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kim9664 공부로 먹고 사는 세계도 많이 썩었습니다. 의사만 해도 대학병원에 신형 의료기기나 기부금을 조공하지 않으면 대학병원 못갑니다(전문의로서 대학병원 근무경력이 의사의 소득을 좌우합니다). 공무원도 인맥 없으면 아무리 능력 좋아도 승진이 물건너가고요 교사도 딸랑이들이 승진잘하지 직언을 잘하는 참교사는 승진 못합니다.
좋아하는 배우가 연기관련학과 나와서 알게 된 건데 같은 학번 동기 한 20명 중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만 티브이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주연이고 나머지 19명은 웹드라마나 연극, 인플루언서하고 있음. 소속사 없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있어도 지금 매체에 얼굴 내미는 친구들이 없음. 그걸 보며 연극영화과 나와도 티비드라마에서 조연 한 자리 차지하기도 힘들다는 걸 알게 됨. 대부분 예쁘고 잘 생기고 인상도 좋고 키도 큰 겉으로 보기엔 모자람 없는 사람들인데 변변한 역할 하나 못 맡고 고생하더라.. 편의점 알바나 바텐더 알바 병행도 하면서. 사람들이 탑이니뭐니, 얘는 떴고 못 떴고 하며 배우들 급 나누지만, 사실은 주연만 꾸준히 맡아도 굉장히 성공한 배우임
우선 드리고 싶은 말은 정말 용기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특별하지 않고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을 인정해야 할때가 가장 아프거든요 하지만 자신의 에고를 이기고 인정하는 것이 성장의 첫단추라는 것을 저도 최근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야 조금씩 한단계씩 성장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인것은 맞지만 누구나 특별한 존재이기에 나의 특별함이 타인에 대한 우월함을 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으로 저도 제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할수 있는것을 찾고 실행하게 해주는 힘이 되었습니다. 태화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는 매우 귀한 이야기였습니다. 저보다 훨씬 어린 나이지만 배울점이 많은 훌륭한 인격을 가지셨네요 새로 가는 길도 응원합니다.
저도 입시연기부터 매체,뮤지컬연기까지 20대 초중반은 연기에 제 청춘을 다 내걸었어요. 맞아요.. 매달 들어가는 레슨비에 6개월마다 찍는 프로필사진까지...연기 때문에 폐기 음식 먹으면서 알바를 몇개씩 했는지 몰라요. 근데 그 돈을 매달 충당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가능성이 아예 없는 사람도 아니었고 성과도 조금씩 보였는데 그 때문인지 힘들어도 계속 꿈을 놓지 못하겠더라구요.. 꿈을 포기하게 된 계기는 '엄마의 팩폭과 걱정' 이었습니다....'너가 연기로 성공하고 싶으면 연기를 눈에 띄게 잘 해야되는데 정말 자신있니?, 돈을 벌고 싶으면 알바가 아닌 취직을해' 라는 이 말에 아..내 꿈이 누군가에겐 걱정이 될 수 있구나, 내가 끊을 수 없던 꿈을 엄마가 끊어주었다. 라고 생각하며 포기했습니다. 미련이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그냥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꿈은 놓아버렸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숨 붙이고 건강하게 사는 것에 감사해하며 삽니다.
기본적으로 마음이 곱고 베푸는 분이신듯. 그러지 않고서야 그 어려운 무명배우 생활을 하다가 어찌 환자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간호사가 될 생각을 했을까. 예쁜 얼굴에 화려하진 않았지만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살던 사람이면 돈 많은 남자 만나서 편하게 살 생각하고 결혼소개회사에 등록했어도 좋은 연락들이 왔을 텐데. 대단한 분이네요. 응원합니다.
체육이야 말로 찐 재능충 아니면 살아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듯 연예계는 재능이 좀 모자라도 외모나 끼로 커버 가능하고 음악계도 심사위원이나 평론가들이 뭐라고 하든 대중들에게 선택 받으면 그만인데 운동은 0부터 100까지 온리 스코어로만 판단하니까 손연재 같이 실력이 좀 부족해도 외모가 워낙에 받쳐 주면 스타성으로 밀어 주는 경우가 드물게 있지만 그래 봐야 밑천은 금방 드러나게 돼 있고 욕만 먹다가 도태되는 수순 같음 여튼 어지간한 멘탈로는 못 버틸 곳이 체육계...
@@liIiIiliIiIiIil 체육은 타고남이 99프로야. 물론 그 1프로의 노력을 안하면 아작나는 곳이 체육계이기도 하고. 그리고 체육 역시 운빨도 작용해. 선수 생활할때 올림픽 참석해야봐야 보통은 2번, 아조 기상천외로 해봐야 3번인데 그 2~3번의 기회에 자신의 모든 것을 100프로 소진이 가능할까??? 모든 성공은 100프로 운이라는 말도 맞아.
간접적으로 배우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치열하게 보낸 20대를 이렇게 용기 내서 보여줘서 고마워용 이 영상을 보기전에는 이태화라는 사람을 몰랐지만 이영상을 보고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가끔 영화나 미디어 속에서 나오면 응원 할게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에도 꼭 잘 될 거예요!! 아니 잘 될 수 밖에 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간호사로 시작하는 제 2의 삶도 응원 할게요!! 화이팅!!!
솔직히 대충했다고 하실 때 그냥 집에서 놀수도 있는데 학원 다니셨고..또래에 비해 늦은 시작이 불안해서 조금 자신 마주하는 게 어려웠던 거지 그래도 노력하신 것 같은데.. 글만 봐도 자기성찰이며 깊이가 있으신데..꿈을 가져보고 빛나신 것만 해도 멋져요 저도 아웃풋없는 꿈 가지고 지지부진해봐서..어디로 가야하는지 헤매고.. 회피하고..응답없을 때의 무기력과 현타도 알고요..소속사와 미팅도 수없이 다니셨고..간호대도 합격하셨고.. 노력을 정말 많이하시는 게 느껴져요 누군가에게는 실패가 아니라 멋진 인생으로 보이신다는 거 알아주셨음 해요.. 그리고 영상대본 정말 시나리오처럼 잘 쓰세요 광고를 확인하고 울음이 터졌다는 것..돌아보고 싶지않게 되는 모습..주변 친구과 비교되고 20살 때보다 나이는 들어가고 이룬 게 없는 게 힘들고.. 우리는 살아가면 되지 꼭 그 무엇이 되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안정되게 사는 듯 보이는 분들도 삶에서 매순간 헤매이며 산다고 생각해요..특히 마지막에 결심에 대해 후회없이 받아들이고 의연하게 나아가는 단단함이 보이네요..솔직하신 것, 글귀에 배어나는 아름다움, 분명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지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행복하셨으면 해요
힘내시고 끝까지 오디션 보러 다니고 꿈을 잃지 않았음 합니다. 연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저도 포기하고 다시 시작하는데 자존감 내려놓고 잘하는 사람 박수쳐주고 잘하는 사람 연기 배울건 받아드리고...새해는 뭘하시던 개인이 드는 감정 컨트롤을 잘하시면 뭔가 보이는게 있을겁니다.
어릴 때 주제 파악 못 하고 연예인 되겠다고 깝치던 시절 아이돌 연생으로 소속사 입사까진 어찌어찌 했는데 중소회사라 결국 투자 문제로 데뷔 엎어지고 발 뺀 1인 그냥 좀 반반하게 생겨서 될 일이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예쁘고 잘생긴 애들 사이에서 유독 빛나는 소수여야 명함이라도 내밂 지금 생각하면 미친 외모거나 미친 재능이거나 둘 중 하나는 확실하게 갖춘 상태에서 운빨까지 받쳐 줘야 성공 가능성이라도 보는 바닥에 무슨 자신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을까 싶음 그래도 어릴 때 하고 싶은 일 도전해 보고 경험해 본 것 자체로 만족한달까 세상에 그렇게 예쁘고 잘생기고 재능까지 겸비한 괴물들이 차고 넘친다는 걸 알고 나니 미련 같은 거 1도 안 남음
배우라서 그런지 12분 19초 짜리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서사를 그대로 보여준 장편영화를 봤다는 느낌을 받았네요..여전히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아 보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시간들은 온전히 태화님을 위한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또 다른 길을 걸어가는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영상 감사합니다.
안정적으로 그저 쭉 달려가는 삶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삶이지만 태화님같이 많은 위험을 안고 모험하는 삶은 그 누구도 쉽게 못하는 삶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삶 속에서 치열하게 노력해온 태화님이 전 훨씬 더 대단하고 멋있어보여요. 많은 아픔으로 지쳐있을텐데 또 다른 길로 열심히 달려나가시는 태화님, 유명한 연예인 그 이상으로 저에겐 많은 영향을 주시는 분이에요. 저또한 20대 중반이 흘러가는 나이인데 연기를 배우면서도 현실과 맞부딪혀 큰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값지고 멋진 인생사를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번 잘 챙겨볼게요 :)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
좋은 경험 잘들었습니다. 인생이 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해본것이 자산입니다. 만일.. 20대 초에 그냥 간호대 들어갔으면.. 배우도전 한번 해볼껄... 하는 자학이 뇌리에 박혀서 그것도 고문아닌 고문이 될 것입니다.. 해본게 잘 한것입니다.. 성공실패는 어쩌면 우리손밖에 있으니 어쩔수 없는것이고.. 나머지 인생도 충분히 깁니다.. 꼭 성공하세요...
모두가 그렇습니다. 배우지망생들 절반은 졸업후 얼마 안 있다가 그만두는 사람 , 그래도 몇년은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 등등 대부분이 그만둡니다. 아주 자언스러운겁니다. 스스로가 재미가 없다거나 혹은 다른 일에 흥미를 느끼거나 아니면 내가 이 일에 재능이 없다고 느끼고나 현실에 치이거나 이런 이유들로 그만두죠. 그래서 버티고 버티다 보면 성공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말이 아니고요. 하지만 단언컨대 절반은 거기까지 가기전에 이미 포기하죠. 앞으로 연기를 하게 될 사람 훗날 이 일이 좋아서 계속해서 버티게 될 사람들을 위해 빨리 그만두는것도 어떻게 보면 현명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저도 태화님과 비슷하게 예체능 계열로 어렸을 때부터 치열하게 살아왔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도 입학했지만 제 일이 들인 돈과 노력, 시간에 비해 타인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이 일을 너무 사랑하지만 과연 평생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하던일을 포기하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것이 쉬운 선택이 아니셨을텐데 그러한 용기를 가지셨다는 것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도전하시는 간호사가 되시길 응원할게요!!
어떠한 길이든 응원해요! 연기..그것 취미로라도 꼭 가지고 있으세요! 놓지 않고 있으면 언젠가는 당신을 꼭 필요로 하는 배역이 있을 거에요! 지금은 현실적인 삶이 필요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가슴속의 희망은 꼭 간직 하시길! 저도 배우라는 희망을 가슴속에 안고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파이팅!🎉
살아보니 젊을때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고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했던 자체로도 대단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 것으로 압니다. 시간이 지나서 그때 노력했던 시간들이 어떤 형태로든 당신에 삶에 피와 살이되어 힘이 되어줄 것 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하세요!
지나가던 연기와 연출 다 해본 사람으로.. 영상에서 레슨을 배우고 뮤지컬이라던가 동작 등등 배운다고 하셨는데 매체 연기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지 않습니당. 매체 연기 오디션장에선 거의 안 시켜요. 연뮤면 시킬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배우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매체 연기 하고 싶어하시잖아요. 만약 처음 연기 도전하는 분이라면 매체 연기로 갈 것인지 아니면 연뮤로 갈 지 생각 해보시고 연기 학원 선탣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연기 학원만 주구장창 다니면서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분들 많이 봤어요.
배우쪽이 참 잔인한게 노력해서 절대 안되는 그런 영역이 있음… 그냥 배우는 선택 받은 사람들이 해야하는 직업이랄까..;; 업계에서 일하다 보면 그냥 딱 아우라 다른 사람들이 보임. 타고났다 해야하나..? 저런 사람들이 배우 하는구나 싶은 …그런 사람들 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런 마력이 있음. 진짜 희한한게 내가 대학 다니면서 와 저 사람 진짜 분위기 있다 생각한 사람이 딱 두 명 있는데 딱 그 두명만 지금 이름만 대도 알만한 잘나가는 배우임. 그 중 한명은 지금은 웃긴 캐릭터로 잘나가고 있는데 학교에서 봤을때는 아우라때문에 그냥 저절로 시선이 가는(?) 그런 타입이었음…. 그리고 여배우쪽은 뭐 말할것도 없음…. 그냥…. 이쁘고 반반한 정도 말고 그냥 다른 우주에 살고 있는 정도여야함.. 왜냐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여배우의 얼굴이 개연성이기 때문… 내가 되게 이쁘다고 생각하던 애가 주말극에서 진짜 쩌리 찐빵으로 나오는거보고 정말 충격 받았던 기억이있다…
힘들게 버텨온 그대 이젠 쉬고 쉽다면 떠나세요 당장 급합게 아니라면 어디를 가든 가세요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며 뒤를 돌아보세요 그러면 목표가 다시 태어날거에요 못찾으면 찾을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이건 언제까지나 경제적 여유가 있을때에만 하세요 경제적 어려움에 있다면 혼자 끙끙 앓지말고 도움의 손길을 뻣어 보세요 이게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두달 길게는 사 오개월정도만 걸릴테니 그때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다 생각하고 자기가 할수있는 모든걸 해보세요 그게 여행일지라도 뭐든 해보세요 저 또한 태화님의 영상을 보며 앞으로의 미래와 지나왔던 과거 그리고 지금의 나를 되세기게 되는 계기가 된것 같아서 참으로 기뻣습니다. 나는 모르지만 그게 누군가에게는 꿈과 희망의 길을 도움을 주고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현직 간호사들은 간호대를 반대하지만, 객관적으로 간호사만큼 메리트 있는 직업도 많지 않습니다. 간호사분들 입장에선 다른 사회경험을 해보지 않아 자기 자신들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겠지만, 사기업에서도 똑같이 일반 회사원으로 살아남는거? 지옥 그 자체에요.. 원래 사람은 자기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상황이 가장 고되다고 느낍니다. 간호사는 그래도 커리어 살려서 탈임상할 기회도 많고, 요즘 북미권, 북유럽권 선진국들이 의료진이 부족해서 영주권 보장해주고 데려오고 있는 추세인데, 본인 성향만 맞다면 여러모로 해외로 나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일반 직장인들은 물론 전문직들은 이민 가고 싶어도 방법이 없고, 미국 영주권 취득하고 싶어도 niw, eb2, 투자이민 아니면 하늘의 별따기인데.. 간호사가 선진국 영주권 + 일자리 쉽게 따는 거 하나만으로 그냥 개사기에요. 선진국들 전부 간호사 내수 수급이 딸려서 외국 간호사 끌어오려고 치킨게임 중이고, 우리나라도 간호법 재정돼서 전망 나쁘지 않습니다.
연기과 졸업하고 배우의 길을 걷고있고.. 계속 관련된 일은 하지만 이걸로만은 먹고살 수 없는 지금을 보내는 애매한 20대초중반 배우이자 배우지망생인 저에게 이 영상이 다가왔네요. 저보다 먼저 이 길을 걸으신 태화님 이야기 들으며 의지를 다잡는 것과 함께 후회없이 길 걷다보면 훗날 만약 배우의 길을 그만두더라도 후회없을만큼 멋지게 살아가야겠다는 마음도 듭니다 너무 멋지세요 늘 응원할게요 🩵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접한 35세 직장인입니다. 담담한 내레이션 속 인생의 굴곡이 느껴져 진심어린 응원을 보냅니다. 태화님께서 보고계실 다른 직장인들도 알고보면 별 메리트가 없다는 메세지를 전달해드리고 싶어 댓글을 남깁니다. 요즘 경기는 좋지않고 조직은 끊임없는 인원감축을 검토중입니다. 이 와중에 AI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직장인들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하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당장이야 직장인들이 번듯하게 보일지모르나, 퇴직하게되면 갈곳없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따라서 태화님의 제 2의 도전은 개인의 기술을 발전시키는 방향이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보았을때 향후 AI로 대체될 상당수의 직장인들보다 좋은 선택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2의 출발이 늦어진만큼 3~5년 더 일한다고 생각하시면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용기있는 선택 다시한번 응원합니다.
저도 장사만 오래했고 마땅히 기술도 없고 사업도 잘되다가 사건사고 휘말리며 휘청하고 수습하니라 시간이 지나 40대가 됐는데, 저에게 남은 재주라고 해봐야 컴퓨터 깔짝되는거랑 몇개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노가다도 열심히 나가서 현장반장도 하고 그랬는데 제 일이 아닌듯해서 지금 자격증 여섯개 정도 딸려고 노력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저도 힘내야 하는 사람인데 누군가도 또 힘내고 있다는 사실에 위로 받으며 힘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공급 외모를 가지고 연기자가 되기에는 정말 힘들지요. 광고모델 특히 뷰티 모델을 하면서 연기자를 하기에는 힘들어요. 대부분 주인공은 대형기획사에 경력자들이 배정되는데 처음 시작하거나 경력이 얼마안된 분들은 조연이나 단역을 해야 하는데 본인 같은 얼굴은 단역이나 조연으로 쓴다면 주인공 얼굴 깍아먹는 얼굴이라 케스팅되기 쉽지않은 얼굴입니다. 거기에 본인도 이쁘다는 생각과 그런 외모를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더더욱 힘들죠.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이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
예체능은 진짜 그들끼리 모아놓아도 그 중에서 유독 빛나는 한 사람이 기회를 잡아서 거기서 붙들 수 있으면 성공하는 것 같슴다 매년 열리는 연극제에 MC를 맡는 사람들은 그중에서 빛나는 사람들이 늘 섰었어요, 고아라 등등 언제 한 번은 키엄청큰 애가 얼굴도 작은 남자애가 하나 서있더라고요? 진짜 빛이났어요 그 분이 김수현 분 입니다...... 그냥 어나더레벨이에요 그 연극과 수만명을 모아놨는데 그중에서 그분만 보입니다 우리 기준에 예뻐보이고 등등 보다 그들을 모아놓은 와중에 또렷하게 빛나는 그런 사람들이 매체에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0년 동안 지역에 있는 문화관에서 홍보 담당자로 일했는데요. 일년에 몇 번씩 연극 올릴 때마다 눈여겨봤던 한 배우분이 있었어요. 평소에 식당 운영하시는데, 1년 에 딱 한 차례는 연극 무대에 서서 배우로 활동하시더라고요. 지금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시지만, 기회가 된다면 취미로라도 배우 활동 다시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합니다.
담담한 어조로 하신 나레이션과는 반대로 쉽지 않았을 그 동안의 고민과 좌절과 걸어온 길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울컥했네요...비록 무대에 서는 태화님의 모습을 지금은 보지 못하지만 새로이 선택한 간호사라는 길에서도 무대에서보다 더 빛나시길 응원합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교과서적인 조언을 하지만 그것만큼 무책임한 조언이 없죠. 아닌 거 같다 하면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게 낫습니다. 아닌 걸 끝까지 붙잡고 있는 거도 참 미련한 짓이거든요. 세월은 계속 흐르고 있으니깐요. 이 길은 아닌 거 같다, 솔직히 가능성 없다라는 생각? 느낌? 이런 건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단지 용기가 없어서 내려놓지 못할 뿐
이 영상을 다보기 전엔 간호대로 진로를 틀었다는 걸 몰랐지만, 안그래도 간호대를 추천하려고 했는데 소름이 돋네요. 개인적으로 간호대 정말 잘 선택하셨어요. 가서 열심히 하시고 경력 쌓아서 무조건 북미권나 북유럽권으로 꼭 이민가세요. 인생이 바뀝니다. 불어를 좀 공부하면 룩셈부르크, 영어를 좀 하면 미국이 사회적인 대우나 금전적 보상 측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간호사로서 넓혀갈 수 있는 커리어나 기회도 무궁무진하고, 내가 노력하는 인풋만큼 정직하게 아웃풋이 나오는 곳이니깐요. 지인들 중에 미국 간호사로 건너와 np를 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간호사로 일하다 영주권 취득 후 항공사 파일럿으로 커리어를 전환한 친구도 있고, 회계사나 변호사로 전향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간호법이 통과돼서 내년부터 발효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럼 한국도 좀 업무환경이 개선되겠죠? 타이밍 좋게 잘 들어가셨네요.
저도 예체능하다가 진로를 틀었는데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방황하고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예체능은 참 잔인하게도 재능이라는 게 이런 거 인 것 같아요. ‘이 모든 단점을 겪고서라도 이 직업이 너무 좋아. 이게 너무 좋아. 배고파도 좋고 그냥 이것만 할 수 있으면 돼.’ 이게 그 분야에서 실제로 공연해보고 현역으로 뛰면서 느끼는 감정이라면 쭉 가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결국 위에 올라가있던데.. 저도 아쉽게 그런 사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다른 꿈을 꾸며 달려간 지 5년, 오랜만에 내가 미련을 가지고 있던 그 예술을 다시 취미로나마 시작해봤을 때 예전의 저는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제는 미련없이 떠나보내줬어요. 내 인생에 가장 열심히 했던 추억으로 남기고 앞으로의 인생에서는 이걸 아무렇지 않게 볼 만큼 더 큰 열정을 불태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태화님의 인생도, 저의 인생도 앞 날이 열정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
좋아요와 구독을 누를 수 밖에 없는 스토리이네요. 배우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다 무대에 내려왔을 때의 허망함과 무력함 등을 저도 알고 있어요. 용감하게 그리고 덤덤하게 써내려간 나레이션과 진로변경의 용기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현재는 그림을 공부하며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우욱...아재들 맥락도 못읽고 멘플;; ..미녀 앞에서 나대고 싶은건가 사라져 ㅋ 저도 연기 분야는 아니지만 다른 분야에 어느정도 도달했다가 나이 때문에 포기했는데 옛날 생각하면 왜 더 빨리 시작하지 않았을까 그때 깨닫지 않았을까 후회하는 생각을 많이 했고 사실 요즘도 해요ㅎ 그래도 태화님 정도의 커리어면 일반 회사에 입문해도 다들 공백을 납득할 케이스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준비 기간이 많이 필요한 직업을 선택하셨네요 수련할 줄 아시는 분 같습니당. 연기하면서 맛봤던 성취감이 간호 공부 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우리 인생 화이팅입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도 연기의 꿈을 가지고 도전했고 영화 해바라기 PD도 했지만 지금은 제2의 인생 운전유튜버와 운전강사를 하고 있네요. 아들이 저와 같은 꿈을 가고 있어서 본 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직 초등생이라 영상을 보고도 깨우침은 없네요. ㅎㅎ 늘 응원 합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나이팅게일 되십시오! 영상 감사 합니다.
저랑 포기까지의 과정 루트가 똑같네요,,,내가 하고싶은 걸 너무나 하고싶어 노력해도 안 되는 이 분야… 연기 포기한 후 너무 속상하고, 내가 갖는 꿈들은 다 이루지 못했고 20대 후반이 되니 생계 문제가 더더욱 닥치니 결국 현실걱정, 자존감제로의 백수.. 그래서 결국 취업준비로 돌아왔는데, 뒤늦게 취업을 하려니 막상 내가 갈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아 삶 자체가 미쳐버릴 정도로 막막해져요.. 예전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던 예전의 저와 달라진 제 모습에 너무 힘드네요.. 😢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은 것 같다는 말 공감되어요. 선배님처럼 저도 언젠간 저의 자리를 찾을 수 있겠죠…?
배우라는 직업군이 성공하기 매우힘들다는 건 많은분들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한사람의 인생이야기로 풀어간다는게 얼마나 큰 도전일까 싶네요~ 여러번 좌절하고 또 도전하는게 쉽지않은 과정이었고 그이후 새로운 쉽지않은 선택을 하신것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영상에서는 담담하게 읽었지만 아마 녹음하면서 여러번 우셨을거 같아요~ 힘든과정 그래도 버텨낸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 꼭 해주시고 새로운 간호사라는 직업 잘 해내시길 바래요~~
길진 않지만..그래도 꽤 살아보니..꿈을 잃으니 그저 버티는게 삶이 되더이다. 버티며 살아가는것도 그리 나쁘진 않지만...가끔..아주 가끔..뒤를 돌아보거나..나와 비슷한 꿈을 꾸는 젊은이 들을 보게 되면 나의 젊은 날에 작은..아주 작은 티끌의 미련은 남더이다. 그러나 다른 무언가를 찾아내고 내딛는 당신은 분명 나와는 다른 삶을 살것이고 그 작은 티끌의 미련 또한 나와는 달리 그저 좋은 추억이 될것이니.. 내딛는 지금의 한걸음에 감히 응원을 보냅니다.
태화배우님, 이런 힘든 시기를 겪고 인생에 있어 큰 결정을 내리셨군요. 응원합니다. 대행사 다닐 시절에 마스크가 선하고 좋으셔서 섭외 문의도 드리려 했었는데 새로 시작하는 길에서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ㅎ 간호사가 되어도 연기는 계속 할 수 있으니깐 행복한 간호사가 되길 바랄게요😊
연예인은 내가 되고싶다고 되는게 아니라 누가 자꾸 끌어당겨줘야만 함 ㅜㅜ
ㄱㅊ
연예인이 되고싶다면 그렇겠지만 배우가 되고싶다면 노력으로 재능으로 가능하다고생각해요
연예인이랑 배우랑은 다른것
@@그리다-f7j그게 그 뜻 같아요..
외모가 예쁘고 잘생김을 넘어선 조연들에게도 나오는 느낌이 달라요..
그 느낌을 만들어주는 거임... 스타일링 어울리는 사람들 취향 cf로 만들어준 이미지를 대중이 소비하는 거
진짜 적나라하게 솔직해서 소름이 끼칠만큼 좋은 컨텐츠 다큐를 보는 느낌이었다.
당신 인생의 노고에 존중을 보낸다. 그리고 그 노고는 반드시 현실에서 선물로 변화한다고 믿는다.
프로야구, 프로축구팀에서 별볼일 없는 2군 무명선수들조차도 중고등학생때는 촉망받은 에이스들이었다. 예체능이란게 원래 극소수만 살아남습니다.
새로운걸 배울 용기가 안나 사업하고 사장타이틀 명함에 파고 다니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용기있는 현실적인 진로전환이었습니다.
스포츠도 존내 썩었음 지도자들이 알게모르게 뒷돈 겁나 요구하고 돈없는 집자식들은 실력있어도 시킬 엄두도 못냄
@@futurekim9664 공부로 먹고 사는 세계도 많이 썩었습니다. 의사만 해도 대학병원에 신형 의료기기나 기부금을 조공하지 않으면 대학병원 못갑니다(전문의로서 대학병원 근무경력이 의사의 소득을 좌우합니다). 공무원도 인맥 없으면 아무리 능력 좋아도 승진이 물건너가고요 교사도 딸랑이들이 승진잘하지 직언을 잘하는 참교사는 승진 못합니다.
요즘 딸배도 극소수만 살아남아요
222 연예계, 예술계, 체육계, 출판업계... 다 똑같죠.
극소수만 살아남고, 승자 독식입니다....
@@koleanan1001 원래 경찰과 공무원 쪽은 고위직 오를려면 빽이 필수입니다..9급 같은 경우는 6급이상 오를 경우, 행시 출신자는 3급이상 바라볼 경우죠..능력만 가지고는 절대 고위직 못오름..
와.... 일필휘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멍때렸습니다... 흡입력있고 리듬감있는 목소리... 감사해요... 공유해주셔서
좋아하는 배우가 연기관련학과 나와서 알게 된 건데 같은 학번 동기 한 20명 중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만 티브이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주연이고 나머지 19명은 웹드라마나 연극, 인플루언서하고 있음. 소속사 없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있어도 지금 매체에 얼굴 내미는 친구들이 없음. 그걸 보며 연극영화과 나와도 티비드라마에서 조연 한 자리 차지하기도 힘들다는 걸 알게 됨. 대부분 예쁘고 잘 생기고 인상도 좋고 키도 큰 겉으로 보기엔 모자람 없는 사람들인데 변변한 역할 하나 못 맡고 고생하더라.. 편의점 알바나 바텐더 알바 병행도 하면서. 사람들이 탑이니뭐니, 얘는 떴고 못 떴고 하며 배우들 급 나누지만, 사실은 주연만 꾸준히 맡아도 굉장히 성공한 배우임
연기에 재능들이 없는거
@@나다-x1u 엄청 뜨고 여러 주연 맡은 배우들 중에 연기력 논란 있는사람들 되게 많은데 재능이 없다고 할 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운이지
주연만 꾸준히라는거 자체가 워낙 넘사인데... 사실은 이라고 붙일 필요가 ㄷㄷㄷ
야구로 치면 1-2선발이라는거고... 3-5번 타자로 매번 선발...
이런건데 ㄷㄷㄷ
@@방울-t 운이 상당히 작용하는데 롱런하기 위해선 실력도 상당히 필요함. 한번 확 뜬 사람들도 실력없으면 가라 앉음.
연기에 무슨 재능이 있다고 ᆢ
배역빨이지
좋아요를 한 개 밖에 누를 수 없다는 이 부당함... 저렇게 예뻐도 배우가 어렵다니...
예쁘다고 다 배우가 될 수 있다면,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도 다 가수가 될 수 있겠죠.
이연희 ㅈㄴ 이쁜데 배우느낌나나요?
배우는 외모도 어나더레벨 아우라도 그냥 어나더 레벨임 실제로 보면
영상과 나레이션이랑 아무 상관 없는거 알죠? ㅋ
예쁘면 다가 아닙니다
저분한테서 느껴지는게 유명해지거나 배우로 오래갈 관상이 아닙니다.
그만둔게 오히려 전환이 될겁니다
확실히 저런 길은 당장 수입이 0인 것도 문제지만.. 수입이없어도 돈꼬라박아야할게 많다는게 힘든 일이네..
외모도 경쟁력이니 피부과니 의상에다가 헤어샵까지 품위유지비도 엄청날듯
우선 드리고 싶은 말은 정말 용기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특별하지 않고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을 인정해야 할때가 가장 아프거든요
하지만 자신의 에고를 이기고 인정하는 것이 성장의 첫단추라는 것을 저도 최근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야 조금씩 한단계씩 성장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인것은 맞지만 누구나 특별한 존재이기에 나의 특별함이 타인에 대한 우월함을 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으로 저도 제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할수 있는것을 찾고 실행하게 해주는 힘이 되었습니다.
태화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는 매우 귀한 이야기였습니다.
저보다 훨씬 어린 나이지만 배울점이 많은 훌륭한 인격을 가지셨네요
새로 가는 길도 응원합니다.
저도 입시연기부터 매체,뮤지컬연기까지 20대 초중반은 연기에 제 청춘을 다 내걸었어요. 맞아요.. 매달 들어가는 레슨비에 6개월마다 찍는 프로필사진까지...연기 때문에 폐기 음식 먹으면서 알바를 몇개씩 했는지 몰라요. 근데 그 돈을 매달 충당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가능성이 아예 없는 사람도 아니었고 성과도 조금씩 보였는데 그 때문인지 힘들어도 계속 꿈을 놓지 못하겠더라구요.. 꿈을 포기하게 된 계기는 '엄마의 팩폭과 걱정' 이었습니다....'너가 연기로 성공하고 싶으면 연기를 눈에 띄게 잘 해야되는데 정말 자신있니?, 돈을 벌고 싶으면 알바가 아닌 취직을해' 라는 이 말에 아..내 꿈이 누군가에겐 걱정이 될 수 있구나, 내가 끊을 수 없던 꿈을 엄마가 끊어주었다. 라고 생각하며 포기했습니다. 미련이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그냥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꿈은 놓아버렸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숨 붙이고 건강하게 사는 것에 감사해하며 삽니다.
저도 연기 전공했다가 뒤늦게 전공을 바꿨는데 태화님 이야기 너무 공감합니다… 진로 찾으신 것도 축하드리고 앞으로 새로운 길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50이 되어갑니다. 제가 20살로 돌아간다면 정말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저는 지금 이 나이에도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꿈을 위해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마음이 곱고 베푸는 분이신듯. 그러지 않고서야 그 어려운 무명배우 생활을 하다가 어찌 환자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간호사가 될 생각을 했을까. 예쁜 얼굴에 화려하진 않았지만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살던 사람이면 돈 많은 남자 만나서 편하게 살 생각하고 결혼소개회사에 등록했어도 좋은 연락들이 왔을 텐데. 대단한 분이네요. 응원합니다.
예체능 바늘구멍에 들어가기임 … 저도 운동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도 대회 우승도 하고 전국대회에 나가서 멘탈이 털림 죽도록 열심히 했는데 나보다 날고 기는 사람들이 천지임 몸으로 바로 느껴짐 내가 넘을수 없는 벽이라는걸 ㅜㅜ 너무 힘든 예체능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은 진실 타고나는 것임. 타고남이 99프로임.
체육이야 말로 찐 재능충 아니면 살아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듯
연예계는 재능이 좀 모자라도 외모나 끼로 커버 가능하고 음악계도 심사위원이나 평론가들이 뭐라고 하든 대중들에게 선택 받으면 그만인데 운동은 0부터 100까지 온리 스코어로만 판단하니까
손연재 같이 실력이 좀 부족해도 외모가 워낙에 받쳐 주면 스타성으로 밀어 주는 경우가 드물게 있지만 그래 봐야 밑천은 금방 드러나게 돼 있고 욕만 먹다가 도태되는 수순 같음
여튼 어지간한 멘탈로는 못 버틸 곳이 체육계...
@@liIiIiliIiIiIil 체육은 타고남이 99프로야. 물론 그 1프로의 노력을 안하면 아작나는 곳이 체육계이기도 하고.
그리고 체육 역시 운빨도 작용해. 선수 생활할때 올림픽 참석해야봐야 보통은 2번, 아조 기상천외로 해봐야 3번인데 그 2~3번의 기회에 자신의 모든 것을 100프로 소진이 가능할까???
모든 성공은 100프로 운이라는 말도 맞아.
@@3morbid 운은 준비 된 소질 있는 사람에게 오고 그것도 실력에 비례 해 확륙이 커진다
@@liIiIiliIiIiIil 황영조만 해도 폐활량이 해녀, 특수부대요원보다 더 높았다고 하지요.
간접적으로 배우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치열하게 보낸 20대를 이렇게 용기 내서 보여줘서 고마워용 이 영상을 보기전에는 이태화라는 사람을 몰랐지만 이영상을 보고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가끔 영화나 미디어 속에서 나오면 응원 할게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에도 꼭 잘 될 거예요!! 아니 잘 될 수 밖에 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간호사로 시작하는 제 2의 삶도 응원 할게요!! 화이팅!!!
솔직히 대충했다고 하실 때 그냥 집에서 놀수도 있는데 학원 다니셨고..또래에 비해 늦은 시작이 불안해서 조금 자신 마주하는 게 어려웠던 거지 그래도 노력하신 것 같은데.. 글만 봐도 자기성찰이며 깊이가 있으신데..꿈을 가져보고 빛나신 것만 해도 멋져요 저도 아웃풋없는 꿈 가지고 지지부진해봐서..어디로 가야하는지 헤매고.. 회피하고..응답없을 때의 무기력과 현타도 알고요..소속사와 미팅도 수없이 다니셨고..간호대도 합격하셨고.. 노력을 정말 많이하시는 게 느껴져요 누군가에게는 실패가 아니라 멋진 인생으로 보이신다는 거 알아주셨음 해요.. 그리고 영상대본 정말 시나리오처럼 잘 쓰세요 광고를 확인하고 울음이 터졌다는 것..돌아보고 싶지않게 되는 모습..주변 친구과 비교되고 20살 때보다 나이는 들어가고 이룬 게 없는 게 힘들고.. 우리는 살아가면 되지 꼭 그 무엇이 되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안정되게 사는 듯 보이는 분들도 삶에서 매순간 헤매이며 산다고 생각해요..특히 마지막에 결심에 대해 후회없이 받아들이고 의연하게 나아가는 단단함이 보이네요..솔직하신 것, 글귀에 배어나는 아름다움, 분명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지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행복하셨으면 해요
업계 관계자로서 응원합니다. 잘되실꺼에요. 당신의 그 과거의 경험이 언젠가 다른일에서 도움이 될꺼에요. 인생에는 연기가 필요한 순간이 많으니까요.
직접 연극하던것도 직관했던 사람이에요!
연기에 재능있었고, 모델활동도 정말 멋지게 했던 친구고
새꿈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외모로 뜬 배우들 제외하고 탑으로있는 배우들보면 10-20년씩 무명으로 연극바닥에있으면서 버티다가 좋은 작품만나서 내공이 쌓인 연기력으로 한번에 뜨죠. 문제는 이걸 버티냐 못버티냐의 싸움이죠.
결국 못 뜰 수도 있지만, 어쨌든 결국 뜬 사람은 존버 했던 사람들이란 거....
일례로... 실베스터 스탤론... 무명 생활 7년 했다가 '록키'로 확 떴음.
버틴다고 다 뜬다면 누가 못 버티나요.. 문제의 핵심은 버텨도 뜰지는 보장 못한다의 문제입니다.
@@호소소한일상 222 극히 일부만 스타가 되고, 아주 일부는 그런대로 먹고 살고, 나머지는 그냥 쩌리로 있다가 은퇴합니다. 모든 분야 다 마찬가지죠. 예술계, 스포츠계, 출판계, 사업 시장 등....
이러거나 저러거나 대한민국 -
너무좁은 바닥이라서 ㆍㆍ
꼴랑 5 천만
가벼히 여기는 베트남도 1 억 인데
뭐 특별할것없는 우리들 인생이죠
이렇게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을뿐
감사합니다 내 모습이 보이네요
우리들 모습이죠
힘내시고 끝까지 오디션 보러 다니고 꿈을 잃지 않았음 합니다. 연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저도 포기하고 다시 시작하는데 자존감 내려놓고 잘하는 사람 박수쳐주고 잘하는 사람 연기 배울건 받아드리고...새해는 뭘하시던 개인이 드는 감정 컨트롤을 잘하시면 뭔가 보이는게 있을겁니다.
그렇죠.간호사하시면서 계속 오디션보시고 늦게 뜨는배우도 많자나요...
어릴 때 주제 파악 못 하고 연예인 되겠다고 깝치던 시절 아이돌 연생으로 소속사 입사까진 어찌어찌 했는데 중소회사라 결국 투자 문제로 데뷔 엎어지고 발 뺀 1인
그냥 좀 반반하게 생겨서 될 일이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예쁘고 잘생긴 애들 사이에서 유독 빛나는 소수여야 명함이라도 내밂
지금 생각하면 미친 외모거나 미친 재능이거나 둘 중 하나는 확실하게 갖춘 상태에서 운빨까지 받쳐 줘야 성공 가능성이라도 보는 바닥에 무슨 자신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을까 싶음
그래도 어릴 때 하고 싶은 일 도전해 보고 경험해 본 것 자체로 만족한달까
세상에 그렇게 예쁘고 잘생기고 재능까지 겸비한 괴물들이 차고 넘친다는 걸 알고 나니 미련 같은 거 1도 안 남음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일기에 재능이 있으십니다. 글에 군더더기가 없어 편하고 마음을 움직이네요.
배우라서 그런지 12분 19초 짜리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서사를 그대로 보여준 장편영화를 봤다는 느낌을 받았네요..여전히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아 보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시간들은 온전히 태화님을 위한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또 다른 길을 걸어가는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영상 감사합니다.
유명 연예인들에게 이런 서글픈 과거가 있다면 그건 그들에게 서사가 되고 뉴스 헤드라인이 되겠지만 꿈이 꿈으로 끝나버린 이들에게는 같은 과거였다라도 유튜브에 이런 영상을 올리는 것조차 용기가 되는 이 현실이 너무 버거워요.
우연히 보게 됐는데, 끝까지 보게 되네요,,,,
배우로서의 삶도 성과를 떠나 노력하는 모습이 멋진 삶이었고, 새로 도전하는 삶도 멋지네요,,,
어디서 뭘하든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자체가 이미 승리자!
자신만의 시기가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바쁘시더라도 틈틈히 영화 오디션은 봤으면 좋겠네요, 요즘 40-50대에 빛을 발하는 배우도 많으니깐요 ..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희망 잃지말고 끝까지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맞어,, 운빨이 닿는 시기가
사람마다 모두 다름
김연자가수 60 세 넘어서 겨우
아모르파티,, 하나 건짐
멋지다 진짜. 어려움을 이겨보려고 노력하는 마음 말이에요 :) 이 마음이 귀하다.
안정적으로 그저 쭉 달려가는 삶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삶이지만 태화님같이 많은 위험을 안고 모험하는 삶은 그 누구도 쉽게 못하는 삶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삶 속에서 치열하게 노력해온 태화님이 전 훨씬 더 대단하고 멋있어보여요.
많은 아픔으로 지쳐있을텐데 또 다른 길로 열심히 달려나가시는 태화님, 유명한 연예인 그 이상으로 저에겐 많은 영향을 주시는 분이에요.
저또한 20대 중반이 흘러가는 나이인데 연기를 배우면서도 현실과 맞부딪혀 큰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값지고 멋진 인생사를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번 잘 챙겨볼게요 :)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
많이 노력하셨네요 그정도 노력이면 훌륭한 간호사가 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배움엔 늦은나이 같은건 없으니까 화이팅!
미친듯 열정을 발휘할수 있는것과 자신을 똑바로 바라볼수있는것 이두가지는 아무나 가지고있는 능력이 아니에요! 저는 이능력을 가진 태화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경험 잘들었습니다.
인생이 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해본것이 자산입니다.
만일.. 20대 초에 그냥 간호대 들어갔으면.. 배우도전 한번 해볼껄... 하는 자학이 뇌리에 박혀서 그것도 고문아닌 고문이 될 것입니다..
해본게 잘 한것입니다..
성공실패는 어쩌면 우리손밖에 있으니 어쩔수 없는것이고..
나머지 인생도 충분히 깁니다..
꼭 성공하세요...
❤❤❤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지금까지의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축복의 길을 걷게 될거에요. 내가 만족하는 행복한 삶이면 그자체로 성공한 삶입니다. 본인의 선택에 후회없이 그대로 행복하게 살길 바라겠습니다~
영상을 보니 마치 제가 그 길을 걸었던 것 같이 느껴지네요. 힘든일은 다 지나가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와 당신이 누군지 처음 알았고 영상도 처음 봤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멋져요 그냥 멋져요 이런 영상을 찍고 있는 것 만으로도 무엇으든 잘 할겁니다. 화이팅
연기라는 것 자체를 얼마나 원하고,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래서 더 아프고 비참했을 시기를 전 감히 짐작할 수가 없네요 이런 열정을 살아생전 보일 수 있었다는 게 참 멋지고 좋은 분 같아요 새 길도 응원합니다.
모두가 그렇습니다. 배우지망생들 절반은 졸업후 얼마 안 있다가 그만두는 사람 , 그래도 몇년은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 등등 대부분이 그만둡니다. 아주 자언스러운겁니다. 스스로가 재미가 없다거나 혹은 다른 일에 흥미를 느끼거나 아니면 내가 이 일에 재능이 없다고 느끼고나 현실에 치이거나 이런 이유들로 그만두죠. 그래서 버티고 버티다 보면 성공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말이 아니고요. 하지만 단언컨대 절반은 거기까지 가기전에 이미 포기하죠. 앞으로 연기를 하게 될 사람 훗날 이 일이 좋아서 계속해서 버티게 될 사람들을 위해 빨리 그만두는것도 어떻게 보면 현명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저도 태화님과 비슷하게 예체능 계열로 어렸을 때부터 치열하게 살아왔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도 입학했지만 제 일이 들인 돈과 노력, 시간에 비해 타인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이 일을 너무 사랑하지만 과연 평생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하던일을 포기하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것이 쉬운 선택이 아니셨을텐데 그러한 용기를 가지셨다는 것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도전하시는 간호사가 되시길 응원할게요!!
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되길 응원할게요! 고생 많으셨어요.
꾸준히 열씨미 살아온 모습 멋집니다~~ 남들은 다 안정적으로 가는데 나만 이런 것 같은... 무척 동감합니다.
그래도 팟팅입니다.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싶네요.앞으로의 인생도 지금과같은 노력이라면 반드시 성공할거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힘내세요
저도 연기를 하다가 그만두었는데
태화님처럼 최선을 다해보지 않았던 것이 너무 후회되고 미련이 많이 남네요
포기하는 것이 연기를 시작할 때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하셨을텐데 제2의 장을 응원하겠습니다 :)
간호사 하시다가 29살에 배우로 일하시는 분 계신다고 알고 있어요.뭐가 됐든 꿈에 도전하시는 용기 멋지세요. 어떻게든 이 도전이 이어져서 나중에 메디컬 드라마에서도 뵐 수 있길 바랄게요~! 물론 병원에서 일하시게 되면 간호사로서 같이 일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어떠한 길이든 응원해요! 연기..그것 취미로라도 꼭 가지고 있으세요! 놓지 않고 있으면 언젠가는 당신을 꼭 필요로 하는 배역이 있을 거에요! 지금은 현실적인 삶이 필요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가슴속의 희망은 꼭 간직 하시길!
저도 배우라는 희망을 가슴속에 안고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파이팅!🎉
응원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일도 열심히하여 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많이 어리시고, 글쓰는 재주까지 있는것 같으니 하고 싶은 일을 여러가지 찾아서 경험해 보시고 선택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노력해 온 본인을 사랑하시면 더 빛이 날겁니다! 힘내세요!
너무 공감이 가네요ㅜㅜ 저도 배우였다가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있네요ㅠ 태화님의 제2의 인생
응원합니다 👍😄
사람의 꿈은 꾼다는거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최대한 부딪쳐 보셨기에 오늘이 있는 겁니다. 이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행복한 밤 되십시오.^^
가만보면 5년 10년전이랑 영화나 드라마 주연 라인업은 크게 안변했음 라이징스타는 진짜 극소수고 그마저도 중고신인인 경우도 많고... 배우가 참 힘든시장은 맞는것같다
나레이션만 들어도 목소리가 좋고 딕션도 좋으신데 결국 배우의 꿈을 포기하셨다는 게 아쉽네요ㅠㅠ
포기도 큰 용기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나이 때문에 간호사로 진로를 바꾸신 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무명 배우로서..너무 공감되네요 포기하는 게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데.. 멋있습니다
살아보니 젊을때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고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했던 자체로도 대단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 것으로 압니다. 시간이 지나서 그때 노력했던 시간들이 어떤 형태로든 당신에 삶에 피와 살이되어 힘이 되어줄 것 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하세요!
참 이렇게 열심히 꿈을 위해 노력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모가 유명연예인이라고 실력도 안되는것들이 노력도 없이 나오는것 보면 참..
그것도 본인 능력임 니 얼굴이면 부모가 대형기획사 사장이어도 못 함
그게 인생이다 불공평해
인생이 원래 불공평한겁니다
누가 공평하다던가요?
@@하트호야-d5h
그렇다면 당신도 마찬가지잖아?
@@하트호야-d5h그게 왜 능력임? 버프 받아서 날로 먹는거지
무명배우 아닙니다 배우는 그냥 배우입니다 화이팅
그만뒀다잖아요!
무명의길도 힘들어요. 홧팅하세요. 산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훨씬더 많아요. 힘내세요.
지나가던 연기와 연출 다 해본 사람으로..
영상에서 레슨을 배우고 뮤지컬이라던가 동작 등등 배운다고 하셨는데 매체 연기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지 않습니당. 매체 연기 오디션장에선 거의 안 시켜요. 연뮤면 시킬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배우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매체 연기 하고 싶어하시잖아요. 만약 처음 연기 도전하는 분이라면 매체 연기로 갈 것인지 아니면 연뮤로 갈 지 생각 해보시고 연기 학원 선탣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연기 학원만 주구장창 다니면서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분들 많이 봤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공감하면서 봤어요..ㅠㅠ 화이팅입니다
배우쪽이 참 잔인한게 노력해서 절대 안되는 그런 영역이 있음… 그냥 배우는 선택 받은 사람들이 해야하는 직업이랄까..;; 업계에서 일하다 보면 그냥 딱 아우라 다른 사람들이 보임. 타고났다 해야하나..? 저런 사람들이 배우 하는구나 싶은 …그런 사람들 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런 마력이 있음. 진짜 희한한게 내가 대학 다니면서 와 저 사람 진짜 분위기 있다 생각한 사람이 딱 두 명 있는데 딱 그 두명만 지금 이름만 대도 알만한 잘나가는 배우임. 그 중 한명은 지금은 웃긴 캐릭터로 잘나가고 있는데 학교에서 봤을때는 아우라때문에 그냥 저절로 시선이 가는(?) 그런 타입이었음…. 그리고 여배우쪽은 뭐 말할것도 없음…. 그냥…. 이쁘고 반반한 정도 말고 그냥 다른 우주에 살고 있는 정도여야함.. 왜냐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여배우의 얼굴이 개연성이기 때문… 내가 되게 이쁘다고 생각하던 애가 주말극에서 진짜 쩌리 찐빵으로 나오는거보고 정말 충격 받았던 기억이있다…
누군지알려주시면안될까유? 넘궁금
그런거 상관없이 다빽이랑 운임 ㅋㅋ
@@안녕하세요-x7n6k 맞음. 몸바침. 어쩔 수 없음. 창녀 기질 없으면 못함.
이따위 댓글에 하고싶은말은 소지섭이 나온 영화의 대사를 뱉고싶네
영화는 영화다. 배우는 배우다. 배우는 카메라빨만 잘받으면 됨. 실물 지리는 사람들은 차고 넘침. 다만, 카메라빨 제대로 받는 사람은 극소수.
물론 연기력이 안되니까 대부분 나가리긴하지
@@free_26lv97 ㅋㅋㅋㅋㅋㅋㅋ김태희 봐봐 그게 연기력이야??? ㅋㅋㅋㅋ연기력은 대충 때우면 되요.
그냥 알고리즘에 들어왔는데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힘들게 버텨온 그대 이젠 쉬고 쉽다면 떠나세요 당장 급합게 아니라면 어디를 가든 가세요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며 뒤를 돌아보세요 그러면 목표가 다시 태어날거에요 못찾으면 찾을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이건 언제까지나 경제적 여유가 있을때에만 하세요 경제적 어려움에 있다면 혼자 끙끙 앓지말고 도움의 손길을 뻣어 보세요 이게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두달 길게는 사 오개월정도만 걸릴테니 그때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다 생각하고 자기가 할수있는 모든걸 해보세요 그게 여행일지라도 뭐든 해보세요 저 또한 태화님의 영상을 보며 앞으로의 미래와 지나왔던 과거 그리고 지금의 나를 되세기게 되는 계기가 된것 같아서 참으로 기뻣습니다. 나는 모르지만 그게 누군가에게는 꿈과 희망의 길을 도움을 주고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멋지고 예쁜분도 무명배우라니..... 믿겨지지않음
멍때리고 끝까지 보게 됐네요 간호의 길에서 보람찬 태화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사는게 행복이다. 성공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내 아이들도 그렇게 살면 좋겠다.
열심히 보다가 간호대학 다니신다고ㅎㅎ (후배님...그길을 건너지마오)
얼굴도 너무 이쁜데 아깝네요 ㅠㅠ
그래도 앞날에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간호가 잘 맞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새언니가 늦은 나이에 30살에 간호대를 다시 갔는데 지금 수간호사고 아주 일이 잘 맞는다고 해요
미국 간호사 시험 보세요.
@@yunhochoo9965나가.
현직 간호사들은 간호대를 반대하지만, 객관적으로 간호사만큼 메리트 있는 직업도 많지 않습니다. 간호사분들 입장에선 다른 사회경험을 해보지 않아 자기 자신들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겠지만, 사기업에서도 똑같이 일반 회사원으로 살아남는거? 지옥 그 자체에요.. 원래 사람은 자기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상황이 가장 고되다고 느낍니다. 간호사는 그래도 커리어 살려서 탈임상할 기회도 많고, 요즘 북미권, 북유럽권 선진국들이 의료진이 부족해서 영주권 보장해주고 데려오고 있는 추세인데, 본인 성향만 맞다면 여러모로 해외로 나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일반 직장인들은 물론 전문직들은 이민 가고 싶어도 방법이 없고, 미국 영주권 취득하고 싶어도 niw, eb2, 투자이민 아니면 하늘의 별따기인데.. 간호사가 선진국 영주권 + 일자리 쉽게 따는 거 하나만으로 그냥 개사기에요. 선진국들 전부 간호사 내수 수급이 딸려서 외국 간호사 끌어오려고 치킨게임 중이고, 우리나라도 간호법 재정돼서 전망 나쁘지 않습니다.
이 정도 외모면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여신급인데 연예계는 외모만으로 안 되니 진짜 치열하지. 그래도 좌절 안하고 진로 확실히 다잡은거 보니 똑똑한 분이신듯
연기과 졸업하고 배우의 길을 걷고있고.. 계속 관련된 일은 하지만 이걸로만은 먹고살 수 없는 지금을 보내는 애매한 20대초중반 배우이자 배우지망생인 저에게 이 영상이 다가왔네요.
저보다 먼저 이 길을 걸으신 태화님 이야기 들으며 의지를 다잡는 것과 함께 후회없이 길 걷다보면 훗날 만약 배우의 길을 그만두더라도 후회없을만큼 멋지게 살아가야겠다는 마음도 듭니다
너무 멋지세요 늘 응원할게요 🩵
응원합니다!! 어느 직업이든 쉽지 않을텐데,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접한 35세 직장인입니다.
담담한 내레이션 속 인생의 굴곡이 느껴져 진심어린 응원을 보냅니다.
태화님께서 보고계실 다른 직장인들도 알고보면 별 메리트가 없다는 메세지를 전달해드리고 싶어 댓글을 남깁니다.
요즘 경기는 좋지않고 조직은 끊임없는 인원감축을 검토중입니다.
이 와중에 AI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직장인들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하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당장이야 직장인들이 번듯하게 보일지모르나, 퇴직하게되면 갈곳없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따라서 태화님의 제 2의 도전은 개인의 기술을 발전시키는 방향이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보았을때 향후 AI로 대체될 상당수의 직장인들보다 좋은 선택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2의 출발이 늦어진만큼 3~5년 더 일한다고 생각하시면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용기있는 선택 다시한번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배우의 삶이 다 그러니까 좌절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하시는 일과 꿈꾸시는 거 다 이루시길 바라요~^^
저도 장사만 오래했고 마땅히 기술도 없고 사업도 잘되다가 사건사고 휘말리며 휘청하고 수습하니라 시간이 지나 40대가 됐는데, 저에게 남은 재주라고 해봐야 컴퓨터 깔짝되는거랑 몇개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노가다도 열심히 나가서 현장반장도 하고 그랬는데 제 일이 아닌듯해서 지금 자격증 여섯개 정도 딸려고 노력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저도 힘내야 하는 사람인데 누군가도 또 힘내고 있다는 사실에 위로 받으며 힘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예쁘시고 분위기가 있으세요
배우 포기하지 마셨음 좋겠어요ㅠㅠ
주인공급 외모를 가지고 연기자가 되기에는 정말 힘들지요. 광고모델 특히 뷰티 모델을 하면서 연기자를 하기에는 힘들어요. 대부분 주인공은 대형기획사에 경력자들이 배정되는데 처음 시작하거나 경력이 얼마안된 분들은 조연이나 단역을 해야 하는데 본인 같은 얼굴은 단역이나 조연으로 쓴다면 주인공 얼굴 깍아먹는 얼굴이라 케스팅되기 쉽지않은 얼굴입니다. 거기에 본인도 이쁘다는 생각과 그런 외모를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더더욱 힘들죠.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이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
예체능은 진짜 그들끼리 모아놓아도 그 중에서 유독 빛나는 한 사람이
기회를 잡아서 거기서 붙들 수 있으면 성공하는 것 같슴다
매년 열리는 연극제에 MC를 맡는 사람들은 그중에서 빛나는
사람들이 늘 섰었어요, 고아라 등등
언제 한 번은 키엄청큰 애가 얼굴도 작은 남자애가 하나 서있더라고요?
진짜 빛이났어요
그 분이 김수현 분 입니다...... 그냥 어나더레벨이에요
그 연극과 수만명을 모아놨는데 그중에서 그분만 보입니다
우리 기준에 예뻐보이고 등등 보다 그들을 모아놓은 와중에
또렷하게 빛나는 그런 사람들이 매체에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 졸업하면 30대 초반인데 요즘 30대 초반이면 애기에요!! 젊고 아름답고 미래가 창창하네요😊
30초가 애기라네.. ㅋㅋㅋ 35이면 애도 거의 못낳고 낳아도 장애아 낳을 확률 엄청나게 높아지는데 애기? ㅋㅋㅋ
@@Minju1004-rz6pe 채널 주인이 결혼을 할지 안 할지 애를 낳을지 안 낳을지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니 애는 낳을 일 없을듯 하니 신경 끄세요😊
@@Minju1004-rz6pe사회인으로서 말하는 거지. 문해력 수준하곤 ㅋ
대학 졸업하면 20대 초반입니다.
@@Minju1004-rz6pe 꼭 나이 불문하고 정자수도 모자란 ㄱㅈ들이 여자 나이 갖고 저 ㅈㄹ함.
10년 동안 지역에 있는 문화관에서 홍보 담당자로 일했는데요. 일년에 몇 번씩 연극 올릴 때마다 눈여겨봤던 한 배우분이 있었어요. 평소에 식당 운영하시는데, 1년 에 딱 한 차례는 연극 무대에 서서 배우로 활동하시더라고요. 지금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시지만, 기회가 된다면 취미로라도 배우 활동 다시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합니다.
담담한 어조로 하신 나레이션과는 반대로 쉽지 않았을 그 동안의 고민과 좌절과 걸어온 길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울컥했네요...비록 무대에 서는 태화님의 모습을 지금은 보지 못하지만 새로이 선택한 간호사라는 길에서도 무대에서보다 더 빛나시길 응원합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교과서적인 조언을 하지만 그것만큼 무책임한 조언이 없죠. 아닌 거 같다 하면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게 낫습니다. 아닌 걸 끝까지 붙잡고 있는 거도 참 미련한 짓이거든요. 세월은 계속 흐르고 있으니깐요. 이 길은 아닌 거 같다, 솔직히 가능성 없다라는 생각? 느낌? 이런 건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단지 용기가 없어서 내려놓지 못할 뿐
이 영상을 다보기 전엔 간호대로 진로를 틀었다는 걸 몰랐지만, 안그래도 간호대를 추천하려고 했는데 소름이 돋네요. 개인적으로 간호대 정말 잘 선택하셨어요. 가서 열심히 하시고 경력 쌓아서 무조건 북미권나 북유럽권으로 꼭 이민가세요. 인생이 바뀝니다. 불어를 좀 공부하면 룩셈부르크, 영어를 좀 하면 미국이 사회적인 대우나 금전적 보상 측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간호사로서 넓혀갈 수 있는 커리어나 기회도 무궁무진하고, 내가 노력하는 인풋만큼 정직하게 아웃풋이 나오는 곳이니깐요. 지인들 중에 미국 간호사로 건너와 np를 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간호사로 일하다 영주권 취득 후 항공사 파일럿으로 커리어를 전환한 친구도 있고, 회계사나 변호사로 전향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간호법이 통과돼서 내년부터 발효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럼 한국도 좀 업무환경이 개선되겠죠? 타이밍 좋게 잘 들어가셨네요.
역시 연예인은 얼굴 재능 운 3박자가 맞아야 하나봐요.
저도 예체능하다가 진로를 틀었는데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방황하고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예체능은 참 잔인하게도 재능이라는 게 이런 거 인 것 같아요. ‘이 모든 단점을 겪고서라도 이 직업이 너무 좋아. 이게 너무 좋아. 배고파도 좋고 그냥 이것만 할 수 있으면 돼.’ 이게 그 분야에서 실제로 공연해보고 현역으로 뛰면서 느끼는 감정이라면 쭉 가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결국 위에 올라가있던데.. 저도 아쉽게 그런 사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다른 꿈을 꾸며 달려간 지 5년, 오랜만에 내가 미련을 가지고 있던 그 예술을 다시 취미로나마 시작해봤을 때 예전의 저는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제는 미련없이 떠나보내줬어요. 내 인생에 가장 열심히 했던 추억으로 남기고 앞으로의 인생에서는 이걸 아무렇지 않게 볼 만큼 더 큰 열정을 불태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태화님의 인생도, 저의 인생도 앞 날이 열정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
어둠의 길로 빠지지 않고 밝은 다른 길을 찾아나선 용기에 응원을 보냅니다. 열심히 자기의 꿈을 이루어나가시길~
목소리가 너무 따듯하고 듣기 편하고 말이 쏙쏙 들어와요! 진짜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거 알겠어요
제 알고리즘에 뜨게 돼서 감사합니다.
용기내서 이겨내보겠습니다.😂
할수있어 언니 지금도 앞으로도 응원해 ❤
완전 잘생기고 이쁘던지, 완전 개성있던지로 나뉘는 세상인듯. 중간은 진짜 노력파만 살아 남는듯.
그렇지도않음 노력이다가 아님
애매하게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 보다는 못생겨도 개성있는 사람들이 조연이라도 배우가 되긴 쉽죠
@@leewilliam8111 해보긴 하고?
얼굴 자체만 따지면 저정도면 완전 이쁘다의 영역이 아닐런지?
좋아요와 구독을 누를 수 밖에 없는 스토리이네요.
배우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다 무대에 내려왔을 때의 허망함과 무력함 등을 저도 알고 있어요.
용감하게 그리고 덤덤하게 써내려간 나레이션과 진로변경의 용기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현재는 그림을 공부하며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우욱...아재들 맥락도 못읽고 멘플;; ..미녀 앞에서 나대고 싶은건가 사라져 ㅋ 저도 연기 분야는 아니지만 다른 분야에 어느정도 도달했다가 나이 때문에 포기했는데 옛날 생각하면 왜 더 빨리 시작하지 않았을까 그때 깨닫지 않았을까 후회하는 생각을 많이 했고 사실 요즘도 해요ㅎ 그래도 태화님 정도의 커리어면 일반 회사에 입문해도 다들 공백을 납득할 케이스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준비 기간이 많이 필요한 직업을 선택하셨네요 수련할 줄 아시는 분 같습니당. 연기하면서 맛봤던 성취감이 간호 공부 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우리 인생 화이팅입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도 연기의 꿈을 가지고 도전했고 영화 해바라기 PD도 했지만 지금은 제2의 인생 운전유튜버와 운전강사를 하고 있네요.
아들이 저와 같은 꿈을 가고 있어서 본 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직 초등생이라 영상을 보고도 깨우침은 없네요. ㅎㅎ
늘 응원 합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나이팅게일 되십시오!
영상 감사 합니다.
진로를 바꾼다는 결정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그 용기에 박수드립니다!! 응원할게요
ㅜㅜ
이런분들이 성공해야하는데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랑 포기까지의 과정 루트가 똑같네요,,,내가 하고싶은 걸 너무나 하고싶어 노력해도 안 되는 이 분야… 연기 포기한 후 너무 속상하고, 내가 갖는 꿈들은 다 이루지 못했고 20대 후반이 되니 생계 문제가 더더욱 닥치니 결국 현실걱정, 자존감제로의 백수.. 그래서 결국 취업준비로 돌아왔는데, 뒤늦게 취업을 하려니 막상 내가 갈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아 삶 자체가 미쳐버릴 정도로 막막해져요.. 예전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던 예전의 저와 달라진 제 모습에 너무 힘드네요.. 😢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은 것 같다는 말 공감되어요. 선배님처럼 저도 언젠간 저의 자리를 찾을 수 있겠죠…?
하고싶은걸 하세요. 파이팅!
외모부터 목소리 모든게 배우네요 ㄷㄷ 대단합니다
배우라는 직업군이 성공하기 매우힘들다는 건 많은분들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한사람의 인생이야기로 풀어간다는게 얼마나 큰 도전일까 싶네요~ 여러번 좌절하고 또 도전하는게 쉽지않은 과정이었고 그이후 새로운 쉽지않은 선택을 하신것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영상에서는 담담하게 읽었지만 아마 녹음하면서 여러번 우셨을거 같아요~ 힘든과정 그래도 버텨낸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 꼭 해주시고 새로운 간호사라는 직업 잘 해내시길 바래요~~
이 정도로 예쁜분도 소위 뜨지 못하는 분야..ㅠㅜ
연예인은 대중들에 끌리는 매력이 있어야함
노력한다고 되는 분야가 아님
몇초 몇분 안되는 그 상황에 자존감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저 밑 지하로 떨어지는 자괴감을 겪는다고 생각하면...
지금 자기 삶을 잘 살아가는 사람들. 다들 대단한거 같아..
이렇게 노력한다는 이야기가 너무 듣기 좋네요.
끝까지 보면서 함께 시간을 걸어온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정말 귀한 달란트를 가진 배우분들을 뵐 때마다 어찌나 감사하던지 ㅎㅎ
다시 새로이 찾은 제2의 삶도 응원을 합니다.
길진 않지만..그래도 꽤 살아보니..꿈을 잃으니 그저 버티는게 삶이 되더이다.
버티며 살아가는것도 그리 나쁘진 않지만...가끔..아주 가끔..뒤를 돌아보거나..나와 비슷한 꿈을 꾸는 젊은이 들을 보게 되면 나의 젊은 날에 작은..아주 작은 티끌의 미련은 남더이다.
그러나 다른 무언가를 찾아내고 내딛는 당신은 분명 나와는 다른 삶을 살것이고 그 작은 티끌의 미련 또한 나와는 달리 그저 좋은 추억이 될것이니..
내딛는 지금의 한걸음에 감히 응원을 보냅니다.
태화배우님, 이런 힘든 시기를 겪고 인생에 있어 큰 결정을 내리셨군요. 응원합니다. 대행사 다닐 시절에 마스크가 선하고 좋으셔서 섭외 문의도 드리려 했었는데 새로 시작하는 길에서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ㅎ 간호사가 되어도 연기는 계속 할 수 있으니깐 행복한 간호사가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