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생각했던 게 맞아요. 대부분보면 살짝 보수정도가 아니라, 전부 몇 달간 걸쳐서 새로뒤집어서 도로 새로 깝니다. 이게 연말 구청별로 예산소진의 최적화임. 수도권에선 인도자체를 아예 새로만들거나 구조변경을 함. 썼던거를 다시 사용한다고요?...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 전부 새블록 가져오고, 6개월전에 깔았던 블록 폐기물 차에 실어 감.
20대 초반에 아르바이트로 인터로킹 많이 깔곤 했었죠. 깔았다고 하기보단 작업자들 옆에 작업량만큼 가져다 줬다는게 맞겠지만.. 요령이 없으니 코팅목장갑 2겹으로 끼고 일해도 반나절이면 너덜너덜해지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로킹 깔고 왔다고 하면 무슨 말인지 몰라서 인도블록 깔고 왔다고 설명을 ㅎㅎ
보도블럭 공사는 예산 낭비를 하고 있다고 오해를 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가뭄에 콩 나듯 있죠. 예전처럼 예산 낭비를 하는 곳이 아직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올해 예산을 아껴서 잘 남기면.. 다음 해 예산을 적게 배당 받기에 동네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죠. 그래서 남은 예산을 악착같이 다 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썩은 행정이 아직도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일본이랑비교하기엔 공사비가 천문학적으로 달라요 일본은 미관을위해서 더 많은비용을 들여도 용인하는거고 한국은 디자인 미관등을 고려해 점점변하곤있지만 아직은 비용측면을 먼저 봅니다 싼값에 미관기능까지 바라는건 힘들죠 그럼 돈을 더쓰면되지않느냐 라고 하는분도있을텐데 사회복지 등 다른사업이 우선이지 보도블록교체에 돈을 더 우선배정하는 지자체는 흔치않습니다
@@taro00 살다보면 잊을수도 있겠지만 써놓은거 보면 유년기부터 현재까지 30년간 궁금했다는데, 능동적으로 알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한국건설관리공사/시설안전공단 하다못해 국토교통부에 전화만 해도 정답을 알수있는 단초를 얻을 수 있을것인데, 그렇지 않은걸 보면 그정도까지의 궁금증은 아닌것같고, 방구석에 앉아서 편하게 타이핑으로 공감싸개 하는것 아닌가 하는 의문.
지자체마다 멀쩡한 도로, 보도블럭 까뒤집고 새로 깔 예산 10년만 모았어도 각 지역의 중심가에 땅 사서 중,소형 아파트 몇 채 짓고도 남는다. 옆나라 일본만 해도 도로든 보도블럭이든 깔 때 제대로 깔아서 오래쓰는데 한국은 매년 까뒤집고 새로 깔고 예산낭비 아니라 말 할 수 있나?
어느정도 유지될지는 생각하고 시공하지만 절대 그 기간까지 유지되지 않습니다. 제대로된 배합과 양생과정을 거치면 견고하게 오래 쓸 수 있지만 중간에 누군가 조금씩 띠먹으면 몇안돼서 부스러지고 갈라져서 흉물스러워 새로 깔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물려 공무원은 내돈 아니고 업체는 단가를 최대한 낮춰 어떻게든 따내서 그다음 이윤을 남겨야 하니 이 굴레가 계속 이어지죠.
시공할때 바닥에 모래를 깔고 평탄화하고 기계로 다지고 그 위에 블록을 깝니다. 그런다음 줄눈모래를 위에 덮어 틈새를 메우고 다시 기계로 다집니다. 새로 깔았는데 덜컹거린다면 세가지 이유가 있겠네요. 첨에 바닥평탄화를 제대로 안했거나 기계로 많이 안 다졌거나 모래의 양이 부족했거나 겠네요. 시간이 지나 덜컹거리는것은 줄눈모래가 씻겨내려가거나 빗물이 스며들어가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틈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뭐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ㅎ
아이러니 하게 저 시절에 만들어진 보도 블럭이 더 견고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음. 요즘 나오는 사각 보도 블럭은 시공을 잘 못하는 건지. 평탄화 작업을 대충하는 건지. 어딜 가도 울퉁불퉁 난잡하게 튀어나와 있음. 완전히 자리 잡기 전까지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야 될것 같은데, 요즘 공무원들 일을 안함.
2009년인가 2010년인가 1기갑여단 여단 교회앞 인트로킹 작업 무료로 몇달동안 공병 아닌 전차대대 군인들한테 시킨 여단장 잘지내나 모르겠다 내가 알기론 외주로 돌려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ㅋㅋ 모든 참여 병사한테 포상휴가 준다고 하고 점오도 안하고 아침 8시부터 밤 9시 넘게까지 하고 몇명 뽑아서 휴가 준것도 생각하니 개꼴받네
관련일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일단 한국이 온도차가 큰게 첫 번째 문제 (정밀한 계획과 수준급의 실력이 필요함) 그리고 시설 공사는 보통 예산이 남는 겨울철에 진행되면서 여름이 되면 팽창하며 들리는 것이 두번째 문제, 마지막으로 예산을 집행하더라도 무조건 저가형으로 입찰하는 현재 구조상 날림과 구색맞추기로 진행되며 튼튼하며 장기적으로 쓰는 시공은 불가능 하죠.. 보통 아름답지만 내구성이 안좋다하는 세라믹 모자이크 시공도 적정한 예산과 시간만 주어지면 10년넘게 쓸 수도 있습니다.
근데 선진 외국의 경우 보도만 봐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깔끔하고 세밀하면서도 감성적이라고 할까.. 울나라는 .. 평탄화작업도 좀 글고 디자인 측면도 그렇고 촌스러우면서 울퉁불퉁 삐죽 삐죽 대충 빨리 덮고 가자는 느낌? 보도와 건물 경계를 고민하고 작업해야 하는 데 건물 따로 보도 따로 놀면서 웬만한 자본을 들인 건물 외에는 다 엉망이다..
보도블록도 사실 두께가 대부분 두종류입니다. U자형 인터로킹의 경우 T60 T80두 종류인데 60은 보도에 80은 차량도 통행하는 도로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죠. 대신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는 블록/모래/콘크리트층/보조기층 이렇게 중간에 콘크리트층을 100mm 정도 줍니다. 그러면 침하에 강한반면 불투수층이 되는 단점이 있죠.
물론 전기/배관공사때문에 블록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공사보다는 그런 긴급 공사를 할때 전년도에 미리 보도블록 예산도 미리 준비안하면 전기공사비 예산으로 수리/교체는 할수 있는데 보도블록은 업체가 달라서 교체를 못해서 미리미리 넉넉하게 잡아놓는것일텐데요? 그럼 왜 바꾸냐?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은 한번 딴 예산은 연말에 정작 필요가 없어도 일단 다 쓰는 것이 문화더라구요. 그래야 그 다음해에 더 많은 예산을 받을수 있음 진짜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보도블럭 예산을 대폭 줄여서 한번 시공할때 제대로 빡시게 시공하도록 해야함 일당받는 업자들이 대충대충 까니까 금방 무너져내리고 비올때 잘못밟으면 물총쏘는 경우도있음 배정된 예산 남아돌때 보도블럭 갈아엎는 것보다 좋은게 없죠 이게 다 돈 낭비임 한두시간에 몇백미터 보도블럭이 다 깔리는데 이게 정상임??
저게 그런 이유로 도입된게 아니죠. 80년대 당시 대학 운동권들이 투석전용 돌을 만들기 위해 무단으로 보도블록을 가져다가 깨서 쓰는 일이 비일비재 했죠. 시위 한 번 하고나면 주변 보도블록들이 싹 없어져 버리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록킹 블록은 투석전 용으로 던질 수 있는 크기에 맞도록 잘게 안깨지거든요. 그래서 도입된 겁니다.
@@mrjoo1983 살짝 보수정도가 아니라, 전부 몇 달간 걸쳐서 새로뒤집어서 도로 새로 까는 거를 말함. 이게 연말 구청별로 예산소진의 최적화임. 수도권에선 인도자체를 아예 새로만들거나 구조변경을 함. 썼던거를 다시 사용한다고요?...전부 새블록 가져오고, 6개월전에 깔았던 블록 폐기물 차에 실어 감.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갑자기 궁금해지는 마법ㅋㅋㅋㅋ 어렸을땐 궁금해 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그냥 직사각형 모양도 있어서 크면서 안궁금해했던 것 같아요 더 견고하기 위해서 저런 모양이었던 거군요 그리고 줄눈모래까지 보도블럭의 구성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줄눈모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1기 신도시에 깔린 보도블럭이 아직 있을만큼 내구성이 좋은데 공무원들은 왜 겨울만 되면 까 뒤집지 못해 안달일까요? 공동구 유지보수와 관계없어도 새로 교체하는게 부지기수고 공동구 때문에 할수없이 그렇다 해도 걷어 냈다가 다시 쓰고 부족하거나 작업 중에 파손된 부분만 교체하면 되지요. 내구성 좋은 블럭을 굳이 새걸로 교체하는게 예산 낭비가 아니고 뭘까요?
관련 영상 보러 가기
>>반복되는 도시 침수, 해결하려면 아스팔트부터 갈아라? 도시 침수 해결의 실마리 ‘불투수면적’
(ruclips.net/video/EdlP6OstlCQ/видео.html)
보도블록에 껌뱉고 침뱉고 드러우니 자주 바꿀수밖에 없겟죠
마스크 필히 착용하시고 야외활동 자제 부탁 드립니다.
이런 평소에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갖고 취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게봤어요 참 크래커 드립은 신선선했음
투수블록 등급을 조작해 가짜성적서 발급해주는 브로커가 있다는데
그런 악질 사기꾼들이 설치지 못하게 조사하고 엄벌에 처해주길 부탁드립니다.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썸넬 보니 개궁금하네...
ㅇㅈ
나도 궁금해서들어옴 ㅜ
진용진ㄷㄷ
ㄹㅇ
아 이거 제목 때문에 들어옴,,, 개궁금하네
박사님 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신다
사람 설득하고 가르쳐본게 무수한 교육자의 품격인듯
저런사람들한테서 뭐라도 배우면 도중에 중도포기를 해도 남는게 많음 시간을 아무리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사람
저런사람들이 진짜 지식인이지
자기들만 아는 전문용어로 설명하는건 진정한 의미의 지식인이 아님
어린 아이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완벽하게 이해한거라고.. 아인슈타인이 얘기했죠
전문용어 써가며 지식자랑하고 말 어렵게 하는 자는 십중팔구 사기꾼입니다
@storyofj 증거는
오우 이번 뉴스 너무 좋다ㅋㅋㅋㅋㅋㅋㅋ
흥미롭고 그리고 오해할수 있는걸 바로 잡아주는거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연말마다 보도블럭이든 뭐든 까뒤짚는거 예산 남아서 다 쓰려고 뭔짓하는구나 했는데
이런 이유였다니...
님의 생각했던 게 맞아요. 대부분보면 살짝 보수정도가 아니라, 전부 몇 달간 걸쳐서 새로뒤집어서 도로 새로 깝니다. 이게 연말 구청별로 예산소진의 최적화임. 수도권에선 인도자체를 아예 새로만들거나 구조변경을 함. 썼던거를 다시 사용한다고요?...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 전부 새블록 가져오고, 6개월전에 깔았던 블록 폐기물 차에 실어 감.
저도 왜 맨날 까뒤집나 궁굼했는데 블럭 하나 튀어나온거에 넘어져서 민원 거는사람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시공하는거더라고요 은근 블럭 민원 거는 사람 많습니다 ㅠㅠ
@@good-ski 예산 소진 그렇게까지 귀찮게 안해도 됨.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거지 모르면 가만히~
@@good-ski 알고 답합시다..
@@gusfring5267 하다하다 금액 애매할때 이렇게도 하는거임. 공무원 안해봤거나 잘 모르면 아는척 자제좀.. 현직입니다.
0:01 의미심장한 음악
0:37 수상한 분위기의 음악
1:34 잔잔한 음악
2:39 엉뚱한 음악
4:33 통통 튀는 음악
6:07 귀여운 피아노 음악
6:53 가벼운 느낌의 피아노 음악
?
왜 적늨데욬ㅋㅋㅋ
?
뭐야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미있는 영상이었어요 누가 기획했는지 아이디어 칭찬하고 싶습니다.. 궁금했던 적은 없지만 어? 진짜 왜 그럴까 하고 들어와서는 스킵 한 번 없이 다 봤네요 이제 같이 길 걷다가 할 스몰토크 거리도 생기고 재밌었어요
그닥
@@goyang2. 이 사실 듣고 이야기 해줄 친구 없지?
@@위풍당당-r8k 니네 엄마한테 말해주려고
@@goyang2. ㅋㅋㅋ 바로 패드립 박는거 보니까 견적 나오네
블럭이 지그재그 모양인 게 문제가 아니라 색깔이 녹색인 게 문제라는;;
기획,촬영,편집 다 너무 좋았던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도 즐겁고, 정보도 얻고 영상 제작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사님 설명 진짜 잘 하신다
편집도 한몫 한듯
물도 잘 빠지고, 차열도 잘 되고, 대기정화도 잘 되면서, 내구성까지 좋은 보도블록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포장쪽은 이미 있습니다
좋은거 엄청 많아요
산책로에 깔린 탄성있는 바닥도 너무 좋던데 블럭으로도 만들어졌으면 좋갰어요
@@go_bears_V7 ㅇㅈ
@@go_bears_V7 탄성소재는 강도, 강성에서 불리할것 같은데요. 탄성이 있는 경우 사람 걷는 정도는 상관없을거 같으나 자전거 도로 경우(폴리우레탄 탄성포장재)에 군데군데 파여서 결국 콘크로 교체하는걸 봤어요
납세하는 시민은 꼭 일아야하는 유용한 정보 좋네요~ 몰입감 쩌는 박사님 찰떡 설명 훌륭함~
보도 파헤친다 = 예산낭비
이런기사야 말로 찐이다~~!
좋은정보 더하기 오해 왜곡해서 알고있는 정보까지 정정해주시고 취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콘텐츠 지루하지도 않고 유익한데다 재미도 있네요. 제작하시는 분들 멋집니다.
예산낭비가 아니라는 점이 많이 와닿네요.
근데 물론 지중화에 따른 유지보수도 있겠지만 민원이 ㄹㅇ 별의별거로 개많이 들어옴 처음엔 몰랐지 민원이 이렇게 많이 들어올 줄..
윤두창 보유국 수준
7:12 ㅇㄱㄹㅇ 나도 어떤 일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일땐 욕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살아보니 세상 모든일이 마냥 쉽게 굴러가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비난보다는 서로서로 불편은 조금씩 감수하고 배려해 가면서 보도블럭처럼 튼튼하게 대한민국 지탱해 나갔으면 합니다.
20대 초반에 아르바이트로 인터로킹 많이 깔곤 했었죠. 깔았다고 하기보단 작업자들 옆에 작업량만큼 가져다 줬다는게 맞겠지만.. 요령이 없으니 코팅목장갑 2겹으로 끼고 일해도 반나절이면 너덜너덜해지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로킹 깔고 왔다고 하면 무슨 말인지 몰라서 인도블록 깔고 왔다고 설명을 ㅎㅎ
보도 파헤친다 = 예산낭비
형님 덕분에 흙빠닥 안걷고 잘 지냅니다
@@mewdodgers 형님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언니 덕분에 잘 다닙니다 ㅎㅎ
@@mewdodgers 더 나이들어 보이는데 ㅋㅋㅋ;
이야 박사님 진짜 쏙쏙 박히게 설명 잘하시네요 차분하게 나긋한 목소리로 처음 접하는 지식이네요 감사합니다
박사님 설명 기깔나게 잘하시네
보도블럭 공사는 예산 낭비를 하고 있다고 오해를 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가뭄에 콩 나듯 있죠.
예전처럼 예산 낭비를 하는 곳이 아직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올해 예산을 아껴서 잘 남기면..
다음 해 예산을 적게 배당 받기에 동네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죠.
그래서 남은 예산을 악착같이 다 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썩은 행정이 아직도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80년대에 나온 보도블록 걸었을 때 하니까 어렸을 때 빨간색 밟으면 목숨 하나씩 차감됐던 그런 나만의 게임 했던거 기억난다ㅋㅋ
차타고 가면서 했던 전봇대 점프게임, 횡단보도 흰색만 밟기같은 국민게임이죠.ㅎㅎ
보도 파헤친다 = 예산낭비
차탈때 점프 ㅋㅋㅋㅋㅋㅋ
와 소름ㅋㅋㅋ차 타면서슈퍼마리오했는데 눈으로
투수블록이 개꿀임 여름에 비 올 때 표면에 물이 남아있으면 걸으면서 신발에 물이 딸려와서 종아리에 튀는데 물 흡수 빠른 보도블록은 개편함
이런 기후위기 상황에는 투수블록이 꼭 많이 깔려야겠네요. 박사님 넘 쉽게 설명 잘하심요~~~
보도 파헤친다 = 예산낭비
투수블록은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투수는 공기중에 미세 먼지가 많으면 금방 투수가 안됩니다. 실제로 6개월만 지나면 투수 안됩니다. 공기중에 먼지때문에 공극이 막혀서 투수성 떨어집니다. 차라리 이격홈으로 자연 배수가 더 효과적입니다.
투수블록의 효율이 생각보다 안좋다는건 들은적이 있는데 기술이 더 발전되길 바래야겠죠 ㅜㅜ
쓰리수블록은?
남자 박사님이여서 그런듯 한국여자박사는 능력없어서 애초에 저 자리에 가지도 못하고 가더라도 설명도 제대로 못하던데
보도블록 걷다보면 색깔별로 모양이 있는데 집깔때나 걷다가 심심할때 이 색깔만 밟아야지!하고 나만의 룰게임을 했던 기억이 ㅋㅋㅋ
보도블럭뿐만아니라 버스손잡이도 시대에따라 바뀌었다고하죠
최근에 본 회색에 두꺼운 버스 손잡이가 손에 착착 감겨서 좋음
버스 색깔마다 컨셉이 달랐음. 파란버스 빨간버스 초록버스 그리고 그 전 버전 좀낡은 버스(회청색) 있었는데 난 파란버스가 제일 좋았음. 손잡이가 동그라미 였는데 넘예뻤음 손잡이만이 아니라 의자 사이마다 있는 기둥들 모양도 달랐음
일본 가보고 느꼈던게 도시 미관을 보도블럭이 많이 담당함. 일본 보도블럭은 한땀한땀 균일하게 예술인데 거기서 나오는 단정함. 그에비해 한국 보도블럭은 미관 생각 안하고 대충 까는 거 같아요.
쉬워보여도 민/관의 상당한 노력과 비용이 필요할듯하네요.
잘 모르니 그냥 벽돌만 땅에 깔면 끝이구나 라고 생각하지 그분들 경력이 수십년이고 영상에도 나오듯 벽돌연구 하는분도 계실텐데 대충 깐다고 하는건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
아니..문맥을 보셔야지..대충 깐다는게 진짜 대충 깐다는게 아니고 일본에 비해서 미관을 덜 고려하고 깐다..라는 의미잖아요. 보도블럭 자체를 열심히 성실히 제대로 안깔았다는게 아니고..주변과의 미적인 오소가 부족하여 아쉽다는 의미같은데요..^^;;
@@opp3674 ㅇㅇ 님 말이 맞음. 진짜 문맥 못 읽는 사람들이 많음.
일본이랑비교하기엔 공사비가 천문학적으로 달라요 일본은 미관을위해서 더 많은비용을 들여도 용인하는거고 한국은 디자인 미관등을 고려해 점점변하곤있지만 아직은 비용측면을 먼저 봅니다 싼값에 미관기능까지 바라는건 힘들죠
그럼 돈을 더쓰면되지않느냐 라고 하는분도있을텐데 사회복지 등 다른사업이 우선이지 보도블록교체에 돈을 더 우선배정하는 지자체는 흔치않습니다
나 진짜 이거 유치원생때부터 궁금했는데 30년만에 해결.....(시원)
알아보려는 의지가 너무 부족한거 아닌가?
@@realt2953 살다보면서 잊었을 수도 있죠 ㅎ
30년 전이라 하셨으니 요즘처럼 방구석에 앉아서 편하게 잡다한 지식을 볼 수 있는 환경도 아니였으니까요
@@taro00 살다보면 잊을수도 있겠지만
써놓은거 보면 유년기부터 현재까지 30년간 궁금했다는데, 능동적으로 알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한국건설관리공사/시설안전공단 하다못해 국토교통부에 전화만 해도 정답을 알수있는 단초를 얻을 수 있을것인데,
그렇지 않은걸 보면 그정도까지의 궁금증은
아닌것같고, 방구석에 앉아서 편하게 타이핑으로 공감싸개 하는것 아닌가 하는 의문.
@@realt2953 그 질문조차도 까먹는다구여 ..... 길바닥 볼시간이어딨습니까 목적지 찾아가기 바쁜데 도대체 심산이 어떻게 틀렷길래....어휴...
222 저도 항상 궁금했는데 이제 알게됐네여 ㅋㅋㅋ
베트남에서 비오면 블럭이 다 깨지고 울퉁 불퉁 빗물이 차올라서 진짜 다니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은 블럭 하나에도 기능과 견고함등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깔아놓은 것은 감사할 일이네요
작은것 하나에도 의미와 감사함을 생각해야겠습니다
❤
보도블럭이 왜 저렇게 생겼나 생각은 안 해봤지만 왜 멀쩡한 보도블럭 다시 들어내고 새 보도블럭 까는거지? 라는 생각은 자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okie0119 영상 끝까지 다 보세요
@@cookie0119 영상은 좀 보고 댓을 답시다
@그냥 영상에 정확히 그게 아니라는 내용이 나오니까 한 소리죠
@@정재민-g8v 국기 말 맞는데 뭔ㅋㅋㅋㅋ
@@김성현-i4k 꼭 그런건 아닌데 국기 말도 맞긴 함
이런거 상당히 재밌고 유익하네여 많이 만들어주세요 ㅋㅋ
와 참고영상이나 연출이 너무 좋다
지자체마다 멀쩡한 도로, 보도블럭 까뒤집고 새로 깔 예산 10년만 모았어도 각 지역의 중심가에 땅 사서 중,소형 아파트 몇 채 짓고도 남는다.
옆나라 일본만 해도 도로든 보도블럭이든 깔 때 제대로 깔아서 오래쓰는데 한국은 매년 까뒤집고 새로 깔고 예산낭비 아니라 말 할 수 있나?
특히 겨울에 추워서 고개 조금 숙이고 다니면 항상 눈에 보도블록을 볼수밖에없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여러무늬 보고 우와 요즘 이렇게 생긴것도 있네 하면서 그냥 보도 이쁘게 할려고만 하는줄알았는데 더 의미있고 탄탄하게 하려고 만든거였네요 !
매우 흥미로웠음!
새삼
세상 어떤것도 의미없는게
하나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잘봤습니다^^
진짜 유익하고 좋은 영상이다 ㅎㅎ
보다나은 기술의 빠른 적용도 좋지만, 지역 및 구역별 일관적이지 않은 다른 디자인의 블럭들이 오히려 도시 전체의 미관을 해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기술이 이젠 어느 정점에 섰다면 통일성있는 폭넓은 시각적 미관도 신경을 쓰셔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정도 유지될지는 생각하고 시공하지만 절대 그 기간까지 유지되지 않습니다.
제대로된 배합과 양생과정을 거치면 견고하게 오래 쓸 수 있지만 중간에 누군가 조금씩 띠먹으면 몇안돼서 부스러지고 갈라져서 흉물스러워 새로 깔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물려 공무원은 내돈 아니고 업체는 단가를 최대한 낮춰 어떻게든 따내서 그다음 이윤을 남겨야 하니 이 굴레가 계속 이어지죠.
저분 말대로 연말에 예산소진을 위한 보도블럭 공사 엄청 했었다 진짜.
지하시설 보수는 1도 없고 매년 정말 보도블럭만 싹 걷어서 새거로 다시 까는 경우 엄청 많았음.
지금도 많을것 같음.
우리 아이들에게도 설명 해줄 많은 내용이 담긴 뉴스 감사합니다 !!!
블록 모양보다 시공 방법에 대한 연구도 같이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록을 새로 깔고 나면 평탄화 문제인지 덜컹거리는 블록들이 몇개 나오는데 비오는말 밟으면 물이 튀는것이.. 영상에서는 줄눈모래 탓이라고 하셨는데 없어지지 않는걸 보면 정말 그 이유인지도 모르겠고..
바닥에 깐 모래나 줄눈모래가 덜 채워지거나, 수평이 안맞아 모래가 다른쪽으로 쓸리면서 덜컹거리게 됩니다. 이럴땐 틈사이로 모래를 채워줘야합니다.
시공할때 바닥에 모래를 깔고 평탄화하고 기계로 다지고 그 위에 블록을 깝니다. 그런다음 줄눈모래를 위에 덮어 틈새를 메우고 다시 기계로 다집니다.
새로 깔았는데 덜컹거린다면 세가지 이유가 있겠네요.
첨에 바닥평탄화를 제대로 안했거나
기계로 많이 안 다졌거나
모래의 양이 부족했거나 겠네요.
시간이 지나 덜컹거리는것은 줄눈모래가 씻겨내려가거나 빗물이 스며들어가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틈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뭐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ㅎ
@@hilee79 이분이 맞는말 다짐질후 나라시 해야하는데 나라시만 하고 블럭시공하면 울퉁불퉁됨 모래깔기전 다짐 깐후 다짐 나라시후 시공 시공후 규사뿌린후 다짐
구찮아서 다짐을빼면 어디서든꺼짐
@@jin-qe3hq 나라시라고 하시면 앙대요 ㅎ 그런말은 우리 현장에서만 쓰고 평탄화 라고 하죠 ㅋㅋ
해외엔 이쁘고 기능성 많지 않나? 유럽이나 이런곳
학교 천장 무늬도 궁금해요. 수업 시간에 지루하거나 복도를 걸을 때 천장을 보면서 무늬를 따라 그려보거나 반대로 끼운 곳을 찾거나 나사 풀린 곳을 찾기도 하거든요. 보통 학교나 공공장소, 건물 천장에 많이 사용되던데 왜일까요?
석고보드
저렴해서요
천장이 오염되어도 특유의 무늬때문에 그 오염이 티가 나지 않아서 그걸로 하는겁니다 건물 실내벽 디자인도 검은 점 같은게 쭉 있는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고등학생인데 요즘 유튜버들처럼 1분만 느낌이에요 ㅋㅋㅋ사람의 순수한 호기심을 풀어주면서 이번 호기심은 평소에 궁금하지 않았는데 썸네일을 보자마자 궁금증이 생기는 주제였어요 ㅋㅋㅋㅋ뉴스가 이렇게 재밌는줄 몰랐네요
아이러니 하게 저 시절에 만들어진 보도 블럭이 더 견고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음.
요즘 나오는 사각 보도 블럭은 시공을 잘 못하는 건지.
평탄화 작업을 대충하는 건지. 어딜 가도 울퉁불퉁 난잡하게 튀어나와 있음.
완전히 자리 잡기 전까지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야 될것 같은데, 요즘 공무원들 일을 안함.
2009년인가 2010년인가 1기갑여단 여단 교회앞 인트로킹 작업 무료로 몇달동안 공병 아닌 전차대대 군인들한테 시킨 여단장 잘지내나 모르겠다 내가 알기론 외주로 돌려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ㅋㅋ 모든 참여 병사한테 포상휴가 준다고 하고 점오도 안하고 아침 8시부터 밤 9시 넘게까지 하고 몇명 뽑아서 휴가 준것도 생각하니 개꼴받네
이렇게 유익한 내용 진짜 너무 좋은 거같아요..ㅠㅠㅠㅠ박사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40 전에 일본 삿포로 갔을때 스스키노 거리에도 저런 지그재그 형태의 보도블럭이 깔려있길래 오리지날 한국 디자인은 아니구나 했는데, 예상했던대로 외국(유럽)에서 넘어온 디자인이었네요.
스브스 촬영팀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15 예측이 아니라 추측 혹은 추정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예측'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나 상황을 짐작한다는 의미이므로 보도블럭이 깔린 과거의 특정 시간대를 짐작한다는 의미인 본문에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박사님 질문 받아서 신난 거 귀여운데 전문적이라 멋지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흥미로운 질문이죠😃😃
종로는 추울 때, 넘치는 예산 집행한다고 그랬는지 거의 매년 보도블럭 뜯어내고 새로 깔던데....
23년인 지금도 그러지 않을까 ?
그런데 예산 남으면, 세금 도둑질한 것이니까, 누군가 처벌 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
어렸을적엔 저거 보도블럭 하나가
발 사이즈에 쏙 들어와서 일부로
땅보고다니면서 보도블록 칸 안에
발 맞춰서 걸어다녔는데...
지금은 발이 좀 커져서 발가락부분이
보도블록 밖으로 조금
삐져나오는지라...어렸을때만
즐길수있었던 추억이다....
관련일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일단 한국이 온도차가 큰게 첫 번째 문제 (정밀한 계획과 수준급의 실력이 필요함) 그리고 시설 공사는 보통 예산이 남는 겨울철에 진행되면서 여름이 되면 팽창하며 들리는 것이 두번째 문제, 마지막으로 예산을 집행하더라도 무조건 저가형으로 입찰하는 현재 구조상 날림과 구색맞추기로 진행되며 튼튼하며 장기적으로 쓰는 시공은 불가능 하죠.. 보통 아름답지만 내구성이 안좋다하는 세라믹 모자이크 시공도 적정한 예산과 시간만 주어지면 10년넘게 쓸 수도 있습니다.
한번도 궁금한적 없었지만 스킵 일절 없이 맛나게 봤습니다
영국 돌박은 마차길은 사람 말 차가 다녀도 몇백년을 가는데 저 블록은 최신식이 몇년을 못가고 맨날 뒤집고 새로까냐 때려치워라(런던6년살았슴 도로중에 돌길이 드물게 있는데 파이거나 새로까는거 한번도 못봄)
시각장애인용 블록중 고무?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들 교체가 시급하다
눈내린날 안보이고 살벌하게 미끄러워 넘어진다
비오는 날도 마찬가지
블럭 빼는 일을 가끔 하는데 보도블럭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나중에 노란색 유도블럭 점자블럭도 설명해주세요~ 보도깔때 제일 신기하고 뿌듯했던건데 옛생각나네요ㅎㅎ
우리동네쪽은 사람도 많이 안다니는길에 쓰던 보도블럭 다시 쓰는게 아니라 항상 새로운 보도블럭으로 세팅해두고 교체준비하던데...구런게 몇년을 2년에 한번씩은 본거 같은데....
저 줄눈 모래를 빼곡히 채워주는거까지가 시공업체가 해줘야는겁니다.
근데 현실은 걸어다니는 사람보고 메워라고 툭 뿌려놓고가죠
그래놓고 돈은 다 받아갔겠지 도둑놈들
마지막말은 뜨끔하네요.. 저도 연말만되면 보도블럭 갈아엎는거보고 또 예산남아서 저렇게 쓰는구나 싶었는데..
일상속에 당연히 보는 것들에 궁금증을 품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쉽게 설명해주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해요!
현장시공하면서 심지어는 유자격자인 엔지니어이면서 이 영상의 내용을 모르고 도면대로만 시공하는 사람도 많아요. 보도블록 위에 모래를 뿌려놓은걸 보고 왜 현장청소안했냐고 하청업체 사장에게 따지길래 제가 구석으로 데려가서 설명해줬습니다.
근데 선진 외국의 경우 보도만 봐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깔끔하고 세밀하면서도 감성적이라고 할까.. 울나라는 .. 평탄화작업도 좀 글고 디자인 측면도 그렇고 촌스러우면서 울퉁불퉁 삐죽 삐죽 대충 빨리 덮고 가자는 느낌? 보도와 건물 경계를 고민하고 작업해야 하는 데 건물 따로 보도 따로 놀면서 웬만한 자본을 들인 건물 외에는 다 엉망이다..
우리아파트 보도블럭이 저 U자형 인터록인데 사람들 다니라고 차량 통행 금지긴 하지만, 재활용차나 이사용 트럭 사다리차 같이 업무상 지나갈수밖에 없는 차 들이 대형이다 보니까 보도블럭이 몇달을 못가고 자꾸 깨짐
어쩔수가 없죠 벽돌이라 인장강도는 사실상 크지않고 압축강도도 콘크리트보다 높지 않으니 무거운 차나 오토바이가 자주 지나다니면 지반침하나 블럭이 깨지죠;;
보도블록도 사실 두께가 대부분 두종류입니다. U자형 인터로킹의 경우 T60 T80두 종류인데 60은 보도에 80은 차량도 통행하는 도로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죠. 대신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는 블록/모래/콘크리트층/보조기층 이렇게 중간에 콘크리트층을 100mm 정도 줍니다. 그러면 침하에 강한반면 불투수층이 되는 단점이 있죠.
물론 전기/배관공사때문에 블록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공사보다는 그런 긴급 공사를 할때 전년도에 미리 보도블록 예산도 미리 준비안하면 전기공사비 예산으로 수리/교체는 할수 있는데 보도블록은 업체가 달라서 교체를 못해서 미리미리 넉넉하게 잡아놓는것일텐데요? 그럼 왜 바꾸냐?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은 한번 딴 예산은 연말에 정작 필요가 없어도 일단 다 쓰는 것이 문화더라구요. 그래야 그 다음해에 더 많은 예산을 받을수 있음
진짜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저 초록색 보도블럭 진짜 핵극혐임 생긴거 색깔 너무 촌스럽고 제대로 깔지도 않음... 일본 도쿄가보니 정말정말 깔끔하게 보도블럭 해놨더라
선진국이니 뭐~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제가 살던 충북 청주시 보면, 2000년 초반때 쯤, 멀쩡한 인도 포장을 심심하면 갈아엎어서 다시 하더라고요.
실제 이유는 모르겠으나, 아마 예산이 남았는데 다음연도 예산 깎일까봐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아 젊었을때 군대가기전 보도블럭 까는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평탄화하고 보드블록 깔고 모래뿌려서 고무망치로 콩콩콩 때리시던데 추억 돋네요. 주변의 흔한게 보고 지나가는 것을 이렇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엔 보도블럭이 아니라 시멘트로 포장 또는 매우 큰 블럭으로 되어있던데 땅덩어리가 커서 보도에 매설된게 적기 때문 일수도 있군
이거 궁금했는데 나만 쓸때 없는거 궁금해 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디자인이겠거니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신기하네요ㅋㅋㅋ보도 블록도 기능별로 종류가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바가지씨,예날에.홍부와놀부,지금우리는앞으로부자돼요홍부가박을깨데보물이나와다,아무도모른다그낭발로발길때문옆보면꽇도보인다긍도보인다,믿으시다?
자꾸 바꿔줘야 일하고 있다고 생색도 내고 세금 이렇게 썼다고 티도 네고 .. 술도 마시고 ... 로마는 돌길을 만들어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는데 ..유행?... 그렇게 유행이 좋으면 당신들의 돈으로 하던가 ...
시민들이 다보는데도 그정도인데.일부분 파해치고 공사하는거 구분도 못할줄아나.전부 들어내고 새블럭 갖다놓은거 다봣는데도 우기네요.세금을 유행으로 사용한다고 빼박낭비 인증.
신기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처음 알게되었네요
보도블럭 예산을 대폭 줄여서 한번 시공할때 제대로 빡시게 시공하도록 해야함 일당받는 업자들이 대충대충 까니까 금방 무너져내리고 비올때 잘못밟으면 물총쏘는 경우도있음 배정된 예산 남아돌때 보도블럭 갈아엎는 것보다 좋은게 없죠 이게 다 돈 낭비임 한두시간에 몇백미터 보도블럭이 다 깔리는데 이게 정상임??
유모차가 다니기 좋은 디자인도 생겼으면..매번 자전거 도로에서 마주치면 아찔한데 보도블럭에 유모차 태우기 싫은 마음도 이해되는 ㅠ
유모차를 좋은걸사세요
@@user-md4zj5qs1f 유모차는 저 사람만 산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잖니
@@user-md4zj5qs1f 이런 불편함은 비단 유모차 뿐만이 아니라 휠체어나 거동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인분들에게도 해당된단다....
@@8erry_ 꼭 유모차 장애인까지 안 가더라도 자전거랑 킥보드도. 진짜 목숨 걸고 타야하나 싶은 곳 많음. 교통불편이 괜히 있는 게 아님.
상황이 바뀌긴 뭐가 바뀌나...유럽처럼 한번 시공하면 적어도 100년 이상은 좀 그냥 둘 수 있도록해라.... 연말 예산 소진한다고 무슨 보도블록을 2~3년 마다 갈아엎누....
진짜 나만 그랬을지 몰라도 평소에 진짜 겁나 궁금했었다..
근래에 회색 신형(?) 보도블럭이 깔리니까 보도블럭에 갑자기 관심이 쏠렸던 듯
저도욬ㅋㅋㅋ
집 주변에만 4가지 종류가 다 같이 있어서 엄청 궁금했었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보드블럭 깔아 놔도... 자전거도로 하라고 깔아놓은... 그 길로 다님..ㅠ.ㅠ.. 결국 보드블럭은 무용지물인듯... 걍 같이 포장하면 인건비나 시공비 싸질듯..
박사님 설명 참 잘해주시네요
저게 그런 이유로 도입된게 아니죠.
80년대 당시 대학 운동권들이 투석전용 돌을 만들기 위해 무단으로 보도블록을 가져다가 깨서 쓰는 일이 비일비재 했죠. 시위 한 번 하고나면 주변 보도블록들이 싹 없어져 버리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록킹 블록은 투석전 용으로 던질 수 있는 크기에 맞도록 잘게 안깨지거든요.
그래서 도입된 겁니다.
박사님 설명력에도 놀라는...
보도블럭에 대한 기본상식이 이 영상 하나로 해결되네요. 좋은 영상 기획하고,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록킹이곤 뭐곤 간에, 우리나라는 맨날 보도 훼집어서 이런거 필요없음. 이런 예산낭비 잡아야 함.
영상 끝까지 안봄?
@@mrjoo1983 ㄹㅇ 안봤나봄 ㅋㅋㅋㅋㅋㅋㅋ
@@mrjoo1983 살짝 보수정도가 아니라, 전부 몇 달간 걸쳐서 새로뒤집어서 도로 새로 까는 거를 말함. 이게 연말 구청별로 예산소진의 최적화임. 수도권에선 인도자체를 아예 새로만들거나 구조변경을 함. 썼던거를 다시 사용한다고요?...전부 새블록 가져오고, 6개월전에 깔았던 블록 폐기물 차에 실어 감.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궁금증을 이 영상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질문만 만들고 제대로 된 답을 찾아보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과학적인 이유와 유행이라는 새로운 이유를 알고 가네요.
재밌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바꾸길 바랍니다 그냥 값싼 가성비일뿐 도시경관 디자인에는 좋지 않고 평평하지도 않아 불편합니다. 캐리어나 바퀴있는거 굴러가면 덜덜덜...
박사님이 레알 설명을 너무 잘 설명하시는 바람에
끝까지 완주한 동영상 ㄷㄷ
공대출신 중견 건설사전직원청반장출신으로 걍 끼워 맞추기가 편해서 그리고 맞물림이 편하고 현장에선 줄눈이모래가 아닌규사라고 합니다.
콘크리트 인도도 괜찮은것 같은데
이걸 보고나니 작년에 봤던 영상인데 해외에 보도블럭 틀에 시멘트였나 아스콘인가 넣고 틀 떼어내니까 바로 만들어지던데 그런건 얼마 못가겠네요 엄청 간편하고 빨라 보여서 좋아 보였는데 보도블럭도 과학이 있었네요
스브스뉴스는 중딩 아들이 더 좋아하는 컨텐츠^^넘 잼나고,
유익하고!!!👍
이런거 많이 올리면 호기심과 스스로에 대한 상식도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들고있는 모습이 참 익숙하다 했더니 직접 깔아봤던 적이 있었네요.
서울이나 전라도나 충청도나 같은 보도블록을 써서 특색이 없다는 게 아쉬운데
각 지방 별로 디자인을 차별화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갑자기 궁금해지는 마법ㅋㅋㅋㅋ 어렸을땐 궁금해 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그냥 직사각형 모양도 있어서 크면서 안궁금해했던 것 같아요
더 견고하기 위해서 저런 모양이었던 거군요 그리고 줄눈모래까지 보도블럭의 구성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줄눈모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휠체어나 유모차, 보행보조기구 등은 아주 작은 턱만 있어도 운행이 어렵습니다.
노약자를 위해 보도 정비도 살펴보시고 보도 해주세요~
1기 신도시에 깔린 보도블럭이 아직 있을만큼 내구성이 좋은데 공무원들은 왜 겨울만 되면 까 뒤집지 못해 안달일까요?
공동구 유지보수와 관계없어도 새로 교체하는게 부지기수고 공동구 때문에 할수없이 그렇다 해도 걷어 냈다가
다시 쓰고 부족하거나 작업 중에 파손된 부분만 교체하면 되지요.
내구성 좋은 블럭을 굳이 새걸로 교체하는게 예산 낭비가 아니고 뭘까요?
걷어내고 다시 적재해서 보관하고 깨진것 골라내고 세척하는 품값이 신조품 블럭을 쓰는것 보다 비효율, 고비용이라고 봅니다. ^^
어릴적 보도블럭이 가로 세로로 깔려있으면 선안밟으려고 세로만 깔린거밟고 걸어가려고ㅋㅋ그러다 보폭이 안맞아 가다가다 쩔뚝거리면서 다시 보폭맞추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이젠 제아들이 그러고 있네유😂ㅋㅋㅋ
헐 어쩐지 보도에 보도블럭 까는 공사하던데 보도블럭 다 깔아서 끝났구나 싶었더니 어느날 갑자기 모래가 한가득 뿌려저 있길래 뭐지? 했음 ㅋㅋㅋㅋ 근데 뿌려야 하는거구나 ㅋㅋㅋㅋㅋㅋ 역시 하는거는 다 이유가 있네…
어우 저거 중간에 톡 튀어나온거 발에 잘못걸리면 어휴.. 몇번 넘어질뻔 했는데…😢
와,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ㅎㅎ 나중에 아들한테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해 얘기나눠볼 좋은 주제라 생각이 듭니다. 기획, 촬영, 편집 모두 다 훌륭한 영상이네요.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7:32 그런 작업들을 연말 말고 연초나 연중에 하면 그런 억울한 말이 나오지 않을 텐데요 ㅋㅋㅋ
무슨 이유에선지 하필 꼭 연말에 작업을 하니 예산 남아서 소진하려고 일부러 깐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ㅋㅋㅋ
전 여기 안성 공도 에 사는 주민인데 진짜 고급 스러운 대리석 바닥을 다 뿌셔놓고 저 블럭을 교체한거 보면 세금이 진짜 엉뚱한곳에 쓰는거 같음
보도블록도 유행이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이 피디님이 만든 영상은 참 재밌어.. 신기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