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없어졌어요"...매미, 볼라벤 등 2000년대 대한민국 삼켰던 역대급 태풍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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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янв 2025
  • 연이은 폭우에 중부지방이 잠겨버린 지금, 태풍 '하구핏'이 오고 있단 보도에 국민들은 불안감에 맘 편히 잠을 잘 수 없는 시기가 됐습니다. 하지만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자동차가 잠기고 나무가 집들을 덮쳐 실종사고가 연달아 일어나던 역대 태풍 상황을 크랩이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크랩 #태풍 #폭우

Комментарии • 1,4 тыс.

  • @KLAB
    @KLAB  4 года назад +189

    ✔그때 그 영상들이 더 보고 싶다면? 크랩_NEWTRO : bit.ly/2TNmqqo

    • @hyun-99
      @hyun-99 4 года назад +1

      ?왜
      1주일전이야?
      영상은 2개월전거인데?

    • @SJ-lr5gt
      @SJ-lr5gt 4 года назад +1

      @@hyun-991주전에 댓글 달고 고정시킨거죠

    • @AlpaAndromeda
      @AlpaAndromeda 2 года назад

      태풍 '매미'때 강풍으로 안벽크레인이 쓰려진 사건이 없다는 것이 역대급이였는데..

    • @Soilyer
      @Soilyer 2 года назад +1

      힌남노가 온다

    • @임상철그는감히전설이
      @임상철그는감히전설이 2 года назад

      @@Soilyer 어허 어허!!!!

  • @태정태세문단들여쓰기
    @태정태세문단들여쓰기 4 года назад +513

    누가 그랬어...태풍오면 비와도 우산쓰지 말라고...우산타고날아간다고...

    • @뭐이-p8d
      @뭐이-p8d 4 года назад +132

      우산들바엔 풍선타고 날아가야지

    • @14살그냥찐따
      @14살그냥찐따 4 года назад +14

      @@뭐이-p8d ㄹㅇㅋㅋㅋㅋㅌㅋㅋ

    • @유튭접음요-m5j
      @유튭접음요-m5j 4 года назад +3

      @@뭐이-p8d 앜ㅋㅋㅋ

    • @TV-zi8wc
      @TV-zi8wc 4 года назад +2

      @@뭐이-p8d 아..뇌절

    • @TV-zi8wc
      @TV-zi8wc 4 года назад +1

      @@뭐이-p8d 1절만..하삼..

  • @김민재-t9j4d
    @김민재-t9j4d 4 года назад +951

    누가뭐래도 매미가 1등이였다.
    매미 만한놈 아직 못봤다
    나는
    진짜 산에 등산로 지형이 바뀌고
    도시에 하수구 다 역류 전기 나가는거는 기본에
    운동화는 신으면 미친짓이지
    무조건 장화.

    • @sksmsdbwjd
      @sksmsdbwjd 4 года назад +108

      진짜 최악의 태풍하면 매미밖에 생각이 안나.. 장난아니였어 정말..

    • @Glory-bq4so
      @Glory-bq4so 4 года назад +32

      ㄹㅇ 매미 미쳤지..

    • @김성경-y4p
      @김성경-y4p 4 года назад +27

      오우 매미가 나무까지 쓰러질정도로 강력했죠ㅠㅜ

    • @yeoni1229
      @yeoni1229 4 года назад +21

      @@김성경-y4p 다른것도 나무 쓰러지는건 아무것도 아니였음 매미는...나무 때문이 아님

    • @mukfeel
      @mukfeel 4 года назад +31

      매미 진짜 역대급이죠. 비와 바람.
      도시 전체 정전사태까지

  • @새빨강엘모
    @새빨강엘모 4 года назад +2394

    매미같이 큰 태풍일때 기자분들 현장취재 자재해주셨으면..기자분들 안전이 걱정돼요. 해당 지역 사는 사람들이 영상찍어서 뉴스로 보내주는 방안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자분 뒤에 간판같은거 나뒹굴때 맞을까봐 걱정되었어요

    • @mks___mks-mks
      @mks___mks-mks 4 года назад +123

      그러니까요ㅠㅠㅠ 기자분들도 안전이 우선인데ㅠㅠ

    • @정우연-m6u
      @정우연-m6u 4 года назад +65

      엄청 쎈 태풍이 와서 기자분 날라가면 어떡해요 ㅠ

    • @호엑-d8o
      @호엑-d8o 4 года назад +12

      그니까여ㅠㅠ

    • @느그애비18
      @느그애비18 4 года назад +7

      맞아요..그러다 큰사고나면 어떻할려고..

    • @김익명-s7n
      @김익명-s7n 4 года назад +43

      맞아요 .. 저 때는 휴대폰이 보편화되지 않고 태풍같은 경우에 통신같은게 안잡히는 경우가 더 크기 때문에 힘들었겠지만 이제는 아니니까 최대한 하지않으면 좋겠어요

  • @햄주인-z9x
    @햄주인-z9x 4 года назад +349

    매미: 최대순간풍속 1등, 재산피해 2등
    루사: 최대순간풍속 2등,재산피해 1등

    • @Gaekong
      @Gaekong 4 года назад +40

      루사 다음해에 매미가 아니었다면
      매미가 재산피해마저 1등이었을거에요
      루사 피해복구도 안된상태에서 들어온거라..

    • @장끼-c2y
      @장끼-c2y 4 года назад

      와.......

    • @imchangbin188
      @imchangbin188 4 года назад +17

      저 옛날에 완죤 꼬맹이때 태풍 왔었는딩 그때 시크릿 쥬쥬 우산 2명이서 같이쓰면서 우우우우 하면서 갔던거 기억남ㅋㅋ그때 ㄹㅇ 얘들 전부 우산이 다 망가졌어는디 내 우산만 정상이었음

    • @po2769
      @po2769 3 года назад +4

      @@Gaekong 루사는 비피해쪽이 오져서 그럼 강릉에 하루에 900mm가까이 내려서 개인적으로 강릉 사는 입장으로 루사가 임펙트 1위...

    • @김승연-g8t7u
      @김승연-g8t7u 3 года назад +1

      @@po2769 ㄹㅇ 루사 당시때 제 집안은 홍수상태였음.. 쓰레받기로 퍼도퍼도 계속 물이 .. 답도없었음 우찌잤지 그때 6살인가 그럴텐데 흠...

  • @눈알사탕-d4i
    @눈알사탕-d4i 4 года назад +1458

    태풍불땐 우산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날라갑니다
    특히 저학년이나 가벼운 애기들은 무조건 우비입히는게 좋습니다
    20kg나가는 애기때 강원도에서 비바람이 불어서 우산을 썼더니 발이 떳었습니다 • ◇ •;;

    • @서현숙-b9h
      @서현숙-b9h 4 года назад +60

      대단하시네요ㄷㄷ

    • @k영찬
      @k영찬 4 года назад +137

      170 85 나가는 어른이인데 태풍에 붕뜸. 집콕하시길 바랭노

    • @앙앙앙아앙-c7r
      @앙앙앙아앙-c7r 4 года назад +99

      ᄀᄂᄃ zzzㅋㅋㅋㅋ어른들이 하지말란거 왜 하지말아야되는지 알려주는 좋은예
      귀엽닼ㅋㅋ

    • @이예찬-g3u
      @이예찬-g3u 4 года назад +27

      @@user-tb1he7zm6r 착지는 어떻게 했음? ㅋㅋㅋ

    • @아음-o8o
      @아음-o8o 4 года назад +33

      ᄀᄂᄃ 심각한데 귀엽네요 ㅋㅋ

  • @시로나-m5y
    @시로나-m5y 4 года назад +406

    매미 - 싸이월드에 피해 상황 올라왔던 게 기억남
    곤파스 - 학교 안 가서 네이트 버디버디로 소통
    볼라벤 - 카카오스토리에 테이프 붙였는데 창문 아작났다는 글 올라옴

    • @confused_cat
      @confused_cat 4 года назад +57

      각각 말하는 사이트에서 그 시대가 느껴진다

    • @문용-i1i
      @문용-i1i 4 года назад +20

      @시로나 루사(2002년)- KBS에 공포의 쿵쿵따가 방영되었음.
      매미(2003년)- KBS에 위험한 초대가 방영되었음.
      메기(2004년)-도쿄 뮤우뮤우가 방영되었음.
      나비(2005년)-피치피치핏치가 방영되었음.

    • @문용-i1i
      @문용-i1i 4 года назад

      @@confused_cat 아쉬운게 영상에서 2004년에 발생한 메기와 2005년 나비가 영상에 안 나온다. 두 태풍 모두 엄청난 피해를 입은 태풍입니다.

    • @여너-x5j
      @여너-x5j 3 года назад +1

      아니 곤파스 하니까 생각나는게 그거밖에 없어
      본인 06

    • @존목슬리-j7j
      @존목슬리-j7j 3 года назад

      싸이월드 추억 ㅋㅋ

  • @다윰-w6l
    @다윰-w6l 4 года назад +329

    볼라벤때 유치원 버스 운행 안해서 그 쪼꼬만 몸으로 걸어서 유치원 갔었던 유딩시절 나는 정말 의지의 꼬맹이였네

    • @with_HWAIN
      @with_HWAIN 4 года назад +7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user-py3jy4gc8x
      @user-py3jy4gc8x 4 года назад +80

      진격의 꼬마ㅋㅋㅋ

    • @응애성현
      @응애성현 4 года назад +11

      와 의지의 싸나이

    • @호엑-d8o
      @호엑-d8o 4 года назад +3

      ㄷㄷㄷㄷ

    • @_k3388
      @_k3388 4 года назад +12

      의지의 꼬맹이 쓸데없이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

  • @fisher100
    @fisher100 4 года назад +309

    매미때 바닷가 할머니집에 있었는데 바람이..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마이클잭슨 발바다구붙이고 몸 기울이는 퍼포먼스 누구나 가능했음..

  • @지윤호-k5r
    @지윤호-k5r 4 года назад +517

    손자둘하고 며느리 실종된 할머니 인터뷰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 ㅠㅠ

    • @user-iu2lz2xr7n
      @user-iu2lz2xr7n 3 года назад +3

      아니 진짜 너무 불쌍 하셔요 ㅠㅠ

    • @user-qn7bz9sr1i
      @user-qn7bz9sr1i 3 года назад

      @@user-iu2lz2xr7n 인정합니다

    • @stay_leeknow10
      @stay_leeknow10 2 года назад +78

      @@user-iu2lz2xr7n 불쌍하다는 표현보다는 안타깝다는 표현이 더 괜찮을것 같아요

    • @KR.ADKING
      @KR.ADKING 2 года назад +1

      @@stay_leeknow10 뭔차이죠 그냥 쓰면 되지

    • @stay_leeknow10
      @stay_leeknow10 2 года назад +80

      @@KR.ADKING 보통 불쌍하다는 표현은 자기보다 아래 있는사람한테 쓰니까요.
      예를들어 "동생이 불쌍하다" "강아지가 불쌍하다"이렇게요

  • @seung_gyuLee
    @seung_gyuLee 4 года назад +1045

    참고로 태풍 매미 풍속 60m/s 는 그 때 당시 측정기능한 한계치 였음;; 그 이상 풍속이였다는 거죠. 다시 생각해도 무서움.

    • @LG_Lotte
      @LG_Lotte 4 года назад +21

      올라가

    • @우우-d7m
      @우우-d7m 4 года назад +5

      @@LG_Lotte ?

    • @LG_Lotte
      @LG_Lotte 4 года назад +66

      아니 물타기들 그냥 이댓글 유명햐지라는뜻인데 한명이 ? 하니까 물타기로 다하네 흐름 끊어버림 ㅅㄱ

    • @뚱인데요-n6z
      @뚱인데요-n6z 4 года назад +13

      @@LG_Lotte 잘해썽

    • @Your_face_.
      @Your_face_. 4 года назад +28

      잼민이들 뇌절 개역겹다

  • @깐부회장
    @깐부회장 4 года назад +604

    부산에서는 매미는 진짜 역대급이였다... 그때 당시 내 나이 고2시절 진심 간판 날아오는거 보고 살짝 피했지만 그때 당시 키가 1cm라도 더 컸더라면 그자리에서 모서리에 맞아 죽었다.. 그 기억은 절대로 잊을 수가 없다...

  • @성이름-u5p2l
    @성이름-u5p2l 4 года назад +412

    매미 기억난다.. 태풍지나간후 다음날 비가 발목넘게 잠겼었는데 신나서 친구들이랑 첨벙첨벙놀다가 엄마한테 욕오지게 얻어먹었던거..ㅋㅋㅋ

    • @with_HWAIN
      @with_HWAIN 4 года назад +69

      어려서 그랬겠지만 욕 먹을만 했다....ㄷㄷ

    • @카드값줘체리-z7y
      @카드값줘체리-z7y 3 года назад +4

      매미 때 아파트 창문에 테이프 붙이고 난리 났었는데 옆 동에서 창문 한 짝이 그대로 날아갔던 기억...

    • @존목슬리-j7j
      @존목슬리-j7j 3 года назад

      매미때 간판 날라다니고 공중전화박스 도로가에 나 뒹굴고 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밖에 왜나가서.,.

    • @마리드
      @마리드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매미태풍 초2때 유리깨진거 밟고 그랬었는데
      옆집에 유리깨지고 바깥에 나무도 쓰러지고 그랬네용

  • @오오-s9v
    @오오-s9v 4 года назад +528

    매미가 쩔엇지.. 울집 대문이 철문이였는데 철문이 날라가서 뒷공터에 철문이 혼자 덩그라니 있었음

  • @uemergency9165
    @uemergency9165 4 года назад +327

    1:02 할머님 어쩌셨을까 ㅜㅜ

    • @Ksheo_75
      @Ksheo_75 3 года назад +1

      ㅜㅜㅠㅠ

    • @mintret
      @mintret 3 года назад +50

      @@user-qy3lv6yk7t 얼굴 인상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지금이라도 울것 같은 그런 느낌의 표정이거든요..

    • @김수빈-h3y
      @김수빈-h3y 3 года назад +39

      @@user-qy3lv6yk7t 허허.. 그런 표정처럼 보인다고 함부로 추측하는건 좀;

    • @권예재-g1q
      @권예재-g1q 3 года назад +18

      @@user-qy3lv6yk7t 아 미쳤다 🤦너같은마인드로사회생활못해

    • @oh3247
      @oh3247 3 года назад +7

      @@괄목상대일자무식한공 시체? 선넘었네 남조선 ㅅㄲ ㅋㅋ

  • @연한하루
    @연한하루 4 года назад +547

    왜 이렇게 슬픈거야..ㅠ 그냥 다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 @user-qn7bz9sr1i
      @user-qn7bz9sr1i 3 года назад +1

      @@테혀니보고싶으면우는 그냥 망한 해

    • @Soilyer
      @Soilyer 2 года назад

      인간들만 행복하면 지구 망가져요.
      저건 인간들이 지구에게 보낸 피해를 그대로 되돌려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 @vita_5_1oo
    @vita_5_1oo 4 года назад +431

    RGRG 이때 초딩이라 이렇게 심각한 태풍인지 몰랐음 지금보니 심각했네 이날 오르막길 올라가다가 우산날아가고 난 뒹굴었음 비맞는데 넘 아파서 다음날 보니 멍들고 그랬지,, 근데 내 기억으론 학교에서 수업듣다가 중간에 집간걸로 기억하는데 버스는 운행하고 존나 의지의 킹초딩이였다;

    • @DINO002
      @DINO002 4 года назад +15

      집에서 뒹굴었다는줄

    • @송사리-f7n
      @송사리-f7n 4 года назад +15

      음..저도 바람이 쌔서 우산쓰니까 제가 조금 밀리는거보고 놀라서 우산 버리고 집으로 뛰어온 기억이..

    • @kohaai2512
      @kohaai2512 4 года назад +8

      일단 머리긴 사람들은(숯도 많음) 일단 비 존나 오면 ㅈ됐다 씻기 귀찮음 이생각 듦 새나라의 어린이/어른이가 아닌이상 귀찮앙

    • @뽀로로덕질중
      @뽀로로덕질중 4 года назад +5

      @@kohaai2512 ㄴㄴ 머리 다 헝클어짐 ㅆㅂ

    • @kohaai2512
      @kohaai2512 4 года назад +1

      이네루 ㅆ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한 순간 진짜 잦됐다... 근데 실제로 겪으면 자살하고싶을듯 씨바...

  •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3 года назад +53

    1:41 여기 보면 소식 전한다고 바람 버티는 건 좋은데, 저 뒤에 마구 날아다니는 물건 보면
    한 순간에 날카로운 철판이 머리를 댕강 날려버릴 수도 있는 상황...
    하다못해 헬멧이라도 쓰지...

  • @이민상-k3f
    @이민상-k3f 4 года назад +255

    매미때는 시골에 계신 할머니 모시러 갔었는데 진짜 오는길에 뒤지는줄 알았음

    • @ksaber4279
      @ksaber4279 4 года назад +27

      차 안에서 태풍을...?! ㄷㄷ
      ....
      ......
      님.....
      사...살아계신 거 맞으시죠...?
      유령이 글 쓴 거 아니죠...?

    • @이민상-k3f
      @이민상-k3f 4 года назад +33

      @@ksaber4279 아뇨 살아있어요 비가 많이와서 오는길에 죽는줄알았습니다

    • @ksaber4279
      @ksaber4279 4 года назад +13

      @@이민상-k3f
      ㅋㅋㅋㅋㅋ 장난입니다...
      다행히 태풍의 눈 주위는 피해서 올라가셨나보네요
      전 그 때 집에 있었는데, 창문 깨지고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하하하
      지옥이었... (말잇못)

    • @rkdghwns14
      @rkdghwns14 4 года назад +7

      고향서 악전고투하고 집에 돌아왓더니 아파트 유리창 깨지고 가재들 싹 뒤집혓다고 많이 들엇죠 ㅠㅠ

    • @이민상-k3f
      @이민상-k3f 4 года назад +8

      @@얼음땡강철 말투가 엄마없이 자란 티 나네요 ㅎㅎㅎ

  • @ByungWooChung
    @ByungWooChung 4 года назад +729

    서울에 살아서 매미와 루사는 비껴갔지만 곤파스는 기억이 많이남. 잠실역에 있는 5단지아파트 담장이 무너진거보고 놀랐던 기억이...

    • @Mybronaldo
      @Mybronaldo 4 года назад +19

      Paul Chung 집앞 고목들 다 넘어져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 @da_hyeon_
      @da_hyeon_ 4 года назад +4

      엥 우리집

    • @최지운-c8i
      @최지운-c8i 4 года назад +4

      간판들이 떨어졌던 기억이...

    • @user-zi2tr9iv1g
      @user-zi2tr9iv1g 4 года назад +5

      그런 기억이...

    • @너클즈디에키드나
      @너클즈디에키드나 4 года назад +8

      매미 레전드 ㅋㅋ 간판 공중에 날라당김

  • @뀨잉-y6i
    @뀨잉-y6i 4 года назад +577

    우리나라가 이지경인데도 대단한게 지역이 막 저렇게 망가지면 나같았음 멘탈 나가서 그대로 있을 것 같은데 계속 발전하는게 너무 대단한 것 같음

    • @행복-f9v
      @행복-f9v 4 года назад +61

      전쟁,정치 갈등,식민 지배,전쟁,독재,독재 ,전쟁 파병,독재,정치 갈등
      이거 다 겪은 나라다

    • @rara_7
      @rara_7 4 года назад +4

      @@행복-f9v 독재,독재???

    • @volkl-z4j
      @volkl-z4j 4 года назад +5

      @@rara_7 재앙

    • @행복-f9v
      @행복-f9v 4 года назад +33

      @@rara_7 우리나라 독재 3인방 있잖아요
      이 박 전

    • @Ikmyeong371
      @Ikmyeong371 4 года назад +1

      @@행복-f9v 박근혜 전두한?

  • @이영찬
    @이영찬 4 года назад +74

    9살때 아파트 앞에 나무가 태풍으로 쓰러져서 해 잘들어온다고 좋아했던 일이 있었는데 그게 곤파스였구나..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였네

    • @DINO002
      @DINO002 4 года назад +5

      앜ㅋㅋㅋ

    • @confused_cat
      @confused_cat 4 года назад +10

      ㅋㅋㅋㅋㅋㅋㅋㅋ난 곤파스 당시 8살이었는데 학교가 쉬어서 엄마 회사에 같이 가서 엄마 동료들에게 용돈타온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
      니도 그때 마냥 좋아했었는데

    • @Du_nyong
      @Du_nyong 4 года назад +3

      어? 저희도.. 나무 쓰러졌었는데 7살 때

    • @문용-i1i
      @문용-i1i 4 года назад

      @다음생은건물주로
      그 대신 수도권에서는 엄청난 비로 인해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입니다.
      참고로 저때 강수량은
      수원시: (2009.07.12) [272.5mm]
      (2012.07.06) [276.5mm]
      서울특별시: (2010.09.21) [259.5mm]
      (2011.07.27) [301.5mm]
      그 외로도 춘천시에는 2011년에 [262.5mm], 원주시는 2012년에 [255.5mm]라는 비가 내려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문용-i1i
      @문용-i1i 4 года назад

      @@confused_cat 좋아하는 게 아닌 것이 수도권은 태풍보다 폭우가 더 무서운 시절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때 강수량은
      수원시: (2009.07.12) [272.5mm]
      (2012.07.06) [276.5mm]
      서울특별시: (2010.09.21) [259.5mm]
      (2011.07.27) [301.5mm]
      그 외로도 춘천시에는 2011년에 [262.5mm], 원주시는 2012년에 [255.5mm]라는 비가 내려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JyLee-lb2vw
    @JyLee-lb2vw 4 года назад +142

    매미는 진짜 잊지못한다 ...고3때엿는데
    야자끝나고 집에오다가 지옥에 온줄알았다...
    태풍피해 잘없던 대구인데 매미는 진짜 피해가어마어마했지ㅜ

    • @치밥-i6q
      @치밥-i6q 2 года назад +7

      매미때는 심지어 5단계 상태(전성기)도 아니라 3단계로 약화된 상태로 상륙했는데도 저렇게 피해가 큰거임..

    • @justgrey.
      @justgrey. 2 года назад +4

      @@치밥-i6q ...진짜요? 와.....미치겠다

    • @스파르타-j6q
      @스파르타-j6q 2 года назад +4

      @@justgrey. 한반도 상륙 때는 3등급이였죠

  • @IncheonSKWyverns
    @IncheonSKWyverns 4 года назад +62

    매미가 오던날 가족들하고 지금은 없어진 해운대 스펀지 메가박스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근데 영화시작하기전 광고가 끝이나고 비상대피 어쩌고저쩌고 그게 나온뒤 갑자기 영사기가 팍 하는 소리와 함께 꺼졌습니다. 가족들하고 다른분들은 다시 나오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영화관 직원이 손전등을 비추며 "건물이 정전됬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집에있는 반려견은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으로 영화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저의 이야기가 아닌 초등학교때 영어선생님이 해준 이야기인데 매미를 보고 갑자기 떠올라 써봅니다.

  • @뜌먕
    @뜌먕 4 года назад +55

    매미...학원가려고 나가는데 눈앞에 벽돌이랑 간판 날라가는거보고 자체결석..ㄷㄷㄷ

  • @은으니은
    @은으니은 4 года назад +265

    루사때 기억난다 고1때였는데 친구랑 학교가다가 갑자기 물이 허리까지 차올라서 굴다리위로 얼른 올라가서 대피했는데..아파트2층까지 다 잠기고 ㅠㅠㅠ
    아빠차는 어디로 떠내려갔는지 보이지도 않았지 ㅠㅠㅠㅠ

  • @wj5019
    @wj5019 4 года назад +63

    매미 때 3살인데도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아직도 뇌리에 박혀있다 경남 마산 주택가 살았었는데 앞마당 완전히 물에 잠겨서 집안사람들이 밤늦게 집에 들어가야 해서 삼촌이 나를 들고 가는데도 애기였던 내 다리에 물이 스치듯 지나갔었다 그 때는 바닷가에서 바닷물도 들어와서 물이 미친듯이 범람했었다 아무리 어렸어도 그 충격적이던 순간은 또렷이 기억나네 몇없는 완전 유아 때 명료한 기억 중 하나임

    • @Nayeon6647
      @Nayeon6647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랬습니다. 그 때 남천동에 있었는데
      태풍 올라오기 2~3시간 전쯤, 남천동에서
      다른 친척있는 지역으로 피신 갔던 기억이 납니다.
      코앞이 바다였거든요

  • @최하늘-q1x
    @최하늘-q1x 4 года назад +46

    매미때 나 애기였는데 창문이 깨져서 이마에 유리 박혔었음......지금까지 흉터가 남아있는데 삼촌이 그거 볼때마다 엄청 속상해하심ㅠ그래도 할머니가 등으로 나 감싸주셔서 살았지 아니었음 애기였던 나는 죽었을 거임 진짜... 할머니는 그때 피 철철 흘리고 나랑 같이 응급실 실려갔었음ㅠㅠ

  • @HEADOUT_king
    @HEADOUT_king 4 года назад +77

    아... 매미 부산살때 간판날라다니는거 보고 너무 충격 먹었던게 기억남

    • @내아들수근이
      @내아들수근이 4 года назад +9

      .송도는 아주 개박살났던걸로 기억해요

  • @최훈-k7h
    @최훈-k7h 4 года назад +50

    아 진짜 루사 매미 최악이었다... 저런 태풍이 몇 개만 더 왔으면 나라 망했을 듯. 루사와 매미는 하도 피해를 많이 줘서 태풍 이름에서 퇴출되어버렸음.

    • @Nayeon6647
      @Nayeon6647 3 года назад +11

      매미도 사실 약해져서 온게 저 정도임
      더 세게 왔으면 남해안 지역은 전멸..

  • @dd_u_ng
    @dd_u_ng 3 года назад +15

    루사와 매미를 기억못할정도로 진짜 유튜브에 어린애들 많긴하구나 ㅋㅋㅋㅋ 21세기 이래 아직까지 루사, 매미에 비빌만한 태풍은 없었다고본다

    • @Nayeon6647
      @Nayeon6647 3 года назад +1

      그만큼 세월이 흐른거죠 ㅋㅋㅋ ㅜㅜ
      저는 매미가 제일 악몽이고 루사는
      기억이 잘 없네요.
      매미는 진짜 이러다 인류가 다 사라지는거 아닌지 집 무너지는 건 아닌지 잠도 못잤습니다

    • @wj5019
      @wj5019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매미
      3살 때였는데도 제일 선명함

    • @존목슬리-j7j
      @존목슬리-j7j 3 года назад

      ㅇㅈ 매미때가 레전드

  • @크림라즈베리
    @크림라즈베리 4 года назад +70

    초딩때 태풍이라 학교 등교시간 늦춰졌는데 그거 모르고 동생이랑 학교 걸어가다가 진짜 우산 다 뒤집히고 날라가는줄,,,

  • @ksaber4279
    @ksaber4279 4 года назад +132

    전 개인적으로 루사보다는 매미가 더 무서웠던 게, 루사 땐 태풍에 관해서 방어도 잘 안되어있었고 그냥 거의 아무런 방비 없이 당했다지만, 매미 땐 전년도 태풍 루사의 영향때문에 어느정도 방비도 해놨었던걸로 기억하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당했을 정도면 밀레니엄 이후 우리나라에 온 태풍 중에서 제일 강력했던 태풍은 누가 뭐래도 매미가 맞는 것 같습니다..

    • @문용-i1i
      @문용-i1i 4 года назад

      @K Saber 한국이 태풍에 대해 제대로 방비하게 된 계기는 2005년 나비 발생 이후입니다.

    • @HLEZEUS
      @HLEZEUS 2 года назад +8

      기록 갈아치울 태풍 오는 중....

    • @mongkoko5361
      @mongkoko5361 2 года назад +7

      사라호 다음 매미가 맞습니다. 부산에서 매미를 직접 겪었는데, 밖에 전화부스가 그냥 도로에 날아다니고 있었죠.

    • @hurkle97
      @hurkle97 2 года назад +8

      루사 왔을때도 '야 이거 역대급 어마무시한 놈이네' 했는데.. 그 다음해 매미는 이러다 죽겠다 싶었음. 매미는 진짜 무서웠지. 그 이후 태풍은 그냥 산들바람으로 보일 정도

    • @아-d8d6i
      @아-d8d6i 2 года назад +1

      @@hurkle97 태풍 별거 아니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개무서워짐

  • @웅캉캉-z3y
    @웅캉캉-z3y 4 года назад +74

    메미때 옆 오래된 아파트 하이샤시가 아니고 알루미늄 샤시였음... 그때... 그아파트 단지 30% 유리창이 박살나서 집안 안쪽 까지 완전 개작살 났음.. 살다 살다 그런건 첨봄 창문을 고정해도 알루미늄이라 진동이 흡수가 안되서 죄다 개박살남

  • @서지은-j1v
    @서지은-j1v 4 года назад +69

    매미때 아파트 전체가 전기 다나가고 다음날 아침에 맞은편동 창문 다깨져잇었던 장면이 유치원땐데도 생생하다 그때 집에서 버스 20분거리에 있던 엄마가 집에를 못 오셨음 나가면 간판이 날아다니니까.. 담날 첫차 타고 오셨던 기억이..

  • @아미-e6v
    @아미-e6v 4 года назад +48

    우리아빠가 그러던데 매미때 할머니집 지붕이 나라갔다고 그래서 매미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던데..와우

    • @꿈뜰꿈뜰모찌링
      @꿈뜰꿈뜰모찌링 4 года назад +1

      아오 ㅠㅠㅠㅠㅠ 진짜 어떡해요... 큰 트라우마로 남을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네요...

    • @mqwday12
      @mqwday12 3 года назад +5

      나라갔다구요? 어느나라로요?

  • @locomotif
    @locomotif 3 года назад +32

    매미가 ㄹㅇ 레전드...저때 처음 태풍 경험하고 다음 태풍올때도 호달달 떨었는데 다행히 그때보단 심하지 않았어서 모든 태풍이 그런건 아니구나 했음 그때 진짜 나무가 뿌리째 뽑힌다는걸 처음봄

  • @oasmnyoung818
    @oasmnyoung818 4 года назад +20

    태풍루사때.. 할아버지 마을이 흔적이 없어짐.
    집도 추억사진도 .. 전부 다 사라졌음
    태풍피해없이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음

  • @thew0n
    @thew0n 3 года назад +11

    0:07 이 진지한 상황에 좀 그런데 god박준형 닮으심

  • @da_hyeon_
    @da_hyeon_ 4 года назад +24

    곤파스 학교 천장 다 뜯기고 단지에 있는 소나무 여러개 쓰러진거 보고 태풍이 무서운거 느꼈음.... 볼라벤때는 학교 쉬었는데 나한텐 큰 피해는 안왔었음...

    • @문용-i1i
      @문용-i1i 4 года назад

      @예현 그 대신 수도권에서는 엄청난 비로 인해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입니다.
      참고로 저때 강수량은
      수원시: (2009.07.12) [272.5mm]
      (2012.07.06) [276.5mm]
      서울특별시: (2010.09.21) [259.5mm]
      (2011.07.27) [301.5mm]
      그 외로도 춘천시에는 2011년에 [262.5mm], 원주시는 2012년에 [255.5mm]라는 비가 내려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태풍보다는 폭우가 더 무서웠던 시절입니다.

  • @zxxzzxxz-09
    @zxxzzxxz-09 4 года назад +36

    올해 강수량 진짜 역대급..가장 많이 온 듯

    • @xox-m5c
      @xox-m5c 4 года назад

      ㄴ 태풍루사에 비하면 애기 수준 태풍루사 강릉에서만 하루에 890m, 대관령 780m 그외 기본으로 800 강릉 위성에서 없었질뻔

    • @mugcup.
      @mugcup. 4 года назад +3

      @@xox-m5c 890미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면 우리나라 웬만한 산들은 다 잠길듯

  • @2름-m6b
    @2름-m6b 3 года назад +12

    2:44 이 이후로 정부관련기관에서 유리쓸때는 강화유리쓰는걸로압니다(그래서 저런일이 줄어들겠죠?)

  • @민트캔디-b8r
    @민트캔디-b8r 4 года назад +26

    매미 때 지역이 경남이라서 꽤 피해가 심각했는데 그때 우리 아파트 집들 창문 다 깨지고..나무 뽑혀있고 했던..다행히 우리 집은 피해가 없었지만 그때 엄마랑 언니랑 셋이서 있었는데 매서운 비바람에 정전되고 아파트 비상등에 의지하면서 무서워했던 기억이 난다..그때도 우리 아버진 일하러 나가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감사하다..

    • @마리드
      @마리드 3 года назад +2

      저희두 울산이여서 옆집라인 창문 깨지고
      나무부서지고 바깥은 엉망진창...

  • @jiseo2885
    @jiseo2885 4 года назад +14

    매미때 초5학년이였는데 집에 혼자 VJ특공대 보다가 정전되고 방충망 왔다갔다하는 소리에 너무 무서웠지.. 어두운집에 혼자 남겨졌었는데 아직 생생히 기억난다 부모님은 시골에 버섯농장 하셔서 내려가고.. 상황버섯 비닐하우스 한동이 무너져내리고 울아빠 우울증까지 왔었던 매미태풍 아직 못 잊는다..

    • @Jays_hulkTV
      @Jays_hulkTV 4 года назад +1

      정말무서우셧겠네요

  • @olaisull
    @olaisull 4 года назад +10

    정말 태풍 매미는 역대급 태풍이었다고 말할 수 있죠... 저는 그 당시에 없어서 기억은 없지만 어머니와 아버지 말로는 정말 엄청났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그런 거대한 태풍이 다시 휩쓸지를 않기를...

    • @이슬서
      @이슬서 2 года назад +1

      힌남노....하하

  • @빛나리-h3f
    @빛나리-h3f 3 года назад +14

    저도 가장 기억에 남는 태풍이 매미였습니다. 집안에 전기가 나가면서 촛불로 방안을 비추고 나무도 뽑히면서 창문이 크게 흔들렸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의 바람소리는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정말 역대급이 아니었나싶어요.

  • @nan_s__h
    @nan_s__h 4 года назад +21

    83년생인데 지금태풍은 태풍도 아님..

  • @호잇-b6c
    @호잇-b6c 4 года назад +20

    대구에 살아서 태풍피해가 항상 크지 않았는데 매미때는 전봇대랑 나무가 쓰러지고 전기 끊기고 개놀랬었다...

    • @금준장17
      @금준장17 3 года назад

      대구...저희 사촌형이 사는데죠 작년 8월 장마때 놀러갔는데 (아 물론 마스크 쓰고요) 그때 물이 대구부산고속도로 밑에 들어찼었죠.

  • @youngkuy
    @youngkuy 3 года назад +6

    안따갑다 어재 손녀 와며느리없어졌다고 한 저분보니 울 할매생각난다ㅜㅜ

  • @tjgus21k
    @tjgus21k 4 года назад +16

    맞아 매미..!! 9살 추석연휴에 여수 외할머니댁에 있었는데 정말 어마어마 했었는데... 와... 그때 상황이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까 더 굉장하네요...

  • @연우-p9q
    @연우-p9q 3 года назад +15

    어릴적 곤파스 때 할아버지 댁 창문에 뽁뽁이 붙이러 갔을 때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막 저희가 도착해서 다행히 사셨는데..
    그때 이후로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지셔서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때 가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아찔하네요...

  • @horan1060
    @horan1060 4 года назад +7

    이때까지 살면서 매미 태풍만큼 쎈 태풍을 본적히 없음... 매미때 남부지방에 살았었는데 산사태는 기본이고 엄청 큰 철물점 간판이 도로를 숭숭 날아다니는거 보고 와...식겁했다

  • @coolkid-jh9ub
    @coolkid-jh9ub 4 года назад +23

    대구는 원래 태풍에 피해 별로 안받는데 매미는 진짜 잊을수가 없음

  • @소하-y3n
    @소하-y3n 4 года назад +4

    곤파스때 고3이였음
    정확히 기억함 인천사람인데 새벽에나가 하늘 봤더니
    태풍 구름이 눈에 보일정도로 엄청나게빠른속도로 움직였었음 우리집앞 빌라 벽 다뜯겨나가고 택시타고 학교가는데 나무 뽑혀있었음 ㅋㅋㅋ 우리집 주택이였는데 잘 살아남았었음

  • @ziozio0525
    @ziozio0525 Год назад +1

    매미는 진짜 못잊음 학교에 정말 큰 고목벚꽃나무 있었는데 부러져서 날아갔고 바깥에선 나무든 철이든 찢겨나가는 소리만 났었음

  • @당근-o4z9n
    @당근-o4z9n 4 года назад +14

    매미때는 창문방충망이 혼자서 왔다갔다함ㅋㅋ 밖에보면 7층이었는데도 아무것도 안보이고 농도짙은 회색바람이 눈으로 보일정도였음

  • @브라보라이프-u7t
    @브라보라이프-u7t 3 года назад +4

    매미때 부산에 있었는데 지하철 전기 끊어지고 연산교차로로 올라왔더니 눈 앞에서 상가 2층 통유리가 박살나면서 사람 머리위로 다 떨어지고 버스 없어서 걸어가고 있는데 눈 앞에서 짱돌이 날라 다닙디다 ㅋㅋㅋ 사람이 이렇게 갈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ㅋㅋㅋ

  • @user-lo8wb2ys4s
    @user-lo8wb2ys4s 3 года назад +18

    1:40 이 기자는 뭔죄냐고....

  • @이마-i8g
    @이마-i8g 3 года назад +7

    2012년 볼라벤 왔을때 우리 아파트에 장터가 있었는데 진열되어있던 이불 날라가고 그래서 그때 장터 주인들 모두 황급히 짐 싸고 집에서는 창문이 열려 있었는데 젓가락이 날라가고 휘잉 휘잉 소리에 무서워서 창문 닫았는데 다음 날 옆에 있던 초등학교에서 급식실과 이어주는 비 가림막 부서지고 완전 난리가 남.

  • @머랭쿠키-n4m
    @머랭쿠키-n4m 4 года назад +10

    이때 레알 초딩때라 암것두 몰랐는데 아직태풍 상륙도 않했는데 바람 개쩔어서 얌전히 집에서 레고나 쌓았었음 이후에 엄마랑 등산하는데 그때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 구석에 쌓여있는거보고 태풍은 겁나 위험한거구나! 이러고있었음...

  • @lilillIllllIii
    @lilillIllllIii 4 года назад +5

    곤파스때 다른학교들은 다 일찍 집에 보내줬는데 우리학교만 유일하게 그냥 수업함 이유는 야자하고 나면 태풍 다 지나갔을거라고... 진짜 11시 35분에 나오니까 태풍 다 지나갔더라. 근데 수도시설 철조물이 다 휘어서 부서져있었음.

    • @문용-i1i
      @문용-i1i 4 года назад

      @러러 저때는 태풍보다는 수도권에서 집중호우가 제일 유명하고 악명이 높았습니다.
      참고로 저때 강수량은
      수원시: (2009.07.12) [272.5mm]
      (2012.07.06) [276.5mm]
      서울특별시: (2010.09.21) [259.5mm]
      (2011.07.27) [301.5mm]
      그 외로도 춘천시에는 2011년에 [262.5mm], 원주시는 2012년에 [255.5mm]라는 비가 내려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kk-hj7tr
    @kk-hj7tr 4 года назад +6

    매미 때 정전되서 촛불켜고 다같이 모여있었는데 창문 깨지고 깨진 유리가 엄마 얼굴에 박혀서 피가 철철났었는데 어릴때 얼마나 충격이었는지 다른건 기억 안나는데 아직도 엄마 얼굴에서 갑자기 주르륵하고 흐르던 피가 선명하게 생각나는ㅜㅜㅠㅠㅠㅠ유리 조금만 더 위로 박혔으면 엄마 실명될뻔 했다는데 진짜 무섭ㅠㅠㅠ태풍진짜 개무서버...

  • @준-h5q
    @준-h5q 4 года назад +7

    진짜 잔인하면 잔인하다는 말도 안나오는게 잔인함인듯.
    아무리 사람보고 잔인하다는 말이 나와도 역시 자연이 그냥 흘러가는게 인간에게 있어서 잔인함의 정의같네

  • @꼬소하이-n5e
    @꼬소하이-n5e 4 года назад +8

    강원도 영동권 사람들에겐 루사가 가장 무섭고 피해많이받은 태풍으로 기억할거임....강릉에만 1일 강수량이 870mm가 내려서 비가 1시간만 더 내렸어도 댐이 무너져 강릉은 완전 수몰되어 사라졌을정도였으니.... 고등학생때였는데 진짜 살다살다 그렇게 비가 많이 내린건 처음봤음..... 19살떄부터 저 태풍 4개를 다 지켜봤지만 루사, 매미에 비빌만한 태풍은 없다..그리고 앞으로도 없을거 같다..

  • @개미감자-f1s
    @개미감자-f1s 3 года назад +4

    우리나라 태풍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정말 필요한 듯...요즘은 안와서 다행이지만 학교 가나안가나 그런거 보기만하고...ㅠㅠ

  • @IchBinMahlerian
    @IchBinMahlerian 3 года назад +5

    태풍 매미 부산에 상륙했었을 때 6-7살이었던 내가 침대 위에 누나한테 안겨서 폭풍 몰아치는 창문 밖에 보면서 오들오들 떨었던거 아직도 기억남.... 트라우마도 생겨서 비 오는 날에 천둥번개 치면 겁나서 밖에도 못 나감 ㅠ

  • @user-jk1vi2du5b
    @user-jk1vi2du5b 2 года назад +1

    03:41 와..학교를 쉴정도면 얼마나 피해가 컸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 @핑크공주벌탱이
    @핑크공주벌탱이 3 года назад +6

    태풍 매미 당시 2살, 아버지 당시 출장중. 교회에서는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자가 줄어들길 기도중이었습니다...울아버지 다행히 무사 하셨습니다ㅠㅠ 곤파스, 볼라벤 때는 잼민이(여)였는데 등교중지였나 단축이었나 좋다고 우산 꽉 잡고 하교 하던거 기억나네요...그때 너무 순수했어 나는...

  • @traffic_history
    @traffic_history 3 года назад +1

    전 링링때 저희집 식량이 떨어져 엄마아빠는 서울에 완전히 고립되었고,저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와 셋이서 집에서 있다가 식량이 떨어져 저는그때 나가기전 할아버지,할머니에게 충성하고 진짜 했던 말이었는데 할아버지,할머니 제가 어떻게 되면 전화할게요.(제껀 방수폰이고 방수팩에넣었음)
    그러더니 가지마라했는데 그때 쌀이외엔 아무것도없어 저는 그때 허리위까지 들이찬 물을 헤엄치며 가로지르고 그때 할머니가 살던데가 아파트였는데 산을깎아 만든거라 경사가 꽤 심했는데 그때 폭포처럼 물이 내려오자 저는 2L페트병을 끌어안아서 하강후에 하수구가 넘쳐 허리이상으로 물이 들이닥쳐(근처엔 하천이 있었음)초토화된 주택가를 지나 겨우 마트에 도착했지만 마트는 이미 워터파크가 되었고
    긴급하게 편의점은 살아있어 편의점을 싹쓸이해 집으로 가던중 인천에는(저희집이 그때 인천이었음)사람이 날릴정도라는 초속50m이상의 돌풍이 분다고 한것이 생각나자마자 우산이 낙하산 역할을해서 거의 상공 10m이상을 약 2~3분정도 날고,우산을 버린후 키큰 소나무에 매달려 내려왔는데 그때 옷,스마트폰,제몸 곳곳은 찰과상이 입혀있었고 상처가 물에 맞닸자 너무 쓰라린 이상 물위를 홀롤롤로~~~~하고 뛰고 언덕은 그냥 오르기전 이렇게 외쳤습니다.
    나는 13살!(당시)난 이 언덕을 오르다가 내가 죽더라도 우리 할아버지,할머니의 끼니를위해 이 언덕을 올라야해!하고 할아버지,할머니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죄송합니다.고맙습니다.하고 아즈아!!!!하고 제가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중간에 넘어지기도 했지만 오르는데 1분이면 될것을 7분동안 목숨건 등반에 성공하여 지금의 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산사태도 나고 내리막길은 폭포겸,부산 사하구 당리동 동원베네스트앞에있는 계곡처럼 계곡으로 되었고
    집에 도착한후 저는 안도의 한숨을쉰뒤,그 누구앞에서도 눈물을 보이지 않으며 강한 모습만을 보여왔는데 할아버지,할머니앞에서 안도의 눈물을 실컷 흘리고 할머니가 등짝스매싱을하며 그러니까 왜갔니하며 이 미친 xx야하며 쌍욕을하고 할아버지와 같이 샤워후 태풍링링을 무사히 넘겼습니다.(이 글은 모두 사실을 토대로 하였으며 주작은 1도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traffic_history
      @traffic_history 3 года назад

      1:10 저도 저거랑 거의 비슷하게 식량을 구해왔습니다.

  • @포그니-1129
    @포그니-1129 4 года назад +14

    전국적으로 비피해 예방하시고 몸 건강하세요~~

  • @김엔젤뤼
    @김엔젤뤼 3 года назад +7

    우리는 지금 더 시대가 좋아지어서 과거 태풍 보다는 더 조금 안전하게 지내지만 그때 사람들은 진짜 코로나 없어도 지옥 극장이네요..

  • @호잇짜-x4c
    @호잇짜-x4c 3 года назад +3

    개인적으로 간판 규제좀.. 미관도 해치고 바람이 좀만 쎄게 불어도 덜컹덜컹거려서 길 다닐때 넘 무서움ㅠㅠ

  • @디나-p3x
    @디나-p3x 4 года назад +12

    그동안 꽤나 버텼는데..저때 결국 집에 물차서 가족들 다 바깥으로 피신ㅜㅜ할아부지가 강아지 목줄풀러놓고ㅜㅜ휴

  • @똥싸고100만구독찍기
    @똥싸고100만구독찍기 4 года назад +11

    50년대 사람들의 마음아픈 태풍은 사라겠죠? 추석전날인가 그때 와서 고향으로 내려가던사람 숨지거나 실종되고....준비한 재료, 음식 모두 날라가고...

  • @p해영
    @p해영 3 года назад +2

    매미떄 아직도 생각나네
    내눈앞에서 걸어가던 아저씨 우산이날라가고 전봇대가 기울어지고 간판이 날라가고
    옆집 왕큰나무가 꺽이고 베란다창문 뜯어질꺼 같이 소리나서 너무무서웠는데
    매미 기억때문에 아직도 태풍은 좀 무섭다

  • @Ando-rmin
    @Ando-rmin 4 года назад +5

    매미 때 아파트 앞에 6미터 정도 되던 나무 뿌리채 쓰러지고 그랬음 초등학생 때 는 그냥 여름에 루사 매미같은 태풍 매번 오는줄 알았는데 2000년대 초반이 이상한거였음 티비 생중계로 기자가 현장에서 말하는데 간판이 바로 옆으로 날아다니고 종군기자인줄

  • @두유러브
    @두유러브 4 года назад +5

    매미때 동네에 하나있는 공공체육관의 지붕이 그냥 날아가버림 신문에 체육관 위에서 찍은 사진이 지붕이 날아가고 박살나서 체육관 안의 스탠드의 의자들도 난리가 났더라 ㄷㄷ 동네에서 제일 피해규모가 커서 거기에 경찰차에 소방차에 모두 모이고 지역 공무원들 죄다 모이고 무튼 피해규모가 그때가 제일 최고였음 ㄷㄷ

  • @호고곡오곡코코볼
    @호고곡오곡코코볼 3 года назад +7

    과거: 걍 태풍 옴 ㅅㄱㅂ (ㅈㄴ 쌤)
    지금: 사상 최강 태풍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내 선풍기 바람이 더 쌤)

    • @그래놀라바
      @그래놀라바 3 года назад

      하나같이 내륙상륙전에 약해지더라 제주도만 안됐지

  • @지동이-g3y
    @지동이-g3y 4 года назад +16

    매미때 경비실에서 아파트남자들 다나와서 도아달라고사정하던거 기억난다 우리아빠포함해서 다들 방송듣자마자 복도로 다나와서 히어로같이 밑에내려가시던 아버지들의 뒷모습이 생각난다 산바로 옆인아파트여서 산사태로 8차선이 강이되었음..

    • @DINO002
      @DINO002 4 года назад +2

      🤔🤔🤔😱😱😱
      !!!!!!!!!!!!!!!!!!!!!!!!!!!ㄷㄷ

  • @너마늘사랑한다했잖아
    @너마늘사랑한다했잖아 2 года назад +10

    힌남노 대비해서 경각심을 좀 일으키려고 보러왔습니다 ㅠㅠ 제발 인명피해 없이 잘 넘어가기를 ㅠㅠ

  • @jasonoh4882
    @jasonoh4882 4 года назад +4

    매미 때 학교 강당 지붕 날아가고, 추석 연휴 끝나고 지하차도 지나 갔어야 했는데, 아빠가 물들어오면 말하라고 저단으로 한방에 지나감. 재해 때문에 정전 된건 내 인생 그때 한 번 뿐. 공원 나무 다 뽑혀 있고 생 난리였다.

  • @엘리트사다리차
    @엘리트사다리차 3 года назад +1

    매미 때 저녁에 나가서 술 한잔 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목욕탕 앞에 회전하던 입간판이 한 20m 상공에 훨훨 날아다니고 있더라
    그 이후로 그 회전 입간판 싹 사라짐

  • @최은우-w6m
    @최은우-w6m 4 года назад +16

    내가 어릴때 아파트에 살았는데 엄마가 창문을 보니까
    식탁 의자?가 하늘에 날라다니는게 보였다는데..

  • @쓱쓱-n2d
    @쓱쓱-n2d 4 года назад +1

    난 링링때 9살이였는데, 그때 우리지역은 바람만 ㅈㄴ 불었그든??근데 난 첨 겪는 태풍이라 와!!태풍이다!!시원해!! 이ㅈㄹ 떨면서 밖에 나가서 그 경비실 있고 위에 뚜껑??같은거 있고 바로 앞에 계단있고 그런데에서 보고있었는데, 앞에 대추나무 있었는데 그 나무에서 떨어진 대추 맞고 뭐야??이러고 있는데 가순간 바로 눈 앞에서 우지끈 소리 나면서 그 대추나무가 옆에있던 장애인통로로 무너짐ㅎㄷㄷ..그래서 앞에 짐 실려있는 유모차 끌고있던 아줌마가 어휴 이걸 어째~ 이러면서 경비실가서 아저씨들 불러온다음에 아저씨둘이 해결하는데 못해서 결국 유모차 경비실에 맡기고 짐만 겨우 가져가심...진짜 그때 나 거기서 반팔 반바지로 거기서 버티다가 그 맞은 대추 갖고 집에 감..그때 그 대추 연두색이였는데 이사할때 짙은 빨간색에 쭈글쭈글해진채로 발견됨..그때 버텼던 나 ㅈㄴ 대단하진 않지만 암튼 겁도 없는 초딩이였네..ㄹㅇ 씹초딩

  • @manutdwatch
    @manutdwatch 4 года назад +8

    볼라벤 기억난다.당시 태풍온다고 해서 학교를 안 가고 테런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아무튼 볼라벤은 꽤 무서운 놈이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 @Ooooooo-gr8ix
      @Ooooooo-gr8ix 4 года назад

      똑같네

    • @Ooooooo-gr8ix
      @Ooooooo-gr8ix 4 года назад

      얍얍ㅇ얍ㅇ얍얍얍얍~

    • @문용-i1i
      @문용-i1i 4 года назад

      @라인하르트 볼라벤보다는 2002년의 루사, 2003년의 매미, 2004년의 메기, 2005년의 나비가 제일 무서웠습니다. 그때 강릉, 포항, 울산, 부산, 창원, 진주, 여수, 목포, 광주, 제주가 가장 큰 피해를 당했습니다.

  • @김성경-y4p
    @김성경-y4p 4 года назад +9

    매미때 우리집 창문과 외벽 다 무너집. 지금은 아파트에 살지만 매미때와 루사때는 단독주택에 살때

  • @user-re2pe8xj9v
    @user-re2pe8xj9v 4 года назад +7

    곤파스 때문에 우리집 베란다 창문 깨진거보고 나 기절했었다고 엄마가 말해줬었음. 그때 어렸을때라 충격이 컸었나..?

    • @문용-i1i
      @문용-i1i 4 года назад

      @엘모쓰
      그것보다 수도권에서는 엄청난 비가 내려서 피해가 많았습니다.
      참고로 저때 강수량은
      수원시: (2009.07.12) [272.5mm]
      (2012.07.06) [276.5mm]
      서울특별시: (2010.09.21) [259.5mm]
      (2011.07.27) [301.5mm]
      그 외로도 춘천시에는 2011년에 [262.5mm], 원주시는 2012년에 [255.5mm]라는 비가 내려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user-mangmang
    @user-mangmang 4 года назад +4

    맨몸으로 경주지진 흔들리는거 그대로 다 느껴보고 천안함피격때 군복무중이였고 홍수나서 집절반이 잠긴적도 있고 신호위반하고 달려오는 오토바이에 그대로 쳐박아서 교통사고난적도 있었는데 매미는 시발 재난재해로 아 진짜 이러다 뒤지겠구나 다음생엔 멋지게 살아보자라고 느낀건 매미가 처음이였음.. 매미 올때 그대로 관통당한 진주에 살고 초등학생이였는데 길거리에 그 철근만큼 단단한 가로수가 송두리째 뽑히고 땅에 박혀있는 맨홀뚜껑이 저절로 열려서 날라다니고 동내에 간판이란 간판은 죄다 뽑혀나가고 당시에 울부모님 학교앞에서 장사하셨는데 간판이 떨어진게 아니라 그냥 조각나서 없어졌었음 ㅇㅇ유리창은 신문지발라놓고 고정까지 시켜놨는데도 다깨져있고.. 빌라에 살았었는데 옥상에 몇톤인지 감도 안잡힐정도로 무거운 물탱크가 바람에 넘어져서 빗물이랑 담겨있던 물이랑 같이 계단으로 다 쏟아져서 1층은 아예 잠겨버리고 도시기능자체가 아예 마비되버리니까 식수를 구할곳이 없어서 태풍지나가고 홍수난거 물빠질때까지 나가질못해서 미리 태풍대비해놨던 이웃집에서 빌려마시고 그랬었음.. (당시에 진주 사천 등등 경남지방엔 물이 어른들 허리 위에까지 차오르는곳도 있었음) 학교는 물론 휴교했고.. 정전이 이틀동안 지속되가지고 밤엔 양초키고 살았고ㅋㅋㅋㅋㅋㅋ 재난재해 그 어떤것도 우위를 가릴수도 없을만큼 무섭고 일어나서는 안될일이지만 태풍은 이제 먼저 몸이 반응할정도로 너무 무서움..

  • @user.howawa
    @user.howawa 4 года назад +34

    곤파스도 그렇지만 저는 볼라벤이 더 크게 기억됐죠 엄청 센 바람과 비가 무지하게 쏟아졌던 그때가 기억이나네요 곤파스 때는 밖에 슈퍼에 가려고 조금 돌아다니긴했어도 볼라벤은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 @문용-i1i
      @문용-i1i 4 года назад

      @최고다 망하련 0.1초전 저는 태풍 사천왕인 루사, 매미, 메기, 나비가 제일 무서웠고, 엄청 센 바람과 비가 쏟아져서 강릉, 포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광주, 목포, 여수, 제주가 초토화가 되었습니다.

    • @als77877
      @als77877 3 года назад

      간판흔들거리는거 처음봄ㅋㅋ

  • @Wbwbwbwbwb-hsb
    @Wbwbwbwbwb-hsb 3 года назад

    2:51 여기 풍속 퍼센트로 쓰는게 어떤 의미임? 찾아보는데 잘 안 나오고 이해가 안됨....... 옛 영상에 늦은 댓글이지만 혹시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주세유 ㅠㅠ 진짜 궁금하네

  • @wallso5104
    @wallso5104 Год назад +3

    매미, 루사 때가 진짜 대박이였지........ 시골에 살았었는데 냇가 물 불어나서 길도 없어지고 전기도 끊겨서 동네전체 1주일넘게 고립되서 집에 갈수 없어서 친구집에서 지내고 다른 친구집은 자다 눈떴는데 지붕이 없어서져서 차에서 잤다더라... 진심 유리창 성한집이 없었고 조립식 건물 다 부서져서 학교 운동장에 텐트치고 지낸사람들 많았음

  • @ksn6064
    @ksn6064 3 года назад +4

    다른 태풍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진짜 매미태풍은 레알 위험했지. 집 뒤에 진짜 커다란 나무가 있었는데 태풍 끝나고 학교 가는 날 보니까 그게 인도로 쓰러져 이틀 동안 그쪽으로는 다닐 수 없어서 바로 앞에 문구점이랑 편의점 들르기가 불편했고 태풍 오고있을 때 집에 전기도 나갔었어서 양초를 찾았던 기억이 난다.
    뉴스로 영화에서나 보던 날아간 간판에 사람이 맞는 모습이나 물을 헤치고 걸어나가는 사람, 위험하게 태풍 한 가운데서 보도하고 있는 기자분, 등등 여러가지가 나왔던 기억이 난다. 지금까지도 내가 살면서 봤던 태풍 중 가장 위협적인 태풍이었다고 뇌리에 박혀있다. 다른 태풍들이 기억 안 나는건.. 아마 내가 사는 지역에 그닥 피해가 오지 않았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볼라벤도 이름만 기억난다.

  • @최승필-b4f
    @최승필-b4f 4 года назад +6

    2003년 9월 태풍 매미 안동에서 군복무시절이었음 이때 대구 경북지역이 피해가 엄청 심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구에 있는 엄청큰 실내 체육관에서 한달넘게 지내면서 대민지원 했던....엄청난 재난현장을 직접보고 복구작업했던 기억이 아직도 잊을수없음.....

  • @구대윤-l2l
    @구대윤-l2l 4 года назад

    0:12초 영상에 나오는 할아버지 저분 위치가 어딘가요

  • @그이-h7d
    @그이-h7d 4 года назад +4

    매미만한게 없었다...... 실내에서 문이란 문은 다 닫고 있었는데도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음

  • @테일옌니
    @테일옌니 3 года назад +3

    매미 때풍올때 우리엄마 6학년이였음..
    그리고 엄마가 그때 상황을 말씀해주신걸 들으면 옆에있는 세탁기가 날라갔데요...ㅎㄷㄷ

  • @스노우볼-q2v
    @스노우볼-q2v 4 года назад +7

    저희도 매미때 엄청큰 돌이 개울에 굴러떨어져서 지형 바뀌고....
    이번에는 제발 매미만큼 크지않기를...

  • @밀키-z3t
    @밀키-z3t 4 года назад +2

    12년 태풍 어릴 때지만.. 창문 보면서 '언제 끝나지?' 했는데 앞에 간판 떨어지면서 한 사람 깔림 다행히 살았어요
    진짜 ㄹㅇ 2000년~2020년은 역사에 남아야 함 나 딸,아들낳으면 이 얘기 해야겠다

  • @초이베니
    @초이베니 4 года назад +6

    매미 온 다음날.......
    옆집이 사라졌었다...

  • @Fly_Cruising-Altitude
    @Fly_Cruising-Altitude 4 года назад +1

    태풍매미때 마산에 통나무 수천개 떠다녀서 그중에 수백개가 지하주차장, 지하 상가 등에 들어갔는데 사람 많이 죽고 차량들 수천대 폐차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살던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4층 까지 있는데 지하3층에 통나무 수백개 들어간거 기억나네요... 물빼고 나니 지하에 차량들 뒤집하고 거꾸로 처박히고 통나무에 박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