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ad this book long ago. Maybe I was in high school. So I don't remember so much about the plot, but thanks to your explanation I have a clear idea now. I think it's similar to Anna Karenina by Tolstoy, and The Red and the Black by Stendhal. They have similar themes, where people are not happy with their current lives and they want to find it searching love in the wrong way.
@livriomer Hi~~ If it was a long time ago, you must be around my age...^^ I haven't read Stendhal's work, but it's really similar to Anna Karenina. Thank you for your comment♡
@@Miyeonreadbooks I'm 41 so it was long ago, I do remember reading Stendhal in College, but I don't remember so much about the details, I do remember the ending though. All those books are good but they have sad endings.
이번 책은 플로베르의 네요. 에마의 광기와 함께 저도 덩달아 미쳐버릴것만 같은 책이었습니다😅 에마의 모습을 보면 역시 지나친 환상을 가지는 것은 좋지 않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키호테가 그렇죠. 편력기사에 너무 과도한 환상을 가져 온갖 기행을 펼치며 세상이 이해하지 못할 인물로 거듭나잖아요.에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혼에 대해 지나치게 환상을 가진 나머지 실제 현실적인 결혼에는 권태를 느끼고(물론 샤를도 좀 무심하긴 했어요…)외도와 사치를 저지르다 스스로 몰락해가는 것이 안타깝더라고요. 현실에서도 결혼생활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외도와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죠.이들도 에마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책을 읽혀 지속적인 외도가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네요. 다음 책은 푸익의 네요.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부산김재현 환영합니다~! 는 저도 아직 읽기 전이라 난이도와 스타일이 어떨지.. (입문의 벽이 높지 않아야 할 텐데요^^;;)개인적으로는... 소설이 삶을 풍성하게, 또 주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그러나 모든 소설이 좋은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탐욕은 죽음을 부른다
불행은 반성하지 않는 이에게 다가온다
존재와 무관하게 세상은 흘러가고
남은 생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봅니다. 선생님의 감상문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ujicss 에마는 자기 자신이라고 플로베르가 그랬다는데... 에마가 이해되는 부분이 많아서 사실 가슴 아팠던 소설이기도 합니다🥹
I read this book long ago. Maybe I was in high school. So I don't remember so much about the plot, but thanks to your explanation I have a clear idea now. I think it's similar to Anna Karenina by Tolstoy, and The Red and the Black by Stendhal. They have similar themes, where people are not happy with their current lives and they want to find it searching love in the wrong way.
@livriomer Hi~~ If it was a long time ago, you must be around my age...^^ I haven't read Stendhal's work, but it's really similar to Anna Karenina. Thank you for your comment♡
@@Miyeonreadbooks I'm 41 so it was long ago, I do remember reading Stendhal in College, but I don't remember so much about the details, I do remember the ending though. All those books are good but they have sad endings.
@@livriomer Oh, you're a little younger than me^^ That's right, sad endings...🥹
가장 완벽한 장편소설의 교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들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랑스는 무엇보다 문학의 나라인듯.
@@wpecvd97 공감합니다~~ 지인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할 만한 책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데...그만큼 대중적이고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책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문학적이지요^^
마담 보바리 정말 명문장 천지🥹🥹
@@dnfl-Tkdtks-vbfmrp 가장 적합한 단어를 찾느라 5년 동안 쓴 소설이라니... 선물 같은 소설입니다ㅠㅜ
이번 책은 플로베르의 네요.
에마의 광기와 함께 저도 덩달아 미쳐버릴것만 같은 책이었습니다😅
에마의 모습을 보면 역시 지나친 환상을 가지는 것은 좋지 않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키호테가 그렇죠. 편력기사에 너무 과도한 환상을 가져 온갖 기행을 펼치며 세상이 이해하지 못할 인물로 거듭나잖아요.에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혼에 대해 지나치게 환상을 가진 나머지 실제 현실적인 결혼에는 권태를 느끼고(물론 샤를도 좀 무심하긴 했어요…)외도와 사치를 저지르다 스스로 몰락해가는 것이 안타깝더라고요.
현실에서도 결혼생활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외도와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죠.이들도 에마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책을 읽혀 지속적인 외도가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네요.
다음 책은 푸익의 네요.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든든 멤버 오셨네요~~^^ 네, 정말 많은 여성들이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알찬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도 날씨처럼 쾌청한 한 주 보내세요♡
보바리 부인은 보면서..
제가 둔한건지 ㅋㅋㅋ 셜록과 정신적 바람 피는 걸 한참 나중에 눈치 챈 😮
@@Being-n2e 정신적 바람...ㅎㅎ 정말 을 방불케 합니다.
문학장르의 책은 구입 해 본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왜 읽어야 되는지 이유도 모릅니다. 친절한 설명에 동기부여가 되어서...
혹시 [37권 거미여인의 키스] 부터 저도 따라가 보아도 될까요? 어렵지 않을까요?^^; 좋아요 구독 했습니다.
@@부산김재현 환영합니다~! 는 저도 아직 읽기 전이라 난이도와 스타일이 어떨지.. (입문의 벽이 높지 않아야 할 텐데요^^;;)개인적으로는... 소설이 삶을 풍성하게, 또 주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그러나 모든 소설이 좋은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Miyeonreadbooks 37권 읽고 따라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