시간이라면.. 좀 애매해질 수 있죠. 일단 1시간은 공항 구조를 잘 알고 있고 큰 문제 없이 쓰루보딩으로 가야할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환승시간을 좀 여유 있게 두시고(약 2시간 반 정도), 공항 체크인 시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4시간 이상 체류(항공사가 허가하는 규정이 적용 되는 사항) 하는게 아니면 따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자를 받는 나라라면 비자가 있어야 할 것이고(도착비자라면 가서 바로 발급 받으면 되구요), 그런게 아니라면 이미그레이션에 환승 할거라고 얘기하고 나가시면 되니 너무 걱정 마세요~
@@drs-airlinewikipedia4130 OZ106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써있는건 Oz106은 아시아나 항공이고 나머진 안써있습니다. 12:35 p.m. January 11 Seoul (ICN) 2:55 p.m. January 11 Tokyo (NRT) Economy (S) 2 hr 20 mn Airbus A321 Flight OZ106 is operated by Asiana Airlines UA838 4:45 p.m. January 11 Tokyo (NRT) 9:10 a.m. January 11 San Francisco (SFO) United Economy (V) 9 hr 25 mn Boeing 777-200 UA1999 10:55 a.m. January 11 San Francisco (SFO) 2:29 p.m. January 11 Denver (DEN) United Economy (V) 2 hr 34 mn Boeing 777-200 UA317 7:45 a.m. January 17 Denver (DEN) 9:29 a.m. January 17 San Francisco (SFO) United Economy (V) 2 hr 44 mn Boeing 777-200 UA893 10:40 a.m. January 17 San Francisco (SFO) 4:15 p.m. January 18 Seoul (ICN) United Economy (W) 12 hr 35 mn Boeing 787-9 Dreamliner
1. 1/11 아시아나 항공 : 인천 - 도쿄 2. 1/11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 도쿄 - 샌프란시스코 3. 1/11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 샌프란시스코 - 덴버 4. 1/17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 덴버 - 샌프란시스코 5. 1/17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 샌프란시코 - 인천 (18일 도착) 이런 여정이군요. 간단합니다. 1.~2. 간편환승 방법으로 아시아나에서 유나이티드로 환승 (ruclips.net/video/lwYKx75xmew/видео.html) 2.~3. 미국에서의 환승 방법으로유나이티드에서 유나이티드로 환승 (ruclips.net/video/NooTlhEpLtk/видео.html) 4.~5. 간편환승 방법으로 아시아나에서 유나이티드로 환승 (ruclips.net/video/lwYKx75xmew/видео.html)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여기 설명으로 적자니 너무 길어져서 제가 링크해 놓은 영상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보신 뒤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은 말씀해 주세요~ 참고로 말씀해 주신 여정에는 날짜 시간, 편수, 항공사, 출도착 도시 등이 모두 나와 있답니다~~
오늘 자가환승이 어디서 쓰이나 봤더니 스카이 스캐너 같은데에서 그렇게 나오더군요. 이용 항공사가 달라지면 이렇게 표시를 하는거 같습니다. 설명을 읽어보니 입출국 반복의 형태로 환승하는 것이 맞지만, 말씀하신대로 최초 체크인하실 때 물어보시는 것이 제일 확실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고 너무 걱정 마시길~ 아무 문제 없이 환승 가능합니다
어쩌다보니 두번 경유하는 항공편을 예약하게 되었는데요 싱가폴항공을 통해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프랑크푸르트로 갔다가 더블린으로 들어가는 항공편입니다 여기서 싱가폴을 경유해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편은 싱가폴항공인데 프랑크푸르트에서 더블린으로 가는 편은 루프트한자더라구요 그래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짐을 찾고 다시 체크인을 해야하는 건가 궁금해서 예약을 진행한 여행사에 문의해보니 당일 항공사에 물어보라는 답변을 받아서 보통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서로 협약이 돠어 있다면 짐을 연계해 줍니다. 다만 노선의 제한이 있을 수도 있는 등 변수가 있고 협약의 지속 여부를 알 수 없기에 섣불리 일반화 하기 어렵죠. 당일에 항공사에 물어보지 마시고 바로 전화 해서 물어보세요. 시스템 상에서 연결이 가능한지 체크 해 줄 겁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문의를 드려도 될까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제주항공) 인천 - 나리타(경유) - 몬트리올(에어캐나다)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수화물 없이 기내케리어만 이용할 생각이에요! 궁금한점이 경유할때 자가환승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는데.. 1.나리타에서 트랜스퍼 환승만 하면 되는지 입국 후 다시 출국심사 절차를 밟는것인지 헷갈려서요ㅠ 나리타경유는 4시간입니다. 2.그리고 인천에서 출발할때 몬트리올까지 쓰루체크인? 이 가능한지 알려면 제주항공사에 문의하면 될까요? 3. 나리타경유, 캐나다 입국시 비자나 ,ETA , PCR이 필요한지 알아보려면 각 국 대사관에 문의를 해야할까요...? 4.항공권 예약시 환승보호 표시가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던데.. 많이 다를까요?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아이고 답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요즘 어플 알림에 무슨 문제가 있나봐요 제꺼에... 일단 답변을 드리자면 1. 환승의 방식은 항공사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환승 구역을 통과합니다만, 안 그런 경우도 있으니 체크인 할 때 환승구역을 이용하여 환승이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수하물은 기내로만 가져가신다니 짐까지 신경 쓰실 필요는 없으실거고, 2. 만약 그 자리에서 환승 구역을 통해서 환승하는 식이라면 쓰루체크인이 가능한지 한번 물어보세요. 만약 해주면 편한거고, 아니면 환승 구역 내의 환승카운터에서 출발 때와 똑같이 체크인 하시면 됩니다. 3. 각 나라별 입국이나 방역등은 말씀하신 대사관을 통해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4. 환승보호 표시는...너무 믿지 않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환승 보호라는 표현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항공사마다 연결편을 놓치면 그에 맞는 지원 정책이 있어요. 항공동맹체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그 항공권이 마치 절대적인 보호를 받는 듯이 써놓는데, 이게 실상과 달라질 확률도 꽤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정책은 승객 보호인데 돈 안쓰고 대충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구요... (회사 차원이라기보다 그날 담당 결정권자가 헛짓거리 하는 경우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혹은 그런 환승 보호 어쩌구가 안써있어도 자신들의 정책에 따라 승객에 대한 환승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려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참고만 하시고 너무 믿지 않으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다구간 항공예약시 1구간은 8월15일 08:45분런던에서 취리히 경유:스위스 항공 계열사 저가항공(1시간15분대기) 13:00 취리히 출발 16일 08:55 도쿄도착(스위스항공) 2구간은 16일 (아시아나항공)도쿄도착 당일 16:20도쿄에서 18:45 인천 도착 인데요 질문1:런던에서 취리히 경유 1시간15분대기는 같은 스위스 항공계열사라 짐은 자동으로 옮겨지고 몸만 환승하면되는건가요? 질문2:취리히에서 도쿄들어와서 짐찾고 입국수속한후에 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가는거 맞는지요?(도쿄에서 당일 한국 입국하는거라 헷갈려서요)일본에 입국수속을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 다구간 예약이 처음이라.스트레스가 많아 염치없지만 질문을 드립니다~답변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런던-(스위스항공 계열 저가항공)-취리히-(스위스항공)-도쿄 도쿄에서 입국을 했다가 도쿄-(아시아나항공) -인천 제가 이해한 것이 맞나요? 1구간, 2구간이라는 표현을 쓰신 것을 보니 한 예약(PNR) 안에 모든 여정이 다 들어 있다고 생각되는데 맞는지요? (보통 구간이라는 것은 항공기가 이륙과 착륙을 하는 사이를 한 구간씩으로 세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만으론 파악하기가 어렵네요 ^^;) 일단 모든 여정이 한 예약 안에 있다고 생각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여러 구간이 여러 항공사와 섞여 있지만 이것은 런던에서 인천으로 오는 단순 편도 여정입니다. 그런데 각 구간별로 이용 항공사가 다르며 특히 도쿄에서는 잠깐 입국했다가 나오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특이해 보일 뿐이죠.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많지만 일단 질문하신 부분을 설명 드려볼게요. 처음 런던에서 도쿄를 가는 사이에 환승을 하는 곳인 취리히에서 짐은 자동연결 되어 도쿄로 가고 사람만 환승하면 되냐고 물으셨는데, 이것은 여기서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항공사가 계열이다 아니다로 판단할 부분도 아니에요. (하지만 서로 연계할 확률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은 편도 여정입니다. 그래서 최초 항공기를 탑승할 때, 즉 런던에서 출발할 때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을 런던에서 어디까지 보내 줄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죠. 그리고 도쿄에서 입국을 하셔야 할 텐데 이 때 짐을 찾으실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상황이 바뀝니다. 정리해 보면 1. 도쿄에서 짐을 찾을 예정 “인천까지 가지만 짐을 도쿄까지만 보내 줄 수 있나요? 그리고 도쿄까지 (Passneger의) Through Check-In이 되나요?” 라고 물어보시고, 2. 도쿄에서 짐을 안 찾고 인천에서 찾을 예정 “인천까지 짐을 보내 줄 수 있나요? 그리고 도쿄까지 (Passneger의) Through Check-In이 되나요?” 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상황에 따라서 대답을 해 줄텐데, ** 질문1에 대한 대답 만약 도쿄나 인천까지 원하는대로 짐을 보내준다고 하면 취리히 환승에서 짐은 신경 쓰실 필요 없죠. 특히 승객까지 쓰루 체크인을 해주면 그냥 편안하게 환승구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질문2에 대한 대답 만약 도쿄까지 짐을 보냈다면 당연히 짐을 찾아야 할 것이고, 인천까지 보냈다면 짐은 자동 연결되고 있는 중이니 찾을 필요가 없겠죠. 그래서 짐을 찾는다 아니다에 대한 여부는 달라질 수 있어요. 어쨌거나 도쿄에서 이미그레이션을 통해 입국을 한 뒤에 다시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할 때에는 ‘출국할 때와 동일하게’ 아시아나 항공 체크인 카운터로 가셔서 체크인 하신 뒤 ‘출국할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비행기 타러 가시면 됩니다. 최초 체크인할 때 차분히 [짐이 어디까지 보내지는지에 대한 부분]과 [내가 취리히에서 스위스항공으로 쓰루체크인이 되는지]만 물어보시면 아주 간단해질 부분이므로 너무 혼란스러워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마음 먹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에 염치없으실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항공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분들을 위해 만든 채널이거든요. 앞으로도 모르는 부분들이 있거나 필요하실 땐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전, 현직 항공사 직원들의 답변으로 맞아 드리겠습니다. 주변에서 비행기 타는 부분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 부탁 드릴게요. 조만간 무사히, 즐겁게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drs-airlinewikipedia4130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일본에 입국해서 재류카드찍고 다시 항원검사해서 그날 바로 한국들어와야할 상황이라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 잠이 안왔어요 ~항원검사결과를 모르니 짐은 도쿄에서 찾아야할듯합니다.바쁘실텐데 정말 자세한 설명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정망 감사합니다! 한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정해진 것은 없겠지만 klm 항공으로 인천 출발 ㅡ 암스테르담 경유 ㅡ 바르셀로나 여정으로 여행하는데 중간에 암스테르담에서 다섯시간 조금 넘게 경유를 하는데요 다섯시간 정도 시간으로 잠깐 암스테르담 시내만 한번 보고 오는 것은 위험한가요? 시간상 촉박하겠지요?ㅠㅠ
앗 답변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건 공항과 시내간의 거리, 공항의 혼잡도 등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암스테르담을 잘 아신다면 몰라도, 5시간이면 애매한게 츌발 2시간 반 전에는 공항에서 다시 체크인을 해야하니 실질적인 남는 시간은 나머지 2시간 반이겠죠. 그렇다면 이 시간 사이에 이동 및 관광을 다해야 하는데... 글쎄 좀 빠듯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여유 있게 보고 싶으시다면 연결 시간을 더 넓게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이 분 항공관련 정보 괜찮은데 구독자가 왜 적은지 모르겠음... 보통 트랜짓 개념도 모르고 뭉뜽그려서 말하는 경우도 봤는데 엄밀히 구분하는 거 보니깐 업계종사자이신듯...
우와... 최고의 칭찬 감사합니다. 생각하신 것처럼 항공 종사자구요, 승객들이 잘 모르는 부분들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만든 채널입니다.
항공과 여행쪽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아는 사람 중에 항공업, 여행업 종사자가 있었으면 하고 느낄 때 여러 이야기나 질문을 하실 수 있게끔요.
수익을 바라고 만든 채널이 아닌데다가, 업무 때문에 자주 영상을 올리진 못하지만 필요하거나 궁금한 부분을 올려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이런 댓글을 달아주시니 많이 힘이 나고 보람이 느껴집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유튜브의 순기능의 대표적케이스네요. 고맙습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 한사람으로서 이처림 유익한 채널을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수고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또 반갑습니다! 항공을 이용할 때 궁금한 점이나 필요한 점, 문제가 생긴 점을 서로 이야기 해 보려고 만든 곳입니다.
이야기가 필요 하실 땐 언제든지 놀러 오세요.
늘 환영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람설정까지 완료
감사합니다~
설명 되게 잘 하시네요
학생시절 공부 잘 하셨을듯
저도 되게 설명을 잘하는데
그래서 남들 설명보면 허술한점이 많이 보이는데
님은 물샐틈이 없네요.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잘 보셨다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ㅎㅎ 공감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완료
레이오버 스탑오버 가 있는데
둘다 공항 밖으로 나갈수 있죠?
감사합니다~
둘 다 가능합니다. 다만 스탑오버는 스케줄 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항공권 규정에서 스탑오버를 허용한다는 부분이 명시 되어 있어야 해요.
자세히 말하자면 연결되는 가장 빠른 다음 항공편이 24시간 뒤에 있다면 그냥 가능하지만, 다음항공편이 24시간 이내에 있는데 스탑오버를 인위적으로 한다면 항공권 규정에서 스탑오버를 허용한다는 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였다니 저도 기쁩니다! 항공과 관련하여 물어볼 것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채널을 찾아주세요. 항공사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의 답변으로 맞이 해 드리겠습니다.
좋은정보에요.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기쁩니다~
안녕하세요.
관련 질문을 어디에 해도 원하는 답변을 못얻었는데 왠지 이곳에서는 해답을 얻을것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내년 여름 발리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편에 관해 질문드려요.
아시아나 마일리지 이용해서 스타얼라이언스 예약했습니다.
(6.22) 12:10 발리 출발 ~ 14:55 싱가포르 도착 - SQ937
(6.23) 13:30 싱가포르 출발 ~ 14:40 호치민 도착 - SQ184
(6.24) 12:00 호치민 출발 ~ 19:30 인천 도착 - OZ738
이렇게 예약했고 하나의 예약번호안에 저 모든구간이 다 있습니다.
각 나라 도착해서 다음출발시간까지 전부 24시간이 넘지 않는 구간으로 레이오버가 맞죠?
저같은경우 각 나라에 도착할때마다 그 나라에서 1박 숙박을 하려고 저런식으로 발권했는데
그냥 그 나라에 여행온것처럼 입국심사 받고 나갔다가 다시 다음날 출국심사 받고 그런식으로 평범하게 진행하면 되는건가요?
짐은 무조건 찾아야 하는지, 아니면 발리에서 출발할때 여쭤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왠만하면 국내에서 아시아나 상담으로 진행하는게 더 좋을것같아요......)
이것저것 팁될만한것도 가르쳐주시면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레이오버 맞습니다.
일단 SQ를 이용하는 구간과 SQ에서 OZ로 갈아타는 구간으로 나눠볼 수 있겠네요.
사실 레이오버는 특별한 부분 없이 가능하겠지만 저라면 혹시 모르니 싱가폴항공에 전화하여 싱가폴에서의 레이오버에 문제가 없는지 1차 확인을 할 것 같습니다. (그냥 가능하다는 상식이 있더라도 혹시 모르니)
두번째 호치민에서의 SQ, OZ 구간은 레이오버도 스탑오버도 아니고 그냥 호치민에 자유롭게 머물 수 있어요. 한 예약기록 안에 있다는 것 때문에 뭔가 하나로 묶인 느낌이지만, 사실 그냥 다른 항공사를 각각 이용하는 여정입니다. 그러니 (SQ로는 호치민에서 여행이 끝나는 것)+(OZ로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것) 의 개념이 돼요.
하지만 저 두 항공사 사이에서 짐의 연계 서비스 협약이 되어 있다면 짐은 연결해서 보내줄 수 있습니다.
짐을 찾는 것은 원하는대로 주문이 가능해요. 짐 찾는 곳을 지정하는거죠. 예를 들어 싱가폴에서 짐을 찾고 싶다면 최초 짐을 보낼 때 그렇게 말하면 되고, 그냥 최종목적지까지 보낼꺼라면 인천까지 보내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럴린 없지만 SQ와 OZ가 짐연계 협약이 없다면 얘기를 해줄겁니다. 이 짐은 호치민에서 찾아야 한다고...)
그러면 짐을 보낼 때 디는 태그에 요청한 장소의 태그를 달아 보내줍니다.
오히려 최종목적지에서 찾는다해도 기만 있지 말고 짐은 인천에서 찾는다고 말하는게 확실한 방법이죠.
결국 정리하면
1. 일단 생각하신대로 다 되는데 혹시 모르니 싱가폴 체류는 SQ에 연락해서 한번 더 더블체크.
2. 짐은 찾고 싶은 곳에서 찾는다고 최초 짐 보낼 때 요청
팁은... 특별한 것은 없고, 하나 말씀 드리자면 뭐든 알고 있어도 한번씩 담당 직원이나 항공사에 가능 여부등을 확인 하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하도 규정의 다양성등이 많이 생기니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죠.
필요한 부분 있으면 언제든지 놀러 오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drs-airlinewikipedia4130 이렇게 자세할 수가 있나요?ㅠ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 하신거 참고해서 좋은 여행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cbh8512 답변이 잘 되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항공 관련하여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지 놀러와 주세요. 주변에서 항공 때문에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도 추천 부탁 드리구요~
잘 다녀오시고 다음에 또 뵐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워싱턴 달라스 공항 출발 런던 개트윅 공항 도착 경유1번 리스본 1시간 50분 같은 항공사 다른 항공기 이때 리스본에서 그냥 여행을 해도 되는지요?
정보가 되었다니 기분 좋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리스본이 경유지고 경유 시간이 1시간 50분이란 말씀이신지요?
제가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번에 ana항공을 탑승후 김포에서 하네다 하네다에서 나리타까지 개인적으로 넘어간 후 나리타에서 멕시코시티를 가는 비행기를 왕복으로 탔었는데요
그 비용이 170만원이였습니다.
그런데 나리타에서 멕시코시티를 직항으로 가는 ana비행기 왕복이 300만원이 넘더라고요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왜 비행기를 두번이나 타는 김포->하네다,나리타->멕시코 시티보다
나리타-> 멕시코시티가 거의 두배나 비싼것인가요?
그리고 도쿄사람 입장에선 나리타 멕시코시티 직항을 300만원 주고 구매하기 보단 출발지를 김포로 선택후
김포->멕시코시티로 설정하여 170만원에 비행기표를 사고 김포->하네다는 그냥 노쇼해버린다음에 나리타->멕시코시티가는 비행기만 탑승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항공사를 보면 이상한 노선들이 많이 보입니다.
비행기를 더 많이 타는데 더 싼 노선들이 바로 그것이죠.
이건 '특정 비인기 노선의 탑승률을 올리기 위한 전략'입니다.
그럼 말씀하신거처럼 중간을 버리면 되지않냐고 생각이 되겠죠.
이건 요금 규정상 엄격히 금지 되어있습니다.
탑승객이 몰래 그냥 노쇼하는데 어쩔거냐? 라는 논리가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편도의 항공권엔 이걸 막을 장치가 마땅치 않습니다.
다만 어떤 여정을 편도+편도로 구매하면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다시는 이 항공사를 안쓴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아니라면 언젠가 이용할 항공편에서 이 부분이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생각하신 바는 너무나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는 생각입니다만...항공사에서는 여러 장치로 이런 걸 방지하는 요금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 해 놓은것이지요.
이 경우를 볼 때 '항공사는 단순히 싸다고 거기에 몰빵하여 다 판매 하는 것이 아닌 특정 루트에 대한 목표치'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이런 가격을 (프로모션을 목적으로) 설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유지에서 밖으로 나갔다 올 수 있지만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때는 그 공항의 공항사용료를 납부 해야 합니다......ㅋㅋㅋ
첨 듣는 사항이네요, 독일 뭔헨, 프랑크푸르트, 헝가리 부다페스트,폴란드바르샤바에서는 내적이 없네요
중간에 지불하신 적이 없었다는 것이 맞습니다.
공항 사용료라는 것은 애초에 항공료를 지불 할 때 내는 것이죠. 우리가 유류할증료 및 기타 택스라고 부르는 것 중 기타 택스에 이런 것들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행 도중에 공항사용료를 납부 하는 과정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1번처럼 같은 비행기로 경유를 하는 거라면 수하물도 그대로 있으니까 최종 목적지에서 찾으면 될까요?
바로 그렇습니다. 잠깐 내렸다가 타는 것이라서 애초에 부쳤던 짐을 비행기에서 빼지도 않아요.
인천-바르샤바-자그레브 루트로가는데, 24시간은 아니지만 저녁이고 다음날이라 바르샤바에 호텔예약해놓았습니다~
나갈수있을까요?ㅠ
레이오버 상황이라서 나가실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날짜가 바쒸면 허용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공사에 연락하셔서 날짜 바뀌는 것이 레이오버에 영향을 안 준다면 문제 없습니다.
경유편 항공권 끊으면서 경유지에서 바로 경유하지 않고 며칠 (예, 2-3일) 더 머물다가 원래 목적지로 할 수는 없나요? 물론 약간의 처리 수수료를 줘야 한다면 감안하겠습니다.
가능합니다. 말씀하신 것을 '스탑오버'라고 합니다.
다만 이는 항공권 규정에서 허용하냐 마냐가 결정 되기에 항공사나 판매 여행사에 '스탑오버가 허용되는 항공권인가요?' 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이도 저도 귀찮으시면 각각 분리해서 발권하는 방법도 있구요.
@@drs-airlinewikipedia4130 답변 감사합니다 분리해 끊으면 비싸서 전혀 메리트가 없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여쭤볼게 있어서용 ㅜㅜ 12월 여행 항공권을 샀는데요 다구간항공편으로 샀습니다!
인천-벤쿠버(경유)-La
샌프란시그코-벤쿠버
벤쿠버-인천
이렇게 3개로 다구간을 샀는데요 제가 인천>벤쿠버>la 항공편에서 경유 안하고 벤쿠버에서 일주일정도 머물다 가면 뒤에 항공권에 문제가 생길까요? ㅜㅜ 벤쿠버에 친척이 계시는데 잠깐 들려야할것같아서요 만약에 뒤에 항공권에 문제가 안생기면 [벤쿠버>LA] 따로 살 계획입니다!
아이고..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문제 될 것은 없어요.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이렇게 여정이 갈리면 항공료의 변화가 있을겁니다.
이걸 상세히 알려 드리려면 운임 구조부터 말씀 드려야 하는데 이러면 너무 복잡해지고, 가능하니 생각하신 여정으로 항공권을 의뢰, 혹은 검색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궁금해서 그런데 경유지에서 밖에 나갈수 있냐고 항공사나 여행사에 물어봐야하나요?? 그냥 경유간 시간이 넉넉하면 그냥 나갔다 오고 촉박하면 못나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비용은 왜 발생하는지요 ;;;;;
오, 충분히 궁금하실만한 부분입니다.
1. 경유지에서 밖에 나갈 수 있냐는 것은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르니 물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2. 경유시간이 넉넉하면 그냥 나갔다오고, 촉박하면 못나간다는 부분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이야기지요. 그런데 이 경유시간이 24시간 내에 연결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한가지 조건이 바뀌게 됩니다.
항공사에서는 운송에 대한 부분을 출발지와 도착지로 정확히 나눕니다. 일반적으로 항공료라는 것은 어디를 몇번 경유하던지 간에 정확히 도착지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런데 중간에 어디를 들렸다 간다는 것은 이 도착지의 사항에 위배되게 되는 것이죠.
경유지라는 것은 말 그대로 경유를 위한 곳이므로 경유지까지의 운송에 대한 비용을 계산하지 않은 것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참 웃기죠. 일부러 어딜 들린 것이 아닌 환승하는 시간 사이에 잠깐 나간다는게 뭐가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항공사에서는 자신들이 연결편을 빠르게 제공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까지 위의 규칙을 적용하지 않아요. 그런데, 상식적으로 모든 항공편은 대부분 24시간 안에 목적지로 가는 연결 항공편이 존재하게 됩니다. 즉, 서비스의 부재로 생기는 시간은 24시간 미만이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24시간 미만은 보통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나갔다가 들어오셔도 괜찮습니다.
이 개념을 보통 레이오버라고 합니다.
3. 그러면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설명한대로 24시간 이상의 체류가 진행이 될 때 스탑오버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승객이 경유지도 일종의 목적지로 여긴다는 부분 때문인것이죠. 어차피 머물렀다 가는데 좀 더 있다 가는 것이 뭐가 문제냐? 라는 상식적인 계산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만, 이는 항공료가 무조건 거리에 따라 비싸게 받는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생길 수 있는 논리입니다.
실제로 항공사들의 요금은 O&D (Origin& Destination)이라는 개념으로 설정이 되고, 그 거리가 멀던, 얼마나 많은 항공편을 이용하던지에 관계없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론 실적에선 RPM이나 RPK등의 개념이 있지만 이것은 일단 논외로..)
예를 들어 카타르 항공으로 런던을 가는 비용과 도하를 가는 비용이 있다면 당연히 비행기 2번 타고 더 거리가 먼 런던이 비싸야 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도하가 더 비싸죠. 그런데 런던 가는 승객이 어차피 경유한다면서 도하에 한 며칠 머물며 볼일을 다 보고 다시 런던으로 간다면, O&D로 설정한 요금 체계는 모두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비용을 받게 되죠.
물론 가격의 역전 현상이 없는 경우는 요금 규정에 스탑오버가 가능하다고 명시하여 놓습니다. 그렇다면 비용 발생없이 충분히 경유지에 머물 수 있게 되죠.
좀 복잡한 개념이라 제가 쉽게 설명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한 대답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또 놀러오세요~!!
@@drs-airlinewikipedia4130 우와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론상 이해는 어느정도 하게 된거 같아요 ㅎㅎ
다른 영상들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서 자주 놀러오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앗 이답글을 이제 봤네요. 감사는요~ 오히려 다른분들도 궁금할만한 부분을 정확히 잘 짚어 말씀 해 주셔서 제가 더 신났었던 것 같습니다. 항공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늘 환영합니다.
답변 퀄리티 미쳤다...
여긴 항공에 대해 귱금한 점이 있는 분들께 항공사에 있는 아는 지인이 조언해 주는 것처럼 여러 가지를 알려 드리려고 만든 채널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궁금함이 있는 분들께 이해가 쉽게 알려드릴라하다보니.. 좀 길어졌어요 ^^;
그래도 이렇게 긴 내용을 읽어 주시고 피드백 주시고 하는 여러분들 덕에 매우 보람 찹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항공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지 편히 댓글 달아 주세요~
항공사 직원들의 답변으로 반겨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데 한가지 문의드립니다
세비야에서 마드리드 경유해서 포르투로 가는 항공편으로 이베리아 익스프레스와 이베리아 항공입니다.
스페인 국내선과 국제선이 되는거겠죠. 쓰루 보딩이 가능한걸까요? 환승타임이 1시간이라 쓰루가 안된다면 시간이 너무 촉박한건가요?
이베리아 공홈에서 예매한 상태인데 이메일로 소통도 안한다는거 같아서요.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막상 겪어보니 우리나라 항공사 너무 친철 하다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일단 쓰루로 가능한지는 그 항공사에문의 해 봐야합니다.
사실 같은 항공사나 자회사의 경우는 대부분 쓰루로 하죠. 그런데... 100%라고 할 순 없는데다가 제가 알고 있는 곳도 아니니 확인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메일로도 소통을 안한다는건... 뭘로 문의를 할지....
일단 체크인 시에 물어보면 확실히 알수는 있는데, 일단 환승시간이...1시간이라면.. 좀 애매해질 수 있죠.
일단 1시간은 공항 구조를 잘 알고 있고 큰 문제 없이 쓰루보딩으로 가야할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환승시간을 좀 여유 있게 두시고(약 2시간 반 정도), 공항 체크인 시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drs-airlinewikipedia4130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소통도 빠르고 친절하다는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체류시간이 15시간인데 경유하던 환승하던 항공사 허가없이 공항밖으로 나가면 안됩니까
만약 허가없이 나가면 어떻게 됩니까
24시간 이상 체류(항공사가 허가하는 규정이 적용 되는 사항) 하는게 아니면 따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자를 받는 나라라면 비자가 있어야 할 것이고(도착비자라면 가서 바로 발급 받으면 되구요), 그런게 아니라면 이미그레이션에 환승 할거라고 얘기하고 나가시면 되니 너무 걱정 마세요~
처음으로 해외 나가는데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갑니다. 환승은 총 2번이고요. 환승을 할때마다 비행기명이 바뀝니다. 그러면 환승하는 곳에서 위탁수하물 찾고 다시 체크인을 한 다음에 다시 짐을 위탁하고 환승을 해야하는건가요..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앗 답글을 늦게 달아드리네요. 죄송합니다. 혹시 환승 지역과 바뀌는 항공사명을 알 수 있을까요? 보고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drs-airlinewikipedia4130 OZ106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써있는건
Oz106은 아시아나 항공이고 나머진 안써있습니다.
12:35 p.m.
January 11
Seoul (ICN)
2:55 p.m.
January 11
Tokyo (NRT)
Economy
(S)
2 hr 20 mn
Airbus A321
Flight OZ106 is operated by Asiana Airlines
UA838
4:45 p.m.
January 11
Tokyo (NRT)
9:10 a.m.
January 11
San Francisco (SFO)
United Economy
(V)
9 hr 25 mn
Boeing 777-200
UA1999
10:55 a.m.
January 11
San Francisco (SFO)
2:29 p.m.
January 11
Denver (DEN)
United Economy
(V)
2 hr 34 mn
Boeing 777-200
UA317
7:45 a.m.
January 17
Denver (DEN)
9:29 a.m.
January 17
San Francisco (SFO)
United Economy
(V)
2 hr 44 mn
Boeing 777-200
UA893
10:40 a.m.
January 17
San Francisco (SFO)
4:15 p.m.
January 18
Seoul (ICN)
United Economy
(W)
12 hr 35 mn
Boeing 787-9 Dreamliner
1. 1/11 아시아나 항공 : 인천 - 도쿄
2. 1/11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 도쿄 - 샌프란시스코
3. 1/11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 샌프란시스코 - 덴버
4. 1/17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 덴버 - 샌프란시스코
5. 1/17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 샌프란시코 - 인천 (18일 도착)
이런 여정이군요.
간단합니다.
1.~2. 간편환승 방법으로 아시아나에서 유나이티드로 환승
(ruclips.net/video/lwYKx75xmew/видео.html)
2.~3. 미국에서의 환승 방법으로유나이티드에서 유나이티드로 환승
(ruclips.net/video/NooTlhEpLtk/видео.html)
4.~5. 간편환승 방법으로 아시아나에서 유나이티드로 환승
(ruclips.net/video/lwYKx75xmew/видео.html)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여기 설명으로 적자니 너무 길어져서 제가 링크해 놓은 영상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보신 뒤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은 말씀해 주세요~
참고로 말씀해 주신 여정에는 날짜 시간, 편수, 항공사, 출도착 도시 등이 모두 나와 있답니다~~
@@drs-airlinewikipedia4130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으니 항공사 가서 짐을 내리고 다시 체크인에 대한 여부는 문의를 하는게 정확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자가환승이 어디서 쓰이나 봤더니 스카이 스캐너 같은데에서 그렇게 나오더군요.
이용 항공사가 달라지면 이렇게 표시를 하는거 같습니다.
설명을 읽어보니 입출국 반복의 형태로 환승하는 것이 맞지만, 말씀하신대로 최초 체크인하실 때 물어보시는 것이 제일 확실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고 너무 걱정 마시길~ 아무 문제 없이 환승 가능합니다
어쩌다보니 두번 경유하는 항공편을 예약하게 되었는데요
싱가폴항공을 통해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프랑크푸르트로 갔다가 더블린으로 들어가는 항공편입니다
여기서 싱가폴을 경유해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편은 싱가폴항공인데
프랑크푸르트에서 더블린으로 가는 편은 루프트한자더라구요
그래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짐을 찾고 다시 체크인을 해야하는 건가 궁금해서 예약을 진행한 여행사에 문의해보니 당일 항공사에 물어보라는 답변을 받아서 보통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서로 협약이 돠어 있다면 짐을 연계해 줍니다. 다만 노선의 제한이 있을 수도 있는 등 변수가 있고 협약의 지속 여부를 알 수 없기에 섣불리 일반화 하기 어렵죠. 당일에 항공사에 물어보지 마시고 바로 전화 해서 물어보세요. 시스템 상에서 연결이 가능한지 체크 해 줄 겁니다.
@@drs-airlinewikipedia4130 넵 문의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
안녕하세요:) 저도 문의를 드려도 될까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제주항공) 인천 - 나리타(경유) - 몬트리올(에어캐나다)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수화물 없이 기내케리어만 이용할 생각이에요!
궁금한점이 경유할때 자가환승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는데..
1.나리타에서 트랜스퍼 환승만 하면 되는지 입국 후 다시 출국심사 절차를 밟는것인지 헷갈려서요ㅠ 나리타경유는 4시간입니다.
2.그리고 인천에서 출발할때 몬트리올까지 쓰루체크인? 이 가능한지 알려면 제주항공사에 문의하면 될까요?
3. 나리타경유, 캐나다 입국시 비자나 ,ETA , PCR이 필요한지 알아보려면 각 국 대사관에 문의를 해야할까요...?
4.항공권 예약시 환승보호 표시가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던데.. 많이 다를까요?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아이고 답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요즘 어플 알림에 무슨 문제가 있나봐요 제꺼에...
일단 답변을 드리자면
1. 환승의 방식은 항공사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환승 구역을 통과합니다만, 안 그런 경우도 있으니 체크인 할 때 환승구역을 이용하여 환승이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수하물은 기내로만 가져가신다니 짐까지 신경 쓰실 필요는 없으실거고,
2. 만약 그 자리에서 환승 구역을 통해서 환승하는 식이라면 쓰루체크인이 가능한지 한번 물어보세요. 만약 해주면 편한거고, 아니면 환승 구역 내의 환승카운터에서 출발 때와 똑같이 체크인 하시면 됩니다.
3. 각 나라별 입국이나 방역등은 말씀하신 대사관을 통해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4. 환승보호 표시는...너무 믿지 않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환승 보호라는 표현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항공사마다 연결편을 놓치면 그에 맞는 지원 정책이 있어요. 항공동맹체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그 항공권이 마치 절대적인 보호를 받는 듯이 써놓는데, 이게 실상과 달라질 확률도 꽤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정책은 승객 보호인데 돈 안쓰고 대충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구요... (회사 차원이라기보다 그날 담당 결정권자가 헛짓거리 하는 경우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혹은 그런 환승 보호 어쩌구가 안써있어도 자신들의 정책에 따라 승객에 대한 환승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려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참고만 하시고 너무 믿지 않으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다구간 항공예약시
1구간은 8월15일 08:45분런던에서 취리히 경유:스위스 항공 계열사 저가항공(1시간15분대기)
13:00 취리히 출발 16일 08:55 도쿄도착(스위스항공)
2구간은 16일 (아시아나항공)도쿄도착 당일 16:20도쿄에서 18:45 인천 도착 인데요
질문1:런던에서 취리히 경유 1시간15분대기는 같은 스위스 항공계열사라 짐은 자동으로 옮겨지고 몸만 환승하면되는건가요?
질문2:취리히에서 도쿄들어와서 짐찾고 입국수속한후에 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가는거 맞는지요?(도쿄에서 당일 한국 입국하는거라 헷갈려서요)일본에 입국수속을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
다구간 예약이 처음이라.스트레스가 많아 염치없지만 질문을 드립니다~답변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런던-(스위스항공 계열 저가항공)-취리히-(스위스항공)-도쿄
도쿄에서 입국을 했다가
도쿄-(아시아나항공) -인천
제가 이해한 것이 맞나요?
1구간, 2구간이라는 표현을 쓰신 것을 보니 한 예약(PNR) 안에 모든 여정이 다 들어 있다고 생각되는데 맞는지요? (보통 구간이라는 것은 항공기가 이륙과 착륙을 하는 사이를 한 구간씩으로 세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만으론 파악하기가 어렵네요 ^^;)
일단 모든 여정이 한 예약 안에 있다고 생각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여러 구간이 여러 항공사와 섞여 있지만 이것은 런던에서 인천으로 오는 단순 편도 여정입니다.
그런데 각 구간별로 이용 항공사가 다르며 특히 도쿄에서는 잠깐 입국했다가 나오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특이해 보일 뿐이죠.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많지만 일단 질문하신 부분을 설명 드려볼게요.
처음 런던에서 도쿄를 가는 사이에 환승을 하는 곳인 취리히에서 짐은 자동연결 되어 도쿄로 가고 사람만 환승하면 되냐고 물으셨는데, 이것은 여기서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항공사가 계열이다 아니다로 판단할 부분도 아니에요. (하지만 서로 연계할 확률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은 편도 여정입니다.
그래서 최초 항공기를 탑승할 때, 즉 런던에서 출발할 때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을 런던에서 어디까지 보내 줄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죠.
그리고 도쿄에서 입국을 하셔야 할 텐데 이 때 짐을 찾으실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상황이 바뀝니다.
정리해 보면
1. 도쿄에서 짐을 찾을 예정
“인천까지 가지만 짐을 도쿄까지만 보내 줄 수 있나요? 그리고 도쿄까지 (Passneger의) Through Check-In이 되나요?” 라고 물어보시고,
2. 도쿄에서 짐을 안 찾고 인천에서 찾을 예정
“인천까지 짐을 보내 줄 수 있나요? 그리고 도쿄까지 (Passneger의) Through Check-In이 되나요?” 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상황에 따라서 대답을 해 줄텐데,
** 질문1에 대한 대답
만약 도쿄나 인천까지 원하는대로 짐을 보내준다고 하면 취리히 환승에서 짐은 신경 쓰실 필요 없죠. 특히 승객까지 쓰루 체크인을 해주면 그냥 편안하게 환승구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질문2에 대한 대답
만약 도쿄까지 짐을 보냈다면 당연히 짐을 찾아야 할 것이고, 인천까지 보냈다면 짐은 자동 연결되고 있는 중이니 찾을 필요가 없겠죠. 그래서 짐을 찾는다 아니다에 대한 여부는 달라질 수 있어요.
어쨌거나 도쿄에서 이미그레이션을 통해 입국을 한 뒤에 다시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할 때에는 ‘출국할 때와 동일하게’ 아시아나 항공 체크인 카운터로 가셔서 체크인 하신 뒤 ‘출국할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비행기 타러 가시면 됩니다.
최초 체크인할 때 차분히 [짐이 어디까지 보내지는지에 대한 부분]과 [내가 취리히에서 스위스항공으로 쓰루체크인이 되는지]만 물어보시면 아주 간단해질 부분이므로 너무 혼란스러워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마음 먹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에 염치없으실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항공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분들을 위해 만든 채널이거든요.
앞으로도 모르는 부분들이 있거나 필요하실 땐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전, 현직 항공사 직원들의 답변으로 맞아 드리겠습니다.
주변에서 비행기 타는 부분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 부탁 드릴게요.
조만간 무사히, 즐겁게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drs-airlinewikipedia4130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일본에 입국해서 재류카드찍고 다시 항원검사해서 그날 바로 한국들어와야할 상황이라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 잠이 안왔어요 ~항원검사결과를 모르니 짐은 도쿄에서 찾아야할듯합니다.바쁘실텐데 정말 자세한 설명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정망 감사합니다! 한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정해진 것은 없겠지만 klm 항공으로 인천 출발 ㅡ 암스테르담 경유 ㅡ 바르셀로나 여정으로 여행하는데
중간에 암스테르담에서 다섯시간 조금 넘게 경유를 하는데요
다섯시간 정도 시간으로 잠깐 암스테르담 시내만 한번 보고 오는 것은 위험한가요? 시간상 촉박하겠지요?ㅠㅠ
앗 답변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건 공항과 시내간의 거리, 공항의 혼잡도 등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암스테르담을 잘 아신다면 몰라도, 5시간이면 애매한게 츌발 2시간 반 전에는 공항에서 다시 체크인을 해야하니 실질적인 남는 시간은 나머지 2시간 반이겠죠.
그렇다면 이 시간 사이에 이동 및 관광을 다해야 하는데... 글쎄 좀 빠듯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여유 있게 보고 싶으시다면 연결 시간을 더 넓게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정보가 한귀에 쏙쏙 들리진 않네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