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1인자가 사라진 학교, 그 세계의 아이들은 행복할까? ' [결말포함/ 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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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영화 '누구'의 원작자이기도 한 아사이 료의 청춘 소설을 영화화한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퍼머넌트 노바라', '종이 달' '아름다운 별'을 만든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영화입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라스트 레터'에서 고등학생 쿄시로를 연기한 카미키 류노스케가 이 영화에서 연기한 찐따스러운 영화광 역은 이전 작품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
    제목부터 매니아적 감성을 담고 있으나 현실적인 고등학생 이야기들을 현실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는 이 영화는 키리시마가 사라지면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작은 해프닝들을 따라가다 보면 그 곳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바라보게 합니다.
    #키리시마가동아리활동그만둔대#카미키류노스케#하시모토아이#히가시데마사히로

Комментарии • 11

  • @sensitivenerve
    @sensitivenerve Год назад +5

    어려서부터 슬램덩크,H2등으로 접했던 일본 고교의 부활동은 실제로는 어떤 느낌일지 항상 궁금했어요. 저도 온갖 공놀이를 참 좋아해서, 한국처럼 엘리트 스포츠로만 할 수 있는게 아닌 저런 부활동이라면 학업과 같이 병행하며 '완전연소' 하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을텐데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불완전연소하며 봄바람에 부유하는 꽃씨처럼 떠다니다 꼉님 영화리뷰 반갑게 잘 보고 갑니다.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저 역시 왠만한 대학교보다 더 수준높은 고등학교 동아리활동 모습이 영화에서 묘사될 때마다 부럽기 그지없는 마음 뿐입니다. ^^ 저는 운좋게도 중학교, 3년 동안 합창부로 활동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재미도 있었지만 꽤 힘들기도 했어서 3학년 때 그만두고 싶었지만 당시 합창부 선생님께서 이 시절의 이 활동이 나중에 엄청난 추억과 경험이 될거라는 말씀에 끝까지 활동했었답니다. 선생님 말씀이 맞았어요. ^^ 그 시절에만 쌓을 수 있었던 추억들이 지금도 너무 그립네요!!
      오랜만에 글 남겨주셔서 더욱 반갑고 감사해요~ ^^

  • @user-rm7iq7wq8m
    @user-rm7iq7wq8m Год назад +2

    잔잔히 곁들여 주시는 감상에 더 재밌게 봤어요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재미있게 감상해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

  • @Bbangggggg
    @Bbangggggg Год назад +2

    감사히 보겠습니다!

  • @user-ht3iy1xt5s
    @user-ht3iy1xt5s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건 마에다의 마지막 대사가 전부임
    영화감독은 무리라는 걸 잘 이해하지만 가끔 자기가 찍은 영상이랑 영화관에서 보는 영상이랑 이어져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러니까 동아리 활동을 한다
    결국 동아리 활동은 프로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그런 거지만 그걸 알고도 최선을 다해서 그 순간을 즐기는 그런 마에다가 실은 히로키는 그저 부러운 거지

  • @sinill17
    @sinill17 Год назад +2

    스캔들로 유명한...히가시데..의 데뷰작이군요~~^^~
    잘봤습니다~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1

      왜 자기 복을 그렇게 찼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ㅠㅠ

  • @한율-g4i
    @한율-g4i Год назад +3

    ㅎ...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영화네요. 남녀공학의 경험도 동아리 활동도 못 해본 저 같은 올드 세대에겐 일단 저들의 감정선을 읽는 것 부터가 거의 불가능. 차라리 SKY를 목표로 치열하게 공부하고 그 가운데 희망과 절망에 관한 이야기라면 몰라도.... 저는 " 영화는 영화다" 라는 주관을 갖고 있는 편이예요. 아무리 자전적이거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이 됐다고 해도 결국 상업영화로 극장의 스크린에 걸리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관객에게 제공해야만 하는 몇 몇 조건들이 있거든요. 이걸 얼만큼 잘 타협을 하는 가에 흥행의 성패나 감독의 역량이 잘 드러나겠죠. 아직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을 그만둔대'를 보지 못 한 저로선 이 영화의 대강의 평이나 소회도 밝히기 힘들지만 꼉스픽 님의 리뷰로만 본 느낌으론 좀 어수선하다 라는 느낌 입니다. 하긴 고등학생 시절을 보낸 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힘들 정도로 아득한 제가 더우기 요즘의 그것도 일본의 고등학생들의 학창생활을 이해하기는 무리겠죠. 저의 아들 넘 사형제들이 고등학교를 졸업 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그중 막내는 아직도 고등학생) 죄 다 인터 스쿨을 다녔기에 그것도 영국의 커리큘럼 이었기에 마찬가지로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을 이해하는 데엔 별 비교가 되질 못하는 것 같고.... 고백하건데 오늘의 영화 리뷰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보고 듣고 했건 것 같아요 ㅠㅠ 하지만 암튼 꼉스픽 님이 선별한 영화이니 함 찿아 보고 다시 답글을 달아야만 할 것 같습니다ㅋ.... 좋은 주말이 되시길 ^^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영화가 여러 인물의 시점으로 같은 시간을 반복하다 보니 인물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대표 그룹별로 간단히 소개하며 진행시키는 구조로 만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조금씩 서사가 빠진 느낌이 들수도 있겠다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는 영화여서 편안한 시간에 영화로 감상하시는걸 100% 추천드립니다. 아마 영화를 보시고 다시 리뷰를 보시면 조금 더 이해가 되실 것 같아요. ^^ 항상 정성스럽게 의견을 남겨주셔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을 읽습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