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의 길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폐쇄적이고 경쟁만 강조하는 시스템은 이제 좀 바뀌었으면 하네요. 프로 연주자가 된 이후에는 서로 도우면서 활동해야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보다 대중의 평가가 더 중요하다는걸 나중에 깨닫게 될텐데 말이죠. 음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역량을 길러야할 시간에 진로를 인질로 삼아 학생들을 눈이 먼 경주마로 만드는 모양새.. 요룰님도 그길을 견뎌내 오느라 고생이 너무 많으셨을듯
생방으로 봤는데 한 길만 바라보고 온 아이들(학생) 에게 가혹하고 씁쓸하지만 세상살이에 빚대져서 보여서인지 고생했네 라고 생각도 들고 그런 과정이 있어서인지 더 잘하는 것 같아 감히 안쓰럽지만 필요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많은 생각도 들었어요 민감하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지만 듣는사람 편하게 순화해서 얘기해줘서 흥미진진하게 들었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마워요 :)
ㅋㅋㅋㅋㅋㅋ 제가 09학번인데 선화예고에서 열린 콩쿨 중학교때 나갔었는데 문화충격이었어요 선화교복 입은 애들 몇명이 콩쿨 전 손푸는 시간에 xx년아 무슨년아 하면서 이제 나와 내차례야 하면서 피아노 쟁탈전... ㅋㅋ 전 중학교는 일반 중 나와서 충격이었어요~~ 😢 전 쫄아서 안침 .. ㅋ 여기서 손 풀다 지리겠다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른들도 있는데 그러더라구요ㅋ 전쟁이다 진짜 투기장이다
이건 조금 다른 얘기일 수 있는데 다니는 교회 집사님 아들래미 피아노 콩콜 어디 나간다고 알려지면 그 콩쿨 안 나간다는 애들이 꽤 생긴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음. 입상 가능성 떨어진다고.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요룰님은 지역 대회든 전국대회든 예중, 예고 견제 다 뚫고 버틴 거잖아?
유쾌하게 풀어내셔서 그렇지
진짜 숨이 턱 막히네요......ㄷㄷㄷㄷ
그 과정 견뎌내신 분들 다 존경합니다
바이올린 전공생이에요.. 숨막히는 대기실 너무너무 공감됩니다..핳ㅎ하ㅏ...신기하게도 심사위원 교수님들 앞보다 또래 애들 앞이 더 긴장되네요 아주 벌벌 떨죠,,^^!
와..예체능이 무서운게 저렇게 공개적으로 경쟁해서 1등만 살아남기 때문이겠죠. 예체능에서 살아남이신 분들 멘탈 존경 합니다.
뮤지션의 길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폐쇄적이고 경쟁만 강조하는 시스템은 이제 좀 바뀌었으면 하네요. 프로 연주자가 된 이후에는 서로 도우면서 활동해야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보다 대중의 평가가 더 중요하다는걸 나중에 깨닫게 될텐데 말이죠. 음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역량을 길러야할 시간에 진로를 인질로 삼아 학생들을 눈이 먼 경주마로 만드는 모양새.. 요룰님도 그길을 견뎌내 오느라 고생이 너무 많으셨을듯
🤣
그치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ㅎㅎ
경쟁안하고 어떤식으로 입시할건가요...
시장이 작아서 어쩔수 없기도 하지만 이는 해외에서도 서로 끌어주는 것보다는 밟고 올려서려는 문화은 어쩔 수 없음.
어쩔수 없어
예체능중에서도 클래식 특성상 폐쇄적이라….. 뜯어고치는게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요?
제가 만화쪽인데 애들 너무 개방적이고 흔히말하는 씹123덕 스러운기질 절대 못뜯어 고친다고 생각함. 분야 특성임 그냥.. 역설적으로 폐쇄적이기 때문에 유지될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겁니다..
생방으로 봤는데 한 길만 바라보고 온 아이들(학생) 에게 가혹하고 씁쓸하지만 세상살이에 빚대져서 보여서인지 고생했네 라고 생각도 들고
그런 과정이 있어서인지 더 잘하는 것 같아 감히 안쓰럽지만 필요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많은 생각도 들었어요
민감하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지만 듣는사람 편하게 순화해서 얘기해줘서 흥미진진하게 들었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마워요 :)
썰 너무 재밌어요! 정말 치열하게 살아오셨네여.. 본받겠습니다.
3:42 ㅋㅋㅋㅋ
5:29 그걸 다 이겨내고 서울대 수석입학 ㄷㄷ
수시입니다…!
근데 저 쟁쟁한 애들을 다 조지고 서울대 들어간게 요룰님이란거아냐 ㄷㄷ
듣는 사람 입장에선 들어본적 없는 얘기라 재밌지만 진짜 치열하게 연주해오신 게 느껴지기도 하네요ㅠㅠ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너무 좁은 관문에 고생이 많네요 😅
덕분에 음악 들으며 눈물 주르륵 흘리지만
꿈을 쫓는 이들에게 작은 여유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
요를님 이건 완전 만담이죠. 이야기 풀어내는 솜씨..
요룰래이님이 이쁘신 :) 덕분에 즐겁게 음악듣고 잇어용 감사합니당
예고 출신으로서 .. 모든 썰에 격공하고 갑니다 ㅋㅋ ㅜㅜㅜㅜㅜ
이런 라떼는 썰도 꿀잼이군요
우연히 이채널 처음 들었는데....넘 재밌네요.....ㅋㅋ
입시랑 대회때마다 스파크 튈꺼 생각하니까 그 분위기를 전혀 못겪어본 사람도 기빨릴거같아요..
거기서 살아남은 요룰님 대단해..👍👍👍
역시 예체능은 미친세계...
오오...과거에 뭔가 대단한 시련이 있었군요 잘 견뎌내서 다행입니다 행님!
이런얘기하시는 요룰님도 대단하시네요 ㅋㅋ..
아기때부터 겁나 열심히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존경합니다~!!!
예전에 예원, 예고 나온 사람 부러웠었죠. 대학가서 처음 하는걸 이미 다하고 왔더라고요.
ㅇㄱㄹㅇ 대학졸업하고 보니까
일찍 시작한 사람일수록 잘하는게 너무 당연해요.
음악계의 콜로세움도 살벌하구나.
투기장 12승 성공 ㅋㅋㅋ
고생많았네요 정말
이건 마치 콜로세움 ㅋㅋㅋㅋ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있어야 올라가는 것도 있으니...딜레마는 딜레마...
재밋게 잘들었습니다. ^_^.. 헛, 재미있어도 되나 몰겠네요.. ㅜㅠ
하하하하하하
재미있네요~^^
물론 그 당시는 엄청났겠지만 거기서 살아난것도 대단하고 성공을 해서 그럴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여유롭게 지난 날을 이야기할수있다는게 좋아요
저는 요룰레히님의 성공보다 즐겁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더 보기 좋네요~^^😊😊😊
1:26 수십 년 전ㅋㅋㅋㅋㅋ편집자님 목 괜찮으신가요?
아오 듣는데도 기빨리네 ㅋㅋㅋㅋㅋㅋ
기존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네요
마음아픈이야기당
자랑스러울 것도 없고 쪽 팔릴 것도 없고, 사람은 누구나 주어진 역할을 하는 데 충실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썰 풀때가 젤 귀엽고 재밌음ㅋㅋ
높은 학교 일 수록……….그게 진짜 심하죠…..ㅠㅠ
언제 들어도 목소리 특이하면서 귀엽고, 사랑스러워~~
한 시절을 씹어 먹는 천재 한명이 대기실 들어가면 개 웃기겠다...
나왔어 기집애들아~ (트위치마크가 박힌 베라스푼을 메며)
궁금해서라도 한번 보는 거죠
그리고 못 하는 사람이 나올 때 자기 할 일하는 건 무시 하는 거... ㅠㅠ
공부나 이 동네나 마찬가지네요
ㅋㅋㅋㅋㅋㅋ 예원 다닌 옛 추억 돋네요 ㅋㅋㅋ
그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진정한 위너!
ㅋㅋㅋㅋㅋㅋ 제가 09학번인데 선화예고에서 열린 콩쿨 중학교때 나갔었는데 문화충격이었어요 선화교복 입은 애들 몇명이 콩쿨 전 손푸는 시간에 xx년아 무슨년아 하면서 이제 나와 내차례야 하면서 피아노 쟁탈전... ㅋㅋ 전 중학교는 일반 중 나와서 충격이었어요~~ 😢 전 쫄아서 안침 .. ㅋ 여기서 손 풀다 지리겠다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른들도 있는데 그러더라구요ㅋ 전쟁이다 진짜 투기장이다
너무 재밌지만 한편 전공자들의 비애가 느껴지기도 하네요. 선화 이쁜 애들에 발끈하고 눈흘기는 모습에 박장대소 크게하고 갑니다 ㅋㅋㅋㅋ
왤케 커여워?? 3:54
나였으면 정신병 걸렸을꺼야 너무 고생했어요ㅠ
수십년전이란 문구가 너무 웃겨ㅋㅋ
요룰님도 고딩때 그 못된 언니가 되었다는 후일담 ㅋㅋㅋ
예고시절 정말 너무 예뻤을꺼 같아요ㅎ 지금도 예쁘신건 당연하지만ㅋㅋ
아니 이렇게 꿀잼썰일 줄이야
분야를 막론하고 어디든 좀 한다는 사람들 모이는 곳은 진짜 다 저런 것 같아요 ㅋㅋㅋ
요룰레히를 봐봐~ 예쁜애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 언니들도 그것을 즐겨.. 이말은 요룰레이도 그것을 즐겼다는 것일 수도..
무용담이네 ㅋㅋㅋㅋ 군대 이야기 같애
예체능보다 공부로 성공하는게 더 쉽다는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
더 쉬운 건 없음. 바보 같은 글임
@@user-iv5pg4jo1q 노력하는 정도가 더 쉽다는게 아니고 최상위까지 올라가는 경쟁률에서 예체능이 더 치열해서 그렇다는 건데 모르는 사람한테 바보 소리 들을 말은 아닌 것 같네요.
@@flotree 더 바보같은 글이네요 ㅎㅎ..
@@user-iv5pg4jo1q 더 답할 가치가 없어서 신고합니다.
아무래도 재능의 영향(노력재능도 포함)을 많이 받기도 하고 고점이 아닌 어중간해선 살아남기 힘드니까요 자격증 몇 개 따면 안정권인 분야와는 달리 (이 과정도 쉬운건 아니지만요)
실제로 선화는 이미 준연옌들 개많았음.지금 연옌 문채원님 황정음님도 선화다니셔서 그런듯..
너무 예쁘시네
언니들 : 음 너가 걔 구나? ㅋㅋㅋㅋ
넘흐 예뻐
그거또한 청춘처럼 보이네
예술하는 친구들 한성격 하는게 다 이유가 있었어 ㅋㅋㅋ
잼나는 이야기잘들었네요.
밝고 맑은 목소리가 오늘 내내 침울했던 저의 마음을 고쳐준것같습니다.
또 고연전 비슷한 예원과 선화의 경쟁이야기를 들으니 ,
안암골 대학시절의 낭만도 떠올라 아주 힐링이 되었어요.
언제나 맑고 밝고 건강하게..^&
대단혀 ㅎ
그러면 못 견디는 사람들도 있으려나 일반 학교로 전학간다든지...
서울예고 내 첫사랑 그립다
어떻게보면 요룰님의 협곡승부욕은
어릴때부터 다져진 투지의 발현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옹. 말씀 잘하시는데 ㅋㅋ 가입이 땡기는 이유는 ^^;;
클래식 음악은 동태눈의 광인이 되어야 살아남는 것 같습니다.... 모든 클래식 음악인 분들 화이팅입니다 잘 버틴 저에게도 칭찬합니다 허허....
우리애도 선화갔는데.......고생하셨네요......
7:39
못된 점
이건 조금 다른 얘기일 수 있는데 다니는 교회 집사님 아들래미 피아노 콩콜 어디 나간다고 알려지면 그 콩쿨 안 나간다는 애들이 꽤 생긴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음. 입상 가능성 떨어진다고.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요룰님은 지역 대회든 전국대회든 예중, 예고 견제 다 뚫고 버틴 거잖아?
칭찬 한 표 추가요~
현실 투기장(잼민용)
전 미대라서 조금(?!) 나았는데… 저희 느낌에 음악부 애들 중에 부자집 친구들이 많아서… 정말 잘하는 친구는 대학을 프랑스 독일 이 쪽으로 가버리더라고요~~ 실기 공부 둘 다 잘하면 서울대 연대 …이런 순으로 가고요~~ 전 서울대 못 갔는데~~ 부러우세요~~^^
참 저는 선화 예중고 출신인데 그 말을 빼먹음…
무용도 그랬음
오늘 KBS 음악실 듣는데 15세 소녀인 김서현 바이올리니스트가 게스트로 나오더군요 이런 영재도 예고 가도 힘들려나요 시기와 질투 이런것들로 ㅋ 현재 예원 예원다닌다는데 수석입학 했답니다.
한예종 영재전형은 중학교만 졸업해도 대학교 갈 수 있더군요. 예고 건너뛸 수도...
선화가 통일교 재단이라서 돈이 많을 수밖에 없음..
요룰이도 고딩때 유명했낭
저희 어머니는 국악으로 예고 나왔는데 예고가 선후배 관계가 진짜 빡빡하더라구요…😅 기존쎄들만 살아남는 예고…
집에 가면 우리 딸래미 칭찬해 줘야겠어요.😊😊 근데 바로잡을 게 있어요. 예원은 종로구 정동이라 표현하시는 것이(서대문이 가깝긴 하나 서대문구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ㅎ)
서울예고랑 예원은 애초에 다른 재단(예원은 가천대 전신인 경원대의 재단인 경원학교 소속이었죠)이었다가 들어온 거라 위치가 멀 수 밖에 😅
이라고 댓글 쓰고 찾아봤는데 서울예고도 경원대 재단 소속이었네요 헉
3:43 제가 긁었습니다 ㅜ 죄송합니다
우리나라 크라식 교육: 😮우덜 비리 교수코스프레 하는곳
선화 예고는 통일교 재단...
갓 서울예고 미술과 졸업한 대학생인데 음악과 얘기 들으니까 새롭네요ㅎㅎ
👏👏👏👏👏👏👏🌹
Very interesting and positive video. Thank you so much
👍👏🌹🌹🌹💕.
내가 휘문고 나왔잔허 왕립고등학교인데 무슨 예문나왔다는거야~~
선화는 통일교 재단이라 비추. 예원 예고가 근본
You are a very beautiful pretty girl 💞💐💞
웃음소리 너무 호방하고 ㅋㅋㅋ
병세가 아주 조금 호전됐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