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만남이었지만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랑했어. 나와의 그 추억들이 너를 살아가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됐으면 해. 행복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열심히 살아갈 테니 너도 나를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서로의 타이밍이 맞는 순간이 또 한 번 더 찾아온다면 그때 다시 만나자.
넌 내게 진심이었는데 나는 그 진심을 저버렸어 우리 둘은 행복할 수 있었는데 난 그걸 짓밟아 버렸어 그리고 이제서야 돌아봐 난 네게 상처를 줬어 그건 분명한데 한편으론 네가 날 아픈 기억으로만 남겨두지 않았으면 하고 바래 그때 내가 순수하게 널 좋아하고 결국엔 사귀었다면 좀 달라졌을까? 이제 와서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은 건 나만의 이기적인 욕심이겠지
처음에 니 새로운 프로필 사진보고 그냥 어안이 벙벙했지. 지금 이상황이 뭐지 말도 안되는 상상까지 하면서 니가 날 배신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했는데 결국 내가 잠수환승당했다는 걸 깨달았어. 사람이 넘어선 안되는 선이란게 있잖아. 그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너는 바로 내 마음속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위치에서 삭제됐어. 지독하게 감정적인 넌 이해 못할 수도 있지만 난 그게 그렇게 어려운 사람이 아니거든. 아마 너한테는 내가 많이 참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어쩌면 날 쉽게 생각한 순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원래 나는 니 생각보다 무척 강한 사람이야 그리고 그 다음부터 니가 간간히 생각났던 이유는 마지막으로 널 만났을 때 나에게 했던 행동들이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였어. 왜 굳이 그렇게까지 했을까, 왜 나를 헷갈리게 했을까, 왜 아직 니가 날 많이 사랑한다고 느끼게 만들었을까, 그 마지막 밤에 왜 너는 예전처럼 나와 장난치며 그 길을 같이 걸어줬을까, 왜 편지지 두장과 펜 두개를 가지고 나와 서로에게 편지를 써주자고 했을까. 한번 헤어지자고 했을 때 내가 붙잡아서 또 헤어지자고 하면 다시 붙잡을까봐 그랬나. 내가 또 붙잡게 되면 귀찮아지니까 잠수를 탄거였나. 대답없는 널 만나기 위해 무작정 300키로를 달려갈만큼 나도 할만큼 한 상태였어. 마지막으로 널 보러간게 내 최선이었기 때문에 니가 내게 솔직히 말해줬다면 오히려 나는 시간이 더 걸렸을지라도 널 정리했을거야. 나도 이관계가 항상 좋지만은 않을거란걸 머리론 알고 있었어. 그래도 어떻게 사랑으로 극복해보고 싶었어. 너를 믿고 가볼 용기가 있었어. 근데 너는 겁쟁이처럼 다른 사람뒤로 숨어버렸지. 마지막 만남 그 며칠 내내 내가 울었던 건 연애 초반 때는 반짝반짝 밝게 빛나던 니 얼굴색이 이젠 다 상해버려서, 사실 지금 니가 애써 숨기고 있는 그 속까지 아픈걸까봐 내 마음도 아파서, 그래서 운거야. 너랑 헤어지게 될까봐 겁나서 운 게 아니라. 그때 다 울어서인지 여기에 돌아온 이후로는 단 한번도 울지 않았어. 심지어 내가 배신당했단 걸 깨달았을 때도. 널 만나면서 니가 정신적으로 많이 아픈 애라는 건 알고 있었어. 내가 주제 넘게 널 고친다거나 할 순 없지만 감히 널 사랑이란 이름으로 끌고 가보려고 했어. 너는 타고나길 착한 아이인데 태어날 때부터 원치 않은 환경탓에 상처를 많이 받고 자라서 니가 쓰고 있던 흰색 가면 뒤쪽은 온몸이 피멍투성이였어. 나랑 갈등이 있을 때마다 왜 그렇게 부정적이냐고 내가 물으면 너는 니가 원래 그렇다고 했어. 넌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너조차도 그런 니 자신이 답답하다고. 그래서 모든 일에 먹구름부터 만드는 너에게 감히 진짜 행복이란 감정이 뭔지, 행복해지는 방법이 뭔지 하나하나 알려주고 싶었어. 만에 하나 아쉽지만 우리 인연이 다하더라도 니가 그 다음 사람과는 꼭 행복할 수 있도록 비록 니가 내가 잡은 손을 놓고 떠나버렸지만 널 떠올리면 이상하게 화가 안나. 아무리 잠깐 좋아했던 사람이라도 충분히 좋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이 많았을텐데 결국 선택한 방법이 그거였단게 참 어쩌면 끝까지 이기적이긴 했지만, 결국엔 널 생각하면 떠오르는 감정은 그냥 불쌍해 앞으로도 니가 행복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사랑하는 사람을 의심하고 질투하고 집착하고 실체가 없는 온갖 나쁜 생각들로 머릿속을 채우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더이상 상처받기 싫어서 스스로를 거울의 방 안에 가두고 본인 이외에 그 너머의 상대방은 볼 수 없는, 진짜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알 수 없는, 그래서 평생 행복할 수 없는, 니가 너무 불쌍해서. 니가 날 생각하면 떠올릴 모습은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차 안에서 너를 진짜 사랑하게 된 것 같다며 엉엉 울던 내 모습이겠지. 넌 그 모습을 떠올리며 미안해할지도, 질려버릴지도, 통쾌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또 그 모습을 위안삼아 텅 빈 니 자존감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을지도 모르지. 니가 미운 이유를 굳이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몇 개월 동안 내가 그곳에서 쌓은 모든 추억들이 한순간의 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싹 다 부정당하는 기분이 든다는 거야. 좋았던 기억도, 나빴던 기억도, 내 인생에서 빛났던 여름으로 예쁘게 포장해서 넣어두고 싶은데, 니가 그 끝 매듭을 하나를 잘못 지어서 아직 못 넣어뒀어 내가 널 정말 사랑하고 아꼈던 사람이란 걸 니가 깨달을 날이 올까. 사실 니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난 충분해. 이젠 너를 생각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팽겨치지 않기를 바라. 결국 나중엔 니 주위에 아무도 남아있지 않을 거야. 비록 니가 내게 상처를 줬지만 그래도 여전히 난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와 했던 연애가 너에게 좋은 추억이길 바라
뮤떼는 착하니까 충분히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을거야😘
짧은 만남이었지만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랑했어.
나와의 그 추억들이 너를 살아가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됐으면 해. 행복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열심히 살아갈 테니 너도 나를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서로의 타이밍이 맞는 순간이 또 한 번 더 찾아온다면 그때 다시 만나자.
*담님 덕분에 좋은 노래 알고가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 누구나 잊지 못하는 사랑 하나쯤은 마음에 품은채로 살아간다.
우리는 그 사랑을 추억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간다.
오늘도 나는 그 움직이는 사랑이 그 이 에게 나 이기를 바라며 후회없이 살아간다. ”
너가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되고싶었지만 결국 기다리다 썩은나무가 되었네 내 속은 텅빈 울림만이 가득하네
당신은 나에게 마냥 좋은 기억만을 남겨주진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당신을 만난 그 순간부터의 모든 것들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둘 테니
당신도 날 가끔씩 떠올리며 웃어주기를
제목 너무 마음에 들어요,.. 누구나 좋은 기억이 되고 싶어하죠, 노래가사도 맞는 부분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나쁜기억들은 모두 잊고 너무나도 작디 작은 그 좋은기억들만 간직할테니 너또한 그래주기를
앞으로 새로운 연애를 할때 당신이 날 떠올리면서
얘랑 계속 만났으면 그게 더 좋았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해줬으면 해
당신에겐 내가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아니기를..
자신에게 잘해준 사람은 쉽게 못 잊고 후회하는 거 같아요 🥺 행인님도 그랬었다면 분명 그 상대도 크게 후회하고 있을거에요
미안하고 또 미안해
너의 상처와 마음의 짐을 덜어주랴 했던 내가
너에게 가장 큰 상처와 가장 큰 마음의 짐을 안겨줘 미안해.
이젠 허물을 벗고 날개 펴 너의 세상으로 잘 날아가길, 잘 지내길 바랄게
나랑 만난거 후회한다했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 감정조차 무뎌지기를. 먼 훗날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면 그땐 그랬지 하며 가볍게 웃으며 추억하는 감정이 되기를. 가끔은 조금이라도 그리워 해주길.
항상 보고싶고 지금도 보고싶다.
너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다가와줘서 고마워.
지금은 볼수없지만 마음속에 간직할께.
미안해 그냥…모든 게 다.. 끝까지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것도 내 욕심이겠지
그냥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우리의 인연이 너에겐 나쁜 추억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였어
그렇기에 상대도 좋은추억이였으면 해요🥺
@@bluedam 그니까여 ㅠㅠ
같이 하루종일 빈둥거리쟈♡
내게 너라는 사람은 좋은 추억이야
그사람한테도 좋은 추억일거에요 그리운 기억으로 잘 묻어두자구요 우리 :)
제목 너무 마음에 들어요,.. 누구나 좋은 기억이 되고 싶어하죠, 노래가사도 맞는 부분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그 사람 주변에 좋은사람들만 가득하기를 바랬는데 나부터가 나빴었던거였네요
모든이별은 좋은기억보다 나쁜기억이크기에
이별을선택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나쁜기억을 없앨뿐
분명 좋은 추억이 더 많을텐데 왜 나쁜기억들만 더 쉽게 각인되는걸까요🥺🥺
넌 내게 진심이었는데 나는 그 진심을 저버렸어 우리 둘은 행복할 수 있었는데 난 그걸 짓밟아 버렸어 그리고 이제서야 돌아봐 난 네게 상처를 줬어 그건 분명한데 한편으론 네가 날 아픈 기억으로만 남겨두지 않았으면 하고 바래 그때 내가 순수하게 널 좋아하고 결국엔 사귀었다면 좀 달라졌을까? 이제 와서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은 건 나만의 이기적인 욕심이겠지
친구로 지내고 싶다면 용기내보자구요. 잃을개 없는 지금만큼 좋은 기회도 없을거에요
네가 우릴 잊어도 내가 기억하고 있을게.
좋은기억으로🥺🥺🥺
너가 날 좋아해서 속으로 내심 기뻤고 고맙고 한편으로는 너무 미안했어 나쁜추억이 아니었길 바랄께 노선 제대로 못 탄 뱀새끼여서 정말 미안해 ㄱㄴㅇ
개인블로그에 퍼갑니다 감사해요 :)
처음에 니 새로운 프로필 사진보고 그냥 어안이 벙벙했지. 지금 이상황이 뭐지 말도 안되는 상상까지 하면서 니가 날 배신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했는데 결국 내가 잠수환승당했다는 걸 깨달았어.
사람이 넘어선 안되는 선이란게 있잖아.
그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너는 바로 내 마음속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위치에서 삭제됐어.
지독하게 감정적인 넌 이해 못할 수도 있지만 난 그게 그렇게 어려운 사람이 아니거든.
아마 너한테는 내가 많이 참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어쩌면 날 쉽게 생각한 순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원래 나는 니 생각보다 무척 강한 사람이야
그리고 그 다음부터 니가 간간히 생각났던 이유는 마지막으로 널 만났을 때 나에게 했던 행동들이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였어.
왜 굳이 그렇게까지 했을까, 왜 나를 헷갈리게 했을까, 왜 아직 니가 날 많이 사랑한다고 느끼게 만들었을까, 그 마지막 밤에 왜 너는 예전처럼 나와 장난치며 그 길을 같이 걸어줬을까, 왜 편지지 두장과 펜 두개를 가지고 나와 서로에게 편지를 써주자고 했을까.
한번 헤어지자고 했을 때 내가 붙잡아서 또 헤어지자고 하면 다시 붙잡을까봐 그랬나.
내가 또 붙잡게 되면 귀찮아지니까 잠수를 탄거였나.
대답없는 널 만나기 위해 무작정 300키로를 달려갈만큼 나도 할만큼 한 상태였어.
마지막으로 널 보러간게 내 최선이었기 때문에 니가 내게 솔직히 말해줬다면 오히려 나는 시간이 더 걸렸을지라도 널 정리했을거야.
나도 이관계가 항상 좋지만은 않을거란걸 머리론 알고 있었어. 그래도 어떻게 사랑으로 극복해보고 싶었어. 너를 믿고 가볼 용기가 있었어.
근데 너는 겁쟁이처럼 다른 사람뒤로 숨어버렸지.
마지막 만남 그 며칠 내내 내가 울었던 건 연애 초반 때는 반짝반짝 밝게 빛나던 니 얼굴색이 이젠 다 상해버려서, 사실 지금 니가 애써 숨기고 있는 그 속까지 아픈걸까봐 내 마음도 아파서, 그래서 운거야.
너랑 헤어지게 될까봐 겁나서 운 게 아니라.
그때 다 울어서인지 여기에 돌아온 이후로는 단 한번도 울지 않았어. 심지어 내가 배신당했단 걸 깨달았을 때도.
널 만나면서 니가 정신적으로 많이 아픈 애라는 건 알고 있었어. 내가 주제 넘게 널 고친다거나 할 순 없지만 감히 널 사랑이란 이름으로 끌고 가보려고 했어.
너는 타고나길 착한 아이인데 태어날 때부터 원치 않은 환경탓에 상처를 많이 받고 자라서 니가 쓰고 있던 흰색 가면 뒤쪽은 온몸이 피멍투성이였어. 나랑 갈등이 있을 때마다 왜 그렇게 부정적이냐고 내가 물으면 너는 니가 원래 그렇다고 했어. 넌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너조차도 그런 니 자신이 답답하다고.
그래서 모든 일에 먹구름부터 만드는 너에게 감히 진짜 행복이란 감정이 뭔지, 행복해지는 방법이 뭔지 하나하나 알려주고 싶었어.
만에 하나 아쉽지만 우리 인연이 다하더라도 니가 그 다음 사람과는 꼭 행복할 수 있도록
비록 니가 내가 잡은 손을 놓고 떠나버렸지만 널 떠올리면 이상하게 화가 안나.
아무리 잠깐 좋아했던 사람이라도 충분히 좋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이 많았을텐데 결국 선택한 방법이 그거였단게 참 어쩌면 끝까지 이기적이긴 했지만,
결국엔 널 생각하면 떠오르는 감정은 그냥 불쌍해
앞으로도 니가 행복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사랑하는 사람을 의심하고 질투하고 집착하고 실체가 없는 온갖 나쁜 생각들로 머릿속을 채우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더이상 상처받기 싫어서 스스로를 거울의 방 안에 가두고 본인 이외에 그 너머의 상대방은 볼 수 없는,
진짜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알 수 없는,
그래서 평생 행복할 수 없는,
니가 너무 불쌍해서.
니가 날 생각하면 떠올릴 모습은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차 안에서 너를 진짜 사랑하게 된 것 같다며 엉엉 울던 내 모습이겠지.
넌 그 모습을 떠올리며 미안해할지도, 질려버릴지도, 통쾌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또 그 모습을 위안삼아 텅 빈 니 자존감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을지도 모르지.
니가 미운 이유를 굳이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몇 개월 동안 내가 그곳에서 쌓은 모든 추억들이
한순간의 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싹 다 부정당하는 기분이 든다는 거야.
좋았던 기억도, 나빴던 기억도, 내 인생에서 빛났던 여름으로 예쁘게 포장해서 넣어두고 싶은데,
니가 그 끝 매듭을 하나를 잘못 지어서 아직 못 넣어뒀어
내가 널 정말 사랑하고 아꼈던 사람이란 걸 니가 깨달을 날이 올까. 사실 니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난 충분해.
이젠 너를 생각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팽겨치지 않기를 바라. 결국 나중엔 니 주위에 아무도 남아있지 않을 거야.
비록 니가 내게 상처를 줬지만 그래도 여전히 난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힘들었지
나는 그냥 너에게 그 추억이 나빴으면 해
힝힝 무슨 일이 있었던에요ㅠㅠㅠ 나쁜 추억이라이ㅠㅠㅠ
멜론에 없는게 아쉽네요 ㅠ
와우........😢
온리 오늘도 와줘서 고마워 :) 항상 내가 온리한테 고마워하고있는 거 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