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두상관수라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권하는 방식이 다양해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풀어주시니까 정말 좋네요! ^___^ 흙이 패이거나 물길이 나는걸 방지하려면 사용하는 물조리개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큰 화분에 물을 다 주려면 시간이 걸려서 속이 터지긴 해도, 골고루 흙을 적셔주는 것 같아서 아침마다 수발중입니다… 그런데 물 주는 방법만큼 물 주는 타이밍도 궁금해지네요. 보통 식물이 물을 빨아올리는 아침에 물을 주고, 그게 맞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해 뜨기 전 새벽에 주는 분들도 계시고… 헬스장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은 운동후 두 시간 안에 보충제를 마셔야하는 골든타임(?) 뭐 그런게 있다고들 하잖아요.(실제로는 크게 상관없다고도 하지만) 그래서 식물에 물주는 타이밍도 아침 몇시부터 몇시까지 골든타임(??)이랄게 있을까요? 뭐 이런 쓸데없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어쨌거나 오늘도 잘생 미카엘 님 영상 잘 봤습니다!!! 고퀄영상 늘 감사해요😆
보통은 오전 10시 정도로 얘기들 합니다. 해가 중천이기 전에 물을 준 뒤 빛이 많아지면 그 물을 이용해 충분히 광합성에 도움을 주라는 거죠. 여기서 더 딥하게 들어가면 7-8시가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중력수 빠지는 시간1시간을 포함하고 광합성 활성화 시작인 오전10시즈음 됐을 때 기공이 열리는 것을 염두하여 수분을 활용하라는 거죠. 다양한 의견들에 존중을 표합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시간대는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낮에 기공을 여는 식물이 대부분이지만 반대로 야간에만 기공을 여는 식물이 있습니다. 리듬이 완전 다른 거죠. 또한 자연에서 비가 오전에만 올리가 없고 새벽이고 낮이고 밤이고 무작위로 오지요. 식물들은 어느 시간대에 수분이 공급돼도 잘 살아가고 이용합니다. 따라서 저는 굳이 일출관수 오전관수 오후관수 등을 지정해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우선은 우리의 생활패턴에 있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 식물들도 주인에게 맞출 줄 알아야죠. 버릇없게시리!!! ㅋ
@@SSNMikael 앗..!! 제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군요. 더구나 시간대에 큰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놀랐습니다. 제가 당연시 여겼던 것들이 실은 당연하지 않은 경우가 많네요! 또 배워갑니다. 그러고보니 생각해보면 자연환경에서는 오전에만 비가 올 리 없는데 말예요… 밤에 물 주기 싫어서 새벽같이 일어나 분갈이 했던 나자신… 그런 헛고생을 이제는 안해도 되겠습니다. 정성스런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매일 물을 주면 안 좋은 점이 흙 속에 있는 비료들이(액비) 다 쓸려 내려간다고 하는데 물 마름이 빠른 용토들로 구성된 흙은 비료를 더 자주 줘야하나요? 예를 들면 상토 베이스로 구성된 흙은 6일간 수분 유지가 가능하고 그 기간동안 액비를 빨아들일 수 있는데 녹소토나 적옥 산야가 베이스인 용토들은 3일이면 물이 다 말라버린다면 후자는 액비를 2번 줘야 상토에서 키운 것과 마찬가지로 자랄까요?! 진짜 단순히 물 주는 것도 생각할 여지가 계속 생기네요 🥲
아니요~ 적옥토나 산야초 등 다공성 용토는 현미경으로 보면 무수하게 많은 공극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비료분을 머금죠. 공기가 잘통하기에 건조도 빠르고요. 물이 빨리 마르는 것과 무기질(영양분)이 사라지는 것은 다른 개념입니다. 수분은 날아가도 양분은 남죠. 바닷물이 마르면 소금도 없어지는 게 아닌 걸 생각하시면 조금 이해가 쉽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므로 비료를 두 배로 주지 마셔요😊
@@SSNMikael 설명 진짜 잘하시네요. 나중에 책 쓰시면 꼭 구입할게요. 그러면 전날 액비를 줬던 식물에 다음날 맹물을 줘도 다공성 용토에선 비료분이 씻겨 내려가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는 말씀이시죠? 두상관수로는 씻겨 내려간다면 저면으로 해야하는지 고민했었어요. 다공성용토로 물 자주 주는 게 과습때매 두려운 게 아니라 비료가 금방 없어질까봐 두려웠거든요..
저는 솔직히 매번 욕실로 화분 옮기는게 귀찮기도 해서 보통은 물이 새지 않도록 정량만 주다가 여유 있을 때 한 번씩 ’오늘은 비오는 날이야~’ 하면서 욕실로 옮겨 하루동안 충분히 시간을 두고 두어번씩 샤워시켜주고 있어요.ㅎㅎ 자연의 식물들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물을 얻는게 아니니 이렇게 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그저 제 귀찮음에서 온 생각인지라 이게 괜찮은 방법인건지 모르겠네요😅
마지막 언급하신부분이 제 화분들의 경우인데요. 물을 여러번 주는데도 겉흙은 너무 젖고 속흙은 마른땅 마냥 흙이 날릴정돈데 이럴경우 겉흙과 속흙을 좀 뒤적이거나 나무젓가락 같은것으로 여기저기 찔러서 공간을 내주는건 어떤가요? 속흙이 너무 안젖어서 고민입니다.😢 흙을 바꿀까요?
미카엘님 안녕하세요~ 열심히 처음부터 정독하면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미카엘님 덕분에 분갈이 배워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어서요.. 2주전에 화원에서 뱅갈고무나무랑 녹보수 두 그루를 큰 화분을 골라 분갈이까지 해준다고 해서 돈을 지불하고 그 다음날 배달시켜 도착하였는데요.. 어제 겉흙과 속흙이 말라서 물을 흠뻑 주었는데요 (4리터 이상).... 화문 밑으로 물이 하나도 안나오는데요.... 4리터 이상 물을 줬는데도 24시간이 지났는데도 화분 밑으로 물이 하나도 안나올수가 있나요?? 다시 분갈이를 해줘야 되는건지요? 미카엘님 말씀대로 흙이 문제인지 아니면 좀 지켜봐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켜보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화분 크기를 몰라서 4리터를 주었을 때 흘러나올 양인지 아닌지 제가 알 수가 없어서… 물은 몇리터가 됐는 밑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 화분 바닥부분이 너무 붙어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충분히 물과 공기가 드나들 수 있는 상태인지 체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 영상 중에 화분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화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짚어본 내용이에요.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와..시원하다. 유툽에 제라늄고수라시는 분들 물주기 메카니즘이 정말 이해 안되더라구요. 해봤더니 진짜 아닌거같거든요. 토양속 환경 뿌리의 복지를 주고(떼알구조) 대신 두상관수로 물은 충분히. 통풍은 중요. 전 이게 맞거든요 . 근데 제가 아류같은 느낌이 들어 말하기가 무서워요 ㅎㅎ특히 이 여름.
와...공감돼서 좋네요~ 난초도 보면 자신이 고수니 전문가니 자신의 안목과 방법이 맞다며 싸우는 것을 보면 웃깁니다^^ 개인적으로 식물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사람은 사람 대우해 주고 식물은 식물 대우해 주는 게 맞지 않나 싶을 때가 종종 있네요😅 모두 즐겁고 건강한 식생활하시길~💪
미카엘님 코덱스 관련 서적이나 재배하시는 분들께서 공통적으로 파키포디움은 겨울이 오면 서서히 관수량을 줄이다가 단수하고 봄에 잎이나오면 다시 서서히 관수량을 늘리라는데 이런 방법이 실내가드닝에도 적용이 되나요? 뭔가 노지재배 기준의 이론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식물의 휴면기 관리법이 궁금합니다!
여름에 물많이주면 과습된다고들 이야기 너무많이 해서 미카엘님 물주기영상 찿느라 한참걸렸네요 저역시 그냥 처음 쪼르륵 나오게 준다음 다시한번 위에살짝주면 줄줄흘러요 아직은 잘자라고 있네요 토분은 밑에 물구멍 큰것쓰고있어요 물주는것까지 정량 체크해서 주려면 그것도 스트레스더라구요 맞아요 신선한물을 주기때문에 괜챦다고생각해요
오늘의 메모 : 물은 충분히 물구멍 밖으로 나오도록 흠뻑주되 잘 해야된다! 어키!! 저도 물 흐르듯이 주고 흐르고나면 흙이 다 젖는거 확인하듯 두번쯤 흐르도록 줬는데 잘 주고있었나봐요 왠지 잘하고 있다고 확인 받은것같아요 뿌듯해요! 분명히 말씀도 빠르신데 전달력이 좋으셔서 계속 홀린듯이봐요!!! (마지막에 잘생ㄱ 삐----- ㅋㅋㅋㅋ편집자님)
포트보다 조금 큰 화분은 저희집처럼 통기가 잘 안되는곳에서 흠뻑 물을줘도 어느정도 마르는데, 분크기가 25~30정도 되니 기존의 몬스테라가 안고있던 기존의 흙이 확실히 흙마름이 느려요.. 흙갈이후, 흙마름이 중간과 바깥부분이 다릅니다. 상토+산야초는 배수가 좋은데 중간부분은 흙이 젖어 있습니다.. 어느정도 털어냈지만 그래도 많이 털지는 못했거든요. 물을 흠뻑주고 마르는데 오래걸린다면 시간이 지나서 뿌리쪽까지 흙을 다 정리하고 흙갈이를 다시 해야할까요? 배수때문에 정말고민이 많아요.. 흙갈이를 후에 다시한다면, 산야초는 상토와배합할때만 써야될까요? 밑에 깔아주는건 안해도 될까요?~ 물을 매일줘도 되니 배수가 슉슉 되는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저는 화분밑으로 물이 주욱 나와야 준것같아서 그냥 듬뿍주네요 마당에 야생화는 호수로 시원하게 주욱~~창베란다 제라늄들은 다들 저면관수 이야기하는데 가끔 저면관수 하긴하는데 그래도 조금있다가 다시 위에서 쭈욱 흘러내리게 주네요 결국 두번일하는거죠ㅎㅎ 그냥 제생각은 사람도 목말랐을때 물을 벌컥벌컥 마셔야지 찔끔찔끔 마시면 갈증만 더하지않나요 식물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위에서 쭈욱~~흘러내릴때까지 줘요 그대신 물주고 창문활짝~~ 지금까지 별문제 없었어요
2주라는 패턴, 또는 1주 뭐 한달에 한 번 뭐 등등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머릿 속에서 빼셔도 됩니다. 그 물주는 주기는 환경, 계절, 온습도, 화분의 크기, 용토의 구성 및 종류, 식물의 뿌리 세력, 그 식물의 컨디션 등 천차만별 다릅니다. 물 주는 주기는 말씀하신 것처럼 코덱스가 물렁해지거나 수축하거나 잎이 쳐지거나 흙이 바싹 마르는 등의 포인트를 체크하셔서 각각 그에 맞는 관주 주기를 잡으셔야합니다.
과습의 뜻이 항상 궁금했어요. 산소가 부족해서 부패해서 세균이 발생해서 안좋은거였네요. 보통은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 주라고 하잖아요~~ 그럼 여기서 하나 더궁금한점은, 흙이 마르지 않은상태에서, 산소포화도가 높은? 보통인? 물을 추가로 공급하면 흙속에 산소가 다시 교체되서 식물에게 좋아야 할것 같은데 왜 과습이 오는걸까요??ㅜㅜ 그리고 하나더, 산소가 부족해서 통기성이 부족해서 과습이오는거라면.. 그 산소는 어디로 가는건가요?? 뿌리가 산소를 흡수하나요???
1.흙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산소포화도가 높은 물을 추가로 공급해도 과습이 오지 않습니다. 용토에 종류나 분 속 미생물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요. 매일 물줘도 잘사는 애들 많아요 :) 2.산소는 물에 있죠~ 용토 속에 공극(산소가 머물 공간)이 없이 빽빽하거나 단단한 상태라면 물을 타고 그저 지나가버릴 뿐입니다. 물론 뿌리가 산소를 사용하기도 하고요.
저는 수돗물을 선호합니다 :) 물론 수돗물 보다 지하수가 식물에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미네랄 등 미량원소가 훨씬 풍부하기 때문이죠. 다만 지하수는 지역에 따라 pH가 다릅니다. 식물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식물이 중성에서 약산성의 물이 좋은데 지하수 중에는 알칼리수도 존재하기 때문이죠. 또한 지하수가 오염이 된 경우에는 식물에게 매우 안좋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돗물이 가장 좋지는 않아도 가장 무난하기에 저는 수돗물을 선호합니다 :) (어차피 미량원소도 우리는 비료나 영양제를 통해 공급해주니까요)
슈퍼땡스 감동입니다😊🙏🏽 역시 아그로믹파워였죠?ㅎㅎㅎ 괜찮습니다. 검은 물은 아그로믹파워에 들어간 휴믹산입니다. 토양과 식물에 매우 좋은 성분이에요. 킬레이트작용으로 토양내 영양분 흡수도 돕고요~ 다 씻어내시지 않아도 됩니다. 키우시면서 몇번 더 물 주다보면 서서히 안나올 거에요😊
뭔가 전문가에게 물어볼때 눈치 보였는데... 초보자 입장에서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동이에요~ 👏🏻
맞아요 과습보다는 화분속 흙 문제가 더 많아요 진쯔아 영상 귀에 쏙쏙 들ㅇㅓ온다
오예-! 귀에 쏙쏙 😁
잠도 안자고 독하게 공부하는중 ...
불면증인디 재밌게 듣고있음
공부 아니고 그냥 식친이 식물 잡담 주절주절한다 생각해주세요😊
모든 게시물이 속시원하게 정보주시네요
식물에 박학다식하신듯
미래의 미카엘님이 추천해주신 적옥토는 물길 생길일이 없고 겉흙마름이 넘 잘보여서 최고예요ㅎ 미카엘님도 최고!!
물에 대한
확실한 이해로
정립 되었습니다.
영상
감사 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같은 두상관수라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권하는 방식이 다양해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풀어주시니까 정말 좋네요! ^___^ 흙이 패이거나 물길이 나는걸 방지하려면 사용하는 물조리개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큰 화분에 물을 다 주려면 시간이 걸려서 속이 터지긴 해도, 골고루 흙을 적셔주는 것 같아서 아침마다 수발중입니다… 그런데 물 주는 방법만큼 물 주는 타이밍도 궁금해지네요. 보통 식물이 물을 빨아올리는 아침에 물을 주고, 그게 맞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해 뜨기 전 새벽에 주는 분들도 계시고… 헬스장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은 운동후 두 시간 안에 보충제를 마셔야하는 골든타임(?) 뭐 그런게 있다고들 하잖아요.(실제로는 크게 상관없다고도 하지만) 그래서 식물에 물주는 타이밍도 아침 몇시부터 몇시까지 골든타임(??)이랄게 있을까요? 뭐 이런 쓸데없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어쨌거나 오늘도 잘생 미카엘 님 영상 잘 봤습니다!!! 고퀄영상 늘 감사해요😆
보통은 오전 10시 정도로 얘기들 합니다. 해가 중천이기 전에 물을 준 뒤 빛이 많아지면 그 물을 이용해 충분히 광합성에 도움을 주라는 거죠. 여기서 더 딥하게 들어가면 7-8시가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중력수 빠지는 시간1시간을 포함하고 광합성 활성화 시작인 오전10시즈음 됐을 때 기공이 열리는 것을 염두하여 수분을 활용하라는 거죠.
다양한 의견들에 존중을 표합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시간대는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낮에 기공을 여는 식물이 대부분이지만 반대로 야간에만 기공을 여는 식물이 있습니다. 리듬이 완전 다른 거죠. 또한 자연에서 비가 오전에만 올리가 없고 새벽이고 낮이고 밤이고 무작위로 오지요. 식물들은 어느 시간대에 수분이 공급돼도 잘 살아가고 이용합니다.
따라서 저는 굳이 일출관수 오전관수 오후관수 등을 지정해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우선은 우리의 생활패턴에 있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 식물들도 주인에게 맞출 줄 알아야죠. 버릇없게시리!!! ㅋ
@@SSNMikael 앗..!! 제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군요. 더구나 시간대에 큰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놀랐습니다. 제가 당연시 여겼던 것들이 실은 당연하지 않은 경우가 많네요! 또 배워갑니다. 그러고보니 생각해보면 자연환경에서는 오전에만 비가 올 리 없는데 말예요… 밤에 물 주기 싫어서 새벽같이 일어나 분갈이 했던 나자신… 그런 헛고생을 이제는 안해도 되겠습니다. 정성스런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초 세심 마이크로 딥하게 따지면 분명 관수시간대의 유익한 타이밍이 있겠지만
그것으로 가드너의 생활이 불편해지고 오래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결국 식태기로 이어진다면
소탐대실이고 주객전도라고 생각합니다 :)
식물들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안되더라고요 ㅋㅋㅋ
@@SSNMikael 맞습니다! 풀떼기에 너무 오냐오냐 하면 안된다는 말씀도 배워야겠습니다 흐흐흐.
식물이 그렇게 예민하면 이미 멸종 했겠죠.
대충 과습만 피하고 주면 되겠죠.
미카엘님~~
시원합니다..속이 뻥!
음.. 첨 영상 볼땐 좀 무섭나,,,했는데…ㅋ
이젠 존멋!
빠져는 식소남입니다!!
식소남께… 식며듭니다~~^^
무섭다니요. 저처럼 여리고 순한 남자에게….
매일 물을 주면 안 좋은 점이 흙 속에 있는 비료들이(액비) 다 쓸려 내려간다고 하는데 물 마름이 빠른 용토들로 구성된 흙은 비료를 더 자주 줘야하나요?
예를 들면 상토 베이스로 구성된 흙은 6일간 수분 유지가 가능하고 그 기간동안 액비를 빨아들일 수 있는데
녹소토나 적옥 산야가 베이스인 용토들은 3일이면 물이 다 말라버린다면
후자는 액비를 2번 줘야 상토에서 키운 것과 마찬가지로 자랄까요?!
진짜 단순히 물 주는 것도 생각할 여지가 계속 생기네요 🥲
아니요~ 적옥토나 산야초 등 다공성 용토는 현미경으로 보면 무수하게 많은 공극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비료분을 머금죠.
공기가 잘통하기에 건조도 빠르고요.
물이 빨리 마르는 것과 무기질(영양분)이 사라지는 것은 다른 개념입니다.
수분은 날아가도 양분은 남죠. 바닷물이 마르면 소금도 없어지는 게 아닌 걸 생각하시면 조금 이해가 쉽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므로 비료를 두 배로 주지 마셔요😊
@@SSNMikael 설명 진짜 잘하시네요. 나중에 책 쓰시면 꼭 구입할게요.
그러면 전날 액비를 줬던 식물에 다음날 맹물을 줘도 다공성 용토에선 비료분이 씻겨 내려가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는 말씀이시죠?
두상관수로는 씻겨 내려간다면 저면으로 해야하는지 고민했었어요.
다공성용토로 물 자주 주는 게 과습때매 두려운 게 아니라 비료가 금방 없어질까봐 두려웠거든요..
잘생-삐---- 하하하 물주기 더 세심하게 해줘야겠어요.
깨알 부분 놓치지 않으시는 테레사님 😄
물주기 영상들을 보고 나니까 흙배합 영상보고 따라하길 정말 잘했다 싶네요 ㅎ
저는 솔직히 매번 욕실로 화분 옮기는게 귀찮기도 해서 보통은 물이 새지 않도록 정량만 주다가 여유 있을 때 한 번씩 ’오늘은 비오는 날이야~’ 하면서 욕실로 옮겨 하루동안 충분히 시간을 두고 두어번씩 샤워시켜주고 있어요.ㅎㅎ 자연의 식물들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물을 얻는게 아니니 이렇게 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그저 제 귀찮음에서 온 생각인지라 이게 괜찮은 방법인건지 모르겠네요😅
물길 한번 생기면 말씀하신대로 아무리 물을 줘도 진짜 안젖더라구요. 이쑤시개 같은걸로 구멍 여러개 내서 겨우 적시긴 하는데~
평소에 물길 안생기게 천천히 여러번 주면서 잘 관리하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쵸… 다공성용토가 많으면 채널링 걱정이 많이 덜하죠!
잘 생긴 식소남 홧팅 🐢
안녕하세요 컨텐츠 보다는 외모로 승부하는 유튜버 미카엘이라고 합니다.
식물이 원래 자연에 있던 생물인 점을 생각 해보면 두상관수로 충분히 넘치도록 주는게 맞는것 같네요.
맞습니다. 옳으신 말씀이에요👍🏾
말씀하신대로 테이크아웃컵에 구멍내서 식물 키워 물 줘보고 놀랐어요. 커피드립하는 주둥이 긴 주전자 돌려가면서 천천히 충분히 주는데 그동안 시간텀 두고 3번 반복 했거든요. 윗쪽은 물 진짜 잘 안 젖어요. 세번도 많은 게 아니었나봐요.
맞죠.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많이들 모르시고 자칭 전문가라는 분들도 물 그냥 살살 몇바퀴만 주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마지막 언급하신부분이 제 화분들의 경우인데요. 물을 여러번 주는데도 겉흙은 너무 젖고 속흙은 마른땅 마냥 흙이 날릴정돈데 이럴경우 겉흙과 속흙을 좀 뒤적이거나 나무젓가락 같은것으로 여기저기 찔러서 공간을 내주는건 어떤가요? 속흙이 너무 안젖어서 고민입니다.😢 흙을 바꿀까요?
그렇게 하시면 뿌리들에 손상이 가게 됩니다.
흙을 바꾸시는 걸 추천드려요~
@@SSNMikael 역시나 흙을 바꾸는게 ..
봄이라 흙갈이 하기에도 시기적으로 딱 좋을거 같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젓가락은 no no no 😅
미카엘님 안녕하세요~ 열심히 처음부터 정독하면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미카엘님 덕분에 분갈이 배워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어서요..
2주전에 화원에서 뱅갈고무나무랑 녹보수 두 그루를 큰 화분을 골라 분갈이까지 해준다고 해서 돈을 지불하고 그 다음날 배달시켜 도착하였는데요.. 어제 겉흙과 속흙이 말라서 물을 흠뻑 주었는데요 (4리터 이상).... 화문 밑으로 물이 하나도 안나오는데요....
4리터 이상 물을 줬는데도 24시간이 지났는데도 화분 밑으로 물이 하나도 안나올수가 있나요??
다시 분갈이를 해줘야 되는건지요? 미카엘님 말씀대로 흙이 문제인지 아니면 좀 지켜봐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켜보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화분 크기를 몰라서 4리터를 주었을 때 흘러나올 양인지 아닌지 제가 알 수가 없어서… 물은 몇리터가 됐는 밑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 화분 바닥부분이 너무 붙어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충분히 물과 공기가 드나들 수 있는 상태인지 체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 영상 중에 화분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화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짚어본 내용이에요.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와..시원하다. 유툽에 제라늄고수라시는 분들 물주기 메카니즘이 정말 이해 안되더라구요. 해봤더니 진짜 아닌거같거든요. 토양속 환경 뿌리의 복지를 주고(떼알구조) 대신 두상관수로 물은 충분히. 통풍은 중요. 전 이게 맞거든요 . 근데 제가 아류같은 느낌이 들어 말하기가 무서워요 ㅎㅎ특히 이 여름.
아류면 어떻고 주류면 어떻고~ 건강하게 잘키우면 그게 최고죠😁👍🏾👍🏾👍🏾
와...공감돼서 좋네요~ 난초도 보면 자신이 고수니 전문가니 자신의 안목과 방법이 맞다며 싸우는 것을 보면 웃깁니다^^ 개인적으로 식물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사람은 사람 대우해 주고 식물은 식물 대우해 주는 게 맞지 않나 싶을 때가 종종 있네요😅
모두 즐겁고 건강한 식생활하시길~💪
언제나 중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어렵고요ㅠ
항상 미묘한 차이지만 다른 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을 명확히 짚어주셔서 감사 감사! ! !
수업듣는 자세로 보고 있어요.ㅋㅋㅋ
언제 한번 적당한 화분 크기에 대해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적당한 화분 크기!! 알겠습니다!
디테일한 설명 완전 유익합니다 ㅠㅠ 맨날 업데이트해주시면 좋게써여 ♡♡♡
정말 유튜브가 주업이 되어 매일 영상 찍고 편집해서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말씀 너무 잘들었습니다.
정말 조금 더 안다고, 식물 조금 더 많이 키운다고 그러시는분들 겸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도 너무 잘봤습니다.
식물들이 좋아하는 영상이네요😂
식물들에게는 이미 좋아요수 몇백만개 영상🔥
좋아요 수 말씀하시니까 급 눈물이…🥲
@@SSNMikael 조만간 입니다🔥
아놔 저 자연인 비슷하게 살다가 디카렌즈 모른다고 쿠사리 먹엇던 기억잇네요 ㅎㅎ 식소남님 마인드 진짜 좋으네요 ㅎㅎ
어어! 니트로소모나스랑 헤테로트로픽 박테리아가 식생활에도 나오네요? 와 오늘도 이해가 쏙쏙 되는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식소남님 분갈이 영상보고 물 흠뻑 줘요ㅎㅎㅎ
결국 다 자연계에서 자정능력을 담당하는 녀석들이니까요 :)
가만보면 다 일정부분 연결되어있는 게 재밌고 신기합니다!
미카엘님 코덱스 관련 서적이나 재배하시는 분들께서 공통적으로 파키포디움은 겨울이 오면 서서히 관수량을 줄이다가 단수하고 봄에 잎이나오면 다시 서서히 관수량을 늘리라는데 이런 방법이 실내가드닝에도 적용이 되나요? 뭔가 노지재배 기준의 이론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식물의 휴면기 관리법이 궁금합니다!
식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만 일반적으로 휴면시기에는 물 ‘양’을 줄이기 보다는 물 주는 ‘간격’을 늘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SSNMikael 와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야 속이 시원해졌어요ㅠㅠ!!
계속 좋은 말씀, 잘 배웁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가드닝에서 초보자 경험자 모두 다른 식집사님들의 경험과 지식을 항상 배워야 된다고 생각해여 ㆍ자신의 가드닝이 최고라는 자만과 오만은 우물안 개구리 일테니깐여ㆍ오늘 하루 너무 즐겁네여ㆍ 영상보면서 더 공부하고 남의집 식집사님의 경험 또 배워갑니다ㆍ
누구나 각자의 방식이 있고 그것 또한 존중합니다만 그 방식에 ‘근거’가 있어야하고 ‘원리’에 맞아야 그것을 다른이에게 추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거도 원리도 없이 ‘오직 경험만으로’의 추천은 위험할 수도 있고 말씀처럼 자만이며 오만이 될 수 있지요
섬유유연젴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멍하니 영혼빠진 표정으로보다가 한번씩 웃는다니까요 ㅋㅋㅋ
😆😁😁😆❤️
^^ 저는 무조건 흠뻑 줍니다~ㅋㅋ
물생활인으로써.. 흡족할만큼 흠뻑이요~ㅋ
물 흠뻑~~~ 물 속 물 밖 다 잘키우시는 다이아몬드손 세븐후니님😍👍🏾
굉장히 전문적인 설명에 빠져듭니다. 도움이 되는 컨텐츠입니다.
헤헤 말씀 고맙습니다 🙏🏽
👍👍👍제가화분을200개정도 키우는데 정답입니다 정량의물은 물길이 생기고 맨날 물을 잘주는데 결국은 시들시들 마르더라고요 그래서 꺼내보니 그냥 물주는 시늉만 한거고 물길따라 그냥 물은 지나갔을 뿐이 더군요 화초가 죽는 이유더군요 해충을 제외한다면요~^^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과습에 대해서 평소 의문점이 많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요~~
오예!!!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 너무 재밌다..😊
헤해해 즐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알찬 내용 잘 봤습니다. 그런데 추가 질문이 있습니다. 미카엘님은 그 많은 화분에 물을 어떻게 주시나요? 있는 자리에서 주면 물 난리가 날텐데.. 화장실이나 테라스로 옮겨서 물주고 물 다 빠지면 원위치 시키시는 건가요?
네! 그래서 하루에 전체 다 주지 못하고 3분의1씩 주면 3일 걸립니다😆😆😆
맞아요ㅋㅋㅋ 저는 초심자 이지만, 저능아는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그게 핵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멋지다 굿👍
속시원하게 말씀 진짜잘하시네요
하핫! 고맙습니다!!!!🤩
여름에 물많이주면 과습된다고들 이야기 너무많이 해서 미카엘님 물주기영상 찿느라 한참걸렸네요
저역시 그냥 처음 쪼르륵 나오게 준다음
다시한번 위에살짝주면 줄줄흘러요
아직은 잘자라고 있네요
토분은 밑에 물구멍 큰것쓰고있어요
물주는것까지 정량 체크해서 주려면 그것도 스트레스더라구요
맞아요 신선한물을 주기때문에 괜챦다고생각해요
역시 직접 체감하셔서 제 두서없는 이야기도 더 잘 이해하시는군요😊🙏🏽
좋아요❤❤❤
고맙습니다😊
오늘의 메모 : 물은 충분히 물구멍 밖으로 나오도록 흠뻑주되 잘 해야된다! 어키!!
저도 물 흐르듯이 주고 흐르고나면 흙이 다 젖는거 확인하듯 두번쯤 흐르도록 줬는데 잘 주고있었나봐요 왠지 잘하고 있다고 확인 받은것같아요 뿌듯해요!
분명히 말씀도 빠르신데 전달력이 좋으셔서 계속 홀린듯이봐요!!!
(마지막에 잘생ㄱ 삐----- ㅋㅋㅋㅋ편집자님)
으앗! 칭찬 고맙습니다 헤헤헤
역시 잘키우고 계셨어!!!!
포트보다 조금 큰 화분은 저희집처럼 통기가 잘 안되는곳에서 흠뻑 물을줘도 어느정도 마르는데,
분크기가 25~30정도 되니 기존의 몬스테라가 안고있던 기존의 흙이 확실히 흙마름이 느려요..
흙갈이후, 흙마름이 중간과 바깥부분이 다릅니다.
상토+산야초는 배수가 좋은데 중간부분은 흙이 젖어 있습니다.. 어느정도 털어냈지만 그래도 많이 털지는 못했거든요.
물을 흠뻑주고 마르는데 오래걸린다면
시간이 지나서 뿌리쪽까지 흙을 다 정리하고 흙갈이를 다시 해야할까요?
배수때문에 정말고민이 많아요..
흙갈이를 후에 다시한다면,
산야초는 상토와배합할때만 써야될까요?
밑에 깔아주는건 안해도 될까요?~
물을 매일줘도 되니 배수가 슉슉 되는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해야할까요?~
물을 매일 줘야하는 건 평소엔 가능하시지만 여행이나 일로 인해 장기간의 집을 비울 경우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산야초4 적옥토(중립)6으로 식재하셔서 매일 물주시면 되시겠습니다.
저는 화분밑으로 물이 주욱 나와야 준것같아서 그냥 듬뿍주네요
마당에 야생화는 호수로 시원하게 주욱~~창베란다 제라늄들은 다들 저면관수 이야기하는데 가끔 저면관수 하긴하는데 그래도 조금있다가 다시 위에서 쭈욱 흘러내리게 주네요 결국 두번일하는거죠ㅎㅎ
그냥 제생각은 사람도 목말랐을때 물을 벌컥벌컥 마셔야지 찔끔찔끔 마시면 갈증만 더하지않나요
식물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위에서 쭈욱~~흘러내릴때까지 줘요 그대신 물주고 창문활짝~~ 지금까지 별문제 없었어요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식물이 물이 부족하면 괴근이 살짝 물렁하거나 아님 잎이 축 쳐지던데 패턴은 초보라 2주에 한번 규칙적으로 왠만하면 지키는데 그전에 물렁거리거나 잎이 쳐지면 2주가 안되어도 줘야되나요? 아님 2주정도 맞춰서 기다렸다가 줘야될까요??
2주라는 패턴, 또는 1주 뭐 한달에 한 번 뭐 등등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머릿 속에서 빼셔도 됩니다.
그 물주는 주기는 환경, 계절, 온습도, 화분의 크기, 용토의 구성 및 종류, 식물의 뿌리 세력, 그 식물의 컨디션 등 천차만별 다릅니다.
물 주는 주기는 말씀하신 것처럼 코덱스가 물렁해지거나 수축하거나 잎이 쳐지거나 흙이 바싹 마르는 등의 포인트를 체크하셔서 각각 그에 맞는 관주 주기를 잡으셔야합니다.
맞아요! 손가락으로 매번 파보는 것보다 화분의 무게를 알면 얼추 감이 잡히죠👍🏾
사무실에 식물들 키우는데 물 많이 주면 자꾸 바닥에 새서 매번 치우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오픈할 때 받은 화분들인데 관리하기 너무 어렵고 귀찮네요ㅜㅜ
헉. 귀찮으시면….. 주변에 선물하거나 당근 등으로 분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선생님 바질 키우고 있다가 너무 커져서 큰 화분으로 옮겼는데 화분 물구멍이 작은건지 흙양이 많아서 그런건지 물구멍으로 물이 안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분갈이 전까지는 잘 나왔습니다 다이소 상토 사용했구요
화분 물구멍을 큰걸로 바꾸시거나 용토를 좀 더 배수 좋게 바꾸셔야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의문이 드는 것이 있는데
충분하게 물이 나오게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면
실내가 아니거나 물이 흘러나오도 괜찮은 곳이라면
굳이 물받이를 할 필요가 없겠네요??
바로 그렇습니다👍🏾 물받침은 안쓰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저는 심지어 키우는 화분들 바닥은 모두 공기가 통하는 망 형태입니다.
혁명적입니다. 인터넷에는 물을 오히려 주지 말라는 의견이 대세인데 식소남 채널만이 물을 많이 주라 말하고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식물만 고생합니당~~~
하도 사람들이 저면저면해서 저면이 좋은건줄 알았는데 장단점이 있군요. 유익한 영상 고맙습니다 ^^
맞습니다 :) 원리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다보니 필요에 맞게 선택 적용하는 것이 식물을 잘키우는 1%의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
🙏🏽
물주기도 어렵네요.분재에선 초보자는 물주기 3년이라던데...충분히 화분및으로 적셔주고 5분후에 또 준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러면 매일 그렇게 줘야 되는지 아니면 흙이 말랐다 싶으면 줘야 되는지요??
궁금 합니다^^
흙이 70-80%이상 말랐을 때에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샤워기에 비타민캡슐(잔류 염소제거 및 비타민) 삽입되어있는데 그 상태로 두상관수 해도 될까요??
네~~ 상관없습니다😊
보다보다 ㅜㅜ 이러다 진짜 정주행 다 할거 같은느낌적인 느낌
오예-!!! 사랑합니다
뭔가 형같은 미카엘님,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 귀에 쏙쏙 제가 이과스타일이라 그런지 이유가 있고 논리적인 배경을 계속 채워지니 머리속에 거미줄처럼 확장되는 느낌이에요. 식물을 공부하고 있어도, 부족하다고 매번 생각하는데 감사합니다👍👍
저 스무살인데 형이라뇨. (물론 내년도 스무살일 예정입니다)
과습의 뜻이 항상 궁금했어요. 산소가 부족해서 부패해서 세균이 발생해서 안좋은거였네요.
보통은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 주라고 하잖아요~~
그럼 여기서 하나 더궁금한점은, 흙이 마르지 않은상태에서, 산소포화도가 높은? 보통인? 물을 추가로 공급하면 흙속에 산소가 다시 교체되서 식물에게 좋아야 할것 같은데
왜 과습이 오는걸까요??ㅜㅜ
그리고 하나더, 산소가 부족해서 통기성이 부족해서 과습이오는거라면..
그 산소는 어디로 가는건가요?? 뿌리가 산소를 흡수하나요???
1.흙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산소포화도가 높은 물을 추가로 공급해도 과습이 오지 않습니다. 용토에 종류나 분 속 미생물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요. 매일 물줘도 잘사는 애들 많아요 :)
2.산소는 물에 있죠~ 용토 속에 공극(산소가 머물 공간)이 없이 빽빽하거나 단단한 상태라면 물을 타고 그저 지나가버릴 뿐입니다.
물론 뿌리가 산소를 사용하기도 하고요.
식물이 뭔가 문제가생겨 물을 필요로 하지않아, 물흡수량이 줄었기때문이죠.그상태에선 물을 안주나, 주나 과습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떠나가게 됩니다
묘하게....빠져든다...나능 초짜가 아녘!!!!
식소남 보는 순간 초짜가 뭐지? 먹는 건가?
구멍 없는 화분보다 구멍 있는 화분이 훨씬 좋겠네요. 바닥이 깨끗해서 구멍 없는 화분에서 키울 방법을 찾고 있었어요 방향성을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쁩니다😊🙏🏽
역시입니다 ㅜㅜ 물어볼게많은데 Q&A 같은 곳은 없나요????
조심스레 라이브방송을 통해서 질문도 받고 대화도 나누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는데 참여해주실 분들이 계실까~ 해서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SSNMikael
땡큐죠 ^^~
미카엘....꼭 세례명같네요..ㅎ어려워요 ㅎㅎㅎ 전 좀 구근으로 집중해서 키웁니다. 자주 보러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세례명 맞아요!
올바른 철학입니다❤
헤헤헤🙏🏽
밑에까지 나올정도로 충분히 물을 줬는데 얼마 간격으로 주나요? 투명 화분인데 아직 흙안에 물방울이 맺혀있어요~
식물에 따라 다르고
용토에 따라 다르고
식물의 생장에 따라 달라서
단답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흙을 꼭 완전하게 말려야한다는 고정관념에만 안빠지시면 됩니다😊👍🏾
영상 잘챙겨보고 있습니다. 그런대 괴근 키우다보면 애들이 목이 말라서 말랑해지는거랑 썩는거 때문에 말랑해지는거랑 차이를 어떻게 구분해야 되는건지 팁이 있을까요? 괴근 애들은 위에는 멀쩡한것 같아도 밑에서 죽어가고 있을 때가 있어 어렵습니다.
딱히 팁이 있지는 않습니다. 굳이 표현하면, 물부족에 의한 수축은 풍선이 눌리는 느낌이라면
썩은 경우는 물주머니가 눌리는 느낌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데
이게 사실 경험에 의해서 그 미묘한 차이를 알아야하는 부분이라서요… ㅠ
이해되지 않던 부분 콕!! 짚어주시네요.
수경재배는 되는데 왜 흙에서 죽지??
흙이 문제였군요!!
😄👍🏾👍🏾👍🏾
비유천재👍
수경도되는데 왜 과습이올까 궁금해했었는데 설명감사합니다~
와 ~~~ 따봉 ㅋㅋㅋ
😆😆😆😊😆
마인드가 너무 멋진 분인듯
과찬이십니다🙏🏽🙇🏽♂️
굿모닝 썰~
형님 매우 궁굼한 점이 있어 문의드려요
만약 형님은 지하수 수돗물 두가지 화초급수 물중 무엇을 선호 하시나요?
인간들도 물을 골라 마시는데 화초에도 선택지를 조금이나마 넓혀주려구요
형님 하트 ❤ 💗 💚 💓 ❣ 💛 ❤ 💗 💚 💓
마구 보내드릴께요
아침 댓바람부터 죄송 ㅋㅋ
저는 수돗물을 선호합니다 :) 물론 수돗물 보다 지하수가 식물에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미네랄 등 미량원소가 훨씬 풍부하기 때문이죠. 다만 지하수는 지역에 따라 pH가 다릅니다. 식물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식물이 중성에서 약산성의 물이 좋은데 지하수 중에는 알칼리수도 존재하기 때문이죠. 또한 지하수가 오염이 된 경우에는 식물에게 매우 안좋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돗물이 가장 좋지는 않아도 가장 무난하기에 저는 수돗물을 선호합니다 :)
(어차피 미량원소도 우리는 비료나 영양제를 통해 공급해주니까요)
@@SSNMik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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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사랑해 💕
BL 가즈아!!!!
말씀잘들었습니다!!! 물을 많이 주면 식물이 웃자랄수도 있다고 인터넷에서 들었는데 그 부분도 영상 찍어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물 자체로 웃자람이 있을 순 없지만
잦은 관수가 간접적으로 웃자람에 영향을 끼칠 수는 있습니다 😄 준비해보겠습니다!
식초보자 입덕합니다 😂
오예!!!!! 🤩👍🏾👍🏾👍🏾
또 맞는말임. 자연상태에서 장마 태풍도 오는데, 왜 식물이 죽지 않는가? 배수가 되고 뿌리가 호흡을 할수있기 때문임. 과습이라는 표현이 맞는게 아니라 산소부족이라고 하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을거라 봅니다.
형님 영상보고 데려온 소철기린 5개월만에 RIPㅜㅜ
슬퍼서 댓글 달아요
내손에만 들어오면 다~~~~죽어나가요
아 후....
도대체 왜죠! 용토 배합과 관주&빛 제공해주셨다면 죽이기도 힘든 녀석인데!
아마 데려올 때부터 병해를 가지고 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생각하기로 해요.)
어우 시원시원해서 계속 보게 됨 ㅋㅋㅋㅋㅋ 속시원~~~
오예-!!! 🤩🙏🏽
전 피트모스에 펄라이트만 조금 들어간 제품 사용 하는데 흙 굳는게 코코피트보다 훨씬 극악이에요
그래서 물주기를 진짜 여러번 해줘야 하네요
맞죠😕 물떡 잘되죠 피트모스…
초심자는 바보가 아닙니다.그냥 아직 모르는것일뿐이죠
초심자에서 벗어나면서
'아, 나는 바보였구나' 깨달아 가는거죠
ㅠㅠ
맞습니다. 저 또한 끝없이 배우는 중이고요👍🏾
학자들도 끝없이 연구하고 수정 발전해나가는 거고요☺️
분갈이. 하자마자. 바로 물주면 안좋다고. 하는데 미카일. 님은.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거의 대부분의 식물은 바로 물 줘도 됩니다.
전세계 수많은 농장들이 분갈이 후 바로 물을 줍니다. 저또한 그렇고요~
아 진짜 멋지심
🙏🏽🙏🏽🙏🏽🙇🏽♂️
수경이랑 흙에 물주는건 완전다름 수경도 용토흙 한숟가락만 들어가도 뿌리가 다 녹음
맞아요 정말 말씀처럼 흙을 쪼끔만 넣어도 뿌리가 녹을 수 있어요. 그게 바로 과습이 ‘물’이 아닌 ‘균’에 의한 것이란 방증이죠.
같은 이치로 ‘무균 토양’을 넣으면 뿌리는 멀쩡하지요.
썸네일에 적힌 제목 읽기전에는 힙합노래부르시는줄 알았어요........😅
10:50 받아쓰기 도전!!!
미트로소모라스 헤테로트로픽박테리아...?🤣ㅋㅋ 다 알아듣는 그날까지 열 시청하겠습니다ㅋ
니트로소모나스~ 헤테로트로픽~ 자정능력을 담당하는 유익균들이죠ㅋㅋㅋ 겁나 TMI ㅋㅋㅋㅋ
@@SSNMikael 모르시는게 뭐고 못하시는게 뭔지 알려주세요ㅋㅋ🤭이쯤되면 걸어다니는 위키백과 ㅋㅋ
밀찡님을 모르고 밀찡님과 밥먹는 걸 못하고~
으헤헤헤헤
@@SSNMikael 저를 모르시다뇨!! ENTJ인것도 아시는데!ㅋㅋ🤭 하 난 파악당해쒀
물 속에도 산소가 있다면 물을 자주 주는건 어떻게 과습이랑 연결되는걸까요??
그래서 늘 제가 여러편에서 입이 닳도록 드린 말씀이 ‘물을 많이 줘서 과습이 오는 게 아니다’ 입니다 :)
물이 많아서 과습이면 수경재배하면 식물들 다 죽죠ㅠ
과습은 용토내 혐기화 또는 유해균 증식 때문입니다.
과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식린이지만 바보아니지! 그럼그럼! 비료두 아는 식린이라구요! 땡스 브로~❤
맞지!!! 식물 먼저 좀 키웠다고 뭐라도 되는 줄 거만한 꼬꼬마들이 있죠!!!
@@SSNMikael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
👍👍👍👍👍
😍😍😍
썸네일 그림 최고👍🏻 그림실력 뭡니까
이것이 바로 진정한 가내수공업 전작업 직접 시스템!
반반하믄 안되나요?
두상관수파! 입단합니다!
Rain 🌧 is Do Sang Gwan Soo~~~
전의 영상을 보고 온도에 맞게 식물에 물주기를 계속 하고 있어요. 너무 유용합니다. 두상관수는 잎의 먼지와 벌레들이 쓸려나가서 좋다고 합니다. 과습이 물이 많아서가 아니라 산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라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맞아요! 잎의 먼지와 벌레들 씻기는 점도 참 유익한 부분이죠!👍🏾
저는 저면관수를 선호해요. 저는 흙을 고봉밥처럼 담다보니... 큰 화분을 쓰면 좋겠지만 자리가 모자라서 자꾸 이러게 되네요
아, 중품이상 커지면 물샤워도 할 겸 두상관수 합니다
고봉밥으로 담아서 식재하면 확실히 보기에도 더 이뻐요! 저면관수도 효율적이고 유리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벤자민나무 영상도 만들어주세여
오! 벤자민! 꼭 다뤄보겠습니다 🙏🏽
식섭!! 형님 적옥토 100으로만 1년넘게 키우다가 이번에 상토+산야초 조합으로 분갈이 하고 평소대로 물을 흠뻑주니 상토때문인지 검은물이 주르르륵....
이건 계속 물을 줘서 검은물 안나올때까지 물을 줘야할까요 아님 충분히 물을 흘리고 건조시켜야 할까요?
이틀전 분갈이후 당황하고 어제 물을주니 또 검은눈물 주르륵.. 물주기가 무섭습니다 ㅜㅠ
오홋? 검은 물이요?!?! 뭐징? 혹시 아그로믹파워 넣으셨나요?
@@SSNMikael 네 맞습니다 다만 적옥토100 쓸때도 아그로믹 파워 썼었지만 이러헥 검은물이 나오지는 않았었습니다 형님 ㅠ
잘생....?
끝까지 말씀하시죠😎
나 바보 아니야! 😠😠😠
미카엘쌤 수조 좀 보여주세요. 저도 따라하려는데 어려워요.
EM 사서 넣어서 영양제 넣고 기포기 틀어넣고 있습니다. 쌤 따라서 만들꺼에요
제 수조 뭐 그냥 거북이 돌아다니는 동네 개천일 뿐인데요ㅋㅋㅋㅋ EM은 굳이… 엄청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SSNMikael 물의 중요함을 미카엘쌤을 통해 배워서요.
맛난 물을 주고싶어졌어요
쌤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식친! 친구해주세요!🤩🙏🏽
@@SSNMikael 식친이라고하기엔 제가 많이 배우는입장이긴 합니다 푸하 벌써 좋다고하신거 싹 구매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아이들 보고있음 마음이 평안해지는군요 당케!!
제가 물길이 생길까봐가끔 물구멍을 막은채로 물을 가득주고 잠시후에 물을 쫙빼주는 방법을 쓰는데 안좋은점이 있을까요?
아니요~ 별 문제 없습니다. 물길 방지를 염두하시는 것 자체가 훌륭하십니다👍🏾
식섭!! 형님 적옥토 100으로만 1년넘게 키우다가 이번에 상토+산야초 조합으로 분갈이 하고 평소대로 물을 흠뻑주니 상토때문인지 검은물이 주르르륵....
이건 계속 물을 줘서 검은물 안나올때까지 물을 줘야할까요 아님 충분히 물을 흘리고 건조시켜야 할까요?
이틀전 분갈이후 당황하고 어제 물을주니 또 검은눈물 주르륵.. 물주기가 무섭습니다 ㅜㅠ
슈퍼땡스 처음해보는거라 전 댓글은 지우려고 했는데 바로 감사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삭제 안했습니다 형님 매번 질문만하는게 죄송해서 ^^;;
이번에 평소와 다르게 아그로믹 파워를 많이 넣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여러차레 중력수로 씻겨준다는 생각으로 관수하면 괜찮을까요 형님??
슈퍼땡스 감동입니다😊🙏🏽
역시 아그로믹파워였죠?ㅎㅎㅎ 괜찮습니다. 검은 물은 아그로믹파워에 들어간 휴믹산입니다. 토양과 식물에 매우 좋은 성분이에요. 킬레이트작용으로 토양내 영양분 흡수도 돕고요~
다 씻어내시지 않아도 됩니다. 키우시면서 몇번 더 물 주다보면 서서히 안나올 거에요😊
@@SSNMikael 감사합니다 형님 ! 더운날 아이스아메리카노 중력수로 관수 잘하십시오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