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잠들기 직전까지 유튜브만 줄창 보다 잠들어버려서 밤 내내 영상일랑 틀어놓아 꿈에서마저 영상 소리가 나온다는 사람들. 그런 맥락에서 연속 재생을 켜달라는 말씀인 줄 알았어요. 새벽이래도 딱히 졸리진 않았고, 보다 잠들 기미도 영 없어보여서 큰 의미는 없겠거니 싶었지만. 작은 성의라도 표하고파서 마지못해 켜봤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탄했어요. 단지 괴작으로 치부되는 작품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할 수 있더란 점이 제일 놀라웠고, 해석에 맞추어 처음으로 회귀하는 연출까지 보고는 아주 식겁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뜻깊은 영상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마리갤님을 알게 된 구독자입니다.혹시 지금 트위터 인스타 그리고 현실 여자 무리 사이에서 만연하는 패션 레즈/패션 여미새에 대해서 다뤄주실수있나요?(시녀질이라는 단어로 정의하기엔 그것과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미묘한 차이가 있어요.시녀질이라면 "내가 이런 멋진 여자의 시녀다"에 대한 프라이드?가 느껴져야하는데 그런것보단 그저 여자인 자신이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거 자체에 대한 과시가 있다고 보는 편이라)어쩌다가 예쁜 여자에 대한 이성애자 여자들의 생각이 질투나 동경에서 욕망을 탈의 쓰게 됐는지, 페미니즘 유행 이후의 여자셀럽,투디여캐 팬덤 문화, 아직은 호모포비아가 주류감성인 한국 사회에서 1020 여성들 사이에서 "웅니","레즈가되","내말투가왜이레즈"등 패션레즈비언이 어떻게,왜 유행하는지,더 나아가 여자들 사이에서 남자를 덕질하는 것이 좀 더 천하게 보이고 남미새 여자와 여미새 남자 중 전자를 향한 비난여론이 더 강한 전반적인 분위기 등에 대해서 마리갤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옛날에 이 만화 진짜 좋아해서 작가님 만화 원서로 구매해서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참고로 원작 마지막에 짤막하게 일막극? 형식으로 미도리의 이후에 대해 서술된게 나오는데 미도리의 인생 진짜 처참합니다. 18세에 부자 남편 만나서 결혼해서 행복해지나 했더만 그 남편은 돈 가지고 튀어버리고 두번째로 결혼한 사람은 (미도리 언급으로는) 상냥하고 포용력 있는 트럭 운전수였는데 이 사람도 낭떠러지에서 양파마냥(미도리가 직접 한 비유임)굴러 떨어져서 죽어버리고... 그 와중에 애는 없어서 결국 혼자 살아가는 그런 엔딩이더라고요 근데 개인적으로 더 슬픈건 트럭 운전수 남편 죽고난 다음에 혼잣말 하는 버릇 생겨서 60 노인이 될 때 까지 마사미츠 인형이랑 복화술하고 그 와중에 두껍게 화장해서 자기 어린 시절마냥 행동하고 다니는 부분이... 미도리 입장에서는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마사미츠는 인상적인 존재였겠죠🥲거기에 마리갤님 리뷰도 곁들여서 생각해보면 미도리의 처지가 더욱 안쓰러워지네요🥲🥲별 상관없는 사족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실사판 엔딩도 좋아해요🙃
아.....이거.........................이거...리뷰만 보고 전 몇일동안 고기를 쳐다도 못본거...애니메이션 풀버전으로 보면 차마 정신이 나갈것 같아서 못봤네요..원작만화책은 일단 소장하고 있긴 한데 언뜻 보면 그림하나는 진짜 이쁘고 펜선도 엄청 쩔긴 해요...
연속재생 ㅁㅊ
연출실력이 가면 갈수록 느시네여
곽주열의 서브컬처 스펙트럼은 감히 가늠할 수가 없다
극이 끝나고, 극이 다시 시작되고
반복 반복 반복...자신의 역사에서 순수한, 밝은, 행복한 순간을 찾는 건 모든 국가와 인종을 넘어서 동물의 본능이니까...
웬만해선 댓글 잘 안 쓰는데 해석 수준이 진짜 남달라서 매번 볼 때마다 감탄함
다른 영상들 보면 대부분 미도리 영화의 분위기에만 초점을 맞췄기에 그 해석이 비교적 빈약해서 실망스러웠는데...
아무튼 덕분에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반복재생을 켜니 전달력이 더 좋아요.
와 연속재생 뭐지 했더니...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마리갤의 쇼츠 유행 따라잡기
어쩐지 다시금? 싶었는데 연출은? 마리갤
쇼츠에서 유행한다고? 와 세상이 망했구나
쇼츠에서 한번도못봤는데 유행이었구나..
아니 진짜 유행한다고? 이게??????????
이..이건 유행하기 좀 그런데...
소녀춘 좋아하는데 이정도의 상징성과 디테일은 몰랐어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픽시브 등지엔 붕대남과 붕대남의 강간장면에서 설레하고 미도리랑 붕대남을 엮어먹는 여성향의 심연이 있죠
붕대남 잘뽑힌건 ㅇㅈ 하는데 커플링은 ㄹㅇ 힘드네요;;
@nyamnyamngood 그래도 게2물은 아니잖아 한잔해
일본특유의 음흉,그로테스트,공포가 잘녹아져있는작품임.결말도 진짜 기분더럽게 잘만듬 ㅋㅋ;
뉴욕, 파리, 그리스 그 어떠한 시대를 들추어 보아도 과거에 환상을 가지는 건 인간의 본능이다
기억이라는 매체는 어찌하여 과거의 나를 타자화하여 보게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걸까
연속재생을 권유하실때부터 뭐가 있구나! 생각하긴 했는데
끝에서 다시 보니 굉장히 대단하다 느껴지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장르를 싫어해서 단순히 불행포르노 같은 느낌으로 치부하고 자세히 볼 생각은 안 해봤는데 영상으로 다시금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초등학생떄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았던 작품.... 다시보아도 슬프고 어두운 옛날이야기
굉장히 예전에 본 작품인데,
리뷰 올라오니 새롭네요
근데 연속재생 켜서 초반에 영상 보다가 기존 시청자가 이탈하면 알고리즘에 큰 영향이 있지 않나요?
조회수보단 한번의 연출이 중요하니까요
대 주 열
@@minorreview 그저 대 주 열
연출에는 감동이 있다..
굉장히 어릴때 어쩌다 접했다가 굉장히 충격적으로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남았던 작품인데 오랜만에 보아도 참 기묘하네요
가끔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잠들기 직전까지 유튜브만 줄창 보다 잠들어버려서 밤 내내 영상일랑 틀어놓아 꿈에서마저 영상 소리가 나온다는 사람들. 그런 맥락에서 연속 재생을 켜달라는 말씀인 줄 알았어요.
새벽이래도 딱히 졸리진 않았고, 보다 잠들 기미도 영 없어보여서 큰 의미는 없겠거니 싶었지만. 작은 성의라도 표하고파서 마지못해 켜봤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탄했어요. 단지 괴작으로 치부되는 작품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할 수 있더란 점이 제일 놀라웠고, 해석에 맞추어 처음으로 회귀하는 연출까지 보고는 아주 식겁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뜻깊은 영상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연출이 대단해용
이 아조씨 메타픽션 시리즈 이후로 영상 연출력이 진짜 상당해짐;
처음엔 내용이 좋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여러가지 연출들이 생기면서 보는 맛이 점점 좋아지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전에 소녀춘을 우연히 보게됐을때
충격이란..잊을수 없음 특히 마지막 절망적인 미도리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음ㅁ
소녀춘을 여태 리뷰 안했다는게 더 신기하네 이상한거 좋아해서 무조건 했을줄 ㅋㅋㅋㅋㅋ
어렸을때 보고 그냥 불쾌하고 기괴한 소녀의 불행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식으로 일본사회에 대입해서 해석한 걸 보니 색다르네요
이제 비엘을 넘어 미도리까지 가져오시다니.. 얼마나 심연으로 가시옵니까... 그렇게 가시면 제가 홍대병 티를 못냅니다
마리갤님 혹시 바깥 나라의 소녀 리뷰해주실수 있나요? 진짜 명작이고 끝까지 읽었는데 너무 마이너해서 해석이 적어요ㅜ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요순시대가 그립네요 흙흙
아
ㄹㅇ그때가살기좋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곽서운 이야기)우리는 곽주열이 언젠가 다시 해병 개미 털기를 시작할 것을 알면서도 계속 이 채널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무한 츠쿠요미☠️☠️☠️☠️☠️☠️☠️
자국을 이런식으로 비판하는 작가들의 발상은 항상 놀라운것 같아요. 가감없기에 참신하다고 느껴집니다.
08:55 그리고 주열씨 은혼도 봤었어? 편식이란걸 안 하네.
안녕하세요 최근 마리갤님을 알게 된 구독자입니다.혹시 지금 트위터 인스타 그리고 현실 여자 무리 사이에서 만연하는 패션 레즈/패션 여미새에 대해서 다뤄주실수있나요?(시녀질이라는 단어로 정의하기엔 그것과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미묘한 차이가 있어요.시녀질이라면 "내가 이런 멋진 여자의 시녀다"에 대한 프라이드?가 느껴져야하는데 그런것보단 그저 여자인 자신이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거 자체에 대한 과시가 있다고 보는 편이라)어쩌다가 예쁜 여자에 대한 이성애자 여자들의 생각이 질투나 동경에서 욕망을 탈의 쓰게 됐는지, 페미니즘 유행 이후의 여자셀럽,투디여캐 팬덤 문화, 아직은 호모포비아가 주류감성인 한국 사회에서 1020 여성들 사이에서 "웅니","레즈가되","내말투가왜이레즈"등 패션레즈비언이 어떻게,왜 유행하는지,더 나아가 여자들 사이에서 남자를 덕질하는 것이 좀 더 천하게 보이고 남미새 여자와 여미새 남자 중 전자를 향한 비난여론이 더 강한 전반적인 분위기 등에 대해서 마리갤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연출 쩌네요
복고라는 일본 문화전체에 담겨져있는 괴이한 환상의 원인을 제일 잘 설명한듯...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이번 영상도 진짜 잘 만든 듯 나중에 마리갤님 좋아하는 영화 추천 영상도 만들어주세요
언제나 영상 보다 보면 시야가 좀 더 넓어지는 듯한 느낌이에요
재밌는 리뷰 감사합니당❤
고마워...미도리....
산에서도 강하게 살아가렴
이것 말고는 해줄 말이 없어...
그날 후타바 공원은 해골 세 개를 받았다
맥심 잡지 몇 월 몇 호에서 에로구로라는 개념이 나왔어요. 신기해서 구글링을 하다가 에로구로의 사례로 지하환등극화 소녀춘을 알게 되었던 것이 한 달 전 즈음이었습니다. 님 영상으로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불안이라는 키워드는 그 어떤 순간이라도 무섭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뭔가 자극적인데 하루 한번씩 보게되는 맛이 있네
14살때보다 충격받은 작품인데... 18살되서 다시봐도 충격적인...
뭔가 이런류에 작품들을보면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멀미를 하는듯한 어지러움이 느껴짐
마리갤님 멘탈 꺠지는 캐릭터 좋아하시는거 같아서 이거 좋아하실꺼 같았는데 리뷰하신다
이작품은 의미하는바를 해석하지 못한다면 그냥 주인공의 불행을 구경하는 느낌만 받겠네요.
혹시 아오노군에게 닿고싶으니까 죽고싶어라는 만화 아시는지요?
마리갤님이 리뷰 해주셨으면 합니다!
ㅇㄱㄹㅇ 아오노군 재밌어요
그는 신이야!!
옛날에 이 만화 진짜 좋아해서 작가님 만화 원서로 구매해서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참고로 원작 마지막에 짤막하게 일막극? 형식으로 미도리의 이후에 대해 서술된게 나오는데 미도리의 인생 진짜 처참합니다. 18세에 부자 남편 만나서 결혼해서 행복해지나 했더만 그 남편은 돈 가지고 튀어버리고 두번째로 결혼한 사람은 (미도리 언급으로는) 상냥하고 포용력 있는 트럭 운전수였는데 이 사람도 낭떠러지에서 양파마냥(미도리가 직접 한 비유임)굴러 떨어져서 죽어버리고... 그 와중에 애는 없어서 결국 혼자 살아가는 그런 엔딩이더라고요 근데 개인적으로 더 슬픈건 트럭 운전수 남편 죽고난 다음에 혼잣말 하는 버릇 생겨서 60 노인이 될 때 까지 마사미츠 인형이랑 복화술하고 그 와중에 두껍게 화장해서 자기 어린 시절마냥 행동하고 다니는 부분이... 미도리 입장에서는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마사미츠는 인상적인 존재였겠죠🥲거기에 마리갤님 리뷰도 곁들여서 생각해보면 미도리의 처지가 더욱 안쓰러워지네요🥲🥲별 상관없는 사족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실사판 엔딩도 좋아해요🙃
와...최고다
만족을 다시 재생하려는건 인간 자체의 본능이죠
솔직히 되게 싫어하는 영화인데 이 리뷰영상 자체랑 연출력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ㄹㅇ;;
슬픔의 벨라돈나 리뷰해주세요
마리갤님 혹시 영미 코믹스의 거장 엘런 무어의 작품 리뷰 해주실수 있을까요? 프롬 헬과 탑텐 왓치맨 이렇게 세 작품 추천드립니다.
와 연출 쩐다
영상 고맙읍니다 마리개림
요거 재밌음 그림체도 매력적이고
맨발의 겐도 한 반 디뤄주세용
설마 설마 했는데 결국 이 작품까지 리뷰하네 ㄷㄷ
진짜 괴랄한 작품인데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석도 좋았습니다. 근데 카나분의 지분이 너무 없어요!
소녀춘 미도리 좋아하는 작품인데 마리갤 리뷰 감사합니다
~고마워미도리
옛날에 볼 떄는 이런 작품이란 생각은 못했는데 많이 배워갑니다.
아.....이거.........................이거...리뷰만 보고 전 몇일동안 고기를 쳐다도 못본거...애니메이션 풀버전으로 보면 차마 정신이 나갈것 같아서 못봤네요..원작만화책은 일단 소장하고 있긴 한데 언뜻 보면 그림하나는 진짜 이쁘고 펜선도 엄청 쩔긴 해요...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잭 스타우버의 단편 만화 'Video man'이 떠오르네요. 계속해서 반복재생되는 영상속 남자가 영상을 재생하는 이들을 부러워하는 내용이거든요.
연속재생켜서 광고 2개나 봐줘버렸네
해석 최고!!!
보석의 나라 리뷰해주세요
항상 퀄리티 높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편은 특히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미세모노고야' 에 대해 개인적으로 조금 더 조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경로로 이에 대한 정보를 얻으셨는지 여쭤 볼 수 있을까요?
일본어 위키백과여...
와 소녀춘도 나왔네 잘 보겠습니다
젠장 여기서도 능력주의야 능력주의만이 구원이야
이거 옛날에 올렸던거 다시올린건가영 아니면 새로 다시 녹음해서 올리신건가?
@@왁왁왁-z8x 첨올려요
막상 나이를 먹어 할줄 아는건 한정적이라 별수없이 과거를 따라가는 느낌
갤주는 언제 라이브 켜? 안 켠지 벌써 1달이 되었는데 영상도 좋은데 라이브 보고 싶다
동백꽃이 펴서 떨어진다는 표현도 아쉽게 피어나보지도 못한 푸르름인것 같다
초 인플레이션이라는 만화 리뷰해주실 수 있나요?
비슷한 생각한적있음 생각한적 있음
그때로 돌아가면 좋겠다
그러면 지금처럼은 안됐을텐데
근데 과연 진짜 나아지는게 맡을까? 그때로 돌아가서 더 나은 선택지를 고른다고 해도
행복해지지않는다면?
'여러분은 이제 소녀춘을 다시보게 됩니다' 미쳤네 ㅋㅋㅋ
비슷한 작품인 라이치 히카리 클럽도 리뷰해주세요!
젠장 이 영상이 1년만 일찍 올라왔더라면 난 애니보다 이 리뷰를 먼저 봤겠지
순수했던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은 그 옛날을 겪어본 사람이어야만 가질 수 있는 것일 텐데, 그럼 일본의 젊은 세대 사이에선 이런 공감대가 과연 존재할지 궁금하네요
일본 젊은 세대들도 공감 못할걸요
오.....이렇게 해석이 나올 수 있군요..?
하지만 멋진 해석이 작품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느껴지게 할 수는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역겨운디 마리겔님이라 리뷰를 보았네요...볼때마다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환장하실만한 작품임
7:53 마리사는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가 떠오르면 씹덕인가요
영상에서 빠져나갈수 없어요 살려주세요
미드나잇 가스펠 리뷰는 어떤가요?
8:35
일본 넷우익들이 한국을 긁을려고 ‘일본 덕에 한국이 발전했다’는 표현을 자주 쓰는걸 생각하면 묘하네요 ㅋㅋ
발전한것들이 있긴 하겠지 근데 그거 6.25때 다 박살나서 소용없음 ㅋㅋㅋ
와 연속재생 키라는 이유가 있었구나
4:25 이 장면 아마 여장하던 남자애가 머리 자르고 미도리한테 인사하는 장면 같은데 왜 아직도 이게 기억나는지는 모르겠음
[소녀춘] 내용 암울하기도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일본 근대화 역사와 엮어서 볼 수도 있는 건 몰랐네요!
이 작품이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는 비결도 어쩌면 이 자화상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04:35 이거 첨밀밀이랑 컨셉이 좀 비슷하네요...
강점기가 끝나고 후유증도 끝나고 이제야 내가 입갤한 마리갤 맛이 돌아왓어..
6:07 그러고보면 일본어는 고유어도 한자로 쓰는데 한국식 독음 그대로 읽은 경우가 있죠 수수료,하청,취소,후불 등이 그러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일본에서도 음독하지만요(근대 일본에서 만든 말은 무수해서 열거가 힘듦 ~적,~주의,사회,개인,
질소,산소 등)
특별히 두번 봐줬어
여러분들은이제소녀춘을다시보게됩니다
연속재생시킬때 뭔가 이럴것 같았어
일본 역사를 다룬 작품들에서 느낀 위화감이 이거엿구나
아니 이런 작품은 어떻게 구해서 보시나요? 매번 감탄하며 보고 있습니다
12:47 '관객들에게'와 '미도리' 위치가 바뀐 것 같습니다!
테라야마 슈지-전원의 죽다가 이거랑 되게 비슷한 감성이라 생각했는데 영화 너무 어려웠어서 리뷰 해주셨으면 좋겠음....
참고로 두 작품 다 j.a seazer라는 같은 일본 음악감독이 음악을 만들었다고…
예전에 맛본 영상이군요..
또 먹어도 맛있네 쩝쩝
연출 ㅎㄷㄷ
어 뭐야 전에 본거같은대 그거까지 포함해서 반복재생까지 돌리니까 기분이 굉장히 이상해
마리갤. 넌 너무 귀여워.
자기연민과도 구별할 수 없는 내면탐구는,
말 그대로 5억년 버튼을 누르고도 돌릴 수 있는 자생적 활동이다.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돌릴 수있다.
세상과 고립되고 해결은 할 수 없고
고통은 반복된다.
왜 자꾸 또 또 또가 나오나 했더니
귀여운 마리갤. 영상을 내놓지 않으련.?
고마워 미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