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Before You Exit - Clouds[가사해석/번역/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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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Before You Exit - Clouds
    2016년 6월 10일, 미국의 여가수 Christina Grimmie가 공연 후 열린 팬사인회 도중 한 남성팬의 총을 맞고 쓰러져 다음 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습니다.
    이 노래는 그녀와 함께 공연을 하며 친해졌던 Before You Exit가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쓴 곡입니다.
    우리의 주변에서 안타까운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혹시 그런 일들로 인해 마음이 힘드신 분이라면 이 노래로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편집 : 프리미어 프로, 에프터이펙트)
    공부도 할겸 좋아하는 음악으로 가사 해석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
    그래서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
    아직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기도 하지만 혹 조건이 되더라도 모든 수익은 음원의 저작권자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저에게는 그 어떤 수익도 창출되지 않아요! 🤣
    영상에 쓰이는 모든 이미지는 저작권이 무료인 스톡 이미지나 꼭 사용 허가를 받은 이미지만을 사용하고 있으니 안심하세요! 🙃

Комментарии • 1,2 тыс.

  • @switrain
    @switrain  4 года назад +1047

    2016년 6월 10일, 미국의 여가수 Christina Grimmie가 공연 후 열린 팬사인회 도중 한 남성팬의 총을 맞고 쓰러져 다음 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습니다.
    이 노래는 그녀와 함께 공연을 하며 친해졌던 Before You Exit가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쓴 곡입니다.
    우리의 주변에서 안타까운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혹시 그런 일들로 인해 마음이 힘드신 분이라면 이 노래로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 @david0416
      @david0416 2 года назад +81

      제가 알아보니까 당시 27살이였던 백인 남성이 Grimmie를 쏴 죽인거에요 정말 어이가 없는게 일부러 그녀를 암살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1시간정도를 와서 그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도주한 용의자를 경찰이 찾아냈지만 그사람은 Grimmie를 암살한 총으로 자살한체 발견이 되었다고 하네요 ㅂㄷㅂㄷ

    • @임애란-e5m
      @임애란-e5m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david0416잘나가니 질투한 듯

    • @heartpretzels
      @heartpretzels Месяц назад

      ​@@임애란-e5m 정신병자였어요..
      자기가 크리스티나와 사귀고 있다고 망상했는데 크리스티나의 연애설이 나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 @SinvePrill
    @SinvePril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36

    야ㅋㅋ 나 벌써 고3 이야ㅎ 많이 컸지? 인마 넌 아직도 고1이잖아 이젠 내가 선배지? 고1 7월달이였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고1때 까지 인생의 반을 가족 이상의 사이로 살았잖냐 우리,, 어릴때 나 많이 힘들때 나보다 키도 한참 작은 니가 나 참 많이 달랬었는데ㅎ
    중학교 3년 진득하게 붙어다니다가 고1 너 예고 들어가고 난 일반고 가고 어느순간 연락 뜸하더니 어느날부터 힘들다고 나 찾더라 짜식ㅋㅋ 매일같이 전화해서 엄마 아빠 싸운다고, 공부 힘들다고 울던게 아직도 귀에 맴돈다. 딱 한번 그 딱한번 나도 지친다는 핑계로 너 전화 안받은날 그렇게 뛰어내리기 있냐?
    너 그렇게 가고 나서 나 경찰서 불려갔잖아ㅋㅋ 통화 내역에 나 밖에 없었고 너 옥상에서 나한테 전화 걸다가 내가 끊으니까 폰 집어던지고 어찌 그리 매정하게 가냐.. 참고인 조사라고 스카 건물 CCTV로 네 마지막 모습 보여주시던데 나 요새 아직도 그 옥상에서 너 기다린다.
    미안하다 많이. 진짜 많이 미안해 그러니까 한번만 나 보러 와주면 안되겠냐? 아님 다시 한번만 전화해줘라 나 절대 안끊을게, 너 가고 한달은 죄책감에 매일 죽으려고 했고 그 다음 한달은 매일 약 과다복용으로 위세척 하러 다녔다.
    내가 만약 그 전화를 받았더라면, 넌 살아있을꺼니까. 다 내탓이니까.
    다 내탓이야 진짜 많이 미안해. 의사쌤들은 널 놔줘야 한다는 헛소리만 하더라. 진짜 짜증나는거 하나 더 알려줄까? 너 가고 나서 너네 학교 애들한텐 교통사고라고 둘러댔다더라. 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해보기도 전에 다들 그냥 사고사로 무마하려고만 하더라.
    역겨워, 내 자신도 너무. 널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여전히 꿈에서 네 전화를 받고 수억번 네가 내 앞에서 죽는 꿈을 아직도 꾼다.
    괜찮은척 살아가려고 온갖 정신과 약 먹으면서 견디는데, 사람 하나 내가 죽였다는 생각에 매일 밤 혼자 숨이 멎을만큼 아직도 운다.ㅋㅋ 너가 여자가 가오 떨어지게 우는거 아니랬는데,, 그런 널 죽음으로 내세운게 나잖냐..
    미안하다 진짜.. 서영아 진짜 미안하다..

    • @토동-q8s
      @토동-q8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74

      당신때문아니야..괜찮아..

    • @유니피크민
      @유니피크민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당신 때문이 아니예요.. 당신이 전화를 끊지 않았더라도 그 분은 하늘로 가셨을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요.
      라고 말하면 당신은 제 말을 안 들을 것 같아요. 제가 그러니까요. 사실은 그런 말보다 이런 말이 듣고 싶은 거겠죠?(아마도)
      그 친구분을 만나고 싶다면 만나러 가도 좋아요. 하지만 그 죄책감 때문에 무서워서 못 가는 거겠죠. 그 친구분이 당신을 원망이라도 할까봐. 근데 가 친구분이 매일같이 연락을 한 건 당신을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거나 믿을먼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그리고 친구분은 당신을 보고싶어할 거고 지금 아마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거예요. 그 친구의 행복을 함께 하고 싶다면 만나러 가도 좋아요.
      아마 이런 말을 듣고 싶어 하실 것 같아요. 제가 당신이라면 이런 말을 듣고 싶어 했을 거예요. 그러니까 혼자서 슬퍼하지 마요

    • @hi_ri_on
      @hi_ri_o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친구분도 당신의 행복을 바랄거에요. 정말 힘들겠지만. 슬플테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봐요. 친구분도 언제나 당신 곁에서 함께 할거에요. 글쓴이분의 잘못이 아녜요. 분명히 친구분도 당신의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 @-any_channel
      @-any_channe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주제넘지만, 나아가세요, 살아가세요, 행복하세요

    • @Yd-mc2bt
      @Yd-mc2b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친구 분께서 만약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괴로워하는 것 같은 친구에게 위로의 답글이 달렸길 바라며 답글 창을 여셨다면,
      그리고 저의 작은 글을 읽으신다면,
      아마 네 잘못이 아니라는 한 마디가, 아니 많은 말들을 전하고 싶으실 것 같습니다.
      음... 댓글을 쓰다가 영상이 넘어갔는데, 슈가의 '어땠을까', 그리고 아이유의 'Love Poem'이라는 곡의 음원으로 넘어왔네요.
      여기부턴 음악을 들으며 글을 적습니다.
      그곳 그 순간에서도 친구 분을 찾으시던, 괴로우셨을텐데도 어떻게든 살아남으시려던 그 간절하고 악착같은 마음이 너무 고맙습니다.
      사람들은 자살 생각이 들었는데도, 혹은 실행에 나섰는데도 그 순간 스스로의 죽음을 막으려 한 사람에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 말은, 도움을 시도만 했다면 누구에게나 적용될까요.
      스스로를 위해 뻗은 구원의 손길이 결국 닿는 데에는 실패했더라도.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그게 아닌가봅니다.
      똑같은 행동을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면 모범사례고 마땅치 않았다면 있어서는 안 될 상황인가요.
      사람들은 가장 반짝이는 별, 하나뿐인 달빛같은 당신을 지워야 되는 존재인 줄 압니다.
      자꾸만 당신을 잊으라고만 합니다.
      요즈음 난 매순간이 밤인데 당신을 한번만 찾으면 안되는 걸까요.
      우리는 같은 하늘에 삽니다.
      당신이란 별은 내 곁에 있고, 항상 함께 이곳을 돌았습니다.
      당신의 빛이 여기까지 닿습니다.
      그 생기 가득한 빛은 누군가를 살게 합니다.
      당신이라는 달은 항상 나와 함께하더군요.
      다른 빛들이 많은 대낮에는 없는 것 같아도 어딘가는 있더군요. 가끔씩 발견하게 되더랍니다.
      어두컴컴한 밤이 되면 분명히 모습을 드러내고 "내가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 덕에 당신의 달빛을 받고 살아갑니다.
      간절히 찾는데도 당신이 없는 것 같으면, 내가 초점을 맞추던 곳을 떠나서 고개를 돌려보면 어느 방향에서는 당신이 존재하더군요.
      당신이 누군가에게 뻗었던 손은 결국 당신을 위한 것이였습니다.
      그것을 위해 통했던 누군가로 말미암아 당신을 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랬던 당신은 누군가가 자신을 향해 손뻗을 때 그를 위한 통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세차게 비춰주는 당신의 달빛에 누군가가 웃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떠났다고 표현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합니다.
      누군가가 힘들 때 달빛이 되어주심에 고맙습니다.
      누군가가 마주한 당신의 빛이 그 사람에게 웃음을 줄 수 있기를.

      P.S. 이 글을 쓰는 동안은 댓글이 막힌 영상으로 넘어갔을 때 제가 실수로 한 터치가,
      어찌저찌 다 쓰고 나니 유튜브 좀 적당히 보자며 스스로 설정했던 앱 타이머가 이 마음을 전하는 걸 자꾸 막네요.
      그럼에도 당신이 우릴 비춰주듯이 우리도 당신에게 보답할게요.

  • @밍기-p9s
    @밍기-p9s Год назад +1108

    만약은 없지만
    정말 만약에 말이야
    다음생이 있다면..
    그땐 가장 좋은 타이밍에
    내 앞에 다시 나타나주라
    이번생은 우리가 타이밍이 안 맞았나봐..
    잘 자 내친구

    • @rititi13
      @rititi13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잘 자 내친구가 넘 슬퍼요ㅠ

    • @CANONHANDLE
      @CANONHANDLE Месяц назад +3

      만약은 있어용

    • @하늘구름246
      @하늘구름246 Месяц назад

      다시 한번 당신이 힘들 때, 그 친구분은 당신의 위로가 되어 줄거에요..힘네세요

  • @da1b0ng
    @da1b0ng Год назад +199

    작년 6월 무렵에 먼저 간 친구가 너무 보고싶네요
    영원히 서른에 머물러 있을 아주 예뻤던 내 편이 되어주었던 친구
    모든게 과거형이 되어버린 그 친구가 원망스럽다가도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고 마음이 미어지네요
    계절이 하나씩 지나갈때마다 그 친구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지현아 나는 오늘도 니가 보고싶다.

    • @하늘구름246
      @하늘구름246 Месяц назад +2

      친구분도 지나간 계절을 보며 당신을 잊지 않을 겁니다 힘내세요..

    • @Phobe-eb6gn
      @Phobe-eb6gn 9 дней назад

      제가 감히 헤아릴수 없겠죠. 좋은 분이셨을텐데.

  • @limu3442
    @limu3442 Год назад +652

    오늘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도중 같은 반 친구가 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안 믿겼죠. 안 믿었어요. 이틀 전 토요일만 해도 라이브방송을 킨걸 봤거든요. 평소에 밝아도 엄청 밝은데다 선생님들께 농담도 잘하고 수업시간 분위기 푸는 그정도로 밝은 친구였어요. 심지어 며칠전 모의고사때 등급 올랐다고 신나하던게 눈에 선했고요. 저와 그 친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반이 되었고 막역하거나 깊게 친밀한 사이는 아니였지만 가끔 같이 시시콜콜 얘기하고 장난치고 그런 사이였어요. 5교시때 얘기 들은 직후는 그냥 현실감이 없어서 멍했는데 종례때 쌤이 울면서 들어오시는걸 보자마자 저도 울컥하며 그제야 실감났어요. 정확히 밝히시진 않았지만...힘든 일 있으면 상담 받아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신걸 보니 ㅈㅅ이었나봐요. 그렇게 밝던애가...전교생이 다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애가... 안 믿기는 와중에 슬프고 미안해서 눈물이 안 멈추더라고요...장례식장에 도착해서 고인 이름에 적힌 그 친구 이름을 보자마자 오는 내내 울어서 겨우 진정시킨 마음이 울렁거리더니 결국 다시 펑펑 울었어요...잘 지내겠죠?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내일 등교하자마자 에어팟 끼고 아이패드로 공부하는 걔가 있을 것 같아요. 저한테 젤리 달라면서 장난 칠 것 같아요. 젤리 100개라도 줄테니까 그만 장난치고 나와라...너 진짜 밉다...미안해...

    • @thankyouYoutube_
      @thankyouYoutube_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꼭 꼭 꼭 행복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친구분들이
      행복하시길 가장 바라실 거 에요
      꼭 꼭 꼭 행복해주세요
      웃어도 돼요 행복해도 돼요
      그러니까 꼭 꼭 행복하시고 잘 지내주세요
      부탁드려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limu3442
      @limu344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thankyouRUclips_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이렇게 따뜻하게 위로해주신 그쪽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한_잔_해
      @한_잔_해 Месяц назад +1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하늘구름246
      @하늘구름246 Месяц назад +1

      당신도 그 친구분도 행복할 자격이 있어요 힘내시고 꼬옥 행복하시길

  • @Lee-sp9xy
    @Lee-sp9xy Год назад +148

    그렇게 떠난 너를 탓 안해..
    얼마나 힘들었니..
    도대체 얼마나 고통스러웠던거니..
    그저 미안해 그저 내가 미안해
    너를 그렇게 내버려둬서.. 미안해

  • @Unknown-zx3uf
    @Unknown-zx3u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91

    다들 말하고 풀고싶고 보고싶은 추억들이 얼마나 많길래 글들이 하나같이 다 기냐.
    끔찍하다.
    자고 있는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서 가볍게 대화나 해줬으면 다들 노래 좋네 하고 지나갔을텐데.
    뭐 이리 말하고싶은게 많아서 여기서 다들 그리 사과하고 앉아있냐..
    다들 수고한다,그래도 글들 보니 증오스러워도 목숨 잘 붙들고 있나보네,잘 하고 있다.
    이제 그 사람들 천천히 추억하면서 조금만 묻어두자,그거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제대로 회포 풀어야할거 아냐.
    지금 너무 많이 추억하면 힘들다,어차피 완전히 잊지도 못하는데,좋은 것,나쁜 것 다 아껴둬야지.
    그럼 다들 내일 아침 또 동 트는거나 보러갈까,그럼 오늘도 하루 넘기고,잘 자라.

    • @토동-q8s
      @토동-q8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님도잘자요❤

    • @Unknown-zx3uf
      @Unknown-zx3u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고마워용❤️

    • @BB-qi5hh
      @BB-qi5hh 3 месяца назад +6

      니 덕에 오늘하루도 잘견뎌냈다.

    • @하늘구름246
      @하늘구름246 Месяц назад +4

      고맙습니다 하루하루 눈물이 나지만 덕에 힘이나네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 @Smoothie_035
    @Smoothie_035 4 месяца назад +256

    모든 청춘들이, 그냥 아무 조건없이 항상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제발

  • @Raven_736
    @Raven_736 7 дней назад +9

    항상 제 편이 되어주시던 우리 아빠...
    거긴 편안하죠..?? 내가 아무것도 못해줘서 죄송해요...
    그 위에선 따뜻하고 좋은일만 있길 바랄게요...
    꼭 만나고싶어요 아빠...
    5년이라는 짧은시간동안 제 아빠여서 전 너무 행복했어요...
    저 이제 고등학생이에요 아빠...
    이제 어엿한 한 남자라구요... 언제까지나 아빠생각하면서 울수는없지만... 항상 울고싶어요... 아빠를 잊기 싫어요...

  • @jmkim0819
    @jmkim0819 Год назад +547

    영원히 26살 동생으로 남아있을 빈아, 그곳에서는 행복한 거 맞지? 몇일전에 빈이좋은곳에 가게 해달라고 절에 가서 신들께 빌었어.. 우리 빈이 정말 착하고 멋졌었는데 우리 다음에 또 만나자! 고맙고 사랑한다💙🌙

    • @이슬-b1e
      @이슬-b1e Год назад +4

      다신 다신 다신 돌아오지 않아 그 때는

    • @thankyouYoutube_
      @thankyouYoutube_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행복해주세요 부탁드려요

    • @하늘구름246
      @하늘구름246 Месяц назад +2

      행복하시고 희망이 있는 마음을 가진채 힘내세요 희망은 당신의 마음속에 언제나 있으니깐요

  • @공니채
    @공니채 Год назад +132

    갑자기 나타나서 왜 다 주고만 갔어
    나는 아무것도 안 해줬는데
    또 왜 정은 두고 갔어
    정도 가져가지..차라리 정은 주지 말지
    내 힘든거 들어만 주고 왜 너는 얘기 안했어
    조금이라도 해주지..너 덕분에 조금은 살 거
    같았는데 너는 죽어갔네
    힘든거 몰라줘서 미안해 내 힘든거 들어줘서
    고맙고 위로해줘서 또 고마워
    진짜진짜 고맙고 고마웠어
    짧은시간이었지만 친구해줘서 고마웠고
    즐겁게 해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편안하게 갔으면 좋겠다
    진짜 고마웠고,잘가.

    • @하늘구름246
      @하늘구름246 Месяц назад

      꼭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편안하게 가시길

  • @하린_haha
    @하린_haha Год назад +193

    빈아 널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다는 걸 이 노래를 들으며 다시 한 번 느낀다
    잘지내고있지 ? 웃고, 내려다보며? 나두 그땐 미칠듯이 슬펐는데 이젠 괜찮아졌어 너한테 미안하게도 좀 많이 .. 빈아 밥 잘 먹어 내가 그 곳에 갈 땐 고생했다고 안아줄게 너 생각이 날 때 또 들를게 사랑한다

  • @김예림-j9t6s
    @김예림-j9t6s Год назад +253

    보고 싶다 세연아 2021년 우린 고작 12살이었는데 그 나이에 시한부로 네가 떠났다는 게 아직도 나는 상상이 안 가 내 앞에선 항상 착하고 잘 웃고 즐겁게 지냈는데 네가 시한부인지 몰랐다.. 네가 얼마나 아프면 학교도 아파서 못 나오고 입원하다가 병원 옥상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때 얼마나 이 세상이 미웠을까.. 어차피 죽을 거 너무 아프니까.. 그런 선택을 했다는데 부모님께선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셨을까 요즘 힘들 때마다 너 생각이 나고.. 너 대신 행복하게 살아달라는 너의 바램을 난 못 들어줄 거 같아.. 그냥 요즘 너 생각 밖에 안 나.. 많이 보고 싶다

    • @하늘구름246
      @하늘구름246 Месяц назад +2

      꼬옥 힘내시고 무언가 잃은 그 느낌 저도 다는 아니지만 느껴 본적이 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고 갈기갈기 사라진 그 고통스러운 느낌 정말 힘들죠 정말 힘드실테지만 행복하시고 힘내세요..

    • @하늘구름246
      @하늘구름246 Месяц назад +2

      자신과 비슷한 걸 격거나 아는 사람을 보면 좀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런 마음으로 이야기 해봅니다

    • @브이햄찌_해씨즈
      @브이햄찌_해씨즈 Месяц назад +6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작성자분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안녕! 나 세연이야! 그동안 잘 지냈어? 난 너가 없어서 허전하더라, 내가 너 꿈에 안 찾아가줘서 미안해. 앞으로는 가도록 노력 해 볼게. 난 지금 여기서 애들이랑 놀고있거든?ㅋㅋ 겁나 재밌어ㅋㅋ 근데 난 너가 행복하게 살다 왔으면 해. 여긴 너가 있는 곳처럼 아름답지도 않고, 조금 허전하거든.. 이 말이 너에게 닿길 바래. 사랑하고 고마웠어!

  • @wlemforhs88
    @wlemforhs88 3 дня назад +7

    좋겠다.. 죽으면 그리워해줄 사람도 울어줄 사람도 있고
    난 죽어도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을 거 같은데 다들 좋은 사람들이었나 보다
    저 많이 외로워요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이렇게라도 예쁜 말 듣고 싶어요

    • @박향미-z2e
      @박향미-z2e 2 часа назад +1

      많이 외롭죠? 당신의 일상에도 많이 지쳤을거예요 하루하루가 똑같고 왜 살아가야하는지 모르겠을거예요 다 그만둘까 생각도 해봤겠죠 그럴때 한번 당신이 지금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사람들을 생각해봐요, 그 사람들은 당신을 기억하고 있어요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제가 하는 말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 한마디가 해주고싶네요, 당신이여서 고마워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 하필 당신이여서 고마워요 너무 고마워요 제 삶에 일부분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이렇게라도 그 마음 전해줘서 고마워요 만나면 와락 안아주면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해주고싶네요 오늘도 잘자요 내일은 당신을 보듬어주는 사람들을 만나길 바랄게요 좋은 하루 보내요

  • @ddeujin
    @ddeuji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64

    지금 고3인데 얼마전 여름방학 시작 전에 평생을 함께 보냈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마지막 인사가 "바쁜데 말 걸지 마요"였는데
    아직도 현관문이 열리면 할아버지인가 싶어서 쳐다보는데...
    할아버지 평안하시죠? 수능 끝나면 한번 더 뵈러 갈게요. 손녀 응원해주세요

    • @이름-j6h9v
      @이름-j6h9v 3 месяца назад +5

      화이팅.

    • @하늘구름246
      @하늘구름246 Месяц назад +1

      힘내세요 할아버지도 당신이 사랑하고 존경했다는 걸 아실 겁니다 나이가 들면 경험이 많아 진심을 알 수 있다죠? 힘내시길 바랍니다..

  • @nn2523
    @nn2523 4 года назад +5157

    너네 둘 진짜 우리 셋이 친한 친구 아니랄까봐 1년 터울로 간거냐고ㅋㅋ 나한테 마지막 톡으로ㅋㅋㅋㅋ 꼭 "20살!! 우리 목표는 20살때 해보고싶은거하기!!" 했잖아ㅋㅋㅋㅋ 그때 엽사보내고 막 깔깔거리면서 웃었는데 다음 날 내 눈 앞에서 차에 치여 너가 먼저 떠나고 이미 머리가 깨져서 하늘나라 간 너를 나는 하염없이 심폐소생술 한다고 이미 안뛰는 심장만 탓했지 내가 조금만 더 늦게 천천히 걸었다면 신호등 앞에서 말을 더 했다면 손을 안 놓고 장난을 쳤다면 넌 살았겠지 지금도 나랑 전화하면서 놀았을거야 너 먼저 갔을때 걔랑 같이 엄청 울고 너한테가서 얘기도 하고 여전히 너무 너가 보고싶었어ㅋㅋ근데 1년뒤에 걔가 널 따라갔더라 걔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는지 항상 너랑 둘이 다니면서 다른 친구들하고도 잘지냈는데 사실 내가 안보는곳에서 많이 힘들어했는지 너네 남중에서 점점 따돌림 당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고 근데 항상 내 앞에서 깔깔거리면서 웃고 나 챙겨주고 그러다 내 앞에서 떨어졌어 미안해 내가 또 못 막았어 미안해 내가 막았어야했는데 애들아 너무 미안해 너무 보고싶어 너무 아껴 난 신호등도 아직 못 건너가 너네랑 항상 흰색만 밟아라!! 하면서 태어나면서부터 그렇게 지냈던 신호등을 못 가 높은 아파트 옥상 그 밑의 화단을 못 가 답답할때면 항상 높은 옥상에 가서 너네한테 전화걸면서 눈물 떨어트리던 화단을 못 봐 사실 이렇게라도 너네를 기억해 너네도 나 기억해? 나 많이 보고싶어? 응 나도 너네 많이 보고싶어 너네 따라갈까 생각도 많이 했어ㅋㅋㅋ한심하지 내가 죽어서 너넬 볼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갈래 근데 너네를 이 상태로 볼 자신이 없어 꿈에라도 나와주지 그랬다면 내가 따라갈텐데 꿈에라도 나와주지 너네가 나를 떠난지 3년 2년이 지났어 많이 지났지 너네 둘은 중1 중2네 나 나중에 가면 내가 젤 늙었겠네ㅋㅋㅋㅋ 그때 가면 나 누나라고 불어야겠네ㅋㅋㅋㅋ으읅 오글거린다ㅋㅋㅋㅋ사실 뭐라고 부르든 불러주라 목소리만 들려줘도 얼굴만 보여줘도 괜찮아 그냥 오늘따라 더 보고싶었어 애들아 아 그리고 너네 생일 축하해 너네가 없으니 내 생일도 까먹어ㅋㅋㅋㅋ 나 너네 생일 까먹고 기억 못했잖아 근데 너네가 사라지고난 다음에 너네 전화번호 생일 너네 집 좋아하던거 다 기억해 얼굴도 목소리도 기억나면 좋겠다ㅋㅋㅋ 많이많이 보고싶어 진심이야 나중에 보자 꼭

    • @김민정-u5m5z
      @김민정-u5m5z 3 года назад +601

      주제넘지만, 행복하세요. 살아가세요. 나아가세요.

    • @박지민-b6c
      @박지민-b6c 3 года назад +257

      힘내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 힘들면 가끔씩은 쉬어가요..!

    • @김진학_인생은여행과
      @김진학_인생은여행과 3 года назад +145

      고스란히 전달이 되네요~
      힘내요. 음~ 아마도 그 친구들은 남아있는 친구가 더 웃으며 열심히 자기 몫까지 살아줬으면 할거예요. 항상 응원합니다 ❤

    • @김상은-q1t
      @김상은-q1t 3 года назад +193

      밝게 말씀하시는게 뭔가 울컥하네요...ㅠㅠㅠ힘내요

    • @calan9713
      @calan9713 3 года назад +248

      안녕하세요 올해 저도 10년 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가 하늘나라에 올라갔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하더군요 저는 똥마려워서 그런거다 장염일거다 술 적당히 먹어라 말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갔구요~
      그렇게 몇주 뒤 그친구는 4기 림프종 판정을 받고 조금 버티다 하늘나라에 올라갔습니다.
      제가 간호사인데 정작 병원에 오는 환자의 통증에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친구의 통증에는 대수록지 않게 반응한 제가 너무 싫고 화가 났습니다.
      저는 그친구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 했습니다.
      많은 사람을 살려도 정작 제 주변 사람도 못 지켰다는 생각에 너무 힘들고 직업에도 회의감이 들어 퇴사도 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 쯤 지나고 지금은 그 친구가 못 살았던 삶 그 친구 몫까지 보람차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잘 안되고 힘든일이 있으면 친구 납골당에 찾아가서 하소연하고 돌아가기전에 그렇지만 이겨낼게 더 열심히 살아볼게 라고 말하며 돌아옵니다.
      저의 경험이 님의 경험과 아픔이 같을 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항상 힘낼 순 없지만 힘내시고 친구들 몫까지 우리 더 열심히 살아봐요~

  • @babu-babo
    @babu-babo 2 месяца назад +120

    나 너가 가고싶다던 대학 합격했어. 너랑 같이 다니려고 3년동안 열심히 공부했어도 내 성적으로는 아슬아슬했는데 결국 종합으로 붙었다? 있지, 나는 너가 더 이상 내 곁에 없다는게 솔직히 잘 안믿겨. 그냥 당장이라고 내 방문 열고 들어오면서 고생했다고 말해줄 것 같은데 같이 수험표 들고 여기저기 할인 받으면서 놀고 있을 줄 알았는데 다 다른 친구들이랑 가게 됐네.. 나 얼마전에 애들이랑 놀이공원 다녀왔어 잘 놀고 있다가 마지막 퍼레이드 보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 퍼레이드 보면서 눈물흘리는 광녀가 됐어 나..ㅋㅋㅋㅋㅋ 그냥.. 너랑 여기 왔으면 어땠을까 싶더라. 다른 친구들이 아니라 너랑 둘이 오고싶었어. 너랑 같이 머리띠도 하고 츄러스도 먹고 놀이기구도 타고 헤어지기 전에는 너한테 좋아한다고 말도 하고 싶었어. 근데 수능 몇달 전에 너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처음엔 안믿기다가 학교에 안나오는 너와 조금 침울해진 반 분위기를 느끼고 나서야 그제서야 실감이 좀 나더라. 병원 특성 상 면회는 안됐지만 말이야. 그래도 나는 너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 줄 알았어. 넌 강한 아이였잖아. 내가 울때마다 힘들 때마다 내 곁에서 위로해준게 너니까. 그래서 너도 멀쩡히 퇴원해서 다시 내 곁으로 와서 많이 놀랐냐고, 자기 괜찮다고 말해줄 줄 알았어. 근데 너가 떠난지 벌써 3달 째야. 난 그동안 수능 준비도 하고 유튜브도 보면서 너를 잊은 듯이 살았어. 아무렇지 않게 수능도 잘 치고 나왔고, 가채점 하고 잘 봤다고 환호도 하고, 대학 합격에 좀 벅차기도 했어. 근데 사실은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너가 잠든 납골당에 혼자 찾아간 적도 있어. 가서 원망도 좀 하고 많이 울기도 하고.. 수능 끝나고는 더 자주 찾아갔었는데 우연히 아주머니를 만났었어. 많이 수척해보이시더라. 나는 친구를 잃었지만 아주머니는 아들을 잃었는데 너무 나만 생각했던거야. 거기서 아주머니 이야기도 들었어. 아주머니가 모르는 너의 모습과 내가 모르는 너의 모습을 공유하면서 처음으로 목청 크게 울었던 것 같아. 아 맞다 너 나 좋아했다며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고백해볼걸. 진작에 말해볼걸. 괜히 친구로도 못남을까봐 ‘좀 더 뒤에 하자‘ ‘아직은 아닌 것 같아‘ 하고 차일피일 미뤘는데… 너무 후회되네 우리 서로 좀만 용기내볼걸 그랬다. 그치? 사랑은 타이밍이라는데 우리 타이밍이 영 안맞았네.. 너무 보고싶고, 그립다. 평생동안 나에게는 너무 크고 듬직한 너였는데, 지금은 한손에도 잡힐 정도로 작은 크기가 된 너를 나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너무 어려워. 강아, 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줄래? 언젠가 있을 이후의 생에도 다시 너와 친구가 될 기회를 주라.. 그것도 나에게 너무 과분하다면, 잠시 스쳐지나가는 아주 잠깐의 인연이어도 좋아. 다시 너와 아주 잠깐의 추억을 쌓고 사라질 수 있게라도 해주라.. 그 이상은 안바랄게. 그러니까 강아 우리 아주 잠깐의 이별을 하자. 내가 언젠가 다시 너를 만나러 갈게. 그땐 누나라고 불러! 너보다 몇십살은 더 먹어있을테니까. 실상은 할머니뻘이겠지만 사랑하는 남자한테 할머니라 불리는건 너무하잖아~? ㅎㅎ.. 사랑해. 강아. 아마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람일거야, 너는. 나 열심히 대학 다닐게. 너가 하고싶다던 캠퍼스 생활, 너가 부러워할 만큼 보란듯이 잘 다닐거야. 그러니까 위에서 지켜보기나 해. 부러우면 살아나던가?

    • @piano-pj8if
      @piano-pj8if Месяц назад +5

      분명 좋은 곳 갔을겁니다...... 힘내세요..

  • @배그다은-q9t
    @배그다은-q9t Год назад +77

    우리언니 오늘 밤 하늘의 별이 됐네
    내 주변엔 아직 돌아가신분들이 안계셔서 차마 언니가 그렇게 갈 거라곤 생각을 못했어 너무 슬프다 왜이렇게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걸까 언니가 하늘에선 꼭 행복했음 좋겠어 천국에서 예쁜집에서 … 언니 애기때부터 장애를 앓고 태어나 많이 힘들었지 ? 장기가 휘어져 가는 모습이 볼때마다 참 마음이 아파 더 다가가지 못했던것도 있어.. 몇개월동안 그렇게 언니를 외면하다 일주일전에 갑자기 문득 얼마 안남았음을 직감으로 체감했어 그래서 뽀뽀도 하고 안아주기도 했는데 참 잘했던거 같아 그때.. 어젯밤 아빠가 숨을 헐떡이며쉬는 언니를 보곤 곧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거라고 했는데 그게 오늘이네 … 경찰들이 와서 조사하고 지켜보는데 왜이렇게 슬픈질 모르겠다.. 다 원망스럽고 저주하고 싶어 왜 언니는 처음 부터 끝까지 힘들게 살았을까.. 그곳에선 언니가 멀쩡하게 잘 살고 있겠지? 마지먹까지 미소를 띄며 간언니가 조금은 안심이 된다 … 많이 슬프지만 나중에 꼭 다시 만나면 좋겠어 아프지말고 사랑해ᩚ …

  • @000-b9i5k
    @000-b9i5k 3 года назад +245

    내 20년지기 친구야... 너 눈감던 전날 꼭 일어날꺼라며 너앞에서 울던 날 다독여주며 내손을 꽉 잡아주던 너의 눈빛... 난 잊을수없다....나보다 너가 더 무섭고 겁이 났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난 끝까지 이기적이였고 넌 끝까지 날 위해주었어.. 이런 널 어떻게 잊어. .

    • @thankyouYoutube_
      @thankyouYoutube_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꼭 꼭 꼭 행복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친구분들이
      행복하시길 가장 바라실 거 에요
      꼭 꼭 꼭 행복해주세요
      웃어도 돼요 행복해도 돼요
      그러니까 꼭 꼭 행복하시고 잘 지내주세요
      부탁드려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ggw09
    @ggw09 Месяц назад +45

    이번 무안항공 사건 희생자들분들에게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그곳에선 다들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마음이 너무 먹먹하고 답답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하루일과-k6t
    @하루일과-k6t Месяц назад +103

    오늘같은 날, 어울리는 곡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떠나가신 분들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인연이었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 따름입니다.

  • @se0vin
    @se0vin Год назад +192

    다들 사연이 구구절절해서 마음이 아프네.... 보고싶다. 꼭 다음에 거기서 다시 보자. 그동안 못했던 얘기 실컷 하자.라는 내용이 90%네. 남겨진 우리는 힘을 내서 살아봐요! 떠난 이들은 행복해지려고 한 선택이니, 후회없이 마음껏 행복하게 지내고 있길🙏

  • @yujin_luv_zb1
    @yujin_luv_zb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91

    할아버지 항상 할머니 집에 가면 현관으로 달려와 꼭 안으며 맞아주시던 할머니랑 달리 베이지색 소파에 앉아 무덤덤하게 인사를 건네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 할아버지와 같은 하늘 아래 살았던 11년동안 한결같은 모습이셨어서 오히려 그 모습이 선명하네요. 제가 낯도 너무 많이 가리고 엄마 외에 모든 사람이 어렵던 때라 할아버지께 살갑지 못한 손녀였어서 죄송해요. 하나뿐인 손주라고 티는 많이 안 내셔도 정말 아끼셨다는 걸 커서야 듣고 기억하고 느껴요. 제 성이 김씨인데 외가 성인 허씨로 바꾸라고 장난치며 웃으셨을 때 뭣모르는 4살이라 그냥 울어버렸던게 아직도 기억 속에 박혀서 마음에 걸려요. 죄송해요. 이제는 알아요. 제가 너무 이뻐서 다른 사람 손주말고 온전히 할아버지 손주였으면 하셨던 걸요. 처음으로 가족들과 낚시하러 갔던 날 지루함에 자리를 비웠을 때 제 낚싯대에 고기가 걸리고 전 한게 없는데도 우리 손녀가 잡았다고 좋아하셨다고도 들었어요. 여름방학 때 좀 오랫동안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되었을 때 할머니가 안 계시던 날 조용히 만들어 주셨던 토마토 스파게티, 그날 처음 먹어봤던 할아버지 요리 정말로 맛있었어요. 나중에 들었는데 엄마나 이모한테도 해주신 적 없다면서요? 저는 그날 할아버지가 절 정말 사랑하신다는 것을 깊이 느꼈어요. 다음에 또 만들어주시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그때가 할아버지와 둘이 보낸 마지막 여름방학 일지는 몰랐네요. 4학년 여름방학 때 황달 때문에 얼굴이 노랗게 되신 채 병실에 누워 계시던 할아버지 모습, 외가 식구들끼리 돌아가시게 둘 순 없지 않냐고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옴기자고 하던 모습, 중환자실에서 기계를 주렁주렁 달고 계시던 모습, 일반병실로 옴기시고서 할머니가 약이라며 미음과 함께 제가 태어날 때 담으신 된장을 섞은 죽을 먹이시자 힘겨워도 드시던 모습, 그리고 돌아가시기 전 날 분명 상태는 좋아졌다고 들었는데 자꾸 삐빅 거리며 시끄럽게 하던 심전도 측정기 그 장면들이 다 생생해요. 사실 상태가 좋아지셨다고 들었을 때 ‘설마 곧 돌아가시는 건 아니겠지?’ 했어요. 친할아버지도 갑자기 좋아진 날 돌아가셨거든요. 그런데 그날 다시 집으로 내려가야 하는 날이라 차마 엄마한테 말하지 못했어요. 그때 무슨 일이 있어도 말했어야 했는데…그랬으면 할아버지도 막내딸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가실 수 있었을 텐데…할아버지께도 엄마한테도 정말 죄송해요. 엄마한테는 그냥 말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계속 안 할려고요. 아마 이 죄책감은 평생 저 혼자 안고 가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와중에 저랑 이모부 생일이랑 기일 겹치지 말라고 딱 그 중간에 돌아가신 따뜻한 할아버지. 발인하시던 날이 제 생일이었는데 손주 생일을 앞두고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한 채 돌아가시는 그 길이 얼마나 슬프셨을까요…마지막으로 할아버지 4살 때 둘이서 할아버지 트럭타고 할머니 집 가던 길에 무슨 대화였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제가 어른되면 커피 사드리겠다고 약속했던 거 기억하세요? 할아버지가 크게 웃으셨었는데…그 약속 꼭 지킬게요. 어른이 되면 할아버지 제사상에 꼭 커피를 놔드릴게요. 꼭이요. 나중에 저승에서 만나는 날이 오면 또 맛있는 거 해주세요. 같이 낚시도 또 가고 꼭 이야기 많이 나눠요 우리. 사랑해요.
    손녀 나은이 올림

    • @유니피크민
      @유니피크민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할아버지는 우리 예쁜 손녀 혼자 죄책감 안고 사는 거 바라지 않으실 거예요. 그러니까... 그 죄책감을 제가 조금이라도 덜어드릴게요😊

    • @yujin_luv_zb1
      @yujin_luv_zb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유니피크민감사해요❤

    • @도라._6
      @도라._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마지막까지 당신을 생각하며 웃으셨을 할아버지를 생각하니 저까지 마음이 짠해져서 엄청 울었어요. 할아버지께서 당신 덕분에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하셨을 거예요. 주제 넘는 소리지만 어린 나이에 맞지 않는 버거운 이별이었을 텐데 견뎌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할아버지도 당신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거예요. 저 멀리서 할아버지께서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yujin_luv_zb1
      @yujin_luv_zb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도라._6아이고 우실 거란 생각은 못 했는데…감사해요 할아버지가 저를 생각하며 웃으셨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맘이 좀 편해지네요 감사해요❤

    • @브이햄찌_해씨즈
      @브이햄찌_해씨즈 Месяц назад +2

      (위로가 되길 바라며..)
      우리 손녀, 그동안 무섭고 슬펐지? 미안하다.. 할애비가 빨리 가긴 싫었는데.. 할애비가 조금 아팠어.. 우리 손녀.. 아직 2025년도 못 넘기고 세벳돈도 못 줬는데.. 할애비가 미안해.. 너가 이리 죄책감 느끼고 있을진 몰랐네.. 너가 죄책감 안 느끼고, 행복하게 오래 살다가 왔으면 해.. 언제나 기다릴테니 오래 살다 와~ 사랑한다~

  • @pny1305
    @pny1305 Год назад +63

    10년동안 좋은 일 있을때마다 밥 사주시며 좋은교사되라고 응원해주셨던 선생님... 항상 스승의날때 인사만 드리고 선물은 카톡선물하기로 보내드리다 올해 왜인지 모르게 직접 갖다드리고 싶더니... 스승의날 카페에서 너는 스트레스 어떻게 푸냐고 물으셨던 표정... 마음 정리 좀 되면 조만간 밥먹자! 하셨죠.. 이후에 갑자기 다치셔서 병가 내셨단 소식 듣고 연락 드리려다가도 아직 힘드실까 싶어 미루고, 까먹기 몇주 지나... 차라리 사고이길 바랐는데... 갑자기 이렇게 가시는게 어딨어요...쌤 ㅠ 이번엔 제가 밥 사드릴 차례인데... 사진 찍는거 싫어하던 쌤이랑 찍은 사진, 학생때부터 10년동안 고작 2장이더라구요ㅠ 너무 그립습니다 선생님.. 부디 그곳에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하게 지내고 계세요.. 꼭 선생님처럼 훌륭한 교사돼서 먼 훗날 위에서 맛있는거 대접하겠습니다

  • @달하루
    @달하루 Месяц назад +7

    소중했던 사람을 잃어본적도,심지어는 가져본적도 없었지만 매일 이 영상 댓글만 1시간씩 내려보며 소리없는 울음을 참다가 가네요.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떠나보낸 사람은 여러분이 아픔을 이겨내고 항상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거예요.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좋은 추억도 쌓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길 바랄거예요.
    "여러분,오늘도 살아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내일도 맑은 하늘을 보며 행복하게 보내요."

  • @yeongminware1035
    @yeongminware1035 Месяц назад +97

    참 기묘한 유튜브 알고리즘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Ddddddddhhhhhh1
    @Ddddddddhhhhhh1 3 года назад +127

    연락좀 자주할껄.. 겉으론 강한척 속은 여린걸 알면서도 인스타 페북보고 잘지내는줄.. 아니 잘지내는거로 믿고싶었는지도 모르겠다..미안하다..친구야..
    거기서는 그토록 보고싶어했던 엄마랑 행복하게 좋은일만있어라 나도 여기서 견디면서 버티다 올라가면 술한잔하자..사랑한다

  • @토동-q8s
    @토동-q8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88

    여기댓글들보고...조금더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든다...힘드네..

  • @Dd_dddig
    @Dd_dddi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3주전에 친구가 코인 선물거래 손대서 극단전인 선택을 했습니다 아직 20대중반이기도 하고 어린나이에 저희한테 이런일이 일어날줄도 몰랐고 솔직히 코인으로 극단적 선택하는 뉴스 보면서 저희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게 저희한테 일어나니깐 참 안타까우면서 다른친구들한테는 이야기 할수없어서(좋은 이별이 아니다 보니깐 남들한테 이유를 말하기 쉽지않아요.! 언젠가 남들한테 술안주가 될거라는 생각때문에라도 말하기 힘들더라구요!) 참 너무 답답하고 혼자 있을때마다 너무 생각나고 다른지역에서 일했던 친구인데도 그걸 몰라봤는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스스로한테 죄책감이 들어요ㅠㅠ 가족분들은 얼마나 더 큰 죄책감과 허무함이 몰려들지 더더욱 저희라도 더 힘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노래 들으면 조금이라도 스스로한테 위로가 되는거같아서 좋은거 같아요!! 요근래 날씨도 안좋았는데 마침 발인날에만 날씨거 맑아져서 파묘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름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49제 끝나는 날이 그친구 생일이더라구요 참 그런거 보면 신기하다고 친한친구들 끼리이야기 했는데 다들 힘든일 있으면 친한친구한테 말해요!! 혼자서 끙끙 앓지말고 친구들한테 말 못하겠으면 가족들한테라도 말씀드려요!!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친구들은 언제나 같은편이 될거예요! 진짜 친구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남은사람들이 많이 많이 힘들어요..! 그러니깐 극단적인 생각하지말고 더더욱 그럴수록 본인이 이야기할수 있는 친구나 가족들한테 말해줘요!!! 다들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한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혼자 힘들어했을 너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미안하고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모든 책임을 가족한테 떠넘긴게 너무나도 화가나지만 너 주변에 모든사람들은 너를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너를 보내준것 또한 변하지 않아 그러니깐 하늘에서는 편하게 하고싶은거 마음껏하면서 살면서 해보지못한것들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 사랑해 시발ㅋ

  • @daydream_yy
    @daydream_y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2

    빈아 잘 지내지?
    여기 댓글에 빈이 얘기가 많아서 괜히 뭉클하네
    여전히 나는 빈이를 사랑해 아주 많이
    힘들들다가도 영상 속 빈이를 보면 다 잊히고 그저 좋더라
    이젠 영상 속에 과거의 빈이 뿐이지만 나는 그걸로 버티고 살아가
    내가 그렇게 좋아했돈 아이돌은 네가 처음인데 이렇게 날 아프게 한 것도 처음이야
    걱정마 원망 안 해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 웃음을 잃지 않길
    빈이 웃는 얼굴은 진짜 아름답다고 밖에 표현이 안 돼 아직도 제일 좋아해
    그렇게 멋지고 빛나면서 속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리고 늘 남을 위하던 빈아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로하랑 6명 다 같이 모여서 전처럼 신나게 같이 놀자
    사랑해 늘 고마워 보고싶어 빈아

  • @물만두-w3s
    @물만두-w3s 3 года назад +624

    야 너 사고나고 나서 아침에 전화가 엄청 많이 와있길래 진짜 놀랬다ㅋㅋㅋㅋㅋ전날에 친구 생일 때문에 모였었는데 나 일 늦게 마쳐서 어차피 내일도 볼텐데 들어가서 쉰다하고 다음날 너 멀리갔잖아 일주일에 몇 번씩을 봤는데 그 날 하루 귀찮다고 안갔는데 그렇게 갔냐..그 날 비도 오다 안오고 그랬다가 새벽에 비 엄청 왔잖아 나 옷도 얇게 입고 다녀서 추웠을텐데 괜찮았냐 그래도 너 좋은 친구들 곁에 많이뒀더라 너 보러 애들도 많이 오고ㅋㅋㅋㅋㅋ근데 서운하다 다른애들은 꿈에 한번씩 나왔다고 하는데 아무리 만날 애들 다 만나고 마지막에 와도 된다고 했다지만 이제 1년 다 되어간다ㅋㅋㅋㅋ나 삐돌인거 알지? 오래 못기다려준다ㅋㅋㅋㅋㅋ 많이 사랑하고 잘 지내고 있어 나중에 만나게 되면 얘기할게 산더미다ㅋㅋㅋ너무 보고싶다 진짜

    • @rnlcksh
      @rnlcksh 2 года назад +3

      😢

    • @수박-q3o
      @수박-q3o Год назад

      ㅠㅠㅠㅠㅠ

    • @어른아이-s3m
      @어른아이-s3m Год назад +20

      꽃다운 나이 18살 그 친구가 그립다..누구보다 착하고 좋은 친구였는데 이제 곧 어른이네 우리

    • @good_boy-z5z
      @good_boy-z5z Год назад +4

      나 이거보고 진심 울었다.....ㅠㅠ😢

    • @user-Lucky133
      @user-Lucky13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ㅠㅠㅠㅠ😢😢😢😢😢😢

  • @user-zo6pn2rc5n
    @user-zo6pn2rc5n 2 года назад +45

    얼마전에 아는 사람이 죽었는데 뭐 그냥 가깝지도 않았고 말도 거의 안 해본 사람임 근데 죽었다니까 너무... 좀 그렇더라 교통사고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데 엄청 어린 나이에 가버려서 진짜 좀 기분이 이상했음 정말 교류가 없던 사람이었는데... 얼굴만 아는 사람이 죽었는데도 이렇게 충격이 큰데 가까운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의 감정은 진짜 헤아릴 수가 없을 거 같다 좋은 곳에서 쉬셨으면 좋겠네

  • @thisisbokji
    @thisisbokj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51

    광활한 우주 아래 떠나간 별들과 남겨진 마음들이 돌아가야할 곳으로 흘러갈 수 있기를

  • @susi0703
    @susi070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2

    그래도 여기있는 댓글들 주인들은 하늘나라 가서도 다 행복할것 같아요. 자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거에요 분명...

    • @NaneunyaGGomDdule27
      @NaneunyaGGomDdule27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정말..내가 죽더라도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면....정말 고마울거 같아요😢

  • @정유주-l3t
    @정유주-l3t Год назад +101

    나 너무 보고싶어 빈아.
    빈이는 로하들이 우는거 많이 안좋아할텐데 항상 너무 울어서 미안해..
    우리 빈이 많이 어렸을때부터 연습생생활을 해서인지 철이 많이 들었던 우리 빈이...
    때론 많이 걱정도 되고 슬프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했는데
    우리 빈이가 원하던 직업을 얻게 되서 너무 정말 많이많이 기뻤어
    우리 빈이.. 멤버들이 많이 보고싶어해 우리 빈이다시 돌아오면 좋겠다
    빈이 좋아하는 네스퀴 잔뜩 사다가 그전에 무슨 힘든일이 있었는지 다 털어놓으면서 이야기 하고 싶은데
    내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우리 빈이 콘서트 한번도 못가본 나쁜 로하라서 너무 미안해..
    맨날 영상에 콘서트에서 너가 즐거워 하는 모습 보고있으면
    나도 언젠가는 빈이 웃는 모습 볼수있겠지 하며
    항상 다음을 기다렸었는데.. 이젠 평생 볼수없게 되어버렸네....
    진짜 너무 많이 미안하다..
    우리 빈이한테 잘지내냐고 인사하러 달의 공간도 가고싶었는데 못가고.. 정말 내가 너무 다 그냥 다 미안하다..
    내가 우리 빈이 지켜주지 못한것 같아서 그냥 내가 다 미안해...
    우리 빈이 그곳에서 나 조금은 아니겠지만 그곳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씩씪하게 우리 기다리고 있어줘.. 우리 빈이가 좋아하는 차돌된찌랑 네스퀵이랑 밥 잔뜩 들고 갈라니까 ㅎㅎ
    우리 빈이 많이 사랑했고 많이 사랑해~!
    평생 빈이편 로하가

    • @InmeynJo
      @InmeynJo Год назад +5

      지나가던 샤월입니다.
      빈님이 이 모든 얘기들을 듣고 보고 있을 겁니다.
      언제나 가슴 속에 함께하고 있을 거고 빈님이라면 다정한 분이니까 팬분들을 보고 싶어할 것 같아요.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더라고요.
      만나러 가면 준비한 거 다 얘기할 수 있게, 천천히 꼼꼼하게 준비해갈 수 있을 겁니다.
      늘 함께 있을 거에요.

  • @IAM_FANS
    @IAM_FAN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1

    오늘 저희반에 친하게 지내던 제 친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평소에 밝고 착하고 좋은 성격을 가졌던 친구인데..처음 소식을 들었을떄 정말 믿기지 않더라고요 마치 꿈인거 같고 몰카인거 같고 그러길 바랬습니다..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있지만 중2라는 어린나이에 저는 꽤 충격이 심하네요..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왜 6개월이란 긴 세월동안 같이 있었는데 몰랐을까..내가 미리 알았더라면 내가 눈치를 챘더라면 친구는 극복하고 살아서 재밌게 같이 놀고 있지 않았을까? 진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더라구요.. 이제 소식을 들은지 4지간 정도 지났는데 친구야...제발 돌아와줘 내가 아직 더 잘해주지 못했는데 미안한점도 많은데 이렇게 가버리면 어떻하니..
    (부디 좋은데로가렴 꼭 거기선 행복하고)고마웠고 미안했고 사랑했다

    • @yujin_luv_zb1
      @yujin_luv_zb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린 나이인데 감당하시기 힘든 일을 겪으셨네요…친구분 속 사정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분도 친구가 행복하길 바랄거예요. 힘드신 만큼 충분히 슬퍼하고 위로받고 그리워하세요. 옆에 있어주진 못하지만 마음으로 나마 저도 위로해 드릴게요 주제넘지만 힘내세요!

    • @qqr125
      @qqr125 20 дней назад

      어린나이에 친구를 잃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거진 15년전 고1일때 반 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해서 반년동안 정신적 트라우마가 심해서 불면증으로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는 그닥 친하진 않았으나, 그 이름은 각인이 되었는지 서서히 잊혀지는 그때의 친구들과 달리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네요.
      그날 이후 '내가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과같은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이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친구도 얼마나 고생을 했기에 그런 생각을 했을까?, 이제는 좋은곳에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힘들겠지만, 결국에는 이겨내고 친구가 못한 삶 만큼 열심히 살아가는게 의미있는 삶이라고 생각해요.

  • @김지은-f2d9n
    @김지은-f2d9n 2 года назад +89

    가사도 댓글도 참 따뜻하다
    내가살고있는 세상과는 다른 차원의 세계같아서 계속 여기 머물러 있고싶어

  • @banban4359
    @banban4359 2 года назад +44

    오늘 친한친구가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17년지기 친구 였는데 이렇게 가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원래 조울증이 있던 친구인데 며칠 전까지만해도 단톡방에서 연락도 하고 좋아 하는 일도 하면서 잘지내고 있는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착각 이였나봐요.. 그친구는 티는 잘 안냈지만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스무살때는 5명이서 여행도 같이 다니며 잘 놀았는데 시간이지나 직장인이 되면서 자주 못만났는데 그동안 많이 못본게 후회가 되네요...이럴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놓는건데..
    부디 좋은곳 으로 갔으면 좋겠다. 거기선 힘들지 말고 나중에 거기서 만나면 못다한 이야기 마저 하자 나중에 보자 !

  • @희망-f3c
    @희망-f3c 4 месяца назад +46

    사랑하는 내동생
    니가 없는 봄여름가을겨울을 처음 보내왔어..
    계절마다 니랑 보내온 추억들이 문득 떠오르고 생각나고 그리웠어..
    한해한해 지나면 어떻게 될까
    난 아직도 너가 필요로 한데
    텅빈 니자리가 매꿔지질 않네..
    아직도 니자리가 그대로인데
    너만 있으면 원래처럼 그대로야
    니가 없다는 걸 받아들이는 게 너무 힘들구나..
    너랑 모든 걸 같이하고 많은 걸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할게 많은데
    너무너무 아쉽고 안타깝고 아까운 내동생..
    언니가 다시 만나면 정말정말 잘 챙겨줄께… 언니가 많이 미안해…
    우리 서로 혼자서도 잘 지내고 있자
    서로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고
    꼭 다시만나면.. 그땐 절대 헤어지지말자

  • @dmsrjqjr
    @dmsrjqjr Месяц назад +16

    그저 모든 사람들이,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사랑해주던 사람들과
    그들을 지나치던 인연들과
    그 사이에 존재한 모든 시간들과 흘러가는 일상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 @김도영-g3p9i
    @김도영-g3p9i 2 года назад +48

    벌써 너가 떠난지 1년이 지났구나 친구야. 중학교부터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같이 가게 되는 인연이였는데 우리 둘 다 군대를 가게 되었고 거기서 너는 하늘로 먼저 떠났지… 전역이 3주도 남지 않았던 너의 마지막을 전역이 아닌 하늘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군대에 있던 나는 너가 갔다는 그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어. 술을 마실 때면 잊으려고 해도 항상 너 생각이 많이 난다. 보고싶다 친구야. 우리 항상 행복하자. 사랑한다.

  • @오세영-y4i
    @오세영-y4i 3 года назад +63

    어제.제일친한친구가 하늘나라로갔어요....
    1년동안 백혈병으로 고생만하다가 갔는데...30살이라는나이에.....이제 막취업해서
    좋아했는데.... 브라더 하늘에선 아프지말고 행복해 이노래듣는데 너생각만난다 보고싶다

  • @지연체
    @지연체 3 года назад +77

    선생님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늘에선 평안히 쉬시길 바래요.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선생님이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라고 있어요. 매일매일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셔서 감사해요. 쌤이 수업시간에 그랬잖아요 3학년 담임 할거라고 니들 완전 꽉 잡을거라고 고등학교도 따라갈거라고 했잖아요,, 보고싶을거에요 선생님. 그동안 선생님께서 했던 행동들이 다 저희를 위한 것이라고 알게되니깐 진짜 너무 죄송하고 죄책감이 드는 것 같아요. 선생님께 쪽지시험 문제가 이상하다며 따지러 갔었는데… 죄송해요 선생님… 진짜 보고싶을거에요!!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Smasipsmo_gor_1208
      @Smasipsmo_gor_1208 2 года назад

      아..선생님을 잃을게 나만있는게 아니었구나

  • @bbeya3123
    @bbeya3123 Год назад +44

    빈아 너보다 어린 나이고 너를 알게된지도 겨우 2년정도만 되었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어.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거야. 많이 힘들었지? 너가 좋아하는 우주에서는 앞으로 구속받지 말고 하고싶은거 자유롭게 하면서 살아. 꼭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아. 기다려줘, 언젠가 우리 다시만나면 웃자. 사랑해 빈아 정말 좋아해 6명이었던 아스트로인 너희들과의 추억을 기억하며 살게. 좋아해 빈아

    • @bbeya3123
      @bbeya3123 Год назад +3

      빈아 꼭 행복해

  • @익명-y2v2h
    @익명-y2v2h Год назад +52

    엄청 사랑해 진짜 너 덕분에 내 삶이 행복했는데 난 정작 널 행복하게 해줄 수 없었나봐 미안해 절대 잊지 않을게

  • @user-nf9xb1yu2o
    @user-nf9xb1yu2o Год назад +144

    내가 좋아하고 진짜 소중했던 엄마랑 최근에 사망소식을 접한 빈오빠.. 엄마랑 빈오빠는 항상 웃는 모습이 예뻐서 좋았는데 엄마가 간지 6년이 지나 사진도 없고 목소리도 기억이 안나는데 빈오빠는 영상이라도 있고 사진이도 많고 많이 떠서 매일매일 울고 한편으론 좋은거 같아..ㅎㅎ 둘다 떠났다는게 실감이 안가는데 이젠 보내줘야하는데... 돌아올순 없지만 매일 돌아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 얼마나 아프고 힘들고 우리한테 미안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빈오빠는 얼마나 힘들면 이런 선택을 했을까 싶어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진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내가 죽으면 빈오빠랑 엄마를 볼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 지금은 내가 죽으면 가족들이 슬퍼할까봐 못 죽겠다..ㅋㅋ 내가 언젠가 나이가 들거나 병이 들어 죽으면 날 환영해주고 꼭 안아주라 평생 안 잊을거고 평생 사랑하고 평생 미안하고 평생 고마운 마음 가지고 있을게 이노래를 지금 발견 했다는게 좋은거 같네요 노래 해석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thankyouYoutube_
      @thankyouYoutube_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행복해주세요 부탁드려요

    • @황진서-n3e
      @황진서-n3e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제발 행복하세요ㅜ 부탁드립니다

  • @spookY-o4t
    @spookY-o4t Год назад +891

    그거알아? "사람이 죽어도 우리가 기억해주면 영원히 사는거래"
    "가족들이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잊지마"

    • @e.jr.4607
      @e.jr.460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코코...

    • @댓라이프
      @댓라이프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사람이 언제 죽는지 알고있나...

    • @현희-p3p
      @현희-p3p 4 месяца назад

      ㅠㅠ

    • @와하본
      @와하본 4 месяца назад

      😮

    • @user-rc7jd8fp7p
      @user-rc7jd8fp7p 3 месяца назад

      ​@@댓라이프나도 이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

  • @하늘바람-q7n
    @하늘바람-q7n 3 месяца назад +34

    가끔은 정말 죽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내가 죽고 나서 누군가 날
    절절하게 그리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살수밖에 없더라고요.
    봄의 꽃들과
    여름의 초록빛나무들과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흰눈과
    내일의 하늘과 구름이 계속 보고싶네요.

  • @이브라-z9l
    @이브라-z9l Год назад +83

    형 4년동안 짧다면 짧고 긴 시간이지만 20대에서 젤 재밋었던 추억 몇 순간을 같이 보내줘서 고마웠어요
    아직 죽음과 이별이란 감정이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생각나지만 천천히 슬퍼하면서 보내드릴게요 형 장례식장을 보니까 형이 그래도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도 좋은 사람이 었다는걸 다시 느꼈어요
    다음생에도 또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세요 잊지않을게요
    아프지마요

  • @yummyyum282
    @yummyyum282 3 года назад +24

    사랑하는 다혜야. 니가 떠난지 10개월이 지나간다.
    응급실에서 새벽1시에서 3시에 있을때 니가 살아나기만을 얼마나 기도했던가 지금도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온다. 세번의 심정지와 더이상은 기대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너를 떠나보내고 나는 충격으로 안면마비를 겪었어. 우리 중학교1학년때 만나서 빛나던 시절을 함께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졌는데 이제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게되니 니가 하늘나라로 가는구나. 우리 친구가 된지 20년이다. 그리고 니 아들이 10살이 된 해다. 니가 웃으면서 우리 엄마는 내가 9살때 세상을 떠났는데 나는 1년을 더 살았다 할때도 마음이 아팠는데 결국 새해가 시작되고 23일만 살고 갔구나. 아직도 너를 생각하면 눈물이나서 매일 밤 눈물을 훔친다 정말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 @멘탈나간고1
    @멘탈나간고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2

    방과후 끝마치고 걸어가던 문방구앞에서
    니가 누워있는걸 봤어.
    선생님들께서는 날 집으로 잘 돌아가게해주시고
    괜찮다며 다독여주셨지
    그사람은 분명 감옥에 갔을거야
    그때의 난 그게 뺑소니인줄도 모르고..
    우리는 그때 친했지 않았지만
    만약 니가 살아있었더라면..말이라도 건네볼걸
    지금 너가 살았더라면..살아있었더라면..
    나랑 같이 대학준비도하고..시험망해서 같이 울고..
    연애상담도 했겠지?
    하늘에서 행복하게 살고 거기에서 부모님도 뵈고
    나도 좀 응원해주라ㅋㅎ 그럼 잘살고 좋은하루되라

  • @VALORANT1730
    @VALORANT173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형이 교통사고 났다고 가족한테 새벽에 들었는데 솔직히 믿지도 않았어 그 전전날에 우리집을 갔다가 가서
    그래서 믿지 않았는데..형한테 연락해도 볼 수가 없더라고..근데 지금도 생각하면..좀 후회돼 내가 그때 어떻게 해서든 하루만 더 있다 가라고 했었야하는데..더 있다 가라고..형이랑 가고 싶은데가 았다고 하면서..하루만 더 있디 보낼걸..내가 그때 왜 그렇게 즐겁게 보냈을까.. 정말 보고싶으니깐..나한테 한번만 와주면 안될까
    정말 내가 좀 더 늦게 보냈더라면 그런일을 당하지는 않았을텐데.. 내가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때는 같이 밥도 먹고 그랬는데.. 같이 놀고 이젠 그것들이 추억이 되버리고 잊지 못하겠지.. 마지막으로 내 꿈에도 와주라.. 거기서도 잘 지내고 있어..

  • @무-o2d
    @무-o2d 2 года назад +33

    내 가슴속의 남아있는 내친구야.. 뭐가그리 힘들어 스스로 힘든 선택을 했니 .. 끝까지 옆에있어주지 못해 미안해 너힘들때 알아주지못해 미안해 살아생전 힘든일이 있었다면 거기선 모든걸 내려놓고 맘편히 살길 바래 내마지막 바램이야… 5월 2일 ..내곁을 떠나 멀리 돌아올수 없는길을 간 내친구야….

  • @user-wu6zo3jb8v
    @user-wu6zo3jb8v Год назад +35

    아버지... 아버지가 떠난지도 어느덧 14년째네요. 2009년 12월 18일. 잊혀지지 않아요. 진짜 보고싶을 때는 미칠 것 같거든요. 길거리에서 부자지간이 걷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마음이 좀 그래요. 여기에 쓴다고 닿을리도 없지만. 안 쓰는 것보단 좋겠죠.

    • @dhsksbsa
      @dhsksbsa Год назад +6

      제가 태어난 날이 어떤 사람에게는 마음이 찢길 듯한 가슴 아픈 날이였네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버지는 그곳에서는 늘 행복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 @user-wu6zo3jb8v
      @user-wu6zo3jb8v Год назад +4

      ​@@dhsksbsa이제서야 글을 읽네요.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에는 더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 @아스날No.41
    @아스날No.41 9 дней назад +3

    현재 중2 학생입니다. 24년 1월 달… 초6에서 중1으로 올라오면서 공부가 힘들었습니다. 사실 하기 싫은 것도 있었죠. 근데 그만큼 어려웠고 적응하기에도 쉽지 않았습니다. 엄마와 사이도 안 좋아졌었고… 하지만 마음 다잡고 중학교 과정에도 적응했고 엄마와 사이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힘들고 괴로운 일들을 겪으신 분들이 계시겠죠. 친분이 있으시거나 알고 지내시던 분들이 돌아가신 경우 등등이요. 하지만 꼭 힘내셔서 극복하시고 나중에 하늘에서 그분들께 떳떳하게 자랑할 수 있는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분들은 여러분이 행복하시면 덩달아 행복해하실 거고, 괴로워하시면 덩달아 괴로워하실 겁니다. 꼭 그분들 생각해서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극단적인 선택 하지 마시고 이겨내시고 행복하세요. 내일 여러분의 아침이 매우 화창하고 개운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 @user-xk6ih8kd9z
    @user-xk6ih8kd9z 2 года назад +32

    가지마
    조금만 더 같이 있자
    같이 놀고 얘기 하고
    서로 농담도 주고 받고
    조금만 더
    진짜 조금만
    서로 미련없을 때 까지

  • @Sheuesn
    @Sheuesn 2 года назад +55

    친구야 뭐가 그리 급해서 꽃다운 나이 열 아홉에 갔어 ? 보고 싶다 .. 나도 너 몫까지 열심히 산 뒤에 따라 갈테니까 먼저 가서 편히 쉬고 있어

  • @user-xn2ec9wh8w
    @user-xn2ec9wh8w Год назад +12

    보고싶어 너가 이세상에 없다는게 안믿겨 언젠가 다시 볼수있겠지? 넌 정말 특별했고 내 소중한 친구야....... 너무 보고싶어......

  • @Svt1004s_f9
    @Svt1004s_f9 19 дней назад +7

    모두의 청춘이, 모두의 행복한 추억이 하늘에 수백개나 있네요

  • @성이름-h9b9n
    @성이름-h9b9n Месяц назад +15

    1000번째 댓글은 저의 것이네요.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고 연말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이 순간이 행복만 가득한 추억으로 길이길이 남기를❄️
    빨리 전역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뵈러가고싶네요

  • @박정연-w2k
    @박정연-w2k 3 года назад +132

    처음엔 믿기지 않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확 와닿네
    보고싶어 한번만 내꿈에 나와줘..

  • @루킼키
    @루킼키 Год назад +24

    4년이 지났으니까 이쯤이면 무뎌졌겠다 싶었는데 아직 아니었나 봐..ㅎㅎ 괜찮겠지 싶었는데 결국 오늘도 마음이 무너져내렸어.내년엔 오늘을 괜찮게 흘려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심심하겠지만 거기서 잘 지내고 있어. 나도 금방 갈게.

    • @파이팅-w7u
      @파이팅-w7u Год назад +1

      그러지 마세요
      저도 4년전 6월에 동생을 잃었지만
      원치 않아할겁니다.

  • @엥-z5d
    @엥-z5d Год назад +27

    15살 여름에 머물게 된 내 두명의 친구들아 더이상 그 누구도 어떤 것도 너희를 힘들게 하지 않길 내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해 구름 속에서 만나자

  • @Get_juled
    @Get_juled Год назад +13

    **이 노래 올려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오랜만에 친구 생각이 나네요
    평소라면 댓글 안달고 그냥 넘어갔을텐데 오늘따라 너가 많이 생각난다. 괜찮을거라고 크게 웃던 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네가 간지 1년이 지났구나. 너가 세상을 뜨던 그 순간에 내가 다른 땅에 있어서, 날 필요로 할때
    와줄 수 없던게 너무 후회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 생에 나는 너한테 무슨 존재였을까?
    우리 예전에 꼭 같이 무대 올라가기로 했잖아
    내가 더이상 플룻을 불지는 않지만 나 널 위한 노래를 준비했어
    난 계속 나이를 먹겠지만 너는 평생 17살이겠지
    나도 조금만 더 있으면 그때의 너와 같은 나이가 될텐데 그건 무슨 느낌일까
    많이 보고싶다 Elias
    그리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 @user-rmfltmehdls0116
    @user-rmfltmehdls011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난 그냥 여기에 적은 이 수많은 메세지들이 모두 하늘에 널리 퍼져가서 그분들께 닿았음 좋겠다 부디 그랬으면 좋겠다...!! 가장 사랑하고 아껴왔던 사람을 떠나보낸 감정을 너무 잘 알것같아서 그래서 더 공감이 되고 그러네.....! 모두 이 밤에 아픔없이 잘 잘수있길, 그리운 그 사람 얼굴을 꿈속에서라도 볼수있길 그 꿈속에선 못다한 얘기 다 나누고, 마음껏 뛰어놀수 있었음 좋겠다.....ㅠ 너무 큰 바램일까?

  • @정재정-u4l
    @정재정-u4l 3 года назад +47

    이렇게 인사도 없이 가버리면 어떡하자는 거야
    우린 다 같이 너가 그곳에서 행복하길 빌고 있어

  • @아현-l6x
    @아현-l6x Год назад +25

    보고 싶다 가끔 공부하다 힘들 때 너 생각 많이 났는데.. 이제는 점점 무뎌져가네 너가 극단적 선택했다는 소식 들었을 때 학교수업에 집중도 안되고 뭘 하든 너밖에 안떠오르고 단순히 거짓말이라고 믿고 지냈는데 진짜더라..그동안 잘해주지 못해서 진짜 미안해 있을 때 잘하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 꽃다운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말도 못 하고 그렇게 떠나다니 나한테라도 말하지 거기서는 행복하게 보내
    정빈아 나 벌써 18살이다 ㅋㅋㅋㅋㅋㅋ
    시간 진짜 빠르다 이거 작성했을때가 17살이였는데 벌써 1년이 지났네..비록 너는 16살 봄에 머물러 있지만 옆에서 내가 항상 기억할게

  • @alwiwufjfbxsh
    @alwiwufjfbxs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노래도 댓글들도 눈물난다 왜 사람은 다들 행복할수 없을까

  • @J0o09
    @J0o09 2 года назад +33

    저번주 토요일 10시 즘 제 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같은 초등학교를 나오고 다른중학교를 가게되었지만 서로 친했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4명이 친했는데 그중에 한명이 토요일밤에 세상을 떠나게 되고 저희는 월요일날 소식을 전해받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아직 14살 중학교 1학년밖에 되지 않았어요 지금 친구가 세상을 뜬게 믿겨지지도 않고 눈물이 저항없이 흐르는 게 너무 힘들어요 친구가 부디 좋은 곳으로 가 제가 갈 때 즐겁게 반겨주었으면 좋겠어요

    • @J0o09
      @J0o09 Год назад +10

      제가 6개월 전 적은 댓글이군요 오늘 보관한 스토리를 보다가 그 친구가 떠난 것을 알게된 당일 스토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 자주,매일 친구를 생각해주지 못했습니다 오늘 그런 친구가 너무 그립습니다
      친구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반년이 지났군요 이 노래를 들으면 작년 8월로 돌아가는 거 같습니다 지금 마음이 좀 착잡하지만 미래의 저를 위해 딛고 서야될 것 같습니다 하트 눌러주신 2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캔두-u8v
    @캔두-u8v Год назад +15

    너가 세상에 살았던게 고작 18년 뿐이라는게 너무 슬픈데 그 시간들이 행복만 하지 않았다는 거 너가 많이 아프고 힘들고 외로웠다는거 몇 번이고 죽음을 생각한 시간이 많았다는게 너무 슬퍼 많이 보고싶어
    봄이오면 너가 좋아했던 한강, 벚꽃
    그리고 너의 생일부터 생각이나
    우리는 아직 너의 곁에 있어
    평생 항상 널 생각하며 살 거야
    너가 평온하길 바라
    자주 못 가서 미안해 거기서는 못 다한 너의 세상을 펼쳐 정말 많이 사랑해

  • @eunwoohat
    @eunwoohat Год назад +227

    많이 힘들었구나 내가 못 알아봐서 미안해 빈아 진짜 미안해 난 아직 믿기지 않아 안 믿고 싶고 아직 네가 여기 있는 것만 같아 나 진짜 아무 것도 못 할 것 같아 근데 그러면 네가 더 심란할 것 같아서 널 생각해서 열심히 공부할게 나 매일 하늘 볼게 하늘에서 나 매일 봐줘 힘들 때 슬플 때 기쁠 때 다 봐줘 지금은 너무 안 믿기고 힘들어서 조금만 슬퍼할게 그 다음으로는 널 생각하며 웃을게 절대 잊지 않을게 사랑해, 엄청 사랑해

    • @uunngg-v4q
      @uunngg-v4q Год назад +3

      ㅎㅇㅌ..

    • @영수증-c3h
      @영수증-c3h Год назад +3

      빈이는 행복했을거에요 빈이가 우리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모두 힘들었을거라고만 단정짓지 말아요 🙂

    • @이슬-b1e
      @이슬-b1e Год назад

      주변에 절친을 잃은이가 있으면 챙겨주세요. 그는 너무 힘들어요.

    • @go_dokkyung
      @go_dokkyung Год назад +1

      나왔어..

    • @yjize.n
      @yjize.n Год назад +1

      내 상황

  • @HHH_jxjd
    @HHH_jxjd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세상사람들 다 힘들어 너만 힘든거아니야'라는 긴말보다
    '괜찮아' , '다 잘될꺼야'가 더 위로가되..

  • @마막키
    @마막키 3 года назад +14

    너가 이렇게 갑자기 떠난다니깐 실감이 안 난다
    항상 웃는 얼굴로 서로 장난도 치고 좋았는데
    전학생인 나를 진심으로 대해주고
    먼저 다가와주고 친하게 다가와 줬던 너가 이렇게 간다는게 믿고싶지 않아….
    내 인생에 친구로 지내줘서 고맙고 거기서도 행복하게 살아.. 많이 보고싶다 친구야…

  • @user-ji3ye1sd8p
    @user-ji3ye1sd8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친구야 힘들때마다 부산 내려오라던 니 말이 참 위로가 많이 됐는데 이제 못듣는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많이 아프다 우리 다음생에는 친구말고 형제로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자 사랑한다 친구야

  • @넌3년안에사기당한다
    @넌3년안에사기당한다 Месяц назад +6

    다들 소중하고 이렇게 기억할 사람이 있다는것이 큰 축복인것같아요 지금 그 분들은 먼 길을 떠났지만 그래도 존재하실거에요 본인 삶의 일부였던 그 분들 분명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실거니 여러분도 행복하게 삶을 누리다 그 분들을 보러가시길 바라요 응원해요

  • @냥냥-t9k6v
    @냥냥-t9k6v Год назад +14

    우리 지누 혼자 간다고 무서운거 아니지? 넌 항상 밝고 겁이 없었으니까 .. 그래도 먼 길이라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 모두 걱정하고 있어. 조심히 먼저 가있어 이다음에 만나면 우리 즐겁게 얘기나누자. 너의 시간이 어제로 멈췄다는게 내 기억속엔 네가 영원히 27살이라는게 너무 슬퍼 그러니까 어딘가에서 내가 아는 자유로운 너의 모습 그대로 즐겁게 여행중이라고 생각할게 귀여운 내 동생아 잘가 보고싶어

  • @Hanjihyun0321
    @Hanjihyun0321 Год назад +8

    대학교에 처음 입학해서 수업시간에 자기소개를 하는데 그때 처음 친해진 언니. 나는 당시 20살이였는데 언니는 23살이였다. 너무 동안이라 23살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 언니랑 3월달부터 친해지면서 같이 밥도 먹고 학교도 다니고 이런저런한 고민거리도 털어놓고 정말 나의 안심처였는데 1학기가 끝나니까 갑자기 지퇴를 하겠다고 하였다. 그때 얼마나 절망적이였는데 겉으로는 너무 당황스러웠고 속으로는 엄청 울었다. 그 언니는 친언니처럼(실제로 나는 친언니는 없지만) 정말 나를 잘 대해주고 긍정적인 말만 해줘서 친언니인것 마냥 언니를 좋아했다. 종강 후 내 생일파티를 했는데 그때도 나를 너무 잘 챙겨주고 게임을 잘 못해도 “괜찮아. 오 이번에는 이만큼이나 갔다!” 라고 칭찬을 끈임없이 해주었다. 그런 언니가 자퇴를 하다니.. 나는 믿고싶지 않았다. 그래도 내가 가지말라고 해도 안갈수없는게 아니니 속으로는 엄청 붙잡고 있다. 언니 나 잊지말아줘.. 내가 해달라는건 다 해준 언니. 잘가…

  • @ISTP-0622
    @ISTP-062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3개월 된 태아를... 우리 별이를 떠나보냇어....
    하늘에서 제일 예쁜 별을 찾을께 별아... 우리 다시 꼭 만나자

  • @jbdrum9731
    @jbdrum9731 3 года назад +77

    사랑하는 내동생 형준아
    너무너무 보고싶다
    나에게 너는 친구이자 귀여운 동생이였는데
    정말정말 마지막으로 울면서 댓글로 적어본다.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보고싶다.
    다른거 필요없고
    같이 라면 끓여먹고 놀고싶다.
    우리 다시 만나면 꼭
    라면먹고
    당구치고
    게임하고
    그러자

    • @club2-take-117
      @club2-take-117 4 месяца назад +3

      같은이름 7년전 잃어버린 소중한 사람과 같은이름이라.....많이 와닿습니다..

  • @Gen-c1n
    @Gen-c1n 3 года назад +35

    아마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넌 들을 수 없겠지만 나한테 네가 정말 소중한 존재였던 것 같아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 네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져
    내가 너무 안일해서 설마 무슨 사고가 나겠어 했던 설마들이 모여서 결국 너를 죽게 만든 거 같아
    네가 너무 괜찮아보여서 단 한번도 천천히 해도 된다고 말해준 적이 없어
    난 사실 네가 도와주는 게 너무 편해서 너의 힘듦을 외면한 걸지도 몰라
    종종 네가 어지러워하고 비틀거리는 걸 봤으면서도 네가 빈혈이리고 하는 말을 믿어버렸어
    사실 나는 네가 빈혈이 없는 걸 알고 있었어
    어떻게 빈혈이 있다는 애가 6년동안 철분제 한 번을 안먹고 진찰 한 번을 안 받겠어
    그런데도 나는 더이상 생각하기 싫어서 그냥 그렇구나 했어
    그래서 최악의 시나리오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
    네 마지막 날은 참 날씨가 좋았어
    하늘도 파랗고 단풍도 빨갛게 물들어서 예쁜 풍경이었는데 너는 그 풍겨을 다 눈에 담지도 못하고 먼저 가버렸어
    나는 너하고 한 그 많은 약속을 지키지도 못했고
    같이 바다 가자
    같이 여행 가자
    같이 영화 보자
    그 외에도 너는 계속 무언가를 하고 싶어했고 나는 지금 일단 할 일이 많다며 미루며 꼭 같이 하자고 약속했어
    그런데 네가 내 곁을 떠난 후에 써보니까 정말 특별한 거 없더라 그냥 일상적인 것들이더라
    다 똑같이 네가 모든 약속에 적용했던 조건은 같이였고 나는 그걸 왜 그제서야 알았을까
    그냥 그때 너하고 놀러도 다니고 할걸
    내가 지킨 몇가지 약속들 중 하나가 별 봤던 건데
    너는 별이 누군가가 사랑하는 사람의 길을 비춰주기 위해 빛나는 거라고 했잖아
    나는 무슨 그런 오글거리는 소리를 하냐고 타박을 했고
    넌 별이 됐을까? 나는 잘모르겠어 나를 원망해도 돼. 나는 친구 버리고 지만 산 년이니까. 나를 저주해도 되고 때려도 되고 미워해도 되고 침 뱉어도 되. 어떤 거든지 달게 받을테니까 돌아와주면 안 될까? 7년동안 어떻게 잠만 자냐
    눈 좀 떠서 제발 살아주라

  • @_silvia
    @_silvia 3 года назад +21

    욱아 누나가 먼저 연락 한번 못해봐서 너무 미안해. 착한 욱이 웃는게 너무 이뻐서 모든 사람이 너의 웃는 얼굴을 기억해
    다들 각자 살고있던 우리들이 다 모여서 슬픈마음을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고 착한 너는 어쩌면 다같이 모인 우리한테 좀 보고 살라고 얘기하는건 아니었을까
    항상 웃는 너는 다 괜찮고 다 잘지내는 줄 알았어. 미안하다 그냥 다 미안해
    이제는 힘들었던 것에서 모두 벗어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욱아 누나가 아끼는 마음 표현 못해서 미안해.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들 모두 지켜봐줘,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한다 내동기 욱아

  • @이단비-f9z
    @이단비-f9z Год назад +15

    꽃다운 나이 20살에 먼저 떠난 언니
    한참 25살에 놀 나이인데 열심히 산 오빠
    8년전이고 4년전이지만 항상 너무 보고싶다 내 마음은 아직 그 세월에 멈춘 느낌이야 목소리 한번만 이라도 듣고싶다….너무 보고싶어

  • @여행좋아-l2y
    @여행좋아-l2y 2 года назад +19

    미안하고..사랑하고 항상힘이되어준 친구야
    하늘 나라에서 행복한일만 있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환생하게되면 이번생에 나랑 또 다시 인연이 되길 바란다..꼭 알아볼게 ..편히 쉬어..친구야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너무보고싶어서 눈물이 난다..

  • @abc-m6w6b
    @abc-m6w6b 2 месяца назад +5

    노래 제목 보자마자 빈이 오빠가 떠올라서 듣게 됬는데 댓글에도 오빠 이야기가 많더라 아직도 오빠를 그리워 하고 보고싶어하는 로하분들이랑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나도 오빠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아스트로가 아니였다면 오빠보다 더 일찍 우주여행을 하고 있었겠지? 요즘에도 오빠를 보러가고 싶어질때가 많은데.. 내가 오빠를 보내고 나서 너무 아팠어서..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를 보내고도 나처럼..어쩌면 나보다 더 아플까봐,오빠들이 구해준 내 삶을 놓고 갈수가 없어서..힘들때 마다 환청 처럼 들리는 오빠의 위로 목소리가..날 자꾸만 살려내 내가 아직 학생이라서 팬클럽가입도 하고싶었고 콘서트가서 응원법 외운걸로 응원도 해주고 싶었고 팬싸가서 편지하나라도 주고 싶었어..
    앨범하나 포카하나 못사고 미래만 약속하다가 결국엔 아무것도 못해줬네..
    내가 능력도 힘도 없는 못난 팬이라서 미안..오빠 마지막 유닛활동 때 열었던 팝업스토어..어떻게 해서라도 가볼걸,가서 오빠들이 거울에 써 놓은 글이랑 직접 재서 표시해 놓은 키도 한번 보고 올걸..그냥 더 많이 좋아해 줄걸..그게 제일 후회 되더라.. 판타지오 사옥이랑 달의 공간가서 나도 오빠 그리워하고 명복 빌어주고 싶었는데 그땐 너무 정신이 없었고 또 시험기간이였어..오빠가 우주여행가고 나서 오빠 흔적이 그렇게 날 힘들게 할지 몰랐어..
    그래서 계속 오빠 사진,동영상..오빠랑 관련된건 다 피하다가 아직도 오빠 사진 동영상 보는게 힘드네..목소리 듣고 싶고 얼굴도 보고싶고..노래도 듣고 싶은데..난 아직 그게 너무 힘들어..미안해
    나 잘지내는 척 하고 있는데 사실 오빠 보내고 나서부터 단 하루도 빠짐없이 오빠 생각하면서 그리워했어.. 23년 4월은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사실 기억이 없어..
    지금도 너무 그리운데..매일 울면 오빠가 신경쓸까봐..적당히 울려고 노력 중이야ㅎ..몇일전에 스타필드 갔다가 언브로 모델 산하오빠 봤는데..진짜 내가 다 기쁘고 자랑스럽더라ㅎㅎ옆에 지나가던 아주머니 두분이 모델 누구냐고 너무 잘생겼다고ㅋㅋ 인터넷 찾아보시더라ㅎㅎ
    오빠도 뿌듯하고 기특하지? 좀 있으면 은우오빠 따라잡을 것 같아!ㅎㅎ
    내가 힘들어하니까 꿈에도 나와주고 예쁘게 웃어줘서 고마워 이번 어린이 날에 꿈에 나와서 안아주고 웃어줘서 고마워ㅠ
    어린이는 아니지만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을 받았네ㅎㅎ 오빠 보러 갈때 까지 오빠한테 자랑스러운 팬이 되도록 열심히 살다가 만나러 갈게 그 때 까지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아프지 말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내가 미안하고 고마워 항상 보고싶고 그립고..사랑해❤ㅎㅎ
    달콩이도 아스트로 오빠들도 로하분들도 오하고 아건밥행하자>

  • @이예찬-w9p
    @이예찬-w9p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진짜 이 노래랑 여기 댓글들이 말할수 없는 통곡을 만들어 내는것 같음.... 진짜 보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진짜 여기에 글쓴 모두들 힘을 얻고 행복하길...

  • @쬬니-b9d
    @쬬니-b9d Год назад +3

    라봉 집사님 , 많이 힘드셨죠 .. 저로인해 힘이 많이 되셨다고 했지만 오히려 제가 더 힘이 많이 됐어요
    덕분에 공주도 지금까지 저희 옆에 잘 있구요 ..
    그 곳에서는 아프지않을거예요
    매일 행복한 꿈꾸며 편안한 밤과 낮을 맞이하시길 바래요 .. 언제나 잊지않고 함께할게요
    사랑합니다 .. 보고싶구요 ..

  • @뽀미뽀미-u4l
    @뽀미뽀미-u4l 3 года назад +87

    잘가 친구야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힘들지말고 꼭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너랑 보낸 시간들 잊지 않을께
    즐거웠어 정말 잘가

  • @geo_love19
    @geo_love19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이거 보니까 몇없는 친구들중 왜 너가 먼저 떠오를까? 너랑은 싸웠지만 절교했지만 왜 너가 떠오를까? 이미 난 너한테 벗어날수없을것같네... 미안ㅎㅎ 난 살날이 몇칠 안 남았지만 너무 아쉽지만 더 살고싶은데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어 우리둘이 운이없고 부모님이 힘들게해서 20살에 같이 독립하기로했는데 먼저가서미안...ㅎㅎ 고마웠어

  • @wegkki
    @wegkk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보고싶다라는 이 많은 댓글들이 참 슬프다

  • @yoon1744
    @yoon1744 Год назад +28

    당신을 좋아했을 때 당신의 노래 당신의 영상 사진 웹드라마 등등 많이 보며 행복했어요. 거기서는 행복해요 힘들어 하지말고. 보고싶을 거예요.

    • @Forever.vvvvipbang
      @Forever.vvvvipbang Год назад +1

      문빈..이구나

    • @yoon1744
      @yoon174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보고 싶어서 왔어. 잘 지내? 거기는 좋지? 꿈에서 봤던 너는 행복해 보였고 행복하냐 물었을 때 따뜻하게 웃어줘서 고마워. 다음에 또 올게. 가끔 꿈에 놀러와서 쉬다 가.

  • @강강-k7c
    @강강-k7c Год назад +92

    빈아. 널 잃은 날 첫날은 하루종일 멍하다가 많이 울었고 그 후 한 일주일은 정신없이 살았어. 그렇게 공허했던 일주일은 앞으로도 없을거야.
    시간이 지나고 주변이 인지될 때쯔음은, 내 곁에 꽉 차 있는 너 흔적이 그렇게나 아프더라. 너 흔적을 보며 이렇게 아파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너무 끔찍했어..숨이 막히도록. 이제 너가 없을 이 세상이.
    항상 날 춤으로, 노래로, 위로해주던 나의 우상, 아이돌이었는데. 이제 과거, 내 기억속에만 존재하게됐다는것이. 아픔이 극도록 치솟을 때, 그리움이 악몽으로 돌아올 때, 공허해서 우울해질때가 많아지니까 기회조차 주지 않고 떠난 너가 원망스럽더라.. 잔인하다고. 어떻게 그렇게 , 그런 선택을 했냐고.. 하하, 정말 미쳐버릴거같았는데. 이제야 알겠더라 미안해 널 원망해선 안됐는데. 그게 잠깐이라도. 너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우울증이라는 그 질긴 질병을 안고도, 널 사랑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지켜주기 위해 , 본인의 부재로 아파하지 않도록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버텨냈는지, 알겠더라. 원망하지 않아. 미워하지 않아. 그저 고마울뿐이야. 이젠 과거가 되었지만 너의 수많은 날들을 우리에게 선물해줘서. 고마워. 그저, 많이 고마워.
    열심히 살아갈게. 빈이한테 부끄럽지 않도록. 아로하들 자랑스럽다고, 너한테 칭찬받을 수 있게. 사랑해

    • @황진서-n3e
      @황진서-n3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많이 생각이나지만 버티는중입니다 우리 화이팅해요..

  • @user-sv5wj2on3n
    @user-sv5wj2on3n Месяц назад +1

    있을 때 잘하라고 맨날 말씀하셨는데 맨날 대충 듣고 넘겨서 죄송해요 있을 때 좀만 잘할 걸 그랬어요.. 그날 만나러 가려다 ‘어차피 며칠 뒤에 보는데’ 하고 안 갔는데 그날이 마지막일 줄 몰랐어요 늘 저를 가장 챙겨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받은 샤프를 제가 비싸서 못 쓰겠다 하니 ‘고장나면 다시 사줄게’ 라며 웃으시던 모습이 점점 잊혀가서 이젠 잘 기억이 안 나요. 이제 반년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요 사진이랑 영상도 너무 적어서 목소리 한 번 듣기 어렵네요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사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늘 죄송했습니다 꿈에라도 꼭 나와주세요 기다릴게요

  • @foxmail143
    @foxmail143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못다 핀 꽃은 별이 되어 반짝이길.

  • @ddororong-f1l
    @ddororong-f1l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오빠 4년동안 단 한순간도 안그리운날이 없어 사무친다는 단어가 이런건지 이렇게 알게될줄 몰랐어 나에게 때론 아빠도 되어주고 친구도 되어주던, 나를 믿어주고 나의 세상에 기둥이 되어주던, 부모님보다 더 의지했던 우리 오빠 너무 보고싶다 오빠 언젠가 만날수있는거겠지? 고마웠다고 꼭 말해주고싶은데,,, 어릴적부터 가장역할 하느라 쉼없이 일해온 우리오빠 잘 쉬고있어 오빠는 선한사람이었으니 오빠를 만나려면 나도 선한삶을 살다가야겠지 열심히 살다 갈게 꼭 다시만나자 사랑해

  • @Miorine0001
    @Miorine0001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모두 저마다의 슬픈 사연이 있네요…. 저는 아직 없어서 완벽한 공감해 드릴 순 없지만…. 다들 이렇게 친구를 아직까지 기억해줘서 그 친구도 모두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을거에요…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 전하고 힘든 이야기 꺼내줘서 정말 고마워요 모두 힘내세요!!

  • @윤이-f4m
    @윤이-f4m 3 года назад +23

    가끔 문득 너가 그리워지면, 보러갈게
    오늘도 많이 사랑해

  • @옹앩옹
    @옹앩옹 3 года назад +16

    내가 스스로 선택하여 나에게 전화를 걸던 그날 너의 선택이 너무 견고하여 깰수 없었어 아무말도 나오지 않고 긍정의 말들이 너의 견고함에 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눌려졌어 그끝에 서있는 너를 보며 토해냈던 그 말 다른 모든건
    내가 감당할게 뭐든 짊어질게 그러니까 제발 숨만 붙어있어줘.. 그 끝이 너와 정말 마지막일줄 미리 알았더라면 난 좀더 좋은말을 해줄수 있지 않았을까 보고싶어 너가 이젠 대화조차 할수없는너를 머리를 틀어쥐어도 새어나올정도로 그리워해

  • @rhrnald
    @rhrnal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나 원래 댓글 잘 안 쓰는데 갑자기 생각난다 우리 빈이 .. 잘 지내고 있나 ? 많이 보고 싶어... 나 죽고 싶었을 때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었을 때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어. 그러니까 이제는 다 내려놓고 행복하기 바라. 내가 작년에 오빠 우주여행 간 날 했던 말 기억나 ? 내년에 나 수험생이니까 잘 할 수 있게 옆에서 지켜봐달라고 했던 거 ! 이제 수능 100일도 안 남았다..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저번에 꿈을 꿨어 일어나자마자 오빠가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계속 되새기고 있었는데 아직도 무슨 꿈을 꿨는지 기억이 안 나.. 그러니까 한 번만 다시 내 꿈에 나와줘 제발 수고했다고 고마웠다고 나한테 새로운 희망을 보여줘서 내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해주고 싶어. 중 1때 정말 이 세상을 떠나고 싶었는데 죽고 싶었는데 덕분에 이렇게 살아있어. 다 오빠 덕분이야 .. 그래서 가끔 생각해 혹시 내가 죽었어야 할 운명인데 오빠를 만나고 내 운명이 오빠한테 옮겨진 게 아닐까 라는 생각 .. 혹시라도 진짜 이런 거면 나 다시는 오빠를 보지 못할 것 같아 너무 미안해서 ... 나 살려줘서 고마워 새로운 힘을 선물해줘서 고마워 내 10대를 오빠로 가득 채울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나 수능 진짜 얼마 안 남았다 ,, 오빠 나 잘 보고있지? 아로하들 멤버들 가족들 친척들 지인들 꿈에 다 찾아갔다가 혹시라도 시간이 남으면 내 꿈에도 꼭꼭 찾아와주기다 !! 사랑하고 또 사랑해 영원히 사랑할게 나에게 사랑을 알려준 사람아 고마워 아스트로 아로하 영원하자 보고파 많이

  • @해피하게-u3u
    @해피하게-u3u 2 года назад +7

    너를 매일 그리워 한 내 마음을 너는 모른 채 그렇게 떠났지.. 몇 달 전 24일 너의 소식을 뉴스에서 접하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 시간을 되돌려 너를 만나러 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나중에 서로 애인이 없고 그리우면 크리스마스 때 서울역에서 만나자고 한 우리의 약속.. 벌써 그 날짜가 다가왔네
    하늘에서 아프지 말고 마음 편히 쉬길 기도할게 메리 크리스마스

  • @druiiii
    @druiiii Год назад +5

    내친구..이제더이상고통받지말고 천국에선 행복해야되........ 미안해 오랜친구가되지못해서
    내가 언제가던
    니곁으로가면
    그때우리많은수다떨고
    재밌게 놀자. 사랑해
    조심히 먼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