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영웅에서 든든한 지원자'로…유승민 "더반의 기운, 파리까지" [굿모닝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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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 앵커멘트 】
세계선수권에서 탁구 대표팀이 20년 만에 최고 성적을 올린 데에는 '든든한 지원자'인 유승민 탁구협회 회장의 공도 컸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영웅에서 탁구계의 수장으로 변신한 유승민 회장을, 남아공 더반에서 최형규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신유빈과 전지희가 12년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확보하는 순간, 선수들과 함께 가장 기뻐한 건 유승민 탁구협회 회장이었습니다.
함께 포옹하고 셀카도 찍으며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 회장은 20년 만에 최고 성적을 올린 선수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유승민 / 대한탁구협회 회장
"(한국 탁구가) 지금 세계 4강권에 왔다, 여자는 또 12년 만에 돌아왔다는 것에 의미를…."
IOC 선수위원으로서도 스포츠 발전에 힘쓰는 유 회장은 다음 IOC 위원을 노리는 '사격 전설' 진종오와 '배구 여제' 김연경, '태권도 스타' 이대훈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유승민 / 대한탁구협회 회장
"7년째 활동하는데 보람이 느껴지더라고요. 충분히 도울 여력이 되니까 앞으로 선수들이 잘경쟁해서 꼭 내년에 당선되길…."
내년 한국탁구 100주년을 맞아 안방에서 열리는 9월 평창 아시아선수권과 내년 부산세계선수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유 회장.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까지 굵직한 대회가 연달아 있는 만큼, 좋은 기운을 이어가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유승민 / 대한탁구협회 회장
"출발이 좋았으니 아시아선수권에서 더 잘해주면 항저우, 세계대회 단체전, 올림픽까지 기운이 이어지지 않을까…."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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