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독서지도사입니다. 학습만화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남깁니다. 책을 싫어하는 초등아이가 책에 접근하게 하기 위해서 학습만화를 이용하는 것은 독서 시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학습 만화로 시작했어도 반드시 점차 줄글책으로 넓혀가야 합니다. 학습만화가 전부가 되면 안 됩니다. 책과 담 쌓은 아이가 아니라면 학습만화를 일부러 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한 문해력, 어휘력 신장에는 지식서보다 문학서가 더 좋습니다. 초등시기에 문제 푸는 것보다 독서에 더 투자하는 것이 멀리 볼 때도 유리합니다. 부모가 읽으면 아이도 읽습니다!
@@jaehunlee2113 소아정신과의사 서천석의《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곁에 두고 읽어보시길 권하겠습니다. 책 선정하는 데 도움도 되고 부모 공부도 될 겁니다. 독서교육의 핵심과 방향을 잘 보여주는《공부머리 독서법》도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책을 많이 접하면 저절로 독서를 즐기게 됩니다. 재미있는 책(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보여주세요. 그렇게 재미 들이다보면 아이 스스로 독서 영역을 넓혀가게 됩니다. 도서관에도 자주 가서 아이 스스로 고르고 읽도록 해주시고요. 아이가 고른 책이 부모 마음에 안 들더라도 간섭하는 것은 삼가시고요.
너무 좋네요!! 책의 중요성 말모말모❤ 저는 어릴 때 책을 거의 안읽었는데 중고등학교때 공부하면서..이미 배경지식을 책으로 알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물론 책 안 읽었어도 공부를 잘하긴 했지만 배경지식이 없으니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처절하게 했답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공부를 하든 안하든 책으로 그의 세상을 충분히 넓혀주고 싶어요!
초2 아이 일주일에 태권도5일 피아노4일 미술2일 or 영어3일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집에오면 5시정도인데요. 예체능 학원을 보내는건 저학년때 가능하다고 들어서 현재 스케쥴을 이렇게 유지하고 있고, 다녀와서 숙제나 학습지를 하고나면 8-8시30분쯤되고 자기전 잠자리독서로 1시간? 30분?정도라도 제가 직접 읽어주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원을 뭘 끊어야 할지, 스케쥴의 조정이 필요할까요?
어릴적 제가 읽던 학습만화를 이젠 8살, 6살 제 아이들이 읽고있어요. 전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얻었기 때문에 학습만화에 대해서 이렇게들 경계한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되네요. 만화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구요. 책을 갖고 대화를 하되 질문의 답을 바로 요구해서는 안되겠다는 점도 잘 배워 갑니다. 질문 하나하나가 제가 궁금했던 것들이고 답변도 좋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좋아한다면' 괜찮지않을까요? 질문하실때 아이의 나이와 상황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 저.중.고학년인지. 오디오북을 듣는 상황이 학교에 가는 등교 길에 차에서 듣는 것인지. 집에서 밥먹으면서 듣는지. 눈뜨고 책상앞에 앉아서 듣고 가는건지. 부모가 하루에 책을 한권 읽어주는지. 일주일에 한권 읽어주는지. 이런 정보없이 오디오북이 어떠냐고 물으면 선생님도 답변하기 어려우실것 같네요.
쭈압쭈압님.. 어떤 것이 충분하다 부족하다를 말하기는 사실 어려운 부분같아요^^ 많이 읽어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어려운 점들도 많죠-! 유치원생이라도 한시간씩 읽는다면 대단하고 너무 바람직하지만 지금 당장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어려운 그대로.. 한두권도 충분하고~ 한 두권에서 아이가 얼마나 책을 재밌고 기쁘게 생각하는지, 책에서 엄마랑 가끔이라도 대화를 나누는지, 이런것을 생각해두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책도 빌려본 분이긴 하는데 경험에서 오는 확신이긴 하겠지만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부분은 안타깝습니다. 선생님 출신이라서 그럴까요? 정신의학 전문가이신 오은영, 서천석샘들은 대체로 단정적으로 이야긴 안 하시거든요. 서천석샘 이과 전국 수석했다는 둘째 아드님도 중학교 때부터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제 주변에도 나이 들면서 책의 즐거움에 눈 뜨는 분들도 있고요. 아무튼 약간의 영향력이라도 미치는 분들이라면 학부모의 불안을 키우는 내용은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jujublue2 저도 동감입니다. 사실 읽기만 하는 중학생 부모님들은 속터지죠. 중간고사 기간인데 책만 읽고싶어해서요 학습과 독서 둘다하기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고요. 입시에 관심이 없는 분도 아닌것 같은데 책을 안읽으면 큰일 날것처럼 분위기를 몰고 가는 느낌이 있네요. 공격적인 독서는 아이의 자발성이 크게 작용하는데요~ 저도 아이 독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다른걸 모두 제쳐놓는건 아닌것같네요~
책 읽는다고 무조건 공부 잘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물론 도움이야 되겠지만요. 특히 수학이나 과학은 거의 상관이 없구요 (수학동화도 고등수학엔 거의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초등수학정도면 모를까) 국어에는 좋은 영향이 있겠지만 독서를 안했던 사람도 어느정도 훈련만 된다면 누구나 잘 풀수가 있어요. 영어도 그닥 크게 영향이 없구요. 영어식 문법 단어 외우면 되구요. 독서하는것은 그냥 취미중에 하나정도로만 생각해도 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독서는 좋다고 봅니다. 근데 이게 공부랑 너무 연관시키는게 조금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humanchuchu4169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책읽기. 본말이 전도된 것이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학습 역량과 효과를 위해서 독서교육에 신경쓰는 게 사실이긴 하죠. 전 어느 시기 독서가 필수고 그 이후 독서 가능성이 제로인듯 단정적인 표현은 지양하자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독서는 취미 활동 중 하나?라고 생각하긴 어렵네요.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취미란 말이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것처럼 들리니까요. 읽기와 쓰기 능력은 인간으로서 기본이지만, 그것을 계속하고 수준 이상으로 하려면 고급한 인지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누구나 글을 읽는다고 다 이해하는 건 아니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위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하잖습니까. 말씀하신 부분이 영어만 하더라도 문법과 단어 외운다고 영어성적은 어느 정도 받겠죠. 그러나 수능영어 수준의 독해력을 갖긴 힘들다고 알고 있어요. 한글 어휘력과 독서능력이 외국어 읽기 수준에도 영향 미치죠. 어찌 한글 읽기를 안 하는 친구가 영어 읽기를 잘 하고 문장 속에서 이해에 탁월할까요?(수학도 마찬가지에요. 읽기든 쓰기든 그 내부는 논리가 작동하는 거에요. 수학동화가 아니라 수준높은 논리력을 수준높은 문자언어로 체득하는 것과 수학적 논리력도 같이 간다는 거죠). 영상의 주장을 책읽기가 공부로만 연결된다 해석하는건 가능 합니다만 그 반발로 과도한 단순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내게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교육에서 책읽기 권하는 사회가 싫으시면 왜 그런지 생각해보시길요. 한국 독서인구가 엄청 낮은 건 알고 계시죠?
@@karuna9211 저도 제가 살아가고 아이가 살아가게 되는 삶에서 겪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도,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들을 가려낼 줄 아는 능력을 갖는데도, 쓰고 읽고 생각하는 일을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쓰고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 오직 독서만이 방법은 아니지만 독서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슬초전문가특강] 초등 때 엄마표 수학을 하면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이유](/img/1.gif)
저는 독서지도사입니다. 학습만화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남깁니다. 책을 싫어하는 초등아이가 책에 접근하게 하기 위해서 학습만화를 이용하는 것은 독서 시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학습 만화로 시작했어도 반드시 점차 줄글책으로 넓혀가야 합니다. 학습만화가 전부가 되면 안 됩니다.
책과 담 쌓은 아이가 아니라면 학습만화를 일부러 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한 문해력, 어휘력 신장에는 지식서보다 문학서가 더 좋습니다.
초등시기에 문제 푸는 것보다 독서에 더 투자하는 것이 멀리 볼 때도 유리합니다. 부모가 읽으면 아이도 읽습니다!
😅😅
@@Boreum-po4co9:50 부터 이은경 선생님이 구체적인 해결책을 주시는데요..
문학서라고 하셨는데? 유아나 초등저학년기준으로요 세계명작이나 전래동화같은거를 말씀하시는거에여?
@@jaehunlee2113 소아정신과의사 서천석의《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곁에 두고 읽어보시길 권하겠습니다. 책 선정하는 데 도움도 되고 부모 공부도 될 겁니다. 독서교육의 핵심과 방향을 잘 보여주는《공부머리 독서법》도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책을 많이 접하면 저절로 독서를 즐기게 됩니다. 재미있는 책(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보여주세요. 그렇게 재미 들이다보면 아이 스스로 독서 영역을 넓혀가게 됩니다. 도서관에도 자주 가서 아이 스스로 고르고 읽도록 해주시고요. 아이가 고른 책이 부모 마음에 안 들더라도 간섭하는 것은 삼가시고요.
은경샘 통해 들어왔는데
그전 콩나물샘 영상에서도그렇고
아나운서님이 엄마들 맘을
대변을잘해주시는것같아요ㅋ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핵심적인 질문과 대답이 너무좋아요!! 구독 좋아요 완료했어요. 자주 시청하겠습니다.
너무유익해서 두번연속들었어요^^역시 은경쌤 최고에요♡
골든 타임, 놓치고 싶지 않은 부모의 마음에
시의 적절한 토스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골든타임, 중요한건 우리 모두 공유하고 함께 나눠요 ^-^
씨앗을 뿌리긴 뿌린다. 와~! 이마를 탁 치게 되네요. 자꾸 엄마가 먼저 한정하지 말고 결과가 바로 나타나든 안 나타나든 좋은 질문으로 계속 자극을 줘야겠네요.
지금당장 꽃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때를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씨앗을 툭툭 심어 보아요 우리 :-D
와 너무 알찬 인터뷰였어요~~♡
중요한 것 중에서도 중요한 것만 담았어요 ^^ 좋은 정보는 함께 나눠요...!!
인터뷰 내용이 너무 좋네요 질문자 분도 핵심을 질문해주셔서 더 와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초등엄마여서, 적극적으로 이해하려고 애쓰고 질문했던거 같아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질문과 대답 모두 귀감이 되고 초등교육의 방향에 길잡이가 되었습니다~~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이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더욱 좋은 영상 제작에 힘써볼수 있는 에너지를 얻습니다 ^^
진짜 하루에 한번씩 보고 다집해야할 영상이네요 :)
맞아요~ 영상보면서는 이렇게 해야지 싶다가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건 제작자인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 자주 생각해보고 자주 떠올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너무 좋네요!! 책의 중요성 말모말모❤
저는 어릴 때 책을 거의 안읽었는데 중고등학교때 공부하면서..이미 배경지식을 책으로 알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물론 책 안 읽었어도 공부를 잘하긴 했지만 배경지식이 없으니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처절하게 했답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공부를 하든 안하든 책으로 그의 세상을 충분히 넓혀주고 싶어요!
내용 너무 즐겁게봤어요
두분도 가식 없는성격이신듯ㅎ
그래서 더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감사합니다
가식없는 성격 ㅎㅎㅎ.... 은경쌤 성격 너무 좋으세요 엄청 솔직하시고요!! ^-^ 앞으로도 즐겁고 유쾌하지만, 아주 유익한 영상들 많이 올리겠습니다~
7,8세에 읽기독립햇다면서 문고판 줄줄 혼자 읽는다는 카페나 블로그에서 보는 애들은 유니콘같은 애들 인거겟죠? 대부분이 그런건 아니겟죠ㅠㅠ
혼자 읽을 그날이 올까요 ㅠㅠㅠㅠ
인터뷰 알차네요^^
그런데 중간 중간 아이가 육아연구소 하는 부분이 흐름을 너무 끊는 것 같습니다
수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 글 남겨봐요
아 네, 저희가 초창기부터 계속 써오던 것이라 관습처럼 써왔는데. 목소리가 많이 반복되고 길이도 긴것 같아서.. 조금 수정해보려고 합니다. 애정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학스만화는 셀프고...줄글은 엄마가 읽어달래요~~임신중인 초2엄마는 힘들어요..ㅎㅎ
23분이 금방 지나갔어요~~ 육아연구소만의 편안한 분위기 너무 좋아요! 도움되는 컨텐츠 준비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오와... 초등독서의 로드맵! 도움이 되셨다니 기분 좋아요 :)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아이하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비록 내가 낳은 아이지만 심신 건강하게 자라도록 초보엄마는 매일 공부합니다
맞아요맞아요. 온 마을이 함꼐 아이를 키우듯이.... 아이에게 좋은 것, 중요한 것, 저희 채널에서 모두 함께 나누겠습니다!
초2 아이 일주일에 태권도5일 피아노4일 미술2일 or 영어3일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집에오면 5시정도인데요. 예체능 학원을 보내는건 저학년때 가능하다고 들어서 현재 스케쥴을 이렇게 유지하고 있고, 다녀와서 숙제나 학습지를 하고나면 8-8시30분쯤되고 자기전 잠자리독서로 1시간? 30분?정도라도 제가 직접 읽어주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원을 뭘 끊어야 할지, 스케쥴의 조정이 필요할까요?
저희애두 비슷한 스케줄인데요 대신 태권도 3일 피아노3일 미술1일 이런식으로 날을 줄였어요~~
진짜 너무궁금했던 내용이었어요
와.. 감사합니다!! 앞으로 영상 제작하는데 힘이되는 댓글이에요. 궁금해하시는 내용들 콕콕 찝어서 질문하겠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대화하듯이 책도 대화를 나눠라.
영상과 책을 상호보완하기.
책과 제목에 대한 이야기하기.
농담따먹기처럼 대화하기에서 생각하게되는 질문을 던지는 것까지만 목표를 정해라.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나? 에 초점을 )
이은경쌤~^^💕
댓글 감사합니다~ ^-^ 육아연구소도 많관부~~!! ㅎㅎㅎ 흐흐❤🎉 앞으로도 부탁드릴게요~!
저의 경우는 반대로 처음부터 학습만화는 안되는 걸로 하고 책읽을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더니 이제는 습관이 완전히 잡혔어요. 만화책 읽어도 된다고 해도 잘 안읽어요. 초등 1학년, 주말에는 4~5시간씩 읽어요.
저는 책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아이를 위해서 읽게 되었어요~그러다 책에 관심을 가지고 책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 되었쥬~ 전 뒤늦게 나이 들어서 책의 가치른 알게되었답니다
오, 이 조합
꿀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
집에 티비없고 책밖에 없으니깐
애가 심심하니 책꺼내 읽더라고요 초3이고 아침에 눈떠서 책읽기 시작해서 잘때도 책읽다자요 쉬는시간에도 책봐서 걱정이 많구요 논술학원레벨테스트하면 초6~중1나옵니다 담임선생님들 마다 어떻게 책읽게했냐고 물어보시는데 그냥 재밌게 많이 읽어줬어여 그런데 요즘 학습만화를 자주봐서 걱정이 많고요 그냥 곁에서 지켜보니 어떤날은 글밥책도 보고 하더라구요 영상속 말씀이맞는거 같아요
독서외의 영어, 수학에 대한 커리큘럼도 짜주십시요.
초저때 독서량 하루2시간이상 확보하라는 말씀은 다른 과목 공부도 감안된 스케줄이겠죠?
설마 초저때는 책만 읽으라는 말씀은 아니겠죠? 저는 하루 두시간 책읽히면서 다른과목을 어떻게 시켜야될지 엄두가 안나서요. 초저를 학교갔다가 학원갔다가 저녁먹고나서 공부시간이 확보되는데 그때부터 두시간 공부량확보도 쉽지않은데 책을 두시간 읽는다면 다른과목은...
학원다녀와서 공부량을 2시간을 확보하니까 독서 시간이 없지요 초저인데말이에요
어릴적 제가 읽던 학습만화를 이젠 8살, 6살 제 아이들이 읽고있어요.
전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얻었기 때문에 학습만화에 대해서 이렇게들 경계한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되네요. 만화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구요.
책을 갖고 대화를 하되 질문의 답을 바로 요구해서는 안되겠다는 점도 잘 배워 갑니다.
질문 하나하나가 제가 궁금했던 것들이고 답변도 좋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감사합니다
이은경쌤께서 워낙..깔끔하고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메시지가 전달된거 같아서 기쁩니다 ^-^
은경쌤 책 지금 거의 다 읽어가는데~ 인터뷰가 거의 책 리뷰 수준이었어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
제가 직접 책을 모두 읽고, 아주 중요한 내용들만 추렸습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정독의 정의를 처음알았네요. 궁금한거 콕콕 찝어서 질문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기분좋은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이은경 선생님 덕분에 요기 채널까지 알게되었네요~
우리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팁을 얻은 좋은 시간이였어요~
엄마가 조급하면 자꾸 다그치게 되죠~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또 전문가들의 말과 글을 통해서 다시 또 마음을 다잡게 되는것 같아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꼭 필요하고, 좋은 정보들.. 함께 나눌게요:)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되네요 ^^ 9살 첫째 아들이 밤 또는 새벽에 몰래 일어나서 알람시계 불을 비춰가며 책을봐요(글책).. 삼국지. 판타지소설.. 학교가서 졸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너무 갑갑하기도했는데 .. 좀 안정이됫어요
맞아요~ 남들은 책이라도 보는게 어디야~ 라고 말하겠지만. 이렇게 해도 저렇게해도... 엄마는 항상 너무 걱정이 되는거 같아요. 마음이 불안한 순간들에, 경험많고 마음따뜻한 은경쌤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초1 학습만화 읽는데도 줄글책도 잘 봅니다.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듯해요.
초3올라갈때까지 인건가요? 아님초3 1년 더ㅋ
오디오북은 어떨까요? 아침에 오디오북으로 출판도서를 듣고가는데 직접 책을 보며 부모가 읽어주는거랑 큰 차이가 있을까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괜찮지않을까요?
질문하실때 아이의 나이와 상황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 저.중.고학년인지.
오디오북을 듣는 상황이
학교에 가는 등교 길에 차에서 듣는 것인지. 집에서 밥먹으면서 듣는지. 눈뜨고 책상앞에 앉아서 듣고 가는건지.
부모가 하루에 책을 한권 읽어주는지. 일주일에 한권 읽어주는지.
이런 정보없이 오디오북이 어떠냐고 물으면 선생님도 답변하기 어려우실것 같네요.
이은경 샘이다^^ 좋아하는 두분의 만남 넘 좋아요
꺅 감사합니다 ^-^
학습만화 안그래도 고민인데 중고등때도 계속 읽는아이로 남기위해 냅둬야겠어요ㅎ
독서는 하루두시간정도, 시간이안나면 하루일과체크
초3까지는 엄마가 읽어주자
초3부터는 만화만본다면 만화한권 글책한권 이런식으로유도
독서후 그책에대해 대화하기
아주 중요한 포인트만 잘 정리해주셨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두시간씩 읽는건 읽기 독립한 초등부터인거죠? 아직 엄마가 읽어줘야히는 유치원생은 하루에 한두권만 읽어도 충분한가요
쭈압쭈압님.. 어떤 것이 충분하다 부족하다를 말하기는 사실 어려운 부분같아요^^ 많이 읽어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어려운 점들도 많죠-! 유치원생이라도 한시간씩 읽는다면 대단하고 너무 바람직하지만 지금 당장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어려운 그대로.. 한두권도 충분하고~ 한 두권에서 아이가 얼마나 책을 재밌고 기쁘게 생각하는지, 책에서 엄마랑 가끔이라도 대화를 나누는지, 이런것을 생각해두면 좋을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좋은 영상들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유익했어요~ 질문하며 씨앗을 주어야겠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저도 옆에서 책 보면서 눈 돌아갔어요. ㅋㅋㅋㅋㅋ 완전 공감🥇
꺄아😂😂 공감포인트~~
저도 책도 빌려본 분이긴 하는데 경험에서 오는 확신이긴 하겠지만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부분은 안타깝습니다. 선생님 출신이라서 그럴까요? 정신의학 전문가이신 오은영, 서천석샘들은 대체로 단정적으로 이야긴 안 하시거든요. 서천석샘 이과 전국 수석했다는 둘째 아드님도 중학교 때부터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제 주변에도 나이 들면서 책의 즐거움에 눈 뜨는 분들도 있고요. 아무튼 약간의 영향력이라도 미치는 분들이라면 학부모의 불안을 키우는 내용은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jujublue2 저도 동감입니다. 사실 읽기만 하는 중학생 부모님들은 속터지죠. 중간고사 기간인데 책만 읽고싶어해서요 학습과 독서 둘다하기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고요. 입시에 관심이 없는 분도 아닌것 같은데 책을 안읽으면 큰일 날것처럼 분위기를 몰고 가는 느낌이 있네요. 공격적인 독서는 아이의 자발성이 크게 작용하는데요~ 저도 아이 독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다른걸 모두 제쳐놓는건 아닌것같네요~
책 읽는다고 무조건 공부 잘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물론 도움이야 되겠지만요. 특히 수학이나 과학은 거의 상관이 없구요 (수학동화도 고등수학엔 거의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초등수학정도면 모를까) 국어에는 좋은 영향이 있겠지만 독서를 안했던 사람도 어느정도 훈련만 된다면 누구나 잘 풀수가 있어요. 영어도 그닥 크게 영향이 없구요. 영어식 문법 단어 외우면 되구요. 독서하는것은 그냥 취미중에 하나정도로만 생각해도 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독서는 좋다고 봅니다. 근데 이게 공부랑 너무 연관시키는게 조금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humanchuchu4169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책읽기. 본말이 전도된 것이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학습 역량과 효과를 위해서 독서교육에 신경쓰는 게 사실이긴 하죠. 전 어느 시기 독서가 필수고 그 이후 독서 가능성이 제로인듯 단정적인 표현은 지양하자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독서는 취미 활동 중 하나?라고 생각하긴 어렵네요.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취미란 말이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것처럼 들리니까요. 읽기와 쓰기 능력은 인간으로서 기본이지만, 그것을 계속하고 수준 이상으로 하려면 고급한 인지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누구나 글을 읽는다고 다 이해하는 건 아니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위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하잖습니까. 말씀하신 부분이 영어만 하더라도 문법과 단어 외운다고 영어성적은 어느 정도 받겠죠. 그러나 수능영어 수준의 독해력을 갖긴 힘들다고 알고 있어요. 한글 어휘력과 독서능력이 외국어 읽기 수준에도 영향 미치죠. 어찌 한글 읽기를 안 하는 친구가 영어 읽기를 잘 하고 문장 속에서 이해에 탁월할까요?(수학도 마찬가지에요. 읽기든 쓰기든 그 내부는 논리가 작동하는 거에요. 수학동화가 아니라 수준높은 논리력을 수준높은 문자언어로 체득하는 것과 수학적 논리력도 같이 간다는 거죠). 영상의 주장을 책읽기가 공부로만 연결된다 해석하는건 가능 합니다만 그 반발로 과도한 단순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내게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교육에서 책읽기 권하는 사회가 싫으시면 왜 그런지 생각해보시길요. 한국 독서인구가 엄청 낮은 건 알고 계시죠?
@@karuna9211 저도 제가 살아가고 아이가 살아가게 되는 삶에서 겪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도,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들을 가려낼 줄 아는 능력을 갖는데도, 쓰고 읽고 생각하는 일을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쓰고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 오직 독서만이 방법은 아니지만 독서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선생님 출신은 단정적으로 말한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네요. 편견인가요?
은경쌤 옆 모습도 예쁘시네요 ^^
댓글 감사드립니다❤❤ 육아연구소도….많관부. 아시죵 헷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