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 잠수, 수영장, 타일 위 물, 부은 발, 젖은 눈물 자국, 사랑하는 이가 써준 편지, 어스름 때 하늘, 어스름이 내려앉은 이파리, 테이프 흔적이 즐비한 공사장 가벽, 어질러진 바닥, 비가 쏟아지는 날 빗물과 함께 물이 콸콸 터지고 있는 건물외벽 배수관, 쨍쨍 내려쬐는 햇볕, 비스듬히 기울어진 뒷모습 어깨, 울퉁불퉁 부서진 보도블럭, 아무렇게나 생긴 돌길, 난간 없는 계단, 넘쳐흐르는 빨래 바구니, 모니터 앞 립스틱 자국 남은 컵, 11시 가리키는 시계, 7시 가리키는 시계, 4시 반을 가리키는 시계, 파란색 약통, 물이 쏟아진 바닥, 길 위의 턱, 실내화, 비스듬히 닳은 뒤축, 흠집 난 테이블매트, 멀티탭 콘센트에 꽂힌 채 바닥에 널브러진 드라이기,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누워 눈 감아버린 나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능력을 갖고싶어 질때 우울함이 들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어제의 나보다 더 성숙하고 나아지는 제 자신이 좋고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그런 능력을 가진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좀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돌아간다면 많은것을 바꿀수 있겠지만 큰 의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현재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훤한 대낮에 워크인 클로젯 안에 들어가 캄캄하라고 문을 닫고 베개 하나 껴안고 그 베개에 머리를 쳐박은 채 한 시간인지 두 시간인지도 모르면서 꾸그리고 앉아 있던 모습....그러다 문득 머리를 들었을 때 옷장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빛...그 빛이 눈 부셔 싫으면서도 그 빛을 붙들고 싶기도 한...우울증 환자 모습을 거의 짙은 회색과 약간의 블루, 회색이 도는 흰색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요? ....... 헌데 어른 놀라게 하시면 안되요 ㅎㅎ
선생님 우울 ~~ 어항속에 붕어 ~~ 6년전에어머님(96세)의노환으로함께생활을하고있으니 자유롭지 못한 저를 생각할때 우울합니다 하지만 저는 착한이병 걸린 사람으로 살기로 마음을 먹었더니 ~ 그날부터 지금 까지는 좋으네요 ~~ 붕어를 주제로 그려보고 싶어서 얼마전부터 붕어자료를 찾아보고 자유로운모습의 붕어를 그리고있는데요 생각처럼 잘 그려지지않습니다 ~ㅎㅎ 선생님의 강의 늘 감사드립니다 ❤❤
우울이라는 비슷한 감정을 전 미친듯 매달려 하던 프로젝트가 끝나면 느낌니다.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면 되는데 마치 정신없이 돌아가는 시간속에 혼자 멈춰있는 듯한 느낌이라 우울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와이프는 저는 노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죠. 제가 이 우울감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수없이 연결된 톱니바퀴속에 혼자 동떨어져 있는 하나의 톱니바퀴로 표현하고 싶네요.
헤헤 안낚였지렁여🤪ㅋㅋㅋㅋ! 우울감 안느낀지 너무 오래됬는데 세상에 나혼자 있다고 느껴질때? 그래서 어릴때 답답해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찾으면서 울었는데ㅋㅋㅋㅋ우울.. 은 저한테는 고립인거 같습니다 어렵네요 이런이야기를 한다는건!@@ 숙제싫어하는데 잘생긴선생님이 내주는거니까 해야지..ㅋㅋㅋㅋㅋ!!
우울감은 세상과 고립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모래속에 뒤덮여있는 제모습이 생각이 나요 개미지옥에 빠진것처럼 계속 나오려고해도 눈코입에 다 모래가 먹혀들어가서 숨도못쉬고 누구를 부를수도 볼수도 없고 그냥 모래에 잠식.참수당하는기분? 아마 우울감에서의 무기력함은 대부분 있을꺼같아요.그리고 수동적.피동이라해야하나.. 여튼 스스로 아무것도 할수없는 내스스로를 보면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 사실 그걸 나오고 생각하는건 나밖에 할수가없는걸.. 사실 이런걸 오픈된곳에서 말하는건 거의 처음인거 같아서 두렵네요
고요하고 깜깜한 이른 새벽에 나혼자 깨어있을때.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싶은데 못보게될때. 🐕 주인이 homeless 여서개줄이 자전거에 묶여서 더운여름인데도 불구하고 헥헥 거리며 계속 뛰어야 하는 🐕 를 볼때 .. 컴컴해질때 큰나무들 을 볼때.. 아기가 잠에서 깨어서 우는 소리가 멀리서 들릴때 . 멀리서 들려오는 멍멍이가 컹컹 짖는소리가 들려올때.. 소나기 비가 쏟아질 때 전기줄에 혼자 앉아있는 작은새를 볼때.. 우울합니다..ㅎㅎ 😂 감사합니다😅
우울.... 지금은 집이없는데 사실 난 아무렇지않다. 그런데 자식들이 치솟는 집세를 보며 집없는게 화난다고 하면 미안해진다. 그러다 뉴스에서 가난한나라의 도시화면이 나올때 그나라 도시에도 집들이 꽉차있는 걸 보면서 내가 거지라고 생각한 나라에도 내가없는 집을 가진사람들이 구름처럼있다는 걸 인정해야 할 때 현타가 온다. 착잡하면서 우울해진다.
![[#유퀴즈온더블럭] 내향인이 외향인 보다 사람을 만날 때 더 즐거워한다?!😲 세계적 행복학자가 알려주는 행복과 성격과의 상관관계✨](http://i.ytimg.com/vi/OmFwhS0VuCU/mqdefault.jpg)
![[바이아트코리아] 최현희작가 - 시간을 추억하는 일상의 흔적들](/img/1.gif)
성공하지 못하는 나를 볼 때, 우울… 우산이 없어 쫄닥 비를 맞은 내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게요.
물 속, 잠수, 수영장, 타일 위 물, 부은 발, 젖은 눈물 자국, 사랑하는 이가 써준 편지, 어스름 때 하늘, 어스름이 내려앉은 이파리, 테이프 흔적이 즐비한 공사장 가벽, 어질러진 바닥, 비가 쏟아지는 날 빗물과 함께 물이 콸콸 터지고 있는 건물외벽 배수관, 쨍쨍 내려쬐는 햇볕, 비스듬히 기울어진 뒷모습 어깨, 울퉁불퉁 부서진 보도블럭, 아무렇게나 생긴 돌길, 난간 없는 계단, 넘쳐흐르는 빨래 바구니, 모니터 앞 립스틱 자국 남은 컵, 11시 가리키는 시계, 7시 가리키는 시계, 4시 반을 가리키는 시계, 파란색 약통, 물이 쏟아진 바닥, 길 위의 턱, 실내화, 비스듬히 닳은 뒤축, 흠집 난 테이블매트, 멀티탭 콘센트에 꽂힌 채 바닥에 널브러진 드라이기,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누워 눈 감아버린 나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는강의 !!!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능력을 갖고싶어 질때 우울함이 들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어제의 나보다 더 성숙하고 나아지는 제 자신이 좋고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그런 능력을 가진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좀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돌아간다면 많은것을 바꿀수 있겠지만 큰 의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현재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고요속 전화기,커피봉투,빈의자,엉켜있는전선 등의 정물
오늘 강의 좋네요 파랑색에 노랑이 저렇게 어울리는지 새롭게 알았어요
어후 깜놀이야ㅎㅎ
우울..내 인생의 주인이 타인이었던 시절이 있었죠
'나' 의 고유함이 삭제되었던 그때가 가장 우울했던 것 같아요^^
음..그리고 사랑을 쏟을 대상이 없을 때 우울했어요 ㅎ
툇마루에 혼자 앉아서
서쪽으로 넘어가는 햇살에 매달려 화려하게 남기는
붉은 노을을 볼때
이하 선생님, 몸 상하면 안됩니다. 쉬어가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훤한 대낮에 워크인 클로젯 안에 들어가 캄캄하라고 문을 닫고 베개 하나 껴안고 그 베개에 머리를 쳐박은 채 한 시간인지 두 시간인지도 모르면서 꾸그리고 앉아 있던 모습....그러다 문득 머리를 들었을 때 옷장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빛...그 빛이 눈 부셔 싫으면서도 그 빛을 붙들고 싶기도 한...우울증 환자 모습을 거의 짙은 회색과 약간의 블루, 회색이 도는 흰색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요? ....... 헌데 어른 놀라게 하시면 안되요 ㅎㅎ
계속 감탄하면서 수업들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ㅋㅋㅋ ~~😂
깜놀 입니다 ~~
한창 재밌어지고 즐겁게 살고 있을 때 건강 상의 이유라던가 여러 일신상의 이유로 변명의 여지없이 당신은 이대로 끝. The End.
한 때는 소심해서 붙임성 때문에 우울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죽음을 생각할 때마다 우울해요.
우우래
그래서 만약 우울에 대해서 그린다면, 오히려 파란색을 메인색으로 잘 안 쓸것 같아요 뭐가 됐든 지금 갖고있는 힘으로 어떻게든 잊어보려 할거같아요
밝은 그림이겠지만 뭔가 더 청승맞고 처절할거같아서 우울에 적합한 그림이 될거같아요
소나기 장대비를 온몸으로 그대로 맞으면서 걸어가는 느낌! 피할 곳도 없다!
일회용 쓰레기가 산더미 처럼 쌓인 것을 볼 때
어릴적 자식들 사진 그리고
사랑하는 이에게 뭔가 해줄수 없을때 그리고 날 사랑해주는 이에게 사랑을 줄수가 없을때가😂
연기.잘어울림
😢😢😢😢😢😢
❤❤❤
감사합니다.
ㅎㅎ ~깜놀~~~
제가 원하는 되로 일이 풀리지 않을때 우울한 감정이 생기는것 같아요. 어떻게 이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해야 되는지 고민해 보아야 겠네요~ 요즘 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어두운 방 한구석에 홀로 웅크리고 무릎에 얼굴을 파묻은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ㅎㅎㅎ....❤❤❤
선생님
우울 ~~
어항속에 붕어 ~~
6년전에어머님(96세)의노환으로함께생활을하고있으니 자유롭지 못한 저를 생각할때 우울합니다 하지만 저는 착한이병 걸린 사람으로 살기로 마음을 먹었더니 ~ 그날부터 지금 까지는 좋으네요 ~~
붕어를 주제로 그려보고 싶어서 얼마전부터 붕어자료를 찾아보고 자유로운모습의 붕어를 그리고있는데요 생각처럼 잘 그려지지않습니다 ~ㅎㅎ
선생님의 강의
늘 감사드립니다 ❤❤
우울의 다른말이 무기력함이래요.. 제가 딱 그래요 ㅠ 누워만 있고 싶고 움직이기 싫은.ㅎ.ㅎ 그나마 그림 그리면 우울한 생각이 조금은 덜어져요. 아마 그림그리며 생각을 안하기 때문 같아요
우울???
침대.이불이생각나요. 누군가에게는 포근하고 안락할지도 모르지만 우울이에게는 움직이지 못하게 마음을 묶어놓고 침대.이불속에서 더깊은 미궁속으로 빠져버리는 대상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놀랬어요!
지금껏 그림 그렸지만 우울한작은 생각 못해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이라는 비슷한 감정을 전 미친듯 매달려 하던 프로젝트가 끝나면 느낌니다.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면 되는데 마치 정신없이 돌아가는 시간속에 혼자 멈춰있는 듯한 느낌이라 우울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와이프는 저는 노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죠.
제가 이 우울감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수없이 연결된 톱니바퀴속에 혼자 동떨어져 있는 하나의 톱니바퀴로 표현하고 싶네요.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막 섭섭하고 막막하고~~
전 컨디션이 좀만 안좋으면 잠을 못자는데 잠을 못자면 우울해져요 ㅜㅜㅜㅜ 잠을 못자는건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헤헤 안낚였지렁여🤪ㅋㅋㅋㅋ!
우울감 안느낀지 너무 오래됬는데
세상에 나혼자 있다고 느껴질때? 그래서 어릴때 답답해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찾으면서 울었는데ㅋㅋㅋㅋ우울.. 은 저한테는 고립인거 같습니다 어렵네요 이런이야기를 한다는건!@@
숙제싫어하는데 잘생긴선생님이 내주는거니까 해야지..ㅋㅋㅋㅋㅋ!!
우울감은 세상과 고립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모래속에 뒤덮여있는 제모습이 생각이 나요 개미지옥에 빠진것처럼 계속 나오려고해도 눈코입에 다 모래가 먹혀들어가서 숨도못쉬고 누구를 부를수도 볼수도 없고 그냥 모래에 잠식.참수당하는기분?
아마 우울감에서의 무기력함은 대부분 있을꺼같아요.그리고 수동적.피동이라해야하나.. 여튼 스스로 아무것도 할수없는 내스스로를 보면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
사실 그걸 나오고 생각하는건 나밖에 할수가없는걸..
사실 이런걸 오픈된곳에서 말하는건 거의 처음인거 같아서 두렵네요
몰라잉ㅎ
사람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 우울한 것 같아요
철렁했네요 😢
동영상을 멈춘다기에 😅
하고싶은게 많은데
시작도 못하고 있는 내모습
고요하고 깜깜한 이른 새벽에 나혼자 깨어있을때.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싶은데 못보게될때. 🐕 주인이 homeless 여서개줄이 자전거에 묶여서 더운여름인데도 불구하고 헥헥 거리며 계속 뛰어야 하는 🐕 를 볼때 .. 컴컴해질때 큰나무들 을 볼때.. 아기가 잠에서 깨어서 우는 소리가 멀리서 들릴때 . 멀리서 들려오는 멍멍이가 컹컹 짖는소리가 들려올때.. 소나기 비가 쏟아질 때 전기줄에 혼자 앉아있는 작은새를 볼때.. 우울합니다..ㅎㅎ 😂 감사합니다😅
난 쓰레기야 노력도 안하고 눈만 높은 쓰레기
그래서 종량제 봉투를 머리에 뒤집어 쓰려고요... 우리동네 종량제 봉투는 핑크색...
그러지마여ㅠㅠ 😢
오래 수구린 새가 멀리 난다고
수구릴때 공부 못하는 아이들만 보이는 개미가 걷는 스텝이 어떠한지 ,손가락으로 휘젖는 땅의 질감이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또다른 세계가 있던거지~
ㅋㅋㅋ
ㅋ 깜놀했네욪 ㅋㅋㄱ😂 56살 아줌마 놀랬습니다이
우울....
지금은 집이없는데 사실 난 아무렇지않다. 그런데 자식들이 치솟는 집세를 보며 집없는게 화난다고 하면 미안해진다. 그러다 뉴스에서 가난한나라의 도시화면이 나올때 그나라 도시에도 집들이 꽉차있는 걸 보면서 내가 거지라고 생각한 나라에도 내가없는 집을 가진사람들이 구름처럼있다는 걸 인정해야 할 때 현타가 온다.
착잡하면서 우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