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거 망상에 끝도없이 빠져드네요ㅠ 약간 조선판 인어공주 느낌임.. 사랑해선 안될이를 사랑한 여인과 그 여인을 자식처럼 키워낸 어떤 나이든 여인 이야기.. 위험하다 말려도 불나방처럼 사랑에 뛰어드는 아이를 결국 말리지 못하고 위험을 대신 온몸으로 막아내는 늙은 여인.. 그리고 결국 아이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나고.. 비가 쏟아지는 밤 두 개의 죽음.. 달빛아래 피어난 새하얀 꽃.. 행복했던 과거 모습을 회상하며.. 뭔가 그런 이미지.. 요새 습해서 그런가 온몸으로 비맞는 기분이 드는 노래에요.. 정말 너무 멋진곡인듯..
두 개의 죽음 너무 ㅠㅠㅠ 그 장면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 것 같아요 왠지 밤의 어두운 바다 그리고 그 벼랑 끝에 쓰러져 있는 두 하얀 치마폭이 생각나고... 쓰러져 있는 두 사람을 위에서 비추며 막 두 사람이 행복하게 지냈던 일상 속의 평화로운 대화 소리와 웃음 소리 같은 것들이 잠시 울리다가 파도 소리가 크게 철썩이며 울려서 그 소리들을 덮어 들리지 않는 연출이 있어야만 할 것 같아요... ㅠㅠㅠ
백유화 白(흰) 楡(별이름) 火(화) 백유화 魄(넋) 誘(꾈, 유혹) 花(화) 하얗게 불타 내리는 별을 넋놓고 바라보았어 끝내 지평선에 떨어진 백유를 마음에 품었어 지평선을 바라볼 때마다 마음 속에서 자라나는 꽃 언젠가 마음에 꾀어 달한 자리에 백유가 피었더라 내가 품은 하얬던 허상은 그곳에 붉은 실상과 같았고 그것은 꼭, 초련과도 닮아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마치 운명과도 같아서 위험한 걸 알면서도 나의 슬픔을 갉아먹고 자란 너를 사랑했어 백유화라 하더라 하얗게 타내리는 저 별을 백유화라 하더라 白楡火 넋놓고 유혹하는 저 꽃을 백유화라 하더라 魄誘花
듣자마자 전 왠지 웹툰 고래별 떠올랐어요 진짜.. 드라마화 된다던데 웹툰의 그 감성 그대로 재현해달란 거 아니니까 유미의 세포들처럼 스토리 따라가되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매력있게 해서 이 노래 ost로 스을쩍 끼워주면 안되나ㅠㅠㅠㅜㅜ "언젠가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무엇하리 사랑 그것이 그리도 빛나더냐" "반드시 끝날 얘기 결말 없는 이야기" "기꺼이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뒤로 한 채 사랑 그것에 내 숨을 빼앗겨도" "야속히 흩어질 그 순간에도 후회는 없어 발을 떼지 않을 것임을" 위와 같은 가사들에서 "내가 불어넣은 숨으로 다시 얻은 생이라면 그 삶으로 다를 사랑하기를" 대사가 대조되는 것처럼 딱 떠올랐어요 그리고 웹툰에선 어쩌면 여러 인물들의 사랑이 조선으로 그려지잖아요 목숨을 위협 받는 상황에도 다시 찾을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 이처럼 이 곡에선 백유화라는 꽃이 꼭 그거 같아요 위험한 걸 알아도 많은 이들이 피 볼 수 있단 걸 알아도 또 어쩌면 당장 보이는 않는 앞이지만 그 담판을 내기 위해서 끝없는 어둠을 하염없이 달려가는 것 아 진짜 제 말주변이 부족해서 막 횡설수설 됐지만 전 그랬다구요... 하 이번엔 한동안 이 곡에 빠질 예정이네요 넘 좋아..
+이건 고래별은 아니지만 "야속히 흩어질 그 순간에도 후회는 없어 발을 떼지 않을 것임을" 이 가사가 보셨으면 다들 알잖아요 미스터 선샤인에서 나온 애기씨 대사 "난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 . .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죽는 것은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 대사가 오버랩 됐어요 환히 뜨거웠다가 지는 불꽃이 = 야속히 흩어질 그 순간에도 이거 같아서ㅠㅠㅜ 그리고 두려워도 그리 선택했단 말이 그 순간에서도 후회하면서 발 떼지는 않을 것이라는 다짐 같았거든요 아 이 주접 어쩜 좋아 진짜 신나서 너무 떠들었어요 정말정말로 이상입니다 이제..❤
우예린 님은 백유화, 안예은 님은 백유화가 우러러보는 어떤 신같은 존재로써, 신이 백유화의 얘기를 이야기해주는 거 같아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진 어떠한 여인이 그리움에 사무쳐 결국 꽃이 되고 그 모든 것을 알면서도 그저 지켜본 신은 인간의 일생에 개입할 수 없는 위치라 안타까운 마음에 "어린 마음아", "사랑 그리도 그렇게 빛나더냐", "위험하다, 가지마거라, 하면 무엇하리" 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백유화는 "사랑 그것에 내 목숨 빼앗겨도", "위험하다, 가지마라"는 신의 말을 무시한 채 자신의 사랑을 향해 달려가다 결국 운명을 다하여 꽃이 되는데 마지막에 그 꽃이 "백유화라 하더라" 하는... 과몰입러에게 너무 완벽한 노래 아닌가요ㅠㅠㅠ
사실 두 분은 6년전 모오디션프로그램에서 경합에서 만나 듀엣을 한이후로 자주 무대를 함께 오른 전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규앨범은 이번곡이 처음이네요 영상링크 ↓ ruclips.net/video/xMdzAp1-GeY/видео.html 안예은님의 상사화같이 누군가를 잃어버린 비탄의 슬픔과 한을 솔직한 감정으로 노래한다면 우예린님은 해어화처럼 외로움과 회한에 차도 담담히 기다리겠다는 비장의 감정을 자연물에 빗대어 아름답게 노래하죠 정말 귀호강하는 명곡인 만큼 여러분들도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우예린 ☆ 안예은 화이팅!!! 🎤 상사화 링크 ruclips.net/video/39Yf0LcjyLA/видео.html 해어화 링크 ruclips.net/video/gd4P0QSD6tA/видео.html
아이와 부모, 닿지 못한 서로 다른 외사랑, 신과 아이 여러가지 해석이 들지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과거와 미래의 나 였어요.. 과거의 맑고 청하한 목소리로 기꺼이 사랑하겠노라, 달을 보며 이야기 하는 소녀와 끝끝내 버림받고 한참을 울어서인지 이미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어둠만이 가득한 곳에서 그때를 회상하며 짙은 후회를 하는 지금의 아이의 느낌입니다.. 울게 되겠지, 잔인한 여름, 피어났다 하더라 등 약간 미래를 알고있는, 혹은 과거를 회상하는 느낌이 나서요ㅜㅜ 흑 망상 눈물 광광입니다...
disclaimer: im not fluent in korean but i think this gets the gist of it. its very fluttery and poetic and i dont know if i can capture that spirit without getting wordy, feel free to point out corrections (Woo Yerin) In the fading moon's phantom heart, Are words floating around without end On sunny days, my young love Becomes floating dust (Ahn Yeeun) To a dying star's smoldering heart Are words that have lost their way On rainy days, my tender person Becomes scattered teardrops Your naive heart (ha - ah - ah) Naive heart (ha - ah - ah) In the garden of thorns, blood did flow For the sake of the red flower you'll see someday It's dangerous, don't go, what to do For the love that did shine so bright (Woo Yerin) My sky, my star, shine bright (one day it'll be covered by a relentless cloud) With your own strength, remain as light This love, it hurts so much even when I cry (I suppose it'll make you cry) As I look up to see you Ooooh, the blooming moon Ooooh, a tale without end (by all means an ending tale) There is drops of dew on the flowers petals For the sake of the red flower you'll be happy to see It's dangerous, don't go, leave it behind For the love that did steal my breath away (Ahn Yeeun) Your sky, your star, as if it's the last time, With all my might, the shining darkness (dancing stars that light the darkness) Even when I violently shatter (Without a single regret) Know that I won't move one step Ooh, cruel summer (Woo Yerin) My story of dark and lonely tears (That year of June, a flower that didn't know its own name) With muddy feet, I will find a way to you (seemed to bloom) I followed the stars, until the end (And turned its head to follow the stars) A white flower, they say
별을 사랑한 여린 소녀와 소녀를 한탄한 눈으로 바라보면서도 속은 소녀를 연모하고 있는 나으리가 부르는 노래같다 별을 사랑했기에 결말 없는 이야기라 희망을 노래하지만 그 희망을 뭉개고 현실을 자각하게 하는 나으리.. 어리석은 사랑이지만 사랑을 놓을 수 없는 소녀와 결말에 아픔만이 존재할 것이라는 걸 알기에 희망을 계속해서 부시는 나으리.. 둘의 어긋난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가사를 보면..진짜 슬퍼서 눈물 광광임
사라지는 달에 허상이 된 마음에 하염없이 떠도는 말들 햇살이 비추는 날 나의 어린 사랑은 부유하는 먼지가 되네 죽어가는 별에 연기가 된 마음에 길을 잃고 헤매는 말들 비가 쏟아지던 날 나의 여린 사람은 부서지는 눈물이 되네 그대의 어린 마음 가시의 정원 피를 흘렸지 언젠가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무엇하리 사랑 그것이 그리도 빛나더냐 나의 하늘 나의 별 그대 반짝여라 온 힘 다해 빛으로 있어주오 (어느 날 무정한 구름에 가릴 것을) 사랑이 너무 아파 나 울때에도 (울게 되겠지) 당신을 올려다보리 우우우우 피어나는 달 결말없는 이야기 반드시 끝날얘기 꽃잎엔 이슬 님을 담았네 기꺼이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뒤로 한 채 사랑 그것에 내 숨을 빼앗겨도 너의 하늘 너의 별 마지막인듯이 온힘다해 빛나는 어둠이여 (어둠을 밝히며 춤추는 별들이여) 야속히 흩어질 그 순간에도 (후회는 없어) 발을 떼지 않을 것임을 우우우우 잔인한 여름 그 해 유월에 이름 모를 꽃 한송이가 피어났다 하더라 별을 좇아 고개를 돌린다하여 나의 이야기는 차가운 어둠 외로운 눈물 흙투성이 발로 길을 찾아줄 당신을 찾아 별을 쫓아갔네 결말을 향하여 백유화라 하더라
사라지는 달에 허상이 된 마음에 하염없이 떠도는 말들 햇살이 비추는 날 나의 어린 사랑은 부유하는 먼지가 되네 죽어가는 별에 연기가 된 마음에 길을 잃고 헤매는 말들 비가 쏟아지던 날 나의 여린 사람은 부서지는 눈물이 되네 그대의 어린 마음 x2 아아 아아 가시의 정원 피를 흘렸지 언젠가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무엇하리 사랑 그것이 그리도 빛나더냐 나의 하늘 나의 별 그대 반짝여라 온 힘 다해 빛으로 있어주오 (어느 날 무정한 구름에 가릴 것을) 사랑이 너무 아파 나 울때에도 (울게 되겠지) 당신을 올려다보리 우우우우 피어나는 달 결말없는 이야기 (반드시 끝날얘기) 꽃잎엔 이슬 님을 담았네 기꺼이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뒤로 한 채 사랑 그것에 내 숨을 빼앗겨도 너의 하늘 너의 별 마지막인듯이 온힘다해 빛나는 어둠이여 (어둠을 밝히며 춤추는 별들이여) 야속히 흩어질 그 순간에도 (후회는 없어) 발을 떼지 않을 것임을 우우우우 잔인한 여름 나의 이야기는 차가운 어둠 외로운 눈물 흙투성이 발로 길을 찾아줄 당신을 찾아 별을 쫓아갔네 결말을 향하여 (그 해 유월에 이름 모를 꽃 한송이가 피어났다 하더라 별을 좇아 고개를 돌린다하여) 백유화라 하더라
I love this song so much and I've listened to it so many times since it came out and yet it always feels new and I just fall in love with it more. Their voices fit together beautifully. I wish I knew Korean so I could understand and appreciate the lyrics and the whole song even more, but even without understanding what the lyrics are about, their voices and the instrumental do such a good job at conveying the emotions of the song. 💛💛
English translation (credits to L Hit from Google search, they're beautiful lyrics): {Verse: Woo Ye Rin, Ahn Ye Eun} My words which circle endlessly turn into An illusion as the moon disappears On a sunny day, it seems my young love Turns into dust My wandering words Turn into the smoke of a dying star As the rain poured down, it seems My fragile love turned into tears Your fragile heart (Ah, ah) Fragile heart (Ah, ah) {Pre-Chorus: Ahn Ye Eun} In a garden of thorns, of course the blood flows For the scarlet flowers you’ll end up seeing It’s dangerous, don’t go, what are you doing That’s love, so why are you still shining {Chorus: Woo Ye Rin, (Ahn Ye Eun)} My sky, my star, you are sparkling Please keep shining with all your might (one day it’ll be covered by heavy clouds) Even if love hurts and I cry (Of course you will cry) I will keep looking up at you Ooh, blooming moon Ooh, a story without an ending (Ooh, thе story will end) {Pre-Chorus: Woo Ye Rin} The dew on thе flower petals are for you For the scarlet flower that I will gladly see Leaving behind your warnings of danger Such is my love, even if it takes my breath away {Chorus: Ahn Ye Eun, (Woo Ye Rin)} Your sky, your star, this is the end of it Shining with all your might leaves only darkness (The stars that dance in the dark) Even when it inevitably ends (I will not regret it) You will not let go Ooh, brutal summer {Outro: Ahn Ye Eun, (Woo Ye Rin)} That June there was an unknown flower (My ending is cold darkness, lonely tears, I walk) That was blooming (through the muddy path to find you) I’ll turn my head towards the sky (I finally found the ending I was heading towards) It’s the flower
제가 이런거 표현에는 특출나질 않아가꼬 대충 느낀점이나 끄적여봅니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인데 영생을 사는 사람과 필멸자 두사람 사이의 이야기...? 같았어요 한사람에게는 끝날수밖에 없는 이야기지만 다른 한사람에게는 영원히 이어지고 잊혀지지 않으면서 영겁의 시간동안 안고 살아가야 하는 행복했지만 아픈 이야기. 후회하고 그리워하고 떠올려보면서 그렇게 정말로 죽지못한채로 살아가는 이야기로 느껴졌으욤...
*사라지는 달에 허상이 된 마음에* *하염없이 떠도는 말들* *햇살이 비추는 날 나의 어린 사랑은* *부유하는 먼지가 되네* _죽어가는 별에 연기가 된 마음에_ _길을 잃고 헤매는 말들_ _비가 쏟아지던 날 나의 여린 사람은_ _부서지는 눈물이 되네_ _그대의 어린 마음_ _어린 마음_ _가시의 정원 피를 흘렸지_ _언젠가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_ _위험하다 가지 마라 무엇하리_ _사랑 그것이 그리도 빛나더냐_ *나의 하늘 나의 별 그대 반짝여라* _어느 날 무정한 구름에 가릴 것을_ *온 힘 다해 빛으로 있어주오* *사랑이 너무 아파* _울게 되겠지_ *나 울 때에도* *당신을 올려다보리* *우우우우* *피어나는 달* _우우우우_ *우우우우* _반드시 끝날 얘기_ *결말 없는 이야기* *꽃잎엔 이슬 님을 담았네* *기꺼이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 마라 뒤로 한 채* *사랑 그것에 내 숨을 빼앗겨도* _너의 하늘 너의 별 마지막인 듯이_ *어둠을 밝히며 춤추는 별들이여* _온 힘 다해 빛나는 어둠이여_ _야속히 흩어질_ _그 순간에도_ *후회는 없어* _발을 떼지 않을 것임을_ _우우우우_ _잔인한 여름_ _그 해 유월에 이름 모를 꽃 한 송이가_ *나의 이야기는 차가운 어둠 외로운 눈물* _피어났다 하더라_ *흙투성이 발로 길을 찾아줄 당신을 찾아* _별을 좇아 고개를 돌린다 하여_ *별을 쫓아갔네 결말을 향하여* *백유화라 하더라*
(For those who needed the english translation of the lyrics. Here is what I have gathered in Google Translate😂) In my heart that has become an illusion on the disappearing moon Words floating around endlessly On a sunny day, my young love Becomes floating dust With a heart that has become smoke on a dying star Horses that are lost and wandering On a rainy day, my tender person Tears become shattered your young heart Garden of Thorns bled For the red flower you'll see someday It's dangerous, don't go, what should I do? love did it shine so bright. My sky, my star, you twinkle, stay with the light with all your might (I hope one day it will be covered by a heartless cloud) Even when love hurts so much, even when I cry (I will cry) I look up at you The moon that blooms A story without an end A story that will surely end A flower petal contains dew It’s dangerous for the red flower you’ll be happy to see Don’t go, leave behind love Even if it takes my breath away Your sky, your star, as if it’s the last Try your best, the shining darkness Dancing stars) Even at the moment when they quickly scatter (I have no regrets) I won't take my feet off the cruel summer That year, in June of that year, an unknown flower bloomed Saying that I turned my head to follow the stars My story is cold darkness and lonely tears I chased after the stars in search of you to find a way with my muddy feet.
sadge i translated this song a while back but it seems nobody saw my reply here's a bit more thorough translations, yours is pretty good but google translate did miss a bit (lmao horses) (Woo Yerin) In the fading moon's phantom heart, Are words floating around without end On sunny days, my young love Becomes floating dust (Ahn Yeeun) To a dying star's smoldering heart Are words that have lost their way On rainy days, my tender person Becomes scattered teardrops Your naive heart (ha - ah - ah) Naive heart (ha - ah - ah) In the garden of thorns, blood did flow For the sake of the red flower you'll see someday It's dangerous, don't go, what to do For the love that did shine so bright (Woo Yerin) My sky, my star, shine bright (one day it'll be covered by a relentless cloud) With your own strength, remain as light This love, it hurts so much even when I cry (I suppose it'll make you cry) As I look up to see you Ooooh, the blooming moon Ooooh, a tale without end (by all means an ending tale) There is drops of dew on the flowers petals For the sake of the red flower you'll be happy to see It's dangerous, don't go, leave it behind For the love that did steal my breath away (Ahn Yeeun) Your sky, your star, as if it's the last time, With all my might, the shining darkness (dancing stars that light the darkness) Even when I violently shatter (Without a single regret) Know that I won't move one step Ooh, cruel summer (Woo Yerin) My story of dark and lonely tears (That year of June, a flower that didn't know its own name) With muddy feet, I will find a way to you (seemed to bloom) I followed the stars, until the end (And turned its head to follow the stars) A white oil painting, they say
와…. 들으면서 뭐지 뭐지 하다 생각났는데 여우애담에 나오는 선이랑 연,같아요…!! (---웹툰 스포---) 연은 산의 주인이면서 산신과 맞먹는 힘을 가진 구미호고 그 연이 거둬 키운 아기 구미호가 선이에요. 근데 어느날 선한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자신도 인간이 되어야겠다고 선언해버린거죠. 연은 사람과 구미호의 사랑이 항상 비극으로 끝나는 걸 봐왔던 터라 선의 결정을 만류해요. 그치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엔 선이 소원을 이룬 행복한 첫 케이스가 되길 바라며 그 선택을 받아들이는데… 인간이 될 날을 코앞에 두고 정체가 들켜서 죽임당하거든요😢 연의 예상대로 선도 비극적인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거죠. 선의 죽음에 화가 난 연은 마을 사람들을 다 쓸어버려요… 그깟 사랑 뭐가 좋다고 나랑 같이 오래오래 살자 했던 연이랑 연을 애정하지만 그럼에도 사랑에 속절없이 빠져들었던 선이 이 노래랑 너무 잘 맞아들어서 자꾸 생각났어요 완전 테마곡..🥺✨
와 이거 망상에 끝도없이 빠져드네요ㅠ 약간 조선판 인어공주 느낌임.. 사랑해선 안될이를 사랑한 여인과 그 여인을 자식처럼 키워낸 어떤 나이든 여인 이야기.. 위험하다 말려도 불나방처럼 사랑에 뛰어드는 아이를 결국 말리지 못하고 위험을 대신 온몸으로 막아내는 늙은 여인.. 그리고 결국 아이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나고.. 비가 쏟아지는 밤 두 개의 죽음.. 달빛아래 피어난 새하얀 꽃.. 행복했던 과거 모습을 회상하며.. 뭔가 그런 이미지.. 요새 습해서 그런가 온몸으로 비맞는 기분이 드는 노래에요.. 정말 너무 멋진곡인듯..
오 조선판 인어공주 ㄹㅇ..
헐헐ㅜㅜ너무 좋아요ㅜㅜ
두 개의 죽음 너무 ㅠㅠㅠ 그 장면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 것 같아요 왠지 밤의 어두운 바다 그리고 그 벼랑 끝에 쓰러져 있는 두 하얀 치마폭이 생각나고... 쓰러져 있는 두 사람을 위에서 비추며 막 두 사람이 행복하게 지냈던 일상 속의 평화로운 대화 소리와 웃음 소리 같은 것들이 잠시 울리다가 파도 소리가 크게 철썩이며 울려서 그 소리들을 덮어 들리지 않는 연출이 있어야만 할 것 같아요... ㅠㅠㅠ
귀여워!!
망상은 병임
지혜롭지만 냉소적인 어머니와 열정적이지만 어리석은 딸의 노래같다
비슷한 문장 구조 밝은 가사와 어두운 가사로 대비되는 거 너무 좋아요..거기에 폭풍 저음 넣는 예은 님 쵝오,,
과몰입할게 없는데 과몰입하게 된다... 노래에 서사 부여하는건 안예은님이 정점에 서있는듯 노래를 어찌 이리 기깔나게 만들 수 있소...
백유화 白(흰) 楡(별이름) 火(화)
백유화 魄(넋) 誘(꾈, 유혹) 花(화)
하얗게 불타 내리는 별을 넋놓고 바라보았어
끝내 지평선에 떨어진 백유를 마음에 품었어
지평선을 바라볼 때마다 마음 속에서 자라나는 꽃
언젠가 마음에 꾀어 달한 자리에 백유가 피었더라
내가 품은 하얬던 허상은 그곳에 붉은 실상과 같았고
그것은 꼭, 초련과도 닮아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마치 운명과도 같아서 위험한 걸 알면서도
나의 슬픔을 갉아먹고 자란 너를 사랑했어
백유화라 하더라
하얗게 타내리는 저 별을 백유화라 하더라 白楡火
넋놓고 유혹하는 저 꽃을 백유화라 하더라 魄誘花
작가님... 책 내시면 꼭 사서 읽을게여... 펜🖋길만 걸으세요 꽃길을 깔아드릴 테니 흙흙.. 노래의 감동이 배가 되는 명문 감사합니다 💞
헐.. 저렇게도 시를 쓸수 있구나..
글귀가 정말 멋있어요
ㄱㄱㅂㅂㄴ😊😊😊?41비ㅣㄴㄱ?😊😊😊😊😊@@strepitus_0976
해어화 백유화 상사화 능소화
꽃 시리즈 너무 좋아요 진짜ㅠㅠㅠ
조심스레 산하엽도 추천드립미다ㅜㅜㅜ 산하엽도 꽃이에용..☆
@@닉닉-s6j 꼭 들어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야화도 들어보세요 넘모 좋아용
@@납치범입니다 선생님 ㅋㅋ 그건 꽃이 아니잖아용 그래두 좋으니깐 ♡♡
늦었지만 위화도
듣자마자 전 왠지 웹툰 고래별 떠올랐어요 진짜.. 드라마화 된다던데 웹툰의 그 감성 그대로 재현해달란 거 아니니까 유미의 세포들처럼 스토리 따라가되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매력있게 해서 이 노래 ost로 스을쩍 끼워주면 안되나ㅠㅠㅠㅜㅜ
"언젠가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무엇하리
사랑 그것이 그리도 빛나더냐"
"반드시 끝날 얘기
결말 없는 이야기"
"기꺼이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뒤로 한 채
사랑 그것에 내 숨을 빼앗겨도"
"야속히 흩어질
그 순간에도
후회는 없어
발을 떼지 않을 것임을"
위와 같은 가사들에서
"내가 불어넣은 숨으로 다시 얻은 생이라면 그 삶으로 다를 사랑하기를"
대사가 대조되는 것처럼 딱 떠올랐어요
그리고 웹툰에선 어쩌면 여러 인물들의 사랑이 조선으로 그려지잖아요 목숨을 위협 받는 상황에도 다시 찾을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 이처럼 이 곡에선 백유화라는 꽃이 꼭 그거 같아요 위험한 걸 알아도 많은 이들이 피 볼 수 있단 걸 알아도 또 어쩌면 당장 보이는 않는 앞이지만 그 담판을 내기 위해서 끝없는 어둠을 하염없이 달려가는 것
아 진짜 제 말주변이 부족해서 막 횡설수설 됐지만 전 그랬다구요... 하 이번엔 한동안 이 곡에 빠질 예정이네요 넘 좋아..
+이건 고래별은 아니지만
"야속히 흩어질
그 순간에도
후회는 없어
발을 떼지 않을 것임을"
이 가사가 보셨으면 다들 알잖아요
미스터 선샤인에서 나온 애기씨 대사
"난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
.
.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죽는 것은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
대사가 오버랩 됐어요
환히 뜨거웠다가 지는 불꽃이 =
야속히 흩어질 그 순간에도
이거 같아서ㅠㅠㅜ
그리고 두려워도 그리 선택했단 말이 그 순간에서도 후회하면서 발 떼지는 않을 것이라는 다짐 같았거든요
아 이 주접 어쩜 좋아 진짜
신나서 너무 떠들었어요
정말정말로 이상입니다 이제..❤
우예린 님은 백유화, 안예은 님은 백유화가 우러러보는 어떤 신같은 존재로써, 신이 백유화의 얘기를 이야기해주는 거 같아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진 어떠한 여인이 그리움에 사무쳐 결국 꽃이 되고 그 모든 것을 알면서도 그저 지켜본 신은 인간의 일생에 개입할 수 없는 위치라 안타까운 마음에 "어린 마음아", "사랑 그리도 그렇게 빛나더냐", "위험하다, 가지마거라, 하면 무엇하리" 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백유화는 "사랑 그것에 내 목숨 빼앗겨도", "위험하다, 가지마라"는 신의 말을 무시한 채 자신의 사랑을 향해 달려가다 결국 운명을 다하여 꽃이 되는데 마지막에 그 꽃이 "백유화라 하더라" 하는... 과몰입러에게 너무 완벽한 노래 아닌가요ㅠㅠㅠ
처음엔 밝은 장조 느낌에서 단조로 바뀌는거 진짜 미친거같아요….안예은님 저음도 이쁘고…! 우예린님 목소리는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다워요..두 분 목소리 합이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ㅠ
사실 두 분은 6년전 모오디션프로그램에서 경합에서 만나
듀엣을 한이후로 자주 무대를 함께 오른
전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규앨범은 이번곡이 처음이네요
영상링크 ↓
ruclips.net/video/xMdzAp1-GeY/видео.html
안예은님의 상사화같이 누군가를 잃어버린 비탄의 슬픔과 한을 솔직한 감정으로 노래한다면
우예린님은 해어화처럼
외로움과 회한에 차도 담담히 기다리겠다는 비장의 감정을
자연물에 빗대어 아름답게 노래하죠
정말 귀호강하는 명곡인 만큼
여러분들도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우예린 ☆ 안예은 화이팅!!! 🎤
상사화 링크
ruclips.net/video/39Yf0LcjyLA/видео.html
해어화 링크
ruclips.net/video/gd4P0QSD6tA/видео.html
진짜 자막까지 해주시다니...ㅠ 우예린님에 하이톤에 맑은 목소리와 예은님에 진짜 사람이 녹을것 같은 최고의 저음... 진짜 너무 최고에요..ㅠ
우예린님의 당신을 찾아 여기랑 그 뒤.. 고음 부분.. 진짜 최고에요..ㅠㅠ진짜 분홍신 조합.. 완전 찬성입니다아..ㅠ
한 여인의 슬픔이 담긴 일기느낌도 있고
과거의 나에게 미래의 내가 얘기해주지만 닿지 않는느낌..
이미 많은 겪은 엄마와 지금 겪고있는 딸 느낌도 있네요.
해석하는 시선을 조금씩만 바꾸어도 다양하게 느껴지는 곡
아이와 부모, 닿지 못한 서로 다른 외사랑, 신과 아이
여러가지 해석이 들지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과거와 미래의 나 였어요..
과거의 맑고 청하한 목소리로 기꺼이 사랑하겠노라, 달을 보며 이야기 하는 소녀와
끝끝내 버림받고 한참을 울어서인지 이미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어둠만이 가득한 곳에서 그때를 회상하며 짙은 후회를 하는 지금의 아이의 느낌입니다..
울게 되겠지, 잔인한 여름, 피어났다 하더라 등
약간 미래를 알고있는, 혹은 과거를 회상하는 느낌이 나서요ㅜㅜ
흑 망상 눈물 광광입니다...
disclaimer: im not fluent in korean but i think this gets the gist of it. its very fluttery and poetic and i dont know if i can capture that spirit without getting wordy, feel free to point out corrections
(Woo Yerin)
In the fading moon's phantom heart,
Are words floating around without end
On sunny days, my young love
Becomes floating dust
(Ahn Yeeun)
To a dying star's smoldering heart
Are words that have lost their way
On rainy days, my tender person
Becomes scattered teardrops
Your naive heart (ha - ah - ah)
Naive heart (ha - ah - ah)
In the garden of thorns, blood did flow
For the sake of the red flower you'll see someday
It's dangerous, don't go, what to do
For the love that did shine so bright
(Woo Yerin)
My sky, my star, shine bright (one day it'll be covered by a relentless cloud)
With your own strength, remain as light
This love, it hurts so much even when I cry (I suppose it'll make you cry)
As I look up to see you
Ooooh, the blooming moon
Ooooh, a tale without end (by all means an ending tale)
There is drops of dew on the flowers petals
For the sake of the red flower you'll be happy to see
It's dangerous, don't go, leave it behind
For the love that did steal my breath away
(Ahn Yeeun)
Your sky, your star, as if it's the last time,
With all my might, the shining darkness (dancing stars that light the darkness)
Even when I violently shatter (Without a single regret)
Know that I won't move one step
Ooh, cruel summer
(Woo Yerin)
My story of dark and lonely tears (That year of June, a flower that didn't know its own name)
With muddy feet, I will find a way to you (seemed to bloom)
I followed the stars, until the end (And turned its head to follow the stars)
A white flower, they say
OMFG I LOVE YOU- I've been searching for the English translation for this song and I- 😭 I hope good things happen to you 💖😭
You're the freaking best!!!!
I really appreciate your work but to mention one thing, it's more like 'white star flower' than 'white oil painting' in the last line.
@@아마-l6f ohh thank you!
와...노래 감상할때 편하게 가사까지 영상만들어 주시다니..그저빛
무슨 뮤지컬 음악 같다... 우리나라 사극 뮤지컬 아마 이미 있겠지만 많이 만들어지고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
이 노래는 미친거 같다.같이 부른 부분의 가사는 서로 연결되어서 서사가 되는 부분을 같은 마디로 부른다는게..이런 구상을 한다는건 천재라고 말하고 싶은 작사인 것 같다..
가사보면서 들으니까 몰입이 배가 돼서 너무 좋네요..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드셨는지 진짜 와..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루다가ㅠㅠ
우예린님, 안예은님 좌우음향 나오면 정말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
갠적으로 안예은씨 피루엣을 엄청 좋아하는데 (숨은명곡) 이번 백유화 정말 대박인듯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런 천재적인 노래를 왜 이제서야 들었지.. 뮤지컬 같다
우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미쳤다 k팝 오디션인가에서 둘이 잘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예은씨는 두말이 필요없으니..예린씨 목소리 너무 곱고 청아하네요 노래 정말 미쳤다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듣는 내내 소름이 온몸에 끼쳤어요 ㄷㄷ
이번 곡도 ㄹㅈㄷ ㅠㅠ
두분 목소리가 너무 잘어울리세요
두 분 음색 합이 진짜 맛도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예은님 노래들 리릭비디오 나오는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이 기세로 모아 다른것도 비디오 냅시다(?)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안예은님 노래 화자랑 우예린님 노래 화자가 다른거 같다. 순수한 사랑을 하는 어린아이같은 사람과 가랑비에 옷 젖듯이 그 순수한 사랑에 빠진 사람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같아...
별을 사랑한 여린 소녀와 소녀를 한탄한 눈으로 바라보면서도 속은 소녀를 연모하고 있는 나으리가 부르는 노래같다
별을 사랑했기에 결말 없는 이야기라 희망을 노래하지만 그 희망을 뭉개고 현실을 자각하게 하는 나으리..
어리석은 사랑이지만 사랑을 놓을 수 없는 소녀와 결말에 아픔만이 존재할 것이라는 걸 알기에 희망을 계속해서 부시는 나으리..
둘의 어긋난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가사를 보면..진짜 슬퍼서 눈물 광광임
끝을 아는...답을 아는 그사람의 안타까움 섞인 그런 조언.
하나도 들리지 않는.
지금 내 사랑에 미친.
끝은 보이지 않는.
끝나지 않을거라는 믿음...아니 끝이 있을리 없다는 우둔함.
첫 마디 듣자마자 소름이 쫙.. 진짜 제 취향을 어찌 이리 잘 아시는겁니까ㅠㅠ 노래가 심심하고 지루할 틈도 없이 풍족하다 해야하나, 너무 좋습니다.. 화음 미쳤다 미쳤어
진짜 눈물날 정도로 아름다운 거 같아요..
사라지는 달에 허상이 된 마음에
하염없이 떠도는 말들
햇살이 비추는 날 나의 어린 사랑은
부유하는 먼지가 되네
죽어가는 별에 연기가 된 마음에
길을 잃고 헤매는 말들
비가 쏟아지던 날 나의 여린 사람은
부서지는 눈물이 되네
그대의 어린 마음
가시의 정원 피를 흘렸지
언젠가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무엇하리
사랑 그것이 그리도 빛나더냐
나의 하늘 나의 별 그대 반짝여라
온 힘 다해 빛으로 있어주오 (어느 날 무정한 구름에 가릴 것을)
사랑이 너무 아파 나 울때에도 (울게 되겠지)
당신을 올려다보리 우우우우 피어나는 달
결말없는 이야기 반드시 끝날얘기
꽃잎엔 이슬 님을 담았네
기꺼이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뒤로 한 채
사랑 그것에 내 숨을 빼앗겨도
너의 하늘 너의 별 마지막인듯이
온힘다해 빛나는 어둠이여 (어둠을 밝히며 춤추는 별들이여)
야속히 흩어질 그 순간에도 (후회는 없어)
발을 떼지 않을 것임을 우우우우 잔인한 여름
그 해 유월에 이름 모를 꽃 한송이가 피어났다 하더라
별을 좇아 고개를 돌린다하여
나의 이야기는 차가운 어둠 외로운 눈물
흙투성이 발로 길을 찾아줄 당신을 찾아
별을 쫓아갔네 결말을 향하여
백유화라 하더라
안예은님 우예린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힐링하고 갑니다.
우예린 목소리 미친것같아 청초해....
백유화 공식 뮤비는 없겠...죠..?
서로의 다른생각을 양쪽에서 들려주는 것 같다..
소설 읽는 것처럼 독자적 입장에서 몰입하게 됨
안예은파트 특유의 음색 진짜 좋다
가사가 우와...각자 가사가 달리 부르고 그게 조합이 되는 곡은 처음보네요.그게 또 어울리다니.
꺄아아악
기말 공부하느라 바빠서 신곡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라디오에 옌님이랑 예린님 목소리가 나오길래 어? 어??? 신곡나왓나??? 너무좋다 하면서 찾아왓어요...ㅜㅜㅜㅜ 역시명불허전불후의명가수들... 짱이어요
이번곡도꿈에서까지부를만큼열심히들을게요💙
사라지는 달에 허상이 된 마음에
하염없이 떠도는 말들
햇살이 비추는 날 나의 어린 사랑은
부유하는 먼지가 되네
죽어가는 별에 연기가 된 마음에
길을 잃고 헤매는 말들
비가 쏟아지던 날 나의 여린 사람은
부서지는 눈물이 되네
그대의 어린 마음 x2
아아 아아
가시의 정원 피를 흘렸지
언젠가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무엇하리
사랑 그것이 그리도 빛나더냐
나의 하늘 나의 별 그대 반짝여라
온 힘 다해 빛으로 있어주오
(어느 날 무정한 구름에 가릴 것을)
사랑이 너무 아파 나 울때에도 (울게 되겠지)
당신을 올려다보리 우우우우 피어나는 달
결말없는 이야기 (반드시 끝날얘기)
꽃잎엔 이슬 님을 담았네
기꺼이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마라 뒤로 한 채
사랑 그것에 내 숨을 빼앗겨도
너의 하늘 너의 별 마지막인듯이
온힘다해 빛나는 어둠이여
(어둠을 밝히며 춤추는 별들이여)
야속히 흩어질 그 순간에도 (후회는 없어)
발을 떼지 않을 것임을 우우우우 잔인한 여름
나의 이야기는 차가운 어둠 외로운 눈물
흙투성이 발로 길을 찾아줄 당신을 찾아
별을 쫓아갔네 결말을 향하여
(그 해 유월에 이름 모를 꽃 한송이가
피어났다 하더라
별을 좇아 고개를 돌린다하여)
백유화라 하더라
I love this song so much and I've listened to it so many times since it came out and yet it always feels new and I just fall in love with it more. Their voices fit together beautifully. I wish I knew Korean so I could understand and appreciate the lyrics and the whole song even more, but even without understanding what the lyrics are about, their voices and the instrumental do such a good job at conveying the emotions of the song. 💛💛
케이팝스타때가 생각난다 둘이 서로 너무 조화로움
왜 나오는 노래마다 와이건 평생듣는다 하게 만드시는지 플리 오억개
와 두분 목소리 너무 잘 어울리고 노래 분위기도 취저ㅠㅜㅠㅜ 당분간 이 노래만 들을 것 같아요😍😍😍
진짜 분홍신 조합 너무좋아ㅜㅜ
자꾸 과몰입씨게 하게 하는 노래 들고오면 제가 어케 참아요 예? 아주 노래로 일어나고 노래로 잠들고있다고요 아 노래 미쳐 아주 미쳐부러 내 명치를 울리고 가
가사가 어쩜이리 좋을까.
두분의 조화도 정말 잘 어울리네
굿..
English translation (credits to L Hit from Google search, they're beautiful lyrics):
{Verse: Woo Ye Rin, Ahn Ye Eun}
My words which circle endlessly turn into
An illusion as the moon disappears
On a sunny day, it seems my young love
Turns into dust
My wandering words
Turn into the smoke of a dying star
As the rain poured down, it seems
My fragile love turned into tears
Your fragile heart (Ah, ah)
Fragile heart (Ah, ah)
{Pre-Chorus: Ahn Ye Eun}
In a garden of thorns, of course the blood flows
For the scarlet flowers you’ll end up seeing
It’s dangerous, don’t go, what are you doing
That’s love, so why are you still shining
{Chorus: Woo Ye Rin, (Ahn Ye Eun)}
My sky, my star, you are sparkling
Please keep shining with all your might
(one day it’ll be covered by heavy clouds)
Even if love hurts and I cry
(Of course you will cry)
I will keep looking up at you
Ooh, blooming moon
Ooh, a story without an ending
(Ooh, thе story will end)
{Pre-Chorus: Woo Ye Rin}
The dew on thе flower petals are for you
For the scarlet flower that I will gladly see
Leaving behind your warnings of danger
Such is my love, even if it takes my breath away
{Chorus: Ahn Ye Eun, (Woo Ye Rin)}
Your sky, your star, this is the end of it
Shining with all your might leaves only darkness
(The stars that dance in the dark)
Even when it inevitably ends
(I will not regret it)
You will not let go
Ooh, brutal summer
{Outro: Ahn Ye Eun, (Woo Ye Rin)}
That June there was an unknown flower
(My ending is cold darkness, lonely tears, I walk)
That was blooming
(through the muddy path to find you)
I’ll turn my head towards the sky
(I finally found the ending I was heading towards)
It’s the flower
미치겠다 너무 좋아서ㅜ하루종일 이거만 듣고있음
아 진짜 이런 느낌의 노래 어디있는거죠... 나오자마자 들었을 때 첫 눈에 반했는데 아 진짜 아아악
제가 이런거 표현에는 특출나질 않아가꼬
대충 느낀점이나 끄적여봅니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인데
영생을 사는 사람과 필멸자 두사람 사이의 이야기...? 같았어요
한사람에게는 끝날수밖에 없는 이야기지만
다른 한사람에게는 영원히 이어지고 잊혀지지 않으면서
영겁의 시간동안 안고 살아가야 하는 행복했지만 아픈 이야기.
후회하고 그리워하고 떠올려보면서
그렇게 정말로 죽지못한채로 살아가는 이야기로 느껴졌으욤...
헉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ㅠㅠㅠㅠ
IM ASCENDING
감사합니다ㅠㅠ
일주일동안 이 노래만 몇번씩...지루헤할 틈이 없우...ㅠㅠㅠㅠㅠ
노래방에 내줘요 왜 안 내줘요 노래방에 내달라구요 ㅠㅠ 허어어 ㅠㅠㅠ
안예은 우예린 조합은 전설이고 근본이다...
약간 조선시대 배경으로 해석하면
안예은 님은 폐비 같고 우예린은 중전인데 왕의 총애를 잃어버린 중전 같음..
두분 목소리 너무 잘맞아서 좋아요ㅜㅠ
너무 행복하오
내맘도 이리 설레오..
가사까지 올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안예은 우예린 조합이라니 이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백유화 제목의 뜻도 너무 좋고 음색이나 가사나 뭐 하나 빼놓을 곳이 없네요 ㅠㅠㅠ
들을수록 깊고. 생각하게 만드는 곡인듯..해요
이런곡을 왜 이제서야 .. 매일 듣고있어요!
*사라지는 달에 허상이 된 마음에*
*하염없이 떠도는 말들*
*햇살이 비추는 날 나의 어린 사랑은*
*부유하는 먼지가 되네*
_죽어가는 별에 연기가 된 마음에_
_길을 잃고 헤매는 말들_
_비가 쏟아지던 날 나의 여린 사람은_
_부서지는 눈물이 되네_
_그대의 어린 마음_
_어린 마음_
_가시의 정원 피를 흘렸지_
_언젠가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_
_위험하다 가지 마라 무엇하리_
_사랑 그것이 그리도 빛나더냐_
*나의 하늘 나의 별 그대 반짝여라*
_어느 날 무정한 구름에 가릴 것을_
*온 힘 다해 빛으로 있어주오*
*사랑이 너무 아파*
_울게 되겠지_
*나 울 때에도*
*당신을 올려다보리*
*우우우우*
*피어나는 달*
_우우우우_
*우우우우*
_반드시 끝날 얘기_
*결말 없는 이야기*
*꽃잎엔 이슬 님을 담았네*
*기꺼이 보게 될 붉은 꽃을 위해서*
*위험하다 가지 마라 뒤로 한 채*
*사랑 그것에 내 숨을 빼앗겨도*
_너의 하늘 너의 별 마지막인 듯이_
*어둠을 밝히며 춤추는 별들이여*
_온 힘 다해 빛나는 어둠이여_
_야속히 흩어질_
_그 순간에도_
*후회는 없어*
_발을 떼지 않을 것임을_
_우우우우_
_잔인한 여름_
_그 해 유월에 이름 모를 꽃 한 송이가_
*나의 이야기는 차가운 어둠 외로운 눈물*
_피어났다 하더라_
*흙투성이 발로 길을 찾아줄 당신을 찾아*
_별을 좇아 고개를 돌린다 하여_
*별을 쫓아갔네 결말을 향하여*
*백유화라 하더라*
창귀때부터 안예은님 노래 찾아듣기 시작하면서 느낀게 예은님 노래는 여름에 듣는게 제일 좋은듯 소름이 쫙 돋으면서 시원함
ㅜㅜㅜ 노래방 존버했는데 안나오더라구요ㅜㅜㅜㅜ 지금 또 들어도좋네..
Ah I love this, reminds me of a fantasy manhwa!!
평소 우예린같은 목소릴 안좋아하는데
이곡 듣고 완전 반해 취향이 바꼈습니다.
두사람 목소리 조화가 환상이네요.
천상의 하모니가 이게 아니면 뭐겠습니까?
두명 오래오래가세요...제발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ㅠㅠ
잘 어울려서 노래도 좋은 '예' 듀오
(For those who needed the english translation of the lyrics. Here is what I have gathered in Google Translate😂)
In my heart that has become an illusion on the disappearing moon
Words floating around endlessly
On a sunny day, my young love
Becomes floating dust
With a heart that has become smoke on a dying star
Horses that are lost and wandering On a rainy day, my tender person
Tears become shattered your young heart
Garden of Thorns bled
For the red flower you'll see someday It's dangerous, don't go, what should I do? love did it shine so bright.
My sky, my star, you twinkle, stay with the light with all your might
(I hope one day it will be covered by a heartless cloud)
Even when love hurts so much, even when I cry (I will cry)
I look up at you
The moon that blooms
A story without an end A story that will surely end
A flower petal contains dew
It’s dangerous for the red flower you’ll be happy to see
Don’t go, leave behind love
Even if it takes my breath away
Your sky, your star, as if it’s the last
Try your best, the shining darkness Dancing stars)
Even at the moment when they quickly scatter (I have no regrets) I won't take my feet off the cruel summer
That year, in June of that year, an unknown flower bloomed
Saying that I turned my head to follow the stars
My story is cold darkness and lonely tears
I chased after the stars in search of you to find a way with my muddy feet.
sadge i translated this song a while back but it seems nobody saw my reply
here's a bit more thorough translations, yours is pretty good but google translate did miss a bit (lmao horses)
(Woo Yerin)
In the fading moon's phantom heart,
Are words floating around without end
On sunny days, my young love
Becomes floating dust
(Ahn Yeeun)
To a dying star's smoldering heart
Are words that have lost their way
On rainy days, my tender person
Becomes scattered teardrops
Your naive heart (ha - ah - ah)
Naive heart (ha - ah - ah)
In the garden of thorns, blood did flow
For the sake of the red flower you'll see someday
It's dangerous, don't go, what to do
For the love that did shine so bright
(Woo Yerin)
My sky, my star, shine bright (one day it'll be covered by a relentless cloud)
With your own strength, remain as light
This love, it hurts so much even when I cry (I suppose it'll make you cry)
As I look up to see you
Ooooh, the blooming moon
Ooooh, a tale without end (by all means an ending tale)
There is drops of dew on the flowers petals
For the sake of the red flower you'll be happy to see
It's dangerous, don't go, leave it behind
For the love that did steal my breath away
(Ahn Yeeun)
Your sky, your star, as if it's the last time,
With all my might, the shining darkness (dancing stars that light the darkness)
Even when I violently shatter (Without a single regret)
Know that I won't move one step
Ooh, cruel summer
(Woo Yerin)
My story of dark and lonely tears (That year of June, a flower that didn't know its own name)
With muddy feet, I will find a way to you (seemed to bloom)
I followed the stars, until the end (And turned its head to follow the stars)
A white oil painting, they say
@@liben5052 Oh, thank you so much! This really helps!☺️😊
후배한테 어쩌다 들었는데 너무 좋아소 찾아왔어요..너무 좋네요.....
아 근데 진짜 이거 노래 너무 좋다
별을 좇아 고개를 돌린다하여 백유화라 하더라
마지막에 이렇게 끝나니까 진짜 더 옛날 이야기같고... 너무 좋아요
왜 이 노래를 지금 알게 됐지
미쳤다...이곡으로 무대에 올라가라가면 1위각인데...
숨이 막히는데 ,, 너무 좋은거 아녜요?
미쳐...
어떻게 이런 노래가 존재하죠...? 😭😭
확실히 국악느낌 비트는 뭔가 가슴을 건드리는 특유의 느낌이 있음. 숨겨져있던 한반도 사람의 얼이 차오른다 해야하나.
😍😍
와…. 들으면서 뭐지 뭐지 하다 생각났는데 여우애담에 나오는 선이랑 연,같아요…!!
(---웹툰 스포---)
연은 산의 주인이면서 산신과 맞먹는 힘을 가진 구미호고 그 연이 거둬 키운 아기 구미호가 선이에요. 근데 어느날 선한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자신도 인간이 되어야겠다고 선언해버린거죠. 연은 사람과 구미호의 사랑이 항상 비극으로 끝나는 걸 봐왔던 터라 선의 결정을 만류해요. 그치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엔 선이 소원을 이룬 행복한 첫 케이스가 되길 바라며 그 선택을 받아들이는데… 인간이 될 날을 코앞에 두고 정체가 들켜서 죽임당하거든요😢 연의 예상대로 선도 비극적인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거죠. 선의 죽음에 화가 난 연은 마을 사람들을 다 쓸어버려요… 그깟 사랑 뭐가 좋다고 나랑 같이 오래오래 살자 했던 연이랑 연을 애정하지만 그럼에도 사랑에 속절없이 빠져들었던 선이 이 노래랑 너무 잘 맞아들어서 자꾸 생각났어요 완전 테마곡..🥺✨
나의 하늘 나의 별 다음에 안예은님과 우예린님이 같이 부르는데 안예은님은
어느 날 무정한 구름에 가릴 것을
우예린님은
온 힘을 다해 빛나주오
두 문장 앞 가사에 이어지지만 반대되는 입장이네요..
하 미친 우리나라버전 말레피센트같아 과몰입하게 만듦...
헉 말레피센트 아시면
알렌 워커 - Lily 릴리 추천드려요
완벽한 비유
오타쿠의 심금을 울린다….
알고리즘 일 잘하네
뮤지컬 노래로 딱이네 ㄹㅇ..
이거 제발 좌우음향 영상으로 내주세요 ㅠㅠㅠㅠ
진짜 첫가사 부터 너무 좋아
글자가 너무 작다
작은 폰에선 그야말로 먼지 같은 크기
으아~~~
크~~~~
으아~~~
심규선의 화조도랑 비슷한 구조를 띄네요. 겪어본 어른의 조언을 알아듣기엔 사랑이 너무 달콤했던 꼬맹이
비극적인 내용이 갑자기 너무 귀여워져버렸다 사랑이 너무 달콤했던 꼬맹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ㅠㅠ 미치겠다
왜이리 잘부름
오프라인 저장
실제 없는 꽃인가봐요
무슨꽃에서 모티브를 얻은건지 궁금합니다🤔
꽃 저렇게 있으니까 라푼젤에 꽃 생각남 ㅠ 예쁘다ㅠ
눈물이 도르륵.
천재의노래......
개좋다 진자루
아 왜 노래를 틀면 좋다 라는 생각하고 아무것도 못하는건데 운전중에 듣고싶은데 무서워서 못듣겠어요 멍하니 감상만 하게 되요
아니 이노래를 왜 지금에서야 알았냐고 미쳤네..진짜개쩐다..
가사가 너무 아름답다
듣자마자 소름돋네 미쳣다이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