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제주 [살 수 없는 바다] KBS제주 230822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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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ноя 2024
  • 2023.08.22 #보물섬
    [살 수 없는 바다]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오늘의 추억을 쌓는 바다.
    그 밑 바닷속을 풍요롭게 하는
    바다숲과 산호 이야기.
    바다 생물들의 먹이이자, 서식처,
    그리고 놀이터인 바다숲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이상 기후.
    바다의 수온은 30년 전보다 평균 수온이 0.5도 상승했고,
    앞으로도 가파르게 오를 것이란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바다가 뜨거워질수록
    바다 생태계는 위협을 받는데,
    푸르른 바다숲이 자라던 곳은
    하얀 석회질의 갯녹음이 차지했다.
    바다숲과 함께 바다 생태계를 일구는 산호의 모습도 예전같지 않다.
    토종산호는 점점 차가운 북쪽으로 이동하고,
    그 자리는 아열대성 산호가 채우고 있는 현실.
    아열대성 산호 중에서도 석회질의 돌산호가 문제다.
    바다숲과 토종 산호들의 자리를 위협하며
    바다 생태계를 바꾸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우리의 바닷속을 지키고 바다생태계를 일구는
    바다숲과 산호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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