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히려 엔딩에 자막을 쓴 게 별로였어요. 관객들이 영화를 이해하기에 수준이 낮을 거라고 생각했거나 혹시라도 자기 작품을 이해하지 못했을까 싶어서 감독이 메세지를 구구절절하게 글로 써서 보여주고 있는 건가 해서 자신감이 없었거나 자기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의 수준에 대한 믿음이 없었거나 어느 쪽도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저도 공감해요. 소설이나 영화에서 작가나 감독의 메시지가 노골적이면 노골적일수록 그만큼 자신이 없었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미 충-분히 메시지 전달이 되었는데, 해석은 관객의 몫으로 남겨놓아도 되는 것을 이게 이 영화의 메시지니깐 받아적어!! 같은 느낌으로 자막이 등장하는 순간 영화의 퀄리티가 20%정도는 다운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엔딩 자막 너무 추한데... 영화가 영화인 이유를 망각 한거 아닌가? 텍스트로 전달하려면 책을 써야지? 영화에서 자막은 외국어 번역, 연출 불필요한 정보전달 두개 이외 본적이 없는데 그 이유를 여실히 알겠구만. 자막전까지는 좋았는데 자막 보는 순간 세계가 순식간에 쪼그라든다. 삼류 소설 보는느낌.
@@이승-p6p 영화를 잘만들었으면 마지막에 정리할 필요가 없겠지. 즉 그만큼 연출을 못한거임. 영화의 매력이 굳이 직설적으로 뜻을 전달하지 않고 색, 소품, 장소, 상황 등등 갖가지 요소를 이용해서 연출 한다는건데 마지막에 3줄요약으로 똥싼거임. 택스트로 개똥철학 읊는 순간 그 작품의 세계에서 확 깨어나버림. 관객의 상상을 용서하지 않는 방법중에도 최악의 방법. 아무 생각없이 봐서 방해가 안됐을지도?
@@oinkoink6906 다 정리 완벽하게 한 상황같은데 타인의 삶을 존중하자고 연출로 이미 일말의 의구심없이 끝낸거고 그냥 마지막에 텍스트는 영화를 끝내는 감독의 한마디 같은거라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게 물론 호불호를 갈리게 할수도 있지만 영화적 연출이 부족해서 넣은 장치는 아니라고 생각함 ..... 쓸데없는거에 집중해서 영화를 온전히 즐기지도 못하니까 참 안타깝다..
아무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아....
이 영상 보면서 내가 든 생각: 바람 피고 있는데 저 게임을 할 용자가 있구나
안 하면 더 이상한 분위기가 조성됐으니ㅋㅋ
ㅋㅋㅋㅋㅋㅋㅋ바람피는 상대가 현장에 같이 있으니 분위기 조성 하는거지
조진웅 와이프가 젤 충격이었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조진웅이 진짜 멋있었는데
와이프가 바람피는걸 아니까 심리상담을 한다는 소리가 있었죠 ㅋㅋ
멋있고 가장 불쌍함 아내가 바람피고 딸이랑 엄마랑 사이가 안좋고 정신병이 올 정도로 가족관계가 파탄난 상황에서 어떻게든 잡을려고 치료받고 있었고 그걸 유일하게 말했던 친구가 아내랑 바람피고있는 상대였다는게 잔인하더라
다 좋은데 왜 전재산을 사기 당하냐고요 ㅠㅠ
@@Sexymin988유일하게 말한건 유해진 아님?
오늘도 아싸는 웁니다..
최고의 영화 👍
제한된 공간 단순한 스토리 속에서 복잡미묘한 인간의 심리를 기막히게 풀어낸 걸작 👍
진짜 재밋게보긴 했는데 .. 두번은 못보겠는 ..그런영화 ㅠㅠㅠ
원작도 좋았다. 베란다 씬 최고…몇살인데 고양이가? 50에 키티라는거 아니야 지금….이럴 때 죽을 뻔
우리 태수 ㅈ됐구나~
아무리 생각해도 파국이다 해놓고 마무리가 안돼니 반지돌린거지 싶지
이게맞지ㅋㅋ
배우들 연기력이.... 대박임
진짜 보면서 숨막혔다.. 너무 기분 찝찝하고ㅠㅠ
리얼 공포영화
이 영화보고 몇일을 찜찜하게 보냈는지...ㅋㅋㅋ
친구들이랑 하면서 폰 감추는 놈 술 마시기로 했다가 3분만에 각자 술 마시고 관뒀음 ㅅㅂㅋㅋㅋ
나는 너무 깨끗해서 아무 문제가 없지. ...뭘 또 무슨 숨겨대...
실제 경험담은 구라일거같은데 15분만에 메시지가 그렇게 자주왔다갔다하나?
텔레그램 앱 삭제하면안되나ᆢ
나쁜 사람들이 악용해서 그렇지
원래는 회사 내에서 많이 사용해요
아니저상황에서 삭제하면안되냐는거지ㅋㅋㅋ
맨프롬어스 느낌나네
잼있게봄
오리지날 따로 있는거 아님?
그걸 떠나서
자기끼리 덕담 나누는건 그만하자
오글거린다
물론 윤경호배우 연기 잘함
전 오히려 엔딩에 자막을 쓴 게 별로였어요.
관객들이 영화를 이해하기에 수준이 낮을 거라고 생각했거나
혹시라도 자기 작품을 이해하지 못했을까 싶어서
감독이 메세지를 구구절절하게 글로 써서 보여주고 있는 건가 해서
자신감이 없었거나 자기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의 수준에 대한 믿음이 없었거나
어느 쪽도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제 예상인데 제작사에서 쓰라고했을 가능성 90%…
진짜 꼬였네 ㅋㅋㅋㅋㅋㅋ 안봐도 평소 행실이 보이노 자기 잘난맛에 사는 그런 부류인듯 ㅋㅋㅋㅋㅋ
아니면 자격지심인가 어떻게 저런 문구에 그런생각을 가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교훈다큐를 보는 거 같아서 어리둥절 했습니다.
저도 공감해요. 소설이나 영화에서 작가나 감독의 메시지가 노골적이면 노골적일수록 그만큼 자신이 없었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미 충-분히 메시지 전달이 되었는데, 해석은 관객의 몫으로 남겨놓아도 되는 것을 이게 이 영화의 메시지니깐 받아적어!! 같은 느낌으로 자막이 등장하는 순간 영화의 퀄리티가 20%정도는 다운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Qmoap 내용에 보면 감독도 부담스럽다고 했고 주변에 반대도 많았다는데...
어떻게 해야 개인의 감상평이 잘난 맛에 사는 걸로 해석되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내가 아직 성에 무지했던 중학생 때 나왔던 영화인데 (어느 정도 알았지만 저런 뉘앙스나 분위기 파악을 잘 못 할 적) 그 때 당시 남자친구랑 보고서 둘이 어리둥절 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잘 만든 영화입니다.
엔딩 자막 너무 추한데... 영화가 영화인 이유를 망각 한거 아닌가? 텍스트로 전달하려면 책을 써야지? 영화에서 자막은 외국어 번역, 연출 불필요한 정보전달 두개 이외 본적이 없는데 그 이유를 여실히 알겠구만. 자막전까지는 좋았는데 자막 보는 순간 세계가 순식간에 쪼그라든다. 삼류 소설 보는느낌.
술마심?
@@sadfrog2067 아니?
개인적으로 아무생각없이 봄 자막이 영화의 몰입이나 집중을 방해하지 않았음....... 물론 추리영화같은 헷갈릴수도 있는영화에서 막 구구절절 텍스트로 설명한다면 연출 부족이지만 이건 마지막에 정리한다는 느낌인데 굳이 그렇게 나쁘데 받아드릴 필요는 없다고 느낌
@@이승-p6p 영화를 잘만들었으면 마지막에 정리할 필요가 없겠지. 즉 그만큼 연출을 못한거임. 영화의 매력이 굳이 직설적으로 뜻을 전달하지 않고 색, 소품, 장소, 상황 등등 갖가지 요소를 이용해서 연출 한다는건데 마지막에 3줄요약으로 똥싼거임. 택스트로 개똥철학 읊는 순간 그 작품의 세계에서 확 깨어나버림. 관객의 상상을 용서하지 않는 방법중에도 최악의 방법. 아무 생각없이 봐서 방해가 안됐을지도?
@@oinkoink6906 다 정리 완벽하게 한 상황같은데 타인의 삶을 존중하자고 연출로 이미 일말의 의구심없이 끝낸거고 그냥 마지막에 텍스트는 영화를 끝내는 감독의 한마디 같은거라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게 물론 호불호를 갈리게 할수도 있지만 영화적 연출이 부족해서 넣은 장치는 아니라고 생각함 ..... 쓸데없는거에 집중해서 영화를 온전히 즐기지도 못하니까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