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보다 무속신앙, 흔히 말하는 무당이 굿하는 무교(巫敎)에 가깝습니다. 배경 음악인 만조상해원경도 일반적인 불경과는 내용(조상의 넋을 달래는 가사)은 물론 사용되는 악기도 제법 다르기도 하며, 자세히 보시면 불당이 아니고 금줄에 종이가 매달린 성황당(일명 굿당)에서 굿이나 기도를 하고 있고 박수무당이 굿을 하는 장면이나 스님이 등장하는 장면에선 부처님이 아닌 인원왕후 영정과 토속 신 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작중 사도세자는 당대 불교보다도 더더욱 금기이고 음사(淫事)였던 무속 신앙에 귀의해서 인원왕후의 넋을 기리고 돌아오기를 바란 것이죠...
@@햄져-u4r 유아인이 맡은 배역인 사도세자의 아버지 영조가 사도의 할머니 인현왕후와 말싸움을 하게 되고 결국 인현왕후가 영조가 자신을 폐위시키라 하여 인현왕후는 윤허하게 되고 사도가 밤낮을 지새고 몇일동안 밖에서 절하고 있으니 살리자고 인현왕후가 자신의 죽음으로 윤허를 취소하게되죠. 그래서 영조가 사도 탓으로 돌립니다. 그때부터 마음의 병이 커졌고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 였던 인현왕후가 돌아오길 빌면서 그랬던거 같슴당.
배우가 직접 불렀다고 해서 정말 놀랐어요. 소리 전문가가 부르신 게 아니었는데도 몰입감이 완전 최고였죠. 배우들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배우분이 극단하면서 노래랑 소리를 하신..
저 배우분 나의 아저씨에서 1화에 좌천당하는 상무 아닌가?
@@BB-xm6eo맞아용
이거 중독이 나만되었던게 아니였구나...은근한중독으로 계속듣게되네요
ㅇㅈ 계속 이노래 찾았음
저도이노래 들으면 좋더라고요
몇년째 모닝콜로 듣는중..
@@hyeongwonseo1036 모닝콜로는 좀....ㅎㅎㅎ
이거.진짜.중독
최고의씬
이 장면이 영화 90퍼센트 살림
임팩트 갑
와씨 진짜 배우 정해균 존경합니다 이거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보러옵니다
정말수준급높은 실력인듯합니다!!
왕이여야 했던 아버지와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오프닝에 만조상해원경 나올 때 시작부터 지렸음
이 노래는 아직도 중독성이...
만조상해원경 유아인~~뒤늦게 중독되서 무한감상중 .올려주셔서감사해여
영화관에서 봤을때 나까지 미치는줄ㅋㅋ 분위기 개쩔음 이장면말고 유아인술취했을때? 쩌는데
진짜로 영화관 그 어두운데슈 웅장한 사운드로 들었을때 압도돼서 나도 살짝 미칠뻔함 ㅋㅋㅋ
그는 실제로 취해있던 것이었다…
@@IlllIlllIlIIllㅋㅋㄱㅋㅋㄱㄱㄱ
연기자지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방준석 음악감독님이 오늘(26일) 돌아가셨다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ㅈㄹ
아버지에게 미움받고 천대받아 유일하게 힘이되어준 어머니마저 떠나보낸뒤 약해질대로 약해진 사도세자에게 유일하게 쥘수있는 썩은 동앗줄이 옥추경이였다고함
나만 이노래 중독된게 아니구나
영화 사ㅡ도 20번 이상 다시본 영화이다 그때그때 느낌이 다르고
감회가 다르게 와 닿는다
영조의 과한 기대감과 압박감 속에 조모 덕분에 버텼지만 조모가 돌아가고 의지할 때가 없어져서 더욱 폐인이 됐던 것 같음.. 영조가 왕으로는 훌륭했지만 아버지로썬....
임금으로서도 별로..
이렇게라도 단 한명의 자기편이 돌아와주기를 바랬겠지
아빠 엄마 장모님 장인어른 부인까지 다 자기를 죽이기 원했으니.. 아들인 정조빼고
@@괴물생쥐 막판에 영조가 ㄹㅇ로 죽이려하니 싹다 태세전환 ㅋㅋㅋ
@@괴물생쥐 사도세자가 태어났을때 부터 사도세자를 가장 사랑했던 양할머니 인원왕후께서 식음을 전폐 하고 승하하자 사도세자의 울화가 완전히 터져버렸죠.
@@hide1624양할머니지만
실제로는 진짜 할머니 손자
관계로 부왕 영조가 세자한테
하는 꼬락서니를 겐세이할
정도로 각별히 챙겨줬죠.
중전인 정성왕후 또한 마찬가지
정해균 배우님이 진짜 존멋입니다 많이 나와주세요ㅠㅠ
사도보면.... 유아인 연기혁...
정해균배우님 진짜 최고👍
한때 이노래 중독되서 엄청 들었지.. ㅋㅋ
전율이 쫘악..
나만 중독돼서 찾아보는게 아니었어
처음봤을때 뭐 이딴영화가있지했는데 한국사 공부하고 다시보면 존나 재밌는영화
뭔가 음사하고 무서운데 중독성 쩝니다!!!
ㅇㅈ
음사하다는 음란하고 사치하다는 뜻인 데...므흣.
드럼비트가 강렬해서그럽니다
@@safetyscaffoldingman4622 드럼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
@@safetyscaffoldingman4622 드럼 ㅇㅈㄹ ㅋㅋㅋㅋㅋ
이렇게 왕이 어머니가 생각나서 매일 찾아가는 게 이해가 그네요
할머니가 자신때문에 돌아가셨다 생각해서 죄책감에 계속 굿한걸 못 알아주다니...
만조상해원경 들으면서 만걸리 걸치면 아무조 나를 못말림.
그거 귀신씌인거임
댓글보고 피식했는데 대딧보고 뿜었네ㅋㅋㅋ
@@dorajimuchim6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ㄱㅋㅋ
이미 많이 드셨네 ㅎㅎㅎ
@@answer_me2002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산한데,맹인분이 함께해서 전율의 극치!소름~
진짜 연기 미쳤음..
장구소리에 가슴속에서 쿵쿵거린다
아마 세자궁보다 저기가 더 편했을 듯.동궁에 있어봤자 맨날 혼밖에 안 나는데 저기는 영조와 맞서면서까지 자신을 지켜주고 싶어했던 자기 편이 있는 곳이니..
공시 떨어지고 기옥난다.... 아버지가 사람취급안해서 이기적인 내가 처은으로 거만병 버린 거
오 사도 아직 안봤는데 이런 장면이 있었네.... 뭔가 확 끌린다....봐야겠다
이부분이 젤 조음 불경이라는건 첨 알았넹ㅛ
배우 정해균씨가 부른 노래!!
오 몰랏네요
?? 원래 있던 노래아닌가요?
@@milkyway8914 원래있던 노래는 부르면 안되나요? ㅋㅋ
@@noname-qn4eq 배우가 부른줄 몰라서 물어보는거잖아
@@milkyway8914 원래있던 노래 아니냐고 물었자나. 노래야 원래있었지ㅋㅋ
이노래 참 뭔가 섬뜩한데 중독성있음..
파묘 안봤는데 쇼츠 뜨는거 보니까 이노래 생각나네 ㅋㅋ
영화 시작하자마자 분위기로 압도시키는..
국힙 90퍼 정리
만프로
내 칭구네 어무님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데 자꾸 옆 베드에서 시도때도 밤낮없이 찬송가 부르신다길애 친구한테 이거 링크 보내줌 ㅋㅋㅋㅋㅋ
기독교 신자인데 몸 부르르 떨면서 춤출 정도로 비트 오진다...
그렇게 신병들어서 로또 1등 당첨됐으면 좋겠다
@@souldrinker ㅎ..
ㅋㅋㅋㅋㅋㅋㅋ 교회가서 저거 부르고싶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기독교신자인데 이 장면이 너무기억에남아서 보러오게돼욬 ㅠㅠ
누가 그랬는데 자기 기독굔데 노래 개 좋다고 ㅎㅎㅎㅎㅎ
저요!!!
악단광칠 영정거리도 좋아요
나돜ㅋㅋㅋ
이소리 박수무당 역할 연기자분이 하신거임? 북과 징 하나만으로 가득채워지다 못해 공명이 울린다
ㅇㅏ씨 우리것이 이리 좋았던가
머리속에 자꾸 이게 떠오름.....
애착의 중요성을 깊이 말하는 작품ㅋㅋㅋ
말 ㅈㄴ멋있게타네
이렇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영화첨부터 보면서 보면 분위기에 압도당한다고 해야하나
왠만한 딴따라 노래 분위기 보다 좋네요
층간소음 해결 비트!!
나도 정신나가고싶다
개멋있어유아인
나도 영화 따라해본 적 있음
여기서 유아인 카리스마는,,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04
1:04
소경박수 (눈먼무당) 미쳤다
유아인 연기력은 정말 인정
사도세자 정조 가끔 생각날때가 있어서....
저 비오는 곳에서 갓쓴 호위들이 얼마나 간지나던지
파묘 보고 오신분
저거 굿할때 외는 법문 아닌가요
맞을겁니다 죽은 조상을 달래는 소리입니다
실제부른분이 궁금하네
배우분이 직접 불렀어요!
저기 화면에 장님?처럼 보이는 박수무당 나오잖아요. 빨간옷 입고 갓쓰고 앉아서 북 두드리는 분이요! 그 배우분이 직접 부르신 겁니다. 예전에 라디오스타 나오셔서 썰 푸셨음. 이거 잠깐 부르시기도 했고..
방준석씨가 부르지 않았나요?
방준석씨는 음악 감독. 노래는 배우 정해균. 위 링크는 해당 배우가 라스에서 직접 부르는 장면입니다. 1분 55초부터~
@@tottijo631 오 몰랐네요... 직접 부르셨구낭
너무 슬픈광기다
이게 힙합아니노
이거 들으면서 단타하면 잘됨
작중 무속인 : ((살짝 당황)사주도 좋지 못한 양반이 왜......?)
맹인 연기한 배우는 누구인가요?
배우 정해균님이요 드라마랑 영화에 많이 나오심ㅋㅋ
징 정말 잘 때리네 ㄷㄷ
만조상해원경 이거 음원…
우습지만 모닝콜로 쓰고있음 😅
유아인이 북 칠때 졸라 멋있어.
락 커 같아.
불교국가 고려 자체를 부정한 조선 그것도 이성계의 후손이 불교를 믿는다? 절대 있을수없는 일임..
불교보다 무속신앙, 흔히 말하는 무당이 굿하는 무교(巫敎)에 가깝습니다.
배경 음악인 만조상해원경도 일반적인 불경과는 내용(조상의 넋을 달래는 가사)은 물론 사용되는 악기도 제법 다르기도 하며,
자세히 보시면 불당이 아니고 금줄에 종이가 매달린 성황당(일명 굿당)에서 굿이나 기도를 하고 있고
박수무당이 굿을 하는 장면이나 스님이 등장하는 장면에선 부처님이 아닌 인원왕후 영정과 토속 신 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작중 사도세자는 당대 불교보다도 더더욱 금기이고 음사(淫事)였던 무속 신앙에 귀의해서 인원왕후의 넋을 기리고 돌아오기를 바란 것이죠...
민간신앙 같아요
세조도 불교 믿었는데
행즐보고 오신분
아 구해줘 상미 애비라..
조선판 금수저 조커
아비 영조는 지근으로 따지면 충붕히 돈 많은 자영업자인데 아들에게 단 1도 안주고 커녕 욕만 하고 더 후진곳에서
이거 컬러링 어케하죠?
조선 클럽
0:24
파묘보고 생각나서 옴..
궁궐 나가는 부분은 삭제장면인가여
아멘~~
진영두 다 만조상해원경을 외우는데 아멘ㅋㅋㅋㅋㅋ
알라루 아르밬흐
개독 어딜 가나 ㅉㅉ
아멘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이때 했을듯
유일하게 자길 보살펴준 할머니
가스라이터 아버지
기록에 없더라도 사도세자이 슬픔 예상되네
상감법사......
최고다윽박땜에 들어봄니다 먼가중독성~~
다들 세자 보고 왔는데 ㅋㅋ 인방 ㅊ
계속 생각나잖아 씹 ㅋㅋㅋ
장근석 = 사도
귀신을 부르는 옥추경 정말 함부로 경하면 큰일 납니다
북치는게 진짜ㅜㅜ
저때나 지금이나 정치판에 굿판벌리는건 똑같네 21세기 2022년에 소가죽벗기는 굿판사진을 보게 될 줄이야. ㅉㅉ
그러니까요 더듬당ㅋㅋ
한배
영조 엄마가 죽은어에요?
할머니임
홍시기 약빨고 찍은 영화
연기가 약빨이이었다니
근데 왜저기서 저러는거에요??
아마 귀신 쫒거나 뭐 굿하는거 아닐까요
돌아가신 분들 한을 풀어 주고 극락왕생을 비는거라내요
저는 영화 보면서 이부분에 완전 감동 받았네요
배우의 노력이 어떤건지 알게 해 주는 씬
왕생극락을 들어가서 인도환생하라는 가사 내용으로 미루어봤을때 돌아가신 할머니 기리기위해 제사 지내는거인듯. 영화보면 그나마 사도세자 챙겨주던게 할머니였으니까.
귀신 쫒으려고
00:24초 일간베스트 회원
일배주로 감응을 하여,,,,
근데 저 무당인지 암튼 굿 하는 사람 눈이 왜 하얀색인가요?
설정상 장님 역할이라서요.
@@JYLee-pe9sd 하나만 더요 사도세자는 왜 북을치고 같이 노래를 부르는건가요? 제가 내용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뭔가 화가나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햄져-u4r 유아인이 맡은 배역인 사도세자의 아버지 영조가 사도의 할머니 인현왕후와 말싸움을 하게 되고 결국 인현왕후가
영조가 자신을 폐위시키라 하여 인현왕후는 윤허하게 되고
사도가 밤낮을 지새고 몇일동안 밖에서 절하고 있으니 살리자고 인현왕후가 자신의 죽음으로 윤허를 취소하게되죠. 그래서 영조가
사도 탓으로 돌립니다. 그때부터 마음의 병이 커졌고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 였던 인현왕후가 돌아오길 빌면서 그랬던거
같슴당.
@@WOOSISJ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00:25 일베
나만 그렇게 생각 한줄..
00:24 일베? 신고합니다
ㅂㅅ
Wls
@@ВолшебникВолше ㄴㄱㅁ
찐
니 정신이 신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