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언니와 내가 독립하자마자 각자의 방들을 모두 이미 옷방과 창고방으로 바꿔버리셨지만😂 그래도 매번 집에 간다는 소식을 전할때면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가 항상 기쁘고 반가운 소식을 접한 것처럼 바뀌신다. 내려가기 전부터 먹고싶은건 없냐 매번 물어보시고, 그렇게 본가에 가면 부모님은 금의환향한 것처럼 먹고 싶다 한 것만은 꼭 준비하시고 이부자리도 항상 손수 깔아주심.. 몇일전에 엄마가 서울에 연수 있으시다고 하루 내 자취방에 왔다가셨는데 엄마가 간 뒤에도 남은 엄마의 향기가 벌써 그리움..😢
10대 때 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 중년이 된 지금도 부모님이 너무 너무 보고 싶습니다. 만약에... 단 한시간만이라도, 아니 단 5분만이라도 좋으니 부모님이 다시 나타나신다면 두손 꼭 잡아도 드리고 품에도 꼬옥 안겨보고 싶네요 ㅜ 부모님 계시는 분들~ 살아 계실 때 부모님 목소리 많이 들으시고, 부모님 손 많이 잡아 손결 많이 느끼시고, 부모님 눈 많이 마주 치며 부모님의 얼굴 많이 많이 마음 속에 담아 두세요~ 사진은 의미 없어요... 사진은 부모님의 온기와 향기, 따뜻한 품을 저장하지 못하니까요.
38살 인 전 아직도 부모와 만나면 이쁜소리가 안나옵니다.. 마음은 만은 이쁘게 말해줘야지 ..하면서도 그러지 못해요 .. 나중에 분명히 후회할걸 알면서두요 요즘은 사랑한다는 말들 잘 하곤 한다던데 .. 저는 아직도 그말이.. 너무나 힘듭니다 ... 아빠 엄마 사랑해요ㅠㅠ
지금 여러분들은 이 영상이 주는 마음이 실제로 느끼게 될 아주작은 일부일 뿐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우울증 등 마음의 병이 생기는것만 아니라 몇년동안 우울해서 "이제 어떻게 살까?"라는 생각이 먼저들어요. 그리고 부모는돌아가시는 와중에도 저한테 잘해주지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여러분들 부모가있을때 잘해주세요. 최소한 출퇴근할때 인사라도 해주시고,효도는 못해도 부모에게 대들지 맙시다. 부모님이 혼내더라도 자식 잘되라고 하시는거라는것은 성인 되고나서 아실겁니다. 지금바로 부모님께 사랑하다고 말씀하세요.
우리딸 초2때부터 문잠그기 시작하고 급해서 문따고 들어가면 후다닥 사소한 거라도 숨기는 경향이 있었어요. 코로나 지난이후로도 마스크와 후드는 절대 안벗었구요. 올해 고2인데, 몇달전부터 자기 공부하고 싶은데 스스로 잘 못하겠다며 잔소리랑 공부스트레스좀 주라고 부탁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문도 안잠그고요. 최근에 유치원친구들 엄마들과 가족동반 놀러갔는데, 마스크안쓰고도 잘지내고 후드티 벗은지는 오래됐구요. 인정하고 기다리다보면 스스로 마음의 빗장을 여는 순간이 오긴 오더라구요.
우리집은 옷 갈아입을때 빼곤 방문 못닫게 하셨어요. 어릴땐 가끔 그게 불만이었는데 정말 울고 싶은 날 방문을 닫으면 부모님이 최선을 다해 워로해 주시거나 곁에 계셔주셨어요 ㅎㅎ 그러다보니 더 커서도 음악 듣거나 통화하는거 아님 딱히 닫을 이유를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보니 안방문도 늘 열려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나 밤에 천둥쳐서 무서울때 엄마아빠한테 달려가는게 든든하고 기분 좋은 일이었구요. 강요는 하지 않겠지만 제 딸도 방문 활짝 열어둘만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싶네요:) 그리고 엄마아빠를 원할땐 언제든 찾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ㅎㅎ
자식들이 다 그렇죠. 나도 그랬고. 커서야 후회 하지만 어릴 땐 아무리 주위에서 부모님께 잘 하라고 해도 와닿지가 않습니다. 다들 그렇죠. 그냥 눈 딱 감고 최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부모님 모시고 맛집 가보세요. 그리고 아주 가끔이라도 짧게 여행도 가시고요. 나중에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우연히 맛집, 좋은 여행지 갔을 때 그건 추억이 됩니다. 안 그랬을 땐 거기가 후회의 장소가 돼구요. "이 맛집에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같이 왔었지". 라고 추억 하는 것과 " 이 맛있는 집에 부모님이랑 같이 왔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이라고 후회 하는 건 천지 차이거든요.. 당장은 친구들이랑 노는 게 더 좋겠지만 그냥 눈 딱 감고 한 달에 한 번, 아니 정 안 되면 두 달에 한 번이라도 부모님이랑 맛집 가고 그러셨으면 좋겠다는 내 개인적인 바람이었습니다..
딸이 없어서...딸엄마의 마음은 모르겠고 저도 저 나이때 방문닫고 생활한 딸인데 지금은 친정엄마와 같이 살면서 같이 장보고 같이 쇼핑하는 제일 친한 친구로 지내서 너무 좋아요. 17살 아들이 방문을 닫지 않아줘서 고마운데 제가 그 나이였을 때 울엄마 많이 속상했겠다 싶어요. 사실 그때는 잔소리가 싫어서 그랬던 것도 있어서 내 자식에게는 잔소리 안해야지 하는것도 있어요. 너 자식키우는 거 보면 참 잘 하는것 같다 고 암마가 얘기하신 적이 있는데 어릴 적 외로웠던 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았어요.
내 중딩 딸도 문을 닫기 시작 했는데 노크하고 들어 오라고 시험 기간에는 엄청 예민 해지는데 진심 안쓰럽 기도 하지만 늘 내 잔소리는 허공을 멤돌텐데 이젠 난 엄마가 네 옆에 없다고 생각하고 네 할일들 네가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거 일일이 말하는것도 싫어서 알람 맞추고 일어나는 연습 하라고 똑같은말 반복하면 서로 싸우기만 하고해서 난 천천히 내려놓는 방법을 하나씩 찾는 중이다 그래도 늘 내 눈에는 애기 같아서 걱정이 늘어나는 시간만 계속 될것이다ㅠㅠ
아들인데 군입대후 신병휴가때 고향에 가니 이사를 했더군요 부모님은 폰이 없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이사한 집 주소를 찾아서 서성일때 경비원아저씨가 1층현관문을 열어주고 집에가니 평수가 넓어졌더군요 그래서 제 방은 있나 싶어서 기대했는데 여전히 제 방이 없길래 휴가를 마치고 그나마 관물대가 있던 군대로 향했던 기억이 있네요 현재는 전역후 타지생활 진행형입니다 하하하.....
엄마가 되어서 딸을 키우다보면...
가끔씩 어린시절의 나를 키우는 듯한..
묘한 감정이 생김....
내가 내 부모님에게 받지 못했던 걸..다 해주고 싶은 그런 묘한
경험...
‘내가 부모님께 받지 못했던’이 아니라 ‘내가 부모님께 해드리지 못했던’이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부모는 낳아주신것만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야 철 든겁니다.
맞아요 저도 딸 키우고 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
@@빠라바라바라밤그건 늙어서... 엄마가 자기 부모님한테 해드림...
누가 다다 똑같지 않을까요?
아빠도 똑같아요
그 인생이 맘 처럼 쉽지않은 않네요 ..
우리 부모님도 내 맘처럼 저러셨겠지 ? 하면 눈물이 납니다 ㅠ
자취한지3년됐는데 엄마는 항상그리운 존재다❤
자취했을때
장점:엄마가 없음
단점:엄마가 없음
딸하고 멀어진게 가슴이 저며지네요.
아직 독립은 안 햇지만
웬지 멀어져 있어요.ㅠㅠ
방문열고사는 열아홉살 우리딸 감사해♡
좋은딸 두셨네요😊
🎉🎉
잘 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열이 많은가 봐요 ^^b
울다 웃었네 씨 바 알 ㅎ
엄마 난 어른이 되서도 엄마랑 많은 시간을 가질게ㅠㅠ 아.. 왜 눈물이...
우리딸내미 언제까지 저럴꺼야
내가 죽을때 쯤 문을 열려나..
슬프다..어렸을때 캠피가고
물놀이가고 축제도 가고
그때가 좋았는데.,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
취직하고도 아직도 독립 안 하고 저러고 사는 내 딸..딸아 나도 저 기분 느껴보고 싶단다~~ 얼른 독립 플리즈~~
저두요 😂😂
그냥 회사 퇴직하고 계속 집에서 엄마랑 같이있을게
그래도 건강하고 잘있을때가 좋아요..넘 스트레스 주진 마시고요.
세상 일이 다 생각대로 돼요?
하하핫
ㅋㅋㅋ
가족이라도 서로 매너 있게 대하면 좋겠네요.
서로를 무시하고 엄마는 무시 당하는 관계가 모녀의 사랑으로 미화되는게 즘...이상해요.
가족 안에서부터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배워야 사회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니까요.
이게 맞는 말인듯... 바닥에 옷 냅다 던져버리는 싸가지 가지고는 사회에서 아무것도 못함
아씨! 내딸인줄 ㅎㅎ 나만 그러고 사는게 아니라 위로가 되네요 ㅎㅎ
못된딸.ㅜㅜ
착하고 대화많이하는 딸도 있습니다❤❤❤
우리집은 언니와 내가 독립하자마자 각자의 방들을 모두 이미 옷방과 창고방으로 바꿔버리셨지만😂
그래도 매번 집에 간다는 소식을 전할때면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가 항상 기쁘고 반가운 소식을 접한 것처럼 바뀌신다.
내려가기 전부터 먹고싶은건 없냐 매번 물어보시고, 그렇게 본가에 가면 부모님은 금의환향한 것처럼 먹고 싶다 한 것만은 꼭 준비하시고 이부자리도 항상 손수 깔아주심..
몇일전에 엄마가 서울에 연수 있으시다고 하루 내 자취방에 왔다가셨는데 엄마가 간 뒤에도 남은 엄마의 향기가 벌써 그리움..😢
부모들도 자식만보고 살지 마세요... 자식을 위해서 즐겁게 인생을 사시기를...
이게 정답 저 영상은 자식한테 과도하게 몰입한 부모가 공감할 내용일듯
돌아가신 엄마 보고싶다😢😢😢😢😢😢😢😢😢
딸이든 아들이든 있을때 잘해라
정말 보고싶고 잘하고 싶을때 안계시더라
@@기똥찬-l7y뒤에;;는 왜 붙이는 건가요?
@@기똥찬-l7y살아계실 때 부모님께 잘해야 한다고~~
@@기똥찬-l7y 아니 아들이든 딸이든 이문맥나오면 뒤에부모가나오는게 당연하지 그리고 잘하고싶을땐 안계시더라 라고 존칭붙였잖아 중국인이세요??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나
아버지 가시니 이런글이 너무 와닿습니다.
@@기똥찬-l7y아니 이러니까 내가 보는 모든 댓이 잼으로보이지
10대 때 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
중년이 된 지금도 부모님이 너무 너무 보고 싶습니다.
만약에...
단 한시간만이라도, 아니 단 5분만이라도 좋으니 부모님이 다시 나타나신다면
두손 꼭 잡아도 드리고 품에도 꼬옥 안겨보고 싶네요 ㅜ
부모님 계시는 분들~
살아 계실 때
부모님 목소리 많이 들으시고,
부모님 손 많이 잡아 손결 많이 느끼시고,
부모님 눈 많이 마주 치며 부모님의 얼굴 많이 많이 마음 속에 담아 두세요~
사진은 의미 없어요...
사진은 부모님의 온기와 향기, 따뜻한 품을 저장하지 못하니까요.
건강 잘 챙기지 그랬냐
@reus3014 T임? 나도 T지만 저정도는 아님
두 분 모두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 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junga744 T가 아니라 전두엽 파손 내지는 고장...
@@reus3014 닌 대가리가 박살났나보지?
엄마도 꿈많고 이쁜 소녀였고 멋지고 아름다운 아가씨였어
너를 낳아 억새고 악작같은 엄마라는 이름이 붙은거지.
고생한 부모님께 잘하자~
정말 동감입니다
엄마 사랑해요❤
뭘 동감하죠?
지금 우리딸은 다른 생각으로 같은 행동을 사는데
@@user-bq6en7fg1w 아, 그렇군요,
잘해봤자 소용없음
있을땐 모르지 엄마의 빈자리가 얼마나 클지..😢
내가 방문을 열어놔도 편히 지낼수있게 프리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함 그리고 사랑도 듬뿍주셨고 늘 감사합니다
"내 딸 안 뽑으면 지들 손해지" 이 문장 왤케 울컥하냐
엄마를 저렇게 대하는 딸이 과연 사회생활은 잘 할까요? 안뽑는게 맞지..면접때 입으려고 산거면 세탁물에 넣지 말든가 세탁소에 맡기든가 엄마한테 맡겨달라 부탁을 하든가 했어야지..엄마앞에서 던지는거 진짜 너무하네..
동덕
회사가 사람 뽑을줄 아네 저런딸은 좋은회사 못다님
남친한테 까여서 우는곤뒈...
답글들 상태봐라;
저 이거 보고 엄마한테 달려가서 엄마 품 속에 안꼈어요😢ㅠㅠ감동저규ㅠ
38살 인 전 아직도 부모와 만나면 이쁜소리가 안나옵니다.. 마음은 만은 이쁘게 말해줘야지 ..하면서도 그러지 못해요 ..
나중에 분명히 후회할걸 알면서두요
요즘은 사랑한다는 말들 잘 하곤 한다던데 ..
저는 아직도 그말이.. 너무나 힘듭니다
...
아빠 엄마 사랑해요ㅠㅠ
말로 안되면 선물로 하면 될듯
시간은 너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용기는 다른세상을 가져다 주는 갑니다.
어버이날 아님 생일 선물하면서 사랑한다는 메모도 같이 드려봐요^^
진심에는 용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걸 모르는 부모는 없어요~ 대신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써주심 옆에 있는것과 같이 좋아하십니다
그저...존경합니다..이 세상 모든 어머님들,아버님들 자식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도 항상 챙겨주시고 져주셔서 감사하시고 너무 고맙습니다..힘내세요😢
그걸알고있는 그대는 이미 멋진 자녀...
@@TV-jb4it 감사합니다...
저는 아들을 키워도 문듯문듯 엄마가 이런마음 이였겠구나.. 를 자주 느낍니다..
이거 보니까 나 너무 눈에 눈물이 고인다.ㅜㅜ😢😢
우리가족모두모두사랑건강하세요!
어머니 죄송합니다 ᆢ 사랑해요 💜ᆢ
잘하시길
@@남지성-g9w프사꼬라지봐라 답나오지
@@개털-t9gㅋㅋ
ㅋㅋ 역겨운 감성차ㅗㅇ
저만 이렇게 사는줄 알았는데..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독립한 딸방 침대에 가끔 누워 봅니다.
나:엄마 항상 같이있을게ㅠㅠㅠㅠ
엄마:제발좀 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가 되었네 ㅋㅋ
좋아요가 하필 18 이라서 제가 19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엄마: 이젠 좀 나가라
대학생: 아 내가 알아서 할게
소통이 중요하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주면서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세대별 차이가 많이나서....
딸이 평상시에 방문을 닫은 이유, 결혼 후 집에 자주 안오는 이유..
엄마가 딸을 사랑하지만 대하는 방식이 좀 문제 있는거같다.. 저렇게 소리 빽빽 지르면 나같아도 방문 닫고 살겠네😂😂
엄마랑 따로사는데........... 보고싶다. 방금 울뻔했는데.😢
나도 울뻔 핬는데
어머니에게 사랑해 주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할지 돌아가신 노인된 부모
난 딸도 아니고 엄마랑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잘했어야되는데 내가 더 효도를 했어야 하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ㅋㅋㅋ 그럼 여기서 글이나 끄적거리지말고 말고 지금 당장 방문열고 "엄마 사랑해요" 해라ㅋㅋㅋ
같이살면서 무슨 후회를하고있어ㅋㅋㅋ
지금 여러분들은 이 영상이 주는 마음이 실제로 느끼게 될 아주작은 일부일 뿐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우울증 등 마음의 병이 생기는것만 아니라 몇년동안 우울해서 "이제 어떻게 살까?"라는 생각이 먼저들어요.
그리고 부모는돌아가시는 와중에도 저한테 잘해주지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여러분들 부모가있을때 잘해주세요.
최소한 출퇴근할때 인사라도 해주시고,효도는 못해도 부모에게 대들지 맙시다.
부모님이 혼내더라도 자식 잘되라고 하시는거라는것은 성인 되고나서 아실겁니다.
지금바로 부모님께 사랑하다고 말씀하세요.
부모한태 잘해라 나중에 분명후회한다.
잘하라는게 용돈드리고 뭘사주고 그러라는게아니고 그냥 자주연락하고 일상적인대화도 해주고 같이 밥도먹고 자주찾아뵙는거. 나도 나름바쁘게 살다 문득가족을 돌아보니 그때서야 정신이들면서 눈에들어오더라. 늙은부모님모습과 주름... 많이상한 손과발... 그리고 왠지모르게 쓸쓸해보이는 뒷모습...조금만 일찍돌아볼껄이라는 생각이들더라.
지금은 그냥 이유없이 찾아가고 밥도먹고 그냥 말없이 옆에 가만히 있기도하고.
이제는 무섭다. 부모님이 사라지고난 후 나는 감당할수있을지. 견딜수있을지. 버틸수있을지.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사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수도없이 하지만 걱정만 커지는 느낌이다.
요즘은 연락 없이 조용히 소리소문없이 출가해서 잘 살아주는 것도 효도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윗댓엔 병먹금
@@Nick-lg6je부모의 마음은 그게 아니겠지요
걱정이라는 것은 감정이기 때문인데 감정이 없을 수 록 건강에 좋대요
이 댓글 달 시간에 부모님한테
효도하자.
엄마 사랑해요❤❤❤❤
딸 하며 부르는게 너무 우리 엄마같다 ㅠㅠㅠ
엄마 아침마다 짜증낸거 미안해😢
혹시 니퉁이니?😂울딸같아 ㅠㅠ
나이거보고울다가 아래에 아일릿띠따티라띠따또따나와서웃음ㅋㅋㅋ
반대로 아들방은 매일들어감 안들어가면 사람 소굴이 아님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임 ㅋㅋ
여자가 더 심하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uBuZellas둘다 비슷할껄ㅋㅋㅋ
여자가 심하면 더심했지. 쓰레기집 90프로가 여자...ㅋㅋ
나는 죄인이였다. 딸은 아니였지만..생각해보니 지금도 마찮가지..그져 나에게 나닯은 아들이 생겼을뿐.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어디계세요?
@@musicismylif-o6s 눈치 챙기세요
중2사춘기 딸 키우는 데 방문 열기 참 힘듭니다.
내가 알아서해~ 이말로 가까워 지면 안될것 같아서..
널 목숨 걸고 낳고 아프면 밤 꼬박새며 내가 대신 아팠으면했고 젖물리며 너무 소중하게 키웠는데..독립하는 과정이겠죠?
그래도 아쉽고 서운하고 그렇네요
계시기만 해도 너무나 감사한것..
늘 방문열고 사는 내딸, 내아들.. 너무 고맙다. 사랑한다.❤
세상의 엄마들은 좋겠어요 아빠자리는 어디에도 없으니 말이죠
참 와닿네 ㅋㅋ 우리 두 아들
나 왜 눈물이 안나지? 엄마가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가 ㅜ
ㅎㅎ 맞아여
곧 중학생 되는 우리 첫째 어느 순간 문이 잠겼다... 내가 그랬듯이... 이해를 하면서도 문득 슬펐다.. 내 품의 아이가 이제 떠나려는 준비를 하는구나... 내가 그랬듯이... 엄마...
보고울 어써요ㅠㅠㅠㅠㅠㅜㅠ😢 엄마:(
진짜 애들 빨리키워 독립시키고싶다.
혼자외로워도 된다.
상관없다.
혼자있는게 소원이다.
내가 저랬으면 난 벌써 쫒겨남 엄마가 넘 착하시네~
불쌍해ㅠㅠ 어머니말이야😢😢
팩트. 모든 엄마들이 저러진 않는다
우리딸 초2때부터 문잠그기 시작하고 급해서 문따고 들어가면 후다닥 사소한 거라도 숨기는 경향이 있었어요. 코로나 지난이후로도 마스크와 후드는 절대 안벗었구요.
올해 고2인데, 몇달전부터 자기 공부하고 싶은데 스스로 잘 못하겠다며 잔소리랑 공부스트레스좀 주라고 부탁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문도 안잠그고요.
최근에 유치원친구들 엄마들과 가족동반 놀러갔는데, 마스크안쓰고도 잘지내고 후드티 벗은지는 오래됐구요. 인정하고 기다리다보면 스스로 마음의 빗장을 여는 순간이 오긴 오더라구요.
이거보면서 울지말고 다들 잘하세요. 어색한거 알고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모르겠는거 알겠습니다. 그냥 하면 되요. 저도 원래 히키코모리 였는데 지금은 친구보다 아버지랑 더 친해요. 할 수 있어요. 항상 자신의 편은 가족이란걸 잊지마세요♥︎
이거 보고 마니 울었는데..
울 엄마 오늘 나한테 말도 안 하고 해외여행 감...ㅠ
와우...완벽한 단편 영화 한편!
스토리도 편집도 연기도 단연 명품~
결혼해서 나와 산지가 10년도 훌쩍 넘었고 지금 딸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아직도 본가에 가면 내 방과 내가 쓰던 책상과 침대 유치원 졸업할 때 찍었던 벽에 걸려 있는 졸업사진 이 모든것이 그대로 있다. 별 생각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
결혼이라도해서 잘사는집이네. 취직도 결혼도 못하는 전국 수백만의 딸들이있다
울딸😊항상방문열어나서고마워🎉🎉🎉
안 울 수가 없잖앙 ㅜ
우리집은 옷 갈아입을때 빼곤 방문 못닫게 하셨어요. 어릴땐 가끔 그게 불만이었는데 정말 울고 싶은 날 방문을 닫으면 부모님이 최선을 다해 워로해 주시거나 곁에 계셔주셨어요 ㅎㅎ 그러다보니 더 커서도 음악 듣거나 통화하는거 아님 딱히 닫을 이유를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보니 안방문도 늘 열려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나 밤에 천둥쳐서 무서울때 엄마아빠한테 달려가는게 든든하고 기분 좋은 일이었구요. 강요는 하지 않겠지만 제 딸도 방문 활짝 열어둘만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싶네요:) 그리고 엄마아빠를 원할땐 언제든 찾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ㅎㅎ
품안에 자식이여 당신도 제발 당신 삶을 살어
나 군대 있을때 이사갔더라
휴가나오니 모르는사람 살던데
딸과 아들의 온도차이 무엇 .....
나 엄마랑 같이 사는데 조금전까지도 내방에 벌컥 문 열고 들어와서 수다 실컷 떨었는데 이거보니까 엄마보구싶다😂😂
자식들이 다 그렇죠. 나도 그랬고. 커서야 후회 하지만
어릴 땐 아무리 주위에서 부모님께 잘 하라고 해도 와닿지가
않습니다. 다들 그렇죠. 그냥 눈 딱 감고 최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부모님 모시고 맛집 가보세요. 그리고 아주 가끔이라도 짧게 여행도 가시고요. 나중에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우연히 맛집, 좋은 여행지 갔을 때 그건 추억이 됩니다. 안 그랬을 땐 거기가 후회의 장소가 돼구요.
"이 맛집에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같이 왔었지". 라고 추억 하는 것과 " 이 맛있는 집에 부모님이랑 같이 왔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이라고 후회 하는 건 천지 차이거든요..
당장은 친구들이랑 노는 게 더 좋겠지만 그냥 눈 딱 감고
한 달에 한 번, 아니 정 안 되면 두 달에 한 번이라도 부모님이랑 맛집 가고 그러셨으면 좋겠다는 내 개인적인 바람이었습니다..
부모님 바로 옆동에 사시는데 퇴근 후 한번 쯤
들려볼만한데...주말에도 잘 안가는 나 눈물 나고ㅜㅜ
지금 내 옆에서 빼빼로 먹고 있는 5살 딸
딸 물컵에 물을 좀 마셨더만
입댔다고 지 손으로 컵을 닦네... 또 눈물 ㅜㅜ
우리딸 고마워 애교많고 방문도 안닫고 항상 사랑한다해줘서 엄마도 사랑해
있을때 잘해라~나중에 엄마라는 두글자만 들어도 눈물난다 ㅠㅠ
모강사님이 말한게 생각나네요. 부모는 자식을 키우는게 아니라 같이 크는거라고 말이죠.
딸이 없어서...딸엄마의 마음은 모르겠고 저도 저 나이때 방문닫고 생활한 딸인데 지금은 친정엄마와 같이 살면서 같이 장보고 같이 쇼핑하는 제일 친한 친구로 지내서 너무 좋아요.
17살 아들이 방문을 닫지 않아줘서 고마운데 제가 그 나이였을 때 울엄마 많이 속상했겠다 싶어요. 사실 그때는 잔소리가 싫어서 그랬던 것도 있어서 내 자식에게는 잔소리 안해야지 하는것도 있어요. 너 자식키우는 거 보면 참 잘 하는것 같다 고 암마가 얘기하신 적이 있는데 어릴 적 외로웠던 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았어요.
저는 10살인데요 정말 엄마한테 잘 하겠습니다 뭔 새상의 엄마님들 항상 사랑하고 힘네세요❤
아직 엄마 찾는 초저 아들 고맙다❤
얘들아 제발 ..이라고 댓글달려다가..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더 할말이 없어지네...죄송해요
어머니는 위대합니다 ❤
다들 F인가보네 이영상 보면서 방이 깨끗하길레 딸이 ㅈㅅ한줄
F랑 상관은 없긴 한데, 저도 그 생각 하긴 했습니다 ㅎㅎㅠ
어쩜 저리 똑같은지 ....
ㅋㅋㅋㅋㅋㅋ우리집은 나 나가자마자 아빠 옷방 됐는뎈ㅋㅋㅋㅋㅋ
어제 저녁 친구 모친상에 다녀와서 그랬나..이 쇼츠를 보려고 그랬나..
안방 침대에 앉아있는데 부엌에서 탁탁탁 소리가 나길래 집사람에게 안방문 열어보라니까 엄니가 부엌에서 배추를 다듬고 계시드라..엄니가 고개를 들어 나를 보시는데
엄니가 분명하더라..8년전에 돌아가신 엄니..이제 내나이 60인데 지금도 하루에도 수십번씩 엄니생각이 간절하다..새벽에 윗집에서 나는 그 탁탁탁 소리가 엄니가 배추를 다듬던 도마소리로 들렸다니..그렇게 깨서 한참을 울었다..ㅠㅠ
내 중딩 딸도 문을 닫기 시작 했는데 노크하고 들어 오라고 시험 기간에는 엄청 예민 해지는데
진심 안쓰럽 기도 하지만 늘 내 잔소리는 허공을 멤돌텐데 이젠 난 엄마가 네 옆에 없다고 생각하고 네 할일들 네가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거 일일이 말하는것도 싫어서
알람 맞추고 일어나는 연습 하라고 똑같은말
반복하면 서로 싸우기만 하고해서 난 천천히
내려놓는 방법을 하나씩 찾는 중이다 그래도
늘 내 눈에는 애기 같아서 걱정이 늘어나는
시간만 계속 될것이다ㅠㅠ
지금 내모습이네😢~~
이번주도 감기 걸렸다고 못오고~~,,,
아들이였던 나도 저랬었지. 부모님 말씀은 데면데면. 내물건 건드리면 불쑥 짜증도 내고. 그렇게 50이 된 지금. 철없는 아들녀석 행동에 문득 생각난 엄마아부지. 이젠 사진으로만 뵐수 있는 부모님 사진첩을 꺼내보며 몹시도 그리운 목소리와 얼굴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힌다....
저 엄마모습이 내모습이네
갑자기 울음이 떠졌네요….오늘따라 엄마가 너무보고 싶습니다….ㅜㅜ
성인인 우리딸들 전화 자주 해줘서 고맙고
방문 열어 놔줘서 고맙고
차려주는 밥 맛나게 먹어줘서 고마워
모든것이 다 고마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야 부모의 마음을 압니다
어우 나 2시간전에 엄마랑 싸웠는데 지금 사과해야 겠다.
저렇게 키우면 독덕됩니다 ㅋㅋㅋ
" 너도 나중에 살아봐라 " 라고 하시던
그말씀을 50 이 넘어서 깨달았습니다.
한번이라도 다시 보고 싶네요.
딸을 존중하는거 보면 대단하네요
전 문닫았다가 문뜯고 cctv달렸는데
어릴때 사춘기때문에 방문을 잠궜더니
아버지께서 문고리를 뽑으셔서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습니다.❤
지금은 그방에서 엄마인 제가 자고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방에서 울딸이 컷구나
더이쁘게 꾸며 줄껄하면서 주말때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직 아빠랑 같이 자는 11살 딸 ~사랑해~❤
진짜 아들과 딸들은 엄마나 아빠가 챙겨줄때 있을때 잘해라.......나중에 보고싶어도 못 볼 수도 있다.....
그렇게 저희 부모님집에도 제방이 있습니다
아파트까지사서 독립했지만
매주 이용중입니다
살아계실때 효도합시다 다들 ㅜㅜ
아 을엄마는 아직도 내방을 비워 두셨어 ㅠㅠㅠ 눈물나
하루하루 아무일 없이 부모님이 건강 하면 감사하면서 살아라 돌아 가신뒤에 후회 해봤자 되돌릴수 없다..
난 자취한지 9년차 ㅋㅋ 오빠엄마다 나갔는데 오빠방은 손님용방으로 붙박이장이랑 침대만있고 내방은 아빠 서재됨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오빠가 결혼에서 둘다집에서잘일은 없어졌지먼 둘다 집에오면 난 거실에서 이불펴고자거나 엄마아빠침대에서같이잤는데 혼자 자는것보더 불편해도 너무 좋더라
아들인데 군입대후 신병휴가때 고향에 가니 이사를 했더군요 부모님은 폰이 없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이사한 집 주소를 찾아서 서성일때 경비원아저씨가 1층현관문을 열어주고 집에가니 평수가 넓어졌더군요 그래서 제 방은 있나 싶어서 기대했는데 여전히 제 방이 없길래 휴가를 마치고 그나마 관물대가 있던 군대로 향했던 기억이 있네요 현재는 전역후 타지생활 진행형입니다
하하하.....
나이가되어 엄마의방문을
내가 열려고해을떈
환하게 웃고있는 엄마의 기억만이 나를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