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위기는 각본가 찰리 카우프만의 영향이 큰듯 합니다. 이분이 각본/감독한 영화들은 이터널 션샤인 특유의 우울함과 어딘가 나사빠진 듯한 캐릭터가 돋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재일 좋아하는 각본가이기도 하고요. 이분이 만든 ‘존 말코비치되기’ , ‘이제그만 끝낼까 해’ 추천합니다
예전에도 백수골방님께서 올려주신 이터널선샤인 영상을 참 인상깊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유튜버들과는 달리 새로운 시각과 철학점관점의 해석을 보고서 참 다르다고 느꼈고 감동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더이상의 무엇인가는 없을 것만 같았는데. 참 감사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영화라서 1000번까진 모르겠고 수백번은 본 영화... 그렇게 많이 봤는데, 꿈속에서 머리카락이 빨간색이었다는건 인지를 못했었네... 클레멘타인 다리 한 쪽 없는 장면도 몰랐었고... 그 외에는 보면서 다 알았던거고, 영상에 안나온 디테일도 많이 알고있음.
영화리뷰를 보면 느끼는 건데 잘 만들어진 영화의 깊은 연출까지도 충분히 음미하려면 영화에 대한 조금일지라도 기본적인 지식과 약간의 지능이 좀 필요한 거 같음 연출이 좀 복잡한 영화를 보면 그거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음 옛날에 중딩인가 고딩 때 좋은 문학이란 읽은 후에도 얘기를 나누는 것이라 배웠는데 맞는듯
10:20 전 이부분이 아직까지 이해가 안되네요..ㅠ 영화 초반에는 둘이 몬탁에서 만난 뒤에 클레먼타인이 칫솔 챙겨서 차에 타고 (영화 초반에는 안 나오지만 시간 순으로 보면) 클레먼타인의 기억 녹음 테이프를 듣고 조엘이 화나서 차에서 내리라고 하잖아요 그뒤론 자기도 기억을 지우려고 하고요 근데 영화 뒷부분에선 클레먼타인의 기억 녹음 테이프를 듣고 클레먼타인이 차에서 내렸지만 바로 조엘을 찾으러 조엘집으로 가요 둘은 마음을 열고 다시 만나게 되고요.. 그럼 영화 첫부분이랑 뒷부분에 똑같이 반복됐던 클레먼타인이 차에서 내린 이후가 두개로 나눠지는 이유는 같은 일이 또 반복해서 일어난 건가요..?
클레멘타인은 클레멘타인이 과거에 말한 테이프를, 조엘은 조엘이 과거에 말한 테이프를 각각 메리가 전달해 준거예요. 즉 그 테이프는 다른 테이프죠. 잘 들어보시면 차 안에선 ‘클레멘타인이 말하는’ 조엘 험담이, 조엘의 집에선 ‘조엘이 말하는’ 클레멘타인의 험담이 들립니다.
기억 속의 여주인공이 작별인사를 할 때 너무 슬퍼ㅠ
Try your best. Maybe we can
특유의 우울한 분위기, 짐캐리와 케이트윈슬렛의 재발견, 미셸 공드리의 상상력
쌀쌀해지는 요즘이랑 너무 잘어울리는 영화네요...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이런 분위기는 각본가 찰리 카우프만의 영향이 큰듯 합니다.
이분이 각본/감독한 영화들은 이터널 션샤인 특유의 우울함과 어딘가 나사빠진 듯한 캐릭터가 돋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재일 좋아하는 각본가이기도 하고요.
이분이 만든 ‘존 말코비치되기’ , ‘이제그만 끝낼까 해’ 추천합니다
@@simcard5937 감사합니다!
눈 내리면 생각나는 영화 ㅠㅠ
지나간 사랑은 당신을 괴롭게 만드는 짐이 아니라 또 다른 하루를 살아가게 해주는 힘이 될것이라고.
오늘 재개봉 마지막날이라 점심시간에 혼자 잠깐가서 보고 왔네요. 10번가까이 봤는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주제와 딱 적격인 감독과 배우가 만낫으니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영화가 될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짐 캐리라는 대배우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알 수 있는 영화...제발 은퇴 번복해줬으면 하는 배우입니다ㅠㅠ
@sjhee456 아마 소닉 실사영화 찍고 은퇴했을겁니다.
@sjhee456자기가 꼭 찍어야 할 가치나 이유가 있는 시나리오가 오면 복귀하고, 아니면 충분히 좋은 작품 많이 찍어놔서 굳이 또? 라는 마음이래요
예전에도 백수골방님께서 올려주신 이터널선샤인 영상을 참 인상깊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유튜버들과는 달리 새로운 시각과 철학점관점의 해석을 보고서 참 다르다고 느꼈고 감동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더이상의 무엇인가는 없을 것만 같았는데.
참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별장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마시는 뱅쇼같은 영화
처음 볼 때랑 두번째 볼 때의 경험이 확연히 다름
다들 최소 두번씩 보시길
코뿔소 항문에서 튀어나오던 개그배우가 라이언 고슬링보다 우수깊은 눈망울로 덤덤히 쳐다보는데 그게 잊혀지지 않는 영화
계절별 볼때마다 느낌이 달라짐
명품 채널에서 명품영화 해석이라니...
이 감성 한결 같이 변함없기를 바래봅니다.
5년이상 구독중인거 같은데
변함없는 영상업로드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기억은 지워져도 사랑은 가슴에 남는다.
사랑과 헤어져도 추억은 남죠...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입니다
엇그제 다시 봤는데.. 타이밍 장난 아니네요..
감독도 감독이지만 각본가 찰리 카우프만이 이 영화의 감동에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 각본가 중 한명..
영화리뷰어들 보면 일반인은 보지 못하는, 하고 싶어도 음미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음미하여 대신 설명해주는 게 멋지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가을 바람 쌀쌀해지면 생각나서 겨울초입에는 매년 다시 보는 나의 명화..❤
겨울마다 꼭 챙겨보게 되는 영화..
딱 이터널선샤인 생각나는 시즌에 올려주시네요.. 너무 좋은해석 잘봣습니다
이터널 션샤인..제목은 정말 많이 들어본 영화인데 이렇게 알아가네요 오늘도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눈물흘리고 싶을때 다시 찾아보는 영화
제일 좋아하는 영화라서 1000번까진 모르겠고 수백번은 본 영화... 그렇게 많이 봤는데, 꿈속에서 머리카락이 빨간색이었다는건 인지를 못했었네... 클레멘타인 다리 한 쪽 없는 장면도 몰랐었고...
그 외에는 보면서 다 알았던거고, 영상에 안나온 디테일도 많이 알고있음.
나의 최애 영화중에 하나 이터널션샤인 5번은 본듯..
머리 색이 초록, 주황, 파랑인데
이것이 색상 상징주의에서 초록은 시작, 풋풋함 주황은 행복 파랑은 믿음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마치 이 둘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요즘들어 이런 연출을 해설 해주는 유튜브가 사장되는 기분이네요..
조회수 보면 답 나옴 ㅇㅇ 걍 무지성으로 스토리 줄줄 읊는게 훨씬 이득임
존나 안타까운 현실
최애영화 기습 리뷰는 못참지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
사랑을 하는 이유를 알려준 영화
어느덧 갑자기 백수골방님의 고전 리뷰에 언제나 감사하다🙏
멤버십 유지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다..(합장)
너무 좋아요 골방님
정말 내 취향이야. 이 채널 구독하길 참 잘했어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ㅠㅠㅠ
이터널 션샤인 보고 다시 보러 왔습니다.ㅎㅎ
지워버린 기억과 상관없이 다시 시작되는 사랑이라니... 추운 연말에 정말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다들 2023 잘 마무리하세요🙏🏻
기억이란 참 신기한 좋은 것이다
과거의 사랑에 대한 기억들조차 결국 나라는 존재를 만들어준다는 것...
우아 제 최애 영화 리뷰라니!! 감사합니둥❤
제 인생 영화..참 좋아하는 영화이지만 보고나면 먹먹해져서 차마 시작하기가 어려운 영화이기도 합니다🥲
몇 년째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 0순위
영화리뷰를 보면 느끼는 건데 잘 만들어진 영화의 깊은 연출까지도 충분히 음미하려면 영화에 대한 조금일지라도 기본적인 지식과 약간의 지능이 좀 필요한 거 같음
연출이 좀 복잡한 영화를 보면 그거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음
옛날에 중딩인가 고딩 때 좋은 문학이란 읽은 후에도 얘기를 나누는 것이라 배웠는데 맞는듯
인상 깊게 잘 봤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10:20 전 이부분이 아직까지 이해가 안되네요..ㅠ
영화 초반에는 둘이 몬탁에서 만난 뒤에 클레먼타인이 칫솔 챙겨서 차에 타고 (영화 초반에는 안 나오지만 시간 순으로 보면) 클레먼타인의 기억 녹음 테이프를 듣고 조엘이 화나서 차에서 내리라고 하잖아요 그뒤론 자기도 기억을 지우려고 하고요
근데 영화 뒷부분에선 클레먼타인의 기억 녹음 테이프를 듣고 클레먼타인이 차에서 내렸지만 바로 조엘을 찾으러 조엘집으로 가요 둘은 마음을 열고 다시 만나게 되고요.. 그럼 영화 첫부분이랑 뒷부분에 똑같이 반복됐던 클레먼타인이 차에서 내린 이후가 두개로 나눠지는 이유는 같은 일이 또 반복해서 일어난 건가요..?
똑같은 장면인데 그냥 끊어서 보여준 게 아닐까요 후반에는 그냥 초반에 끊었던 장면부터 다시 보여주는 그런 느낌..
클레멘타인은 클레멘타인이 과거에 말한 테이프를, 조엘은 조엘이 과거에 말한 테이프를 각각 메리가 전달해 준거예요. 즉 그 테이프는 다른 테이프죠. 잘 들어보시면 차 안에선 ‘클레멘타인이 말하는’ 조엘 험담이, 조엘의 집에선 ‘조엘이 말하는’ 클레멘타인의 험담이 들립니다.
5:02초 에서도 가격표가 사라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이 채널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정말 좋네요. 몇 영상 보고 바로 구독받았습니다. 항상 질좋고 재미있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다려진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리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
맞아 이터널 션샤인 영화 제목을 가끔씩 클레멘타인으로 헛갈려 한 적 있었어 ㅋㅋ
아빠! 일어나~~!!
역대 최고의 멜로 영화 중 하나
동양에 조제호랑이그리고물고기가 있다면 서양엔 이터널 선샤인이 있다.
날이 추워져서 다시 봤네요ㅎㅎ 여전히 좋은 영화입니다
저 영화에서 일라이저 우드 정말 짜증나는 캐릭터로 나왔었지..
나의 최애 영화❤❤❤
이 영화는 해석을 보기 전과 본 후로 나뉜다
외화중 최애 국내는 타짜
최애 영화
최애영화됨 😢
이영상 보고나니까 기가막히게 유라의 미미가 다음재생영상으로 나오네
짐캐리의 멜로영화작 이란 것 만으로 명작. 짐캐리가 죽으면 그의 가치를 사람들이 그제서야 알겠지.
여주 이름이 뭔가 아빠를 생각나게 하는군
이제 그만 끝낼까 해 라는 넷플릭스 영화도 리뷰 해주셨으면 합니다!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영화 보는데 뭔가 아픔이 아팠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나도 기억 지워진걸까
사랑하는 영화를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리뷰 감사해요. ❤
명작.
👍👍❤️
와 어제 이터널 선샤인 봤는데 타이밍 ㅋㅋㅋ
백수골방님이 8년전 다룬 이터널 선샤인 영화를 왜 또 다루셧는지 궁금합니다
마스크, 스파이더맨 여자친구, 프로도 베긴스, 그리고 브루스 베너가 나오는 최고의 로맨스 영화
진지하게 재밌는지 모르겠었던 영화
영상 백그라운드에 흐르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그런데 알 수 있을까요?
중요한영화네
기억을 삭제해도 그사람에대한 끌림은
기억과 무관하다 랄까
서로가 기억을 지우기 전 테잎을 먹먹히들으면서 서로를 바라보며 나누는 애기 마지막 장면 모자랄게없었다..
빌리 아일리시?
케이트 윈슬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