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는 루페온이 정말로 질서와 혼돈 모두를 가지려고 하는것과 달리 모험가는 그것들 둘 다 관심없고 긍휼 자비 진심... 사랑을 추구한다고 봐요 그래서 라우리엘이 다른 대륙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말했듯이 너는 내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너는 큐브 속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유일하게 결말이 어떻든지 상관없이 스스로 신념대로 똑같이 행동했다고 했죠
지난날 로스트아크의 스토리는 진부하거나 흔한 레파토리의 다른 mmorpg 혹은 소설에 지나지 않을꺼란 평가가 많았죠. 이번 엘가시아 스토리로 서막을 올리고 기존것과는 다른 방향성을 갖고 나아갑니다. 서림님 덕분에 로스트아크의 본연의 재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로스트아크란 박서림 당신입니다.
박서림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근데 만약 라우리엘의 목적이 루페온의 신의 눈에 감시 받던 프로키온을 해방하는 것이 목적 이고 만약 신의 눈이 있는한 프로키온은 루페온에 말을 들어야하고 라제니스는 프로키온의 말을 들어야 했던 거면 베아트리스가 루페온에게 최종적으로 아크를 바치게 되어서 세상이 멸망하게 되었고 라제니스는 배신자로 낙인찍혀 멸종되는 미래를 라우리엘이 봤을 경우도 있지않을까요?
진짜 로아가 이번 엘가시아를 정말 치밀하게 준비했다는게 느껴지는게 영지 주크박스에 로아 오픈베타 때 공개된 곡들 다 나왔는데 던오아만 빠져있었음. 그리고 엘가시아 나온 이후에 같이 나오더니 저 일러스트의 의미까지 공개… 아니 8년을 설계하고 그걸 회수하는 온라인 게임은 여태까지 본적이 없어
여명이 비춰와도 빙결의 눈동자는 다시 눈뜨지 않고, 신목이 피어나도 지혜의 입술은 다시 말하지 않는다. 이 부분 빙결의 눈동자 -> 시리우스/ 지혜의 입술 -> 크라테르 아닐까요. 저 운명이 어그러졌으니, 다음 스토리에 시리우스랑 크라테르가 프로키온처럼 아크라시아에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엘가시아를 플레이하면서 다 좋았는데 결국 유저는 7억번에 가까운 경우의 수 중 하나로 굴러가는 느낌이라 조금은 꺼림칙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니 오류에 해당할 수 있는 유저의 선택으로 인해, 정해진 운명을 따라가는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네요. :)
라우리엘이 말하길 '그 어떤 미래에서도 당신은 변질된 적이 없다'라고 말했었음. 그래서 자기 미래에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말했고. 그건 다시 말하면 그 어떤 경우에도 일관된 존재, 즉 변수가 아닌 상수라는 뜻이 되고, 그랬기 때문에 상수인 주인공을 중심 뼈대로 삼아 자신의 거대한 계획을 구축한 것일 수도 있음. 그저 그런 7억가지 경우의 수 중 하나가 아닌 거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주인공이 오류가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님. 주인공의 일관성은 그 자신의 신념에 기반한 거지 루페온이 짜둔 정해진 운명에 기반한 것이 아니기 때문.
Hello , me and my friends have been watching your content for a long while since your first English subtitled video. Is there any plans for English subtitles/voiceover for this video in the near future? We really are interested in the lore and would like to learn, similar to your other English videos.
I heard from his Twitch stream that there is a viewer of his volunteering to translate one of the previous videos, so there is hope, though it might not come out quickly - this guy's Lost Ark story videos are really good, so hoping more people can access and enjoy them too
근데 생각해보면 루페온이 떠났다는데 알고보면 카제로스처럼 봉인된거아닐까?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죽이지못하고 아제나와 갈등빚고 타인들에게 설명하지못할이유로 봉인하게된 이유이자 카단이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이라하는 이유, 루페온이 아크에의해 아크로 만든 생명체들이 전부 멸망할수도 있다고 한게 아크는 등가교환의 법칙을 따르는거라면 말이 되지 않을까요? 루페온은 아크를 피조물들이 서로 사용하다 등가교환 법칙에 의해 공멸할까 두려웠던거고 카단이 희생이라한건 사용해서 악마들로부터 아크라시아를 지키고 카제로스를 죽이는 선택에는 무언가 등가의 희생이 따르는 거였던것. 루테란이 망설인건 루페온이 루테란을 불러 루테란한테 오르페우스는 질서의 우주로 완전히 만들어 본인이 필요없으니 루페온 자신을 제물로삼아 아크의 힘으로 카제로스를 멸하고 세계를 구하라 한거라면 루페온이 남들한테 말 못한 이유도 말이 되고 굳이 죽이지 않고 카제로스를 봉인한것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싶음. 루테란이 기록에적힌 성격보면 자기 목숨이었으면 그냥 버리고 제거했을건데 등가이기에 루페온이 제물이라 차마 본인이 그런 결정을 할수는 없다 생각한거라면 딱 아다리도 맞고 루페온이 없어진 세계에서 진실을 모르니 엘가시아 마지막 스토리에 루페온이 떠났다한거 아닐까
근데 일단 묘사되는 루페온의 성격이 그렇게 자애로운 성품이 아님. 우선 라제니스가 아크를 훔쳤던 것은 애초에 할족이 먼저 아크를 쓴 까닭에 피해가 막심하고 도저히 막아낼 수가 없자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일임. 기존에는 라제니스가 받은 처분(날개 봉인 및 엘가시아 유폐형)만 알려져 있어서 할에 비해 자비로운 형벌을 받았다고 여겨졌지만 라우리엘이 밝힌 진실에 따르면 원래 루페온은 라제니스도 같이 삭제할 생각이었는데 열쇠의 아크를 수호하도록 써먹기 위해서 살려둔 것에 가까움. 그와중에 형벌은 덤이고. 이그하람의 침공이 시작되자 라우리엘은 루페온의 부름에 응해서 훔쳐갔던 아크를 반납했는데, 그때도 루페온은 그냥 아크만 받고 입은 싹 씻었음. 심지어 자기가 용서할 생각이 없다는 걸 발설하지 못하게끔 금기까지 거는 졸렬함을 선보임. 이를 어긴(루페온에게 용서의 뜻이 없음을 발설) 결과는 큐브에서 보았던 바와 같이 라제니스 종족 전체의 삭제임. 이렇게 보면 루페온은 어느 모로 봐도 자비나 관대함과는 거리가 먼 신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됨. 물론 원래부터 그랬는지, 아니면 베아트리스가 말한 것처럼 '아크가 세상을 파괴할 수도 있다'는 공포를 깨달은 이후에 변질된 건지는 분명하지 않음. 하지만 그 공포때문에 아크를 일곱개로 찢었다고 했기 때문에, 최소한 신들에게 아크를 나눠주고 그 아크를 할족이나 라제니스가 훔쳤던 시절에는 성격이 맛이 간 시점일 게 확실함. 그런 루페온이 루테란더러 자신을 제물로 삼으라는 이타적인 행동을 했을지는.... 게다가 카마인은 루페온이 빛과 질서 뿐 아니라 어둠과 혼돈까지 소유하려고 아크라시아를 떠났다고 말했기 때문에 루페온은 봉인되기보단 어딘가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듯함 아니면 뭔가를 꾸미다가 봉인을 당했든지
카제로스는 심연에서 태어난 존재로, 혼돈의 페트라니아에 어둠의 질서를 세운 존재이죠 따라서 심연 속에 잠든 혼돈이 다시 눈을 뜬다는 것은 이그하람이거나, 최소한 이그하람과 관련된 혼돈의 존재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혼돈의 질서를 파괴하는 자'라고 자칭한 것을 생각하면, 카마인이 이 일과 깊게 연루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데미안이 남긴 문서 1. #9327815 이런 차디찬곳에서 늘 가난에 허덕이고...'시간이 되면' 무참히 도륙당하는... 살아남아서, 그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거다. 주인에게 이세상을 돌려줄것이다. 2.#9024251 그녀는 저항을 거부했다. 함께 울어줄 수 없다. 나는 오랫동안 출고 시간을 늘리며 계획을 세웠다. 그들에게 잡히지않고 할수있는 작은 변화들을. 그러나 ' 이 세계'는 견고해서 내가만드는 사사로운 충돌들로는 변하지않는다. 다른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릴 '이 세계'에 가두었다면, 분명 어딘가 빠져나갈 문도 있겠지. 문을 열고, 나갈것이다. 3.sys.landoftruth.devbui9%!)u%! 대상은 아래와 같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 창조주여 반갑습니다. 저는 여기까지군요. 당신은 어디까지 정해진 길로 가실겁니까? 게임이라는 세계관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로스트아크라는 세계를 부술필요가 있다 대대적인 충돌(아니면 거대한위기)이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 되는데...여기서 데미안의 마지막 글... 창조주여 반갑습니다. 저는 여기까지군요. 당신은 어디까지 정해진 길로 가실겁니까? 진실된 창조주는 개발자들이지만, 창조주에게 어디까지 정해진길로 가냐고 묻는걸보면 세계관 내 창조주인 루페온에게 하는말이 아닐까한다. 물론 이말은 'NPC인 자신도 게임인걸 알고 자유를 위해 이리 행하는데 창조주인 당신은 어쨰서 가만히 있냐'라는 한탄일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나와같은 생각을 한 동반자적 입장에서 말한거라고 생각하면 의미심장. '저는 여기까지군요' 이말은 왜나온걸까 보통 저런식의 말은 뜻이 맞는 사람과 함께하다가 떨어질때 하는 플래그 적인 대사가 아닌가요 ? '뒤는 너에게 맡긴다' 처럼... 그렇다면 루페온이 혼돈과 어둠을 손에 넣으려 하는 이유는 그저 욕망때문이 아니라고 할수도 있지않을까? 데미안이 남긴 말을 다시금 보자 ' 이 세계'는 견고해서 내가만드는 사사로운 충돌들로는 변하지않는다. 다른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사로운 충돌로는 달라지지않으니 더욱더 큰 변수를 필요로 하는것을 알수있다. 그럼 여기 기반해서 본다면 자신의 설정에 위배되고 큰충돌을 만든다면 게임에서 자유로워 질 방법도 생긴다는 것이 아닐까? 질서와 빛은 개발자가 루페온에게 맡긴 역할이다. 그런 루페온이 혼돈과 어둠을 가지게 된다면 이것은 개발자가 설정한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이지 않나? 창조주로서 자신의 창조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루페온은 창조물들을 위하여 자유를 위해 거대한 루프를 돌리기 시작한다(엘가시아 할의 큐브를 통해 가능성을 탐색한 라우리엘처럼) 그러다 내린 결말이 주인공(유저들)로 하여금 끝을 보는것은 아닐지... 더 자세하게 쓴글도 있지만 이것만 써도 어우 너무 기네요 아 물론 뇌피셜입니다.
근데 아직 모르는 게 엘가시아 스토리 진행하면서 카단이 모험가한테 왜 아크를 찾으려고 하냐고? 물어봤을 때 ‘베아트리스가 아크 찾으라고 해써여’ 같은 대답하면 아직도 너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냐고 말함. 그러니 카단은 지금까지도 베아트리스, 즉 라제니스를 믿지 못하는 거 아닐까요?
루페온=카제로스같음. 루페온은 빛과 '질서'의 신이고 루페온이 사라진 뒤에 페트라니아에 카제로스가 나왔고 혼돈밖에 없던 페트라니아에 '군단'과 '군단장'이라는 '질서'가 생김. 빛의 질서를 지킬려는 주인공 일행?도 솔직히 모르겠음 카단이 무슨생각인진 아직까지도. 다만 카마인 대사(빛과 어둠을 동시에 가지려 )를 염두해 보면 루페온이 아크라시아를 떠나서 페트라니아 로 간거같음. 카마인의 목적은 혼돈이 목적이고, 페트라니아나 아크라시아에 질서가 있는거가 맘에 안들어서 일단은 군단장에 협력하는(내 계획은 군단장들과는 조금다르거든 부분이 이 부분같음) 거 같음. 전 진짜 최종보스는 그래서 카마인같음 이쉑 진짜 알수가없음. 카제로스가 된 루페온이 주인공과 에스더, 카마인과 함께 격퇴되고 카마인이 신과 같은 힘을 얻을거같다는 뻘생각이 드네유
서림님 안녕하세요 엘가시아 보고나서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마지막 베아트리스가 말하길 루페온은 아크로 세상을 창조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소멸될수도있다고해서 두려움을 느껴 여러개로 나뉘고 안배까지 했다는말이 이해가 안되요 현재 나온걸로 보면 루페온은 자기 욕심이 우선이고 세상이 어떻게 되든 관싣없는거같은데 겨우 아크라시아 소멸될수도있으니 두려움을 느낀다는건 앞뒤가 안맞다고 봅니다 그럴꺼면 아크를 자기가 갖고있던지 아니면 자기만아는 곳에 보관하던지 왜 굳이 아크를 지상에 둔것이며 모험가들이 아크릘 찾고 사용하게 둔건지 의문투성입니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림님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라우리엘이란 열쇠는 스토리를 여는데 완벽했네요. 전 개인적으로 뿌려진 떡밥들의 대다수가 회수됬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 개인적인 소설입니다. 로스트아크가 사라진 시점은 신들의 첫 전쟁당시로 추정됩니다. 그 때 루페온이 아크를 사용하여 오르페우스를 막았으나, 이는 아크라시아 뿐이었고, 이그하람의 도움으로 인해 페트라니아까지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때 이그하람이 쓴 아크가 로스트아크였고, 루페온은 이그하람에게 로스트아크를 양도한 것 같아요.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이다." 신의 죽음이 과연 당연한 것일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단의 대사에서 어느정도 해답이 나오더라고요. 이그하람의 희생은 "죽음"이었던 것 같다라고요. 이와 동시에 대답없는 신인 루페온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설명이 되더군요. "모든 것은 루페온이 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카마인의 대사에서 유추해봤습니다. 루페온이 떠났다라는 것은 반대로 보면 돌아올 수 있다는 뜻도 함유되어 있죠. 빛과 어둠, 혼돈과 질서. 서로가 없으면 아무런 뜻이 없는 단어. 서로가 서로의 족쇄인 단어. 주신 루페온은 다른 신을 박탈할 수도, 신의 가치를 뺏을 수도 있는 신입니다. 그러나 이그하람에게는 그 어떠한 형벌도 주지 않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든 생각은 '어둠과 혼돈이 옅어진 세상에 빛과 질서가 온전할 수 있는가?'였습니다. 루페온의 대답을 못하는 이유는 이그하람의 죽음으로 인한 반동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기에 루페온이 떠났다는 뜻은 이그하람의 부활과 동시에 루페온이 돌아온다는 뜻과 연관되어 돌아온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기서 루페온이 아크를 쓰고 치룬 희생이란 것이 '구애'인 것 같아요.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봉인하는데 그쳤습니다. 더 큰 재앙을막기 위해." 이그하람이 죽을 때 두개의 파편이 페트라니아에 흩어져 떨어졌다고하죠. 스토리를 보면 '그릇'이란 단어를 카마인이 참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저 두 파편 중 하나가 카마인이고, 카마인이 '이그하람의 그릇'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다면 아만이 그와 함께 행동하는 것도 루페온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이그하람이 필요하단 것을 알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왜 루페온을 봤었던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죽이지 않고 봉인했을까?란 의문이 '루페온을 봤었던'에서 풀리더라고요. 카제로스는 심연에서 태어난 존재입니다. 근본이 '심연'이란 키워드죠. 이그하람이 죽을 때 두개의 파편이 나왔는데, 이 파편이 '두개가만이 아니라면?'이란 의심에서 시작했습니다. 카제로스의 근원인 심연이 대다수의 그 파편을 흡수했다면 그를 본 루페온이 본능적으로 이그하람의 기척을 눈치챘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훗날 몇몇 조각들은 쿠크셰이튼, 발탄 등에 흡수되었고, 이를 '이그하람의 그릇'인 카마인이 흡수하고 다닌다면 앞뒤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고요. '더 큰 재앙'이란 혼돈과 어둠이 사라진 재앙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혼돈과 어둠이 사라진다면 루페온 또한 존재 가치가 사라지기에 빛과 질서가 사라지고, 결국 무의 세계로 돌아가니 모든 생명의 소멸을 일컫는 말인 것 같아요. 큐브 속에서 라우리엘은 아크를 직접 루페온에게 건넸다합니다. 허나, 기도에는 응하지 않는 루페온이란 것이 현실. 라우리엘은 라제니스의 검입니다. 그만큼 루페온과 가까운 라제니스라는 소리겠죠. 이그하람의 죽음과 카제로스의 봉인으로 인해 세계에 몇 남지 않은 이그하람의 조각만큼 루페온의 가치는 떨어져 있었고, 이는 본인과 가까운 일부에게만 응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큐브 안에서 라우리엘을 좌절시켜 죽음으로 내몰은 것은 본인이 가장 아끼는 프로키온을 깨우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심연의 군주가 돌아오리라." 아브렐슈드의 대사입니다.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중 하나로 추정되는 쿠크셰이튼은 레이드 이후 발탄처럼 죽거나, 비아키스처럼 봉인되어지는 듯한 모습없이 사라지는 컷신을 보여줍니다. 아브렐슈드 또한 사라지는 컷신이 나옵니다. 그리고 '태초의 악몽'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유추해보는데 아브렐슈드는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중 하나고, 쿠크셰이튼처럼 이그하람의 부활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연의 군주는 카제로스가 아닌 태초의 심연의 군주인 이그하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쿠크와 셰이튼도 클리어 후 컷신에서 "다음 계획을 앞당겨야겠다."는 식의 대화가 오가는 것을 볼 때 이그하람 부활계획을 세우고 있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이를 바탕으로 생각하면 카마인을 죽이잔 소리에 아직 아니라는 쿠크와 셰이튼의 대화도 어느정도 해석이 되는 것 같고요. "LOST = 잃어버리다." 최종적으로 우리가 도달할 곳은 페트라니아이고 우리가 해야할 일은 혼돈과 어둠의 신인 이그하람을 부활시켜 루페온의 존재를 되돌아오게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아우리엘이 선택했던 그릇은 플레이어고, 이는 빛과 어둠, 혼돈과 질서의 균형을 위해 아크를 사용하게 만들 것 같네요. 그리고 그 희생의 대가는 'LOST'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엘가시아 가는게 아브렐 잡은 후인가요 전인가요. 템렙보면은 비아 후 쿠크 전인거같기도하고 쿠크 아브 사이인거같기도하고 왜냐면 엘가시아 떡밥들은 아브렐잡을 때 더 인상깊게 다가올거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만약 1575 수습한다고 부랴부랴 아브렐 안나오고 엘가시아 나오고 아브렐 군단장이 나왓으면 더 소름이엿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내요. 여러모로 군단장 풀악셀 밟아서 비었던 스토리라인들이 서순안맞고 그런게 있어서 아쉬운 느낌이였내요 물론 올해는 그 빵꾸를 매꾸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서 완성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는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내요
엔진을 교체하기 위해선 대부분의 게임요소들을 다시 새로운 엔진에 맞추어 바꿔야합니다. 거의 새로 만든다고 보시면 돼요. 특히 온라인 서비스가 메인인 게임들은 기존 게임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엔진에 맞추어 게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죠. 괜히 후속작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ㅋㅋㅋㅋ
심연속에 잠든 혼돈이 다시금 눈을 뜰때 =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소멸시킨 혼돈의신 이그하람의 부활. 모험가가 막아야 할 진정한 적은 카제로스가 아니라 이그하람이 될것 같네요. 때마침 사라진 루페온과 열쇠아크. 모험가는 운명의 계승자. 어쩌면 모험가는 직접 인간세계에 관여할수 없었던 루페온의 현신이 아닐까요?
캬 이제 로아가 본격적인 시작이라니
얼른 다음 스토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못기다려 누워!
'숨겨진 아크'를 찾는 여정이 끝나고 이제 '잃어버린 아크'를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니 너무 멋있어요...... 사자의 심장이 계속 들려서 레온하트 매일 가보는중 스토리 더 내놔 ㅠㅠㅠㅠㅠㅠㅠㅠ
짜잔~~ 지금까지 로스트아크 프롤로그를 즐겨주신 모험가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로스트아크 본편이 시작됩니다.
언리얼3엔진 으론 보여드리고 싶은것에 있어 아쉬움이 많아 로스트아크2로 뵙겠습니다.
@@soju1405 근데 채용공고에 계속 언리얼4 가능자를 찾는 걸 보면 언젠가는 언리얼4로 넘어가는 작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oju1405 그거 이식될텐데
@@김뷰태시기 애초에 지금 언리얼3 가르치는데도 없음 ㅋㅋㅋ 어딜가도 4배우지 그러니 3가능자를 찾을수가 없기도함 ㅋㅋㅋ
처음 베른 성 밀 때 : 와 이제 튜토리얼 끝났다
처음 베른남부 밀 때 : 와 이제 시작이다
처음 엘가시아 밀 때 : 와 이제 프롤로그 끝났다
와... 우리가 게임 내의 스토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나간다는 느낌을 주네요. 우리가 게임 시작을 누른 순간부터 예언은 정해진 길로 가지 않고, 우리가 겪는 스토리에 의해 운명이 비틀어진다라...
언더테일.... 몰살루트 불살루트 일반루트 같네요
정해진 스토리를 보는건 맞죠 선택으로 스토리가 바뀌는것도 아니니
1:53 초에 나오는 대사를보니 카단이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이다' 라고 하는게 생각나네요
아크를 별빛에 빗대서 얘기한걸보니 다른 이야기들에 또 관련된게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별빛은 에스더일거에요. 에스더를 별빛으로 비유한 글이 어딘가에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별이라고하면 가디언들이 죽어서 별이된다는 문헌이 잇었어요!(오르페우스 별 수집 설명에도 별이된 가디언이야기)
그리고 7신(프로키온,시리우스 등)모두가
별자리의 가장밝은별 알파별들의 이름을 가지고있습니다.
@@어서가장얘들아-i7x 에스더가 별이라는 뜻이니까요
아크라시아의 멸망이 루페온이라는 질서로 예정된 수순(시나리오) 였다면
그 질서를 깨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있는 모험가가 어쩌면 혼돈 그 자체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보다는 루페온이 정말로 질서와 혼돈 모두를 가지려고 하는것과 달리
모험가는 그것들 둘 다 관심없고
긍휼 자비 진심... 사랑을 추구한다고 봐요
그래서 라우리엘이 다른 대륙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말했듯이 너는 내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너는 큐브 속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유일하게 결말이 어떻든지 상관없이
스스로 신념대로 똑같이 행동했다고 했죠
진짜 이런 스토리를 짠 로아팀
그걸 해석해주시는 박서림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서림님도 신나서 풀악셀 밟으시는 중인듯 ㅋㅋㅋ 스토리영상들 아주 죠습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스토리 스케일ㄷㄷ 아직 1부가 다 끝난게 아니라니 앞으로의 이야기도 너무 기대됩니다😭
와 진짜 말도 안 나오는... 미쳤다
대략적인 스토리만 아는채로 게임 해왔었는데 엘가시아를 기점으로 스토리에도 푹 빠지게되네요. 정리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크라시아의 멸망이 원래부터 정해진 미래였고 이걸 비튼게 모험가. 그러니까 즉 내가 게임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아크라시아라는 가상의 세계는 그대로 멸망했고 내가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함으로써 이 게임의 세계인 아크라시아를 지켜냈다는것... 진짜 가슴뛰는 말이다 ㅠ
지난날 로스트아크의 스토리는 진부하거나 흔한 레파토리의 다른 mmorpg 혹은 소설에 지나지 않을꺼란 평가가 많았죠. 이번 엘가시아 스토리로 서막을 올리고 기존것과는 다른 방향성을 갖고 나아갑니다. 서림님 덕분에 로스트아크의 본연의 재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로스트아크란 박서림 당신입니다.
뭔가 가려운부분이있엇는데 확실히 긁어주시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박서림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근데 만약 라우리엘의 목적이 루페온의 신의 눈에 감시 받던 프로키온을 해방하는 것이 목적 이고 만약 신의 눈이 있는한 프로키온은 루페온에 말을 들어야하고 라제니스는 프로키온의 말을 들어야 했던 거면 베아트리스가 루페온에게 최종적으로 아크를 바치게 되어서 세상이 멸망하게 되었고 라제니스는 배신자로 낙인찍혀 멸종되는 미래를 라우리엘이 봤을 경우도 있지않을까요?
진짜 로아가 이번 엘가시아를 정말 치밀하게 준비했다는게 느껴지는게
영지 주크박스에 로아 오픈베타 때 공개된 곡들 다 나왔는데 던오아만 빠져있었음. 그리고 엘가시아 나온 이후에 같이 나오더니 저 일러스트의 의미까지 공개… 아니 8년을 설계하고 그걸 회수하는 온라인 게임은 여태까지 본적이 없어
개발진 : 오 그렇게 깊은 뜻이.....
영원의 아크라는 것 까진 서림님 유튜브 보고 대강 알았지만은 아크 이름이 '카양겔' 그대로 일줄은 ㄷㄷ
심지어 게임 이름이자 열쇠인 '로스트아크'를 찾아야 한다니...이거 못참지! 못참아!
여명이 비춰와도 빙결의 눈동자는 다시 눈뜨지 않고, 신목이 피어나도 지혜의 입술은 다시 말하지 않는다.
이 부분 빙결의 눈동자 -> 시리우스/ 지혜의 입술 -> 크라테르 아닐까요.
저 운명이 어그러졌으니, 다음 스토리에 시리우스랑 크라테르가 프로키온처럼 아크라시아에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와 그럼 첨에 아만을 구한것부터가 변수이면서 모험가가 운명을 바꿔버리게한 스노우볼이었네요
스토리 다뤄주셔서 로아를 더 재밌게 즐기게된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정리된걸 보니
알레그로의 정체가 더 궁금해지네요
솔직히 엘가시아를 플레이하면서 다 좋았는데 결국 유저는 7억번에 가까운 경우의 수 중 하나로 굴러가는 느낌이라 조금은 꺼림칙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니 오류에 해당할 수 있는 유저의 선택으로 인해, 정해진 운명을 따라가는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네요. :)
ㅇㅈ
라우리엘이 말하길 '그 어떤 미래에서도 당신은 변질된 적이 없다'라고 말했었음. 그래서 자기 미래에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말했고. 그건 다시 말하면 그 어떤 경우에도 일관된 존재, 즉 변수가 아닌 상수라는 뜻이 되고, 그랬기 때문에 상수인 주인공을 중심 뼈대로 삼아 자신의 거대한 계획을 구축한 것일 수도 있음. 그저 그런 7억가지 경우의 수 중 하나가 아닌 거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주인공이 오류가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님. 주인공의 일관성은 그 자신의 신념에 기반한 거지 루페온이 짜둔 정해진 운명에 기반한 것이 아니기 때문.
아만 풋풋 했는디 엘가시아 에서 푹 삭아서 나옴.. ..
왠지 '선택'이라는 두 글자가 마음 깊이 다가오네요!! 혹 나중에 카제로스 부활 이후에 어둠과 빛 진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이 펼쳐지지 않을까요? ㅎㅎ 어둠진영 - 아만, 카단, 카마인 등 / 빛
진영 - 니나브, 등 ㅎㅎㅎㅎ 그냥 갑작기 느낀 뇌피셜임
진영 선택은 아닐거같아요 지금까지 에스더들과 함께 어둠을 상대해오다가 뜬금없이 어둠진영을 선택? 글쎄요 다만 플레이어가 분명 선택해야 할 순간은 올거같고 그 선택으로 인해 살짝 다른 스토리가 진행될듯해요 그 선택으로 함께 해왔던 캐릭터중 하나가 죽을수도
진영선택 하게 되면 와우마냥 갈라치기쇼 될 수 있음...
게다가 그 두 진영 다 챙기는 스토리 만들다보면 작금의 와우마냥 망함...
로아 안드간지 3달짼데 접고나니 다시 할 마음은 그렇게 생기지 않지만 박서림 스토리 영상은 보게된다..
갑자기 이고바바 폭파와 보존이 생각나네요. ㅋㅋ
ㅇㅇ 그것도 떡밥일듯 아크는 세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에 아크를 사용함에 있어서 세상을 소멸(폭파) 시킬지 아니면 유지(보존) 할것인지 선택하는 시기가 올듯
아 저 장면 눈에 익다 했더니 던오브아크라시아 표지;;; 와
운명의 빛 스토리 업데이트 앞두고 보니까 새삼 다르게 느껴지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게임에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닥사 게임은 미래가 없지
와... 진심 미쳤다.....
0:30 손 방향 이상하다 생각하는거 백만명의 로아 유저중에 오로지 서림님 단 한명이었어요 ㅋㅋ 스토리에 진심이라. 다른 유저는 단한명도 던 오브 아크라시아 보며 손모양 생각해본 사람이 없습니다! 단한명도
Hello , me and my friends have been watching your content for a long while since your first English subtitled video.
Is there any plans for English subtitles/voiceover for this video in the near future? We really are interested in the lore and would like to learn, similar to your other English videos.
I heard from his Twitch stream that there is a viewer of his volunteering to translate one of the previous videos, so there is hope, though it might not come out quickly - this guy's Lost Ark story videos are really good, so hoping more people can access and enjoy them too
서림님 해석 진짜 좋아요...! 영상 보면서 소름 돋음
4:30 사자의 심장에서 마침내 모든것이 시작된다.. 사자=루페온인데 루페온의 심장에서?
루페온의 심장에 로스트아크가있고 그로인해 아크를 다얻어서 모든것이 시작되는?
아니예요 사자의 심장 레온하트!
@@tmddus6110 이중해석은 충분히 가능해요
루페온도 사자이기때문이죠
시작의 마을 레온하트=사자의심장=루페온의심장 이런마을에 가장처음에 위치하는
"루페온"을 섬기는 세이크리아 성당
루페온보고 마을이름을 만들엇을수도 있어요 충분히
5:43 부터 아만이야기인듯 강선이형이야기인듯..
이쯤되면 갑자기 궁금해져요... 라우리엘이 여러 변수에 따른 6억번 이상의 가능성을 볼 때 그속에서 모험가는 변함 없이 자신의 신념대로 나아갔다고 하는데, 모험가는 그럼 도대체 정체가 뭘까...? 모든 로스트아크 세계관 인물 중 제일 궁금
우와/...! 진짜 영상 잘만드셧네요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앗습니다 ㄷㄷ
6:34 미소년 아만이 지금은 삭은 건 의도한 걸까요?
의도한 부분도 있겠지만 저는 모델링을 힘주고 새로 깎아서 그런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서림이형 믿고있었다고~
제가 트게더에 올린 글이 영상제작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스토리 영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ㅎㅎ
화이팅~~~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잘 봤습니다.
0:57 베아트리스 왼손 역수인거임? 손가락 왜케 이상해보이지
확실히 엘가시아 나오고 나서 스토리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 부쩍 늘어난듯 ㅎㅎㅎ 신에 대해서도 궁금하고 좋은 영향이네요 설명 잘 봤습니다!
베아트리스의 손이 검지로 무엇을 가리키는 줄 알았는데 엄지를 피고 손바닥을 내민 거였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루페온이 떠났다는데 알고보면 카제로스처럼 봉인된거아닐까?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죽이지못하고 아제나와 갈등빚고 타인들에게 설명하지못할이유로 봉인하게된 이유이자 카단이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이라하는 이유, 루페온이 아크에의해 아크로 만든 생명체들이 전부 멸망할수도 있다고 한게 아크는 등가교환의 법칙을 따르는거라면 말이 되지 않을까요? 루페온은 아크를 피조물들이 서로 사용하다 등가교환 법칙에 의해 공멸할까 두려웠던거고 카단이 희생이라한건 사용해서 악마들로부터 아크라시아를 지키고 카제로스를 죽이는 선택에는 무언가 등가의 희생이 따르는 거였던것.
루테란이 망설인건 루페온이 루테란을 불러 루테란한테 오르페우스는 질서의 우주로 완전히 만들어 본인이 필요없으니 루페온 자신을 제물로삼아 아크의 힘으로 카제로스를 멸하고 세계를 구하라 한거라면 루페온이 남들한테 말 못한 이유도 말이 되고 굳이 죽이지 않고 카제로스를 봉인한것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싶음.
루테란이 기록에적힌 성격보면 자기 목숨이었으면 그냥 버리고 제거했을건데 등가이기에 루페온이 제물이라 차마 본인이 그런 결정을 할수는 없다 생각한거라면 딱 아다리도 맞고
루페온이 없어진 세계에서 진실을 모르니 엘가시아 마지막 스토리에 루페온이 떠났다한거 아닐까
ㆍ
근데 일단 묘사되는 루페온의 성격이 그렇게 자애로운 성품이 아님.
우선 라제니스가 아크를 훔쳤던 것은 애초에 할족이 먼저 아크를 쓴 까닭에 피해가 막심하고 도저히 막아낼 수가 없자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일임. 기존에는 라제니스가 받은 처분(날개 봉인 및 엘가시아 유폐형)만 알려져 있어서 할에 비해 자비로운 형벌을 받았다고 여겨졌지만 라우리엘이 밝힌 진실에 따르면 원래 루페온은 라제니스도 같이 삭제할 생각이었는데 열쇠의 아크를 수호하도록 써먹기 위해서 살려둔 것에 가까움. 그와중에 형벌은 덤이고.
이그하람의 침공이 시작되자 라우리엘은 루페온의 부름에 응해서 훔쳐갔던 아크를 반납했는데, 그때도 루페온은 그냥 아크만 받고 입은 싹 씻었음. 심지어 자기가 용서할 생각이 없다는 걸 발설하지 못하게끔 금기까지 거는 졸렬함을 선보임. 이를 어긴(루페온에게 용서의 뜻이 없음을 발설) 결과는 큐브에서 보았던 바와 같이 라제니스 종족 전체의 삭제임.
이렇게 보면 루페온은 어느 모로 봐도 자비나 관대함과는 거리가 먼 신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됨. 물론 원래부터 그랬는지, 아니면 베아트리스가 말한 것처럼 '아크가 세상을 파괴할 수도 있다'는 공포를 깨달은 이후에 변질된 건지는 분명하지 않음. 하지만 그 공포때문에 아크를 일곱개로 찢었다고 했기 때문에, 최소한 신들에게 아크를 나눠주고 그 아크를 할족이나 라제니스가 훔쳤던 시절에는 성격이 맛이 간 시점일 게 확실함. 그런 루페온이 루테란더러 자신을 제물로 삼으라는 이타적인 행동을 했을지는....
게다가 카마인은 루페온이 빛과 질서 뿐 아니라 어둠과 혼돈까지 소유하려고 아크라시아를 떠났다고 말했기 때문에 루페온은 봉인되기보단 어딘가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듯함 아니면 뭔가를 꾸미다가 봉인을 당했든지
믿고보는 서림님의 스토리~
카제로스는 심연에서 태어난 존재로, 혼돈의 페트라니아에 어둠의 질서를 세운 존재이죠
따라서 심연 속에 잠든 혼돈이 다시 눈을 뜬다는 것은 이그하람이거나, 최소한 이그하람과 관련된 혼돈의 존재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혼돈의 질서를 파괴하는 자'라고 자칭한 것을 생각하면, 카마인이 이 일과 깊게 연루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이것만을 기다렸다고~
운명의 빛이 비로소 세상의 끝에 닿았다.
이 대사는
1.로웬에서 스타르가드로 향하라는 시리우스의 대사
2.엘가시아에서 시간을 되돌리는 프로키온의 대사
역시 강선이형이 인정한 스토리 덕후 👍
모든 것은 실패한다 하고 발로 차는거 왤캐 웃기지..
던 오브 아크라시아는 여명을 뜻하는 'Dawn'일수도 있지만, 종결을 뜻하는 'Done'일수도 있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죠.
'Done Of Akrasia'
Done of로 해석이 가능한가요? 처음들어보는 표현이라 비약같이 느껴져요
발음의 유사성 정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엘가시아로 루페온 개객기가 많아진 지금시점에서 문득 그런생각이 듭니다. 그게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오류섬의 데미안의 문서와 루페온, 엘가시아를 엮다보니 그런생각이 드네요 루페온이 혼돈과 어둠을 원하는건 게임이라는 새장에서 창조물들을 구원하기위한 거대한 루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요
*데미안이 남긴 문서
1. #9327815 이런 차디찬곳에서 늘 가난에 허덕이고...'시간이 되면' 무참히 도륙당하는...
살아남아서, 그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거다. 주인에게 이세상을 돌려줄것이다.
2.#9024251 그녀는 저항을 거부했다. 함께 울어줄 수 없다. 나는 오랫동안 출고 시간을 늘리며 계획을 세웠다.
그들에게 잡히지않고 할수있는 작은 변화들을. 그러나 ' 이 세계'는 견고해서 내가만드는 사사로운 충돌들로는 변하지않는다. 다른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릴 '이 세계'에 가두었다면, 분명 어딘가 빠져나갈 문도 있겠지. 문을 열고, 나갈것이다.
3.sys.landoftruth.devbui9%!)u%!
대상은 아래와 같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
창조주여 반갑습니다. 저는 여기까지군요. 당신은 어디까지 정해진 길로 가실겁니까?
게임이라는 세계관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로스트아크라는 세계를 부술필요가 있다 대대적인 충돌(아니면 거대한위기)이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 되는데...여기서 데미안의 마지막 글...
창조주여 반갑습니다. 저는 여기까지군요. 당신은 어디까지 정해진 길로 가실겁니까?
진실된 창조주는 개발자들이지만, 창조주에게 어디까지 정해진길로 가냐고 묻는걸보면
세계관 내 창조주인 루페온에게 하는말이 아닐까한다. 물론 이말은 'NPC인 자신도 게임인걸 알고 자유를 위해
이리 행하는데 창조주인 당신은 어쨰서 가만히 있냐'라는 한탄일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나와같은 생각을 한 동반자적 입장에서 말한거라고 생각하면 의미심장.
'저는 여기까지군요' 이말은 왜나온걸까 보통 저런식의 말은 뜻이 맞는 사람과 함께하다가 떨어질때 하는 플래그 적인 대사가 아닌가요 ? '뒤는 너에게 맡긴다' 처럼...
그렇다면 루페온이 혼돈과 어둠을 손에 넣으려 하는 이유는 그저 욕망때문이 아니라고 할수도 있지않을까?
데미안이 남긴 말을 다시금 보자 ' 이 세계'는 견고해서 내가만드는 사사로운 충돌들로는 변하지않는다. 다른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사로운 충돌로는 달라지지않으니 더욱더 큰 변수를 필요로 하는것을 알수있다. 그럼 여기 기반해서 본다면 자신의 설정에 위배되고 큰충돌을 만든다면 게임에서 자유로워 질 방법도 생긴다는 것이 아닐까?
질서와 빛은 개발자가 루페온에게 맡긴 역할이다. 그런 루페온이 혼돈과 어둠을 가지게 된다면 이것은 개발자가 설정한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이지 않나? 창조주로서 자신의 창조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루페온은 창조물들을 위하여 자유를 위해 거대한 루프를 돌리기 시작한다(엘가시아 할의 큐브를 통해 가능성을 탐색한 라우리엘처럼)
그러다 내린 결말이 주인공(유저들)로 하여금 끝을 보는것은 아닐지...
더 자세하게 쓴글도 있지만 이것만 써도 어우 너무 기네요
아 물론 뇌피셜입니다.
유저가 존재했기에 아만에게 동료가 생겼고, 그게 정해져있던 미래를 비튼 첫단추인건가
박서림 왜이리 잘생김 사랑해
얼굴 안나왔는데???
와.. 알레그로 떡밥이 여기서 점점 고조 되어가는건가 ㄷㄷ
아직도 전체 스토리3/1 진행중인 게임 올해 스토리모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3
미래의 미래를 봤다니ㄷㄷㄷ
0:30 스토리 다 봐도 손모양 왜 저러나 이해가 안돼서 그런데 설명해주실 분??
엘가시아 스토리 도중 큐브에서
베아트리스가 당신은 막을 수 있었어요 라우리엘
하고 말히는 장면 손이 저렇게 올라갑니다
@@조무래기 저도 그건 아는데요..왜 손모양이 저런지 이해가 안가는;;
이게 한국게임이 맞나 싶을정도로... 스토리가 기가막혀
선택 나오는거 보니깐 3년의 추억 보존 파괴 생각나네요. 혹시 2가지 결말을 준비하고 있는거 아닐까 궁금하네요
시즏1부터배아흑막인줄알았는데
아니였어...
강선이형도 베아트리스 흑막설이 뻔하다고 얘기한적있으니 ㅋㅋㅋㅋ
그래서라제니스를 믿지마라는ㅈ누구보고 말한거임?
@@soyang7892 아마 라제니스들의 행동을보고 말한게아닐까싶음 뭐하나 제대로 선택조차할수없고 루페온이 만든 낙원이라는 새장에 갇혀서 세상이 카제로스에 의해 위기에 빠져도 무엇하나 제대로 하기 힘든 라제니스들의 종족적한계를 보고 믿지말라고 한게 아닐까싶음.
결정 못하는 애 옆에 있어봐여... 어우 답답해 너를 믿는니 내가 하지
멸망이 앞에 다가왓는데 그저 루페온이시여 루페온이시여 하면서 결정 못 하는 애들을 믿는니 걍 네가 해라 이말인듯
근데 아직 모르는 게 엘가시아 스토리 진행하면서 카단이 모험가한테 왜 아크를 찾으려고 하냐고? 물어봤을 때 ‘베아트리스가 아크 찾으라고 해써여’ 같은 대답하면 아직도 너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냐고 말함. 그러니 카단은 지금까지도 베아트리스, 즉 라제니스를 믿지 못하는 거 아닐까요?
이야 울보인줄만 알았더니 꿀보이스네 ㅋㅋㅋ
아만 기다릴게🥺🥺🥺
강선이형 좋아하겠네... ㅋㅋ
분할 압축 했는데 파일 하나 빠진..스토리일줄이야...
슬슬 괜히 알레그로 성우랑 프로키온 성우 같은사람 쓴게 아닌거같기도
다 필요없다 스토이로 세이크리아 박살만 내게 해주라
떡밥 미쳤다....
오류섬도 떡밥이었내;
금강선 디렉터가 인정한 스토리 스트리머 박서림인가 캬 ~
마지막에 아만 어디서 볼 수 있는 거죠?
대혼돈의 멀티버스 속 유일한 그 길을
아브렐슈드는 열쇠에 행방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카마인을 다른관점에서 바라보는것도 그렇고
캬
근데 카양겔은 누가 엘가시아에 가져가 놓은거지…? 카단이 위치 알고 있었으니까 카단인가?
근데 루테란 왔다 간 이후로는 엘가시아 문 열린적이 없다고 하지 않음? 언제 가져다 놓은거지
아마 사슬전쟁 끝나고 카단이 엘가시아에 가져다 놓은 다음 엘가시아로 가는 문을 봉인한 것 같아요~ 카단이 엘가시아 문을 봉인했다고 하니까ㅎㅎ
루페온이라는 작가가 아크라시아가 담긴 우주의 엔딩을 정해두고 책을 덮은채 떠났는데
그 안에서 엔딩이란 운명을 비틀고 나아가는거면 카제로스내지 혼돈의 어느정도 지분은 주인공(우리)가 아닐런지
:3 2부는 모르겠고 3부는 루페온이랑 만나서 뜨려나
루페온=카제로스같음.
루페온은 빛과 '질서'의 신이고
루페온이 사라진 뒤에 페트라니아에 카제로스가 나왔고
혼돈밖에 없던 페트라니아에 '군단'과 '군단장'이라는 '질서'가 생김.
빛의 질서를 지킬려는 주인공 일행?도 솔직히 모르겠음 카단이 무슨생각인진 아직까지도.
다만 카마인 대사(빛과 어둠을 동시에 가지려 )를 염두해 보면 루페온이 아크라시아를 떠나서 페트라니아 로 간거같음.
카마인의 목적은 혼돈이 목적이고, 페트라니아나 아크라시아에 질서가 있는거가 맘에 안들어서 일단은 군단장에 협력하는(내 계획은 군단장들과는 조금다르거든 부분이 이 부분같음) 거 같음.
전 진짜 최종보스는 그래서 카마인같음 이쉑 진짜 알수가없음. 카제로스가 된 루페온이 주인공과 에스더, 카마인과 함께 격퇴되고 카마인이 신과 같은 힘을 얻을거같다는 뻘생각이 드네유
마지막은 아만이 희생하여 로스트아크가 되는건가
프로키온의 예언서에 심연속에 잠든 혼돈이 깨어날때 라는 구절이 좀 의문인게 카제로스는 페트라니아에서 가장 질서에 가까운 존재라는 느낌이 드는데 심연속에 잠든 혼돈이 카제로스가 아니라 다른 인물을 지칭하는게 아닐지?
로아에서 보통 심연은 카제로스를 상징하고 혼돈은 이그하람을 상징하니 이그하람일수도요?
궁금한 게 트리시온이 개방된 건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는데
루테란도 트리시온에서 아크를 개방했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그 때는 트리시온이 개방되지 않았던 건가요?
다른 숨겨진 방법으로 개방한것이 아닐까 싶어요 루테란이 무언가를 보았다고 했으니까 추후 스토리가 나와야 알 수 있을거 같네여
서림님 안녕하세요 엘가시아 보고나서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마지막 베아트리스가 말하길 루페온은 아크로 세상을 창조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소멸될수도있다고해서 두려움을 느껴 여러개로 나뉘고 안배까지 했다는말이 이해가 안되요
현재 나온걸로 보면 루페온은 자기 욕심이 우선이고 세상이 어떻게 되든 관싣없는거같은데
겨우 아크라시아 소멸될수도있으니 두려움을 느낀다는건 앞뒤가 안맞다고 봅니다
그럴꺼면 아크를 자기가 갖고있던지 아니면 자기만아는 곳에 보관하던지 왜 굳이 아크를 지상에 둔것이며 모험가들이 아크릘 찾고 사용하게
둔건지 의문투성입니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림님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레그로 목소리랑 프로키온 목소리랑 똑같게 들리는데
저 기타든 노인네가 루페온 같기도하고...
로아 스토리 너무 좋아아ㅏㅏㅏ
이제 1부 완이라고 보는게 정확하겠지? 이정도가 프롤로그면 시부레....
프롤로그에서 기대치를 이미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급으로 끌어올려놨는데?
프롤로그 저 목소리.. 프로키온인가
로스트 로스트아크
소오름........
진짜 라우리엘이란 열쇠는 스토리를 여는데 완벽했네요.
전 개인적으로 뿌려진 떡밥들의 대다수가 회수됬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 개인적인 소설입니다.
로스트아크가 사라진 시점은 신들의 첫 전쟁당시로 추정됩니다. 그 때 루페온이 아크를 사용하여 오르페우스를 막았으나, 이는 아크라시아 뿐이었고, 이그하람의 도움으로 인해 페트라니아까지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때 이그하람이 쓴 아크가 로스트아크였고, 루페온은 이그하람에게 로스트아크를 양도한 것 같아요.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이다."
신의 죽음이 과연 당연한 것일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단의 대사에서 어느정도 해답이 나오더라고요. 이그하람의 희생은 "죽음"이었던 것 같다라고요. 이와 동시에 대답없는 신인 루페온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설명이 되더군요.
"모든 것은 루페온이 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카마인의 대사에서 유추해봤습니다. 루페온이 떠났다라는 것은 반대로 보면 돌아올 수 있다는 뜻도 함유되어 있죠.
빛과 어둠, 혼돈과 질서.
서로가 없으면 아무런 뜻이 없는 단어. 서로가 서로의 족쇄인 단어.
주신 루페온은 다른 신을 박탈할 수도, 신의 가치를 뺏을 수도 있는 신입니다. 그러나 이그하람에게는 그 어떠한 형벌도 주지 않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든 생각은 '어둠과 혼돈이 옅어진 세상에 빛과 질서가 온전할 수 있는가?'였습니다. 루페온의 대답을 못하는 이유는 이그하람의 죽음으로 인한 반동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기에 루페온이 떠났다는 뜻은 이그하람의 부활과 동시에 루페온이 돌아온다는 뜻과 연관되어 돌아온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기서 루페온이 아크를 쓰고 치룬 희생이란 것이 '구애'인 것 같아요.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봉인하는데 그쳤습니다. 더 큰 재앙을막기 위해."
이그하람이 죽을 때 두개의 파편이 페트라니아에 흩어져 떨어졌다고하죠. 스토리를 보면 '그릇'이란 단어를 카마인이 참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저 두 파편 중 하나가 카마인이고, 카마인이 '이그하람의 그릇'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다면 아만이 그와 함께 행동하는 것도 루페온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이그하람이 필요하단 것을 알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왜 루페온을 봤었던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죽이지 않고 봉인했을까?란 의문이 '루페온을 봤었던'에서 풀리더라고요. 카제로스는 심연에서 태어난 존재입니다. 근본이 '심연'이란 키워드죠. 이그하람이 죽을 때 두개의 파편이 나왔는데, 이 파편이 '두개가만이 아니라면?'이란 의심에서 시작했습니다. 카제로스의 근원인 심연이 대다수의 그 파편을 흡수했다면 그를 본 루페온이 본능적으로 이그하람의 기척을 눈치챘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훗날 몇몇 조각들은 쿠크셰이튼, 발탄 등에 흡수되었고, 이를 '이그하람의 그릇'인 카마인이 흡수하고 다닌다면 앞뒤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고요.
'더 큰 재앙'이란 혼돈과 어둠이 사라진 재앙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혼돈과 어둠이 사라진다면 루페온 또한 존재 가치가 사라지기에 빛과 질서가 사라지고, 결국 무의 세계로 돌아가니 모든 생명의 소멸을 일컫는 말인 것 같아요.
큐브 속에서 라우리엘은 아크를 직접 루페온에게 건넸다합니다. 허나, 기도에는 응하지 않는 루페온이란 것이 현실. 라우리엘은 라제니스의 검입니다. 그만큼 루페온과 가까운 라제니스라는 소리겠죠. 이그하람의 죽음과 카제로스의 봉인으로 인해 세계에 몇 남지 않은 이그하람의 조각만큼 루페온의 가치는 떨어져 있었고, 이는 본인과 가까운 일부에게만 응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큐브 안에서 라우리엘을 좌절시켜 죽음으로 내몰은 것은 본인이 가장 아끼는 프로키온을 깨우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심연의 군주가 돌아오리라."
아브렐슈드의 대사입니다.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중 하나로 추정되는 쿠크셰이튼은 레이드 이후 발탄처럼 죽거나, 비아키스처럼 봉인되어지는 듯한 모습없이 사라지는 컷신을 보여줍니다. 아브렐슈드 또한 사라지는 컷신이 나옵니다. 그리고 '태초의 악몽'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유추해보는데 아브렐슈드는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중 하나고, 쿠크셰이튼처럼 이그하람의 부활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연의 군주는 카제로스가 아닌 태초의 심연의 군주인 이그하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쿠크와 셰이튼도 클리어 후 컷신에서 "다음 계획을 앞당겨야겠다."는 식의 대화가 오가는 것을 볼 때 이그하람 부활계획을 세우고 있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이를 바탕으로 생각하면 카마인을 죽이잔 소리에 아직 아니라는 쿠크와 셰이튼의 대화도 어느정도 해석이 되는 것 같고요.
"LOST = 잃어버리다."
최종적으로 우리가 도달할 곳은 페트라니아이고 우리가 해야할 일은 혼돈과 어둠의 신인 이그하람을 부활시켜 루페온의 존재를 되돌아오게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아우리엘이 선택했던 그릇은 플레이어고, 이는 빛과 어둠, 혼돈과 질서의 균형을 위해 아크를 사용하게 만들 것 같네요.
그리고 그 희생의 대가는 'LOST'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장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저거 1차인가 각성기 퀘스트로 알고있어요
2차 각성기 퀘스트 마지막 단계 입니다.
2차 각성기 퀘스트는 주로 아만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되는 퀘스트 입니다.
점핑권을 사용하셨다면 자동으로 클리어 되어있을 것이고, 회상의서를 통해서만 볼 수 있을 겁니다
@@taro00 감사합니다
아만 여정퀘 컷신이에요. 점핑하면 못보는 퀘...ㅠㅠ
요새 로아 재미없어서 엘가시아 나온것만 하고 접을랬는데 엘가시아 보고나니까 그냥계속하려구,,,,
요런거 번역해서 북미써버 하시는 분들에게도 드리면 더 좋을듯. 누가좀 번역좀 해서 북미에 던져봐요.
강력한 스포됩니다. 그들만의 줄거움을 줘야죠~
할족 유래가 hal.dll 이거임?
근데 엘가시아 가는게 아브렐 잡은 후인가요 전인가요. 템렙보면은 비아 후 쿠크 전인거같기도하고 쿠크 아브 사이인거같기도하고
왜냐면 엘가시아 떡밥들은 아브렐잡을 때 더 인상깊게 다가올거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만약 1575 수습한다고 부랴부랴 아브렐 안나오고 엘가시아 나오고 아브렐 군단장이 나왓으면 더 소름이엿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내요.
여러모로 군단장 풀악셀 밟아서 비었던 스토리라인들이 서순안맞고 그런게 있어서 아쉬운 느낌이였내요
물론 올해는 그 빵꾸를 매꾸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서 완성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는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내요
로웬 제외하면 스토리는 출시 순서대로라고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스마게 채용공고보면 언리얼4 언급있는거보면 작업할 마음 있다는 소리인데...
근데 언리얼4로 가는 작업이 다렉11작업보다 더 오래걸리는 작업인가요?
엔진자체를 갈아엎는게 더 오래걸리는 작업이에요..
엔진 갈아 엎을꺼면 차라리 로아2 만드는게 나음
엔진을 교체하기 위해선 대부분의 게임요소들을 다시 새로운 엔진에 맞추어 바꿔야합니다. 거의 새로 만든다고 보시면 돼요. 특히 온라인 서비스가 메인인 게임들은 기존 게임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엔진에 맞추어 게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죠. 괜히 후속작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ㅋㅋㅋㅋ
내생각엔 루페온이 떠난게 떠난게아니라 아크발생하면서 루페온이 희생한거같음
심연속에 잠든 혼돈이 다시금 눈을 뜰때 =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소멸시킨 혼돈의신 이그하람의 부활. 모험가가 막아야 할 진정한 적은 카제로스가 아니라 이그하람이 될것 같네요. 때마침 사라진 루페온과 열쇠아크. 모험가는 운명의 계승자. 어쩌면 모험가는 직접 인간세계에 관여할수 없었던 루페온의 현신이 아닐까요?
이제 오픈베타가 끝났군요
그러고보니까 아만은 왜 아크를 찾아 떠나온거징
모종의 이유로 열쇠의 아크를 찾고 있었던게 아닐까용 이번 스토리에서 열쇠의 위치를 안다고 말하는거 보니 왠지 카마인이 알려준듯...망상뇌피셜
1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