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예일에서 공부하던 한국인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예일 관련 질문들에 막힘없이 대답을 하길래 의심이 사라진) 한분이 한국의 문제점이 뭘까요? 라는 질문에 뭔가 작정한듯이 쏟아내는 말들이 넘 인상에 남아 대충 적어놨었는데요. 그 형님이 외국에서 살며 보는 한국, 그리고.... 외국에 있는 한국인들을 보며 느낀점을 정말 1의 막힘도 없이 거침없이 말하더군요. 전부다 기억나진 않지만, 그때 형님이 가지고 있던 한국, 한국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와닿아서 답글 달아봅니다. "위기가 오기전엔 자각하고 준비하지 못하는 둔감성... 평화가 조금만 길어져도 같은 민족과 동포를 깍아내리고 공격하고 패를 나누고 자기의 논리가 최고라고 믿으며 싸우는 민족성. 그덕분에 국력만 강했더라면 아시아의 중심이 될수있는 기가막힌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무시당하는 약한 나라가 될수밖에 없었던 지난 역사들. 내가 이렇게 적나라하게 말하면 "우리가 무슨 잘못이냐", "넌 얼마냐 잘났냐"며 옳은말하고 조직에서 튀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찍어누르는 문화. 잘난 사람은 많아도 영웅은 없는 나라... 해외에 나가야만 빛을 보는 수많은 인재들... 고통 받아야만 강해지는 민족 그렇기에 고통,고난없이는 단합, 성장도 없는 나라... 우리끼리만 잘 화합하고 우리 내부의 문제에만 집중해도 모자란 판에.... 어떤 정책을 내도 중국의 사대가 되고, 친일파가되고, 종북이되는...... 주변의 상황과 시선과 세력을 엄청나게 의식하며 , 늘 그걸로 싸우는 나라.... 이것들이 문제라면 문제겠지" 그 당시에 기억나는 대로 적어놓긴 했지만, 들으면서 어떤 반박도 못했던게 생각나서 답글 적어보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영상과는 별개로 미디어의 편집된 것들만 보고 환상을 가질 분이 계실 것 같아 한국인 특유의 태도가 해외에서는 얼마나 무시받을 수 있는지 아셔야할 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헤헿 거리며 사람 좋은 척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마인드 과하게 타인의 눈치를 보고 무조건 문제를 회피하려는 태도는 해외에선 놀림감이 되거나 심하면 손해를 줘도 되는 사람 피해를 입어도 괜찮은 사람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대하는 사람이 잘못이죠. 하지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강하게 보일 필요까진 없으나 약자로 보일 필요까지도 없고 상황에 따라선 본인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는 똑부러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인성갑에 배려있고 센스있는 대답 ! 멋있다
세상 따뜻하고 스윗 하시네
와 저여성분 너무 감사하네요😊
센스넘치는 대답이세요♡
미국 여성분 고맙습니다~
박보영 너무 이쁘잖아!😊
마음이 넓으시노
한국에서 자꾸 이런 프로그램 하는 이유:
한국은 외국의 시선을 어어어엄청나게 신경쓰고
항상 자기에 대한(자기 나라에 대한) 반응을 궁금해함. 그래서 그걸 공략한 머리쓴 프로그램
예전에 예일에서 공부하던 한국인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예일 관련 질문들에 막힘없이 대답을
하길래 의심이 사라진)
한분이
한국의 문제점이 뭘까요? 라는 질문에
뭔가 작정한듯이 쏟아내는 말들이
넘 인상에 남아 대충 적어놨었는데요.
그 형님이 외국에서 살며 보는 한국, 그리고....
외국에 있는 한국인들을 보며 느낀점을
정말 1의 막힘도 없이 거침없이 말하더군요.
전부다 기억나진 않지만,
그때 형님이 가지고 있던
한국, 한국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와닿아서
답글 달아봅니다.
"위기가 오기전엔
자각하고 준비하지 못하는 둔감성...
평화가 조금만 길어져도
같은 민족과 동포를 깍아내리고 공격하고
패를 나누고
자기의 논리가 최고라고 믿으며 싸우는 민족성. 그덕분에 국력만 강했더라면
아시아의 중심이 될수있는
기가막힌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무시당하는
약한 나라가 될수밖에 없었던 지난 역사들.
내가 이렇게 적나라하게 말하면
"우리가 무슨 잘못이냐",
"넌 얼마냐 잘났냐"며
옳은말하고
조직에서 튀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찍어누르는 문화.
잘난 사람은 많아도 영웅은 없는 나라...
해외에 나가야만 빛을 보는 수많은 인재들...
고통 받아야만 강해지는 민족
그렇기에 고통,고난없이는
단합, 성장도 없는 나라...
우리끼리만 잘 화합하고
우리 내부의 문제에만 집중해도 모자란 판에....
어떤 정책을 내도 중국의 사대가 되고,
친일파가되고,
종북이되는......
주변의 상황과 시선과 세력을 엄청나게 의식하며 ,
늘 그걸로 싸우는 나라....
이것들이 문제라면 문제겠지"
그 당시에 기억나는 대로 적어놓긴 했지만,
들으면서 어떤 반박도 못했던게 생각나서
답글 적어보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rfhiuhhgcdrgvhjnjv
제가 느낀 거를 정확하게 짚어 내시네요.
여러분 예능입니다.... 그냥 재미로봅시다ㅋㅋㅋ
영상과는 별개로
미디어의 편집된 것들만 보고
환상을 가질 분이 계실 것 같아
한국인 특유의 태도가
해외에서는 얼마나 무시받을 수 있는지
아셔야할 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헤헿 거리며 사람 좋은 척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마인드
과하게 타인의 눈치를 보고
무조건 문제를 회피하려는 태도는
해외에선 놀림감이 되거나
심하면 손해를 줘도 되는 사람
피해를 입어도 괜찮은 사람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대하는 사람이 잘못이죠.
하지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강하게 보일 필요까진 없으나
약자로 보일 필요까지도 없고
상황에 따라선 본인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는 똑부러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ㅋㅋㅋㅋ 진짜구함
진짜 현지에서 한국말되는 알바를 구하던가...
예능은 예능으로 보세요
다큐로 보지 마시고
세상살기 힘드시겠어요
영어 가능 직원 항상 한두 명 있었어요 저 때 잠깐 공백이 있었을 시간입니다. 그리고 차태현도 능숙하지는 않지만 의사소통 가능할 정도의 영어는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