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2 저 이런경우 몇번봤어요 특히 번화가에 있는 기업형 약국(병원건물에 딸려있는곳 ㄴㄴ) 주인장2명이 그쪽 번화가지역에서 약국오래해서 건물사고 아예 직원채용해서 기업형으로 하는곳에 몇번 들렀는데 자주 사람이 바뀌길래 알고보니 주인둘이 극꼰대라 안맞아서 계속 바뀌는거더라구요. 전부 약대졸업생인데 스펙과 업무에 비해 월급도 턱없이 적고.... 근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사무직일수록 들어가기 까다롭고 힘들어서 부조리겪어도 쉽사리 못그만두는데 전문직이야 페이도 페이고 그만두게되도 딴데 갈곳많으니까..... 그게 좋죠 딱히 정년도 없고
제 대학친구 11명이 졸업한 해에 삼성, 엘지,sk등 굵직한 대기업에 취업을 했죠. 그중에 10명이 50이 되기전에 짤려서 나왔습니다. 1명 연구소에 있는 친구는 아직 살아있더라구요. 이래서 모두들 메디컬, 메디컬 하나 봅니다. 고대 공대다니는 우리아들 메티컬입시 한번 보겠다고 때려친다고 해서 그냥 때려치라고 했습니다. 직장다녀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50이 다 되어가면 사직서를 양복 안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는 말을 괜히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회사 생활 5년 하고, 인간 관계, 조직생활에 진절머리 나서 퇴사하고 통번역대학원 합격하여 호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후이님이 회사에서 무슨 일 겪으셨을지 자세히 얘기안하셔도 저는 대충 짐작이 가네요^^;;; 저도 정말 기가 막힌 일 많이도 겪었네요. 계속 거기 있으면 그 이상한 사람들처럼 될 것 같아서 저도 뛰쳐나왔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공부하셔서 졸업하시고 멋진 전문인으로서 살아가시길 빕니다~ 외국 생활 해 보니 직업 확실하고 돈 있으면 한국이 정말 살기 좋은 것 같아요ㅎㅎ
몇주전에 답글단 서강대생인데.. 대기업에서 공겹으로 다른공겹으로 옮기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 전 후이님이랑 비슷하게 경험한게 많네요.. 남에 밑에서 돈 벌어가는게 쉬운 게 아니고,,, 어딜가나 좋은 사람도 있지만 못된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들이 위에 잇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죠... 근데 후이님이랑 동갑이긴 한데.. 겁이 좀 나긴하네요 ㅜㅜㅜ 그리고 수능 책보니 머리가 어찔어찔 ㅜㅜ 서강대 기계과 후배가 30에 의대가긴 했는데. 원래 과외를 했던친구라 ㅜㅜㅜ
정말 공감 많이 됩니다. 그래도 절대 혼자만 그렇게 느끼시는거 아니니까 너무 좌절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런생활 지속되니까 약간 자기비하 성향까지 생긴거 같은데 그게 제일 위험한거 같더라고요. 조직이 이상한거지 내가 이상한건 아니니까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어려워 보이는데 또 막상 준비해 보면 할만 합니다. 어려워졌다고는 해도 어차피 고3애들 대상인 시험인거구요. 대신 철저히 준비하시고 현 상황 객관적으로 분석하셔서 배수의 진을 치시건, 병행하시건 선택하시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강대면.. 어느정도 머리가 있으시군요.. 저 보단 확실히 뛰어날 것이라 봅니다. 전 돌머리라.. 일용직 인생입니다. 일본 워홀 막차 버스 타고 모스버거에서 일 하다 중소기업 세일즈 회사 가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어요.. 부디 님도 잘 되시길.. 그나저나 서강대.. 진짜 부럽습니다. 그 정도의 머리 있기도 무지막지하게 힘든데..
ㅋㅋㅋㅋㅋ와 소름..저도 ky 인문계열 졸업 후 그냥 대기업 재직중인데..말씀하신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놀랐떤 게 세상에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과 그 사람들 밑에서 일하겐 나에 대한 자괴감"ㅋㅋㅋㅋㅋㅋ이부분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입사 4년차라 대리인데 하... 저도 대학때 대충 산 벌받는다고 생각중인데 소름이네요. 그냥 적당히 살려고 대충 대기업왔는데 살면서 한번도 못 본...특이하고...정말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과 일하면서 정신이 나갈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문자격, 면허증을 보유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알아보는데 이렇게 비슷한 생각하신 분에게 유투브가 저를 안내하다니 ㅋㅋㅋㅋㅋ 소름입니다 ㅜ 진짜 저도 정신병 걸리까봐 다시 공부하려구요! 사기업 탈출하셔서 축하드리고 저도 곧 그 길을 따라가고 싶네요.
이해해요 저희 외가 사촌형도 39살에 수능보고 40살에 한의대갔어요 주변에는 다들 미쳤다고 불합격하면 어떻게할거냐고 등등 부정적이었는데 지금은 다들 부러워하더라구요 그형에게 나중에 물어보니 왜 그런 결심을 했냐고 물어보니 원래 치료나 그런거 관심도 많았고 내 미래땜에 그랬다 당장은 좋겠지만 10년 20년후를 보니 내 인생이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래나 저래나 해서 도전했다고 내 인생에 목숨을 걸고 한 날이라고 사람팔자 정말 모를일인거 같아요.
@@퇴사대학생후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 여담인데..... 그형이 자기는 한의대 들어가고 한달뒤에 후회엄청 했다고 하네요. "이걸 왜 이제서야 했는지 진작에 더 빨리 했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를 했다고 하네요 ;;;;;; 적성에 맞는걸 하는걸 보니... 참 부럽긴합니다. ㅎㅎ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공대를 졸업해서 공기업 다니면서 변리사 시험준비했고 지금은 합격해서 변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문직의 장점은 이래저래 참 많은거 같네요. 사회적인 인식도 그렇고 대출도 일반 직장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이직도 자유롭고 무엇보다 워라밸을 본인이 조절할수있는 업무의 유연성 그리고 전문직의 꽃은 성공만한다면 개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기업 특유의 보수적인 조직문화에서 생활하다가 전문직만의 업무의 유연성때문에 공부해서 붙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ㅇㅈㅇㅈ합니다. 특히 전문직 중 의료계는 말그대로 사람 죽고살리는거라서 유행도없고, 오히려 사람 안낳고 노인들만 늘어가는 상황이라 전문직(의료계)은 필수불가결이죠. 저도 사실 가고싶었던 계열의 사기업이 있어서 1년동안 따른거 준비했었는데 헛고생하고 실패해서 마무리하고 다시 돈모아서 약대 준비하려고 합니다. 요새 자격증 준비하며 지원하고, 면접보는데 성질만 나빠지고 환멸나서 미쳐버리겠는데 마음 계속 가다듬어야죠.
일단 유튜버님의 선택과 용기에 응원을 보내며..저도 고민했던 진로인데..공부잘했던 분들은 공부로만 승부보시려 하는 경향이 강한거 같은데..더 살아보니 보이지 않는 길(전문직, 공무원..말고)에 자신이 좋아하던걸 파는게 승부가 더 빠르고 행복할겁니다. 특히나 요즘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이 자산증가속도를 못 쫓아가는 시대기에 본인 적성부터 찾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유튜버님의 선택과 용기, 추진력은 높이 사고 또 응원하고 싶네요. 전 허준 열풍불던 imf때 도전했는데 안되서 그 당시 무척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쪽으로 안간게 다행인듯 싶어요. 좋아하는 일 & 잘하는 일 하는게 최곱니다.
요즘 의치한약수 노린다고 다시 수능보고 입학하고 하는 영상들 많아지는거 보면서 4년 전에 이런 영상 올리신거보면 그래도 나름 통찰이 빨랐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자산에 상관없이 선호하는 직업보면 결국 전문직이 부동의 1순위죠. 그냥 대한민국에서 인생 안전하게 보장받는 루트 아닌가 싶음. 입결이 몰리는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일단 늦게 시작하더라고 자격증 손에 들어오면 무조건 그 투자한 시간 이상 보상 받을 수 있는 수준이죠...
저도 현재 30대로 학생 때 죽을 정도로 하루 16시간씩 공부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해 쭉 금융업에 종사해왔습니다.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현재는 후이후이님처럼(분야는 전혀 다르지만)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새로 책상을 사고 의자를 사고 교재를 사고 수험시절로 돌아가려 합니다. 따끔한 조언 한 마디 들을 수 있다면 감사해요. 멋진 한의대생 생활 기대할게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안정된 직장 떨쳐버리시고 새 도전 하는게 정말 쉽지 않으실 텐데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용기이고 멋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선택이 금전적으로, 제 성향상으로 옳을지 틀릴 지 아직은 모르지만 그 선택을 마음먹은 순간이 인생의 변곡점이었음은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다른 일들도 잘 풀리더라고요. 제가 뭐 아무것도 아닌데 조언 같은거 할 능력도 안 되고, 멀리서 응원의 말씀만 보내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다 원하시는 대로 될 겁니다.
꿈에 부풀어서 일하게 되었던 공기업에서 각종 악성 문화에 절망(?)하고 나서 직장생활을 마무리 한 뒤, 약대 입시의 부활을 핑계삼아, 1월 달부터 강남 재종반 다니고 있는 32살입니다...! 차분하고 조리있게 말씀을 잘 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영상 찾아 보면서 참고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위 학년 형들이 08년 등급제 수능으로, 혼돈의 카오스 세대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ㅠ 문과이셨던 분들중에 의치한약수 재도전하시는 분들 진짜 리스펙해요..
선택 정말 잘하셨어요~~ 무스팩이 숨은 인재인 양, 무능력한 인간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그들의 가치관이 문화를 이루고있는 조직에서 인생 낭비할 필요없어요.. 수준떨어지는 인간들한테 지배받지 않을려면 자격증과 면허를 갖춘 전문직이 최고입니다. 나이들수록 그 가치가 더 빛날겁니다. 화이팅하셔서 훌륭한 한의사가 되시길 ^^
노력 많이 하셔서 공무원이라는 선망하는 직장 가지셨을 텐데 막상 들어가셔서 생각과 다르시니까 많이 힘드시겠어요. 근데 저도 회사 다닐 때 맨날 퇴사해야지 퇴사해야지 하면서 3년 다녔는데 그 때마다 위안이 되었던 게 내가 진짜 꼬우면 때려치고 수능본다는 희망(?) 믿을 구석(?) 이었거든요. 요즘 아시다시피 경기가 너무 어렵고 무작정 때려치시면 정말 큰 각오를 하셔야 할 수 도 있을거 같아요. 그니까 직장은 다니시되, 수능 공부 하시면서 야 내가 꼬우면 때려친다! 라고 속으로만 생각하시고 회사 다니시면 공부도 되시고, 회사 다니시는데 힘도 좀 나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는 전혀! 문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했는데요 뭐 ㅎㅎ 퇴사 하시는것만 좀 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남을 사람 남고 그만두는 사람 그만 두고요. 저희 부모님도 중간 정도 되는 회사 임원급으로 일하다 퇴사하셨는데 연금이라도 있으시니 조금은 맘적으로 여유가 있으시지 아니면 힘드셨을 거라 생각해요. 특히 나이 드시면 건강이다 뭐다 더 어려운 일 많구요. 사회생활에서 길게 갈 거면 임원까지 올라가야하고 아님 빨리 트는게 좋은 듯 합니다.
글쎄요 저라면 기업에서 돈모아서 재테크해서 10년뒤를 노리는 작업을 할거같네요. 경제적인 여유만 만든다면 인사고과 신경 안쓰고 회사다닐수도 있어서 굳이 전문직으로 직군변환하기위한 리소스 소모를 막을수있을것두 같구요. 지금도 그렇게 경제적자유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아..물론 님의 방식이 잘못되었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제가 회사생활 7년 이상 하면서 느낀부분이 그렇게 와닿은거고 사람마다 추구하는 방식은 다를수있다는거 인정합니다.
정말 맞습니다. 저도 다른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결국 노동소득이 자본소득을 점점 더 이기기 힘든 시대가 온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렇게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 회사원으로서 내 자신이 버텨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아니 퇴사하기 전엔 사실 일주일도 더 못 버틸거 같아서 퇴사했습니다. 글 써주신 분 처럼 10년 가량의 회사원으로써의 나를 내다볼 수 있다면 그 방법이 경제적으로 정말 백퍼센트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화이팅 해요.
윗분말에 정신차리네요. 어디까지나 기회비용인것을. 10년뒤 회사에서 일은하더라도 승진이나 주변사람들 신경안쓸 정도만큼의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것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일>집 현타와서 이영상보고 못다이룬 공부를 다시 해볼까 싶었지만 현실을 직시하려 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분이 계셔서 힘얻고 가요. 공부도 결국 해봤던 사람들이 도전해야 1년~2년 인것이니까요.
37살이고 교육대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10대때부터 꿈꿔왔던 직종이 있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제 능력도 부족하고 더 이상 미래가 안보이네요. 제 나름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30대 중반이 되면서 공무원, 교사, 약사인 친구들과 점점 비교되고 그 직종을 꿈꿨던 제 인생이 후회되고 있습니다. 지금 공부하는 전공도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라 도전하고 있습니다. 40초반에 임용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저도 잘 할 수 있겠죠? 용기와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도 사실 그런 부분이 가장 걱정됩니다 내가 고민해서 정한 길인데, 졸업할 때 내 적성이 아닌것 같고 남과 비교되는 상황이 되면 어떡할까. 근데 내가 정한 길, 그것도 엄청 힘든 길을 선택하신 거잖아요? 그런 만큼 그 선택에 자부심을 가지시고, 또 한번 최선을 다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하실 때의 그 마음가짐을 저도 매일 떠올리려고 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34살 여자, 고등학교 성적은 1등졸업했지만 원서에서 실패를 맛보고..서성한 경영학과 학점 4.2 졸업하고 사기업 대리3년차입니다. 살면서 하고싶은 일 없이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해온 성실한 사람이고 참는거 하난 잘하는.. 평범한 사람인데. 한의학..한의사 갑자기 너무너무 하고싶어서, 이제서야 시작하고자합니다. 혹시 수시전형으로 지원 가능 할까요.. 07년도에 고등학교 졸업했는데ㅠ
근데 운동이랑 음악 등은 현재 실시간으로 대중에게 평가 받으나 공부라는 것은 과거 학벌로 이후에도 영항을 받기에 좀 불공정한 측면은 있는 거 같습니다.ㅋㅋ 제 아시는 분 조선대 나왔는데(학벌이 안 좋은데) 리트 142점해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같고 반대로 고려대 영어영문 나왔는데 행시1차가 안 된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 근데 정말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 도전도 멋있고 이런걸 일 하시면서 그래도 나름 이른 시기에 깨달은 것 또한 너무 대단하십니다. 전문직은 가능성이라는 것이 무궁무진해서 저도 전문직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나름 탄력적 근로시간도 자율적으로 실천 가능하구용. 말 씀 중에 "자기 가치를 지킬 수 있다"가 인상적이네요
제가 예과 1학년이라 아직 모르는게 많습니다 ㅎㅎ 타 직역, 어떤 대학의 급간을 평가할 능력도 안 되구요. 다만 조심스럽게는 생계나 경제적인 면만을 생각한다면 나라가 일부의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만 허락하는 권한을 누릴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진로고민을 한지 얼마안된 대학생인데 좋은 학벌이 있는것도 아닌 문과생.. 지금도 알바로 먹고사느라 바쁜데 앞으로 인생에 지옥이 기다리고 있단걸 이제야 깨달아서 정말 자살하고싶네요 만약 능력이 있다면 입시를 다시해서 의대나 좋은 공대를 가겟지만 공부에 큰 재능도없는것같으니 정말 살기싫어요ㅜ 10대때 꿈이 애기낳아서 행복하게 사는거였는데 절대 안낳을겁니다..
아이고 무서운 말씀 하지 마셔요 저는 사회생활과 맞지 않는 사람이었을 뿐이고요, 세상엔 소위 말하는 사회생활과 맞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겁니다. 해 보시고, 안 맞다 싶으면 저처럼 다른 쪽을 찾아봐도 되고요.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절대 없어요! 저도 회사다니면서 힘들때는 이상한 생각 많이 하고 했는데, 사회생활이건 뭐건 경험해보고 실패해보고 도전해보고 하면서 제 삶을 조금 사랑하게 된거 같아요. 저는 32살에 알바로 먹고 살고 있고 앞으로 6년동안 알바로 먹고살아야 하는데요 ㅋㅋ위로가 되는 말씀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힘드시면 무조건 전문가 찾아 가세요. ㅠㅠ 우리 모두 힘냅시다
재수해서 연대공대, 동국대 한의대 붙었는데 고민하다가 연대 공대오고 진로 고민중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한의사가 되고 싶어서 한의대에 지원은했지만 막상 붙고 나니까 한의사는 장래가 불투명해보여서(한무당이니 뭐니 사회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전문직이라고해도 좀 그렇더라구요... 좀 더 적극적으로 주변에 한의사 찾아가서 업계현황도 들어보고 했어야했는데 너무 안일했습니다.. ㅠㅠ ) 더 큰 꿈을 안고 서울로 왔는데 정신못차리고 어영부영 대학생활하다가 변리사 도전해서 1차에서 2번이나 낙방하고 돌아보니 27살에 3학년 복학해야하는데 취직하기도 빡세네요... 전공은 따라가기도 벅차보이고...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혹시 상담받을수 있을까요??
이건 케이스마다 다른거라서요. 제가 알기로 편입은 한자자격증, MEET점수등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학벌 학점보다 더). TO가 해마다 달라서 좀 불안한 면이 있는 대신 되기만 한다면 예2 혹은 본1로 시작할 수 있어 시간을 좀 아끼는 것으로 압니다.(편입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확실하게 정확한 정보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능은 모집인원이 안정적이고 수능공부라는 우리가 해 본 공부를 바탕으로 하기에 변수가 좀 적어요. 하지만 준비기간 합쳐 6~7년 투자해야 하는게 젤 단점이죠. 본인의 상황과 취향에 맞춰 준비하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통대준비하고 있는데, 사실 후이님영상보면서 다시 수능을 보아야할지 많이 고민이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언어전공에 통번역대학원을 준비중인데,, 현실적으로 수능은 제가 10여년도 더전 그시절에도 수학을 너무 힘들어 했어서 저랑은 좀 맞지않는시험인거같아 .. 통대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떤길이든 지금의 ㅈ소보단 나을거같아서 준비하려고 하는데 수능준비보다 통대준비에 쏟는것이 맞을까요?. 고민끝에 댓글드립니다..
저는 목표가 무엇인지 확실히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통대 가시게 되면 무엇을 위해 가시는지, 통대 학위를 통해 내 진로에 어떤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지, 수능도 마찬가지고요. 목표를 정하시고 대학이라는 수단을 찾는 게 올바른 순서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QnA] 늦깎이 한의대생 QnA](http://i.ytimg.com/vi/GENxm3vmC0c/mqdefault.jpg)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돈을 떠나 일 외에도 계속 눈치보고 감정소모하는게 ㅈㄴ힘듭니다ㅋㅋ 돈은 뭐 월급쟁이 거기서거기죠. 알바시급보다 조금 더 주는정도
큰 집 그늘 밑에서 일한다는 안정감이 참 크긴 한데요.. 그 속에서도 큰 집 대감마님이 더 낫니 작은집 대감이 더 훌륭하시니..자기들끼리 싸우는것도 진절머리나고요 ㅋㅋ 눈치 감정소모 정말 사람 피 말리더라고요. 월급도 말씀하신 대로...
전 인터넷쇼핑몰 차렸어요. 퇴사하고나서.. 눈치보고 정치하고 힘들더라구요.. 버는돈은 더 적지만 이상한 피부질환 위장질환 사라졌어요
약사분들 알바 형식으로 몇개월 일하다가 주인약사랑 트러블 생기자마자 때려치고 해외여행다녀와서 곧바로 다른 약국에 재취업하는거 지켜봤는데... ㄹㅇ ㅋㅋㅋㅋㅋ 전문직이 뭔지 알거 같더라고요
하.. 부럽습니다... ㅋㅋㅋ
2222 저 이런경우 몇번봤어요 특히 번화가에 있는 기업형 약국(병원건물에 딸려있는곳 ㄴㄴ) 주인장2명이 그쪽 번화가지역에서 약국오래해서 건물사고 아예 직원채용해서 기업형으로 하는곳에 몇번 들렀는데 자주 사람이 바뀌길래 알고보니 주인둘이 극꼰대라 안맞아서 계속 바뀌는거더라구요.
전부 약대졸업생인데 스펙과 업무에 비해 월급도 턱없이 적고....
근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사무직일수록 들어가기 까다롭고 힘들어서 부조리겪어도 쉽사리 못그만두는데 전문직이야 페이도 페이고 그만두게되도 딴데 갈곳많으니까..... 그게 좋죠 딱히 정년도 없고
진심 공감갑니다.. 회사에서 사람 자르려고 손짓,발짓 다하는 모습 보니 나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장치가 전문직 자격증 뿐이라는 생각이 더더욱 들고요.
나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보루... 맞는거 같아요.
님 이야기가 현실 입니다. 근데도 평생직장이니 직업 안정성이니.. 이러는 것 보면 진짜 진절머리 납니다.
꼭 답은 아니지만 훨씬 안정적이고 유리한건 맞습니다.
네 답이니 아니니 하는건 어그로지요 사실 ㅋㅋ 답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제가 진로 튼 이유를 그냥 스스로 정리해보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이건 나이들어 삶을 겪어봐야지만 더 뼈저리게 느끼는 현실입니다
저는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려고요 ㅎㅎ
엄마가 재수하라고할때 해서 약대갈걸 정말후회되요 전 학벌도 크게안좋고 지금은 머리가굳어서 돌이킬수없더군요 사기업다녀보면서 느꼈는데 전문직이 답이라는걸 매일느끼고있습니다
근데 사실 회사원이라는 자리에 안주하는 분들만 아니면 저는 다 멋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발전하는 스스로를 생각하시는 이상 어떤 방법으로건 행복해지시리라고 믿습니다.
저도 진로고민 끝에 인턴 3회를 거쳐본 후 적성, 단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약대준비를 결정했어요. 설령 안돼도 무조건 전문직계열의 직업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은 모르는 길이고,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고 , 보고자 하는것만 보이는 법이죠. 결국 전문직도 개인사업으로 넘어와 돈의 전쟁에 합류합니다. 돈못버는 자격증은 권력이 없습니다. 영상 내용 다 공감하진 않지만 영상 잘 봤습니다.
정말 극소수의 능력자를 제외하고 전문직이 아니라 일반 회사원의 경우 내 자리가 누군가에게 100% 아니 그 이상으로 대체될수 있다는게 가장 큰것같아요. 또 직장구조상 내가 아무리 잘해도 운/인맥이 작용을 하구요
맞습니다. 대체될 수 있다는 건 부품이라는 뜻이고 부품이 사람 취급 못 받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 같기도 하고.. 어렵습니다. 말씀대로 인맥이나 운에 의지하는 것도 너무 싫었어요 ㅎㅎ
@@퇴사대학생후이 답변감사합니다. ㅎㅎ 행복한 한의대 생활 응원합니다.
제 대학친구 11명이 졸업한 해에 삼성, 엘지,sk등 굵직한 대기업에 취업을 했죠. 그중에 10명이 50이 되기전에 짤려서 나왔습니다. 1명 연구소에 있는 친구는 아직 살아있더라구요.
이래서 모두들 메디컬, 메디컬 하나 봅니다. 고대 공대다니는 우리아들 메티컬입시 한번 보겠다고 때려친다고 해서 그냥 때려치라고 했습니다. 직장다녀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50이 다 되어가면 사직서를 양복 안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는 말을 괜히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회사 생활 5년 하고, 인간 관계, 조직생활에 진절머리 나서 퇴사하고 통번역대학원 합격하여 호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후이님이 회사에서 무슨 일 겪으셨을지 자세히 얘기안하셔도 저는 대충 짐작이 가네요^^;;; 저도 정말 기가 막힌 일 많이도 겪었네요. 계속 거기 있으면 그 이상한 사람들처럼 될 것 같아서 저도 뛰쳐나왔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공부하셔서 졸업하시고 멋진 전문인으로서 살아가시길 빕니다~ 외국 생활 해 보니 직업 확실하고 돈 있으면 한국이 정말 살기 좋은 것 같아요ㅎㅎ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되는 글...감사합니다. 해외에서 새 도전 하시는 것도 너무 멋지세요. 더 넓은 외국에서 많은 경험 하시는거 너무 멋있습니다. 저는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까지는 못했는데...!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드려요!
실은 직업 있고 돈 많으면야 이상한 나라가 아니고서야.. 폭이 크죠
@jinny han 혹시 해외 통번역대 석사를 가신건가요? 저도 관심이 있어 여쭤봐용
후이님 저도 대기업다니는데 답없네요 그래서 8대 전문직 1차 준비중입니다.
회사다니면서.... 회사에 ㄷㄹㅇ 많네요정말 전5년차 대리입니다 ㅋㅋ ㅋ 공감너무되서 구독됩니다.
안녕하세요! 회사 다니시면서 하시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하시는게 최고시겠고 안 되시더라도 과정만으로도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무것도 아니지만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회사에 ㄷㄹㅇ 많네요 222
8대 전문직이 뭐예요??
@@iamfennecfox 문과 전문직을 칭하는 말입니다.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노무사, 관세사, 법무사에요. 이과쪽은 메디컬전문직들을 칭하죠.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수의사요.
전 회사생활하다가 전문직은 아니지만 기술 배우고 있어요. 진짜 일반 사무직은 길게 일할수도 없어요ㅠㅠ이건 경험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르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직종에 상관없이 내가 어떡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무언가 시도해 보는 우리 삶이 최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행복합시다!!!
그니까요.. 사무직에 오랫동안 알박기가 얼마나 힘든데.. 근데 부모님은 사무직 강요하네요.. 진짜 힘들어요
기술 어떤거 배우시나요?
저희 옆집 아저씨 삼성전자 임원인데 아들하고 딸은 다 의대 보냈더라구요 본인도 겪어봤으니 자식들은 전문직 시키려고 하는듯
앗, 의치한은 자격증이 아니라 면허증입니다..!
자격증과 면허증은 굉장히 다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그니까요 ㅠㅠ 아무생각없이 올리고 다른분들이 말씀해 주셔서 알았습니다 ㅋㅋㅋ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자격증과 면허증은 어떤 점이 다른가요??
@@홀리데빌 면허증은 해당학과 졸업후 국가고시 보고 합격하면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해주는 것이고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입니다
회사생활 오래한 사람들은 자기가 최고인줄 암 오랫동안 한곳에서 일한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함
공감합니다. 그런 분들 존중은 하는데... 저는 그렇게 되고 싶지 않더라고요 ㅎㅎ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셨고 큰아버지는 서울대법대 출신 대기업 CEO로 은퇴하셨는데 정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은퇴하신 모습 보니 전문직이 결국은 답이더라고요. 문과로 한의대 가신 것 같은데 대단 하십니다. 거의 만점에 수렴해야 될텐데
저는 이번 입시에서 수시 합격해서요, 만점수렴할만큼 대단한 점수로 입학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족 중에 기업체에서 성공하신 분들이 많으신데도 그런 생각을 하시는군요. 저는 제가 사회생활과 안맞아서 이런 생각이 더 강화된줄 알았는데 비슷한 생각이셔서 놀랬습니다..!
@@퇴사대학생후이 어떤 수시 방법으로 합격하셨는지 궁금합니다.수시전형이 ㅇㅕ러개라서요. 정시만 생각했는데 수시면 더 좋겠네요. 학교는 또 어디신지여쭤봐도 될런지요. ?
회사 다녀보니... 이거 쌉 인정 👍 전문직이 짱임. 요즘 어른들이 의대 가라는건 다 이유가...있었구나 싶음...
이런걸 회사 직접 다녀보기 전엔 모른다는거..
몇주전에 답글단 서강대생인데.. 대기업에서 공겹으로 다른공겹으로 옮기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 전 후이님이랑 비슷하게 경험한게 많네요.. 남에 밑에서 돈 벌어가는게 쉬운 게 아니고,,, 어딜가나 좋은 사람도 있지만 못된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들이 위에 잇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죠... 근데 후이님이랑 동갑이긴 한데.. 겁이 좀 나긴하네요 ㅜㅜㅜ 그리고 수능 책보니 머리가 어찔어찔 ㅜㅜ 서강대 기계과 후배가 30에 의대가긴 했는데. 원래 과외를 했던친구라 ㅜㅜㅜ
정말 공감 많이 됩니다. 그래도 절대 혼자만 그렇게 느끼시는거 아니니까 너무 좌절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런생활 지속되니까 약간 자기비하 성향까지 생긴거 같은데 그게 제일 위험한거 같더라고요. 조직이 이상한거지 내가 이상한건 아니니까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어려워 보이는데 또 막상 준비해 보면 할만 합니다. 어려워졌다고는 해도 어차피 고3애들 대상인 시험인거구요. 대신 철저히 준비하시고 현 상황 객관적으로 분석하셔서 배수의 진을 치시건, 병행하시건 선택하시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퇴사대학생후이 자기비하.. 저도 그게 힘듭니다. 제 스스로가 못났다고 자주 생각이 들어요😭
서강대면.. 어느정도 머리가 있으시군요.. 저 보단 확실히 뛰어날 것이라 봅니다. 전 돌머리라.. 일용직 인생입니다. 일본 워홀 막차 버스 타고 모스버거에서 일 하다 중소기업 세일즈 회사 가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어요.. 부디 님도 잘 되시길.. 그나저나 서강대.. 진짜 부럽습니다. 그 정도의 머리 있기도 무지막지하게 힘든데..
@@니가알아서어쩌려고 현재 취준상태이신가요
@@song44560 취준이기보단.. 저만의 길을 가려고 움직이고 있어요.. 주로 유통업에서 일을 했는데요..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선택을 했습니다.
회사원ㅡ마흔 이후에 회사 나오면 먹고살길 막막
전문직ㅡ일 안하고있어도 내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수의사,변호사,회계사 등등)인건 변함이 없음 언제든 취업가능 or 개원 가능
회사원일때야 XXX대리이지만 퇴사하면 X씨인거랑 회사에 있건 무직이건 XX사님 인거랑 확실히 다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와 소름..저도 ky 인문계열 졸업 후 그냥 대기업 재직중인데..말씀하신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놀랐떤 게 세상에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과 그 사람들 밑에서 일하겐 나에 대한 자괴감"ㅋㅋㅋㅋㅋㅋ이부분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입사 4년차라 대리인데 하... 저도 대학때 대충 산 벌받는다고 생각중인데 소름이네요. 그냥 적당히 살려고 대충 대기업왔는데 살면서 한번도 못 본...특이하고...정말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과 일하면서 정신이 나갈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문자격, 면허증을 보유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알아보는데 이렇게 비슷한 생각하신 분에게 유투브가 저를 안내하다니 ㅋㅋㅋㅋㅋ 소름입니다 ㅜ 진짜 저도 정신병 걸리까봐 다시 공부하려구요! 사기업 탈출하셔서 축하드리고 저도 곧 그 길을 따라가고 싶네요.
공감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ㅋㅋ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멘탈 건강을 포함한) 건강 챙기시면서, 회사가 주는 혜택은 최대한 빨아먹으시고 원하시는 방향으로 통쾌한 퇴사를 기원드립니다!
역시 연고대는 적당히해도 대기업을 쉽게가나봐요.. 근데 사기업은 힘든거이해합니다 님 머리면 전문직금방가능할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저는 대기업다나다가 30초에 간호학과에 들어갔어요
알고리즘보고 들어왔는데 너무 재밌게 영상 다봤어요
진짜 너무 공감하고 재밌습니다
그건 비전문직
이해해요 저희 외가 사촌형도 39살에 수능보고 40살에 한의대갔어요 주변에는 다들 미쳤다고 불합격하면 어떻게할거냐고 등등 부정적이었는데
지금은 다들 부러워하더라구요 그형에게 나중에 물어보니 왜 그런 결심을 했냐고 물어보니 원래 치료나 그런거 관심도 많았고 내 미래땜에 그랬다 당장은 좋겠지만 10년 20년후를 보니 내 인생이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래나 저래나 해서 도전했다고 내 인생에 목숨을 걸고 한 날이라고
사람팔자 정말 모를일인거 같아요.
멋있으십니다! 저도 나이 들어 학교 다시 갔지만 한 해 한해 포기해야 할 것들이 늘어나는 것 같은데 대단한 용기신거 같아요.
@@퇴사대학생후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 여담인데..... 그형이 자기는 한의대 들어가고 한달뒤에 후회엄청 했다고 하네요.
"이걸 왜 이제서야 했는지 진작에 더 빨리 했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를 했다고 하네요 ;;;;;;
적성에 맞는걸 하는걸 보니... 참 부럽긴합니다. ㅎㅎ
와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지만 아예 퇴사하고 공부하신 거겠죠?? 몇 년 공부하신 건지 알 수 있을까요
@@user-vk2ei5ze4y 예 퇴사하고 공부했고 1년반은 공부를 했던거 같아요
@@whansho8493 전적대가 스카이 라인이었나요? (보통 수능 봐도 현역때랑 비슷하게 나오고 직장다니다 의치한약수 들어간 사람들 보면 앵간해선 스카이출신이래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공감..대학때까지 술, 담배 안했었는데
대기업가서 배웠어요 여자임
어제 같던 20대가 다 끝나가면서 좌절감만 쌓여가는데.. 30대에 한의대라.. 멋지고 위로가 됩니다. 항상 화이팅 하세요!
나이는 고려할 바가 아닌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공대를 졸업해서 공기업 다니면서 변리사 시험준비했고 지금은 합격해서 변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문직의 장점은 이래저래 참 많은거 같네요. 사회적인 인식도 그렇고 대출도 일반 직장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이직도 자유롭고 무엇보다 워라밸을 본인이 조절할수있는 업무의 유연성 그리고 전문직의 꽃은 성공만한다면 개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기업 특유의 보수적인 조직문화에서 생활하다가 전문직만의 업무의 유연성때문에 공부해서 붙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십니다 그 어렵다는 변리사... 저도 어서 졸업해서 경제활동이 다시 가능해지면 좋겠네요 !
@@퇴사대학생후이 화이팅입니다!!!
회사다니면서 준비하신거에요?
@@Black-jd2my 1차시험까지는 직장다니면서 병행했구 2차시험까지는 휴직했습니다.
이재현 와 대단하시네요. 합격수기 같은거 안남기셨나요?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중이거든요!
하방보장. 30대초반 회사원인데 많이 공감되네요. 워라밸과 연봉 생각하면 회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전문직 도전을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영상 보게되었습니다. 응원합니다~!
ㅇㅈㅇㅈ합니다.
특히 전문직 중 의료계는 말그대로 사람 죽고살리는거라서 유행도없고, 오히려 사람 안낳고 노인들만 늘어가는 상황이라 전문직(의료계)은 필수불가결이죠. 저도 사실 가고싶었던 계열의 사기업이 있어서 1년동안 따른거 준비했었는데 헛고생하고 실패해서 마무리하고 다시 돈모아서 약대 준비하려고 합니다.
요새 자격증 준비하며 지원하고, 면접보는데 성질만 나빠지고 환멸나서 미쳐버리겠는데 마음 계속 가다듬어야죠.
근데 뭐 아직도 직업, 능력으로 계층이동 할 수있는 시기일까? 의문이 많이 생기기는 하는거 같아요. 이걸로도 한번 영상 만들어봐야겠네요.ㅎㅎ 그래도 아직도 회사원보다 나은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까, 목표하신 바 꼭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ㅎㅎ
회사라는게 진짜 답없죠~더구나 중소기업은 월급작게주고 부려먹는건 대기업보다 더해요.사장 수준은 완전 꼰대구요~그래서 내 아이들한테는 회사들어가지마라고 교육시키네요
현재 치기공사로 일하면서 회계사시험준비중입니다. 전문직이 답인것같습니다진짜
직장 다니시면서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대단하세요. 화이팅!!
정말 대단하신분
공감되네요
저도 회사생활할때 조직형인간이 되어 있더군요
이러다 죽겠다고 퇴사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일단 유튜버님의 선택과 용기에 응원을 보내며..저도 고민했던 진로인데..공부잘했던 분들은 공부로만 승부보시려 하는 경향이 강한거 같은데..더 살아보니 보이지 않는 길(전문직, 공무원..말고)에 자신이 좋아하던걸 파는게 승부가 더 빠르고 행복할겁니다. 특히나 요즘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이 자산증가속도를 못 쫓아가는 시대기에 본인 적성부터 찾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유튜버님의 선택과 용기, 추진력은 높이 사고 또 응원하고 싶네요.
전 허준 열풍불던 imf때 도전했는데 안되서 그 당시 무척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쪽으로 안간게 다행인듯 싶어요.
좋아하는 일 & 잘하는 일 하는게 최곱니다.
공부밖에 길이 안보이게 만든 환경은 분명 제도를 만든 기성인들의 잘못입니다. 자유학기제라도 생긴게 다행이죠. 내실을 떠나..제 소견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일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공부밖에 길이 안 보인 건 사회 문제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제 능력부족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응원 감사드립니다! ㅎㅎ
하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는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공직에서 10년 일했는데 점점 제 자신도 이상해져 가는 느낌..
이상한 분들 많은게 사실인데 또 자신의 중심을 잘 지키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유노왓 님은 안 이상하신 분일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 작년 입직했는데 진짜 현타와요.. 혹시 다니시면서 공부할 계획이세요?
비슷한 고민 하고 있는데 너무 공감합니다. 일반 회사원이 내 자신을 지키면서 몰입해서 상방을 뚫으려면 (사업이든 조직이든) 운도 좋아야 해요.
영상+댓글 보면서 나만 이렇게 생각한게 아니구나, 우리 세대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다 이렇구나 느꼈습니다전문직 준비하려고 퇴사하는 분들이 앞으로 더 늘면 늘었지 줄것 같지 않네요 저도 기왕 시작하려고 맘 먹은거, 더 굳게 다잡아야겠습니다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세대만이 공유하는, 다른 세대 분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멘털리티가 있는거 같아서 괜히 동지애가 느껴지더라고요.
별생각없는 제가봐도 전문직이 답이라고 생각되네요 좋은회사에 취직해도 그저 고급노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것 같네요
ㅠㅠ 그렇지 않은 세상이면 좋겠는데 세상이 그런거 같아요
요즘 의치한약수 노린다고 다시 수능보고 입학하고 하는 영상들 많아지는거 보면서
4년 전에 이런 영상 올리신거보면 그래도 나름 통찰이 빨랐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자산에 상관없이 선호하는 직업보면 결국 전문직이 부동의 1순위죠.
그냥 대한민국에서 인생 안전하게 보장받는 루트 아닌가 싶음.
입결이 몰리는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일단 늦게 시작하더라고 자격증 손에 들어오면 무조건 그 투자한 시간 이상 보상 받을 수 있는 수준이죠...
스스로의 가치를 지키는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와닿아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현재 30대로 학생 때 죽을 정도로 하루 16시간씩 공부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해 쭉 금융업에 종사해왔습니다.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현재는 후이후이님처럼(분야는 전혀 다르지만)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새로 책상을 사고 의자를 사고 교재를 사고 수험시절로 돌아가려 합니다. 따끔한 조언 한 마디 들을 수 있다면 감사해요. 멋진 한의대생 생활 기대할게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안정된 직장 떨쳐버리시고 새 도전 하는게 정말 쉽지 않으실 텐데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용기이고 멋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선택이 금전적으로, 제 성향상으로 옳을지 틀릴 지 아직은 모르지만 그 선택을 마음먹은 순간이 인생의 변곡점이었음은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다른 일들도 잘 풀리더라고요. 제가 뭐 아무것도 아닌데 조언 같은거 할 능력도 안 되고, 멀리서 응원의 말씀만 보내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다 원하시는 대로 될 겁니다.
영상이 흥미롭네요 서른후반의 나이에 님과 같은 길을 걸어갈 예정입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꿈에 부풀어서 일하게 되었던 공기업에서 각종 악성 문화에 절망(?)하고 나서 직장생활을 마무리 한 뒤,
약대 입시의 부활을 핑계삼아,
1월 달부터 강남 재종반 다니고 있는 32살입니다...!
차분하고 조리있게 말씀을 잘 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영상 찾아 보면서 참고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위 학년 형들이 08년 등급제 수능으로, 혼돈의 카오스 세대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ㅠ
문과이셨던 분들중에 의치한약수 재도전하시는 분들 진짜 리스펙해요..
반갑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고 이왕 결정하신 도전이니만큼 결과도 원하시는 대로 잘 따내시기를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퇴사대학생후이응원 감사합니다~ 틈틈히 영상 정주행하겠습니다^^
사회생활 8년차 28살입니다.
그동안 ㅈ소와 노가다만전전햇지만 그동안제가느낀건
돈버는놈따로있고 뺑이치는놈 따로있더라구요
학연지연 혈연 없으면 아무리날고기어도 그냥 뺑이치더라구요 서른전에 저도 전문자격증을도전할지 고민중입니다
영상잘보겠습니다
인생이 좀 불공평한거 같아요...그래도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헬소기업과 노가다 동지를 여기서 보다니! 반갑습니다. 부디 잘 되시길!
도전하시고 계시나요??
@@qwertbvczz 네준비중입니다
어떤거 하고 계시나요? 과감한 선택하신거 멋있으십니다
하...지금 공직에 5년째 있는 29살 입니다.. 직장이 너무 안맞아서 고민중이에요.
전문직 공부를 하느냐, 기술을 키우느냐 가 문제네요ㅋㅋㅋㅋ
직장이란게 들어가서 해보기 전까지는 내 적성에 맞는지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알 수 없는게 참 큰거 같습니다 ㅎㅎ화이팅이에요
열심히 하는 중인데 효율적인 부분도 떨어지고 턱턱 막히네요, 힘들어도 뿌수고 올라가겠습니다
제가 뭐 아무것도 아니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영상보기전엔 댓글로 전쟁판 벌어질줄 알았는데..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특히 회사원분들이 많이 공감하시는게 인상적이네요..공대 2학년 재학중인데 영상 보고 전에 고민해봤던 변리사를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도 사실 비교질일 수 밖에 없는 거라서 걱정했는데...제 인생이 갈려나간 부분이 있어서 많이들 동정해주시는것 같습니다 ㅋㅋㅋ감사합니다!
솔직하고 좋은말씀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 이 영상이 저에게 전환점이 된 것 같습니다
같이 힘 냅시다! 감사합니다
저도 서성한 전자전기과 졸업하고 일하면서 요새 피트준비중입니다ㅜㅜ 이게 맞는건지 흔들릴때도 있지만 한번더 마음 다잡고 가네요!
공대 출신! 문과는 부럽습니다! 응원합니다!
붙기만하면 ㅆㅅㅌㅊ죠
약사도 요즘 머하는지 잘보고 확신을 가지십시요. 대기업처럼 개국해서 돈잘벌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회사원인데 정년이 보장되는 느낌일껍니다. 물론 개국하길 원하시겠지만, 그또한 또다른 도전이지요
공감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줘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택 정말 잘하셨어요~~
무스팩이 숨은 인재인 양, 무능력한 인간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그들의 가치관이 문화를 이루고있는 조직에서 인생 낭비할 필요없어요.. 수준떨어지는 인간들한테 지배받지 않을려면 자격증과 면허를 갖춘 전문직이 최고입니다.
나이들수록 그 가치가 더 빛날겁니다.
화이팅하셔서 훌륭한 한의사가 되시길 ^^
응원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28살 여잔데요 공부하기엔 나이도 많고 머리도 부족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초부터 공부를 trial period처럼 해보고 내년에 도전해서 꼭 합격하고 싶어요
4번 극공감이네요
저는 삼십 넘었는데요 ㅎㅎ 하고 싶으신 바만 명확하시다면 절대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화이팅!
30대 초중반 중앙부처 본청 공무원입니다.
처음부터 한의대를 진로를 잡았어야했는데..
이제와서 공무원을 내려놓고 도전하자니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불확실성을 택하자니 고민이 많이되네요^^ 잘풀린다면, 40초에 한의사가 되겠구요.. 기회비용도 만만치않고..
처음 진로를 역시 잘잡아야했는데 ..
어우 공무원이시면 누구나 다 부러워하는 직장이신데..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어떤 결정 하시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공무원이 되었는대 조직생활 진짜 뭐같네요... 퇴사는 못하겠고.. 다니면서 하면 당연 오래 걸리겠죠? 진짜 어렸을 때 공부 열심히 할걸 지금 31살 남자인데 과연 다니면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노력 많이 하셔서 공무원이라는 선망하는 직장 가지셨을 텐데 막상 들어가셔서 생각과 다르시니까 많이 힘드시겠어요. 근데 저도 회사 다닐 때 맨날 퇴사해야지 퇴사해야지 하면서 3년 다녔는데 그 때마다 위안이 되었던 게 내가 진짜 꼬우면 때려치고 수능본다는 희망(?) 믿을 구석(?) 이었거든요. 요즘 아시다시피 경기가 너무 어렵고 무작정 때려치시면 정말 큰 각오를 하셔야 할 수 도 있을거 같아요. 그니까 직장은 다니시되, 수능 공부 하시면서 야 내가 꼬우면 때려친다! 라고 속으로만 생각하시고 회사 다니시면 공부도 되시고, 회사 다니시는데 힘도 좀 나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는 전혀! 문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했는데요 뭐 ㅎㅎ 퇴사 하시는것만 좀 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남을 사람 남고 그만두는 사람 그만 두고요. 저희 부모님도 중간 정도 되는 회사 임원급으로 일하다 퇴사하셨는데 연금이라도 있으시니 조금은 맘적으로 여유가 있으시지 아니면 힘드셨을 거라 생각해요. 특히 나이 드시면 건강이다 뭐다 더 어려운 일 많구요. 사회생활에서 길게 갈 거면 임원까지 올라가야하고 아님 빨리 트는게 좋은 듯 합니다.
체질적으로 사회생활하고 안 맞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저였던 거 같아요 ㅎㅎ 맞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임원 달기가 힘든 현실이고.. 부모님 대단하시네요!
글쎄요 저라면 기업에서 돈모아서 재테크해서 10년뒤를 노리는 작업을 할거같네요.
경제적인 여유만 만든다면 인사고과 신경 안쓰고 회사다닐수도 있어서 굳이 전문직으로 직군변환하기위한 리소스 소모를 막을수있을것두 같구요.
지금도 그렇게 경제적자유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아..물론 님의 방식이 잘못되었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제가 회사생활 7년 이상 하면서 느낀부분이 그렇게 와닿은거고 사람마다 추구하는 방식은 다를수있다는거 인정합니다.
정말 맞습니다. 저도 다른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결국 노동소득이 자본소득을 점점 더 이기기 힘든 시대가 온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렇게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 회사원으로서 내 자신이 버텨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아니 퇴사하기 전엔 사실 일주일도 더 못 버틸거 같아서 퇴사했습니다. 글 써주신 분 처럼 10년 가량의 회사원으로써의 나를 내다볼 수 있다면 그 방법이 경제적으로 정말 백퍼센트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화이팅 해요.
윗분말에 정신차리네요. 어디까지나 기회비용인것을. 10년뒤 회사에서 일은하더라도 승진이나 주변사람들 신경안쓸 정도만큼의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것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일>집 현타와서 이영상보고 못다이룬 공부를 다시 해볼까 싶었지만 현실을 직시하려 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분이 계셔서 힘얻고 가요. 공부도 결국 해봤던 사람들이 도전해야 1년~2년 인것이니까요.
@@쵸이스-i2r 3년전에 쓴 글에 댓글이 달렸네요.
지금도 저는 회사다니면서 경재적자유를 만들어가는 과정중에 있습니다.
3년전이랑비교하니.. 시드는 이당시보다 3배정도커졌고 배당과같은걸로 월급의 50~55%정도에 해당하는 현금흐름이 추가되고있고 회사는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원하는 경제적자유에 칠부능선에는 다다른것 같네요
필 1 2 3 승 ! 잘보고 갑니다
37살이고 교육대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10대때부터 꿈꿔왔던 직종이 있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제 능력도 부족하고 더 이상 미래가 안보이네요. 제 나름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30대 중반이 되면서 공무원, 교사, 약사인 친구들과 점점 비교되고 그 직종을 꿈꿨던 제 인생이 후회되고 있습니다. 지금 공부하는 전공도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라 도전하고 있습니다. 40초반에 임용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저도 잘 할 수 있겠죠? 용기와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도 사실 그런 부분이 가장 걱정됩니다 내가 고민해서 정한 길인데, 졸업할 때 내 적성이 아닌것 같고 남과 비교되는 상황이 되면 어떡할까. 근데 내가 정한 길, 그것도 엄청 힘든 길을 선택하신 거잖아요? 그런 만큼 그 선택에 자부심을 가지시고, 또 한번 최선을 다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하실 때의 그 마음가짐을 저도 매일 떠올리려고 하고 있어요!
음 ..잘 졸업하셔서 나중에 한번 일을 해보세요 ~ ㅎㅎㅎ
30대 의대 본과생입니다.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서... 응원할께요!
비슷한 상황에서 응원해 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요!
안녕하세요. 34살 여자, 고등학교 성적은 1등졸업했지만 원서에서 실패를 맛보고..서성한 경영학과 학점 4.2 졸업하고 사기업 대리3년차입니다.
살면서 하고싶은 일 없이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해온 성실한 사람이고 참는거 하난 잘하는.. 평범한 사람인데. 한의학..한의사 갑자기 너무너무 하고싶어서, 이제서야 시작하고자합니다.
혹시 수시전형으로 지원 가능 할까요.. 07년도에 고등학교 졸업했는데ㅠ
제가 08 입니다! 고교내신만 좋으시다면, 기본기가 있으셔서 도전하실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수능 한 번 풀어 보시면서 직장과 될수있는 한 오래 병행하시기를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근데 운동이랑 음악 등은 현재 실시간으로 대중에게 평가 받으나 공부라는 것은 과거 학벌로 이후에도 영항을 받기에 좀 불공정한 측면은 있는 거 같습니다.ㅋㅋ 제 아시는 분 조선대 나왔는데(학벌이 안 좋은데) 리트 142점해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같고 반대로 고려대 영어영문 나왔는데 행시1차가 안 된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 근데 정말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 도전도 멋있고 이런걸 일 하시면서 그래도 나름 이른 시기에 깨달은 것 또한 너무 대단하십니다. 전문직은 가능성이라는 것이 무궁무진해서 저도 전문직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나름 탄력적 근로시간도 자율적으로 실천 가능하구용. 말 씀 중에 "자기 가치를 지킬 수 있다"가 인상적이네요
하루종일 시키는 일하는 회사원은 노예나 다름없어요~저도 참고참고 하다가 이사되고 좀 다니다 그만 뒀네요~우리아들한테도절대 회사원으로 살지마라고 조언합니다
기업에서 그 자리까지 오르시기에 얼마나 대단한 능력과 헌신이 필요한 줄 알기에...대단하십니다!
치과대학은 생각 안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회사 조직생활 힘들어서 수능준비 고민하고 있는 40살 아저씨 입니다.
저도 치대보다는 한의대를 더 선망합니다.
치과의사 근무강도가 한의사보다 더 많고 근무수명도 짧다고 들어서요.
저 역시 수시 원서 넣을때 치과대학을 섞어볼까 했는데요, 수입은 확실히 치과 쪽이 많은 것 같은데 마찬가지 근무수명 문제와 업무강도 걱정 때문에 한의대로 선택했습니다.
40살 아저씨님 여태 오래 버텨오셨는데 그 나이대에서는 조직생활이 어떤 점에서 힘드시나요?
저아는 애도 서울대 졸업하고 대기업 다니다 한의대로 갓어요
그냥 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도 일종의 그린벨트 영역으로 저의 영역을 보호 받고 싶기에 한의대 준비중인 재수생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참 고민되는게 .. 한의대 도전해보고 싶은데 내일 모레 30이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수능 2년 한의대 6년 합하는 8년 .. 이게 맞을까 걱정이 되는데 그냥 직장 다닐지
다시 돌아가시면 수능 치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전문직학과가 아닌 이과,문과계열을 나와서 회사원이 안되는 방법은 사업말고는 없나요..?? 99%는 회사원하고 1%정도만 교수하는 그런 구조인가요?ㅠ 연고대면 대한민국에서 1%안의 대학인데....
어우 교수는 입학생 중에 1%도 못해요..ㅋㅋ 해외대 출신 서울대 출신 얼마나 많은데요. 대부분, 아니 거의 전부가 그냥 회사원 됩니다.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학사졸업 .외국대학 가서 석사.박사 되어도
정교수가 되는건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북경대학교 박사도 시간강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교수 도 함부로
시도 하지 말아야 직업 이라생각합니다!
요즘엔 더 힘듭니다
저희형이 현재 수도권 조교수(시간강사 x) 들어갔는데
학사-석사-박사-포닥(서울대 카이스트 아니면 해외 포닥 필수)해도
아직도 교수직 못들어간 사람들
해외에서 계속 연구만 몇년째
교수직 자리 기다리는 사람 많름
올해 수능본 20살입니다
며칠때 고민하다가 이영상 까지 찾아왔네요
혹시 한약학과에대해서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국숭세단인문갈빠엔 한약학과가서 한약사 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전문직면에서 한약사는 어떤지
한의대생이보는 한약사는 어떤지가 궁금해요
제가 예과 1학년이라 아직 모르는게 많습니다 ㅎㅎ 타 직역, 어떤 대학의 급간을 평가할 능력도 안 되구요. 다만 조심스럽게는 생계나 경제적인 면만을 생각한다면 나라가 일부의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만 허락하는 권한을 누릴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산대 한의전 재학중인데
학벌이 최소 마지노선이 서성한인데
낮은학벌들 보면 전부 한약학과더라구요
나중에 미트생각있으시면 괜찮은것 같아요
비슷한 루트를 고민중이에요 근데 나이차면 부원장 페이 자리도 앖다고 해서 ㅠㅠ 아떻게 보시나요??
진지하게 진로고민을 한지 얼마안된 대학생인데 좋은 학벌이 있는것도 아닌 문과생..
지금도 알바로 먹고사느라 바쁜데
앞으로 인생에 지옥이 기다리고 있단걸 이제야 깨달아서 정말 자살하고싶네요
만약 능력이 있다면 입시를 다시해서 의대나 좋은 공대를 가겟지만 공부에 큰 재능도없는것같으니 정말 살기싫어요ㅜ 10대때 꿈이 애기낳아서 행복하게 사는거였는데 절대 안낳을겁니다..
아이고 무서운 말씀 하지 마셔요 저는 사회생활과 맞지 않는 사람이었을 뿐이고요, 세상엔 소위 말하는 사회생활과 맞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겁니다. 해 보시고, 안 맞다 싶으면 저처럼 다른 쪽을 찾아봐도 되고요.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절대 없어요! 저도 회사다니면서 힘들때는 이상한 생각 많이 하고 했는데, 사회생활이건 뭐건 경험해보고 실패해보고 도전해보고 하면서 제 삶을 조금 사랑하게 된거 같아요. 저는 32살에 알바로 먹고 살고 있고 앞으로 6년동안 알바로 먹고살아야 하는데요 ㅋㅋ위로가 되는 말씀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힘드시면 무조건 전문가 찾아 가세요. ㅠㅠ 우리 모두 힘냅시다
@@퇴사대학생후이 위로 감사해요 구독 쎄게 눌렀습니다
저도 도전합니다
고대 사진이 더 왼쪽에 있는걸로 봐서 당신은 고대!(이길바랍)입니자
33 여자 교사입니다. 내년 수능 치려고 정보 수집 중인데.. 바로 붙어도 35라, 42는 되어야 일을 시작하게 될 듯하여 기회비용 등등 고민이 많습니다.. 그 나이 되어도 신졸 취직 가능한지요
영상잘봤습니다! 댓글 읽어봤는데 회사와 최대한 오래 병행하라고 쓰신답을 봤는데 직접 해보니 느끼신게 있어서 그런건가요?
재수해서 연대공대, 동국대 한의대 붙었는데 고민하다가 연대 공대오고 진로 고민중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한의사가 되고 싶어서 한의대에 지원은했지만 막상 붙고 나니까 한의사는 장래가 불투명해보여서(한무당이니 뭐니 사회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전문직이라고해도 좀 그렇더라구요... 좀 더 적극적으로 주변에 한의사 찾아가서 업계현황도 들어보고 했어야했는데 너무 안일했습니다.. ㅠㅠ ) 더 큰 꿈을 안고 서울로 왔는데 정신못차리고 어영부영 대학생활하다가 변리사 도전해서 1차에서 2번이나 낙방하고 돌아보니 27살에 3학년 복학해야하는데 취직하기도 빡세네요... 전공은 따라가기도 벅차보이고...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혹시 상담받을수 있을까요??
저랑 많이 비슷한 상황이셨네요. ㅎㅎ 저도 어영부영 이거저거 슬쩍 건들기만하다가 그냥저냥 취직해서 그냥저냥 우울하게 살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퇴사했죠. 뭐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댓글로 말씀 주세요. 제 사례가 일종의 실패담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저도 보람이 있겠습니다 ㅎㅎ
그좋은 동국대 한의대를 버리고,연대 간판을 택하셨군요?안타깝습니다.
영상 너무 잘뵜습니다! 전문직이 좋긴 좋에요... 영상을 보다가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전문직 시험(노무사 등)도 있는데 한의대를 다시 가신 이유가 있을까요?
전 1234번중에 4번이 잴 힘들어요. 저는 전문대 졸업한지 10년도 더 넘었는데 건축학과 가고싶어요. 근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누구에게 물어봐야할지 모르겠어요..
먼저 진학하신 분들께 많이 이야기 들어 보시고 수험생 사이트 등에 궁금하신 점 질문해 보시면 많이들 도와주실 겁니다. 화이팅!!
같은해 입학하셨네요 전 약대..
저도30대초반인데 비슷한 나이대 이실듯 하네요
벌써 빨리 졸업하고프네요ㅜㅎ
비슷한 나이 맞으실 거 같아요 ㅎㅎ 우리 모두 화이팅...
정말 공감합니다. ㅠ 저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서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려구요.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다 비슷한 생각에 힘얻고 갑니다.
저는 공공기관 재직자구요. 저희 사내변호사도 로스쿨1기 비법학사출신 낙하산(기관장 지인자녀)이었습니다. 법률자문을 요청해도 답변서가 너무 형편없었고 심지어 결론조차 번복하기 일쑤였습니다.... 할많하않....... 정말 ‘쯩’이주는 권위가 자리까지 보전해주면서 부서장대우를 해주니 회사가 얼마나 재밌겠어요 ㅋㅋㅋ....
더러워도 참던가 이런꼴 보기싫으면 내가 출세해야하더라구요. ㅠㅜㅜㅜㅜㅠ
ㅎㅎ 회사생활 욕하기 시작하면 또 한도 끝도 없는데.. 막상 퇴사한 지 2년 되니 다 까먹었습니다 ㅋㅋ 어느 자리에서건 우리는 우리 줏대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ㅎㅎ
@@퇴사대학생후이 탈주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후이님 ㅠㅠ!
전기기술사는 어떻게 보시나요? 이 영상보니 또 고민되네요 ㅋㅋ
반갑습니다😊 저랑 같은 과시네요 😊
안녕하세요~ 한의과이신가보네요 ㅎㅎ
후이후이 네 😌맞아요 새내깁니다 ㅎㅎ
좋은생각이신것같아요
고졸인데 전문직이신분들도 있나요?
그럼요~ 학점은행제로 학점 취득하셔서 회계 관련 전문직 하시는 분도 계시고, 사시통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물론 정보취득 등에선 아무래도 비슷한 시험 준비하는 사람이 많은 대학 출신이 유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직도 힘듭니다. 전문직 = 영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각자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거겠지요 그래도 자신의 길을 개척해가시는거 멋있네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어디든지 쉬운 길 없겠지만... 조직생활 하는거 보다는 낫겠다는 심정으로 스스로 합리화하는 영상인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수능이랑 편입 중 한의대 준비하기에 더 좋은 방법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 직장인이고 수능 본지 7~8년 지났고 수학 가형은 3등급이었습니다 !
이건 케이스마다 다른거라서요. 제가 알기로 편입은 한자자격증, MEET점수등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학벌 학점보다 더). TO가 해마다 달라서 좀 불안한 면이 있는 대신 되기만 한다면 예2 혹은 본1로 시작할 수 있어 시간을 좀 아끼는 것으로 압니다.(편입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확실하게 정확한 정보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능은 모집인원이 안정적이고 수능공부라는 우리가 해 본 공부를 바탕으로 하기에 변수가 좀 적어요. 하지만 준비기간 합쳐 6~7년 투자해야 하는게 젤 단점이죠. 본인의 상황과 취향에 맞춰 준비하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단하세요
선생님 저도 27살나이에 수능준비하려고해요..한의대나 약대목표인데 한의대는 전문의필요없이 졸업하자마자 개원가능하다 들었는데 학부때 특별한기술(?)을 배우지 않는데 개원해서 손님을을 받을수있을까요??
보통 졸업하자마자 개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래서 학기 중 및 방학 중에도 열심히 준비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아직 근데 개원까지 5년이 남아있어서 그런 부분은 잘 몰라서...죄송합니다 ㅎㅎ
지금 4차산업혁명에 진입하면서 앞으로도 약사는 비전이 앖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이미 약사를 대체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서 그걸로 돌아가고있다고합니다~ 제 개인적인생각으로는 한의대가 더 전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사 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는데 도전해도 괜찮을까요...? 전문직 축에는 못 끼는 거 같은데 ㅠㅠ
형님 혹시 한의대공부량은 의대급인가요? 제가 흑수저라 다녀도 생활비는좀벌어야될것같아서요~
제가 의대는 안 다녀봤는데요, 여기저기 들려오는 말들에 의하면 예과때는 한의대가 조금 더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한자때문에... 저는 학원알바 하나 병행하고 있는데,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진 않은거 같아요. 제가 게을러서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ㅋㅋ
한의대는 학교공부만 따지면 의대보다 부담이 적어요, 본2까진 알바 가능하고 본3땐 하는 애들도 있는데 힘들어서 대부분 그만두고 마통 뚫은걸로 빚으로 삽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통대준비하고 있는데, 사실 후이님영상보면서 다시 수능을 보아야할지 많이 고민이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언어전공에 통번역대학원을 준비중인데,, 현실적으로 수능은 제가 10여년도 더전 그시절에도 수학을 너무 힘들어 했어서 저랑은 좀 맞지않는시험인거같아 .. 통대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떤길이든 지금의 ㅈ소보단 나을거같아서 준비하려고 하는데 수능준비보다 통대준비에 쏟는것이 맞을까요?. 고민끝에 댓글드립니다..
저는 목표가 무엇인지 확실히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통대 가시게 되면 무엇을 위해 가시는지, 통대 학위를 통해 내 진로에 어떤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지, 수능도 마찬가지고요. 목표를 정하시고 대학이라는 수단을 찾는 게 올바른 순서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퇴사대학생후이 전 사실 통역사를 목표로 작년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후이님보다 2살정도 아마 제가 ㅜ 셤을 먼저 본거같은데 저도 중국어전공이라 한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한의학이 맞을거같아 한의학과에 가고싶어서요..
건축사 자격증 은 어때요?
대학이나 대학원갈돈으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해서 자본가가 되는게 찐이죠 전문직이니 대기업 근로자든 노동을 투여해서 임금을 받으니 자유가없는 노비죠
주식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백프로 되리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나한테 투자하는게 조금 더 안전한 투자가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전문직이든 대기업이든 차피 노비죠 누구사슬이 굵고 빛나냐 차이일뿐 진짜 자유인은 자본가
맞습니다 ㅎㅎ 근데 자본가는 원한다고 태어나면서 부터 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자본가가 아닌 사람은 노력하는 수 밖에 없겠죠
수능만큼 가성비 좋은 시험이 없다는 영상 올라왔나요..??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열심히 만들어서 얼른 올려 볼게요!
한의대 몇 수 정도 해야 감
저도 sky 문과 졸업생인데 혹시 만나서 상담받을수있을까요? 내신이 좋으신 편이었나요? 내신이 안좋으셨어도 정시로 가기 위해 수능 준비하셨을것같나요?
뭐 만나뵙는건 상관없는데 제가 지방이라...ㅋㅋ 도움 필요하시면 어떤형식으로건 연락 주시면 도와드릴게요. 내신은 제가 유리하게 반영되는 몇 전형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도저히 회사생활 못할거 같았기 때문에 정시로라도 수능 준비했을거에요.
@@퇴사대학생후이 어떻게 연락드리면 될까요? 방학중에두 지방에 계세요? 저는 특목고나와서 내신이 안좋은데 그럼 수시전형은 의미가없겠지요..? ㅠ.ㅠ
뭐...메일이나 톡 주셔도 되고요 ㅎㅎ 남겨 주시면 연락 드릴게요.
자격증이 아니라 면허증이라고 하셔야합니다...!
기본적인걸 틀렸네요 ! 감사합니다 ㅎㅎ
연대 졸업 후 수시로 한의대 가셨다는 댓글을 보고 질문 드립니다. 졸업 후 수시 지원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ㅎㅎ 이어지는 영상에서 설명 드릴게요.
@@퇴사대학생후이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현재 연대 재학중입니다!
혹시 보험계리사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전문직이라기엔 회사원이고 회사원이라기엔 또 전문적이고 ㅋㅋ..
제가 다른 직업 평가할 능력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그냥 대졸 일반 사무직으로 들어간 내 회사시절 모습은 참 멋있지 않았었다 라는 것 정도인거 같습니다 ㅎㅎ
전 육가공발골사인데 이것도 전문직 맞죠?
자기만의 대체할 수 없는 전문성이 있다면 다 멋진 직업 아닐까요?
전문직 맞습니다
ㅅㅂㅋㅋㅋㅋㅋ그냥 치킨잘먹는사람이잖아ㅋㅋㅋ
과외하시나요? 생활비 등록비 부담이 ㄷㄷ하네요
학원 알바/재택 간단 알바 같은거 하고 있습니다 ㅎㅎ 금전부담이 아무래도 제일 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