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 아니라 진짜라고?... 현재 난리난 K-컬처 해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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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앵커】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찐팬'들이
    최근 우리나라를 여행하고
    돌아갔습니다.
    고국에서 각자 더욱 활발하게
    한국의 매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한성 기자입니다.
    【기자】
    꿈틀대는 산낙지를 거침없이 먹고,
    막걸리를 보며 웃음도 터트립니다.
    ["어제도 마셨어요."(웃음) "자, 제가 한 잔씩 드릴게."]
    식사 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한국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나이도, 국적도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찐팬이라는 점.
    각별한 스토리로 1천5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에 초청됐습니다.
    [제브 라테트 / 미국: (아이유가 나를 콘서트에 초대했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76살의 제브 씨는 가수 아이유에 대한 사랑으로 첫 한국 방문의 기회를 잡았고,
    한쪽 눈을 잃은 로라는 태권도와 K-푸드로 아픔을 이겨냈다는 사연으로 초청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로라 / 콜롬비아: 비빔밥을 좋아해요. 건강한 음식이죠. 막걸리도 좋아하고요.]
    우리 가곡을 무대에서 불러 유튜브 조회수 270만 뷰를 달성한 청년 등도 한국땅을 찾았습니다.
    서울, 부산, 전주 등지에서 각자 관심에 맞는 여행을 즐기며 한국에 대한 사랑을 더 키웠습니다.
    [미즈키 / 일본: 이번에 처음 먹어본 요리도 있고, 약간 새로운 한국 문화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2천만 명.
    외국인 찐팬들의 방문은 목표 달성에 힘을 불어넣어줄 걸로 보입니다.
    [김현 / 한국관광공사 차장: 초청인들이 한국을 더 깊이, 특별하게 경험하고, 그 경험이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홍보가 돼서 한국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로 각인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OBS뉴스 최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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