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넬로 - Corona (Feat. C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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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июл 2017
  • 아직은 많이 밝네 이 바깥은,
    내 머릿속을 뒤집어 놓은
    하늘 위의 거미가 욕망이라는
    실을 자꾸 풀어 대,
    내 역할이 뭐였는지
    돌아보게끔 했네.
    간혹 길을 잘못 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뒤를 힐끔 돌아서 보곤 했는데
    어느 새, 눈치없이
    멀리도 와버렸네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며 칼을 넣었지
    난 걱정 굳이 안해도 되는
    일들에 목을 맸고 나를 묻어댔어
    때론 아무것도 아닌 척을 하며
    노트 위에 찐하게 나의
    과즙을 흩뿌려 대곤 했지
    But 아직 맘속에 굳건히 서있지
    내가 가슴을 펴고
    다닐 수 있는 힘이 존재해
    순수한 눈으로 가사를
    볼 수 있고 열린 입으로
    말할 수 있지 음악 앞에 설 땐,
    공허한 손길로 악수를 건네 받고
    구멍난 심장이 박동질을 하지
    뭔 말이 더 필요해 난 내 안에
    들여온 빛을 뿜어대는
    이걸 버린 적 없어
    밤이 되면 눈을 크게 떠
    모든 감각을 곤두세워 저장해 둬
    내 정신은 하늘 위로 붕 떠
    Feel like I'm on the moon 눈부셔
    Corona On my mind on my mind
    고요한 밤 feel alive
    I'm gonna shine shine a light
    손 대면 닿을 듯 하지 mystery
    내게는 아직 의식 있어
    can you feel it this?
    아무도 없는 길을 걸어가,
    이곳은 시간과 정신이
    나열돼있지 you see?
    바라본 적도 없는 곳에 서있어
    며칠이 지났는지
    알 수 없지 너도 마찬가지,
    아무도 없는 길을 걸어가,
    이곳은 미로, 미로
    다른 놈들은 내 의식을 찾아
    음악에 쏟아 부은 것들에게
    나는 차렷 하고 경의를 표해
    눈이 멀었던 적은 없어
    난 계속 나를 만들어
    저 하늘에 해처럼
    밝은 빛을 떨어뜨리는
    존재까진 아녀도
    그게 빛을 다 할 때 힘내서
    반짝이게 만드는 사람
    그걸로 충분해
    나를 의심하지마
    난 길을 아니까
    왜 내가 좋은 곳에
    가고 좋은 걸 먹으면 전부
    나태해졌다고 욕을
    하며 음악을 들먹여
    어딜 가든 가도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되겠지
    이런 식으로 나를 불태워버리면,
    난 노트에 코 박아
    내 미래를 그리며
    아무것도 없는
    이곳에 내 빛을 터뜨려
    밤이 되면 눈을 크게 떠
    모든 감각을 곤두세워 저장해 둬
    내 정신은 하늘 위로 붕 떠
    Feel like I'm on the moon 눈부셔
    Corona On my mind on my mind
    고요한 밤 feel alive
    I'm gonna shine shine a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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