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 가면 꼭 온수밸브 틀어서 물갈이 하는 빌런아재들이 있어서 탕에 들어갈수가 없었음...이런아재 특징이 꼭 온수는 최대로 틀어놓고 냉수는 콧물만큼? 틀어놓고 어허 시원하다 이러고 있음. 근데 더 웃긴건 아부지가 들어가라고 강요?함. 살이익는거 같은데 사내자식이 어쩌구 하면서 강제로 삼계탕마냥 푹 익었던 기억이... ㅜㅠ
목욕문화 수준의 향상 - 히노끼 반신욕 입욕제 등이 생기면서 대중탕은 하위문화화. 주말 여가의 질적 양적 향상 - 목욕탕은 단순 씻는 공간을 넘어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여가 공간입니다. 주부들은 시간날때 가서 수다떨고 아저씨들은 주말마다 화투치는 등. 그러나 요즘은 수많은 여가활동(캠핑 골프 사축사야 등등)이 생겨 여가 커뮤니티 활동을 대체하죠
목욕문화는 고대 로마에서 일상이었고 에도시대 일본에선 온천물이 나오니 그냥 일반 평민도 하루 일이 끝나면 목욕탕에 다녀오는 문화가 있었다. 서양에서는 로마 이후 기독교가 들어서면서 중세시대부터 몸을 씻지 않았으며 심지어 수도사는 얕은 시내를 건널때 외에는 몸에 물을 안 묻히고 안 씻는 것이 자부심이었다. 한국에서는 고려까지만 해도 냇가에서 멱을 감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등 활발히 씻었으나 조선시대 유교가 들어서면서 몸을 잘 씻지 않는 문화가 나타났다. 근대화가 되어가면서 목욕문화를 접한 이들이 한국에 목욕탕을 만들었고, 집마다 씻는 곳이 없던 단칸방이나 옛날 집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탕에 가서 몸을 씻었으며 그렇게 위생이 점차 개선되면서 영유아 사망률이 떨어지는데 일조하였다. 이런 목욕문화가 없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어릴때 진짜 친구들이랑 가끔 초딩때나 목욕탕 가곤 했지요. 그때는 아파트가 이제 막 우후 죽순 생겨날땐데 아직도 대부분 주택에 살때임. 이후 고급아파트들이 생기면서 목욕탕 보다 훨씬 좋은 화장실 고급 욕조, 샤워실 등이 집에 있으니 굳이 목욕탕 안가짐. 그리고 반식욕, 사우나 등등도 집이 평수가 좀 있으면 충분히 테라스나 화장실에서 할수 있음. 목욕탕은 진짜 가끔 출장 가면 피로 풀때나 갔던듯. 목욕탕 안간지 20년 됨. 초딩때 이후로 안갔으니. 사라질만 하다고 봐요. 요즘 그렇게 때를 빡빡 밀진 않는듯. 그냥 샤워를 자주 하지.
추억 돋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대중 목욕탕 가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_-;;;;; 목욕문화에 대해서는 조선 중기 이후에 유교의 영향으로 바뀐거고 원래 우리 민족은 목욕을 아주 사랑하던 민족 이었습니다. 고려 때까지만 해도 목욕을 하지 않으면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고 할 만큼 목욕에 진심인 민족이었습니다. 북송의 사신으로 고려를 방문한 서긍이라는 사람이 1123년에 쓴 ‘고려도경(高麗圖經)에는 “舊史. 載高麗 其俗皆潔淨 至今猶然 每笑中國人多垢膩" 옛 사서에 고구려에 대해 실었는데 그 풍속이 다 깨끗하다 하더니, 지금도 그러하다. 그들은 매양 중국인의 때가 많은 것을 비웃는다. "故晨起 必先沐浴而後出戶 夏月日再浴 多在溪流中"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목욕을 하고 나서며, 여름에는 날마다 두 번씩 목욕하는데 흐르는 시냇물에 많이 한다. “男女無別 悉委衣冠於岸 而沿流褻露 不以爲怪" 남녀 구별 없이 의관을 언덕에 쌓아놓고 물이 흐르는 쪽으로 내려가면서 속옷을 드러내는 것을 괴이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런 기록까지 있는 정도였죠. 그러나 조선에서는 유교의 영향으로 억눌려져 있었다가 20세기 중반부터 다시 목욕문화를 권장하면서 우리 민족이 갖고 있던 원래의 본성이 깨어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제의 잔재니 하는 댓글들이 있길래 몇자 적어봤습니다.
@@정오-t8x 로마처럼 상수도를 이용한 목욕은 힘들었겠죠. 대신 자연하천을 끼고 살았기 때문에 자연하천을 이용한 목욕문화가 발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기에 단단한 화강암 지반인 한반도에서는 어지간한 곳에는 땅을 파면 우물이 나오는 지형입니다. 그러다보니 마을마다, 좀 사는 집은 집집마다 우물 하나씩은 있었죠. 여기에 온돌을 이용한 난방시설까지 더하면 자연스럽게 뜨거운 물을 사용할 방법도 갖추고 있었구요.
@@아리동동-d9i 조선중기 정확히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전후로 유교가 강력해 집니다. 그전까진 유교를 국시로 조선이 창업을 했으되 백성들은 물론이고 양반네들 까지 여전히 고려 때의 생활양식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죠. 그걸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이러니 하게도 신사임당과 오죽헌이죠. 신사임당은 물론 신사임당의 어머니까지 주로 친정인 강릉에서 살았습니다. 오죽헌은 모계로 이어져 세습된 건물이구요. 병자호란 이후 강력해진 유교는 이런 백성들과 양반들의 생활 양식을 바꾸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목욕문화는 이어져 매일 아침저녁으로 세수를 하는 정도로 간소화 되긴 했으나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니 1960년대에 목욕탕 본격적으로 보급될 때 전 국민이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동참을 하게 된 것이죠. 먹고살기도 팍팍하던 시절에, 씻는데 돈과 시간을 들인다는게 절대로 쉽지만은 않은 일이구요. 지금 중국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의 60년대 수준을 한참 뛰어넘었지만 아직 목욕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질 못했죠. 끝으로 로마의 목욕문화는 유럽전역으로 퍼져 당시 유럽인들의 목욕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유럽 역시 중세 기독교의 영향으로 유교의 영향을 받은 우리처럼 한때 목욕문화가 침체했으나 수백년이 지난 후 여건이 갖춰지니 다시 목욕을 즐기게 되었죠.
옛날 옛적 (80년대 말~90년대 말) 거의 영화 조조 관람 느낌만치로 목욕탕 개장 하자마자 아무도 없는 거 일부로 노리고 전부 독식하고자 들어가 뿌연 연기사이로 넓은 공간에 그 넓은 욕조에 항상 혼자 잠겨서 사색에 잠겨있던 내 젋은 날이 왜 이리 저세상 운치로 지금까지 느꺼지는지~~(๑ˇεˇ๑)•*¨*•.¸¸♪
하지만, 다시 살아났음 좋겠어요ㅜㅜ 오히려 저는 대중탕만 찾아다니고 있는데.. 개방감있는 온천이 너무 좋아서요ㅜㅜ 그리고 수영장(스파, 워터파크)과 온천(목욕탕)의 구분도 좀 명확해졌으면.. 물만있다하면 언젠가부터 죄다 온천이라하는바람에 먼거리에 있는 관광지.. 온천 같은데 홍보만보고 갔다가 수영복없이는 입장안된다해서 낭패본곳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ㅜㅜ 사람마다 개취일수 있는데 알몸상태로 노곤하게 편하게 즐길수있는 대중탕이 저는 더 좋은듯하네요. 여러모로 시대적으로 아쉬울따름ㅜㅜ
솔직히 이제 저도 목욕탕문화는 없어져야된다고 봅니다... 미개한점도 분명 존재하구요.. .모르는 남과 알몸으로 같이 목욜을하는거도 .. 이해불가능한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습니다..(제 와이프 캐나다인인데 한국에서 같이 산지 6년되었는데도 이해 불가능입니다) 그리고 위생적으로도 좋지가 않구요...
@@rakimmayers2002 발가벗고 같이 목욕하는게.. 현시대에 미개하게 봅니다... 물론 문화적상대성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개고기' 문화와 비슷한거지요.. 우리나라에서 개고기 식문화가 뭐가 문제냐? 그게 왜 미개하냐? 라고 이야기 할수 있지만... 대다수 보편적으로.. 선진국들과.. 문화 강국들에서는 절대적으로 개식용 은 미개한 문화로 보기 때문에 어느정도..우리나라도 어쩔수 없이 맞춰가는거구요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랬어요. 허구헌날 스파시설에서 노가리 가던 로마시대..의 유행이 시간이 흘러 세계화의 바람과 함께 한국에서 유행을 했지만 유행은 유행이라 ㅎ 한번 확 붐 일었다가 꺼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ㅎ 그래도 취향이란 게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은 계속 이어갈거 같아요. 저도 자취방에서 샤워만 하다보니 때를 제대로 못밀어서 가게 되더라고요 ㅎ
최근에 저희 동네에서 거의 20년 넘게 운영한 작은 대중 목욕탕이 폐업하고 전부 다 철거 되었어요... 많은 추억이 있던 장소인데 사회의 변화가 눈에 띄게 느껴지고 있는거같아요
저희 동네도 예저녁에 사라짐 ㅠ
@@pinstripe_NT 수원 저희동네도 97년 개관한곳 올해 폐업했습니다.,,,
@@sooki1 제가 살고있는 수원도 아주대 보석불가마 사우나 ㅠㅠ
노량진 모 아파트 지하에있는 목욕탕도 없어졌네요 ㅠㅠ
뭔가 씁쓸함
무작위 알몸 대면 문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숙한 문화도 다시 생각해보게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찜질방 갔을때 있었던 기억들이 좋게 남아있어서 많이 없어지진 않았으면 좋겠네요ㅎㅎ
2002월드컵 찜질방대형TV로 다같이보고그랬었는데..
@@쀼-r6j ㄹㅇㄹㅇ 그 양머리하고 티비보면서 먹는 파란뚜껑 식혜&아이스티와 맥반석계란의 맛ㅠㅠㅠ
하 어릴적 아무걱정 없이 찜질방 티비나 보던 시절이 그립다
@@실수그자체 형 나랑 같이가자
솔까말 돈없는 거지들이나 가서 빨가벗고 곧휴비비지 누가가냐?
영업정지에 실내지만 마스크못쓰는특성상 제일 타격컷을곳인데 전국민지원한다고 진짜 도움받을곳들에겐 적게 지원된게 아닌가 싶네요.
마스크해제되면 다시 개점하엿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이젠 돈이 안되는거임 어떤놈이 세금 공과금 인건비 물가 다 오지게 올려놔서
인식도 바뀐거 같은데 ㅋㅋㄴ 요즘 젊은 분들은 몸 보이는거 싫어하는 경우 많아요
마스크 해제는 평생 없을겁니다
@@songdoj1653 '그 재인'
인식 바뀐게 크지. 한국 문화라곤 하지만
대중목욕탕 자체가 일부 아시아에만 남아있고 세계적으로 없어졌거나 애초에 없는곳도 많음. 그에 따라 가는것..
해외살다가 이번에 한국 들어가서 정말 오랜만에 목욕탕을 가봤습니다. 아빠와 가던 곳을 아들이랑 가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그래도 목욕탕은 한국의 아주 정겨운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없어지면 안되요 ㅠㅠ
원래 일제시대에 들어온 일본문환데 무슨 한국의 정겨운 문화타령ㅉㅉㅉ
@@그래니말이맞다 독일도 일본한테 잠식당했누 ㄷㄷ
@@Crouzel 갑분 독일 한국대중목욕탕 자체가 우리것이 아닌 일제시대에 들어온 일본문화란건데 독일 얘기를 왜 하냐고 멍청하긴 독일이고 딴나라고 내가 그나라들 목욕문화까지 알아야함?
@@그래니말이맞다 가정교육 못받은건 자랑이 아님
@@llllllllllllll6957 맞아요 가정교육 못 받은건 자랑이 아니죠ㅋ
전 달목욕 해서 다니는데 사실 너무좋아요 생수한병들고 뜨거운물에서 땀흘라고 물마시고 몸으로 하는일을 하고있어서 피로가 싹풀리는 느낌입니다 반신욕 무시못하죠ㅎㅎ 마자막 찬물에 10분 딱들어있다 나오면 하루를 잘 마친느낌이죠ㅎㅈㅎ
슈카형 동안이고 트렌드 너무 잘읽어서 ㄹㅇ 형같은 느낌이었는데 마당에서 물받아서 가마솥 이러니까 갑자기 급 아저씨같네 ㅋㅋㅋㅋ
조낸 아저씨 맞어요 79년 목욕탕을 알고 있다잖아요
없어지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다녀오면 피로도 확 풀리고 좋은데 ㅠㅠ
국민들이 대부분 가끔만 가니까 문을 닫는거 같아요 ㅜㅜ 자주갈데는 아닌거죠
지금이라도 매일 새벽에 목욕탕 출첵해서 없어지는거 막아주세요
7월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냉탕에 발도 안 닿는 놈
1~2 주마다 가서 들고
30~40분 놀아주셨던
기억이 나는 영상
최아람 어지간해라
많이 뵙고싶으시겟어요 ㅠㅠ
맘이 아프네
@@Clocktower_Friede 냉탕에서 놀아주실때는 정정하셨을 수도 있죠. 언제인지 누구인지 문장성분 빠진게 많아서 추측이지만.
목욕탕이야기를 이렇게 재밌게 듣다니 ㅋㅋㅋㅋㅋ
ㄹㅇ 이맛에 경제유튜버 구독함
동네 목욕탕만이라도 없어지면안되는데... ㅠㅠㅠ
뜨뜻한물에 몸불리는게 얼마나 좋은데ㅠㅠ
난 드럽던데..똥싸고 똥가루가 그물에 섞여 있을텐데...그래서 목욕탕 잘 안감....일인 목욕탕 있으면 좋겠다..다른 사람들 물에 또 다른 사람들 들어가고...똥가루가 얼마나 섞였겟냐..
@@toree7 똥가루도 똥가루지만 때밀고 덜 씻은채로 욕조에 들어오는 사람도있어서 아침일찍가거나 새로운곳에 가죠....
편집자님의 무편집 용기에 좋아요! 꾹 누르고 갑니다.
13:10 아무 '때'고~
엄마랑은 다르게 부드럽게 깔끔하게 잘 미시는 세신사 분 4년 전에 25000원 받으셨는데 어렸을 땐 돈이 약간 빡세서 커서 돈 벌어서 자주 와야지 했는데 없어지다니ㅠㅠㅠ
지금 7만원임
@@종아리걷어 ㄹㅇ 얼굴 밀면 피부 오히려 안 좋아질텐데..
2005년에는 만원이었어요
진짜 어릴땐 할아버지 손잡고 따라가면 때 밀어야해서 싫어했는데
한 초딩 4학년쯤 되니까 오히려 시원하고 좋더라고요ㅋㅋ
그때 먹었던 군계란에 빠나나우유가 지금도 그립습니다
손녀가 할머니 냄새난다고 할까봐 걱정이라며 매일 새벽 목욕탕 가시는 옆집할머니 생각나네~ 젊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40대 이상인 사람들은 목욕탕은 그저 씻는 문화를 넘어 가족간의 화합같은 것도 포함되 있는데... 사라지고 있다니 너무 아쉽네여~~
요즘같은 비대면 시대에 옆집 이웃이랑도 친하게 지내시고 글만 봐도 살갑네요
어릴 땐 몇 주마다 한 번, 한 달에 한 번 가곤 했는데 요새는 거의 연례 행사처럼 바뀐 느낌입니다.
그러면서 동네 영세 목욕탕은 사라지고 레저 시설의 역할을 하는 큰 목욕탕만 남을 것 같네요.
어깨 자주 뭉치는 신경쇠약자로쒀
온탕-사우나실(등 지져줘야됨)-찬물
이렇게 2번정도 해주면 싹풀림.
다만 유효시간이 12시간ㅋㅋ
제목..ㅋㅋ 재밌네요🙂
내용은..씁쓸한 현실이네요😑
현대에서 타인의 눈치를 보지않고 편하게 피로를 풀 수 있는 몇안되는 공간인데 ㅠ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난 그래도 목욕탕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아버지랑 어릴때도 그렇고 지금 성인 되서도 시간날때 가서 온탕에 몸 지지고 한숨 자고 샤워하고 음료수 마시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ㅋㅋ 온몸 아플때 온탕에 직접 담구는게 효과 좋음 기분도 좋고 추억의 장소인데.
ㅔㅔㅔㅔㅔ0ㅔ
@@다골-w2j 어릴때 냉탕에서 이러고 놀았는데 ㅋㅋ
추억은 무슨 가야지 유지가 되지 일단 좀 가고서 남아있기를 바래라
@@yas-oh 팩트잖아 무슨 목욕탕이 문화재냐 천연기념물이냐? 상업시설인데 돈이 되어야 남아있지 추억의 장소니 뭐니 가지도 않으면서 남아있기만 하라는건 뭐 사장들은 땅파서 장사 유지하냐?
@@time_ing3374 미안한데 일주일에 한번씯 휴일에는 난 꼭 가니까 이런소리하는거지 알고 씨부리셈.
지금도 아버지랑 휴일때마다 가서 몸풀고 오는데 시즌권도 끊었음
집에 욕조가 있으니까 그냥 뜨거운 물 받아놓고 반신욕하는 게 편한 것 같아요
확실히 어릴 땐 그냥 갔는데 점점 부끄럽기도 해서 굳이 갈 필요성을 못 느껴요
목욕탕에 가면 꼭 온수밸브 틀어서 물갈이 하는 빌런아재들이 있어서 탕에 들어갈수가 없었음...이런아재 특징이 꼭 온수는 최대로 틀어놓고 냉수는 콧물만큼? 틀어놓고 어허 시원하다 이러고 있음. 근데 더 웃긴건 아부지가 들어가라고 강요?함. 살이익는거 같은데 사내자식이 어쩌구 하면서 강제로 삼계탕마냥 푹 익었던 기억이... ㅜㅠ
여탕도 그랬음😮
예전보다 생활수준이 올라가고 개인위생의식이 높아져서 앞으로도 사라질문화... 목욕탕가면 중장년층이 대부분임..
요즘보면, 새로 식당 생기는거 보면 특별한 손맛 없는 프렌차이즈 순대국, 곰탕, 갈비탕 같은 국밥집들만 넘처나고, 손맛 한식의 대표인 백반집, 한정식집들이 많이 사라져가는 추세라서 난 그게 더 안타까움,
고되고 돈안벌리니 안하는거죠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주말마다 엄마가 돈쥐어줘서 목욕탕 갔는데 일면식 없는 처음만난 아이랑 친구먹는것도 목욕탕의 재미 중 하나였음 그때라서 가능했던.. 지금 아이들은 안 그러지 않을까?
목욕탕만 있는 곳은 없어져도 찜질방에 목욕탕 딸린건 쉽게 안사라질듯;
또 헬쓰장 목욕탕 조합도 있죠.
씻을 때는 뭔가 힘든거 다 잊고 혼자 있고 싶은데 사람 많은 목욕탕같은데 가면 휴식이 안 되는거 같아서 발길이 뜸해지던
목욕탕의 대척점은 헬스장인거같음....옛날 목욕탕에 일부 운동기구가 있었는데 지금은 헬스장에 좋은 목욕탕이 있는거같음
슈카형. 문화가 사라지는게 아니고 형태가 바뀌는걸로 봐야될거같아요. 요즘 신축아파트 대단지들 왠만한데는 다 아파트 단지내에 사우나가 있어서 단지내에서 주민들끼리 무작위 알몸대면 문화가 이어지고 있네요 ㅎㅎ 저희 아파트만 해도 사우나에 목욕관리사, 이발사까지 있어요
좋은 아파트에 사시네요
이야.. 관리비 상당하겠네요
부자네
@@KimYubin12 생각보다 안나옴 신축대단지아파트라서
@@insf1594 ㅋㅋㅋㅋㅋ
대중 목욕탕은 안가게 됐는데 헬스장, 수영장에서 목욕탕 있으면 진짜 야무지게 즐김ㅋㅋ
헬스장, 수영장 같은
체육 시설에서 샤워하는 문화가 많아진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캐리비안베이 탈의실이나 헬스클럽 셔워실에서 맨몸으로 돌아다니기도하는데 서구권에선 모두 어떻게든 몸을 가리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미국에서 짐 갔다가 씻고나올때 알몸이 하나도 없어서 아주 실수할뻔했습니다
그럼 씻을때도 다 따로 들어가나요? 화장실처럼? 어짜피 씻을땐 다 맨몸일꺼같아서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ㅎㅎ
@@JoooEay 보통은 칸막이가 되어있죠. 안되어 있는 곳 이야 어쩔 수 없지만.
@@JoooEay 빤쓰 입겠죠
@@JoooEay개인샤워부스가 있습니다 다씻고 다 닦고 옷을 입고 나오더라구요
@@Luminogen 멕시코에서 칸막이가 없는 샤워시설을 써봤는데 수영복을 입은채로 씻어내느라 찝찝해 죽는줄알았습니다..결국 대츙씻고 꾹참고 호텔가서 제대로 씻었어요..
오 저는 대중목욕탕 한 번도 가본적 없어요 저를 신기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매 달 가는 분들이 더 신기했음 찜질방가서 삶은계란먹거나 양머리도 안해봄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문화 수준의 향상 - 히노끼 반신욕 입욕제 등이 생기면서 대중탕은 하위문화화.
주말 여가의 질적 양적 향상 - 목욕탕은 단순 씻는 공간을 넘어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여가 공간입니다. 주부들은 시간날때 가서 수다떨고 아저씨들은 주말마다 화투치는 등. 그러나 요즘은 수많은 여가활동(캠핑 골프 사축사야 등등)이 생겨 여가 커뮤니티 활동을 대체하죠
어렸을 때는 자주 갔는데 이제는 묘하게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가기 꺼려지는
지금은 진짜 어쩌다 가끔가면 만족감좋은곳.. 어릴땐 매주 가기싫엇는데 강제로 끌려갔던곳..
외국살면서 느끼는건데, 목욕탕이 있는게 진짜 좋은데.. 점점 없어지니 아쉽네요.
그렇다고 온천가긴 돈 엄청깨지고 집에 욕조물 받아서 하기엔 또 귀찮고 수도세도 생각하게 되고 아쉽네요
목욕문화는 고대 로마에서 일상이었고 에도시대 일본에선 온천물이 나오니 그냥 일반 평민도 하루 일이 끝나면 목욕탕에 다녀오는 문화가 있었다. 서양에서는 로마 이후 기독교가 들어서면서 중세시대부터 몸을 씻지 않았으며 심지어 수도사는 얕은 시내를 건널때 외에는 몸에 물을 안 묻히고 안 씻는 것이 자부심이었다. 한국에서는 고려까지만 해도 냇가에서 멱을 감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등 활발히 씻었으나 조선시대 유교가 들어서면서 몸을 잘 씻지 않는 문화가 나타났다. 근대화가 되어가면서 목욕문화를 접한 이들이 한국에 목욕탕을 만들었고, 집마다 씻는 곳이 없던 단칸방이나 옛날 집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탕에 가서 몸을 씻었으며 그렇게 위생이 점차 개선되면서 영유아 사망률이 떨어지는데 일조하였다. 이런 목욕문화가 없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일본사는데 일본처럼 온천관광 컨텐츠가 없어서 그런거 같음. 온천도하고 온천마을도 예쁘게 꾸며놓고 다른 관광컨텐츠도 즐기고.
우리나라는 그걸 찜질방이 대체해서 대중목욕탕, 온천을 갈일이 별로 없는 듯.
ㅇㅇ 이게 맞는거 같음
한국도 일본처럼 노천탕 문화로 바꿔야할듯
습도높은 폐쇄된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욕하는 문화는 사라져야함
단체로 벗고 목욕하는 문화는 아무래도 50년대 전쟁 이후 징병으로 자주씻는 경험이 없던 사람들 조차도 모두와 함께 5분안에 씻고 말려야 했던 경험을 공유한것이 굉장히 크지 않았을까 생각함.
그 전에 일제시대 일본으로부터 들어왔을거에요
원래 남녀가 모두 벗고 온천이나 대중목욕탕에 가는 문화가 조선에 들어온듯
@@sungjoohan1316 일본에서는 몸을 가리고 입욕하는 게 예의아닌가요?
오히려 많은 추운나라들이 알몸 목욕문화가 있습니다.
누칼협 빼애액!
@@yoyoyo1208 엥? 다 큰 딸이 아버지랑 다 벗고 목욕같이 하는 문화가 일본 문화임 ㅋㅋㅋ
김경호노래라니…슈하하하 부장님 너무 웃겨요 깔깔깔
때 안 밀어도 아무 문제 없다는 걸 알게 된 후로 안 감.ㅋㅋㅋ
먼가 우리 옛날에 좋았던 추억들이 하나둘 없어지네요 ㅠ ㅅ ㅠ
때 근데 밀고 싶을 때가 있어서 없어지면 안된다 흑흑.. 딱 가을에서 겨울 될 때 쯤 가면 때도 잘 나오고 좋음
날계란에 냉커피.. 땀 쫙빼고 까먹고 마시던 때가 있었지..! 요즘은 헬스장 샤워시설도 개인부스화되고있어요. 수영장쪽 목욕 시설은 그래도 좀 유지되지 않을까싶어요.
날계란 ???
@@mr106mm 어맛 맥반석 삶계란! 이젠 생각따로 글따로 써지는..나인가봐요 ㅠㅠ
나는 항상 목욕탕을 찾앗기에..항상 지정목욕탕을 이용함니다..부산에서 살아오다가 나이가들어 아들이(외아들)~취업을 해서, 충남 천안에서 살게되고..아들이도와줘서, 천안으로 원룸아파트(병원이필요해 ) 건국대 종합병원근처 와서 ,구입하고 살고있다, 근처에는 읍에 나가면 청록담이란 대중 찜질방겸 목욕탕이 있는데..일주일에 꼭,한번식 병원가기전날 꼭 목욕을하고온다, 요즘은 주말이되어도 그리붐비지않은데, 그큰 목욕탕 거의독탕쓰는 기분으로 ~개운하게 목욕하고옴.(정말, 목욕탕의사람이 줄어 참걱정이네요)....
불과 몇년전만해도 대중목욕탕 동마다 하나씩은 있었는데 폐업하고 시,지역에 하나에 있는데 스파밖에 존재하지 않아요
시대가 시대인만큼 스파문화도 점점 사라질것 같습니다.
추억의 찜질방들 다 사라짐 ㅜㅜ 한증막 조지고 식혜 조져준다음 아이스방 조져주고 한숨자는게 기분 딱좋았는데
어릴때 진짜 친구들이랑 가끔 초딩때나 목욕탕 가곤 했지요. 그때는 아파트가 이제 막 우후 죽순 생겨날땐데 아직도 대부분 주택에 살때임. 이후 고급아파트들이 생기면서 목욕탕 보다 훨씬 좋은 화장실 고급 욕조, 샤워실 등이 집에 있으니 굳이 목욕탕 안가짐. 그리고 반식욕, 사우나 등등도 집이 평수가 좀 있으면 충분히 테라스나 화장실에서 할수 있음. 목욕탕은 진짜 가끔 출장 가면 피로 풀때나 갔던듯. 목욕탕 안간지 20년 됨. 초딩때 이후로 안갔으니. 사라질만 하다고 봐요. 요즘 그렇게 때를 빡빡 밀진 않는듯. 그냥 샤워를 자주 하지.
목욕 끝나고 바나나맛 우유 먹는거 국룰이였음
빙그레 신입 공채 때 면접마다 나오는 이야기로 심사위원들이 그만 듣고 싶어한다는
추억 돋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대중 목욕탕 가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_-;;;;;
목욕문화에 대해서는 조선 중기 이후에 유교의 영향으로 바뀐거고
원래 우리 민족은 목욕을 아주 사랑하던 민족 이었습니다.
고려 때까지만 해도 목욕을 하지 않으면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고 할 만큼
목욕에 진심인 민족이었습니다.
북송의 사신으로 고려를 방문한 서긍이라는 사람이
1123년에 쓴 ‘고려도경(高麗圖經)에는
“舊史. 載高麗 其俗皆潔淨 至今猶然 每笑中國人多垢膩"
옛 사서에 고구려에 대해 실었는데 그 풍속이 다 깨끗하다 하더니,
지금도 그러하다. 그들은 매양 중국인의 때가 많은 것을 비웃는다.
"故晨起 必先沐浴而後出戶 夏月日再浴 多在溪流中"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목욕을 하고 나서며,
여름에는 날마다 두 번씩 목욕하는데 흐르는 시냇물에 많이 한다.
“男女無別 悉委衣冠於岸 而沿流褻露 不以爲怪"
남녀 구별 없이 의관을 언덕에 쌓아놓고
물이 흐르는 쪽으로 내려가면서 속옷을 드러내는 것을 괴이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런 기록까지 있는 정도였죠.
그러나 조선에서는 유교의 영향으로 억눌려져 있었다가
20세기 중반부터 다시 목욕문화를 권장하면서
우리 민족이 갖고 있던 원래의 본성이 깨어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제의 잔재니 하는 댓글들이 있길래 몇자 적어봤습니다.
처음 알게 됐네요.
일제의 잔재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지금의 목욕 문화가 조선 중기부터 이어져 왔다는게 신기합니다.
그러나 고려, 조선초기에 상수도시설이 전무하여 목욕은 솔직히 발달되기힘들었고, 정확히 말하면 조선보다 상수도 시설이 발전되었던 에도에서 목욕탕이 발전되었고 후에 일제강점기때 도입되었다는게 맞죠.
@@정오-t8x
로마처럼 상수도를 이용한 목욕은 힘들었겠죠.
대신 자연하천을 끼고 살았기 때문에
자연하천을 이용한 목욕문화가 발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기에 단단한 화강암 지반인 한반도에서는
어지간한 곳에는 땅을 파면 우물이 나오는 지형입니다.
그러다보니 마을마다, 좀 사는 집은 집집마다 우물 하나씩은 있었죠.
여기에 온돌을 이용한 난방시설까지 더하면
자연스럽게 뜨거운 물을 사용할 방법도 갖추고 있었구요.
@@아리동동-d9i
조선중기 정확히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전후로 유교가 강력해 집니다.
그전까진 유교를 국시로 조선이 창업을 했으되
백성들은 물론이고 양반네들 까지 여전히 고려 때의 생활양식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죠.
그걸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이러니 하게도 신사임당과 오죽헌이죠.
신사임당은 물론 신사임당의 어머니까지 주로 친정인 강릉에서 살았습니다.
오죽헌은 모계로 이어져 세습된 건물이구요.
병자호란 이후 강력해진 유교는
이런 백성들과 양반들의 생활 양식을 바꾸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목욕문화는 이어져 매일 아침저녁으로 세수를 하는 정도로 간소화 되긴 했으나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니 1960년대에 목욕탕 본격적으로 보급될 때
전 국민이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동참을 하게 된 것이죠.
먹고살기도 팍팍하던 시절에, 씻는데 돈과 시간을 들인다는게
절대로 쉽지만은 않은 일이구요.
지금 중국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의 60년대 수준을 한참 뛰어넘었지만
아직 목욕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질 못했죠.
끝으로 로마의 목욕문화는 유럽전역으로 퍼져
당시 유럽인들의 목욕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유럽 역시 중세 기독교의 영향으로
유교의 영향을 받은 우리처럼
한때 목욕문화가 침체했으나
수백년이 지난 후 여건이 갖춰지니 다시 목욕을 즐기게 되었죠.
옛날 옛적 (80년대 말~90년대 말)
거의 영화 조조 관람 느낌만치로
목욕탕 개장 하자마자
아무도 없는 거 일부로 노리고
전부 독식하고자 들어가
뿌연 연기사이로 넓은 공간에
그 넓은 욕조에 항상 혼자 잠겨서
사색에 잠겨있던 내 젋은 날이
왜 이리 저세상 운치로 지금까지
느꺼지는지~~(๑ˇεˇ๑)•*¨*•.¸¸♪
와 진짜 생각해보니 대중목욕탕 안간지 5년은 지난거같네..
우리 슨상님을
어머나, 오늘 몇개월만에 동네 목욕탕 다녀왔네요. 뜨거운탕에 푹 담고 한가로이 잘하고 왔네요.
04 신도시 사는 학생입니다
분명 어릴땐 목욕탕 세대인 부모님 따라 꽤나 자주 가기도 했고 친구도 가끔 보이고(도망감) 중학교 와서도 찜질방에서 게임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별로 갈 메리트가 없는것같네요
남 꽈추 보고싶지도 않고 그 반대도 싫구요
안돼... 목욕탕 없어지면 안되는데 ㅜㅜ
목욕하고 사우나까지 하고
포카리 한잔 마시는게 개꿀인데
ㄹㅇ 최근에 가출해서 3박연속 찜질방에서 잤는데 다 20명미만이었음...
가출을 왜함?
@@바이사이클R 추석때 킹받게 해서요
@@catshand2 힘내시길
언젠가 좋은날이 올겁니다
그래도 가끔씩 가면 진짜 좋음
요즘엔 1인세신샵이 늘어나고 있더라구요
가격대는 목욕탕 세신보다는 훨씬 비싼편이지만 목욕탕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1인샵에서는 느낄일이 없으니 많이들 선호하는듯합니다
이런 분위기로 바뀌어갈것 같네요
제발 그런 문화로 안바뀌면 좋겠네요 저는..
집에 탕도없냐?
욕조대신 샤워부스만 있는집이 많죠..
맞아요 돈을 더 내더라도 그냥 1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뜨끈한 물 담긴 욕탕은 넘 그립지만 알몸공유도 싫고 남이 몸 담그고 이물질 들어간 물에 들어가고 싶지도 않아요... ㅠㅠ
비대면 영향도 있겠지만, 물을 데우는 난방비가 어마어마 하다네요..ㅠ
요즘 애기들도 엄마랑 가는 목욕탕의 추억을 만들어줬음 좋겠는데, 울 아가는 아들램이네? 흑...ㅠ
국딩 6학년때 우리반에 반장에 동네 목욕탕집 아들이라 공짜로 많이했었죠 ㅋㅋ 당시 저희집은 수퍼를 하고 있어서 과자나 이런거 주기도 하고 흐 서로 공생 ㅋㅋ . 전 아버지가 직업 특성상 떨어져서 생활을 했기때문에 국딩2학년까지 어머니 따라 여탕을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억 삽니다
@@아이유2-m6c ㅎㅎ난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지만 나이드니 아무것도아닌거~
아 목욕탕 가고 싶다 ...
어디 운동갔다가 목욕탕 딱 가면.. ㅠㅠ
아빠나 친구들이랑 같이 갔던 좋은 추억 많은 장소인데 많이 없어진다니 아쉽네요...
저흰 여름에는 냇가에서 샤워를...80년대후반생입니다 ㅠㅠ 목욕탕 등밀어주는 기계는 경상도에만 있다고 스펀지에서 봤는데 다른지역은 없는건가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안간지 몇년됐지만…사우나 찜질방은 제발 사라지지않았으면…
목욕탕만큼 요즘pc방도 많이사라진듯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니 시간이 많이 흐름을 느낍니다
목욕끝나고 계산하고나서 마시는 제티가 진짜 미쳤었던 기억이 있내요,,
저는 미역국 식혜 계란 츄릅🤤
목욕탕에서 목욕 끝나고 먹던 바나나우유도 그립네요
요즘은 다들 조립컴 쓰다보니
피씨방은 진짜 사양이야 그렇다 쳐도 그놈의 빌어먹을 의자때문에 가기가 꺼려짐.
@RX-78-2 피시방 안간지 오래됐는데
의자가 많이 불편한가요?
요즘은 헬스 사우나 복합으로 생겨서...오히려 매일 가기도 합니다. 문화가 바뀌긴 했죠.
그냥 동네 목욕탕은 없어지고 있고..대규모 헬스센터, 아파트 단지내 사우나 복합 시설..등으로 재탄생
안녕하십니까?늘~수고하십니다!
저번주에도 갔지만 낼모레도 또갈거임 😊
그 뜨끈하게 몸지지는 느낌을 버릴수 없어 ㅠㅠ특히 사람많이 없는 동네 목욕탕은 나만의 힐링 그잡채
잡채 맛있지 ㅋ
수영장에 목욕탕 하나 붙어있어서 가끔 가는데 가끔 가면 참 좋음
요즘 수영장에 같이 붙어있는 목욕탕 오픈하나요?
우린 탕은 운영안하던데....그래서 탕에 담그고 싶어서 목욕탕,감
오늘 영상없구나 잠못자~~~
대중 목욕탕이 그래도 완전히 없애는 쪽으로 하지는 않을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어렵게 사시는분들이 목욕을 할수 없는 거주형태도 많고 온수가 나오지 않는 가구들이 많아서 국가에서 어느정도는 유지할려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오 근대사 유튜버 찾았었는데 좋은 사람 찾았네요
대중목욕탕도 그렇지만
찜질방은 더 더러움
한증막 안에서 침튀기고 수다떨던데
요즘은 헬스장도 운동만하고 샤워장 이용하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들었어요.
요새 아파트 커뮤니티에 흔히 생기다보니 필요 없어지는 듯..
옛날에야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했지. 다들 집에 PC있으니까 PC방 망할거같고 OTT나오니까 영화관 망할거같았는데 아니었지. 교집합이 있어도 주는 체험이 다르면 살아남음.
가족간에, 절친간에 등도 밀어주고 물장난도 하며 정을 쌓기 좋은 곳이 목욕탕인데 아쉽네요. 늙어 가시는 아버지의 왜소한 등판을 밀어 드릴떼 마음을 다잡게 되는데.. 이제 친구들간 누가 대물인지 , 어느 선생님이 소추인지 소문 나는것도 없어지겠네요 ㅋㅋㅋㅋ
아니 감동적이었다가 막줄 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소추라니 ㅋㅋㅋ 워딩을 써도 참 ㅋㅋ
연세가 있으신가 보네요 90년대 생이지만 선생님 목욕탕에서 뵌 적이 없습니다..
@@soninuk7 소추를 소추라 하는거 아닝겨?
@@뭐-z5n 음 저는 목동 아파트 출신인데요 같은 단지내에 사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목욕탕이 학교 건너편에 있어서도 그랬구요. ㅎㅎ
하지만, 다시 살아났음 좋겠어요ㅜㅜ 오히려 저는 대중탕만 찾아다니고 있는데.. 개방감있는 온천이 너무 좋아서요ㅜㅜ 그리고 수영장(스파, 워터파크)과 온천(목욕탕)의 구분도 좀 명확해졌으면.. 물만있다하면 언젠가부터 죄다 온천이라하는바람에 먼거리에 있는 관광지.. 온천 같은데 홍보만보고 갔다가 수영복없이는 입장안된다해서 낭패본곳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ㅜㅜ 사람마다 개취일수 있는데 알몸상태로 노곤하게 편하게 즐길수있는 대중탕이 저는 더 좋은듯하네요. 여러모로 시대적으로 아쉬울따름ㅜㅜ
저는 사우나 좋아해서 한달에 한번 갑니다 ㅎ
요즘 웬만한 아파트 커뮤니티에 사우나가 있어서 외부 목욕탕은 잘 안 가게 되는 것도 큰 요인인 것 같아요~
뭔 개소리져
솔직히 말하자면 대중목욕탕 안가는이유가 너무.. 더러움.. 옛날에는 되게 깨끗했던곳도... 쫌..
무한도전에 나오는 목욕탕도 없어졌어요 😢 (목욕탕 물빼기,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등등)
목욕탕 안가본지 오래됬네....ㅠㅠ
집에 욕조라도 있으니 그거라도 이용해야겠다ㅠㅠ
아쉬워요. 불알친구들과 찐우정을 함께 할 수 있던 즐거운 장소였는데 말이죠😂😂😂
때미는 문화도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시대의 흐름상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가끔 아빠랑 목욕탕에서 서로 등밀어주던 추억이 사라지는 거 같아서 아쉽네요 그때 내 등만 빨개졌는데 때는 안나오고....
스포츠센터도 오픈형 샤워장이 꺼려지더라구요. 이번에 등록한 헬스장은 샤워실이 개인칸이어서 등록했어요.
진짜 알몸으로 모르는사람들끼리 뭐하는건가 싶어서 초딩저학년이후론 한번도 안가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었나보네요.
적어도 팬티라도 한장 입어야하는게 아닌가...
사람 많지 않은 시간에는 아직도 목욕탕 가게 됩니다. 없어지는 게 추세라고는 하지만 어떤 형태로나마 남아 있었으면 하네요. 높은 수압과 큰 시설 같은 걸 집에 가지고 있기는 힘들잖아요.
목욕 끝나고 마시는 바나나우유랑 컨피던스가 제맛이었는데 비만이라 알몬땡이가 되는게 부끄러워서 잘 안가게 되었죠
비만은 여유증
아 이거 보니까 목욕탕 가고 싶어졌다.
내일 가야겠다
솔직히 이제 저도 목욕탕문화는 없어져야된다고 봅니다... 미개한점도 분명 존재하구요.. .모르는 남과 알몸으로 같이 목욜을하는거도 .. 이해불가능한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습니다..(제 와이프 캐나다인인데 한국에서 같이 산지 6년되었는데도 이해 불가능입니다) 그리고 위생적으로도 좋지가 않구요...
@@rakimmayers2002 발가벗고 같이 목욕하는게.. 현시대에 미개하게 봅니다... 물론 문화적상대성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개고기' 문화와 비슷한거지요.. 우리나라에서 개고기 식문화가 뭐가 문제냐? 그게 왜 미개하냐? 라고 이야기 할수 있지만... 대다수 보편적으로.. 선진국들과.. 문화 강국들에서는 절대적으로 개식용 은 미개한 문화로 보기 때문에 어느정도..우리나라도 어쩔수 없이 맞춰가는거구요
@@rakimmayers2002Rakim.. 제가 정말 좋아하는 힙합아티스트 이름을 하고 ㄱㅖ시네요 ㅎㅎ 제가 한국말을 빈약하게 써서 죄송합니다.. 저도 외국생활오래해서.. 한국어 수준이 중2에 멈춰있습니다.
목욕탕 가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가니 기분이 묘하네요
시대가 점점 변하는구나...
아파트 목욕탕 자주 가게 되던데 ㅎㅎ 욕조 청소하는 것도 힘들고 수도세도 아까워서
목욕탕 폐업한 건물에 그대로 고기집 차린
가게 있던데 이번 영상에서 소개해 주셔도 좋았겠네요.
마당에 수도가 있는거 일본에서 건너온것 같아요. 요즘도 일본 시골집들 그런 수도가 마당에 똑같이 있더군요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랬어요. 허구헌날 스파시설에서 노가리 가던 로마시대..의 유행이 시간이 흘러 세계화의 바람과 함께 한국에서 유행을 했지만 유행은 유행이라 ㅎ 한번 확 붐 일었다가 꺼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ㅎ 그래도 취향이란 게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은 계속 이어갈거 같아요. 저도 자취방에서 샤워만 하다보니 때를 제대로 못밀어서 가게 되더라고요 ㅎ
더럽다
13:18 형 빼고 올린다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