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편입? 이과편입?

문과 지원과 이과 지원 중에 무엇을 할까?
상담시 주로 권장하는 내용을 담아봤습니다.

[@응아니야-h5f1d]

안녕하세요 현재 문과-> 이과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문과였다보니 문과 범위 내에서 배웠던것들은 빠르게 적응이 되는데 미적분을 들어가니까 이 공식들을 다 어떻게 외우고 적응하지 라는 생각이 먼저들더라고요... 그리고 공부를 할때마다 이렇게 수학에 투자할 시간에 영어만 팔걸 그랬나 라는 생각도 계속 듭니다. 이과든 문과든 학교를 높이는게 최우선적인 목표인데 계속 이과로 밀고나가도 괜찮을까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nostella]

제가 이 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 ㅠㅠ
늦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어 봅니다.
저는 이과를 밀고 나가는 것을 추천해요. 초 현실적으로 얘기했을때, 같은 문과와 이과로 각각 같은 급수의 대학을 합격했다고 가정하면, 졸업했을 때 이어지는 직업군의 결과가 현격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지금 고생해서 이뤄 두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해요. 물론 문과의 경우도 길을 찾는 것이 꼭 어렵다고만 할 순 없지만 상대적으로 현 상황에서 미래까지 생각한다면 이과쪽이 고생대비 얻는게 좀 더 많은 상황일거에요.
그리고 영어는 보통 수업을 따라가며 예습/복습 위주로 진행하고 어휘가 튼튼하다면 일단 60점대에 머물게 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수학에서 필요한 조건이고 나머지는 수학으로 채워서 합격해야 하니까요. 이 조건만 보더라도 여름 시점 넘어가는 과정에서 수학에 시간을 더 쓸 기회가 생기면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수학으로 합격하고, 영어로 학교가 정해집니다.
이 부분을 고려한다면, 영어 60점대 유지에 수학 올인이 내년을 봤을때 정말 좋은 선택일거에요.
부디 그 선택이 바뀌지 않고 이과로 나아가고 계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윤다혜-b6w]

안녕하세요😊 오래전, 김영 수원캠퍼스에서 선생님 강의를 들었었던 학생입니다! 그때당시 저는 기초가 매우 부족했어서 학원 수업을 따라가기 벅찼던 학생이었는데, 부족한 저를 유일하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선생님이셨습니다😊 수원 김영 학원에서 지금 남편을 만나 종종 학원 이야기를 하고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선생님 유튜브를 보게 되었어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ㅎㅎ 선생님 수업에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친절하고 열정적인 강의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