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저 나라에도 말 거는 이 없는 집에도 나 있을 곳은 항상 없었어. 아무도 모른다. 이곳의 누구도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도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묻지도 않는다. 아무도 모른다. 이곳의 누구도 내가 누구인지 뭘 원하는지 무엇에 비밀히 침잠하는지 어딘가 다른 이방인, 발 디딜 곳 없어 맞지 않아 사방이 덜걱거려 이젠 더 견딜 수 없네. 아무도 모른다. 이곳의 누구도 글 밑에 숨겨둔 깊은 마음을 읽는 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저 먼 곳에 나에게 답해주는 사람이 있어 나를 알아주는 이 있어 나 하루 더 살아갈 수 있었어 아무도 모르던 술렁이던 밤들 슬픔을 나누던 유일한 사람 그는 날 알아야만 해. 이제는 떠날 시간이야. 어딘가, 내가 있을 곳을 찾아 기회가 온 거야. 그는 날 알아줄 거야.
바다 건너 저 나라에도 말 거는 이 없는 집에도
나 있을 곳은 항상 없었어.
아무도 모른다. 이곳의 누구도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도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묻지도 않는다.
아무도 모른다. 이곳의 누구도
내가 누구인지 뭘 원하는지
무엇에 비밀히 침잠하는지
어딘가 다른 이방인, 발 디딜 곳 없어
맞지 않아 사방이 덜걱거려
이젠 더 견딜 수 없네.
아무도 모른다. 이곳의 누구도
글 밑에 숨겨둔 깊은 마음을
읽는 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저 먼 곳에 나에게 답해주는 사람이 있어
나를 알아주는 이 있어 나 하루 더 살아갈 수 있었어
아무도 모르던 술렁이던 밤들
슬픔을 나누던 유일한 사람
그는 날 알아야만 해. 이제는 떠날 시간이야.
어딘가, 내가 있을 곳을 찾아 기회가 온 거야.
그는 날 알아줄 거야.
이거 내가 죽었을 때가 아니라 아무도 모른다예요
헐 감사합니다 제가 올리면서 복사 붙여넣기 하다가 실수 했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