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됐던 영화인데, 우연히도 촬영지가 제가 중학교 1학년때까지 살던 곳이라 영화 보는 내내 제가 은희가 된 것만 같았고, 영화 보면서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김보라 감독님 제 삶에서의 두번째 인생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세상에 몇없는 저만의 보물이 하나 더 늘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잊고 지내려 했던 기억들을 얘기해줘서 감사하다. 세상이 다 이런 거지 하고 잊고 살아가려 했대요. 포기하고 살아가려 했대요. 근데 영화를 보고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이 세상의 어떤 것들이 굉장히 불균질했다' 라는 걸 느꼈다. 이 분의 편지 내용을 보고 저도 모르게 엉엉 울었어요. 내가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을 대신 표현해준 거 같아서. 이 세상의 어떤 부분이 잘못된 거라고.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그걸 잊고 살다가, 다시 깨닫게 됐습니다. 보라 감독님과 그 분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벌새 잘 봤습니다. 감정선이 들쑥날쑥해서 공감이 안 됐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전 그게 중학교 소녀가, 불완전한 미성년자의 자아가 올바르게 자리잡아가는 느낌을 받아서 공감도됐고 좋았어요. 격동하는 그 나이대의 친구들의 내면과 그시절 그때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도 보여주면서 스크린에서 냄새가 나는듯 했습니다. 평온했던 90년대 한국의 냄새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 인터뷰는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보라 감독님은 영화에서도 인터뷰에서도 교훈을 주시는 것 같아요. 가장 흔하기에 특별할 것 없어보이지만, 결국 가장 깊이있게 다가와 공감할 수 있는... 감독님 존경하고 있습니다! 다음 영화가 기대되네요🎥💓
감독님 마음에 들어요~^^ 물론 저 역시 살면서 타인을 제 기준과 잣대대로 재단하고 평가할 때가 많지만... 저 역시 타인을 함부로 재단하고 평가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본질적인 부분들을 고민하고 생각하시는 분 같아서 어떤 마음으로 벌새를 만드셨을지 조금은 알 거 같아요~^^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셨으면~^^
은희의 감정을 이해 할 수 없어서 중간 중간 갸우뚱거렸지만 그래도 잘 봤습니다.감독님께 부탁드리고 싶은건 기왕이면 다른 성별이 봐도 이해 하기 쉽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은희가 집에서 트롯틀고 방방뛸때 그 답답함을 저리 풀 수밖에 없는 녀석에게 너무 감정이입이 되었네요. 남자지만 저 당시 복잡한 정신세계를 게임과 락음악으로 해소 했었거든요- 다음 영화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ㅎㅎ
여성 감독이 그려내고자 하는 게 바로 그 지점의 그런 영화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죠. 다만 그걸 이해하기 어려우니 아쉽다, 이해하기 쉬웠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이 흘러가면 감독님 의도와는 다를 것 같네요. 오히려 감독님은 이런 말씀하신 불균질한 상황에 빠져볼 기회를 장면들로 주셨으니, 거기서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들을 파악해보는 것이 관객의 몫일 듯 하네요.
와.. 감독님 진짜 영지선생님 같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영지선생님 같은 이미지임 ㅜㅜ
와 나도 그 생각했는데
방금 보고왔는데 엄청 울었어요. 그냥 감정 모를 감정들이 섞여서 계속 울었어요. 벌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이 아빠와 대훈이라는 역할을 다루는 방식에서 너무 놀라웠다. 미화시키지 않으면서 그 사람의 그림자를 보여주는 것, 이 감독님이 사람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존경스럽다...
정말 정확한 분석이신 것 같아요👍 미화시키지 않으면서 그림자를 보여준다👍👍
엄청 입체적임...
영화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살아온 환경, 시대는 다 다르지만 딱 그 나이때 느꼈던 감정의 결이 무서울정도로 비슷하고 확 되살아나서.. 이런 영화가 더 많아졌음 좋겠어요!!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제 삶도 언젠가 빛이 날까요?
그렇다는 대답을 들은 것 같은 영화였어요.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너무 여운이 많이 남던 영화라 벌새의 더 많은 깊은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사정이 있어 gv를 못갔거든요.
이렇게 인터뷰로 은희이야기, 감독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보라 감독님 너무 소중하다 사랑해요 감독님
우연히 보게 됐던 영화인데, 우연히도 촬영지가 제가 중학교 1학년때까지 살던 곳이라 영화 보는 내내 제가 은희가 된 것만 같았고, 영화 보면서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김보라 감독님 제 삶에서의 두번째 인생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세상에 몇없는 저만의 보물이 하나 더 늘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첫번째인생영화는 무엇인가요?
구체적으로 가면갈수록 보편적이다 이말이 봉준호감독이 했던 그말과 비슷한거 같아요 가장 개인적인것이 가장 창의적인것...좋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잊고 지내려 했던 기억들을 얘기해줘서 감사하다.
세상이 다 이런 거지 하고 잊고 살아가려 했대요. 포기하고 살아가려 했대요.
근데 영화를 보고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이 세상의 어떤 것들이 굉장히 불균질했다' 라는 걸 느꼈다.
이 분의 편지 내용을 보고 저도 모르게 엉엉 울었어요. 내가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을 대신 표현해준 거 같아서.
이 세상의 어떤 부분이 잘못된 거라고.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그걸 잊고 살다가, 다시 깨닫게 됐습니다. 보라 감독님과 그 분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버스를 늦게 타서... 살았다'..... 우와~!! 그상황에 그분위기에 정말 감정을 묘하게 만드는 명대사입니다. 그외에도 연출력은 정말!! 킹왕짱!! 대사 하나하나에 얼마나 신경을 쓰셨는지 느껴지더군요~!
벌새 잘 봤습니다. 감정선이 들쑥날쑥해서 공감이 안 됐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전 그게 중학교 소녀가, 불완전한 미성년자의 자아가 올바르게 자리잡아가는 느낌을 받아서 공감도됐고 좋았어요. 격동하는 그 나이대의 친구들의 내면과 그시절 그때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도 보여주면서 스크린에서 냄새가 나는듯 했습니다. 평온했던 90년대 한국의 냄새가..
은희랑 영지 선생님이 너무 연기를 잘해주셨어요...이 영화를 보게 되서 행복합니다
손편지 같은 영화 벌새
94년 은희의 동갑내기로 살아본 사람으로써 참 반갑기도 하고, 그 시간의 이해할 수 없던 감정들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해 준 영화
다시 보고 싶다
감독님 좋은 영화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만들어주세요! 부탁드릴게요 :)
나 또한 어른에게 상처받은 15살인 나를 보면 딱 저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음ㅠㅠ그래서 영지가 어른이 된 감독님이고 15살의 자신을 많이 위로하고 토닥여주고 싶었구나 싶었음..
감독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D
넷플에 떠서 보고 찾아왔어요.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재밌기도 했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은희나 친구들이랑 저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화도 내면서. 김보라 감독님 좋은 영화 또 만들어주세요. 기다릴게요!
이렇게 좋은 인터뷰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질문 던져주셔서 감독님이 직접 답해주시는 것도 보게되고 편집에도 배려가 보이는거 같아 너무 좋았어요. 벌새 진짜 너무 좋은 영화 좋은 배우 좋은 감독인거 같아요 쓰읍하
예전에 봤던 단편영화 감독님인지 이제야 알았네요. 영화 너무 잘 봤고 감독님이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는지 조금이나마 알것같네요.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차분히 말도잘하시고 아시는게 많은거같습니다 어제 우연히 벌새 봤는데 잔잔한데 빠져드는영화 배우들도 연기가 좋고 이야기나 영상도 이뻤어요,감독님의 작품들이 참 기대됩니다
영화도 인터뷰도 너무 좋다...
참 좋은영화를 이제서야 만났네요. 은희도 왼손잡이 선생님도 왼손잡이였던건 의도하지 않은 우연이겠지만 인상에 남아요.
감독님 참 대답을 준비하고 오셨다 해도 단어선택 이런게 놀랍네요
김보라 감독님 영화는 믿고 볼듯하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 인터뷰는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보라 감독님은 영화에서도 인터뷰에서도 교훈을 주시는 것 같아요. 가장 흔하기에 특별할 것 없어보이지만, 결국 가장 깊이있게 다가와 공감할 수 있는...
감독님 존경하고 있습니다! 다음 영화가 기대되네요🎥💓
김보라 감독님의 영화 해석을 보고 영화를 다시 되새겨보게 되었습니다. 볼 때도 해석을 들을 때도 너무 좋은 영화, 벌새. 감독님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멋있으세요. 생각 하나 하나가 정말 시적이고 멋있으세요. 응원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감독님과 벌새 관객분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도 그래요. 용기내어 귀한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멋진 감독님 ㅠㅜ
비디오머그 일 잘하네요 ㅠㅠㅠ 김보라 감독님 늘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 ✨
보고 나서는 알쏭달쏭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선명해지고 더 아파오는 영화.
이 영화 극장에서 두번 봤는데도 정말 또 보고 싶을 정도로 힐링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올해 극장에서 본 영화중에서 최고의 영화였어요~
너무 재밌게 봤어요
인터뷰도 시적인 감독님
인터뷰 질문도 좋고 답변도 너무나 지적그자체 ... 영화 참 좋았는데 감독님의 생각을 들으니 그런 영화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영지 선생님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감독님 인터뷰를 보고 있으니 마치 벌새를 다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감독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신 듯한 느낌
좋은 영화 잘 보았어요.이렇게 감독님의 생각들이 궁금했었는데.비머최고!
"구체적으로 보여주면 보여줄수록 보편의 감정에 가 닿을 수 있다." 와, 멋진 말씀!
감독님 마음에 들어요~^^ 물론 저 역시 살면서 타인을 제 기준과 잣대대로 재단하고 평가할 때가 많지만... 저 역시 타인을 함부로 재단하고 평가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본질적인 부분들을 고민하고 생각하시는 분 같아서 어떤 마음으로 벌새를 만드셨을지 조금은 알 거 같아요~^^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셨으면~^^
인터뷰 내용 너무 좋네요
이런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인터뷰 해주신 비디오 머그도 감사해요!!! 정말 좋네요 ㅜㅜ
새벽감성에 촉촉히 젖어들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만드는데 정말 많은 시간과 고민을 하는구나,,,,대단합니다 영화감독님들,,👏🏻👏🏻
그때는 몰랐다 내가 왜 우는지 나는 왜이렇게 못났는지 근데 이젠 알 것 같다 적어도 이 삶에서 나는 죽기 전까지 벌새라는 것을
최고였음
이제야봐서 다행이에요 ..정말감사합니다
갠적으로 간만에 봉준호감독 다음으로 다음 영화가 기대되는 감독이였음...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영화에서 엄마가 하늘을 바라보고 딸이 불러도 쳐다보디 않고 걸어갔던 장면을 뭘 의미 하는지 아시는 분
이인태 그거 은희 엄마가 지금은 엄마로서의 역할을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에 집중하는? 그러니까 엄마역할보다는 그냥 한 인간으로서 있고 싶은 상태라 그렇다고 들었어여
ʏᴇɴɢ ʏᴇɴɢ 심오하네요 ㅋㅋ 궁금했었는데 이 영상에 나오지 않는 내용인데 알고 계시네요 ㅋㅋ감사해요
엄마도 엄마라는 이름이 아닌 엄마 본연의 이름이 있다는 걸, 엄마도 엄마 이전의 숙자의 인생이 있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느끼시면 쉬우실 것 같아요
ʏᴇɴɢ ʏᴇɴɢ 감독이 모두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있는것처럼 만들고 싶었다고 했는데 그런맥락이겠네요
아빠도 그런 장면이 있었으면 좋았으려만..
도망치고 싶은건 부모라면 당연히 드는 생각 아니것습니까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네요
대구에서 살다가 94년도에 서울생활을 시작했는데..
기억을 끄집어 내면서 보게된 영화입니다.
감독님 정말 멋있어요..
벌새 영화 좋음~
말 진짜 잘하시네요...
존재가 美德이신 감독님~!
김보라감독님의 시선이
온종일 위안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보러가고 싶은데 완전지방이라 상영하는곳이 없네요ㅠㅠ
여기 붙었다 운이 좋게도 개봉관이 가까워서 볼 수 있었네요 개봉관이 적어서 아쉽
은희는 좋겠다.
영지를 만나서...
난 영지 같은 인간을 만나본 적이 없다!
좋다..
한문 선생님 다시 돌아오셨네요 ㅜㅜ
1994년 그때의 나는 은희처럼 아니 은희보다도 세상이 낯설었었다 벌새를 보며 내 유년시절이 비추어 졌고 지금도 해답을 찾지 못한 일들이 감독님의 메시지로 가장 나답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 좋은 영화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지선생님과 만나보고 이야기 들어보고싶다
은희가 행복했음 좋겠다
ㅜㅜ짱
벌새 너무 재밌음 ㅜ
벌새
벌도 아닌 게
새도 아닌 것이
벌처럼 웅웅거리며
새처럼 우는
벌새는 새다
가여워라
세찬 날갯짓으로
허공에서 벌서는 새여
한문 선생 영지 님 보면서 감독님 모습 같기도 했는데...
벌새- 잘린손가락cover 커버 ruclips.net/video/JhygrVZf89E/видео.html
10:30 어딘가 진 기분? 이게 무슨 뜻이됴ㅠ
은희의 감정을 이해 할 수 없어서 중간 중간 갸우뚱거렸지만 그래도 잘 봤습니다.감독님께 부탁드리고 싶은건 기왕이면 다른 성별이 봐도
이해 하기 쉽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은희가 집에서 트롯틀고 방방뛸때 그 답답함을 저리 풀 수밖에 없는 녀석에게 너무 감정이입이 되었네요. 남자지만 저 당시 복잡한 정신세계를 게임과 락음악으로 해소 했었거든요- 다음 영화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ㅎㅎ
여성 감독이 그려내고자 하는 게 바로 그 지점의 그런 영화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죠. 다만 그걸 이해하기 어려우니 아쉽다, 이해하기 쉬웠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이 흘러가면 감독님 의도와는 다를 것 같네요. 오히려 감독님은 이런 말씀하신 불균질한 상황에 빠져볼 기회를 장면들로 주셨으니, 거기서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들을 파악해보는 것이 관객의 몫일 듯 하네요.
14살이면중1아닌가????
14살이면 중1아닌가?
만 14살이거나 빠른년생일수도
진짜 나이로는 14살이 중2가 맞지
우리는 7살에 초등학교 입학하는거임
만나이=진짜나이
감독이 왜케 이쁘노
난 벌새가 좋은 영화라 생각 않하는 이유가 사건과사건에 개연성이 없음
상업 영화에서
이렇게 만들면 폭망한다
그 경계는 감독의 책임과 몫.
보라야 나는 리코더시험 진짜 좋아하는사람인데
그래도 영화적 기본기는 좀더 연마하자
뭐래
뭔소리야
헛소리 자제요
세상 참 찌질한 모습이다. 뒤에서 이렇게 반말로 말하는게. 다 아는 것처럼.
뭔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