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안산시 둘레길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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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안산시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한양대학교 안에 둘레길을 조성하기로 한 건데요.
2025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제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산시 사동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입니다.
정문 옆에 드넓은 녹지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시설물을 짓지 않아 캠퍼스 안의 작은 숲처럼 남아 있는 곳인데
이곳을 비롯한 캠페스 곳곳에 둘레길이 조성됩니다.
한양대학교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을 결정한 겁니다.
[김우승 / 한양대학교 총장]
"한양대학교가 1979년에 개교했습니다. 43년이 됐는데
한양 둘레길을 통해서 한양대학교와 안산시가 협업하는 시금석
이 되었으면 좋습니다. 많이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둘레길은 한양포레스트길과 힐링한양길, 한양성장길 등 5개의
테마로 만들어집니다.
약 15억 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양대와 안산
시가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이민근 / 안산시장]
"명문 사학인 한양대학교에 녹지 개방으로
74만 안산시민이 휴식 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자연 속에서 쉼을 얻고 생태환경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해나갈계획입니다."
안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양대 둘레길은
오는 2025년에 완공될 전망입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이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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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amo3]

멋지네요. 에리카. ^^*

[@kunqing4350]

모쪼록 시민들과 학생들 모두 안전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공유의 공간이 조성되고 운영되길 기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