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반찬이나 해주려고요" 돈은 없는데 섬 찾아 놀러 오는 사람은 많아지니 통통배 한 척 사다 갓 잡은 해산물로 밥 차려주는 섬 민박집 부부|선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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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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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 선유도. 서울 여의도 크기의 1/4 정도로 아담하지만 고군산도 섬 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선유도에 들어오면 어디서 달콤한 깨 볶는 냄새가 가득하다. 36년 차 소문난 닭살 부부 이채영, 남일만 씨가 깨 볶는 냄새의 주인공! “ 우리 각시 아까워서 못 부려먹어,” “예쁘니까 아깝지.” 신혼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꿀 떨어지는 채영, 일만 씨 오늘도 어김없이 부부를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때아닌 김장을 준비한다고!
    “섬에서 키워서 더 맛이 좋아요. 바닷바람도 맞고 ” 직접 기른 무를 한가득 뽑아 절이고 다듬은 뒤 곧장 바다로 함께 나가는 부부! 농부이자 어부 그리고 밥집 주인, 세 개의 직업을 가진 부부는 1년 365일을 한 몸처럼 함께 일하며 지낸다.
    팔딱팔딱 숨 쉬는 가을 전어! 어느덧 채영 씨의 손에는 전어가 가득 찼다. 잡은 즉시 배 위에서 맛보는 싱싱한 전어회! 냄새만으로도 군침 돌게 하는 향긋한 전어구이에 묵은지 한 통이 그대로 들어간 전어 김치찌개까지! 섬을 찾아온 민박객들에게 부부가 먹는 밥상에 숟가락 하나 올려 같이 먹자며 청한 것이 밥집의 시작. 부부의 정이 가득한 선유도 낭만 밥상을 찾아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5부, 선유도 어부의 낭만 밥상
    ✔ 방송 일자 : 2019년 11월 1일
    #한국기행 #섬 #민박 #집밥 #밥집 #바다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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