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가 좋아했던 음식 중에는 고추장도 있었습니다. 1740년 이라는 문헌에서 처음 언급되는 고추장은 이내 빠르게 백성들의 밥상으로 퍼져나갔는데, 1749년 승정원일기에서 영조가 고추장을 더 일찍 알았다면 수랏상에 올리라 명했을 것이라는 기록이 나오죠. 영조는 56세가 되던 해에 입안 염증으로 식욕을 잃고 크게 앓았는데, 이때 사도세자가 구해온 고추장으로 입맛을 되찾아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이후 영조의 수라상에 고추장은 거의 빠지지 않았고, 그 고추장은 사헌부 소속 관헌인 조종부의 집에서 담근 것이었습니다. 헌데 조종부는 자신의 당파를 위해 사사로이 다른 신하를 탄핵하려 했기에 영조가 괘씸히 여겼는데, 의외로 별 탈 없이 넘어간 것을 보고 신하들이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그 조종부의 본가가 순창이었다는 사실을 보면, 역시 오늘날에도 명물로 남아있는 순창 고추장에는 무언가 특별한 비밀이 숨어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임금의 밥상에 반찬이 많았던 이유는 내림상 문화 때문입니다. 상하관계가 뚜렷한 유교의 특성과 계급간 존중의 의미가 담긴 이 문화는 윗사람이 일부러 다 먹지 못할 만큼의 음식을 차리고, 식사를 끝낸 상차림을 아랫사람이 받아서 먹는 행위였습니다. 물론 그때도 위생과 아랫사람의 기분을 배려해서 여러가지 반찬을 한 번씩만 떠서 자기 밥그릇에 올리거나 아예 따로 앞접시를 사용하기도 했지요. 이때 물려받은 상은 나이 순으로 다시 내려가게 되며, 부족한 밥과 반찬들은 안소주방에서 보충해 나인들이 먹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양만두를 2년 전부터 꾸준히 보고 있는 한 팬입니다! 😻😻 저는 과거에 올리셨던 조선의 왕비 영상을 재시청하고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 조선 왕 이야기도 그렇게 재미있는데 조선 왕비 이야기도 재미있지 않을까? " 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제가 댓글을 정말 안 쓰는 사람들 중 1명이거든요 ㅠㅠ) 혹시 🌟 비운의 왕비 모음 영상을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인목왕후를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저는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ㅠㅠ 왜냐하면 세자인 광해군보다도 어린 여자가 그 남자의 새엄마가 되었는데 그러다가 또 유폐 되어서 ㅠㅠ (남편을 빨리 잃은) 인성왕후나 인목왕후 등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굿바이!
장수 하는 사람들 특징 음식에 욕심 적고 술담배 안하고 기름진거 적게 먹는사람들 백미보다 잡고밥 위주로 드시는 어르시들이더라구요 전에 티비에 장수 노인 나오시는거 봤어용 술은 발효술이라고 막걸리 비슷한거 만들어 드시고 장에 좋다고 돼지 고기도 굽지 않고 된장풀어서 수육으로 드시고 그거 보고 느낀점 많았는뎅 진짜 정조 보니까 소식하고 고기는 먹지만 가급적 조금씩 먹고 골고루 음식을 균형감각 있게 섭취 하는게 좋겠어요 ㅎㅎ
그리고 저렇게 거한 수라상도 고종 이후 관습입니다 왕의 수라상이 어떠했는지 기록이 명확하지는 않으나 일단 12첩은 황제용이라 조선 왕은 9첩이 우선이었지요 보통 기본 찬을 제외하고 왕과 왕비는 5개 대비가 7개 정도 놓았다고 합니다 한중록을 보면 정조가 반찬은 5개 그것도 딱 내 먹을 만큼만 놓아라해서 혜경궁이 저렇게 조금 먹으면 몸 상하는데 하고 걱정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 물론 정말 정조 걱정을 했다면 일 줄이고 담배 끊고 술 끊어야 해야 했었지만 ....
지식 하나 더 더하면 광해군 시절 잡채는 지금같이 당면이 들어간 메뉴가 아니었어요. 말 그대로 여러가지 채소 베이스에 고기를 같이 볶은게 그 당시의 잡채입니다.
고마워요 스피드 미쿡!
제가 알기로도 현재 잡채 형식은 일제 강점기때 일본 면회사가 면 팔려고 고안한 음식이라고요.
@@user-qx4ix4qc5i그래도좀...
댓삭했네 잡채 표현을 당면넣은것도 아니고 잡채라고만 했는데 음식소개 영상이 아니고 그냥 이 음식을 먹었다인데ㅋㅋ
멀대충조사하나 이런거 영상 만들려고 조사하면 얼마나 시간걸리고 검증 드가는데 알고 댓달지 어휴
댓삭엔딩 추하다 ㄹㅇㅋㅋ
잡다한 채소로 만든음식 잡채
한국사에대해 아시는 분이 이리 많다니.. 모두들 멋있고 존경합니다 !!
늘 느끼는거지만 영상에 삽화가 너무좋다. 재밌고 이해도 잘됨.
영조가 좋아했던 음식 중에는 고추장도 있었습니다. 1740년 이라는 문헌에서 처음 언급되는 고추장은 이내 빠르게 백성들의 밥상으로 퍼져나갔는데, 1749년 승정원일기에서 영조가 고추장을 더 일찍 알았다면 수랏상에 올리라 명했을 것이라는 기록이 나오죠. 영조는 56세가 되던 해에 입안 염증으로 식욕을 잃고 크게 앓았는데, 이때 사도세자가 구해온 고추장으로 입맛을 되찾아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이후 영조의 수라상에 고추장은 거의 빠지지 않았고, 그 고추장은 사헌부 소속 관헌인 조종부의 집에서 담근 것이었습니다. 헌데 조종부는 자신의 당파를 위해 사사로이 다른 신하를 탄핵하려 했기에 영조가 괘씸히 여겼는데, 의외로 별 탈 없이 넘어간 것을 보고 신하들이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그 조종부의 본가가 순창이었다는 사실을 보면, 역시 오늘날에도 명물로 남아있는 순창 고추장에는 무언가 특별한 비밀이 숨어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영조 당시 고추장 자체가 어마어마 하게 귀한 것이었죠.
차라리 세종 같이 일반 민중이 먹던 돼지나 닭을 먹는 게 더 검소 한 거였음.
@@dri13829 그렇습니다. 입맛이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영조였기에 자기 밥상에 올라오는 반찬에도 가리는 것이 심했는데, 그런 영조가 먹었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꿩고기, 송이버섯, 그리고 생전복이 있죠. 냉장고도 없던 조선시대에...
이런건 대체 어떻게 아시는건가요 ㄷㄷ
@@Nirvana-Nevergone
그래서 박지원이 손수 고추장을 담아 아들에게 보냈다는 글이 얼마나 반남 박씨 집안의 세력이 강했는지 보여 주는 거죠.
아픈 아버지를 위해 고추장을 구해온 사도세자마저 뒤주에 담근 그저 고추장 마니아 영조...
02:47
지나가던 한문학과 학생입니다😊 세종실록에는 “殿下平昔非肉未能進膳(전하평석비육미능진선)”이라고 나와있슴다😢 ‘미능’이 빠지면 아예 문장이 성립이 안 되거나 뜻 자체가 어그러져서…ㅠㅜ 직업병인 듯합니다 ㅠㅜ 훈수 죄송함다😢😢 좋은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아 어쩐지… 한문을 계속 읽어봐도 이해가 안갔는데.. 누락이 된거였군요.. 태종 이야기 하는데 태조 어진 쓰는것도 그렇고 요즘 교양만두 영상 오류가 너무 많아진 듯
어쩐지 한문 어색하다 싶었는데 그거였네요
이런 잔 오류들 너무 많아지는 듯
또 더덕을 사삼이라 하면서 山蔘(산삼)이라 되어있네요
이런 표기오류지적은 이 채널의 주인장이 잘 듣고 또 다시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하는 점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예리하시네요...!
인정 드립니다.
2:59 세종 아버님은 태종 이지만, 영상에 사용된 어진은 태조 어진이 쓰였내요😊
늘 유익 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기대장 세종은... 자신의 기준으로 소고기가 최고라서, 늙어서 이빨이 허약한 신하에게 소고기를 하사하고, 맛있게 먹지 않으면 서운해 했다고...
농경국가인 조선에서, 소고기와 우유로 만든 타락죽은 정말 귀한음식 이었습니다.
정조는 폭주가이자 애연가 였습니다.(요절한 이유)
다른거 떠나서 돌아가신게 종기가 가장큰 이유입니다
그러니까 당뇨병걸리지
백성들은 흙파먹다 굷어 죽는데 임금이라는게 고기반찬 없으면 밥도 안쳐먹네 제길
@@nealha5295 세종싫어하는거와 흙수저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네. 그리고 내가 너보다 학벌 더 좋을 확률이 높아
정조는 극심한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불면증도 크게 악영향을 미쳤죠.항상 암살당할 걱정도 하셨고요.그분 입장과 상황에서 술과 담배마저 없었다면 ,그냥 제 생각이예요
그리고 임금의 밥상에 반찬이 많았던 이유는 내림상 문화 때문입니다. 상하관계가 뚜렷한 유교의 특성과 계급간 존중의 의미가 담긴 이 문화는 윗사람이 일부러 다 먹지 못할 만큼의 음식을 차리고, 식사를 끝낸 상차림을 아랫사람이 받아서 먹는 행위였습니다. 물론 그때도 위생과 아랫사람의 기분을 배려해서 여러가지 반찬을 한 번씩만 떠서 자기 밥그릇에 올리거나 아예 따로 앞접시를 사용하기도 했지요. 이때 물려받은 상은 나이 순으로 다시 내려가게 되며, 부족한 밥과 반찬들은 안소주방에서 보충해 나인들이 먹었다고 합니다.
개 미개한 문화를 뭐 좋은것처럼 포장해서 써놓으셨나 .. 이러니 나라가 망하고 일본에 뺏기게 된거지
ㄹㅇ 이게 핵심인데 안나오네
@@shipal
그거 그냥 뻥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dri13829 뻥이라기엔 아직까지 하는 집안도 있는거 같던디
@@bonob-pouop ㄹㅇ?
밥먹을때 말고도
기차타고 본가내려갈때 잘 보고 있어요
시간 순삭 쌉가능
당면을 넣은 잡채는 일제강점기 이후라고 들었습니다.(KBS 인간의 조건 100년의 유산 편에서 맨드라미 꽃물 잡채가 나옵니다.)
3:00 에 태종 이방원 어진이 아닌 태조 이성계 어진을 가져다 쓰셨는데요?
올립시다
와 진짜로 밥 먹으면서 알고리즘에 뜨길래 보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혼자 집에서 저녁먹느라 심심하니까ㅋㅋㅋㅋ마지막에 신기했네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3:26 잡채판서, 산삼정승 아주 유명하죠.
감사합니다.
장길진 님, 감사합니다 ♥
주제가 별로 안 흥미로워도 더빙하시는분 목소리가 나직하게 흐르는게 귀에 익으니까 그 소릴 들으러 오게됨
너무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역시 이 목소리가 좋아..
세종대왕님 이렇게 보니 넘 귀엽게 보이심ㅋㅋㅋ
2:51
새종 왜케 귀엽냐 ㅋㅋ
3:25 이 책 오랜만이군요 ㅋㅋㅋㅋ
6:33 이 동상이 시장가에있어서 취하신아저씨들이...가끔같이 마시는걸 목격할수있습니다...
왕이랑 같이 술마신 썰ㄷㄷ
4:35 손자인 정조는 신하들 대신 호적상 할머니인 정순왕후와 단식 배틀을 벌인 일이 있습니다. 유교국가 조선에서 할머니가 굶는데 버틸 수는 없어서 결국 정조가 졌다고 합니다.
엥?
정순왕후가 오히려 아녀자가 나대면 안된다고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뭐 이런 식으로 해서 물러났다고 들었는데요
도대체 누구말이 맞는거예요?
@@이예찬-b3w 원댓분 말이 맞아요 정순왕후가 기가 정말 쎄셨다죠ㅋㅋ 단식투쟁에서도 정조를 이기고 본인뜻을 밀어붙이신 강한분이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양만두를 2년 전부터 꾸준히 보고 있는 한 팬입니다! 😻😻 저는 과거에 올리셨던 조선의 왕비 영상을 재시청하고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 조선 왕 이야기도 그렇게 재미있는데 조선 왕비 이야기도 재미있지 않을까? " 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제가 댓글을 정말 안 쓰는 사람들 중 1명이거든요 ㅠㅠ) 혹시 🌟 비운의 왕비 모음 영상을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인목왕후를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저는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ㅠㅠ 왜냐하면 세자인 광해군보다도 어린 여자가 그 남자의 새엄마가 되었는데 그러다가 또 유폐 되어서 ㅠㅠ (남편을 빨리 잃은) 인성왕후나 인목왕후 등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굿바이!
교양만두 꾸준히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열심히 할게요!
맛있다고 계속 그것만 찾을까 봐 세자 시절에는 한끼 먹을 때 같은 반찬 세번 이상 못 먹게 했다는 기록도 있더군요.
ㅎㅎㅎ 참 재미있는 프로군요
늦은 밥 먹는 중인데 늘 감사합니다 ㅎㅎㅎ
우와 엄청 옛날인데도 잡곡밥이 몸에 더 좋다는 것을 알았단게 신기하네요~!
그냥 잡곡밥이 더 입 맛에 맞았을지도.
나도 흰쌀밥 보다는 각종 잡곡 섞은 밥이 더 맛있음. ㅋ
이에야스님은 젊을때는 식량부족으로 늙어서는 건강으로 평생 현미밥에 소식하고 멀건된장국 먹었다함 손님오면 비틀어진 전갱이새기하나굽고 인색할만큼 절약했는데 그게 장수한 원인인듯
2:54 세종에게 올라온 고기가 아닌 신녕궁주의 고기가 그 밑의 사람들의 고기보다 작다고 하여 문책한 것입니다......좀더 찾아보시고 수정이나 첨부 하심이..
들을때마다 요요님,은경님 목소리반복됩니다.😮😮😮
저녁 먹으면서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유익한 지식 많이 알아갑니다~
재밌게 만드시네요. 다들.
1:09 프랑스
왕실도 남자가 요리사이기도 하고 현재도 유명한 파인 다이닝 쉐프들이 남자인거 보면 체력이 많이 필요하니
무쇠 솥 무게를 생각 하면 여성이 요리를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움.
명절 증후군이란 말이 있지만 그 당시 수라간에서 일하던 사람은 매일 매일이 명절 증후군이었다고 보면 됨.
@@joshuakim1317 그래서 남자들이 수랏간에서 도망쳤다고 하잖아요
교양만두작가님 님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전 만두를 좋아해서 님의 코너를 더 좋아 한것 같아요
잘봅니다 수고하십니다
그림체가 귀엽네요ㅎㅎ
세계 조명의 역사도 한 번 다뤄주세요!
목요일이었구나 어쩐지 지식이 고프다 했어
간만에 목소리 들으니깐 좋네요
0:35 와~전부 특산물임? 나도 머글 레요
유익하네요
오늘도 만두님 눈이 삘개다
이런 미시사 너무 좋음~
0:06 수라상에 까눌레랑 샐러드가 어디있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이 댓때문에다시6초로돌려봄
목요일 출책!!!❤
저 시대면 즐길게 얼마 없어서 먹는거에 대한 욕구가 더 컸을거 같은데 잘 조절하셨네
제작해주세요
우리나라 최초의 운전면허 취득자는?
처음 운전면허 제도가 생겼을때 시험은 어떻게 진행 됐는지?
최초 운전면허 시험과 2023년 까지의 변천사
운전제도의 꿀팁
ex. 운전면허 갱신
2종자동에서 1종 말고 2종수동 바꾸는법
등등 아무튼 있는대로 없는대로 싹싹 긁어서 제작해 주시면 성은이 만극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 드리고 건강 챙기시면서 일하세요
안녕하세요 국어시간에 선플달기운동을 하고 있는 제암초등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영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영상을 보니까 영조대왕은 항상 밥 을 건강식으로 먹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조선시대 간식거리도 해주세요!!!
6:58 소름 ;;; 밥먹으면서 보다가 놀라짜나영!!!!!!!!!!!!!
5:26 그런분이 게장과 감을.....
ㅋㅋㅋ
2:57 어진은 왜 태조인가욥 ㅋㅋ
나중에는 냉장고가 앖던 옛날에 저런 수많은 지역 특산물들을 어떻게 유통하고 어떻게 보관했는지도 디테일하게 서개헤주셨으면 좋겟습니다
서개헤?
소개해주셨으면
다음에는 우리가 흔히먹는 패스트푸드들의 유래에 대한 교양만두 올려주세요~!!!
교양만두최고다♡
3:00 오류... 해당 어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지 태종 이방원의 어진이 아닙니다 ㅇㅇ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오늘도 재밌고 좋은 영상 감사해요!! 시간 되시면 떡볶이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감사해요
이거 보니 대장금의 남성 버전이 나와도 재밌겠다 싶군요. 역사적으로도 더 사실에 부합하기도 하고요. 한복 입은 궁궐의 남성 요리사! 멋질 것 같습니다.
@@unmyong껍데기가 여자 ㅎ
야식과함께교양만두 신청 합니다^^
6:24 보통 가장 많이 마시는 게 소맥 2리터인 저도 저건 좀;;;;;
행사가 많은 것도 있지만, 야근을 할 경우의 야식이나 회의 간 간식 같은 것도 준비해야 했습니다.
더불어 내리상이라 상당히 남겨야, 밑의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당시에 무슨 잔반 남기는거 버리는게 있었겠어요 윗사람이 먹다 남기면 아랫사람이 먹어야지
0:41 소주 방?
소주
군침이 도는 영상이네요 ㅎㅎㅎ 잡채로 승진하다니... 얼마나 맛있었으면 ㅎㅎ
우왕 새영상이군
장수 하는 사람들 특징 음식에 욕심 적고 술담배 안하고 기름진거 적게 먹는사람들
백미보다 잡고밥 위주로 드시는 어르시들이더라구요 전에 티비에 장수 노인 나오시는거 봤어용 술은 발효술이라고 막걸리 비슷한거 만들어 드시고 장에 좋다고 돼지 고기도 굽지 않고 된장풀어서 수육으로 드시고 그거 보고 느낀점 많았는뎅 진짜 정조 보니까 소식하고 고기는 먹지만 가급적 조금씩 먹고 골고루 음식을 균형감각 있게 섭취 하는게 좋겠어요 ㅎㅎ
0:05 놀랍게도 고종은 개인용 까눌레 틀과 와플틀까지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6:15 정약용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저 경험으로 진짜 죽을 뻔했으니 너도 술 적당히 마시라는 내용을 씁니다.
퍄퍄킴 역사에서도 봤지만, 교양만두에서도 새로운 내용이 있군요.
오늘도 지식 퍼가요.^^
1:48 아 이건 제가 존경하는 비틀즈 애비 로드 패러디 했네요
정조는 취하도록 술을 먹여서 신하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 자기도모르게 속마음을(누구랑 역모를 꾸미고 있다던지..ㅎ) 이야기하도록 한것이 아닐까요..ㅎ
판타지 소설 읽냐
영상 처음 접하는데 주인장님 밥먹다가 든 아이디어로 만든 것치고는 쫌!! 치시는댑쇼!!👍👍👍
전 방금 우유에 조리퐁을 밥말아먹듯 먹으며 잘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참고로 광해군 시절 잡채에는 당면이 안들어갔다고 하네요.
원조 잡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2:54 제생각엔 신하의 고기양보다 제 고기양이 적고 even하게 익지 않았어요. 탈락입니다.
여기서 잠깐만!!! 2:57 실수 하셨지요? 세종대왕의 아버지 태종대왕이 아니라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입니다. 전주 경기전에 모셔져 있는 태조 어진을 태종으로 착각하신게지요?ㅋ
4:13 영조님 임금 최초로 간헐적단식을 하신분이엿네요 검소하시고 많은 업적을 남기신건 훌륭하지만 아버지로써는 꽝이였던 영조..
싸이코왕 영죠
영조의 중전은 아마 애교도 없고 곰과였을거 같아요.그래서 자기 취향에 안 맞는다고 그리 방치했을거 같아요.
결론 영조는 남편과 아버지로서는 최악.편애의 최강자.
그대신 먼저간 자식들이 대부분
@@lulukim1724그냥 이성계쪽 혈통이 다 안좋음 독재하기엔 좋은 성격들 같지만
현대로 보자면 가정폭력범이죠 아마 실화탐사대나 그런 프로에 나왔을 사람입니다
태종의 어진 태조 어진입니다.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궁에서 요리하는 남자가 300명이 넘었다는 말에 유교적으로 어떤 느낌으로 봤을지가 궁금하네요.(셰프 보는 느낌인가)
또 그럼 장금이는 어쩌다가 이름이 남은 궁녀가 됐는지 궁금하네요.
장금이는 의녀로서 실록에 등장합니다
장금이가 궁녀였다는것은 허구의 드라마입니다
2:58 에 나오는 어진은 태종이 아닌 태조 이성계의 어진으로 보입니다
숙수들은 압도적인 작업량을 담당하기 위해 건장한 남성인원으로 주로 편성되었다네요ㅋㅋ
그래서 킹덤의 캡틴 솥뚜껑도 있는거겠죠 ㅋㅋ
06:57 어떻게 알았지;;;
선묘조제재경수연도는 선묘/조제/재경/수연도로 읽는 것이 아니라 선묘조/제재/경수연도로 읽어야 합니다
선조 시대 여러 재상들과 함께 잔치를 했다라는 의미거든요
교양 만두에서는 여러가지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정조는 너무 완벽해
영조 포함 장수러들 특: 자기 통제 쌉고수
즉 전 단명갑니다ㅠㅠ
그리고 저렇게 거한 수라상도 고종 이후 관습입니다
왕의 수라상이 어떠했는지 기록이 명확하지는 않으나 일단 12첩은 황제용이라 조선 왕은 9첩이 우선이었지요
보통 기본 찬을 제외하고 왕과 왕비는 5개 대비가 7개 정도 놓았다고 합니다
한중록을 보면 정조가 반찬은 5개 그것도 딱 내 먹을 만큼만 놓아라해서 혜경궁이 저렇게 조금 먹으면 몸 상하는데 하고 걱정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 물론 정말 정조 걱정을 했다면 일 줄이고 담배 끊고 술 끊어야 해야 했었지만 ....
진짜요?
2:57 저거, 태종이 아니라 태조 어진 아닌가요?
원래 왕들은 밥상에서 별로 먹지 않았습니다(사실상 별로 라고 하지만 많아서...) 수라상에서 먹고나서 후에 남은 음식들을 궁녀들이 먹었기때문입니다 그걸로 끼니를 해결했다고 하죠
6그래 나
역사를 영화로 배웠군여 ㅎㅎ
2:57 사진 태종이 아니라 태조 아닌가요?
3:01 이거 태조 이성계 어진입니다.ㅎㅎㅎ
소식이 롱런의 비결이 맞긴함 ㅎㅎ
기다려어요 😭 😢 ㅠㅠ
만두님 혹시 게임의 유래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2:58 태종이 아니러 태조 어진 같습니다만..
태조 어진 맞아요
@@누비자-s6o 태종은 어진자체가 없지요~
현대로 구상하면....
초조반-그...뭐 걍 안먹거나 차,커피 같은
간단한거
조수라-아침(주로 집에서)
낮것상-점심(학생은 급식 직장이는 좀 알려주세요.)
석수라-저녁(집,또는 밖에서 먹음)
야참-야식(라면,만두,치킨,닭발,기타 등 이런거?)
마침 밥 먹으면서 보고있었어요ㅋ
헉 지금 밥먹으면서 보는거 어떻게 알았지!?
밥먹기 시작하면서 교양만두 틀었다가 마지막 숟가락 딱 내려놓는데 '밥먹으면서 보는 분들'이라는 말에 두리번 두리번 ㅋㅋ 날 보고있나
이 목소리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4:47 반대로 말하자면 제대로 먹고 음주가무를 한다면 신하들은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게 가능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