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대한 집착으로 친 어머니를 죽인 여자, 엘렉트라[그리스 로마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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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3 сен 2024
- 신화 & 민화 & 판타지 살펴보기
이번편은 아버지를 좋아하고 어머니를 증오했던 엘렉트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 영상에 나오는 명화들이 화가가 표현한 인물을 지칭하는데에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표현한 인물보다는 설명하려는 상황에 맞추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 신화가 그렇듯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 영상이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신화와 내용이 약간 다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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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ource Support]
RUclips channel "freeticon" : / @free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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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엘렉트라
영상에 사용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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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 : Johannes Schroll - Hexxit DRAVE Symphoni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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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 oSeann -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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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가 젤 억울할듯
자기는 모르고 죽였는데 쟤넨 계획적으로 죽였지만 정상참작해 무죄받아냈으니..물론 살인은 나쁘기에 범죄 옹호할 생각은 없음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아들이 어머니를 사랑해 아버지를 견제하는 현상
엘렉트라 컴플렉스: 딸이 아버지를 사랑해 어머니를 견제하는 현상
클리타임네스트라는 재평가받아야 하는 억울한 인물이에요. 원래 다른 남편의 배우자로서 행복한 삶을 살았는데 아가멤논에게 남편을 잃고 자신은 겁탈당하고, 그토록 증오하던 원수의 아이들에게 어머니 취급도 못 받고 죽임을 당함. 가장 사랑했던 첫째 딸인 이피게네이아의 생존도 모른 채로 죽었고, 둘째 딸 엘렉트라는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당한 강간의 상처를 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혹은 알고 있었음에도 내가 그 여자 따위 알 게 뭐야?라고 무시하든가) 어머니와 언니의 상처도 외면하고 가부장제에 미쳐서 오만한 아버지를 맹목적으로 미화하기 바빴고, 둘째 누나에게 반쯤 세뇌당한 막내 아들인 오레스테스는 둘째 누나처럼 어머니의 상처를 외면하고 어머니를 죽였음에도 유죄판결은커녕 미케네의 왕으로 당당하게 즉위해 아주 잘 나가고 있고. 아무 것도 모르고 패륜을 저질렀음에도 쓸쓸하게 몰락한 오이디푸스와는 정반대임.
얘네들은 패륜인 걸 알면서도 당당하게 저지르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니까 더욱 불쾌하고 찝찝한 기분이 드는 듯.
정말 안타깝죠....
애시당초 어머니가
유부녀였는데 겁탈로 결혼한건데
그거를 애들이 몰라주네
겁탈 당한후 결혼해야하는 심정...
끔찍한데
ㄹㅇ 그 딸도 잘살고 있을때 똑같이 당해봐야됨
엄마 일이야 윗세대 일이라 자세히 모를수도 있지만
언니가 아빠 때문에 제물에 바쳐져 죽어도 크게 신경 안 쓴거 보면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닌듯... 필요하면 지도 뒤질수 있다는 소리인데 영광이라고 할려낰ㅋㅋ
와....아들을 먹고 자기 딸을 겁탈...자식은 졸지에 할아버지랑 아버지가 같아졌네;; 시작 1분만에 콩가루도 이런 콩가루가 없다 정말...
아들은 먹고 딸은 강간하고,,, 아무리 고대라도 진심 ㅋㅋ
근데 이거 따지고 보면 제일 근본적으로 나쁜 놈 만악의 근원은 티에스테스 아냐?애초에 그놈이 형수랑 놀아나지만 않았으면 일 이렇게 커질일이 없잖아?
티에스테스 진짜 소름 ㄷㄷ
사실 더 높이 거슬러 올라가면 펠롭스의 편애가 원흉임. 본처이자 엄연한 왕후인 히포다네이아와 결혼해서 낳은 적남들인 아트레우스와 티에스테스 형제를 냅두고, 다나이스란 님프와 불륜을 해서 얻은 아들인 크리시포스를 더 좋아했음. 왕비인 히포다네이아와 그의 피를 이은 적자들 아트레우스와 티에스테스는 당연히 그 꼴을 보고 있노라니 굉장히 자존심이 상했고 날이 갈수록 서자인 주제에 펠롭스의 사랑을 독차지한 크리시포스를 향한 질투와 증오만 커져갔음. 자신과 자기 아들들을 무시하고 웬 님프와 바람을 피워 낳은 서자를 더 편애하는 남편의 선 넘은 짓이 안 그래도 못 미더웠는데, 이제는 왕위를 넘겨줄 조짐까지 보이자 더 이상의 분노를 참지 못한 히포다네이아가 당시 테베에서 유배를 온 왕자 라이오스(이오카스테의 남편이자 오이디푸스의 아버지)를 적당히 부추겨서 크리시포스를 납치하게 함. 절망한 크리시포스는 객지에서 자살했고 슬픔에 빠진 펠롭스는 자신의 편애를 한 잘못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의 사랑을 얻지 못한 처지였던 아트레우스와 티에스테스를 적반하장으로 찌질하게 미케네로 추방시켰음.
그리스로마신화 만화를 다시보여 원래 신화와 너무 다르고 부도덕한 일을 칭찬하는 이야기에 어이없었는데. 이 이야기도 어머니의 이야기는 쏙 빼놓고 나쁜년 만들어놨었네요. 남편과 아이를 죽이고 겁탈 후 아내로 삼다니... 근데 그녀의 딸은 그걸 알면서도 어머니를 죽이라 부추기고 아들 손에 죽은 어머니만 불쌍하네요
클리타임네스트라는 아들도 죽이려 했어서, 아들입장에선 살기위해선 모친살해를 저지를 수밖에 없었어요.
신탁을 받으러 가서도 모친도 죽이라고 예언이 나왔구요.ㅠㅠ
아들 입장만 보면 아들은 정당방위에요.
엘렉트라는 아닐수있겠지만요...
근데 그리스 신화보면 죄다 근친 겁탈 강간 특히 제우스는 싫다는데 임신시키질않나.. 벼래별 이야기많이요 ㅋㅋㅋㅋㅋㅋ
첫 단추부터 엉망진창이라 누가 잘했고 잘못했는지 가리는거 자체가 멍청한 일인것 같지만 이런게 철학이겠죠...
@@ruk9257 뭐, 클리타임네스트라 입장에선 유일하게 맏언니 이피게네이아를 잃은 고통을 이해해준 크리소테미스를 제외한 두 남매들이 아버지를 닮았다며 몹시 가증스러웠을 거예요. 증오하는 맏딸의 원수 아가멤논에게 세뇌당해 자신의 고통을 이해해주려고도 하지도 않지, 엘렉트라는 지 애비가 눈앞에서 불쌍한 언니를 태연히 제물로 바치는 꼴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언니를 동정하긴커녕 언니가 아버지를 대신해 죽어서 아버지의 죄가 씻겨져서 다행이니 아버지를 잘했다고 응원하고 있으니 클리타임네스트라 입장에선 더 이상 자신의 딸이 아닌 원수 아가멤논의 어리석은 딸로 비춰보일 수밖에 없죠. 오레스테스도 아버지에게 미친 둘째 누나에게 세뇌되어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어떻게 하기엔 이미 늦었던 데다가 억울하게 제물로 바쳐진 맏딸의 죽음을 계기로 복수심을 불태워 아가멤논의 씨를 전부 말려버리기로 작정해서 언젠가 왕위 계승권자 1위가 될 예정이니 뭐가 어떻건 오레스테스도 죽이거나 사지로 추방시켰을 거예요.
클리타임네스트라도 그야말로 가부장제 피해자에다가 그놈의 가부장제를 지지하는 아테나 같은 명예남신의 부정 판결 때문에 지지도 못 받고 죽은 불쌍한 여자네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트로이의 공주 카산드라마저 적대하고 죽이려든건 선을 넘었다.
납치를 밥먹듯이 당하는 동생의 부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가멤논 아버지의 아내부터가 잘못한거네 ㅇㄴ.....ㅋ 어찌그리...
그래서 후에 딸이 아버지에게 성적 애착을 느끼는 증상인 엘렉트라 콤플렉스가 생겨났다고 하네요
(반댓말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엘렉트라 콤플렉스... 다시 봐도 불쾌함.
그리스로마신화만화책에선 다루지못한 뒷얘기...한편으론소름돋네요
그냥 그리스 신화의 모든 사랑이야기는 전부 겁탈등의 범죄이야기에서 순화된거라고 생각하면됨
오르페우스도 사실 에우리디케를 겁탈한게 아니냐고 의심하면 그리스 신화의 실체를 볼 멘탈을 갖출수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를 죽인 자식과 자식을 죽인 부모 사이에 형량의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유교문화의 영향인걸까요?
클리타임네스트라 진짜 불쌍했네요ㅠ 만화책만 보고 사이다 이러고있었는데 고구마였어ㅠㅠ 만화책에서도 느꼈지만 아가멤논은 천하의 나쁜놈이었어ㅠㅠㅠㅠ 엘렉트라 갑자기 비호감
근데 이 내용 넣으면 19였을듯
헬레네 폴리데우케스 카스토르는 그나마
희극인데 클리타임네스트라만 유일하게 비극임
레다가 낳은 자식들중 유일하게 비극인 인물
어렸을때 만화책 보면서 아가멤논 싫어했는데 요즘 그로신 영상보면서 왜 싫어했는지 기억을 못하다가 이거 보고 생각남 ㅋㅋ
@@김재우-f8l 그렇다 쳐도 폴리데우케스랑 카스토르도 해피엔딩 맞을 자격도 없는 강간범들임. 제우스를 닮아서 사촌 형제인 린케우스와 이다스의 약혼녀이자 레우키포스의 두 딸들 포이베와 힐라에이라를 멋대로 납치해 강간하고 강제로 아내로 삼은 거지. 거기다 카스토르는 이다스에게 온갖 조롱과 모욕까지 퍼부었음. 그래서 빡돌 대로 빡돈 린케우스와 이다스가 두 형제를 죽인 건데, 제우스가 지 아들들이란 이유로 린케우스와 이다스를 벼락에 죽이는 이치에 안 맞는 악행을 지었고, 문제 많은 두 형제는 신이 되어 앞으로도 올림포스와 지하세계에서 잘 먹고 잘 사는 부정특혜를 내린 거임. 생전에 저지른 죄에 비해 불쾌할 정도로 잘 나가는 놈들임. 따지고 보면 누이인 클리타임네스트라도 아가멤논에 의한 강간 및 납치혼의 피해자이자 원수의 아이들에게 죽는 비참한 삶을 살고 전후 사정도 알려지지 않은 채 남편을 죽인 왕비라고만 억울한 오명만 남기고 쥭었고, 쌍둥이들은 클리타임네스트라가 가장 싫어하는 강간을 저질렀는데도 큰 처벌이나 인과응보 없이 잘 나가니까 불쾌함. 다른 한 명은 메데이아이고 가장 정점인 건 역시 엘렉트라와 오레스테스.
아르테미스여신은 아가멤논의 큰딸 이피게네이아가 제물로 바쳐질 때 아르테미스여신은 그녀를 불상히 여겨 타우리스에 있는 자신의 신전으로 데려가 자신의 신관으로 삼았음.. 판타지구담님 그리스신화판 히어로 이야기 듣고싶어요. 오디세우스 이야기 영상 좀 올려주세요!!
아르테미스도 어떻게 보면 미케네 왕가 비극의 원흉이네요.
변덕 하나 때문에 진짜 잘못한 아가멤논을 대신해 이피게네이아더러 죗값을 치르게 하라고 강요해놓은 덕분에 마지막 희망마저 잃은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아가멤논에게 복수의 계기를 다짐하게 만들었으니까요.
1:30 여까지만 들었는데도 탄식이 절로 나오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정말 대단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계중심사회인것도 있었겠지만 판본에 따라선 아가멤논을 죽인 클리타임네스트라가 뒤탈안남기려고 아들도 죽일 계획이 있어서 무죄를 받은거라고 해요.
피가 안이어진 아내가 남편을 죽이는 것보다 피가 섞인 부모자식이 서로 죽이는건 인륜을 저버린거라고 오레스테스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는데 결국 아테나가 먼저 인륜저버린건 어머니다라고 하면서 오레스테스 편을 들어줬다고 하네요.
아테나도 별로 좋은 신이 아님.
그러면 뭐해요. 아라크네는 오늘날로 따지면 부패와 타락으로 얼룩진 부당한 지배층에 기죽지 않고 용감하게 분노를 예술로 승화시킨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같은 사람인데, 아테나는 여성 인권 수호신도 걸크러시 여걸도 아닌 걍 호구인 어머니 메티스를 그대로 빼닮아 마초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 제우스에게 세뇌된 명예남신이죠. 그리고 제우스의 강간과 짐승으로 변신해서 여성들을 유혹하는 추악한 모습을 정직하게 그린 아라크네의 그림을 찢어놓음으로써 "제우스의 강간은 옳다."고 인정한 꼴이니까.
엘렉트라가 쏘패거나 권력욕의 화신 아닌가;;
엘렉트라가 무서운이유 사회생활의 정석 ㄷㄷ
아가멤논 쓰레기로 보았는데 영상보니 더 맵네;;그런 아버지를 좋아하는 딸이라니. 미친...
아가멤논 진짜 쓰렉임 특히 아킬레우스와
사이가 좋지않았음
좋지않았던이유는 예언자 한명이 있었는데
예언자가 아가멤논의 포로가 된 크리세스를
돌려받기를 요청했는데 무시함
결국 아폴론 신의 분노로 역병이 돌자
칼카스는 크리세스를 돌려주여야만 역병이 끝난다고 하자 아가멤논은 크리세스를 돌려주는대신 아킬레우스의 볼모로 잡혀있는
브리세이스를 자신에게 주어야한다고 말함
결국 아킬레우스는 친구 파트클로스 죽음 전까지
참전하지않았고 그리스는 초전박살이 났음 ㅋㅋㅋㅋㅋ 진심 그이후에
난 브리세이스를 건들이지 않았다고함
진짜 말바꾸기 정석의 무서운놈 아가멤논 ㅋㅋㅋㅋㅋㅋㅋ
@@김재우-f8l납치혼해간 클리타임네스트라와의 사이에서 얻은 첫째 딸을 제물로 바쳐 왕후의 분노와 증오만 사고, 그 뒤로 멈추지 않고 쉴새없이 크리세이스, 브리세이스, 카산드라 같이 전리품으로 얻은 여성들을 데려다 마구 강간한 그런 바람둥이 쓰레기 아버지를 미친 듯이 빨아대는 엘렉트라가 이해도 공감도 안 가고 가장 답답하게 느껴짐.
그나마 판구님 영상 보면서 조마조마 했는데 그나마 엘렉트라가 별 탈없이 무탈하게 자식 낳고 잘 사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크흑......
무슨 소리임. 엘렉트라는 모친의 고통도 생각 안 하고 쓰레기에 불륜을 밥 먹듯이 저지른 부친에게 세뇌돼서 모친 살해에 동참해놓고 그 주제에 신들의 편파 판정으로 인한 무죄판결 받고 잘 먹고 잘 사는 게 꼴보기 싫었음.
어머니는 피해자인데 왜 다들 싫어하는거야....
클리타임네스트라는 재평가받아야 하는 억울한 인물이에요. 원래 다른 남편의 배우자로서 행복한 삶을 살았는데 아가멤논에게 남편을 잃고 자신은 겁탈당하고, 그토록 증오하던 원수의 아이들에게 어머니 취급도 못 받고 죽임을 당하고 아들인 오레스테스는 어머니의 상처를 외면하고 어머니를 죽였음에도 아주 잘 나가고 있고.
정말 안타깝죠...
본인 입장에서나 피해자지 저기 나오는 자식들에게는 간통에 살인한 인물일 뿐이지
엘렉트라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장 싫어하는 인물임. 그리스의 승리를 위해 언니마저 희생한 이기적이고 잔인한 아버지가 뭐가 좋다고 그렇게 집착해서 아버지에게 겁탈당한 어머니를 죽이려 한 거임, 진짜 답답하고 화가 남.
재밌어용!
아니 뭐 저렇게 막장이야?? 만화책으로 볼때는 반짝반짝거렸는데ㄷㄷㄷㄷㄷㄷㄷ
만화책은 엄청 순화된거였군요... 진짜 충격이다...
엘렉트라 콤플렉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란 이름도 그리스 신화에서 나왔죠..
막장드라마네....
멸종위기급 정상인 : 오디세우스 일가, 페르세우스, 카드모스, 헥토르, 안드로마케, 오르페우스, 바우키스와 펠레몬, 헤스티아 등등
칼리스토도 포함.
@@user-dj9vo6iw5y 프시케도....
역시 아르테미스님 아테나님 최고
이거보면서 우리가족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둘었다...
진짜 제발 중딩 역사 설명 님이 담당해 주세요 진짜 설명 쏙쏙 들어와요 진짜
아니 시롸냐? 모르고 죽인게 더 벌받고...? 어떻게 보면 피해자인 엄마를 죽인 애는 무죄라고...?ㅠ
이름이 어렵고 누가뉴군디 모를텐데 설명을 정말 잘해주샤서 딱 이해한♡
펜트하우스 보는 내내 제 내피셜 데로 전개가 이 신화이야기가 기본 모티브같아요
내 팬트하우스가 그리스로마신화를 보고
계획했다고 합니다 소름이네요 ㄷㄷ
그리스신화는 다 콩가루네ㅋㅋ
이 작품 속 시대적 배경이 어떻게 될까요? 연도가 궁금해요
오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이해가 잘돼요!!
엘렉트레 개싫다 지 엄마가 지아빠한테 먼 짓을 당했는데 낳아준 은혜도 모르고 배은망덕한것
보니까 오이디푸스가 더욱 더 비극의 정점이네 같은 패륜이라도 어머니를 죽인 것보다 아버지를 죽인 걸 더 큰 죄악으로 여긴 가부장제 끝판 사회의 구제할 길 없는 비극...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도 거부감 들지만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생각하면 엘렉트라 콤플렉스는 해도해도 너무한 감이 있는 것 같음ㅠㅠ 겁탈당한 어머니는 안중에도 없이 겁간마 아버질 사랑했다는 거니까 더 무서워;;;;;;;;
오레스테이아 3부작이 생각나네요 ㅎㅎ 연극 했을때 클레타임네스트라 역을 맡았었는데 ㅜㅜ 그때도 대본분석하면서 와 이건 아니다 했었죠 워낙 막장이라ㅋㅋㅋㅋ
다른 배우들도 클리타임네스트라를 동정했나요?
오레스테스의 재판에서 복수의 여신들이 그 동안 내려오는 전승이 없이 잠자코 있다가 급발진하는 이유는 오랜만의 등장에 신나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서로를 향한 복수를 법을 통해 종지부를 찍는 강력한 법치국가의 시작이라는 의미죠. 그러니까 여느 전설에서도 그렇듯 교훈을 주기위한 빌드업의 소재에 '복수'라는 감정이 사용된 것입니다.
와 이편 만화책으로 정말 재밌게봤는데...
아가멤논이젤 쓰래기
초반부분이 어무 정신 없어서 서너번 봐야 이해됨 ....^^
아이기스토스는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자식5명 낳은 애엄마여도 헬레네 못지않은 미인이어서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사랑하고 자식2명을 낳고 행복하게 산거같다
아가멤논의 포로가 된 카산드라가 "집에 가면 아내에게 죽을 것이다"라고 경고햇는데 아가멤논이 이를 무시하고 안일하게 목욕하고 잇다가 그렇게 방심하여 결국 아내에게 죽엇죠
대다수의 복수귀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않은 대표적인 이유죠. 원한을 가지게 만든 장본인들에게만 하는 것도 아니고, 전혀 관여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해를 끼치니까요. 본인 부모의 죄때문에 납치당해 온갖 수모를 겪거나, 칼에 찔려 병원에 가는 것을 납득하는 이들이 있긴할까? 그리고 그렇게 당한 이들이 복수귀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걸 좋다고 할수있을까? 일단 복수 자체는 나쁜게 아니죠. 용서받기 힘든 악행들을 저질러놓고 뻔뻔하게 구는 것들에게 관용을 베푸는 것이 더 나쁜 일이니까요. 근데 왜 하등 상관도없는 저랑 제 가족을 때립니까? 그새끼들과 당신들만의 문제잖아요?
아무리 복수가 고파도 딸을 강간하냐
이 역시 프로이트를 배우면서 알았다...엘렉트라 콤플렉스.... 거참...그로신 많은데서 인용(?)되네...
만화책에서는 오레스테스의 재판에서 아테나가 무죄판결한 이유를 "아내가 남편을 죽인 죄가, 아들이 어머니를 죽인 죄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라고 햇는데 이 말이 저 말이엇구나
@사서빈 아들이 어머니를 죽인 죄가 "더 올바르다"는 뜻이 아니라 물론 아내가 남편을 죽인 죄랑 아들이 어머니를 죽인 죄 모두 다 비윤리적인 일이긴 하지만, 굳이 죄의 경중을 따지자면 "아들이 어머니를 죽인 죄가"더 가볍다는 뜻 아닐까요??
왜 그런지 그 이유는 저도 모르지만..
저는, 최근 유튜브로 문학 작품 낭독들을 들어오면서 우리가 대가들이라 불러온 작가들이 인간적인 약점에 많이 노출된 모습을 접했고 그런 게 문제되면 그를 해명하는 듯 보이는 작품들을 발표하여 덮어버리는 일종의 '정치행위'에 능숙한 모습을 보면서 혀를 내두른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 예로 일제 시대 염상섭과 김동인은 평소 사이가 소원했다는데요, 먼저 염상섭이 '표본실의 청구리'로 김동인을 디스하자 이에 질세라 김동인은 '발가락이 닮았다'로 염상섭을 디스했다는 일화는 당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는데 우리는 학교에선 그런 얘기는 전혀 공부한 적도 없고요^^
"뭐 ~ 무슨 경향 소설이니 ~" 하는 ×소리만 배웠던 게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작품이 그 작가의 집필의도와는 무관하게 독자가 감상할 수도 있지만,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극처럼 정치적. 정략적 목적하에 치밀하게 '조작'한 것까지 후대에 프로이트가 그런 배경을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저는 모르겠으나 선정적이고 말초적이란 점 때문에 ㅡ 요즘 막장드라마 '출생의 비밀' 코드처럼, 예전의 '선덕여왕' 드라마 같은 역사드라마조차도 의외로 '출생의 비밀' 코드가 곳곳에 숨어 있었거든요 ㅡ 끌어다 프로이트 자신의 이론을 합리화하고 선전하는 프로파간다 전략에 써 먹은 것에 비하면 유도 아니라 하겠습니다 ^^
우리는 막연히 그리스로마 신화를 "그 당시 그런 신화들이 있었겠지~"라고만 생각했지 "혹 누군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지어냈거나, 어떤 작가가 신화라는 이름으로 지어낸 신화는 아니었을까?"하는 의문을 가진 적은 거의 없었던 게 아닐까요?^^
염상섭과 김동인이 서로 말싸움을 작품 발표라는 형식으로 그 내용상 두 사람의 개인 사정을 아는 사람들 또는 독자들이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예를 들어 '염상섭이 성불구'라는 낭설일지라도 있었다든지?) 작중 인물을 설정한다든지 제목으로 은연중 드러낸다든지 하여, 디스하였다는 설에 따르면, 앙드레 지드의 '전원교향악'에서 여주인공 제르크뤼드와 '나'의 아들 자크의 죽음 즉 둘다 로미오와 쥴리엣 같은 사실상 자살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모방한 글쓰기 작법으로 '노이즈마케팅'이어서, 앙드레 지드가 작가로서 아직 뜨지 못 하고 있던 당시의 '초조한 심리'를 엿볼 수도 있고, 괴테를 베꼈다는 평을 피하기 위해 그것도 경쟁국인 독일의 괴테를 모방했다는 비평을 피하기 위해 '편지' 형식이 아닌 '일기' 형식으로 소설을 쓰는 '꼼수'도 보여, 대가들(앙드레 지드)도 다른 대가들(괴테)과의 심리적 경쟁심에 시달리는 모습이 적나라해서 오히려 인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볼 여지도 있거든요^^
퇴계와 율곡도 사제지간이라고 하면서도 ㅡ 율곡은 20세 때 3일간 퇴계를 방문하고 가르침을 받은 후 사제지간을 맺었다 합니다^^ ㅡ 사사건건 경쟁했고, 그 후학들은 남인. 북인(서인 계열> 노론으로 이어짐)으로 갈려 조선 멸망의 단초로 작용했고 지금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학계에서 편이 갈려 500여년 싸우고 있듯이,
'세상은 요지경'이란 걸 이 신화가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고대 희랍신화들이 전승되어오던 신화보단 후대 작가들이 지어낸 신화가 더 많을 수도 있다고 보여지고, 게다가 작가들끼리 경쟁과정에서 서로를 은근히 '디스'하는 용도로 지어낸 신화도 있고, 전승 신화를 비틀어 정치적 의도로 각색한 신화도 많았으리라 추정 됩니다^^
소포클레스는 92세까지 장수하고 정치적 영향력도 막강했었다고 하니 희랍신화의 막장드라마 같은 설정은 지금의 '조선구마사'와 같은 식이었지도 모르것군요 ^^
허...
7:04 오레스트레스 ㅋㅋ
여러분!!
절대 만화책 먼저 보지 마세요~
40년이 넘은것 같은데, 초3때 아버지 서재에 아주 두꺼운 "그리스로마신화"란 책을 우연히 발견해 읽기 시작했는데,
넘 재밌어 성인 될때까지 여러번 읽었어요. 워낙 등장인물,사건이 많아 한두번 읽어선 섭렵이 안되더군요.
세월이 흘러 자식들에게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시리즈를 사주고, 저도 어릴적 추억에 읽어봤는데, 정말 실망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내 기억속에 그러지던 상상의 신들과 그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너무 달랐습니다. 스토리 전개상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에 내용도 솔직히..
될수있으면 책으로 읽고나서 만화책을 보게 하는게 좋을듯요
엘렉트라가 어머니를 죽인 이유는 아버지에 대한 집착 때문이 아니라 바람이 난 어머니가 남친과 짜고 아버지를 죽였기 때문에 그 복수를 한 것이었다.
아버지도 전쟁 중에 브리세이스와 카산드라와 바람이 났는데.
아가멤논이 나쁜 넘이네
애초에 신들의 장난에 놀아난 인간이야기임
ㄷㄷㄷㄷ왜케 다들 잔인해ㅠㅠ
납치를 밥먹듯이 당한데 ㅋㅋㅋ 근데 신화알면 사실이라 더 웃김.
0:12 시녀: 어휴..시발
콩가루 집안이 따로 없구먼..
0:31 0:56 2:01 3:15 3:40 ????????????사람인가ㅋㅋㅋㅋㅋㅋ
4:56 진짜 웃긴다. 지가 죽이고싶은 사람이랑 같이 살면서 그 기나긴 세월동안 방심할때 죽이면 돼지, 왜 남의 힘으로 이루어지길 바래?
그때 사회상이 여자가 살인자가 되면 죄가 용서가 안되고, 남자가 살인자가 되면 죄가 사해져서 그런가 뭐야 대체?
본인이 약해서 못죽일거라 생각햇나 ㅠ 그냥 야밤에 칼로 동맥혈 찌르면 끝인데 ㅠㅠ
개막장이네..
최악 막장
예언이고 뭐고 신이 그런 소릴 굳이 했을까? 왕은 처음부터 피해자인거 같은데..... 그냥 형의 부인하고 바람핀거 생각하면 딸도 그냥 덮치고 신의 예언이다 라고 대충 얼버무린거가튼데
최근에도 목사가 이상한 소리로 신이 그러햇다 ㅇㅈㄹ했다 하질않나.... 저때나 지금이나 ㅈ간은
손안대고 코 풀었네
개족보...
🤮🤮🤮
I need boyfri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