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 진단 받은 사람인데 불면증이 심해서 보통은 2~3일, 길면 일주일씩 한숨도 못 자곤 했죠. 원래 FRP 일을 20년 넘게 하다보니 합성수지 및 유기 용제 같은거에다 유리섬유 만지고 먼지 많이 먹고 해서 일하는 내내 몽롱한 상태였습니다. 일하는 시간 내내 반쯤 취한 것 같은 기분이고 밤에 잠이 잘 안 오니 술을 한두잔 마시다가 그게 버릇이 돼버렸죠. 그런데 20년차를 넘어가니 도저히 일을 못하겠더라고요. 술 없이는 잠을 못 자고 술을 마셔도 잠이 잘 안 오고 수면제를 먹어도 금새 내성이 생기고... 결국 FRP 일은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서 농사 짓는데도 회복이 안되는 거에요. 그러다가 한번은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가고 억지로 자려고 술을 많이 마시다보니 급성췌장염 걸려서 또 응급실 실려가고 2주나 3주간 입원하는 일의 반복. 심하면 1년에 네번 입원하고 적어도 한번은 입원을 했죠. 소화기 내과 담당 선생님이 어느날은 정신과 진료를 권하더라고요. 아예 입원할 생각을 하고 진료를 받았는데 처음엔 3개월 입원을 권하는 거에요. 병원 생활이 감옥 같이 느껴지는지라 좀 짧게 입원하면 안되느냐고, 제발 잠 좀 자게 해달라고 해서 5주로 합의 봤죠. 그렇게 여러가지 검사도 하고 약 처방도 받고 수액도 맞고 약이 잘 안 들으면 다른 약으로 바꾸기도 하니까 잠이 오더라고요. 잠을 못 잘 때는 밥도 못 먹어서 하루에 반공기나 먹을까 말까이고 술 마실 때도 안주 없이 깡술을 마셔서 체중이 50킬로그램 초반까지 내려갔는데 병원 입원해서 치료 받고 잠 잘 자니까 60킬로그램 살짝 넘게 오르더라고요. 근데 소화기 내과 입원했을 때도 그랬지만 몸이 안 아프면 병실에 붙어 있질 않고 자꾸 밖으로 나가서 돌아 다녔거든요. 정신과 입원이지만 병실은 일반 병실이라 출입이 자유로웠는데 이제 잠까지 잘 자니까 몸에 힘이 넘쳐서 수액 갈때랑 밥 먹을 때를 제외하면 병원에 붙어 있질 않고 세시간이고 네시간이고 바퀴 달린 수액 폴대 끌고 돌아다녔죠. 그러다가 바퀴 굴리는 것도 귀찮아서 아예 폴대를 어깨에 매고 다녔는데 한번은 육교 건너 잠시 가로수에 기대 쉬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빤히 쳐다보더니 좀 있다 병원에서 전화 오더라고요. 또 어딜 돌아다니는 거냐고! 빨리 들어오라고 해요. 진짜 한번 뭘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습니다. 어제랑 오늘도 하루종일 동네 눈 다 치우고 다녔죠. 가만 있으면 심심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티비를 보자니 눈에 들어오질 않고 책 읽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어려서부터 책을 엄청 읽었는데 그것도 집중이 될때만 읽게 되네요. 그런데도 한달에 열권은 넘게 읽는 거 같고요.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책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요. 제발 좀 멈추고 싶은데 멈추면 또 잠을 못 잘거 같고...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영양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정신이 집중도 안되고 산만하고 ... 공부도 안되고 운전해도 딴 생각하고 사람하고 대화하는 중에도 다른 생각하고 신기하기 다른 생각하며 듣는데도 무슨말하는지 다 듣기는 듣는데 대답은 엉뚱한 대답을 하기도 하고 대답 해주기 싫어서 대답 안하면 왜 사람이 말하는데 딴 생각하냐 이러고 아니라고 다 듣고 있었다고 말을 해도 안 믿고.. 딴 생각을 했을 뿐이지 다들은건 맞는데.. 한번에 수십가지 생각을 할때도 있고 문제는 그 생각이 구체적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도 모르겟고 그냥 정신 사납게 여러가지 왓다갓다 생각을 하고있고 지금도 댓글 쓰면서 다른 생각하며 글 쓰고있고 책 읽을때도 다른생각 하며 읽으니 책 읽은게 머리에 남지도 않아 몇번을 봐도 겨우 조금 기억을 하기는 하는데 몇시간을 반복하며 봤던 페이지인데 몇분 지나면 까먹고 사람하고 대화활때도 자꾸 삼천포로 빠지고 자존심은 드럽게 강해서 내 할말만 하고 지금은 어떻게든 상대방 말하는거 들어주려 노력하고 내 말은 안하려고 하는데 이러다 보니 나도모르게 우울증 걸리고 죽고싶고 ㅎㅎㅎ 평생을 나 하고싶은대로 살다 이제 남에게 맞춰주려 성격 개조하려 하다보니 내가 꼭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수십년을 이기적이다 너만 생각하냐 왜 니 할말만 하냐 자존심 너무 강하다 말좀 그만해라 정신사납다 가만히좀 있어라 상대방 생각 좀 해라라는 말을 들으며 살아도 나는 정상이고 니들이 이상한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다가 나이 먹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니 성격 개조 해야겠다 싶어 성격 개조 중인데 너무 힘들고 사람들 만나고 번화가 놀러가고 낮선곳 가는거 좋아하고 말하는거 좋아하는데 이제는 사람들 만나기도 싫고 피하고 싶고 말하기도 싫고 누가 말을 걸면 가슴이 턱막히고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걱정부터 들고 내가 무슨 말을 하고나면 내가 저 사람한테 말 실수 한거 없나 걱정부터 들고 ... 언제인가 부터 가족이 피해보지 않게 살다보니 내가 그냥 죽고싶고 ... 그와중에 정신은 사납고 집중도 안되고 내 할말 다 하며 살다가 이제 이걸 안하려고 꾹 참으니... 울화통 터지고 너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아서 부럽다 , 니 하고싶은 말 , 남 눈치 안보고 너 하고싶은대로 살아서 너는 걱정도 없겠다 라는 주변의 소리 듣던때로 돌아가고 싶다 ...
어릴적 생활기록부를 봤는데 나는 이게 왜 문제지 ? 선생이 날 너무 안좋게 본거 아닌가 ? 라며 나는 받아들였는데 의사선생님은 다른 시선으로 보고 이야기 하시는데 나는 원래 그렇게 자라서 문제라고 생각을 못했고 문제라고 지적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을 해서 고칠 생각도 안하다 나이 먹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늦게나마 고치는 중인데 ... 행동도 어떻게든 통제하려 하고 생각도 통제하려 하고 해도 안되서 약을 처방받아 먹는데 이게 참 ... 외적으로 원래 사람과 마찰이 생기면 무조건 싸우던 성격이였는데 그냥 참자 참자 하며 넘어가는게 쌓이다보니 울화통 터져서 잠도 못자겠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맞아요 저도 성향이 비슷했는데 통제가 어렵긴해요ㅠㅠ 특히나 느껴보지 못했다면 더 어렵긴하더라구요 진짜 계속 의식적으로 해야만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더라구요 저도 워낙 그런 소리도 듣고 저 남이 표정이 안좋아보여도 내가 실수했나 이 생각하는데 그래서 저는 말실수할까봐 사람들을 멀리하는 편이에요 대화해야할때는 간단하게만하고.. 말을 길게하면 기분에 붕떠서 아무말 대잔치 하는거 같고 그러다보면 상대방이 기분 나쁠수 있었겠다 계속 찝찝하고 그래서 기분이 좋으면 저는 실수하는 느낌들어 모여있으면 피하고 점심도 일부러 안먹긴해요 ㅠㅠ 고민을 하루 종일 가지고 있는거보단 사람들 피해서 다니는게 훨씬 마음 편하긴하더라구요 어떻게보믄 그 사람들은 왜 못어울려 이럴 수 있겠지만 아직은 저도 가끔은 실수하는게 무서워서 ㅠㅠ
성향이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ㅠㅠ 저는 관심이 있는 것이 생겨야 행동하는 편이라서, 옛날에는 소설책을 좋아해서 집중있게 읽었고 기억력도 생생했어요. 근데 자라면서 이미 산만하고 그래서 행동도 나쁠 때가 많은데 추리소설,범죄등 이런 류의 소설을 보면 무엇하나 싶어서 끊었다가. 그래서 삶의 흥미를 약간 잃고 게임에 빠져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adhd라는 병명을 알게되었고 알고는 있었는데 삶이 바쁘다는 핑계,그리고 이미 너무 빠져있던 게임중독으로 그렇게 초년을 나쁘게 보내다가 정신차리고 돈을 모으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힘든 부분이 있어요. 그게 병적으로 케어가 안되는 부분이에요. 충동억제, 집중력 저하 그래서 병원에 가고 약을 받아 치료하고 있어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저도 막 딴 생각이 나서 읽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약을 먹고 나서는 이런 증상이 덜 해요. 완벽히 나아졌다! 이건 아닌데 그래도 먹기 전보단 훨씬 읽기 괜찮아 졌고, 집중을 좀 더 잘하게 된 것 같아요. 약 치료 꼭 받아보세요!
우리가족들도 다 adhd가 좀 있는거 같은데.. 이미 어릴때 외가쪽에서 adhd판정 받은 사촌들이 몇명 있는데 저희 가족은 검사를 안했는지 그런 이야기가 없어서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adhd관련 영상보면 저희 가족들도 성인 adhd증상들이 많은것 같아요... 어쩐지 대화만 하면 속이 답답하더라. 서로의 말에 집중 못하고 딴소리 할때 마다 대화하기 싫어서 걍 옆에서 멍만 때리고 그랬는데...
12살 전후 어릴 때나 중고딩 때는 집중력도 좋고 끈기도 좋았는데 요즘 이상하게 산만해지고 충동성도 높아지고 머리가 붕 떠 있는 느낌이라 ADHD 아닌가 걱정하다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대학원 진학 앞두고 불안감이 커져서 과부하 탓에 인지 저하가 온 듯 하네용.. 디지털 디톡스하고 책 많이 읽고 명상 좀 해봐야겠어요ㅜㅜ ADHD가 아닌 기준까지 말해주는 영상은 별로 없던데 아닌 경우도 다뤄주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아...충동성 이라는게 이제야 대충 뭔지 알거 같아요..저 대학입시 실기장에서 그림 그리다가 스케치가 맘에 안들고 사이 나쁜 애가 맞은편 앉은게 너무 불쾌해서 실기장 나왔던 적이 있어요. 그외 살면서 비슷한게 있었구요 전 제가 참을성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 했는데 이게 증상 중 하나인가봐요..
가족력 유전 맞아요 저는 친정엄마가 이런증상이 있으시고 저는 유튜브보다 나랑 너무 똑같아서 병원가서 검사 해보니 성인adhd 였고 자녀 둘 중 초등 아들도 adhd 여서 같이 약 복용하고 있어요 상태는 제가 더 심하다네요 아무래도 40대중반에 늦게 알고 치료시작해서 그런거 같아요 약 복용후 좀 차분해지고 충동성이 좀 줄었어요 약 용량은 2주에 한번 병원가서 상태 체크하고 약 용량 횟수 조절하고 있어요 저는 매일 아침식후(콘서타) 취침전 약 두번 복용하고 초등아들은 저녁식후1번 먹고 있어요. 초등아들도 학교에서 문제가 많았는데 약 복용후 조금씩 호전되고 있어서 학교생활 친구관계도 좋아지고 있어요 약복용하면 10에 1명은 완전 좋아지고 나머지9명은 개인차가 있다고 하네요. 완치는 성인은 없고 꾸준히 약 복용하면 시간으로 효과가 지속된다고 해요
@@apatu_apatu 저는 한달에 2번 병원가고 병원비는 진료비 2주분 약값포함 총 매달5만원내고 있어요 병원비는 1회 가면 보통 25000원대 나오고 실비 청구하면 급여부분은 좀 돌려받는데 4천원대 정도만 들어오고요 약이나 진료부분에서 비급여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초기 진단시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adhd전문 정신과 전문의 있는 의원급 병원가서 상담센터랑 같이 연결되어있는데 설문표 작성하고 상담받는데 50만원정도 냈어요. 상담센터는 38만원 냈었고요 그래도 약 먹는게 일상생홯에서는 도움이 많이되요. 병원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다른거 충동적으로 쇼핑하고 즉흥적으로 돈 쓰는거에 비함 약먹고 치료받는게 더 돈 안드는거 같아서요 저같은 경우는
1~5번까지 모두 공감하면서 있었는데 마지막 6번 나왔을때 소름돋았네요. 저는 늘 누워서 컴퓨터를 하고 있고 누은 상태에서도 양발을 교차시켜놓고 왼쪽 발가락을 오른쪽 발등위에서 꼼지락 거리면서 비비거든요. 어릴때부터 이랬음... 근데 6번에서 저게 떡 하니 나오네 ㅡㅡ;;
3:36 꼼지락거리다가 찔렸네요 저는 병원에서 꽤나 비싼 검사비용 지불하고 진단받았지만 혹시나 아닐까 하고 봤는데 역시나네요ㅠㅠ 12세 이전에 증상이 나온다 하셔서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수학학원에 있는 시간이 너무 괴로워서 억지로 참고 문제 풀다가 열받아서 연필심이 부러지고 3-4페이지 찢어질 정도로 낙서 한 적이 있네요. 😢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약을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어떤 증상들을 갖고 있는 것을 애기드리자면 주제가 방대할 듯 합니다. 우선 저는 어린시절부터 ADHD가 있었습니다. 선천적인거죠! 집중력 장애로 굉장히 힘들었고요. 성인이 되어서 성인 ADHD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대표적인 증상은 충동적인 말과 행동들이 있습니다.업 앤 다운이 심했고요. 우울증도 공존질환도 있습니다. 호전이 되게 하려면 스스로의 의지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야됩니다. 덕분에 술을 완전히 끊게 되었고요. 질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p.4205 예 ADHD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완치라는 개념은 없는 듯 합니다. 어릴 때 ADHD가 있어 제대로 진단받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ADHD가 이어지는 케이스가 많이 있습니다. 콘서타를 계속 복용해야될 수 있습니다. 내성은 없는 듯 합니다. ADHD약물효과는 많이 좋은 편입니다.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질병들이 많이 있는데 ADHD약물복용을 하고 전문의에게 진료 꾸준히 받으면 많이 호전됩니다.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adhd랑 불면증 공황 우울증 전부 같이 있는데 뉴로에프린 영양제(adhd약) 먹으면 밤에 더 잠안와서 골때리긴하는데 처음 백년뒤앤꺼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 무기력 자체가 없어지고 adhd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런 기분(?)정신(?) 으로 살아가는구나 하면서 밀렸던 청소나 공부 등등 전부 다 했고 adhd가 아닐거라고 애써 부정했던 내 자신이 확실하게 adhd가 맞구나 라고 인정하게됌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막 몸 이리저리움직이고 돌아다니는 수준으로 산만하진않았는데 어릴때부터 유독 물건을 잘 잃어버려서 많이혼나고 가만히앉아있으면 손톱물어뜯고 다리엄청떨고 아버지가 adhd가 심해보이고 저도 지목되는 증상들중 전부가 해당되는데 물건잃어버리는 습관은 반강제로 고쳤지만(아마도) 부산스러운건 못고쳤는데 이런경우엔 조용한adhd일 확률 높을까요
해외거주자로서 adhd 진단받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정신과 상담하고 우울증 약을 우선 처방받았는데요, 우울증 약이 너무 안 맞았어요. 축 가라앉고 잠도 못 자고, 말도 어눌해지고. 그리고 마침내 adhd진단받고 관련 약 복용후에는 오히려 우울증도 개선되고 다른 부분도 개선이 되었는데 심장 빨리 뛰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우울증 약보다 효과좋고, 욱하는것도 없어져서 감내하고 복용중입니다.
최근에 일이 너무 겹쳐서 생각이 많아서 번아웃이 온건가 했는데 찾다보니까 그게 아니라 계속무시했던 타고난 성향...이였던 adhd.. 특히나 일할 때 또 재밌는 건 미친듯이 꽂혀서 계속하고 좀만 질린다싶으면 쉽게포기+새로운 일 찾기(효율성 떨어지면 바로 버려버림)+실행력 엄청좋음 조금이라도 관심밖이면 머리에 안들어옴 좋아하는 일이면 중간에 끊는 걸 못함 계속하게되는,돈관리 전혀안되고 앞에 일어날일들 상상이나 걱정안하고 어케든되겠지하며 안일하게 하는 이런증상들 ㅜㅜ 시간약속은 거의 절~대 못지키고 아둥바둥 넘어서 나가게됩니다 일찍일어나더라도 그 침대에서 일어나는게 진짜 너무힘겨워요 안피곤해도 😂😂😂😂
나는 ADHD 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잘 잊어버려요. 어릴때부터, 초등학교때 교과서도 2번씩 사고[잃어버릴때를 대비해서]... 비오면 우산쓰고 나가면 안가져오고... 내 동생도 비슷하게 우산 잘 잊어버리는데...성인 ADHD인가요? 약 먹어면 집중력 좋아질까요?
0:40 ADHD란? 증상 설명 1:41 성인 ADHD 증상 2:50 성인 ADHD 자가진단+진단 성인ADHD 진단 받은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는생각은 ADHD들은 나 ADHD인거같은데 하면 맞을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진단받고 주변사람이랑 비교했을때 가장 크게 충격 먹었던게 다른사람들은 싫어하는 과목이여도 필요하다면 1시간 2시간 않끊기게 집중 할줄 안다 라는거랑, 별로 안친한 인물이라도 그사람 이름, 정보, 생김새를 기억한다는거...
저는 원래 사람들은 하루종일 생각을 하며 사는줄 알앗는데 ... 대화하면서 다른 생각을 해도 상대방이 무슨 말 하는지 다 듣고있으니간 이게 문제라고생각도 안했고 동시에 여러가지 생각하는건 당연한줄 왜냐면 내가 이러니간 다른 사람도 다 이런줄 꿈도 원래 매일 꾸는게 당연한줄 알았고 내가 좀 이기적이다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도대체 뭐가이기적인지도 몰랏고 지금은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려고 성격 고치는 중인데 ... 고치려고 하다보니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이듬 나도 모르게 눈물 고이고 ...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부쩍 느끼는게 요즘에 상대방한테 무시 당한다는걸 많이느낌... 옆에서 니가 자꾸 상대방한테 맞춰주려고 웃으며 대응을 하니간 무시당하는 거잖아 이러는데 ... 내가 웃고싶어서 웃는게 아니고 그냥 예전 처럼 내 생각만 하고 정신산만하게 행동 안하려고 최대한 주의집중하며 상대방 기분 나쁘게 안해주려 하다보니 이런건데 ... 옛날에 사회선배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애인들한테도 선생님들한테도 너는 너무 이기적이다 , 너만 생각하지말고 주변 사람들 생각좀 해라, 너 하고싶은 말 다 하고살아서 너는 좋겠다...그런데 너 때문에 우리는 미치겠다 , 말 좀 그만해라 너 처럼말 많은 사람 처음 본다 노홍철도 니 앞에서도 한수 접겠다 , 너는 제발 말할때 입에 필터 달고 해라 이런말을 들었을때는 솔직히 나에게 이런말 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 생각하고 고칠 생각 안하다 뒤늦게 나이먹고 고치려니 힘드네...
가족력? 까지는 아닌데 동생이 엄청 산만하고 아빠도 매일 음주에 약간 충동적인 부분도 있고 저 6개 항목 다 맞기두 하고 내 스스로도 이상할 정도로 집중력이 많이 딸려서 친구들한테 나 adhd인 것 같다 했는데 세상에 너보다 심한 사람들도 많을텐데 영상 같은 거 보고 일반화하지 말라고 정 걱정되면 병원 가서 검사나 받아라 뭐 그런 식으로 말함 ㅈㄴ 속상해 걍 말도 못하냐 서운해 힝
@@vfnfhnwfnz 맨날 그런 하는 말만 하는 거 아니구요 그냥 평소에 일상적인 대화 할 때도 그런 반응이라 서운함이 쌓인 겁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병원 가서 확실하게 ADHD 진단 받았습니다 제 몸과 히스토리는 제가 제일 잘 아니까 그에 맞게 의사가 진단하는 거겠죠
@@vfnfhnwfnz 저 말고 다른 애도 그 친구들의 미적지근하고 무심한 반응 때문에 서운해서 화낸 적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언제 맨날 그냥 말만 한다 그랬나요? 저는 크게 아파도 언젠가 낫겠지 하면서 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가족들한테도 아픈 거 티도 잘 안내는 사람이라서요 댓글만 보고 제가 어떤 사람일지 추측하면서 댓글 다는 거 상당히 무례합니다
근데 정신과 선생님 말로는 adhd 증상을 가진 사람이 나도 모르게 나쁜 행동을 하는경우가 많아 “내가 싸이코패스가 아닐까?” 혹은 “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데요. 솔직히 저도 adhd라는 병을 알기 전에는 내가 진짜 싸이코패스는 아닐까 나쁜 행동을 했을 때도 많았기 때문에, 근데 싸이코패스들은 그 행동의 성찰을 하지 못하고 거기서 희열을 느껴요. 저는 내가 싸이코패스가라면 기분이 좋은건 아니였고, 또 희열을 느끼는 부분도 없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본 증상으로는 adhd였고 진단결과 맞더라구요. 혹시 본인이 adhd증상이 있는 것 같은데 싸패,혹은 소시오라고 생각된다면 그건 약간의 착각일 수 있습니다..! 고치려고 노력하면 그런생각이 안들거에요. 물론 정확한 진단은 정신과 선생님한테 받아야 합니다. 동문서답이였다면 죄송합니당 ㅎㅎ
검사를 받아보진 않았는데 전 성인ADHD가 확실한 것 같아요. 모든 증상이 다 해당되네요 😂 (이 영상에는 없는 부분까지..) 지금은 다행히 증상이 엄청 많이 완화되었는데 그간 사는 게 진짜... 힘들었네요 😢 처음엔 ADHD 증상인 줄 모르고 나만 의지박약 인간이구나.. 이것 밖에 안 되는가 자괴감도 들었고, 유아기 때부터 이랬기 때문에 제가 인생을 남들보다 더 난코스로 사는건지 더더욱 몰랐네요 ADHD 의심되는 상황이란 걸 좀 일찍 알았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
증상의 90%가 내 이야기네...
38살이나 되서..유투브 보고 알게되었네...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영상...
이런 영상 끝까지 못봄
진짜 폭풍 공감. 지금 관련 영상 여러개를 들어갔다가 끝까지 못 보고 계속 핑퐁중
틀어놓고 딴짓함
+요약한 댓글 찾고있음
맞아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틀자마자 댓글만 봄 그리고 댓글달고 있음
ㄴㄷ ㅋㅋㅋ
뭐야 다들 그런거 아니었나요..? ADHD만 그러는 거였어....?????
깜짝이야
ㅋㅋㅋㅋㅋㅋㅋ뭐지 누가 내 얘기 하는거지
닌잖아
성인 ADHD 진단 받은 사람인데 불면증이 심해서 보통은 2~3일, 길면 일주일씩 한숨도 못 자곤 했죠.
원래 FRP 일을 20년 넘게 하다보니 합성수지 및 유기 용제 같은거에다 유리섬유 만지고 먼지 많이 먹고 해서 일하는 내내 몽롱한 상태였습니다. 일하는 시간 내내 반쯤 취한 것 같은 기분이고 밤에 잠이 잘 안 오니 술을 한두잔 마시다가 그게 버릇이 돼버렸죠.
그런데 20년차를 넘어가니 도저히 일을 못하겠더라고요. 술 없이는 잠을 못 자고 술을 마셔도 잠이 잘 안 오고 수면제를 먹어도 금새 내성이 생기고...
결국 FRP 일은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서 농사 짓는데도 회복이 안되는 거에요.
그러다가 한번은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가고 억지로 자려고 술을 많이 마시다보니 급성췌장염 걸려서 또 응급실 실려가고 2주나 3주간 입원하는 일의 반복.
심하면 1년에 네번 입원하고 적어도 한번은 입원을 했죠.
소화기 내과 담당 선생님이 어느날은 정신과 진료를 권하더라고요. 아예 입원할 생각을 하고 진료를 받았는데 처음엔 3개월 입원을 권하는 거에요. 병원 생활이 감옥 같이 느껴지는지라 좀 짧게 입원하면 안되느냐고, 제발 잠 좀 자게 해달라고 해서 5주로 합의 봤죠.
그렇게 여러가지 검사도 하고 약 처방도 받고 수액도 맞고 약이 잘 안 들으면 다른 약으로 바꾸기도 하니까 잠이 오더라고요.
잠을 못 잘 때는 밥도 못 먹어서 하루에 반공기나 먹을까 말까이고 술 마실 때도 안주 없이 깡술을 마셔서 체중이 50킬로그램 초반까지 내려갔는데 병원 입원해서 치료 받고 잠 잘 자니까 60킬로그램 살짝 넘게 오르더라고요.
근데 소화기 내과 입원했을 때도 그랬지만 몸이 안 아프면 병실에 붙어 있질 않고 자꾸 밖으로 나가서 돌아 다녔거든요.
정신과 입원이지만 병실은 일반 병실이라 출입이 자유로웠는데 이제 잠까지 잘 자니까 몸에 힘이 넘쳐서 수액 갈때랑 밥 먹을 때를 제외하면 병원에 붙어 있질 않고 세시간이고 네시간이고 바퀴 달린 수액 폴대 끌고 돌아다녔죠. 그러다가 바퀴 굴리는 것도 귀찮아서 아예 폴대를 어깨에 매고 다녔는데 한번은 육교 건너 잠시 가로수에 기대 쉬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빤히 쳐다보더니 좀 있다 병원에서 전화 오더라고요. 또 어딜 돌아다니는 거냐고! 빨리 들어오라고 해요.
진짜 한번 뭘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습니다.
어제랑 오늘도 하루종일 동네 눈 다 치우고 다녔죠.
가만 있으면 심심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티비를 보자니 눈에 들어오질 않고 책 읽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어려서부터 책을 엄청 읽었는데 그것도 집중이 될때만 읽게 되네요. 그런데도 한달에 열권은 넘게 읽는 거 같고요.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책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요.
제발 좀 멈추고 싶은데 멈추면 또 잠을 못 잘거 같고...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영양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광고네
@@근디기ㅋㅋㅋㅋㅋ진지하게읽다가 광고보고 휴🙂↕️…
바이럴
이 웃긴 베트남인ㅋㅋ
3:46 의 성인 ADHD의 특징들은 약물 치료를 통해 충분히 증상 완화를 이루어내더라도 완전히 나아지지 않고 어느 정도 남아있게 되는 것 같아요.
평생먹는다라고하던데요.
되게 애매하네... 어떤건 완전 딱 adhd같고 어떻게 보면 아닌거같기도하고.... 오묘하네...
저는 불안 문제였던 것 같네요
ADHD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자제력 약해짐, 물건 자주 잃어버림)가 환경적으로 불안을 많이 느낄 수밖에 없던 시기였어요
대인관계에서 뭐라고? 이말을 자주함..
핸드폰 지갑등등 잃어버린적이 셀수없이 많음
집을 나갓다 들어오면 무조건 핸드폰 어디잇는지를 5분이상 찾아야함
아맞다! 를 달고삼
영산보기전에 달아요 뭐라고 자주 하는 가족이 있는데 이것도 증세인가요
뭐라고 랑 아맞다 가 아주 일상 언어임 ㅠ
@@이제시작이다-e7l 인터넷에 간단하게 알아보는검사도 있어요.한번 권해보세요. 뭐라고 이거 자꾸하는거는, ADHD 인 사람들은 귀가 안들려서 뭐라고?라고 묻는게 아니고 머리속에서 말 내용을 빠르게 해석을 못해서 버퍼링이 걸리니까 되묻는거에요 ㅠ
@@JUNY-MOM 빠른 해석이 안되는게 아니라 집중을 못해서 놓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이 얘기했다 저 얘기했다 합니다. 무슨얘기 하다가 이말하고있지? 방금 무슨얘기하고있었지? 이런경우가 많져
정신이 집중도 안되고 산만하고 ... 공부도 안되고 운전해도 딴 생각하고
사람하고 대화하는 중에도 다른 생각하고 신기하기 다른 생각하며 듣는데도 무슨말하는지 다 듣기는 듣는데 대답은 엉뚱한 대답을 하기도 하고
대답 해주기 싫어서 대답 안하면 왜 사람이 말하는데 딴 생각하냐 이러고
아니라고 다 듣고 있었다고 말을 해도 안 믿고..
딴 생각을 했을 뿐이지 다들은건 맞는데..
한번에 수십가지 생각을 할때도 있고
문제는 그 생각이 구체적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도 모르겟고
그냥 정신 사납게 여러가지 왓다갓다 생각을 하고있고
지금도 댓글 쓰면서 다른 생각하며 글 쓰고있고
책 읽을때도 다른생각 하며 읽으니 책 읽은게 머리에 남지도 않아 몇번을 봐도 겨우 조금 기억을 하기는 하는데 몇시간을 반복하며 봤던 페이지인데 몇분 지나면 까먹고
사람하고 대화활때도 자꾸 삼천포로 빠지고
자존심은 드럽게 강해서 내 할말만 하고
지금은 어떻게든 상대방 말하는거 들어주려 노력하고 내 말은 안하려고 하는데 이러다 보니 나도모르게 우울증 걸리고 죽고싶고 ㅎㅎㅎ
평생을 나 하고싶은대로 살다 이제 남에게 맞춰주려 성격 개조하려 하다보니 내가 꼭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수십년을 이기적이다 너만 생각하냐 왜 니 할말만 하냐 자존심 너무 강하다 말좀 그만해라 정신사납다 가만히좀 있어라 상대방 생각 좀 해라라는 말을 들으며 살아도 나는 정상이고 니들이 이상한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다가 나이 먹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니 성격 개조 해야겠다 싶어 성격 개조 중인데 너무 힘들고 사람들 만나고 번화가 놀러가고 낮선곳 가는거 좋아하고 말하는거 좋아하는데 이제는 사람들 만나기도 싫고 피하고 싶고 말하기도 싫고 누가 말을 걸면 가슴이 턱막히고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걱정부터 들고 내가 무슨 말을 하고나면 내가 저 사람한테 말 실수 한거 없나 걱정부터 들고 ...
언제인가 부터 가족이 피해보지 않게 살다보니 내가 그냥 죽고싶고 ...
그와중에 정신은 사납고 집중도 안되고 내 할말 다 하며 살다가 이제 이걸 안하려고 꾹 참으니... 울화통 터지고
너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아서 부럽다 , 니 하고싶은 말 , 남 눈치 안보고 너 하고싶은대로 살아서 너는 걱정도 없겠다 라는 주변의 소리 듣던때로 돌아가고 싶다 ...
어릴적 생활기록부를 봤는데
나는 이게 왜 문제지 ? 선생이 날 너무 안좋게 본거 아닌가 ? 라며 나는 받아들였는데
의사선생님은 다른 시선으로 보고 이야기 하시는데
나는 원래 그렇게 자라서 문제라고 생각을 못했고 문제라고 지적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을 해서 고칠 생각도 안하다 나이 먹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늦게나마 고치는 중인데 ...
행동도 어떻게든 통제하려 하고 생각도 통제하려 하고 해도 안되서 약을 처방받아 먹는데 이게 참 ...
외적으로 원래 사람과 마찰이 생기면 무조건 싸우던 성격이였는데
그냥 참자 참자 하며 넘어가는게 쌓이다보니 울화통 터져서 잠도 못자겠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user-rw9du8kn8z통제한다는게 어렵긴 해요 ㅠㅠ… 그래도 의식적으로 하려고 하다보면 좀 나아지는거 같아요
맞아요 저도 성향이 비슷했는데
통제가 어렵긴해요ㅠㅠ
특히나 느껴보지 못했다면 더 어렵긴하더라구요
진짜 계속 의식적으로 해야만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더라구요
저도 워낙 그런 소리도 듣고 저 남이 표정이 안좋아보여도 내가 실수했나 이 생각하는데
그래서 저는 말실수할까봐 사람들을 멀리하는 편이에요 대화해야할때는 간단하게만하고..
말을 길게하면 기분에 붕떠서 아무말 대잔치 하는거 같고 그러다보면 상대방이 기분 나쁠수 있었겠다
계속 찝찝하고
그래서 기분이 좋으면 저는 실수하는 느낌들어
모여있으면 피하고 점심도 일부러 안먹긴해요 ㅠㅠ
고민을 하루 종일 가지고 있는거보단
사람들 피해서 다니는게 훨씬 마음 편하긴하더라구요
어떻게보믄 그 사람들은 왜 못어울려 이럴 수 있겠지만 아직은 저도 가끔은 실수하는게 무서워서 ㅠㅠ
성향이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ㅠㅠ 저는 관심이 있는 것이 생겨야 행동하는 편이라서, 옛날에는 소설책을 좋아해서 집중있게 읽었고 기억력도 생생했어요. 근데 자라면서 이미 산만하고 그래서 행동도 나쁠 때가 많은데 추리소설,범죄등 이런 류의 소설을 보면 무엇하나 싶어서 끊었다가.
그래서 삶의 흥미를 약간 잃고 게임에 빠져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adhd라는 병명을 알게되었고 알고는 있었는데 삶이 바쁘다는 핑계,그리고 이미 너무 빠져있던 게임중독으로 그렇게 초년을 나쁘게 보내다가 정신차리고 돈을 모으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힘든 부분이 있어요.
그게 병적으로 케어가 안되는 부분이에요. 충동억제, 집중력 저하 그래서 병원에 가고 약을 받아 치료하고 있어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저도 막 딴 생각이 나서 읽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약을 먹고 나서는 이런 증상이 덜 해요. 완벽히 나아졌다! 이건 아닌데 그래도 먹기 전보단 훨씬 읽기 괜찮아 졌고, 집중을 좀 더 잘하게 된 것 같아요. 약 치료 꼭 받아보세요!
저네요
내가 들은 성인adhd영상중 가장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신다
공감
의사분 어쩜 이리 깔끔하게 말을 잘하실까 목소리 톤 끊기 발음 너무 부럽따
첫마디부터 다시 돌려봄..😅
03:00 adhd 자가진단 검사
6가지 다 해당되는데 ...
저거 외에도 뭐... 다른것도 ㅎㅎㅎ
친구가 ADHD 같은데.. 여기 나온 검사항목 6가지 보냈더니 그 문장을 잘 이해를 못하고 모르겠다네요.. 생각을 깊게 하지를 않아요..
@@lemong4891그건 경계선지능 인거같아요
감사해요
우리가족들도 다 adhd가 좀 있는거 같은데.. 이미 어릴때 외가쪽에서 adhd판정 받은 사촌들이 몇명 있는데 저희 가족은 검사를 안했는지 그런 이야기가 없어서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adhd관련 영상보면 저희 가족들도 성인 adhd증상들이 많은것 같아요... 어쩐지 대화만 하면 속이 답답하더라. 서로의 말에 집중 못하고 딴소리 할때 마다 대화하기 싫어서 걍 옆에서 멍만 때리고 그랬는데...
Ad는 걍 유전이에요 가족력 저희도 그럼
보니까 자기ㅜ자식은 없어도 손자는 adhd가 있을 수 있는거같음
12살 전후 어릴 때나 중고딩 때는 집중력도 좋고 끈기도 좋았는데 요즘 이상하게 산만해지고 충동성도 높아지고 머리가 붕 떠 있는 느낌이라 ADHD 아닌가 걱정하다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대학원 진학 앞두고 불안감이 커져서 과부하 탓에 인지 저하가 온 듯 하네용.. 디지털 디톡스하고 책 많이 읽고 명상 좀 해봐야겠어요ㅜㅜ ADHD가 아닌 기준까지 말해주는 영상은 별로 없던데 아닌 경우도 다뤄주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3:35 6번 보고 흠칫함 몰랐는데 코앞에서 손가락 꼼질거리고 있어서ㅋㅋㅋㅋㅋ
아 보고나서 움직임 괜히 신경쓰게됨
아...충동성 이라는게 이제야 대충 뭔지 알거 같아요..저 대학입시 실기장에서 그림 그리다가 스케치가 맘에 안들고 사이 나쁜 애가 맞은편 앉은게 너무 불쾌해서 실기장 나왔던 적이 있어요. 그외 살면서 비슷한게 있었구요 전 제가 참을성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 했는데 이게 증상 중 하나인가봐요..
저도요ㅜ 교실에 사람이 많아서 앉아있기불편하고 급식실도 불편해서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는 더욱그런거같아요 붐비는 느낌이있어요
사람이름이 너무 안외워져요..
길을 자주 잃어버려요.
쓰면서도 쓰려고했던걸 까먹었어요 ㅋ
책을 읽다가 앞에 부분이 계속 생각안나서 다시 일어요…책에 집중해서 들어가는것이 오래 걸려요..
한가지에 꽂히면 너무 집중해요…
낮에는 약 먹으면 되는데 밤엔 약 먹으면 못자고 안 먹으면 생각이 많아져서 잠들기 힘듦
약을 먹으면 잠을못자요? ㅠ 그럼 일상생활에 지장있는게 약먹기전이랑 똑같을거같은데ㅠ
@@Lkuoiypnggoll 전두엽을 자극해서 각성효과로 잠 못자용~
12시간 지속효과라...
@OOeatmydickOO 잡생각이 많아지면 주치의랑 상의해서 증량하셔야 할듯용
가족력 유전 맞아요
저는 친정엄마가 이런증상이 있으시고 저는 유튜브보다
나랑 너무 똑같아서 병원가서
검사 해보니 성인adhd 였고
자녀 둘 중 초등 아들도 adhd 여서
같이 약 복용하고 있어요
상태는 제가 더 심하다네요
아무래도 40대중반에 늦게 알고 치료시작해서 그런거 같아요
약 복용후 좀 차분해지고 충동성이
좀 줄었어요 약 용량은 2주에 한번
병원가서 상태 체크하고 약 용량 횟수 조절하고 있어요
저는 매일 아침식후(콘서타) 취침전 약 두번 복용하고
초등아들은 저녁식후1번 먹고 있어요.
초등아들도 학교에서 문제가 많았는데 약 복용후 조금씩 호전되고 있어서 학교생활 친구관계도 좋아지고 있어요
약복용하면 10에 1명은 완전 좋아지고 나머지9명은 개인차가 있다고 하네요.
완치는 성인은 없고 꾸준히 약 복용하면 시간으로 효과가 지속된다고 해요
혹시 콘서타 복용 후 탈모가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나이가 많은데 사실 ADHD 빼박인데 병원가는것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요 (돈 문제 등 ㅠㅠ)
나이가 많을수록 치료가 힘든가요??????
지금 당장 살아가는데 큰 문제가 없으니 그냥 참고 살자 하고 미루고 있거든요..... ㅠㅠ
@@감사해요-l2o 머리 숱이 많은편이였는데 좀 줄긴했어요. 전 나이들어 갱년기 증상인가 했는데 부작용으로 탈모도 오나요? 여자여도 해당되나봐요
@@apatu_apatu 저는 한달에 2번 병원가고 병원비는 진료비 2주분 약값포함 총 매달5만원내고 있어요
병원비는 1회 가면 보통 25000원대 나오고 실비 청구하면 급여부분은 좀 돌려받는데 4천원대 정도만 들어오고요
약이나 진료부분에서 비급여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초기 진단시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adhd전문 정신과 전문의 있는 의원급 병원가서 상담센터랑 같이 연결되어있는데 설문표 작성하고 상담받는데 50만원정도 냈어요.
상담센터는 38만원 냈었고요
그래도 약 먹는게 일상생홯에서는 도움이 많이되요. 병원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다른거 충동적으로 쇼핑하고 즉흥적으로 돈 쓰는거에 비함 약먹고 치료받는게 더 돈 안드는거 같아서요 저같은 경우는
@@감사해요-l2o
성인 ADHD 진단 받고 약(콘서타 포함 여러가지) 복용중인데 탈모는 전혀 없네요.
근데 콘서타 먹어도 한번 꽂히면 멈출수가 없습니다.
1~5번까지 모두 공감하면서 있었는데 마지막 6번 나왔을때 소름돋았네요.
저는 늘 누워서 컴퓨터를 하고 있고 누은 상태에서도 양발을 교차시켜놓고 왼쪽 발가락을 오른쪽 발등위에서 꼼지락 거리면서 비비거든요.
어릴때부터 이랬음... 근데 6번에서 저게 떡 하니 나오네 ㅡㅡ;;
아니 정확히 왼쪽 발가락을 오른쪽 발등 위에 두고 꼼지락거리고 있었는데 소름이네요 ㅋㅋ 제가 adhd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요
헐 나 지금그러고 잇엇는뎈ㅋㅋㅋ
헐 발등위 꼼지락...저두요
저도 똑같이 흠칫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정확하게방금 왼쪽발가락 오른쪽 발등위에두고 꼼지락거리면서 보고있었는데 이댓글발견했어욬ㅋㅋㅌ
어렷을때 adhd 로인해 문제 아이 욍따 원인도 모른체 억울하게 살다가 40이 넘어서 판정 받았습니다
동지! ㅋㅋ 전 저학년때 왕따였다가 인싸되는법을 터득했어요. 근데 저에대한 호불호가 심한듯요.
진한 커피먹으니 어느정도 개선된느낌입니다.
엉뚱한 생각해도 해당되는 걸 처음 알아가네요...성인이 되어도 안고쳐지길레 주변에서 그만 눈치받고 싶네요
3:36 꼼지락거리다가 찔렸네요 저는 병원에서 꽤나 비싼 검사비용 지불하고 진단받았지만 혹시나 아닐까 하고 봤는데 역시나네요ㅠㅠ 12세 이전에 증상이 나온다 하셔서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수학학원에 있는 시간이 너무 괴로워서 억지로 참고 문제 풀다가 열받아서 연필심이 부러지고 3-4페이지 찢어질 정도로 낙서 한 적이 있네요. 😢
귀여워
은행 가야하는데 이거 보고 있음
이거 보면서도 조금만 관심없는 부분 말하면 카톡 하다가 1.25배함
모두 해당되네요. adhd라는 말은 몰랐지만 어려서부터 그랬고, 스스로의 상태를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심하고 삽니다. 그래서 주변에선 잘 몰라요. 그냥 내성적이고 얌전한 사람인줄 알아요.
adhd진단 받은사람입장에서.알아듣기쉽고 명쾌해요.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는 몰입력이 엄청난데 다른거에는 무서울 정도로 관심이 없고 몰입했을때는 내가 다칠게 보이고 실제로 다쳐도 그 일을 계속 진행하는 편입니다. 자주 다치고 한 번씩 불편함을 느껴도 사는데 별 지장 없으면 안고쳐도 괜찮은 병인거죠?
그럼 ADHD가 아니신겁니다 조증검사 받아보세요
사는게 매우 불편합니다.....
@@smile_gamza 맞아요 항상 나도 모르는 멍이 있죠..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약을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ㅋㅋㅋㅋㅋㅋ아니 방금 갑자기 다른생각들어서 검색하려고 영상 종료하려는데 댓글에 이런영상 끝까지 못봄ㅋㅋㅋㅋㅋ하.......내일 검사받으러 가야겠다
@@Seoul_gamja 네 ㅋㅋᩚ adhd나왔습니당ㅋᩚ
그냥 게으른거랑 ADHD랑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님들 저 검사 받았고 adhd 나왔습니다~
어떤 검사 하셨고 가격은 얼마였나요? 이름과 문항 수까지 말씀부탁드립니다
시비걸러왔나 ㅡㅡ
말이 빠른편이셔서 끝까지 참고 볼 수 있었습니다.
뇌상태 감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눈은 영상을 보았는데, 다 보고 난 다음 무슨 영상이었는지 생각이 안 남 ㅠㅠ
성인ADHD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 계열 약물 처방을 받아서 계속 복용중입니다.
오랫동안 가지고 온 증상이라서 약물을 복용한다고 금방 호전되거나 변화가 오지 않습니다.
굉장히 길고 지루한 과정을 거쳐야되고 내 가치관과 패턴들을 살피고 바꿔나가야됩니다.~
어떤 증상들을 갖고계셨나요?
어떤 증상들을 갖고 있는 것을 애기드리자면
주제가 방대할 듯 합니다.
우선 저는 어린시절부터 ADHD가 있었습니다.
선천적인거죠! 집중력 장애로 굉장히 힘들었고요.
성인이 되어서 성인 ADHD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대표적인 증상은 충동적인 말과 행동들이
있습니다.업 앤 다운이 심했고요.
우울증도 공존질환도 있습니다.
호전이 되게 하려면 스스로의 의지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야됩니다.
덕분에 술을 완전히 끊게 되었고요.
질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p.4205 예 ADHD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완치라는
개념은 없는 듯 합니다.
어릴 때 ADHD가 있어 제대로 진단받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ADHD가 이어지는
케이스가 많이 있습니다.
콘서타를 계속 복용해야될 수 있습니다.
내성은 없는 듯 합니다.
ADHD약물효과는 많이 좋은 편입니다.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질병들이 많이 있는데
ADHD약물복용을 하고 전문의에게 진료 꾸준히
받으면 많이 호전됩니다.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솔직담백하게 설명하신 듯 해요.
속보이는 영상보단...
adhd랑 불면증 공황 우울증 전부 같이 있는데 뉴로에프린 영양제(adhd약) 먹으면 밤에 더 잠안와서 골때리긴하는데 처음 백년뒤앤꺼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 무기력 자체가 없어지고 adhd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런 기분(?)정신(?) 으로 살아가는구나 하면서 밀렸던 청소나 공부 등등 전부 다 했고 adhd가 아닐거라고 애써 부정했던 내 자신이 확실하게 adhd가 맞구나 라고 인정하게됌
지금 이 영상을 2배속으로 보고 있다면 당신은 adhd...
그냥 성격 급한거 아니가요?ㅠ 1.5~2배속은 기본인디
배속 빨라도 다 기억하고 집중하고 정리까지 됩니다. 배속 빨리한다고 adhd아닙니다^^
배속 빨라도 다 기억하고 집중하고 정리까지 됩니다. 배속 빨리한다고 adhd아닙니다^^
배속 빨라도 다 기억하고 집중하고 정리까지 됩니다. 배속 빨리한다고 adhd아닙니다^^
1:33 헐... 아 이것도 증상이었던 거임??? 아 헐... 아...
녜.. 전 그냥 계획적인 끔찍한 게으름뱅이인것으로. . 결론이 났습니당. .
부럽네용...
아버지가 adhd같은데 절대 인정하는 성격이 아니고 고집이세거든요 저도 성격이 똑같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머릿속에 많은 것들이 지나가요
짧고 핵심적인 내용 ! 넘 감사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3:08 adhd 환자들이 3분을 기다리게
히시다니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하... 이 영상 차분히 보는 것도 힘듦....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는것 같아 병원에 다녀왔어요. 의사선생님이 adhd 의심된다고 하셔서 검사받고 왔네요. 차라리 진단을 받으면 지금까지의 제 삶을 이해할수 있고 편안해질것 같아요.
미국 워싱톤에 50년째 사는 가족입니다. 아들셋중 막내가 저학년때 ADHD로 힘들었는데 치과의사가 되어 개업도하고 살고있어요.
3:37 6가지 증상
ADHD랑 우울증약 삼일 됐는데 업무실수 한번도 안하고 세시간 운전이 지겹지 않네요 처음 입니다. 저 나이 마흔 아홉이에요 일할동안은 먹으려구요
목차 나오는 순간부터 지루해서 본론 찾고있음 ㅋㅋㅋㅋ
지금 인사만 20번째임 휴..
너무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산만하지 않고 얌전히 앉아 있은 아이가 adhd일 수 있죠.. 말실수가 충동성과 관련있습니다
엇 adhd보험적용이 되는건가요?? 국민건강보험만 있는데 그게 되는걸까요? 국내에서 진단 받으로 가도 되는건가.. 알아봐야겠네요;
자가진단검사에 다 해당하고 지속적이긴합니다만, 어릴때 그런증상이 없었으면 아닐 확률이 높다는거죠?? 다른 유튜브에서는 조용한Adhd도 있다는 말들이 있어서 헷갈리네요. 부모님은 제가 어린시절 전혀 그런증상 없었다고 하시거든요.
조용한 adhd는 보통 기억력이 엄청 안 좋고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속으로 생각한다고 보시면 돼요. 충동을 참기 힘들고 무언가 하나에 집중하면 푹 빠져들고 그래서 노력한 조용한 adhd사람들 중에 박소현님 같이 학력이 좋으신 분들도 많아요.
성인이 돼서 갑자기 그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같은 다른 정신과적 병증으로 인한 경우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큐가 높으면 adhd가 커버된다는 말도있어요 어릴때 증상없다가 나중에 생기는거는 adhd아니래요
참..답답하네요 이 영상 꼴랑 해봤자 8분58초 짜리인데 이걸 다 보는데 30분 걸렸음.. 보다가 멈추고 다른거 계속 하고 또 보다 멈추고 또 다른거 하고 ㅋㅋ정신차려보면 인터넷 창이 20개는 켜져있네요
전 항상 유툽볼때 재생시켜놓고 댓글봐요 ㅠㅠ 어이거 뭔말이지하고 다시 뒤로돌리고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같은 사람 약속 존재를 4번 잊은적있어요
와... 이 영상 끝나고 소름 돋았어요.. 영상 보면서 카톡하고, 양동이에 붙은 스티커를 이리 붙였다 저리 붙였다하고 머리를 새로 묶고 검색하고
썸넬 제이제이 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트의 모든내용이 딱 맞는데...
진단 받으려면 무슨과를 찾아가면 되나요?
종합병원 정신의학과 찾아가면될까요?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막 몸 이리저리움직이고 돌아다니는 수준으로 산만하진않았는데 어릴때부터 유독 물건을 잘 잃어버려서 많이혼나고 가만히앉아있으면 손톱물어뜯고 다리엄청떨고
아버지가 adhd가 심해보이고 저도 지목되는 증상들중 전부가 해당되는데
물건잃어버리는 습관은 반강제로 고쳤지만(아마도) 부산스러운건 못고쳤는데 이런경우엔 조용한adhd일 확률 높을까요
궁금한게.. 일반인들은 테스트에 나온항목이 해당이안된다는건가… 어떻게 그러지
제가 지금 유튜브를 보고잇나요?
adhd진단받아서 약을 복용했었는데 심장이 너무 빨리뛰고 잠을 잘수가 없어서 복용중단하고 우울증 약 먹었더니 증세가 나아지긴 했는데요 우울증약도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하루종일 멍하고 졸립고.. 결국 그냥 받아들이고 약도 끊고 살고있어요ㅠㅠ...
해외거주자로서 adhd 진단받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정신과 상담하고 우울증 약을 우선 처방받았는데요, 우울증 약이 너무 안 맞았어요. 축 가라앉고 잠도 못 자고, 말도 어눌해지고. 그리고 마침내 adhd진단받고 관련 약 복용후에는 오히려 우울증도 개선되고 다른 부분도 개선이 되었는데 심장 빨리 뛰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우울증 약보다 효과좋고, 욱하는것도 없어져서 감내하고 복용중입니다.
초기에만 좀 그럴수 있다더라구요. 저도 인생처음 오늘 먹어봤어요. 전 어지러움이 약간 왔어요. 적응하면 좋아지겠지요
우울증약 종류가 다양하기때문에 증상을 상담하고 약을 조절하면돼요
저도 검사한번 받아보려고하는데 경험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정신과 가면되나요?
1.카드재발급 1년에 10회이상
2.지갑 가방 분실 1년에 2번
3.기름앵꼬로 출장연에 5번채워봄
4.핸드폰 충전안해서 맨날꺼짐
5.방 더러움
6.갑자기 바쁘면 이것저것하다가 하나도 마무리못하고 동동거림
7.전화 부재시 전화해야지~하는걸 매번 까먹음
8.시간약속에 매번 늦음
9.잡생각이 많아 잠을못잠
10.걱정많음
11.술먹고다음날 심하게 무기력함
12.생각이 깊게 몰입되면 몇시간동안 그생각만함
13.지하주차장까지 내려갔다가 차키 놓고와서 다시올라가는거
연에 10회이상
14.할일을 미룸
15.연에 주차딱지.과속딱지 10회이상
16.하이패스 충전안해서 맨날 고지서 날라옴
17.보험 납입신경안씀
18.카드 결제일 신경못써서 맨날연체
19.불키고 자는 버릇있음
직원은 7명뿐인 작은사업하고있고 이제 30입니다.
너무많은결정 많은생각에 스트레스겠거니 했는데 심각한걸까요?어릴땐 안이랬는데
약먹으면 나아질까요?
너무깜빡깜빡 건망증이 있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아! 하곤합니다ㅠ
와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도 사업하는 대표인데 ㅋㅋㅋㅋㅋ한개도 안빼고 일치하네요...
최근에 일이 너무 겹쳐서 생각이 많아서 번아웃이 온건가 했는데 찾다보니까 그게 아니라 계속무시했던 타고난 성향...이였던 adhd.. 특히나 일할 때 또 재밌는 건 미친듯이 꽂혀서 계속하고 좀만 질린다싶으면 쉽게포기+새로운 일 찾기(효율성 떨어지면 바로 버려버림)+실행력 엄청좋음 조금이라도 관심밖이면 머리에 안들어옴 좋아하는 일이면 중간에 끊는 걸 못함 계속하게되는,돈관리 전혀안되고 앞에 일어날일들 상상이나 걱정안하고 어케든되겠지하며 안일하게 하는 이런증상들 ㅜㅜ
시간약속은 거의 절~대 못지키고 아둥바둥 넘어서 나가게됩니다 일찍일어나더라도 그 침대에서 일어나는게 진짜 너무힘겨워요 안피곤해도 😂😂😂😂
나잖아? 저 어제 병원가서 검사받고 확정이라 보험적용받고 오늘 1일차 약복용 아직 모르겠음 ㅠ
@@왕주먹빱 너무공감됩니다..
@@왕주먹빱 사업병인가봐요..
1. 순서대로 일할 수 있는데, 마감 2시간 전 까지는 거의 안 합니다.
그래서 순서대로 못하게 됨....
나는 ADHD 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잘 잊어버려요. 어릴때부터, 초등학교때 교과서도 2번씩 사고[잃어버릴때를 대비해서]...
비오면 우산쓰고 나가면 안가져오고...
내 동생도 비슷하게 우산 잘 잊어버리는데...성인 ADHD인가요?
약 먹어면 집중력 좋아질까요?
병원에 가서 상담받아보시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여기서 물어본다고 답을 얻을 수 없어요 방문시기는 빠를 수록 좋아요
@3:33 난가?
요약이나 타임라인 찾아보고있음
누워서 다리떠는것도 꼼지락대는건가요..? 어릴때부터 많이떨었는데 지금도…눕거나 바닥에앉아서도 떨어요
처음 유튜브접햇을때 가장힘들었어요. 잠을 자야하는데 끊임없는알고리즘이 절 잠들지못하게햇죠..
0:40 ADHD란? 증상 설명
1:41 성인 ADHD 증상
2:50 성인 ADHD 자가진단+진단
성인ADHD 진단 받은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는생각은 ADHD들은 나 ADHD인거같은데 하면 맞을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진단받고 주변사람이랑 비교했을때 가장 크게 충격 먹었던게 다른사람들은 싫어하는 과목이여도 필요하다면 1시간 2시간 않끊기게 집중 할줄 안다 라는거랑, 별로 안친한 인물이라도 그사람 이름, 정보, 생김새를 기억한다는거...
ㅋㅋㅋㅋㅋㅋ 저랑 똑같내요. 저도 adhd인데 몇번만 만난 사람은 이름 절대 기억못함. 싫은 과목은 그냥 버려서 잘하는과목과 성적이 극과극을 찍었었고요.
인강.. 배속 올리면 정신사나와서 집중 안되고 .. 정배속으로 보자니 ...진자 꾸욱 참고 봐도 5분이 한계.
계속 딴짓하게 됨 ...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하... 인강 1시간짜리를 본다면 ... 그날 아에 다 못보는 날도 많음 ...
책?? 볼줄 모르겟음 그냥...
저는 원래 사람들은 하루종일 생각을 하며 사는줄 알앗는데 ...
대화하면서 다른 생각을 해도 상대방이 무슨 말 하는지 다 듣고있으니간 이게 문제라고생각도 안했고 동시에 여러가지 생각하는건 당연한줄 왜냐면 내가 이러니간 다른 사람도 다 이런줄
꿈도 원래 매일 꾸는게 당연한줄 알았고
내가 좀 이기적이다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도대체 뭐가이기적인지도 몰랏고
지금은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려고 성격 고치는 중인데 ... 고치려고 하다보니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이듬 나도 모르게 눈물 고이고 ...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부쩍 느끼는게 요즘에 상대방한테 무시 당한다는걸 많이느낌...
옆에서 니가 자꾸 상대방한테 맞춰주려고 웃으며 대응을 하니간 무시당하는 거잖아 이러는데 ...
내가 웃고싶어서 웃는게 아니고 그냥 예전 처럼 내 생각만 하고 정신산만하게 행동 안하려고 최대한 주의집중하며 상대방 기분 나쁘게 안해주려 하다보니 이런건데 ...
옛날에 사회선배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애인들한테도 선생님들한테도 너는 너무 이기적이다 , 너만 생각하지말고 주변 사람들 생각좀 해라, 너 하고싶은 말 다 하고살아서 너는 좋겠다...그런데 너 때문에 우리는 미치겠다 , 말 좀 그만해라 너 처럼말 많은 사람 처음 본다 노홍철도 니 앞에서도 한수 접겠다 , 너는 제발 말할때 입에 필터 달고 해라
이런말을 들었을때는 솔직히 나에게 이런말 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 생각하고 고칠 생각 안하다 뒤늦게 나이먹고 고치려니 힘드네...
네 ㅠㅠ
강박증 증세랑도 비슷하네 헷갈리겠다
한국에서 adhd 환자들이 제일 많이 듣는 말은 ‘정신력 문제’라는 말일 거예요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전두엽의 문제’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adhd 동지들 화이팅
6번은 아닌데
우울증 때문인가
직장 은따 때매 우울증이 좀 생겼는데
가족력? 까지는 아닌데 동생이 엄청 산만하고 아빠도 매일 음주에 약간 충동적인 부분도 있고 저 6개 항목 다 맞기두 하고 내 스스로도 이상할 정도로 집중력이 많이 딸려서 친구들한테 나 adhd인 것 같다 했는데 세상에 너보다 심한 사람들도 많을텐데 영상 같은 거 보고 일반화하지 말라고 정 걱정되면 병원 가서 검사나 받아라 뭐 그런 식으로 말함 ㅈㄴ 속상해 걍 말도 못하냐 서운해 힝
서운할일인가 궁금하면 검사받아봐요 자가진단 백날해봐야 정확하지않아요
@@구리리-z4u 10년지기 친구들인데 맨날 그런 식으로 반응하니까 속상한 거예요 그리고 사람마다 속상함의 포인트가 다 다른 건데요 뭐
맨날 그냥 말만 하면 뭐가 나오나요. 친구도 맨날 그냥 하는 말 들으니 얼마나 속이 터지겠어요. 병원 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진단은 의사만 하는 거예요.
@@vfnfhnwfnz 맨날 그런 하는 말만 하는 거 아니구요 그냥 평소에 일상적인 대화 할 때도 그런 반응이라 서운함이 쌓인 겁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병원 가서 확실하게 ADHD 진단 받았습니다 제 몸과 히스토리는 제가 제일 잘 아니까 그에 맞게 의사가 진단하는 거겠죠
@@vfnfhnwfnz 저 말고 다른 애도 그 친구들의 미적지근하고 무심한 반응 때문에 서운해서 화낸 적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언제 맨날 그냥 말만 한다 그랬나요? 저는 크게 아파도 언젠가 낫겠지 하면서 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가족들한테도 아픈 거 티도 잘 안내는 사람이라서요 댓글만 보고 제가 어떤 사람일지 추측하면서 댓글 다는 거 상당히 무례합니다
유년기엔 아니었고 20대에도 아니었는데 30대에 몸이 아픈후로 빡대가리가 된 경우는 그냥 자연사해야되나요
병원 어느가에 가야하나요
정신과
여기 의사선생님이 계신 병원은 어디인가요?
ㅎㅎㅎ 기안84 보면서 너무 싫은데 나같아서 알게 됐어요. 제가 adhd라는걸ㅋㅋㅋ 진단받고 치료 시작했는데 힘내서 열심히 살게요!
저는 기안 넘 좋아요. 좋은점이 더 많죠.
님도 아마 좋은점이 더 많을꺼에요
저도 기안 좋은데.. 특이하다고만 생각했는데 adhd였구나.
아니 거의다 해당되는데;;. 발가락손가락 꼼지락거리는거에 진짜소름돋았어요 ㄷㄷ 저 아까도 손가락 발가락을 가만두질못했어요; 뚝소리 엄청내고... 저 ADHD 맞나봐요ㅠㅠ
혹시 말도 논리적으로 잘 못하는 분들 있으신가요? 말 하던 중 딴 길로 새서 말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항상 말하다 말고 그러거든요 ..ㅜ 문장이 너무나 길어져요 그리고 항상 듣는 말이 뭐라는거야 ? 이 말인데 혹시 저 같은 분 있나요?
아이가 성인되어 판정받았습니다 가족은 무엇을하고 무엇을 하지말아야하는지요
Adhd 없는 분들은 이런것들이 해당 안 돠시나요 난 태어날때부터 이렇게 살아와서 당연한건줄 알았는걸 😢
유아꺼도 올려주세요
ADHD가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소패나 나르시스트 또는 사이코패스와 겹치거나 변화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근데 정신과 선생님 말로는 adhd 증상을 가진 사람이 나도 모르게 나쁜 행동을 하는경우가 많아 “내가 싸이코패스가 아닐까?” 혹은 “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데요.
솔직히 저도 adhd라는 병을 알기 전에는 내가 진짜 싸이코패스는 아닐까 나쁜 행동을 했을 때도 많았기 때문에, 근데 싸이코패스들은 그 행동의 성찰을 하지 못하고 거기서 희열을 느껴요. 저는 내가 싸이코패스가라면 기분이 좋은건 아니였고, 또 희열을 느끼는 부분도 없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본 증상으로는 adhd였고 진단결과 맞더라구요. 혹시 본인이 adhd증상이 있는 것 같은데 싸패,혹은 소시오라고 생각된다면 그건 약간의 착각일 수 있습니다..!
고치려고 노력하면 그런생각이 안들거에요. 물론 정확한 진단은 정신과 선생님한테 받아야 합니다. 동문서답이였다면 죄송합니당 ㅎㅎ
....??? 상관 없어요
자꾸 잃어버리고 어디뒀는지도 모르는 것은 기억상실증 및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도, 나르시스트라던지 사이코라던지는 되지 않습니다. 전혀 연관도 없구요.
전혀아니고 소패나 나르시는 사패는 선천적으로 타고납니다
하 완전 나다…..
이거 보다 심슨 보러 ㄱㄱ
ㅋㅋㅋㅋㅋㅋㅋ바트심슨 검색
검사를 받아보진 않았는데 전 성인ADHD가 확실한 것 같아요.
모든 증상이 다 해당되네요 😂
(이 영상에는 없는 부분까지..)
지금은 다행히 증상이 엄청 많이 완화되었는데
그간 사는 게 진짜... 힘들었네요 😢
처음엔 ADHD 증상인 줄 모르고
나만 의지박약 인간이구나.. 이것 밖에 안 되는가 자괴감도 들었고,
유아기 때부터 이랬기 때문에 제가 인생을 남들보다 더 난코스로 사는건지 더더욱 몰랐네요
ADHD 의심되는 상황이란 걸
좀 일찍 알았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
저도 일찍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요....사는게 너무 힘들었는데..ㅎㅎ..
우울감이 오래 지속되어 만성 우울이 오면 성인 에이디에이치가 옵니다. 마음이 아프면 이렇게 뇌까지 아프게 되다니..ㅠㅠ
잘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나네 나 ㅋㅋ난약속은왠만하믄잡질읺아여 그때봐서 이래영 계속그냘까지약속이생각나고신경쓰이고 먼가긴장되구
그래서 이거빼고 다맞네 ㅋ
와 소름돋게 나랑 같네요 저도 약속 잡으면 이러는데... 이거 빼곤 나머지 다 맞아요
저도 그래요 저는 진단 받고 콘서타 먹는데 여전히 미루고 귀찮고ㅜㅜ
왜우린이러쥐ㅜㅜㅜ
예전부터 있었더라면... 학창시절때도 집중이 안되서 학업성적도 올라가지도 않고... 남들보다 암기하는데 오래걸리고.. 내가 아이큐 낮나했다. 아이큐는 평균인데 대학때도 집중있게 공부한건 성적잘나왔는데 대부분 낮았음. ㅜㅜ 충동조절안되서 쇼핑 충동구매하고...결국 검사해보니 ADHD진단받음 ㅜㅜ
말을 천천히 하다가 갑자기 빨리 하시니 집중이 안되네요
천천히 조절을 하시면
어떠실까 싶으네요
어렸을때도 adhd였어야 함
어케고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