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글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상체를 세우기 위해 안장은 뒤로 보내고 스템을 줄이면 괜찮다고 하셨는데요. 만약 스템은 그대로 쓴다면, 안장을 뒤로 보내고, 안장 높이를 조금 낮추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손바닥, 어깨, 허리 통증이 있는 편인데, 팔 부하를 줄이려고 안장코는 아주 살짝 올려놓은 상태고 안장은 엉덩관절 각도 힘 받기 좋을것 같아서 약간 앞쪽에 있는 상태입니다.
안장을 조금 낮추어도 되지만 페달링이 약해지거나 무릎 등이 불편해지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안장을 앞으로 하면 엉덩관절은 덜 쓰고 몸무게를 조금 더 쓰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 상체가 불편하신 것은 피팅과 자세, 근피로관리 요령 등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관건은 최소한 지금의 속도는 유지하면서 불편한 곳의 압박이나 팽팽함을 줄이는 것입니다. 손바닥, 어깨 통증을 줄이는 요령에 대해서는 다음 영상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룰 것입니다.
선생님 허리 디스크가 있는사람은 로드자전거를 피하는게 좋나요? MTB 탈때는 몰랐는데 로드로 넘어가면서 허리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일부러 엔듀런스 장르의 허리를 조금 세우는 지오메트리의 모델을 선택해도 그렇네요 그래서 현재는 로드는 세워두고 미니벨로를 타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타면서 근력을 늘려주면 괜찮은건지 아니면 MTB와 같이 허리를 세울 수 있는 모델로 넘어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선생은 과하구요.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허리가 둥그렇게 되고 디스크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디스크환자가 굳이 자전거를 타려면 허리뼈를 덜 둥그렇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 해볼 수 있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앞코를 내리고 상체를 높이면 도움이 됩니다. 상체를 높이기 위해 안장을 앞으로 보내면 핸들바에 무게가 많이 실려 손과 팔 등이 아픕니다. 그래서 안장은 뒤로 하고 스템을 짧게 하여 핸들바를 가깝게 하고 핸들바를 높입니다. 프레임은 정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작은 프레임이 더 낫습니다. 허리 근육이 강하면 허리뼈에 자극이 줄어들어 조금 더 편하게 된다고 합니다. 플랭크 운동이 좋습니다. 그렇게 타다 편하면 조금씩 스템의 길이를 늘리고 핸들바를 낮추어갑니다. 허리가 조금만 아프면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괜찮을 것 같더라도 전철로 복귀하시거나 어쩔 수 없이 타야 한다면 더 자주 쉬어야 합니다.
와우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매번 좋은 설명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강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자연스레 하는 동작이나 요령을 정리하여 좀 더 잘 활용하자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통증이 오기 전에 자세 바꾸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배고프기 전에 먹고, 목마르기 전에 마시고, 시험보기 전에 공부하고. 싸기 전에 화장실 가고. 다 그런 듯합니다.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잘 구사하시면 지금 체력으로 좀 더 빨리, 멀리 가실 수 있습니다.
와 매우 좋은 내용입니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안장을 조금 낮추면 오금이 덜 아픈가요?피팅을해도 땡길때 힘이 좀 덜가고 오금도 아파요
안녕하세요.
답글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상체를 세우기 위해 안장은 뒤로 보내고
스템을 줄이면 괜찮다고 하셨는데요.
만약 스템은 그대로 쓴다면,
안장을 뒤로 보내고, 안장 높이를 조금 낮추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손바닥, 어깨, 허리 통증이 있는 편인데,
팔 부하를 줄이려고 안장코는 아주 살짝 올려놓은 상태고 안장은 엉덩관절 각도 힘 받기 좋을것 같아서 약간 앞쪽에 있는 상태입니다.
안장을 조금 낮추어도 되지만 페달링이 약해지거나 무릎 등이 불편해지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안장을 앞으로 하면 엉덩관절은 덜 쓰고 몸무게를 조금 더 쓰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 상체가 불편하신 것은 피팅과 자세, 근피로관리 요령 등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관건은 최소한 지금의 속도는 유지하면서 불편한 곳의 압박이나 팽팽함을 줄이는 것입니다.
손바닥, 어깨 통증을 줄이는 요령에 대해서는 다음 영상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룰 것입니다.
선생님 허리 디스크가 있는사람은 로드자전거를 피하는게 좋나요?
MTB 탈때는 몰랐는데 로드로 넘어가면서 허리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일부러 엔듀런스 장르의 허리를 조금 세우는 지오메트리의 모델을 선택해도 그렇네요
그래서 현재는 로드는 세워두고 미니벨로를 타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타면서 근력을 늘려주면 괜찮은건지 아니면 MTB와 같이 허리를 세울 수 있는 모델로 넘어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선생은 과하구요.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허리가 둥그렇게 되고 디스크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디스크환자가 굳이 자전거를 타려면 허리뼈를 덜 둥그렇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 해볼 수 있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앞코를 내리고 상체를 높이면 도움이 됩니다. 상체를 높이기 위해 안장을 앞으로 보내면 핸들바에 무게가 많이 실려 손과 팔 등이 아픕니다.
그래서 안장은 뒤로 하고 스템을 짧게 하여 핸들바를 가깝게 하고 핸들바를 높입니다.
프레임은 정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작은 프레임이 더 낫습니다.
허리 근육이 강하면 허리뼈에 자극이 줄어들어 조금 더 편하게 된다고 합니다. 플랭크 운동이 좋습니다.
그렇게 타다 편하면 조금씩 스템의 길이를 늘리고 핸들바를 낮추어갑니다.
허리가 조금만 아프면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괜찮을 것 같더라도 전철로 복귀하시거나 어쩔 수 없이 타야 한다면 더 자주 쉬어야 합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엄청 중요하네요
이미 자신도 모르게 하는 행동을 좀 더 잘 써보자 하는 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