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주의 속성중 제일 위험한게 개인의 사고력을 억제한다는 점이에요. 개인의 사고력이 확장되는 순간 그걸 표출하면 잠재적 범죄자가 되어버리는겁니다. 또한 이런 집단주의의 통념이 이분법적 사고를 유발시켜 결론을 낼때 맞다 vs 틀리다 라는 논제를 던지게 되고 균형이 맞지 않는 집단으로 발전해 나가게 되고요.. 얘를들자면 집단내의 문제 해결시 경우의 수를 두고 최선책, 차선책1, 차선책2,...이런식으로 출구를 찾아내야 하는건데 집단주의 에서는 ←이런 결론을 내서 실패 할 경우 포기부터 해버린뒤 차선책에 쏟아부어야할 자원을 수습하는데에 낭비합니다. 이런 식의 일들은 국가 정책 뿐만 아니라 일상속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제일 멍청하고 한심한건 차선책(거짓)을 주장했던 사람이 "것봐 내말이 맞았지?!!" 라며 억울해하고 사람들은 그쪽에 손을 들어주어 쪽수가 급상승하는걸 흔히 볼 수 있어요.. 주제와 방향성이 같다면 일단 모든 발언이 옳은 것으로 보고 가장 효율적인걸 가늠해 최선책과 차선책으로 두는게 맞는데 선과 악을 구분지어 쪽수싸움으로 통념이 정해지니까 효율적인 시스템은 절대로 구축할 수가 없어서 표를 던지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낭비가 심합니다. 제일 끔찍한 부분으로는 집단주의 통념에 온전히 세뇌된 사람들은 틀림과 다름을 구별해야 한다고 배우고도 틀림과 다름을 구분한뒤 다름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값어치가 없는 것으로 평가절하해 버리는 거에요.그리고 집단주의 내에서는 실행불가능이라 값어치가 없는 것 또한 사실이기도 해서 다수가 동의하고..결국 틀림과 다름은 속성이 같아집니다. 이게 개소름인게;; 필요없는건 의견 대립시 애초에 틀린건라 판명나서 빼박 "틀림"인건 인지해도 시간이 흐를 수록 "다름"이 결국엔 "틀림"의 속성과 똑같아지게 되며 "다름"에 속하는 의견을 듣고 "다름"이라며 육성으로 내뱉을 때 "다름"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인식은 "틀림"임 ;;; 그러니까 우리나라나 일본은 인문학 사회학을 너무 어려워하기도 해요. 이렇게 힘이 너무 큰 통념은 개인의 메타인지를 억제하고 많은 변수들을 추측하지 못하게 합니다. 다수의 의견에 동의하지않고 차선책으로 위기를 넘긴 사람들을 두고 "얍쌉한놈"이라 평가절하 해버리는거 흔히들 보지 않나요? 옳음도 아니고 틀림도 아닌, 이 "얍쌉한 놈"의 존재는 다수에게 불편한 진실이라 당연히 평가절하 당하는 거고 그 "얍쌉한 놈" 본인 조차 난 착한 편은 아니라며 얍쌉한 성격이라고 인정하잖아요. 결국 다름도 틀림이어야 다수의 마음이 편해지는 괴랄한 시스템이 구축되는겁니다. 저는 "시간 지나보니 저 사람이 말이 맞았다" 라며 편들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너는 그 당시 어떤 의견을 갖고 있었어?"라고 물어보곤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래 1편이었는데 지금은 2를 지지해"라고 말하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글자 그대로 개인의 의견을 물었는데 세뇌가 되어버린게 대부분이라 다들 누구편인지 묻는것으로 인식하고 대답하며 이 대화에를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 조차 없었습니다. 연애와 결혼조차 옳음에 부합하는 사람이 되기위함이라 자신의 연애가 사랑인지 인생게임 미션깨기인지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요... 사람들이 서양의 이혼률과 한국의 이혼률을 자꾸 비교하는데 이건 결혼의도부터 다르니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라 비교나 대조할 것들이아니라고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서 결혼하는게 아니라 사회통념에 부합하는 구성원이 되기 위해 결혼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라.....한국사회에서의 바람피우는 유부들은 어쩌면 내연남 내연녀가 자신의 첫사랑일 수도 있겠고요..이거 너무 끔찍하지않나요...;;
우리는 호구조사 오지랖 참견은 기본.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 말하면, 교과서처럼 남들과 똑같이 안산다고 오지랖질함 한국인은 자신이 갈 길을 정해 놓고, 남이 그 길을 가지 않으면 되려 자신이 불안해 함. 한국인은 나와 다르면(different), 그것은 곧 틀림(wrong)임
관계의존에 가까운데.. 주의는 항상 좋은게.아니에요. 편향인거고.. 관계적인건 좋은걸수있는데... 정이 문제인거같아요. 정이 좋다고하지만. 사실 나쁜게더많고.. 자유치않기에. 오히려 정을 사랑하는것. 한국인은.관계적이진 않죠...특히 남자어른들. 여자역시.... 대화잘들어주는사람 100명중에 10명이나 보셨나요
일본식 집단주의는 집단속에 개인이 소속된다는 마인드이고 한국식 집단주의는 개인이 모여 집단을 이룬다는 마인드...그래서 일본이 극도의 집단주의고 한국은 관계주의적 집단주의임...일본은 자신의 역할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서비스를 요하면 절대 하지않지만 한국은 자신역할과 좀 벗어나도 같은 계열이며 할수 있는거라면 도와줌...
1997년에 진짜 있었던 일로, 동경 닛뽀리에 살때 동네 목욕탕에서 씻고 있는데 여탕에 목욕탕집 아저씨가 들어와서는 동네 아는 아주머니들 등 밀어주고 (수건에 비누칠해서 밀어주는 정도)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에 놀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는(20대 ) 쪼그리고 앉아 앞은 수건으로 가리고 뒤는 포기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 다행히 아는 사람이 아니여서 그런지 저에게는 오지 않았습니다. ㅎㅎㅎ그때 목욕탕집 아저씨 역할은 세신사였군요.
요즘은 그냥 알몸으로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한테 아로마마사지도 받고 왁싱도 받지요~ 아무것도 안입고~ 지금은 등밀어주는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듯해영ㅎㅎ 저도 왁싱은 여자선생님한테 받는데 0.001%도 여자로 안보임ㅋㅋ 그냥 직업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사람으로밖엔..ㅋㅋ 오히려 고마우신분~ 내가 어려워하고 서툴어하는 일을 대신해서 해주시니 ~ 만약 셀프로 한다면 2~3시간 걸릴거 1시간 정도에 해결해주심ㅋㅋ
일본에가서 의아했던게 지하철역무원들이나 택시기사 교통경찰 편의점직원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누가봐도 딱 그 직업을 알수있을정도로 제복 혹은 유니폼을 확실하게 차려입고있음. 가령 한국은 경찰들도 모자벗고 다니거나 역무원들은 공무원들이랑 비교가잘안되고 택시기사들도 거의사복차림인거랑 사소한부분에서 차이가 남. 확실히 개인의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는사회가 맞는것같이 느껴짐
이런 연구 좋지만... 솔직히 실생활에서는 우리 주위에 조금만 더 친절해질 필요 있음. 고맙다라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이 너무너무 인색함. 서로 조금 더 부드러운 말 해주면, 하루의 행복도가 달라짐. 이 댓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그대의 의견과 다르다면 미안하지만, 그냥 넘어가주세요. 이런식으로라도... 요즘 너무 날 서 있음 ㅜㅜ
@@원호양정말 친한친구아닌데 두번째 묻는건 그냥 정신이상자고 나이 주소 학벌 학교 이런 사적인것도 꼭 알아야하는게 아니면 굳이 안물어보는게 점점 한국에서도 추세에요 일본사람들은 그래서 개인정보 등록해야하는 사이트는 꺼림칙하다고 가입안하는 경우도 많고 많은 사이트들 주소같은거 기입안해도 다 가입가능해요
와 이걸 언어로 풀어주시는구나. 일본에서 대중목욕탕에 20대 여자가 남탕 아무렇지않게 청소하는거보고 난 수건으로 가리고 부끄러워하는데 일본분들은 그냥 할일하길래 이해 안되었었는데, 이걸 집단주의가 한국보다 강한 일본과 관계중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으로 표현해주시니 이해가 잘되네요
일본 삽니다. 약간 더 관찰하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네요. 일본 남탕에서는 그곳을 남에게 안보이게 수건으로 가립니다. 그게 메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할머니 들어와도 그냥 그려려니 하는거고, 그 할머니의 청소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일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죠. 한국 남탕에선 누구것이 큰건지 자랑하듯 내놓고 다니죠. 드라이기로 그곳 말리는 사람이 태반이고.. 그 차이부터 분석해야 할것 같네요. 일본이 집단주의로 보이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하려는게 가장 기저에 깔려 있는 사고방식이라 일반적인 메너 룰을 잘 지킵니다. 만약에 오늘부터 우측통행이다 하면 불평불만없이 다 지킵니다. 한국이라면 아니 왜 갑자기 바꾸는 거냐고 난리나죠. 이건 내가 안지키면 다른사람이 피해본다는 의식에서 다같이 지키는 겁니다. 이것이 집단주의로 보일 뿐. 남이 하는 일(프라이베이트,사생활)에 참견을 안해서 매우 다양하게 생활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집단주의는 집단의 이익에 의해 똘똘 뭉치지만, 자기가 속한 집단 이외에는 무관심 적대심으로 대하여 대결구도가 만들어집니다. 제가 오래전에 내린 결론은, 한국은 우리편인지 아닌지. 일본은 공적자리인지 아닌지에 따라 테도가 달라집니다.
집단주의로 보이는 게 아니라 한국이나 일본이나 집단주의가 맞습니다. 다만 그게 다르게 작용할 뿐이지요. 집단주의인지 아닌지는 '눈치' 문화가 있나 없나로 보시면 됩니다. 진짜 개인주의를 실생활에서 보고 싶으시다면 유럽으로 와보세요.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봐도 놀라는 사람도 없고 관심도 없어요. 그리고 자기 이익을 위해선 그게 다수건 소수건 자기 주장도 확실히 하는 편이고요. 일본이랑 한국에서 이랬다가는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죠. 그러니 괜히 옆 눈치 보고 줏대 없이 물 흐르듯 의견을 바꾸고는 그게 자기 생각이라고 자기최면을 걸죠. 그게 집단주의입니다. 이게 더 심화되면 전체주의가 되는 거예요.
한국은 관계에 너무 목맴 본인의 사회적 지위나 사회적으로 잃고싶지 않은걸 관계로써 불안함을 해소하려고함 그래서 필요이상으로 친해지려고하고 필요이상으로 가까워지려고하니까 필요이상의 눈치를 모두가 보면서 사는거고 여기서 문제는 능력없는 사람이 윗사람이 되어도 철저하게 그 사람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됨 정치질이 대한민국에서 왜 가장 중요한지 알 수 있음
@@성이름-g7u1e 한국은 오지랖문화다?? 출산율과 자살율이 오지랖과 관련되고 그 문화가 사람을 힘들게 한다니 이해하기 어렵네요. 출산율이 낮은 것은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가정보다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이들이 많기에 출산율이 줄어드는 겁니다. 자살율은 삶이 만족스럽지 않기에 자살하는 것이고요.
@@하시모토칸나-r9p 일본은 집단주의를 지향하나 개인주의라기 보다 집단주의가 진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견고하니 집단안에서 최대한 구성원끼리 각자 영역 침범을 안하니 그런것 처럼 보이는 거에요 겉으로 보면 그냥 사생활터치 안하고 그냥 개인주의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뒷면에는 매뉴얼 사회 일본답게 지켜야될 암묵적인 룰,절차 이런게 진짜 많고 그런걸 무시하거나 안지키면 그냥 칼같이 쳐내는게 일본임 그 집단적인 압박이나 룰은 또 절대적이고 무너뜨리기도 쉽지않음
일본이 가진 이중성, 그 역사적 근원은 무엇인가? : 일본의 굴레 1부 ruclips.net/video/JkDmDK3d5Mk/видео.html 허태균 심리학자 #03 | 집단주의의 대표 일본인들의 특징! 사람을 개인이 아닌 '역할'로 본다? | #어쩌다어른 #사피엔스 | CJ ENM 170225 방송 ruclips.net/video/w4KgXzO7TKA/видео.html
섬나라를 개인이 갈 순 없죠. 한 무리가 건너가죠. 굳이 집단안에 사람과 다툴일도 헤어질 일도 그런일을 만들 생각도 하지 않았겠죠. 오랜세월? 하지만 내륙은 개인이 이동 할 수 있죠. 한반도는 섬나라였기도 했고 내륙이기도 했죠. 그래서 둘다 있는 듯 합니다. 개인과 집단. 한반도인은 개인과 집단이 융합하기위해 관계를 엮고 눈치를 보며 긴세월 살았는지도..
저도 항상 이 생각 했었죠 섬나라일수록 말을 돌려서 표현하는 것도 비슷하죠 내륙간 이동이 수월할수록 말을 돌려서 하지 않고 그냥 직설적으로 하고요 그런 말이 있죠 섬 나라는 죄 짓거나 어디 쫒기면 도망갈 곳이 없다 근데 대륙은 어디로든 야반도주할 수 있으니 비교적 행동이나 발언에 있어서 자유롭다
남탕에 세신사?가 여성인 나라임!!!!!! 목욕을 도와주는 직업체험에 20살 여자아이돌이 가서 수건으로 아랫도리만 덮은 할아버지들 등밀어주는걸 방송에 내보냄~~~어린 여자가방송이라서 수건으로 가렸다고는 하지만 벌거벗은 남자들 사이에서 당혹스러워하는걸 즐기는 변태적 방송에 경악!
@@홍수찬-c3v 요새 외국인들한테 음주나 회식 강요 안해요. 하지만 사적인 것에 대한 관심은 아직 크지요. 같은 것에 공감하고 배려해주는 것이 그들에게 항상 좋은것은 아녜요. 참고로 외국계 제조사에서 관리직으로 근 10년 넘게 일했구요. 모시던 보스는 항상 외국분이셨어요. 그분이 해주던 말이네요.
집단주의는 우리나라도 강합니다. 인구가 적은 탓도 있겠지만서도 오히려 일본보다 무언가가 타오르듯 유행하는 일이 잦고 음악과 패션 취미생활 등이 개성을 잃고 메이저 위주로 획일화 되어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집단주의는 일본보다 자발적이라고 해야되나.. 사회에 의해 강요된 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저 사람들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지려는 경향, 상대도 나와 같겠지 하며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동일시하는 경향이 강한 느낌입니다. 반면에 일본은 사회에 의해 개인의 역할이 지정되어 그 역할에 충실해야한다는 하향식 집단주의 같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아래로부터의 공감으로 의병활동이나 민주화 운동 촛불시위 등의 집단행동이 일어났지만 일본은 그러한 저항이 거의 없이 정권에 순응하고 윗선에서 정의된 역할대로 따르는 하향식 집단주의로서 개인은 사회가 정한 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선에서만 개성을 추구하기에 위에서 일으킨 전쟁의 도구가 되어 기꺼이 카미카제와 할복 등을 했던 거죠. 전체로 보면 집단이나 자세히 보면 개인주의인 것이죠. 우리나라 음원차트가 소위 아래로 부터의 유행인 역주행이라는게 있는 대신 각각의 다양성은 떨어지는게 한 예죠.
제가 한국인에 맞지 않는 성격이였나봐요ㅋ 전 정 없는 사람으로 통해요 하지만 안쓰러움을 알고 도움이 필요하다하면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데 차갑다고만 말해요 내 성격이 이상한가도 생각했어요 근데 전 이상한 사람이 스스로 생각해도 절대 아니에요 ㅋㅋㅋ 서울 토박인데 인천 이사와 일하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벽을 많이 봐요 ㅜㅜ 지역에 따른 그런것도 있나봐요 ㅜㅜ
일본에서 사는데 사생활 공유 내 역할만 충실하게 해야한다 생각해서 안 하는게 아니라 그냥 당신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 하는거에요... 충분히 관심사나 취미가 같고 성격도 외향적인 사람이면 회사 외에서도 먼저 말 걸고 같이 놀러가고 그래요.전화번호 모르는건 라인을 많이 쓰기에 딱히 알 필요가 없구요....그래도 정말 친한 친구끼린 휴대번호도 교환하고 해요.
@@육제-j2s 음 외향적이어야 먼저 말 거는건 조금 달라요! 회사 안에서 서로 필요한 말은 꼭 하고 필요에 따라 서로 사적인 이야기도 하지만, 회사 외에 사적인 만남을 가지거나 하는건 사람따라 다르다는 이야기에요. 무리해서 그런 만남을 가지려고 하는 자체가 "누군가에게 민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거든요. 좋게 말해서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라고 할까요. 어디까지나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이지만요:)
일이나 행동을 할때 1 - 2 - 3 - 4 - 5 이렇게 하라고 메뉴얼이 있다고 치면 일본은 무조건 저렇게 합니다 혹여나 더 좋은 방법이 있어서 1 - 3 - 2 - 4 - 5 이렇게 하면 어떻냐 라는 제시를 하면 왜 튀는 행동을 하냐며 시키는대로 하라는 소리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오사카 놀러갔을때 아주머니가 지하철 틈 사이로 유모차 바퀴가 끼여서 잠시 지체되었는데 닫기려던 문이 안닫기는 순간부터 동서남북으로 90도로 숙이면서 엄청 큰소리로 쓰미마셍!!! x 10 ㅎㄷㄷㄷ 죽을 죄를 지은거처럼 쓰미마셍 소리지르는거보고 너무 놀랬음;;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사는 마인드가 너무 과한건 아닌지
물론 상대에 따라서 얘기 하고싶지 않는데 물어보면 짜증나죠. 하지만 깊이 있는 인관간계에서는 어느나라건 다물어봅니다. 호주도 일본도... 차이점은 한국은 좀 심하고 눈치없이 물어본다는점 정도. 일본 특히 여자들 모이면 직장동료 험담이고 그 사람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웃는얼굴되죠... 그래서 겉과 속이 다르다는겁니다.
일본에서 지내서 직장동료에 대한 정보 잘 모르고 연락처 없는거 이해됩니다ㅎㅎ 저는 업무가 밤샘작업이 많아서 근처 사는 애, 막차 있는 애.. 정도 아네요(어느 동네 사는지 모르고 관심도 없어서 물어본 적 없음ㅋㅋ) 요즘은 연락주고 받을 때 라인만 교환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거같아요 아님 죄송ㅎㅎ
남자화장실에 청소아줌마가 들어오는게 불편하면 남자 청소부가 들어가면 좋겠지만 남자 청소부는 없나봅니다. 안그럼. 청소할동안 입구를 막아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이용하는 사람들이 넘 불편하고. 그나마 전자가 더 나을듯.비용이 더 들어가도 남자청소부써달라고 계속 민원넣으세요.청소하시는 아줌마 입장에서도 남자화장실 안들어가는거 좋아하실듯. 계속들어가다보니 암생각없어 보이겠지만.첨에 들어갈땐 꽤 자괴감 느끼셨을듯
한국의 정서도 집단과 관계가 많습니다. 특유의 오지랖 문화 같은게 생긴이유가 우리는 평생에 걸쳐서 주변 집단과 비슷하길 원하면서도 그 안에서 또 뛰어나길 원합니다. 그래서 남들과 조금 다른 사람은 끝없이 간섭받고 그거아니라고 지적당하고 동시에 무한경쟁에 내몰리죠 눈부신 사회/경제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현저히 낮고 자칭 '헬조선'이라 하게된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출생율이 바닥을 쳐서 머지않아 국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다문화 유입이 필수인 사회인데 이토록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유연함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야 미래의 화약고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
나는 일본인들이 개인주의라고 생각했는데.. 각자의 사생활을 중요시하고 혼밥문화에 익숙하니까. 그런데 나라 돌아가는거나 회사에서 일을 하는거나 가정집에서 각자의 고정된 일?행동? 성별로써도.. 그런게 딱딱 정해져있는 것이 이해안갔음. 애초에 천왕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기도 했고. 그런데 나라가 집단주의니까 숨통이 필요해서 일본인들은 서로의 사생활에 참견하는걸 싫어하고 집에서 혼자 게임하거나 밥먹거나 하는걸 즐기는건가 하게되네.
개인주의 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부정적으로 고착화 돼서 본질적인 의미가 완던 왜곡 되어 버렸음 그래서 새로운 용어를 만들 필요가 절심함 개인주의-----> 자립주의로 바꿉시다 개인주의는 자신만 생각한다는 부정적 인식은 사실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 개인주의란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자질과 관련 있음 이에 반해 관계를 중시하는 집단주의는 서로 부탁하고 봐주고 하면서 사회 비리가 많아지는 사회적 원인 중 하나임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계기는 용어를 어떻게 만드느냐와 관련 있음 자립주의로 바꿉시다 !!!)!!!
한국 같은 경우는 집단성이 훨씬 강력해서 개인이 아닌 역할로 보는데서 그치지 않고 조직이 개인의 삶까지 지배하려고 함. 공사가 분명한 일본에서 배워야 할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역할로 봐서 보일러공이 여탕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일본 친구에게 그 말 했다가 처음 듣는 소리라며 난색을 표하던데요? 과거에는 한국도 아줌마가 남자화장실 와서 소변 보고 있는데 청소하는 예사고. 엄마 세대에는 이른 시간에 가면 여탕에 남자 수리공이 와서 고치고 그랬다고 하거든요? 할머니 세대에는 길거리에서 웃통 까서 젖 먹이고 그랬다고 하잖아요? 지금처럼 남녀가 유별한 거는 최근에 와서 점점 강해진거고요. 허태균 선생님 그게 언제 이야기인지를 말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여탕에 남자 들어가는 건 모르겠지만, 후쿠오카에서 남탕에 젊은여자 들어온 건 경험했네요. 옷갈아 입고 있는데, 갑자기 여직원이 들어와서 이름 부르면서 사람 찾던데, 옷 입고 있었는데, 후다닥 입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할머니들 길거리에서 젖먹인건 전쟁통 이라서 그랬던거고, 조선시대 유교는 남녀칠세부동석, 부부유별이 기본 사상이였습니다.
@@numberone-rz7jb 전쟁통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 그랬어요. 한복이 저고리가 짧고 치마를 가슴 위에 걸치게 되는데 아이 젖 먹이기 위해서 치마를 입었다 풀었다 할 수 없기 때문에. 근대 한복의 저고리가 길어지는 실용 스타일로 바뀌기 전에는 어머니들이 가슴을 드러내고 다녔어요. 그래서 가슴에 대한 성적 수치심은 원래가 조선시대부터 쭈욱 덜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부유별을 여기에 가져오는건 논점을 벗어난거 같습니다. 부부유별의 핵심은 성역할론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것들은 극소수의 양반들의 사상이지 민중의 사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때는 모두가 양반인양 교육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하죠.
@@sugarfree97 아뇨, 제가 하는 말은 '길거리' 에서 젖을 먹였다길래 하는 말이에요. 한복이 저고리랑 치마랑 나누어진 게 젖먹이에 편한건 맞아요. 근데 전쟁통 외에는 길거리에서 먹이진 않았어요. 물론, 못사는 빈민들은 교육받지 못했으니, 당연히 윤리를 따르는게 어려웠을것이여서 논외고, 일반인들은 가슴을 내놓고 다니는 건 당연히 부끄럽게 여겼죠.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건, 북한의 꽃제비들이 쓰레기 주워먹는거 보고, 북한인들은 주식이 쓰레기였다 라고 하는거와 다를게 없어요. 부부유별을 얘기한 것은 조선시대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구분지으려고 하는 성질이 강했다는 걸 말하려고 남녀칠세부동석이랑 같이 말씀드린겁니다.
이건 반대로 일본에 대한 기록입니다. < 매우 활기찬 여성이 가슴을 드러낸 채 시골길에서 짐을 나르고 있다. 시골 여성들은 이처럼 일하면서 몸을 흔히 노출시킨다. 남성들은 loincloth 만 두른다(훈도시 말하는 듯함)이건 심지어 도시에서도 이런다. 특히 노동자 농민 계층에서 그런다.서양인 여행자라면 이런 누드 풍습에 큰 충격을 받는다.19세기 영국인 이사벨라 버드는 1887 일본의 내지를 방문하면서 사람들이 거의 옷을 안 입는 걸 보고 놀란 일을 기록했다.(인용문) "일본의 깊숙한 안쪽을 들어가보고 나는 충격을 받았다. 다른 여행서들에선 이런 부분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 남자들은 거의 아무 것도 안 입었고, 여성 일부는 여기저기 뜯어진 짧은 속치마만 걸치고 위에는 헐렁한 옷을 걸쳤는데 허리까지 드러내고 끈으로 묶었다.그렇게 입는 데는 무슨 성적인 의미는 없었다짧은 속치마는 매우 야만적이었다.나의 '문명화된 일본'이란 선입견으로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 그리고 동시대라고 볼 수 있는 메이지 시대에서도 일반여자의 가슴 노출은 일본에서도 있었어요.
전 일본에 10년 살고 와서 그런지 일본식이 저에게는 편하던데 한국 회사 단톡부터 아주 미치겠슴 일본에서 회사 다닐때도 직장동료한테 라인도 하나도 안 알려줘도 되고 해서 좋았슴 그리고 회사에서 퇴근 한 후에는 회사에 일 생겨도 전화나 메신저 안와서 좋음 한국에서는 집에서 쉬고 있는데 일적으로 전화하고 단톡방에서 쉬는날 놀라갔다고 사진 올려대고 또 쓸때없는거군 해서 확인 안하면 그럴때 회사 일적인거 보내서 출근한날 외 회사로 왔냐고 해서 너 외부 공장으로 출근 하라고 카톡 보냈잖어 이 지랄 하고 진짜 짜증남 도대체 쉬는날 업무에 대한 톡 보내고 확인하게 하고 그놈의 회사 단톡은 외하는지 진짜 돌아버리겠슴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는 '옥쇄하라! (깨끗이 자결하라)' 란 말이 있었죠. 오키나와 주민들이 미군의 공습을 피해 동굴로 숨어들었을 때 대본영이 주민들에게 하달한 지침이었습니다. '미군에 잡히면 고문 당하니까 그 전에 옥쇄하라'는 의미였죠. 이 말을 그대로 따른 오키나와 주민들은 아버지가 가족들을 살해하고 자결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군은 포로를 인도적으로 대우해줬습니다. 먹을 것도 주고 폭력적이지 않았거든요. 이런 이야기를 담은 만화도 있습니다. '총원 옥쇄하라!' 라는 제목의.
일본이서 일하고 있는 내 경험 말해줌 목욕탕 딱 한번 가봤음 온천 말고 그냥 동네 목욕탕 개시발 카운터에서 수건 하나 200엔에 빌려서 들어갔는데 들어갔는데 시발 카운터 고대로 있음 ㅋㅋㅋㅋ 그것도 여탕쪽도 보임 카운터 너머 보니까 주인아줌마엿음 일단 돈 아까워서 씻고 나와서 나갔다가 아는 일본여자애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그렇다면서 원래 아저씨 있는 곳도 잇고 그렇고 젊은 여자들은 잘 안간다하고 그럼
역사적으로 보면, 앞에서 말씀하셨던 집단주의 및 전체주의가 매우 강했던 전근대 시절의 일제에 의해 지배를 30년 넘게 받았었기 때문에(우리 어르신들 세대), 현재 오늘날까지도 '다름'을 '틀림'으로 보고, 서로 개성적인 사람들의 인격을 무시하는 악습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무의식적으로 합리화하는 '똥군기 문화', '언어 체벌식 훈육'를 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전쟁이 일상인 나라였고 무사의 나라였죠. 난 문화의 차이보다 그 차이를 만들어내는 문화의 맨 처음이 궁금하던데.. 여튼 일본은 상명하복과 침략이 일상이었던 곳이고 그런곳에서 살아나려면 행동이 어떠해야 되겠는지를 생각해보면 일본인의 속성이 와그런지 알수있지...강자엔철저히 굴복하되 그 강자가 힘을 잃으먼 숨겨둔 칼을 꺼내는...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르면서 눈으로 몇몇 보는것만으로 그 사람의 모든것을 평가하고 그리고 남 애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게 너무 싫고 간섭도 심하다. 상대방에게 생각없이 화난다거 말을 너무 함부로 해서 서로에게 너무 상처를 많이 준다.별로 말을 썪고 싶지 않을때도 많고 사람과 관계유지 하기 싫을때도 많다. 일본의 저런문화 괜찮은것 같다.
근데 한국이나 일본이나 요즘 30대 이하 연령은 개인의 개성과 자유를 중시하고, 본인 사생활 간섭 당하는 거랑 남 사생활 간섭 하는거 싫어하고, 남한테 피해 안줄려고 하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더 강함. 이 교수가 얘기하는 건 중장년층 이상에 해당되는 내용인거 같음. 내가 보기엔 제대로 교육 받은 한국 젊은층은 일본 사람들 못지 않게 생활 에티켓 잘 지킴.
일본에 살고있는 한국인입니다 일본의 집단주의가 일본의 사회라고 하지만 집단주의는 바뀌어야한다는걸 느끼며 살아가는중입니다. 일본의 집단주의는 위험합니다. 집단에 적응하지못하고 집단의 평화를 깨뜨릴거같은사람을 이지메하고 집단을 위해서라는 말로 자신들을 정당화합니다. 또한 일본의 집단주의는 자기들만의 것이기에 외국인에게도 자신들의 룰을 강요하고 따르지않을경우 배척하죠. 그들만의세상입니다. 특히 경제대국 선진국이라는 과거의영광에 빠져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고있으며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면 그 집단이 깨질까 두려워하는것이지요. 일본이 바뀌기위해선 일본보다 더 큰 힘을 지닌 누군가가 힘으로 눌러버려야 그것을 바꾸거나 집단이 납득할만한 이유가있어야 바꾸기시작합니다. 제가 일본에 산지 얼마되지는않았지만 그동안 제가 살면서 느낀점이네요 이건 저만의 생각이니 다른의견도있겠지만요
집단주의 속성중 제일 위험한게 개인의 사고력을 억제한다는 점이에요. 개인의 사고력이 확장되는 순간 그걸 표출하면 잠재적 범죄자가 되어버리는겁니다.
또한 이런 집단주의의 통념이 이분법적 사고를 유발시켜 결론을 낼때 맞다 vs 틀리다 라는 논제를 던지게 되고 균형이 맞지 않는 집단으로 발전해 나가게 되고요..
얘를들자면 집단내의 문제 해결시 경우의 수를 두고 최선책, 차선책1, 차선책2,...이런식으로 출구를 찾아내야 하는건데
집단주의 에서는 ←이런 결론을 내서 실패 할 경우 포기부터 해버린뒤 차선책에 쏟아부어야할 자원을 수습하는데에 낭비합니다. 이런 식의 일들은 국가 정책 뿐만 아니라 일상속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제일 멍청하고 한심한건 차선책(거짓)을 주장했던 사람이 "것봐 내말이 맞았지?!!" 라며 억울해하고 사람들은 그쪽에 손을 들어주어 쪽수가 급상승하는걸 흔히 볼 수 있어요..
주제와 방향성이 같다면 일단 모든 발언이 옳은 것으로 보고 가장 효율적인걸 가늠해 최선책과 차선책으로 두는게 맞는데 선과 악을 구분지어 쪽수싸움으로 통념이 정해지니까 효율적인 시스템은 절대로 구축할 수가 없어서 표를 던지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낭비가 심합니다.
제일 끔찍한 부분으로는 집단주의 통념에 온전히 세뇌된 사람들은 틀림과 다름을 구별해야 한다고 배우고도 틀림과 다름을 구분한뒤 다름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값어치가 없는 것으로 평가절하해 버리는 거에요.그리고 집단주의 내에서는 실행불가능이라 값어치가 없는 것 또한 사실이기도 해서 다수가 동의하고..결국 틀림과 다름은 속성이 같아집니다. 이게 개소름인게;; 필요없는건 의견 대립시 애초에 틀린건라 판명나서 빼박 "틀림"인건 인지해도 시간이 흐를 수록 "다름"이 결국엔 "틀림"의 속성과 똑같아지게 되며 "다름"에 속하는 의견을 듣고 "다름"이라며 육성으로 내뱉을 때 "다름"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인식은 "틀림"임 ;;;
그러니까 우리나라나 일본은 인문학 사회학을 너무 어려워하기도 해요. 이렇게 힘이 너무 큰 통념은 개인의 메타인지를 억제하고 많은 변수들을 추측하지 못하게 합니다.
다수의 의견에 동의하지않고 차선책으로 위기를 넘긴 사람들을 두고 "얍쌉한놈"이라 평가절하 해버리는거 흔히들 보지 않나요? 옳음도 아니고 틀림도 아닌, 이 "얍쌉한 놈"의 존재는 다수에게 불편한 진실이라 당연히 평가절하 당하는 거고 그 "얍쌉한 놈" 본인 조차 난 착한 편은 아니라며 얍쌉한 성격이라고 인정하잖아요.
결국 다름도 틀림이어야 다수의 마음이 편해지는 괴랄한 시스템이 구축되는겁니다.
저는 "시간 지나보니 저 사람이 말이 맞았다" 라며 편들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너는 그 당시 어떤 의견을 갖고 있었어?"라고 물어보곤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래 1편이었는데 지금은 2를 지지해"라고 말하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글자 그대로 개인의 의견을 물었는데 세뇌가 되어버린게 대부분이라 다들 누구편인지 묻는것으로 인식하고 대답하며 이 대화에를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 조차 없었습니다.
연애와 결혼조차 옳음에 부합하는 사람이 되기위함이라 자신의 연애가 사랑인지 인생게임 미션깨기인지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요...
사람들이 서양의 이혼률과 한국의 이혼률을 자꾸 비교하는데 이건 결혼의도부터 다르니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라 비교나 대조할 것들이아니라고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서 결혼하는게 아니라 사회통념에 부합하는 구성원이 되기 위해 결혼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라.....한국사회에서의 바람피우는 유부들은 어쩌면 내연남 내연녀가 자신의 첫사랑일 수도 있겠고요..이거 너무 끔찍하지않나요...;;
우리는 호구조사 오지랖 참견은 기본.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 말하면, 교과서처럼 남들과 똑같이 안산다고 오지랖질함
한국인은 자신이 갈 길을 정해 놓고, 남이 그 길을 가지 않으면 되려 자신이 불안해 함.
한국인은 나와 다르면(different), 그것은 곧 틀림(wrong)임
아! 의문이 풀렸다. 난 항상 일본은 개인주의라는데 왜 조직문화가 숨이 막힐까 의아했었거든. 한국은 집단주의라는데 왜 조직문화에 불평불만이 많고 집단에서 이탈하는 개인들이 많은지 궁금했었다. 한국은 집단주의라기보다 관계주의였구나.
어휴~ 예민한 한 남들
@@샌디-e8u 넌 직업을 안가져봐서 모르겠지
@@after718ilo
반대 아닌가요?
관계의존에 가까운데.. 주의는 항상 좋은게.아니에요. 편향인거고.. 관계적인건 좋은걸수있는데... 정이 문제인거같아요. 정이 좋다고하지만.
사실 나쁜게더많고.. 자유치않기에.
오히려 정을 사랑하는것. 한국인은.관계적이진 않죠...특히 남자어른들. 여자역시.... 대화잘들어주는사람 100명중에 10명이나 보셨나요
일본식 집단주의는 집단속에 개인이 소속된다는 마인드이고 한국식 집단주의는 개인이 모여 집단을 이룬다는 마인드...그래서 일본이 극도의 집단주의고 한국은 관계주의적 집단주의임...일본은 자신의 역할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서비스를 요하면 절대 하지않지만 한국은 자신역할과 좀 벗어나도 같은 계열이며 할수 있는거라면 도와줌...
외국에서는 눈이 오면 제설업체를 부르지만 한국에서는 직원들 부려먹는다는 말이 있죠
그게 그렇게 쉽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AS 기사에게 분리수거 시키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걸 생각해보세요.
@@sugarfree97 이거 레알입니다. 고객이 AS직원에게 업무 외의 일을 요구하는거 정말 흔한 일이고, 특히 아줌마들이 심합니다. 해주면 안됩니다. 잘못될 경우 책임져야 하거든요
우리나라도 옛날에 일본같았는데
지금은 관계주의적 집단주의
1997년에 진짜 있었던 일로, 동경 닛뽀리에 살때 동네 목욕탕에서 씻고 있는데 여탕에 목욕탕집 아저씨가 들어와서는 동네 아는 아주머니들 등 밀어주고 (수건에 비누칠해서 밀어주는 정도)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에 놀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는(20대 ) 쪼그리고 앉아 앞은 수건으로 가리고 뒤는 포기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 다행히 아는 사람이 아니여서 그런지 저에게는 오지 않았습니다. ㅎㅎㅎ그때 목욕탕집 아저씨 역할은 세신사였군요.
옛날에는 한국에도 여탕에 남자 세신사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터키도 여탕에 남자 세신사가 있는거 보고 깜짝 놀랐음 ㅋㅋㅋ
요즘은 그냥 알몸으로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한테 아로마마사지도 받고 왁싱도 받지요~ 아무것도 안입고~ 지금은 등밀어주는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듯해영ㅎㅎ 저도 왁싱은 여자선생님한테 받는데 0.001%도 여자로 안보임ㅋㅋ 그냥 직업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사람으로밖엔..ㅋㅋ 오히려 고마우신분~ 내가 어려워하고 서툴어하는 일을 대신해서 해주시니 ~ 만약 셀프로 한다면 2~3시간 걸릴거 1시간 정도에 해결해주심ㅋㅋ
인천국제 공항 남자 화장실에 여성 청소하는 분이 와서 청소하더군여.
일본에가서 의아했던게 지하철역무원들이나 택시기사 교통경찰 편의점직원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누가봐도 딱 그 직업을 알수있을정도로 제복 혹은 유니폼을 확실하게 차려입고있음. 가령 한국은 경찰들도 모자벗고 다니거나 역무원들은 공무원들이랑 비교가잘안되고 택시기사들도 거의사복차림인거랑 사소한부분에서 차이가 남. 확실히 개인의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는사회가 맞는것같이 느껴짐
경찰도 팔에 완장 차고있음!
같은 회사원이더라도 일본이 더 확실히 티가 나는 느낌이긴 했어요
우리나라의 일부 유부남 유부녀들은 어떻게든 총각 처녀 행세 할려고 혈안이 되어있음
일본이 학창시절을 중요시 하는 이유임.
학교 졸업하면 사회의 부품 한조각으로 사는 것을 당연히 생각함.
일본에서 개인으로 존중 받고 뭔가 할수 있고 하는 건 딱 고교시절까지.
개개인에게 완벽한 역할을 부여하면서ㅜ사회가 돌아가게하는 일본
단 그 틀에사 절대 벗어나지못함
유동적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돌아가야괴는데
일본은 극도의 개인주의로서 개개인이ㅜ모여 사회를 이룸
내가 이걸 왜? 라는 행동을 보여줄때가 많음
도라이 씨래기들임 일본은 ㅋㅋㅋㅋㅋ
일본인들의 저런점이 좋은 점도 있어요. 사생활에 대한 간섭이 없어서 정말 편하거든요 :) 친해지고 싶은 사람만 따로 연락처 물어보면 되니까요.
이거 나도 문화 충격이었던게 ㅋㅋ
일본 대중목욕탕에서 목욕하는데 한 40대 여자가 들어오더니 스크럽 나눠주는거 충격이었음 ㅋㅋ 다른사람은 걍 받으러가고 나만 불편 ㅋㅋ
저도 직장동료들 사생활 관심 없어서 잘 몰라요. 나의 사생활 묻는 것도 싫고요..
그런 사생활적인 부분으로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거나 폄하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일본 문화가 꼭 나쁜건지...
이런 연구 좋지만... 솔직히 실생활에서는 우리 주위에 조금만 더 친절해질 필요 있음.
고맙다라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이 너무너무 인색함.
서로 조금 더 부드러운 말 해주면, 하루의 행복도가 달라짐.
이 댓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그대의 의견과 다르다면 미안하지만, 그냥 넘어가주세요. 이런식으로라도... 요즘 너무 날 서 있음 ㅜㅜ
와 공감합니다.지금 해외생활중인데 슈퍼를가도 가볍게 오늘하루어떠냐구묻고 서비스직사람들이 문자할때도 매우상냥하게 얘기해요.한국은 슈퍼가도 인사하면 내가먼저씹힐때도있고ㅋㅋㅋㅋㅋ
대부분 유튜브영상은 썸네일,제목이 잘못함
심리학자이시다 보니 굉장히 예리하게 말씀하시네요. 일본의 집단주의와 한국의 관계주의, 어떤게 좋가 할거 없이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일본처럼 직업적 역할로 보는 집단주의에 못지 않게, 사람을 남자/여자라는 성적 역할로 보는 한국도 집단주의인 것 같은데...
@@BooBooSet 남자/여자로 구분짓는건 세계 어느 나라를 가나 똑같아요… 덜 그러냐 아니냐 차이가 있는거죠. 일본은 세계에서도 남성주의적 문화의 최상위권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한국보다도 아득히 가부장적 문화에요.
와 강의 왜이렇게 재밌냐.. 2시간 뒤에 시험쳐야 되는데 멈추질 못하겠어
시험 잘치셨음?
@@재근이-p7u 꽤 열심히 준비했어서 잘 침...! 보면서 긴장도 많이 풀려서 괜찮더라구
원래 셤기간 때는 뉴스보는 것도 재밌음 ㅋㅋ
우리집 돼지우린데 시험기간엔 청소도 재밌더라고요
@@아영김-r7f 시험기간엔 다른 시험공부도 재밌음
우리나라도 친한친구 아니라면 서로의 사생활을 몰랐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처음 만난 몇초부터 나이,학벌,주소, 직업 다 알려고 드니까
너무 피곤하고 괴롭다.
나이 주소 학벌은 좀 학교군대 이것을 묻는것이 사생활 간섭인가,
너는섹스 몇번하니 키스는 언제하고 여자는 무슨 스타일이좋니 한드폰번호 이런것 물어보는것이 사생활 간섭아닌가
주소나이 이름 학교 기본정보임 핸드폰살때도회원가입할때도전세계에 알리면서 구글가입시 어떻게하나요
@@원호양정말 친한친구아닌데 두번째 묻는건 그냥 정신이상자고
나이 주소 학벌 학교 이런 사적인것도 꼭 알아야하는게 아니면 굳이 안물어보는게 점점 한국에서도 추세에요
일본사람들은 그래서 개인정보 등록해야하는 사이트는 꺼림칙하다고 가입안하는 경우도 많고
많은 사이트들 주소같은거 기입안해도 다 가입가능해요
@@원호양 사생활 간섭이에요. 모르는 사이인데 나이를 왜 알아야 하고 학벌 직업이 왜 필요합니까?
@@원호양 이게 뭔 궤변이야ㅋㅋ
회원가입할때 비밀번호찾기, 주문배송 편하라고 신상기입하는거지.
해외가 사생활관섭이 있어서 기입하라고 하는거임?ㅋㅋㅋㅋ
해외에서 친구 사귀면 핸드폰번호 교환 거의 안해요.
인스타그램이나 라인아이디 교환하지
@@GgoseumdochI 폰이나 인스타나 거기서 거기아님?대체 뭐가다른거?
와 이걸 언어로 풀어주시는구나. 일본에서 대중목욕탕에 20대 여자가 남탕 아무렇지않게 청소하는거보고 난 수건으로 가리고 부끄러워하는데 일본분들은 그냥 할일하길래 이해 안되었었는데, 이걸 집단주의가 한국보다 강한 일본과 관계중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으로 표현해주시니 이해가 잘되네요
어쩌다 어른에서 제일 좋아하는 심리학 교수님.. 이 영상 말고 '가난의 되물림' 파트 보면 진짜 눈물이 나올 정도로 몰입감 최고에요.
오타.. 가난의 대물림 ㅎ
음...!!!
되물림... 윗분말대로 대물림이에요..ㅜ
@@from_my_perspective 대를이어물리다. 되돌려 물리다.
뭐 이상하진 않네요.
@@gameboy-fm3cg ㅅ
정말 멋진 강연이네요! ☺️
일본 삽니다. 약간 더 관찰하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네요. 일본 남탕에서는 그곳을 남에게 안보이게 수건으로 가립니다. 그게 메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할머니 들어와도 그냥 그려려니 하는거고, 그 할머니의 청소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일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죠. 한국 남탕에선 누구것이 큰건지 자랑하듯 내놓고 다니죠. 드라이기로 그곳 말리는 사람이 태반이고.. 그 차이부터 분석해야 할것 같네요. 일본이 집단주의로 보이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하려는게 가장 기저에 깔려 있는 사고방식이라 일반적인 메너 룰을 잘 지킵니다. 만약에 오늘부터 우측통행이다 하면 불평불만없이 다 지킵니다. 한국이라면 아니 왜 갑자기 바꾸는 거냐고 난리나죠. 이건 내가 안지키면 다른사람이 피해본다는 의식에서 다같이 지키는 겁니다. 이것이 집단주의로 보일 뿐. 남이 하는 일(프라이베이트,사생활)에 참견을 안해서 매우 다양하게 생활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집단주의는 집단의 이익에 의해 똘똘 뭉치지만, 자기가 속한 집단 이외에는 무관심 적대심으로 대하여 대결구도가 만들어집니다. 제가 오래전에 내린 결론은, 한국은 우리편인지 아닌지. 일본은 공적자리인지 아닌지에 따라 테도가 달라집니다.
자기가 속한 집단 이외에는 무관심 적대심으로 대하여 대결구도가 만들어집니다. 이 말씀이 진짜 와닿네요.
@@성이름-l9h2f 저 고3때 담임이 은근 저를 괴롭혔는데, 그년이 했던 말 중 하나가 넌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했지만,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기가 속한 무리와는 반대되는 무리가 접근해오면 경계를 해 그게 정상이야라고 하더라고요
센세가 미친냔이군요. 타인의 기질을 존중치 못하는 간장종지.자질부족한 센세같아요
집단주의로 보이는 게 아니라 한국이나 일본이나 집단주의가 맞습니다. 다만 그게 다르게 작용할 뿐이지요. 집단주의인지 아닌지는 '눈치' 문화가 있나 없나로 보시면 됩니다.
진짜 개인주의를 실생활에서 보고 싶으시다면 유럽으로 와보세요.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봐도 놀라는 사람도 없고 관심도 없어요. 그리고 자기 이익을 위해선 그게 다수건 소수건 자기 주장도 확실히 하는 편이고요. 일본이랑 한국에서 이랬다가는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죠. 그러니 괜히 옆 눈치 보고 줏대 없이 물 흐르듯 의견을 바꾸고는 그게 자기 생각이라고 자기최면을 걸죠. 그게 집단주의입니다. 이게 더 심화되면 전체주의가 되는 거예요.
@@kimjaehan9393 그래서 동양권은 미개한 겁니다
한국의 (정) 이 너무 사람을 쉽게 알아가려는 관심같음
남일에 관심이 너무 많음(;;
땅덩어리가 좁아서
일명 오지랖이 심하죠. 땅덩어리는 유럽 지도 보면 한국보다 좁거나 비슷한 크기의 나라도 있으니 땅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성향을 차이일 뿐일 듯 하네요.
남일에 관심이 많은게 싫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인들 정 빼면 시체라 생각함 정은 정말 좋은.. 오지랖은 싫지만 정은조아 뭐든지 적당히
아이를 낳아보니 주변의 결혼전엔 불편했는데 그런 관심들이 아이를 키우고 살기에 더 안전하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어요.
관심이든 개인주의든 뭐든 정말 적당한게 좋은거 같음... ^^
한국은 관계에 너무 목맴
본인의 사회적 지위나 사회적으로 잃고싶지 않은걸 관계로써 불안함을 해소하려고함
그래서 필요이상으로 친해지려고하고 필요이상으로 가까워지려고하니까 필요이상의 눈치를 모두가 보면서 사는거고
여기서 문제는 능력없는 사람이 윗사람이 되어도 철저하게 그 사람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됨 정치질이 대한민국에서 왜 가장 중요한지 알 수 있음
같은 회사다니는데 회사사람들이 내개인
전화번호를 모른다. 너무좋은데 난찬성.
오오 좋은데...?
다음날 창업기념일이라 쉬는거 알려줘야하는데 번호를 모르넹 아 몰랑~ 각
ㅋㅋㅋ회사단톡에 공지하지 그걸 개개인한테 말하겠수
이새끼 조선족인가? 한국말을 왜 이따구로 쓰지
아니 ㅋㅋ 다른건 몰라도 전화번호는 알아야지 이양반아 ㅋㅋㅋ 업무 안해 ? ㅋㅋ
일본:집단주의 (인간을 도구로봄) 한국:집단 관계주의 (집단속에서 관계를 중요시함), 중국:관계 개인주의 (개인주의 성향속에서 꽌시关系를 중요시함)
일본인 입장에서 한국인은 반중국인이고 중국인 입장에서 한국인은 반일본인 느낌
근데 중국은 공산주의인데 개인주의라는게 아이러니하네 ㅋㅋ
한국은 1900년대 초 일본 문화임 군대문화
인간을 도구로보는게 제일 좋은거같다 서로서로 이득이되니까 챙기는것이고 서로 불편함이 없을거고 다 관계에 얽매어있어서 장사하는 친구들은 아는사람들오면 싸게줄수밖에없고 그렇다고 매몰차게 굴수도없어서 망한경우를 여럿봐서..
품질경쟁을해야되는데 인맥경쟁이 되어버리니 소비자도 불이익될수도있을거고
각국의 문화와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일본인 한국인 차이를 이렇게 깔끔ㆍ정확하게 설명 해주시네요 : )
여태껏 개인주의 일본
집단주의 한국으로 알고있었는데
더 세밀히 분류가 되니 신기하고
흥미롭네요 : )
@@성이름-g7u1e
한국은 오지랖문화다??
출산율과 자살율이 오지랖과 관련되고 그 문화가 사람을 힘들게 한다니 이해하기 어렵네요.
출산율이 낮은 것은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가정보다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이들이 많기에
출산율이 줄어드는 겁니다.
자살율은 삶이 만족스럽지 않기에 자살하는 것이고요.
@@sinj6221 웃기고 있네. 한국보다 그런 마인드가 더 강한 서양 출산율이 더 높은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 직장안성성, 갑질, 집값, 물가 때문에 벌어진 현상을 국민탓하는 수꼴같으니
한국-개인주의를 지향하나 집단주의
일본-집단주의를 지향하나 개인주의
@@하시모토칸나-r9p
일본은 집단주의를 지향하나 개인주의라기 보다 집단주의가 진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견고하니 집단안에서 최대한 구성원끼리 각자 영역 침범을 안하니 그런것 처럼 보이는 거에요
겉으로 보면 그냥 사생활터치 안하고 그냥 개인주의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뒷면에는 매뉴얼 사회 일본답게 지켜야될 암묵적인 룰,절차 이런게 진짜 많고 그런걸 무시하거나 안지키면 그냥 칼같이 쳐내는게 일본임
그 집단적인 압박이나 룰은 또 절대적이고 무너뜨리기도 쉽지않음
일본이 가진 이중성, 그 역사적 근원은 무엇인가? : 일본의 굴레 1부
ruclips.net/video/JkDmDK3d5Mk/видео.html
허태균 심리학자 #03 | 집단주의의 대표 일본인들의 특징! 사람을 개인이 아닌 '역할'로 본다? | #어쩌다어른 #사피엔스 | CJ ENM 170225 방송
ruclips.net/video/w4KgXzO7TKA/видео.html
넘 재밌어여!! 진짜 일본인들이 이해 안갈때가 많았는데 이걸보니 좀 이해가 가는거 같네요!
섬나라를 개인이 갈 순 없죠.
한 무리가 건너가죠.
굳이 집단안에 사람과 다툴일도 헤어질 일도 그런일을 만들 생각도 하지 않았겠죠. 오랜세월?
하지만 내륙은 개인이 이동 할 수 있죠.
한반도는 섬나라였기도 했고 내륙이기도 했죠.
그래서
둘다 있는 듯 합니다.
개인과 집단.
한반도인은 개인과 집단이 융합하기위해 관계를 엮고 눈치를 보며 긴세월 살았는지도..
일본은 산과 산으로, 섬과 섬으로 서로 고립된 지역들이 많아 더욱 지역사회와 집단을 중시하는 풍토가 생겼다고 본 것 같음.
한반도는 일본보다 작기도 하고 산이 많지만 어찌되었든 중앙과 연결되긴 했는데 일본은 개화기까지도 지역 사회의 힘이 굉장히 쎘으니까요.
이 답변이 교수 강의 보다 퀄이 높네
@@DoneJinx 더군다나 센고쿠시대를 거치면서 그런 경향이 더 강해졌죠. 한국 입장에서는 당시의 일본은 사실상 무정부상태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중앙정부가 존재만 하고 있었죠.
와 명쾌하네요
저도 항상 이 생각 했었죠
섬나라일수록 말을 돌려서 표현하는
것도 비슷하죠 내륙간 이동이
수월할수록 말을 돌려서 하지 않고
그냥 직설적으로 하고요
그런 말이 있죠 섬 나라는 죄 짓거나
어디 쫒기면 도망갈 곳이 없다
근데 대륙은 어디로든 야반도주할 수 있으니 비교적 행동이나 발언에 있어서 자유롭다
허태균 교수님 강의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남탕에 세신사?가 여성인 나라임!!!!!! 목욕을 도와주는 직업체험에 20살 여자아이돌이 가서 수건으로 아랫도리만 덮은 할아버지들 등밀어주는걸 방송에 내보냄~~~어린 여자가방송이라서 수건으로 가렸다고는 하지만 벌거벗은 남자들 사이에서 당혹스러워하는걸 즐기는 변태적 방송에 경악!
내가아는 한국여자가 일본온천
남탕에서 때밀이 한다는것 알고 놀랬음
일본에서 때밀리여자들 다 한국여자 중국조선족들 이 더라고요...
우리나라는 오지랖이 너무 지나치게 심함개인에 사적인 영역을 왜 자꾸 알려고하는건지 스트레스 안물 안궁금해
관심과 애정을 오지랍으로 표현하는 당신이 개인주의며 이기주의지
당신이 말하는 그 오지랍이란게 없으면
당신이 길가다 칼빵을 맞아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게 되는거라고
@@rt567ff 이게맞지 댓글작성자 물어보진 말고 도와는 줘라 이럴듯
원래 뭐든 적당한게 좋은 거임.
관심도 지나치면 오지랖일 수 있고 적으면 이기적이라고 욕할 수도 있는 거지.
오죽하면 옛날에는 옆집 숟가락숫자도 안다고하자나요
오지랖도 도움이되면 뭐라안하는데 안되니까 뭐라하는거임
일본 회사에서 3년 근무했던 본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합니다. 정말 돌아버리는 줄....
@@없다12 뭐 꼭 그렇진 않고요 ㅎ
양국 성격 특성상 한국인이 상위 호환격이라, 일본 회사 문화에 문제 없이 맞춰줄 수 있습니다.
제가 속 터질 뿐이지, 일본인들은 제가 속 터지는 지도 몰라요.
한국에서 근무한 서양인들도 돌아버리겠다고 하더군요
@@fortress-r7y 아휴 안타깝네요.... 한국회사 서양인 조합이면, 아마 권위주의 + 회식문화(음주 강요) 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홍수찬-c3v 경험상 권위주의보다는 외국대비 과도한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더 큰듯요
@@홍수찬-c3v 요새 외국인들한테 음주나 회식 강요 안해요. 하지만 사적인 것에 대한 관심은 아직 크지요. 같은 것에 공감하고 배려해주는 것이 그들에게 항상 좋은것은 아녜요.
참고로 외국계 제조사에서 관리직으로 근 10년 넘게 일했구요. 모시던 보스는 항상 외국분이셨어요. 그분이 해주던 말이네요.
맞아요 ㅋㅋㅋ 자 일본 16년째 거주중인데요. . 일본사람들은 개인주의에요 ㅋㅋ 겉으론 친해보여도 속마음은 않드러내죠 ㅋㅋ 그래서 무서워요 더 ㅋㅋ 예의상 겉으로 그로는거지 속마음은 아무도 모른다는. . .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임 ㅋㅋㅋㅋ 한국 사기범죄가 80퍼 이상인데
@@Hunter-trutht2727 한국도 마찬가지 ㅇㅈㄹ
한국도 똑같다 친한척해도 돈빌려달라학봐 딱 변한다ㅋㅋ
우리도 요즘은 안그럼 폰을삿는데 살때는 존나친절하게 잘해줫는데 며칠후 케이스받고 요즘제 바꾸러가니 존나 차가움 직원들태도들이 그럼
일본 사람들이 그러니까 이성적이고 예의있는거죠. 한국처럼 면전에 대고 욕하고 순간 욱해서 사람 폭행하는것보다 티 안내고 속으로만 간직하는게 백배 낫지...
집단주의는 우리나라도 강합니다. 인구가 적은 탓도 있겠지만서도 오히려 일본보다 무언가가 타오르듯 유행하는 일이 잦고 음악과 패션 취미생활 등이 개성을 잃고 메이저 위주로 획일화 되어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집단주의는 일본보다 자발적이라고 해야되나.. 사회에 의해 강요된 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저 사람들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지려는 경향, 상대도 나와 같겠지 하며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동일시하는 경향이 강한 느낌입니다. 반면에 일본은 사회에 의해 개인의 역할이 지정되어 그 역할에 충실해야한다는 하향식 집단주의 같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아래로부터의 공감으로 의병활동이나 민주화 운동 촛불시위 등의 집단행동이 일어났지만 일본은 그러한 저항이 거의 없이 정권에 순응하고 윗선에서 정의된 역할대로 따르는 하향식 집단주의로서 개인은 사회가 정한 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선에서만 개성을 추구하기에 위에서 일으킨 전쟁의 도구가 되어 기꺼이 카미카제와 할복 등을 했던 거죠. 전체로 보면 집단이나 자세히 보면 개인주의인 것이죠. 우리나라 음원차트가 소위 아래로 부터의 유행인 역주행이라는게 있는 대신 각각의 다양성은 떨어지는게 한 예죠.
오~
굉장히 일리있는 말이네요.
어딘가에 소속감을 갖길원하면서도
타인에 의한 강압은 싫어하는 심리.
말씀듣고 보니... 비슷한듯 다르다고 느꼈던 부분이 명확해지네요~ 집단주의... 관계주의~ 그 차이는 많이 다를것 같아요~
서양인이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구분 못하는 것과 같이 서양인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인과 일본인의 국민성향이나 특성에 대해 구분하지 못하고 그냥 집단주의 하나로 묶어버리는 것이군요.
제가 한국인에 맞지 않는 성격이였나봐요ㅋ
전 정 없는 사람으로 통해요 하지만 안쓰러움을 알고 도움이 필요하다하면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데 차갑다고만 말해요 내 성격이 이상한가도 생각했어요 근데 전 이상한 사람이 스스로 생각해도 절대 아니에요 ㅋㅋㅋ 서울 토박인데 인천 이사와 일하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벽을 많이 봐요 ㅜㅜ 지역에 따른 그런것도 있나봐요 ㅜㅜ
3:26 뭐라는거야… 묻는말에만 대답 잘하는것도 능력
일본에서 사는데 사생활 공유 내 역할만 충실하게 해야한다 생각해서 안 하는게 아니라 그냥 당신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 하는거에요... 충분히 관심사나 취미가 같고 성격도 외향적인 사람이면 회사 외에서도 먼저 말 걸고 같이 놀러가고 그래요.전화번호 모르는건 라인을 많이 쓰기에 딱히 알 필요가 없구요....그래도 정말 친한 친구끼린 휴대번호도 교환하고 해요.
@@육제-j2s 음 외향적이어야 먼저 말 거는건 조금 달라요! 회사 안에서 서로 필요한 말은 꼭 하고 필요에 따라 서로 사적인 이야기도 하지만, 회사 외에 사적인 만남을 가지거나 하는건 사람따라 다르다는 이야기에요. 무리해서 그런 만남을 가지려고 하는 자체가 "누군가에게 민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거든요. 좋게 말해서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라고 할까요. 어디까지나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이지만요:)
일이나 행동을 할때 1 - 2 - 3 - 4 - 5 이렇게 하라고 메뉴얼이 있다고 치면
일본은 무조건 저렇게 합니다 혹여나 더 좋은 방법이 있어서 1 - 3 - 2 - 4 - 5 이렇게 하면 어떻냐
라는 제시를 하면 왜 튀는 행동을 하냐며 시키는대로 하라는 소리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일본 살면서 그게 제일 싫었고 멍청했다고 보고 발전을 할 수 없게 하는구나라고 생각한 점 피드백을 받아서 해결한다는 게 없음
오사카 놀러갔을때 아주머니가 지하철 틈 사이로 유모차 바퀴가 끼여서 잠시 지체되었는데 닫기려던 문이 안닫기는 순간부터 동서남북으로 90도로 숙이면서 엄청 큰소리로 쓰미마셍!!! x 10 ㅎㄷㄷㄷ 죽을 죄를 지은거처럼 쓰미마셍 소리지르는거보고 너무 놀랬음;;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사는 마인드가 너무 과한건 아닌지
너 리액션이 더 과함
근데 배타주의적인 마인드라기보다..가서 느낀건 그냥 소심한성격같음..남눈치 너무 보는 느낌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겠지만 한국이 제일 적당
@@lionelmessi4739 전혀그렇지 않은데? 적당하면 왜 그리 자살까지 하나
쓰미마셍인지 뭔지 남에게 그렇게 피해주는걸 싫어하는 일본놈들은 조선을 짓밟았을까요?
참 아이러니하네~
허교수님 강의만 하루종일 듣고 싶다.
13년전 훗가이도 어느스키장 대중온천에서 깜짝놀랐다
알몸에 한참씻고있는데 아주머니가 그냥 훅~들어와 여기저기 정리하는걸보고 진짜놀랐음
주위 일본인들은 당연하듯 아무렇지도않게 하던일 계속...
우리나라 화장실 아주머니하곤 또다름
와.. 저랑 똑같은 일을 겪으셨네요. 전 후쿠오카쪽 호텔갔다 그일 당했습니다.근데 문제는 그 아주머니가 한국분이셨다는거... ㅜㅜ 문화적 충격이 엄청났습니다...
한국 화장실도 똑같은거 아님?
반면에 한 남들은 예민하지 아주 니 작은 졷 아무도 관심없어요 ㅎ
외국인들이 보기에 화장실도 그와 비슷한 충격일 듯 하네요
@@RaccoonStory 반가웠겠어요ㅜ
한국인은
집단주의 X
집단이기주의 O
내편이다 또는 내 가족이다 라는 범위에 속하지 않는 타인에게는
너무 너무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이 한국인이야
난 이런글 보면 참 한심하더라.
그렇지 않는 나라 국민도 있니?
미국은 그냥 죽여...
내 친구 내가족 아니면 그냥 쏴.....
뭔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한심하다.
@@basketin1927 우리는 너같은 글 봤을때 되게 한심한데 ㅋㅋㅋ
@@basketin1927 미국 흑인도 나름의 집단성을 보이고 있다는 걸 모르나보네
그것도 봐가면서해야지 너무그러면 꼴불견에 왕따당한다
한국은 내로남불 문화.
도덕 기준 조차도 없는 나라.
우리편이면 무적패스.
0:17 이 장면 자막 왜이럼 ㅋ 교수는 되게 많다 했지 대부분이라곤 안했는디 심리학에서 동양인vs서양인 비교하는 연구가 대부분 이면 좀 이상한대 ㅋㅋ
그러게요ㅋㅋㅋㅋ 많이랑 대부분은 다른데.. ㅋㅋ
입담 ㅈㄴ 좋으시다 ㄷㄷ 귀에 쏙쏙 박히네
진짜로 일본 대중목욕탕 갔었는데 여자종업원분이 남탕에 들어오셔서 업무 보시고 후다닥 나가는거보고 두눈을 의심했다는ㅋㄱㅋㄱㅋㅋ
댓글창만 봐도 한국인들은 항상 일본만 보면 열등감인지 자격지심인지는 몰라도 뭐 줄줄히 내뱉으면서 일본인들 까기에 급급한거 같음
항상 분노에 차있고 항상 감정에 차있음
매 하루라도 감정배설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 같음
최고입니다 유익하고 유머가 있는 강의 최고입니다
한국도 비슷한 경우가 있죠. 화장실에 아주머니가 와서 청소하시죠.
비슷한 경우긴 한데 보통 그 경우에 불편해 하지 않나요...? 저도 막 옷을 다벗고 소변을 보는것고 아닌데도 불편하던데 괜히 지퍼 잠굴때도 돌아서 잠구고
몸 좀 돌리고 싸긴 해도 다들 안 참고 그냥 싸잖아요
진짜 불편해요;;
일본가서 동네 목욕탕 한번 가보세요~ 여탕에 수도 고장나면 주인남자가 진짜 들어외서 홀딱벗인 여자들과 애기하고 고치고 나갑니다... 우리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것도 불편하지만 홀딱벗은 상태에 들어온다라는것이 비교 불가;;;
전화번호 관련해서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상대에게 폐끼칠까봐 그런거라고 생각했죠, 쩝
와 ㅡ
이 양반 참
재밌네.
몰입감 쩌네.
공감 백배.
외모는 복싱코치 같은데 말이죵
일본은 서로 알고 지내도 개인 사생활을 존중해준다는 마인드인 것 같내요. 일본이나 중국은 한국만큼 나이를 안따지고 나이를 안물어 본다고 합니다.
알려고 안하는거와 존중은 좀 다른거 같습니다...
@@밝은하루-v5i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놀라는 점이 나이를 물어본다거나 결혼은 왜 안해요 같은 사적인 질문들을 한다는 것이죠.
코로나 시대에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조금만 참으시면 곧 돌아갈 수 있으실 겁니다.ㅎㅎ
우리나라는 나이 한살 차이로 서열이 갈리고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지기때문에
물론 상대에 따라서 얘기 하고싶지 않는데 물어보면 짜증나죠. 하지만 깊이 있는 인관간계에서는 어느나라건 다물어봅니다. 호주도 일본도... 차이점은 한국은 좀 심하고 눈치없이 물어본다는점 정도. 일본 특히 여자들 모이면 직장동료 험담이고 그 사람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웃는얼굴되죠... 그래서 겉과 속이 다르다는겁니다.
일본에서 지내서 직장동료에 대한 정보 잘 모르고 연락처 없는거 이해됩니다ㅎㅎ
저는 업무가 밤샘작업이 많아서 근처 사는 애,
막차 있는 애.. 정도 아네요(어느 동네 사는지 모르고 관심도 없어서 물어본 적 없음ㅋㅋ)
요즘은 연락주고 받을 때 라인만 교환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거같아요
아님 죄송ㅎㅎ
한국은 회사에서도 너무 남일에 관심이 많아서 너무 꼬치꼬치 캐물으니까 스트레스인듯
남자화장실에 청소아줌마가 들어오는게 불편하면 남자 청소부가 들어가면 좋겠지만 남자 청소부는 없나봅니다.
안그럼. 청소할동안 입구를 막아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이용하는 사람들이 넘 불편하고.
그나마 전자가 더 나을듯.비용이 더 들어가도 남자청소부써달라고 계속 민원넣으세요.청소하시는 아줌마 입장에서도 남자화장실 안들어가는거 좋아하실듯. 계속들어가다보니 암생각없어 보이겠지만.첨에 들어갈땐 꽤 자괴감 느끼셨을듯
재밌고 와닿는 강의 잘들었습니다. 공개석상에서외국인들을 지칭 할 때 ‘얘네들, 걔네들..’로 말씀하시는 것은 듣기 불편하네요
저 독일사람 이야기도 들어보고싶다. 한국에서 이런저런 방송 경험하면서 많이 느꼈을건데... 섣불리 판단하지도 않는 성격에다가 나름 한국을 잘짚엇을거같아 그의 생각이 매우 긍굼하다
한국에서 계속 벌어먹고 살아야되는데 솔직한 얘기는 못하겠죠
저 사람이 진짜 솔직하게 느낀 대로 얘기하면 한국에서 방송 못 나옴..ㅋㅋㅋㅋㅋ
왜 그런거죠
과거 일본 드라마나 만화 등을 보면 인물들의 심리 묘사 부분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아 일부로 저러나 싶기도 했는데, 이걸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딱딱 드러맞네요.
일부로가 아니고 일부러, 드러맞네요가 아니고 들어맞네요... 아시죠?😊
개인마다 다르다 라는걸 전제로 하고 집단주의 문화가 다르다 라는 걸로 들어야지, 모두가 그렇다고 듣는 사람들이 많네… 그래서 한가지 예로 외국인 = 백인 = 영어 로 생각하는 무지성인도 많은듯.
한국의 정서도 집단과 관계가 많습니다. 특유의 오지랖 문화 같은게 생긴이유가 우리는 평생에 걸쳐서
주변 집단과 비슷하길 원하면서도 그 안에서 또 뛰어나길 원합니다. 그래서 남들과 조금 다른 사람은 끝없이
간섭받고 그거아니라고 지적당하고 동시에 무한경쟁에 내몰리죠 눈부신 사회/경제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현저히 낮고 자칭 '헬조선'이라 하게된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출생율이 바닥을 쳐서 머지않아 국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다문화 유입이 필수인 사회인데
이토록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유연함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야 미래의 화약고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
교수님~ 넘 재밌어요!!
평화로울 때는 개인주의가 좋은거같은데 메로나처럼 위험한 상황일때는 집단주의가 좋은거같죠.
나는 일본인들이 개인주의라고 생각했는데.. 각자의 사생활을 중요시하고 혼밥문화에 익숙하니까. 그런데 나라 돌아가는거나 회사에서 일을 하는거나 가정집에서 각자의 고정된 일?행동? 성별로써도.. 그런게 딱딱 정해져있는 것이 이해안갔음. 애초에 천왕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기도 했고. 그런데 나라가 집단주의니까 숨통이 필요해서 일본인들은 서로의 사생활에 참견하는걸 싫어하고 집에서 혼자 게임하거나 밥먹거나 하는걸 즐기는건가 하게되네.
사회가 그런데 가족까지 오지랖퍼면 환장하는거지
개인주의 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부정적으로 고착화 돼서 본질적인 의미가 완던 왜곡 되어 버렸음 그래서 새로운 용어를 만들 필요가 절심함 개인주의-----> 자립주의로 바꿉시다
개인주의는 자신만 생각한다는 부정적 인식은 사실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 개인주의란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자질과 관련 있음
이에 반해
관계를 중시하는 집단주의는 서로 부탁하고 봐주고 하면서 사회 비리가 많아지는 사회적 원인 중 하나임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계기는 용어를 어떻게 만드느냐와 관련 있음
자립주의로 바꿉시다 !!!)!!!
특징을 지울 수 있을까.
성향은 대충 말 할 수는 있어도..
우리의 특성은 우리도 모른다. 그게 한시간 강의로 정의 될 수도 없는 아주 무수한 우주의 별처럼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
평균값을 얘기하는 거임
유의미하게 다른 나라 국민들이랑 차이가 나는거지
당연히 한국에도 개인주의자들 있고 집단주의자도 있고
한 사람이 여러 측면을 동시에도 가지고 있지만
유의미하게 다른 집단보다 그 특성이 높으니 가치가 있는거
정규뷴포에 따른 평균치를 말하는거갰죠. 한 가족내에서도 부부간 부모자식간 형제간에도 성격이 다른데요. 사회적 분위기와 문화로 만들어지는 큰틀의 흐름
그럴듯한 생각이긴 하지만 모든 개체엔 특성이 존재합니다.
오 새로운 관점을 보게 된 느낌이네요. 신기하다 설명.
한국이 제일집단주의 심함 개돼지처럼 백신맞고 마녀사냥하는것만 봐도 ㅋㅋ 일본은 직업의식이 뚜렸함
편의점만가도 친절함이 다름 ㄹㅇ
한국 같은 경우는 집단성이 훨씬 강력해서 개인이 아닌 역할로 보는데서 그치지 않고 조직이 개인의 삶까지 지배하려고 함. 공사가 분명한 일본에서 배워야 할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역할로 봐서 보일러공이 여탕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일본 친구에게 그 말 했다가 처음 듣는 소리라며 난색을 표하던데요? 과거에는 한국도 아줌마가 남자화장실 와서 소변 보고 있는데 청소하는 예사고. 엄마 세대에는 이른 시간에 가면 여탕에 남자 수리공이 와서 고치고 그랬다고 하거든요? 할머니 세대에는 길거리에서 웃통 까서 젖 먹이고 그랬다고 하잖아요? 지금처럼 남녀가 유별한 거는 최근에 와서 점점 강해진거고요. 허태균 선생님 그게 언제 이야기인지를 말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여탕에 남자 들어가는 건 모르겠지만, 후쿠오카에서 남탕에 젊은여자 들어온 건 경험했네요. 옷갈아 입고 있는데, 갑자기 여직원이 들어와서 이름 부르면서 사람 찾던데, 옷 입고 있었는데, 후다닥 입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할머니들 길거리에서 젖먹인건 전쟁통 이라서 그랬던거고, 조선시대 유교는 남녀칠세부동석, 부부유별이 기본 사상이였습니다.
@@numberone-rz7jb 전쟁통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 그랬어요. 한복이 저고리가 짧고 치마를 가슴 위에 걸치게 되는데 아이 젖 먹이기 위해서 치마를 입었다 풀었다 할 수 없기 때문에. 근대 한복의 저고리가 길어지는 실용 스타일로 바뀌기 전에는 어머니들이 가슴을 드러내고 다녔어요. 그래서 가슴에 대한 성적 수치심은 원래가 조선시대부터 쭈욱 덜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부유별을 여기에 가져오는건 논점을 벗어난거 같습니다. 부부유별의 핵심은 성역할론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것들은 극소수의 양반들의 사상이지 민중의 사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때는 모두가 양반인양 교육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하죠.
@@sugarfree97 아뇨, 제가 하는 말은 '길거리' 에서 젖을 먹였다길래 하는 말이에요. 한복이 저고리랑 치마랑 나누어진 게 젖먹이에 편한건 맞아요. 근데 전쟁통 외에는 길거리에서 먹이진 않았어요. 물론, 못사는 빈민들은 교육받지 못했으니, 당연히 윤리를 따르는게 어려웠을것이여서 논외고, 일반인들은 가슴을 내놓고 다니는 건 당연히 부끄럽게 여겼죠.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건, 북한의 꽃제비들이 쓰레기 주워먹는거 보고, 북한인들은 주식이 쓰레기였다 라고 하는거와 다를게 없어요. 부부유별을 얘기한 것은 조선시대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구분지으려고 하는 성질이 강했다는 걸 말하려고 남녀칠세부동석이랑 같이 말씀드린겁니다.
이건 반대로 일본에 대한 기록입니다.
< 매우 활기찬 여성이 가슴을 드러낸 채 시골길에서 짐을 나르고 있다. 시골 여성들은 이처럼 일하면서 몸을 흔히 노출시킨다. 남성들은 loincloth 만 두른다(훈도시 말하는 듯함)이건 심지어 도시에서도 이런다. 특히 노동자 농민 계층에서 그런다.서양인 여행자라면 이런 누드 풍습에 큰 충격을 받는다.19세기 영국인 이사벨라 버드는 1887 일본의 내지를 방문하면서 사람들이 거의 옷을 안 입는 걸 보고 놀란 일을 기록했다.(인용문) "일본의 깊숙한 안쪽을 들어가보고 나는 충격을 받았다. 다른 여행서들에선 이런 부분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 남자들은 거의 아무 것도 안 입었고, 여성 일부는 여기저기 뜯어진 짧은 속치마만 걸치고 위에는 헐렁한 옷을 걸쳤는데 허리까지 드러내고 끈으로 묶었다.그렇게 입는 데는 무슨 성적인 의미는 없었다짧은 속치마는 매우 야만적이었다.나의 '문명화된 일본'이란 선입견으로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
그리고 동시대라고 볼 수 있는 메이지 시대에서도 일반여자의 가슴 노출은 일본에서도 있었어요.
@@numberone-rz7jb 혹시 대결논리로 보시는거에요?
어딘가 속하고싶어하는 마음들
@book note 그건 그냥 궁금한거 아닌가
나 는 너 고 너 는 나 다
심리학 강의도 잘하시고 개그도잘하시고
팬입니다. 수고많으십니다~!!!
우리하고 일본의 차이는 있고없고의 차이임 일본은 목욕탕에 들어오는 청소부를 없는 이라 생각함 근데 우리는 그걸 없는 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그 차이가 현대사회가 되면서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거임
사람에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허태균교수님 귀에 쏙쏙. 너무 재밌어요~~
집단에서 안 맞는 사람도 있어 불편해 혼자가 마음 편할때가 많음.
전 일본에 10년 살고 와서 그런지 일본식이 저에게는 편하던데 한국 회사 단톡부터 아주 미치겠슴 일본에서 회사 다닐때도 직장동료한테 라인도 하나도 안 알려줘도 되고 해서 좋았슴 그리고 회사에서 퇴근 한 후에는 회사에 일 생겨도 전화나 메신저 안와서 좋음 한국에서는 집에서 쉬고 있는데 일적으로 전화하고 단톡방에서 쉬는날 놀라갔다고 사진 올려대고 또 쓸때없는거군 해서 확인 안하면 그럴때 회사 일적인거 보내서 출근한날 외 회사로 왔냐고 해서 너 외부 공장으로 출근 하라고 카톡 보냈잖어 이 지랄 하고 진짜 짜증남 도대체 쉬는날 업무에 대한 톡 보내고 확인하게 하고 그놈의 회사 단톡은 외하는지 진짜 돌아버리겠슴
그래서 일본에는 도구라는 개념이 있죠 문제는 그게 사람이라는거 카미카제 인간어뢰 같은게 가능해지는 마법
625, 월남전 우리도 자살 공격 했고, is도 자살 테러 하는데 전세계적으로 그냥 사용되는듯
@@user-qq4gv8xm2u 6.25 월남전에도 자살공격이 있었지만 일본처럼 상부의 명령으로 자살부대가 정식으로 편성되어 운용된건 아니였죠.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는 '옥쇄하라! (깨끗이 자결하라)' 란 말이 있었죠. 오키나와 주민들이 미군의 공습을 피해 동굴로 숨어들었을 때 대본영이 주민들에게 하달한 지침이었습니다. '미군에 잡히면 고문 당하니까 그 전에 옥쇄하라'는 의미였죠. 이 말을 그대로 따른 오키나와 주민들은 아버지가 가족들을 살해하고 자결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군은 포로를 인도적으로 대우해줬습니다. 먹을 것도 주고 폭력적이지 않았거든요. 이런 이야기를 담은 만화도 있습니다. '총원 옥쇄하라!' 라는 제목의.
롤에서도 서폿은 도구인데
우리나라도 옛날에 조선때 자국국민 노비로 썼음ㅋㅋㅋ 우리도 다를거 없음 ㅅㄱ
일본을 집단주의로만 보는 건 꽤나 미친 짓인데. 어제 kbs1 방송에서 일본 철도 어쩌고 하며 일본인은 부품이라고 얘기하더만. 이분은 맨날 똑같은 얘기만 하시나요?
저도 한 10년전 일본 여행가서 목욕탕에서 똑같은 경험했었네요~ㅎㅎㅎㅎ진짜충격이었습니다...
댓글부터 보면 한국이 무너지는 이유는 정치고 뭐고 다 필요없고
한국인들 때문에 한국이 무너진다는걸 확실하게 체감함
개인으로따지면 어려운 무제지만 집단 즉 사고 방식의 차이에서 다르게전달대는것..
1+1무조건2 이지만..다르게보면1도댈수도...계염의 차이가보이내요..
물한방울 더하기 물한방울은 한방울이듯이...
한국인의 특성 집단적 관계주의...집단에 속하면서도 서로의 대인관계를 중시한다...즉 회사에서 동료와의 관계를 어찌 유지하고 관계를 형성할까에 더 치중한다...집안 대소사까지 다 챙겨야 속시원하다...이게 한국인이다...
같은 동양인데도 이렇게 다르다니..ㅋㅋ
참 신기하네요. 이런 강의 너무 재밌어요.
와.. 진짜 설명 지리십니다..
기업문화가 집단주의죠 인간으로 개인을 보는게 아닌 기계로 봅니다 실제로 어떤 기업에 출근하는 근로자를 보고 창가에 보고 있던 이사가 한푼 벌려고 기계들 들어온다 라고 했지요 울기업문화 자체가 일본에 영향을 많이 받은거임 일본 기업들은 더심해요
말만 들어도 이가 갈리네요
화장실에서 오줌싸면.. 청소 아주머니 오시면.. 오줌도 안나옴 ㅜㅠ
ㅋㅋ 나같은 사람도 있으려나?
난 아주머니라서 안나오는게 아니라
청소해야되는데 내가 빨리 안싸면 아줌마가 기다려야하니까
괜히 빨리소변봐야겠다는 생각에 더 안나오는데ㅋㅋ
옆칸에 사람있음 큰거 볼때 불편ㅡㅡ
ㅂㄱ돼서그럼ㅜ
ㅇㅇ나도 아주머니들어오면 갑자기 풀발됨 ㅅㅂ
심리적인 건데 어릴 때는 아줌마 들어와도 별 상관없었는데 20대 후반? 30대쯤 부터는 청소아줌마 들어오거나 내 뒤에서 줄 서서 다른 사람 서 있어도 압박감에 안 나온다는.
일본이서 일하고 있는 내 경험 말해줌
목욕탕 딱 한번 가봤음
온천 말고 그냥 동네 목욕탕
개시발 카운터에서 수건 하나 200엔에 빌려서
들어갔는데 들어갔는데 시발 카운터 고대로 있음 ㅋㅋㅋㅋ 그것도 여탕쪽도 보임 카운터 너머 보니까 주인아줌마엿음
일단 돈 아까워서 씻고 나와서 나갔다가
아는 일본여자애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그렇다면서 원래 아저씨 있는 곳도 잇고
그렇고 젊은 여자들은 잘 안간다하고 그럼
봐도봐도 재밌네 ㅎㅎ
뭔 금치산자들 데려놓고 혼자 떠들어대는 거마냥 정말 하나마나 한 소리를 해댄다. 정말 듣기거북하다. 이걸 유튜브방송이라고 해대고 있는 게 참 서글프다.
한국 사회 또한 집단주의 및 전체주의가 굉장히 강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역사적으로 보면, 앞에서 말씀하셨던 집단주의 및 전체주의가 매우 강했던 전근대 시절의 일제에 의해 지배를 30년 넘게 받았었기 때문에(우리 어르신들 세대), 현재 오늘날까지도 '다름'을 '틀림'으로 보고, 서로 개성적인 사람들의 인격을 무시하는 악습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무의식적으로 합리화하는 '똥군기 문화', '언어 체벌식 훈육'를 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ushson3722 지금 4050대들도 마찬가지에여 우리나라 전체주의적국가 맞아요
자국민 강제징용하는 나라에서 일본이 집단주의니 뭐니 이러는게 웃기긴함ㅋㅋ
그게 좌파의 방향으로 가서 문제다. 일본처럼 극우파가 전체주의를 이끌어 가야함.
미국에 살던 친구가 일본에서도 살았읍니다
그런데 한국에 왔을때
우리집에 놀러 왔는데
무슨애기를 나누다가 들은 애기가 생각나는데요
일본사람은 까도까도 알수없는 양파 같은데
한국사람은 3일만 만나보면 속을 알수 있다고 하드라고요
이 말이 좋은뜻인지 나쁜 뜻인지 궁금했어요
일본의 문화가 난 편할듯 내 사생활 남이 알고싶어하는 것도 싫고 남의 사생활 알고 싶지도 않고ㅋ 의사는 의사로 봐야지 산부인과 의사가 남자라서 여의사있는 곳 찾고 이런거 이해안됨 그리고 이게 집단주의라는거도 이해가 안됨ㅋ 그냥 개인주의의 극치같은데
앗 이분 다른분하고 같은사람인줄 알았어요. 심리학자분들 이미지가 비슷하네요.
이분 진짜 얘기재밌게하심
일본은 전쟁이 일상인 나라였고 무사의 나라였죠. 난 문화의 차이보다 그 차이를 만들어내는 문화의 맨 처음이 궁금하던데.. 여튼 일본은 상명하복과 침략이 일상이었던 곳이고 그런곳에서 살아나려면 행동이 어떠해야 되겠는지를 생각해보면 일본인의 속성이 와그런지 알수있지...강자엔철저히 굴복하되 그 강자가 힘을 잃으먼 숨겨둔 칼을 꺼내는...
캬~일본 답다 ! 무서워 ㅠㅠ
@@오이-s3g 일본다운 게 아니라 인간(동물)의 본성입니다. 본인은 안 그럴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한국에서 체육관 여성샤워화장실은 여자 청소부만 청소하나요? 짐 호주서 체육관 다니는데 남자가 청소하면 샤워고 봏일이고 불편해서 바로 나와버리거든요..진짜 불편해요 ㅠ.ㅠ...
저 아나운서 맥락파악이 안되서 동문서답 중인데 어떻게 아나운서가 되었지?
관계주의 설명하다가 질문한거면 질문의 의도가 확연한건데 ㅇㅅㅇ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르면서 눈으로 몇몇 보는것만으로 그 사람의 모든것을 평가하고 그리고 남 애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게 너무 싫고 간섭도 심하다.
상대방에게 생각없이 화난다거 말을 너무 함부로 해서 서로에게 너무 상처를 많이 준다.별로 말을 썪고 싶지 않을때도 많고 사람과 관계유지 하기 싫을때도 많다.
일본의 저런문화 괜찮은것 같다.
근데 한국이나 일본이나 요즘 30대 이하 연령은 개인의 개성과 자유를 중시하고, 본인 사생활 간섭 당하는 거랑 남 사생활 간섭 하는거 싫어하고, 남한테 피해 안줄려고 하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더 강함. 이 교수가 얘기하는 건 중장년층 이상에 해당되는 내용인거 같음. 내가 보기엔 제대로 교육 받은 한국 젊은층은 일본 사람들 못지 않게 생활 에티켓 잘 지킴.
십년쯤 전얘기긴한데요 동네수영장에서 정수기 물이 다떨어져서 시키셨나봐요 근데 탈의실에 있는 사람들한테 안 알리고 남자분이 들어오셔서 우당탕탕 되었었음
고소하겠단 분위기는 아니었고
전 애기때라 걍 소리지르면서 피했는데 그 때 성인남성분 여탕들어오는 꿈이 있으셨는지 수건맞으면서도 웃으며 나가시던게 기억나네요
솔직히 여탕 구경목적으로 카운터에 들어간다고 알려달라 말도 없이 들이닥치듯한거니 고소당해도 할말없긴함
내용은 그런내용이 아닌데
썸넬은 일본문화가 개쓰레기인것처럼 써놨네
클릭을 유도하는 전형적 케이스
강의력이 대단하시네요..!
일본에 살고있는 한국인입니다
일본의 집단주의가 일본의 사회라고 하지만 집단주의는 바뀌어야한다는걸 느끼며 살아가는중입니다.
일본의 집단주의는 위험합니다.
집단에 적응하지못하고 집단의 평화를 깨뜨릴거같은사람을 이지메하고 집단을 위해서라는 말로 자신들을 정당화합니다. 또한 일본의 집단주의는 자기들만의 것이기에 외국인에게도 자신들의 룰을 강요하고 따르지않을경우 배척하죠.
그들만의세상입니다. 특히 경제대국 선진국이라는 과거의영광에 빠져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고있으며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면 그 집단이 깨질까 두려워하는것이지요. 일본이 바뀌기위해선 일본보다 더 큰 힘을 지닌 누군가가 힘으로 눌러버려야 그것을 바꾸거나 집단이 납득할만한 이유가있어야 바꾸기시작합니다.
제가 일본에 산지 얼마되지는않았지만 그동안 제가 살면서 느낀점이네요
이건 저만의 생각이니 다른의견도있겠지만요
아니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일본애들은 가만 보면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문화에 맞춰서 행동하는걸 좋아하지 정작 자기들은 타나라 문화를 배우고 따를 생각이 1도 없어요
말그대로 완전 지들만의 세상에 삽니다.
일본인들은 당장 AI로 대체되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