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태종을 상대로 이러한 전설적인 일화를 남겼던 민인생은 이후 개빡친 태종에게 강제로 유배를 가게되지만 이 와중에도 왕이 자기를 유배보냈다고 쓴후 유배가는 진짜 광기를 보여줍니다. 한편 민인생은 의외로 유배후 태종의 화가 풀렸는지 복직에 성공해 이후에도 실록에 자주 등장하는데, 나중엔 무려 세종실록에도 등판했습니다. 다만 사관이 천직이었는지 사관 이후로는 일하다 때려치고 일하다 사고쳐서 징계받고... 를 반복하는 인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stormdash123 태종이 의외로 왕권에 해가 되는 행동 하는거 아니고선 관대해서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신하 한명이 친구데려와서 궁궐 숙직실에 데려왔다가 그 친구가 화장실 가다가 길 잃어서 우연치 않게 왕 침소 앞까지 갔다가 태종한테 걸렸는데 '이거 누가 보면 일 커지니까 못본척 해줄테니까 남들이 보기전에 얼른가라'라고 하면서 보낸 에피소드도 있는거 보면
저런 식으로 '말했다' '적지 말라고 했다' 까지 꼬박꼬박 적은 에피소드가 인터넷에 유명해서 사관이 무슨 소신의 화신이자 조선의 등불처럼 인식되고 있는데 사실은 조선 초기에 '기록 루틴이 확립되기 전' 좌충우돌 하면서 어디까지 적는게 맞는건가 시행착오를 겪는 도중에 발생한 거라고 보는게 더 맞음 중기 후기로 가면 사관들도 히스토리와 짬밥이 생겨서 무슨얘기를 어디까지 적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요점인지 파악하게 됨
'사관은 대쪽같다' 라는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는게 지금으로 치면 MZ나 알파세대를 데려다가 패기와 소신을 발휘하라고 담당근무시키는거라서 잘할때는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규칙과 유교경전의 원리에 따라서 적지만 못할때는 고참들이 다 알고있는 사실을 신참인 자기들만 모르고 저잣거리 소스 뇌피셜을 가져다 '이게 도리적으로 맞말인듯' 하면서 적기도 함
1. 실제로 임진왜란 동란 와중에 소실 될 뻔 합니다. 다행이도 딱 한 백업이 살아 남아 오늘날의 실록이 된겁니다. 2. 이게 사극이라고 하면 조선이 되는 이유 중 하나. 기록이 자세하고 확실하게 남은 기록이 이거 만한게 없다 보니 상상으로 채워야 하는 판타지 사극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자세한 내용이 된다는거.
TMI:태종을 상대로 이러한 전설적인 일화를 남겼던 민인생은 이후 개빡친 태종에게 강제로 유배를 가게되지만 이 와중에도 왕이 자기를 유배보냈다고 쓴후 유배가는 진짜 광기를 보여줍니다.
한편 민인생은 의외로 유배후 태종의 화가 풀렸는지 복직에 성공해 이후에도 실록에 자주 등장하는데, 나중엔 무려 세종실록에도 등판했습니다. 다만 사관이 천직이었는지 사관 이후로는 일하다 때려치고 일하다 사고쳐서 징계받고... 를 반복하는 인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뭔가 선을 넘는 일은 없었나보네요 안그랬으면 복직하게 해줬을리가..
@@벽을뚫는포신아니 아뮤리 봐도 이미 선을 넘어도 씨게 넘었는데 ㅋㅋㅋㅋㄴ
저렇게 된 원인이...
기준이 없어서인게 웃음포인트ㅋㅋㅋ 조선왕조 초기 사관들이 기록에대한 기준이 없어서 그냥 닥치는대로 다쓰다보니 광기의 실록이 탄생ㅋㅋㅋ
ㄹㅇㅋㅋ
??? : 기준이 없으니까 다 적어야 하나??
???? : 전에 하던 사람은 다 적었네 나도 그냥 다 적자
????? : 다 적어야 하는구나!
헬조선식 해결법
@@Sapiens_Kim 이래서 선례가 아주 중요한거야..
???: 원래 이렇게 하는거니까 의문 가지지 말고 하던 대로 해!!
민인생은 사실 저거 하면서 희열을 느꼈던거 아닐까
왕을 스토킹한다는것 너무 짜릿해애..❤
민인생의 환생: 나무위키 편집자
이 영상에서 ㅈㄴ 재밌게 말해서 그렇지 놀랍게도 실화 기반이다.... 조선 중후기는 잘 모르겠으나 초기는 확실히 이랬고 적지 말라고 말한 거 다 적혀 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해도 되나...? 하면서 일단 다 한거 아닐까 추측
태조가 선례를 .같이 만들어놔서 ㅋㅋㅋㅋ
참고로 사관 민인생은 문관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상의 모든 행적을 단신으로 이룬 미친육체스펙을 가졋다. 요즘으로 따지면 문서처리만 히는 공무원이 지 업무 성실히 하겠답시고 대통령실 잠입, 국회의원 회식등 수많은 경호와 보안을 조력자 없이 혼자 뚫고 저 ㅈㄹ을 하는것이다
미친...
뭐야 충주맨이잖아
@@N행시의악마이거네
4:00 그냥 엿본 수준을 넘어서 병풍 뒤에서 숨어있다 걸려서(태종12년 실록내용) 귀양간거 , 그리고 태종은 이 사건에 얼마나 치를 떨었는지 나중에 신하들 앞에서 민인생 대놓고 뒷담까지 했다고ㅋㅋㅋㅋ
이거 쓰려고 했는데 이미있네 ㅋㅋㅋㅋㅋ
이거 처음보고 빵터졌었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사관은 이 뒷담화도 적었다는...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마비로 왕을 시해할뻔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양으로 봐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ormdash123 태종이 의외로 왕권에 해가 되는 행동 하는거 아니고선 관대해서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신하 한명이 친구데려와서 궁궐 숙직실에 데려왔다가 그 친구가 화장실 가다가 길 잃어서 우연치 않게 왕 침소 앞까지 갔다가 태종한테 걸렸는데
'이거 누가 보면 일 커지니까 못본척 해줄테니까 남들이 보기전에 얼른가라'라고 하면서 보낸 에피소드도 있는거 보면
@@밀더 이게 핵심
저 사관 민인생은 귀양가면서도 주상께서 사관 민인생의 직첩을 회수하고 귀양을 보내셧다 라고 기록하고 떠낫다는 말도 있을정도로 사실을 기록하는데 집착이 강했다던 ㄷㄷ
저런 식으로 '말했다' '적지 말라고 했다' 까지 꼬박꼬박 적은 에피소드가 인터넷에 유명해서 사관이 무슨 소신의 화신이자 조선의 등불처럼 인식되고 있는데
사실은 조선 초기에 '기록 루틴이 확립되기 전' 좌충우돌 하면서 어디까지 적는게 맞는건가 시행착오를 겪는 도중에 발생한 거라고 보는게 더 맞음
중기 후기로 가면 사관들도 히스토리와 짬밥이 생겨서 무슨얘기를 어디까지 적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요점인지 파악하게 됨
재밌잖아 한잔해
'사관은 대쪽같다' 라는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는게
지금으로 치면 MZ나 알파세대를 데려다가 패기와 소신을 발휘하라고 담당근무시키는거라서
잘할때는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규칙과 유교경전의 원리에 따라서 적지만
못할때는 고참들이 다 알고있는 사실을 신참인 자기들만 모르고 저잣거리 소스 뇌피셜을 가져다 '이게 도리적으로 맞말인듯' 하면서 적기도 함
물론 조정에서는 그런것까지 전부 다 알고있기 때문에
사관들의 ~소신발언~ 을 가져다 정치적으로 '양심의 외침이!!!' 라고 써먹기도 하고, 반대로 가짜뉴스 유포했다고 사화 불 지르는 방아쇠로 써먹기도 함
+극후반기실록(고종실록후기,순종실록)은 일본이 지들 입맛대로 써서 실록으로 안침
초기부터 다적음
4:24 실제로 임진왜란으로 인해 대부분의 실록이 소실되긴 했지만 유일하게 남은 백업본 1개 덕분에 다시 복구해냈다고...
진짜 인디아나 존스가 와도 살아남을수 있을듯 ㄷㄷㄷ
그거 다시 5개로백업되었다가 1개는 지금 그 종합대학에 있다고…
원시블록체인ㅋㅋ
태종실록 7권 - (왕께서) 친히 활과 화살을 가지고 말을 달려 노루를 쏘다가 말이 거꾸러짐으로 인하여 말에서 떨어졌으나 상하지는 않았다. 좌우를 돌아보며 말하기를,
"사관(史官)이 알게 하지 말라."
하였다.
저게 그대로 적혀있음ㅋㅋ 그 당시 사관들은 그냥 광기임
1. 따라쟁이 사관
2. 치매 올일없는 사관
@@iopiop56 그면 밥먹음서 기록했을지두😜
이정도면 기록하는데에 미친 것만으로 다행이네 ㅋㅋㅋㅋㅋㅋ 범죄나 무기 같은 것에 미친거면..... 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저때 사관이 처음으로 생겨나서 사관이 뭔지 모르고 다 적었다는 썰이 있음 ㅋㅋㅋㅋ
이미 다 아는 썰이라도 이 목소리로 들으면 디지게 웃김 ㅋㅋㅋㅋㅋㅋ
쩜!!쩜!!쩜!!쩜!!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양, 파직, 심지어 죽여도 다른 사관이 자리채워서ㅋㅋㅋ-
사관의 자질
1.과거시험에 붙을 학문 실력
2.똘끼
3.끝을 보는 스토커적 끈기와 능력
4.생까기 만랩
5.겁대가리 상실
쯤 되지 않을까요
사실 젊은혈기가 남아있는 팔팔한 시절에 거쳐가야하는 요소가 큼
그냥 똑똑한 게 아니라 광기어린 똑똑함이었구만ㄷㄷㄷ
+은신술
tmi: 실록보다 더 세세하고 철저하게 기록한 승정원일기는 실록보다 내용이 훨씬 많고 초서(한자 필기체)로 쓰여진게 많아서 번역이 아직도 안끝났음ㅋㅋㅋㅋㅋㅋ
사관 :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적어야하죠?
선임 사관(고려시대 사관 다 귀양감)
어어시발?
실제로 사관들 중에서 민인생은 네임드 급이었습니다.
사관들의 역할 때문에 왕들도 알면서도 사관들은 넘어가 줬지만 민인생은 그 정도가 심해서 태종이 귀양보낼 정도였으니까요.
그 정도의 스토커는 조선사 전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였으니까요.
1. 실제로 임진왜란 동란 와중에 소실 될 뻔 합니다. 다행이도 딱 한 백업이 살아 남아 오늘날의 실록이 된겁니다.
2. 이게 사극이라고 하면 조선이 되는 이유 중 하나. 기록이 자세하고 확실하게 남은 기록이 이거 만한게 없다 보니 상상으로 채워야 하는 판타지 사극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자세한 내용이 된다는거.
아는 내용이여도 찰진 더빙 때문에 볼 수밖에 없는 몸이 되어버렷!
악마 : 어? 쟤가 왜 여기 있지? 지옥 관련 업무 기록실 안에 있어야 할 앤데···.
저런거뿐 아니라 기록하면서 사족으로 사관이 논평을 따로 남기기도 했는데
그것도 골때리는거 많음
대표적인게 임진왜란당시 선조의 양위소동때 사관이
"왕이 나라 다 망하게 만들어놓고 도리어 큰 소리를? 나라꼴 잘돌아간다." 라는 식으로 적은 것도 남아있음
조선 최악의 폭군이었던 연산군조차 사관을 굉장히 두려워했다고 하죠
사관을 두려워해서 선대왕조실록을 뒤짐?
아뇨.
사관을 두려워했다기보단 역사에 남는것에 눈치를 좀 본느낌인거같던대
@@fishfishck6501 눈치본다는 것자체부터가 내심 엄청 무서워했다는 소리임 ㅋㅋ
왕은 인터넷 키배가 아니에요
권력을 행사하는 게 '님 왜 신경쓰임? 쫄?' 인건 아님
태종 이야기가 나오는 때에 등장하는 어진은 태종 어진이 아님.
태종은 어진이 소실되어 얼굴 초상이 전해지지 않음.
참고로 임진왜란때 수도(한양) 털리고 실록과 각종 왕실서적을 보관한 대부분의 사고(책보관소)가 불타서 ㅈ될뻔 했는데 다행히 전주사고는 무사해서 거기에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실록을 재편하였다
???:아아아 전하를 합법적으로
스토킹 할수 있다니 아~기모찌❤
하루하나씩올려주세요😮
무오사화 때 유일하게 읽혔다가 쌉폭군으로 이미지를 바꿔버렸다는 미친 사관과 실록
1:55
ㅋㅋㅋㅋㅋㅋ
헛소리 유튜브에서 이런 연출을 볼줄이야 ㅋㅋㅋㅋㅋ
아둔께서 우리를 숨겨주시리라. 아둔 토리다스!
0:26~1:00 1:29~2:11 2:59~3:43 4:09~너무 열심히 해서 문제였다는...😱
1:57 2:32 2:52 아둔 토리다스~😱😱😱
진짜 저렇게 일거수일투족을 꼬박꼬박 기록하는 사람이 붙어있으면 뭐 조금이라도 안 좋게 기록될까봐 매일 똑같은 루틴으로 로봇처럼 살 듯...
ㄹㅇ 정병 걸릴 듯
진짜 힘든게 ㄸ 싸면 전하께서 분변 했다고 궁녀들이 비단으로 ㄸ딱아주고 잠자리중에 너무 격렬하면 "(크흠)너무 격하게 마시옵소서"함 ㅋㅋㅋ
2:26 레벨 제한 B구역 ㅋㅋ
태종 이방원 또한 사관을 싫다고 할 정도로 했으니….역시 사관의 힘은 위대합니다.
실제로 태종 이방원이 낙마당하자 쪽팔려서 보고하지 말라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스토킹
사관이 극한 직업인 이유가
세종 정조 처럼 말빨 개쩌는 왕이나 욕 잘 하는 왕(정조)의 말도 다 순화해서 적어야 함 ㅋㅋㅋㅋ
심지어 저 민인생은 태종이 자기자신을 유배 보낸 내용도 그대로 본인이 적었음 직업정신 하나는 대단한 사람임
근데 영상 진짜 재밌게 잘 만드시네요 더빙도 기깔나고 ㅋㅋ
진심 ㄹㅇ 뭔가 딱 꼭 집어서 말할 수 없는데 웃긴 포인트가 있음
4:22 하지만 제본실수로 단종이었나 성종이었나 대에 몇달치 기록은 삭제되었다고 한다. 근데 진짜 언제꺼였지 임진왜란통에 소실된거라 전기이긴한데
단종은 폐위되서 노산군으로 강등된 상황에서 사망했으니 정식으로 실록으로만든건 아닐테니... 다른 왕 아닐까 추측을
@@ganggoori엥 단종도 엄연히 조선의 대를 이은 임금인데 당연히 단종실록 정식으로 있죠~
문종실록
단종은 후대 복원되기전까지 노산군 이었음..
그래서 노산군 일기로 불리다가 후대 복원되며 실록으로 승격되었음
1:27 주상께서 노루를 잡던중 낙마하고 고개를 좌우로 둘러보며 외치심이 사관이 이 일을 알지 못하도록 하라고 하시었다...
중종 14년. 궁녀나 중전에 대한 것을 기록하기 위한 여성 사관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조선 사관은 한명이 아닌 수십 명이고 이중 일부는 교대로 근무하면서 24시간 왕을 따라 다니며 진짜 왕의 모든 걸 기록했는데...솔직히 요즘 나라 돌아가는 상태를 보면 다시 부활 시킬 필요가 있어 보임
그래서 국회에 속기사가 있긴한데.. 저 정도 광기는 아님
부활 시켜도 기본적으로 열람 불가인 게 중요하긴 한 듯영..
기록에 대한 눈치를 보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결국 왕들도 사람이라 완벽하지 않은데 요즘 사람들은 너무 엄격해요.
심지어 붓으로 썼을꺼 아니야? 광기 ㅎㄷㄷ..
이런 영상 좀 많이 만들어 주세요!😂
이게 나올것 같나 했는데 드디어 나왔구만!!!
이쪽분야 원탑은 영락제 발기부전썰이라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천하의 킬방원조차 쫄게 만든 게 칼이 아니라 붓이였지 ㅋ 한술 더 떠 그 악랄한 수양대군도 ㅋㅋㅋㅋㅋ
사관끼리 모여서 자기들이 기록한거 서로 모아 집필할때 엄청 낄낄 거렷을꺼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있지만, 진짜 골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관 마지막에 쪼개지 말라고 쓰다가 머리 안쪼개진게 어디냐... 대단하다
시간 빌게이츠가 저때도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둔 토리다스.... ㅋㅋㅋㅋㅋ
모든 조선 왕들의 두려움->사관이 자신의 모든 행동들의 기록하는 것들
진짜 저 철저한 직업 정신 덕분에 이 현대에 우리 후손들이 정말 감사하게도 잘 배우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사관들 기자나 형사 아니면 스토커가 어울리네
사관의 행동에 대한 룰이 아직 확립되기 전의 헤프닝임. 어느정도 룰이 잡히고는 사관이 임금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들이 확정되었고 그런 곳에서 임금은 측근들과 정치를 했음.
즉 실록이 24시간 임금을 따라다니며 기록한건 아니란 의미임.
그러면 황후랑 밤에 할때도.....ㄷㄷ
???: 마마는..앙이라.. 하..고 전하는.. 개..좋아...함
4:11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템플러 아카이브
3:40 으앜ㅋㅋㅋㅋㅋ
그래도 중간에 "아까 내가 어디까지 말했지?"라고 할 일은 없겠네
설마 사관이 근처에 있겠냐? 왜란나서 소실되면 못보겠지? 라고 하는 내용조차 우리가 썰로 듣고 있다는 광기어린 진실
실록도 실록인데 승정원일기가 "진짜" 라던데ㅋㅋㅋㅋㅋ
01:55 닥템사관 ㅋㅋㅋㅋㅋㅋ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그의 이름은 사관. '왕이 죽을 때까지도 끝까지 지켜본다고 해서 사관(死觀)이라 하였다.' 라는 건 헛소리입니다.
진짜 직업 정신이 투철한건 알았는데 다시 나열하고 보니까 직업 정신 엄청 뛰어나네.
니가 이겼다 내 좋아요를 가져가라 ㅋㅋㅋㅋㅋㅋ
이제 알았다 저 때의 사관 행동하고 말투가 지금의 헛소리님하고 비슷했구나! 열받을만 했네
조선 초기에는 어디까지 적어야 되는지 몰라 정말로 모든걸 적었고
후기쯤 가니 아 이건 안적어도 되겠네 하는건 안적었다 하죠
실제로 사관썰(말에서 떨어짐, 내가 격구 좋아하는것도 적을거냐?, 나 어떻게 적었는지좀 보자)은 다 조선 초기이기도 하고
사관을 임명한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진다 저런 광기를 어떻게 알아본거지??? ㅋㅋ
안 죽은게 용하다
더웃긴게 민인생 귀양보내고 몇년뒤에 민인생욕한거 다른사관이 써놨음
실제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은 약 4곳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임란중 죄다 불타버려 간신히 전라도 전주사고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이후 1개 더 늘려서 5대 사고가 되어서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국민들 다볼수 있게만들어야함
사관(스토커)
아몰랑 다적어의 표본 ㅋㅋㅋ 그래서 너무 좋은 역사기록물이 된 조선왕조실록(무려 저 길고 잡다한 내용이 5개의 복사본이 있었어서 지금껏 남아있을 수 있었지)
말에서 떨어진 다음 침착하게 "효심이 깊은 세자가 지나치게 걱정할까 두려우니 이 일은 비밀로 하라" 라고 했으면 미담으로 남을 수 있었는데 말에서 떨어지면 뒤지게 아픈데 그런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겠지.
그 백업본 중 하나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중 하나는
일본에 반출되었다가 mbc에서 방영했던 느낌표라는 프로그램 통해 환수되었죠
찐광기 ㅋㅋ
다크템플러 예스?할때 뭐 마시던거 폰에 다뿜었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 보면 왕들도 참 힘든거같어 그와중에 미친짓한 왕들은 깡다구가 어우
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사관들은 아이패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야외활동할땐 어떻게 다 기록한거죠 ㅋㅋ
그게 진짜 광기인게 민인생 이 미친놈은 붓과 종이를 들고 뚜벅이로 말을 타고 사냥하던 태종을 쫓아서 기록함
저 시대 과거시험 붙은 사람들은 책을 통째로 외우는 게 일상이었던 분들이라 기억력이 상당히 좋기도 했음
세조가 근데 조선왕조 실록 조져놓긴함 안평대군 부분
아둔 토리다스
여담으로 민인생은 후에 귀양에서 풀려나서 지방관에 등용되었지만 부임지에 기생끼고 내려가다 도백(관찰사)한테 탄핵먹고 기록에 남는다
태종은 민인생 귀양 보내고도 얼마나 치가 떨렸으면 사냥 중 낙마했는데 가장먼저 한말이 한말이 야! 사관한테 말하지 마라 였으나......이 또한 기록되었다
???: 나를 그렇게 따라해야만 속이 후련 했냐!!!
쳐웃다가 존나 웃어서 비틀거린거 오랜만인거 같음 ㅋㅋㅋ
킬방원 한테 저렇게 할수있다니 민인생 대단하구만 ㅋㅋㅋ
TMI. 민인생 저 돌은자는 닌자 처럼 왕의 방 병풍뒤에 숨어 태종의 사생활도 기록했다.
만약 저자가 충실한 사관이 아니라 반란군에게 매수된 사람이었으면 태종은 이 때 죽었을 것이다.
ㅋㅋㅋㅋ
진짜 기록에 진심이었구나 ㅋㅋㅋㅋ
조선왕조실룩샐룩🙄🙃
일거수일투족 따라다닌 극한(?)직업😅
헛소리 역사 시리즈 많이 내줘 역사에 드립을 ㅈㄴ 야무지게 섞어놔서 존잼임
왕이 말타고 가는거 맨발로 뛰어가서 기록함
왕이 왕비나 후궁하고 그럴때도 기록했나? ㅋㅋㅋ 😅
다음에 시마즈 역퇴각썰 해주실수있나요?
세종이 실록을 보자고 하여 사관원의 반대에 포기 하였다 하니
무엇이 궁금 하였을까
예전에 여성 왕족들을 생각해서 여자 사관들까지 두자고 사관들이 건의했다가
너무 다 파헤치는 것 같다고 불허했다고 들은 거 같은데
헛순이도 기록되어야 한다
이런거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