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버지니아 울프 최고의 소설, 『등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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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조이스, 프루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기수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인간 본성과 삶의 진실을 규명한 버지니아 울프 최고의 소설이자 가장 자전적인 작품
    아름다운 여름날, 헤브리디스 군도의 작은 별장에 램지 가족과 그들의 손님들이 모인다. 막내 제임스가 등대에 가고 싶어 하자, 램지 부인은 희망적인 대답을 들려주지만 램지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아들을 낙담시킨다. 재능이 있으나 성정이 불안한 남편 램지를 한결같이 보살피고 내조하는 전형적인 빅토리아 시대 여성 램지 부인은 단절되고 분열된 사람들을 화합으로 이끄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감정적인 피로에 시달리며, 자기 행동이 이기심이나 허영심의 발로는 아닌지 괴로워한다.
    명민한 철학자이나 위압적인 아버지 아래서 지내 온 쓰라린 유년 시절의 추억과, 젊은 세대 예술가이자 여성으로서의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작가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등대로』는 버지니아 울프의 작가 세계를 이해하는 데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Комментарии • 6

  • @donnacho4967
    @donnacho4967 2 года назад +1

    해설 잘 들었습니다 많이 도움이 되었고 다시 천천히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gieBae-us1kh
    @OgieBae-us1k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

  • @user-7234단지
    @user-7234단지 2 года назад +2

    유투브 광고 주들은 왜
    왜,왜 프로그램 중간에 끼어 드는 게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할까.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전혀 광고 효과가 없다는 걸
    알아주길~~~
    버지니아 울프를 알고 싶은 1인인데
    광고 땜에 왕짜증 상승.

  • @미군병사-z2t
    @미군병사-z2t 4 года назад +1

    원어로 읽다가 머리 깨지는즐 알았습니다ㅋㅋ 한 문장 한 문장이 초고난도에다가 오랫동안 봐도 이해하기 어려워서 번역본으로 또 읽어야 됐음

  • @믈마명
    @믈마명 4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역주행 중인데 박혜진 평론가님이 처음 게스트 소개때 당황하시는게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왜이렇게 뭔가 달라보이나 했더니 보스였군요 ㅋㅋㅋ

  • @유은정-f4l
    @유은정-f4l Год назад

    목소리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