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언어 접촉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훑어보는, 말하자면 한국어의 회고록입니다. 특설 페이지: www.bungbungnue.com/bisa 제1장에서는 세상에 알려진 한국어에 얽힌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고 독자 분들께서 역사언어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제2장은 고대 한국어가 주변 언어에 미친 영향과 전근대 시기의 외국어 학습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제3장은 고유명의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고대사의 비밀스러운 일면을 들여봅니다. 제4장은 격변하는 근대에 홍수처럼 몰려온 언어의 변화를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검토합니다. 이 책은 한국어의 국제성을 시대 별로 돌아보며 한국어의 위상과 입지의 변화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언어의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언어학의 놀라운 힘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합니다. 한국어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즐거운 행위이지만, 섬세하게 맞춰진 여러 퍼즐 조각들이 짜맞춰지면서 숨어 있던 언어 외적인 사실들이 선명하게 드러날 때 역사언어학의 진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접촉으로 생겨난 언어교류의 거대한 물결을 통시적으로 탐구하여 소개한 대중서는 여태껏 없었습니다. 《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그 첫 번째 책입니다.
해석 1:30 달님이시여, 높이 돋으시어 멀리 비춰 주소서 시장에 가 계신가요? 위험한 곳을 디딜까 두렵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놓으십시오 당신 가시는 곳에 저물까 두렵습니다 1:58 신행을 구족하시며 또한 오도의 일체중생이 있으며 석독구결 2:13 생사의 길은 예 있으매 두렵고 나는 간다라는 말도 못 다 이르고 갑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리저리 떨어질 잎 처럼 한 가지에 나고도 가는 곳 모르는구나 오호 미타찰에서 만날 나는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생사로난 예이샤매 저히고* 생사로(죽음과 삶의 갈림길)는 여기 있음에 두려워지고 *나난 가는다는 맔도 못다닛고 가느닛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못 다 이르고 가는고 *어는 가즐 이른 바라매*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이져이 ㅂ떠러닙간* 이리저리 떨어질 잎 같이 *하든 같애 나고 가는곧 모드론뎌* 한 가지에 나고 가는 곳을 모릅니다. *아! 미타찰아 맛보올 나* 아! 미타찰에서 만나볼 나 *도 닷가 기드리고다* 도 닦아 기다리겠나이다
그냥 불쾌한 골짜기는 두 사물이나 생물 ,분위기 등이 비슷할때 동질감을 느끼고 호감을 느끼지만 거의차이가 없을정도로 비슷해졌을땐 아주 작은 하나의 차이가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하는데 사람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로봇이 있다고 하면 외형으로는 구별이 불가능하지만 아주 조금 미세한 차이 예를들면 분위기때문에 사람과 완전히 같지만 사람이 아니라는 모순적인 생각이 들면서 묘하고 불쾌한 감정 소름이 돋는거임 그리고 사람에따라 느끼는 불쾌감과 정도가 다른데 원숭이같은 유인원을 보고 혐오감이나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중에는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함
2:09 제망매가를 낭독한 minerva scientia 라는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저 낭독 영상 만들때 일본에서 미소녀 오타쿠 중학생이었습니다. 검증도 없이 저런 영상을 가져와서 실제인양 인용하는 이 유튜버도 참 딱합니다. 황당하지만 실제입니다. 우리나라 전문가도 아니고 일본의 언어공부하기 좋아하는 중딩(저 영상만들때 중딩이었습니다) 이 자기 생각대로 창작한겁니다. 황당하시지요?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minerva scientia 라고 검색해보세요.
유익하고 좋은 영상에 감사 드립니다. 60대 중반이 넘은 저는 유아기 시절의 할아버지 목소리와 몇 가지 어휘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1904년에 출생하셨던 제 조부님은 손주들을 부르실 때, "고라, 고라~"라고 하셨었죠.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야, 그 단어가 일본말인 것을 알게 되었었고, 또 몇 년이 흐르고 난 후, 할아버지의 삶의 흔적들을 더듬어 보게 되었습니다. 1910년에 한일강제합병이 되었으니, 제 조부님은 겨우 조선말을 구사하게 되자마자, 강제로 일본어를 배워야 하는 시기를 보내셨고, 이후 우리 언어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음을, 살아오면서 목격하고 경험하게 되었네요 ^^ 이제는 주변에서 들을 수 없는 발음 중 하나가 [조흔~]이라는 발음입니다. 제 기억 속의 할아버지 발음 [조흔~]을 다시 듣게 된 것은, 미국 교수님의 강연을 한국말로 들을 때 였습니다. 대한제국 시절에 한국에서 유년기를 보내셨던 그 미국 교수님은 한국말에 유창했고, 강연을 듣는 내내 저는 할아버지의 음성과 음색이 많이 떠올랐었습니다. 그 교수님의 발음 [조흔~]은 완벽하게 제 할아버지 발음과 같았으니까요. ^^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지리산호랭이야옹 그래서 그 발음들을 학자들이 재구한거임. 그리고 저 재망매가는 향찰로 쓰여있어서 음으로 읽는 한자들이 있음. 첫구절 生死路隱에서 隱이 뜻이아니라 음으로 읽어서 한국어 조사 '은'으로 쓰인거임. 한국어 한자음은 북경어하고 다르게 시대에 따라 그렇게 달라진 편이 아니라 어느정도 재구 가능함.
해석은 이러하다. 1:30 달하 노피곰 도다샤/ 달님 높이 돋으시어 머리곰 비취오시라/ 멀리 비추옵소서 져재 녀러신고요/ 저잣거리에 계신가요? 즌대랄 드대욜셰라/ 진흑탕에 빠지시면 어쩌나...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느 것이든 놓고 오세요ㅠㅠ 내 가논 대 점그럴셰라/내가 가는 데 저물세라 두렵습니다. (님 향한 내 마음이 저물까 두렵습니다) 2:00 신행을 구족하시며 / 언행을 충분히 갖추시며 또한 오도의 일체중생이 있으며/ 또한, 모든 중생은 오도에 거하며... 2:15 生死路隱 / 생사길은 생사로난 此矣有阿米次肹伊遣/ 이에 있으매 헤어지고 예 이샤매 져흐리고 吾隱去內如辭叱都/ 나는 간다는 말도 나난 가난다 말도 毛如云遣去內尼叱古/ 몯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몯다 닛고 가나닛고 於內秋察早隱風未/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어내 가살 니른 바라머이 此矣彼矣/ 여기저기 이애저애 浮良落尸葉如/ 떨어지는 잎대로 떠어디 닙다이 一等隱枝良出古/ 한 가지로 나는데 하난 가잴 나고 去奴隱處毛冬乎丁/ 가는 곳 모르겠구나 거노은 곧 모다온뎌 阿也 彌陀刹良逢乎吾/ 아아, 미타찰에 만날 그 날 아야 미타찰애 맛봉호 道修良待是古如/ 도 닦아 기다리로다 도 닷가 기드리고다 결론: 뭔가 들리긴 한다. 우왕~! 좋아요 댓글 감사합느이다이🤣 1천개 처음받아봄ㅋㅋ
영국 대학에서 언어학을 들으며 아주 짧게 Old English에 대해 배우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비슷하게 중세시대 영어만 해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어와 표기도, 발음도, 문법도 현저히 달라요. 15-16세기 한국어가 지금의 한국어와 현저히 다르듯 다른 언어들도 수많은 변화와 진화를 거쳐오는것 보면 참 언어는 살아 숨쉬는 것 같아요 아마 백년, 이백년뒤에도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와 아주 많이 달라져 있겠죠 ㅎㅎ 굉장히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acorn00 맞아요! Old English 시대 당시 라틴어와 불어의 영향을 받아 점차 k 발음을 안하게 되었고 그게 지금의 발음으로 이어졌다고 하네요. 사실 지금의 영어는 라틴어나 불어 (법이나 종교, 과학 관련 단어)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언어'학'자체는 너무 어려워서 잘 이해가 안되면서도 오옹오??!? 하는 부분들이 참 많아요 ㅋㅋㅋㅋ
@made in KOREA 저도 일본이 너무 싫습니다. 그러나 이건 마냥 일본만의 잘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모든걸 일본의 잘못으로 몰아가는건 반일이 아니라 혐일이고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우단체들이 하는 짓거리랑은 혐오하는 대상만 다를뿐 똑같은 짓거리입니다. 한국인인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지신다면 혐일은 하지 맙시다.
2:14 해석 삶과 죽음의 길이 여기에 있음애 머뭇거리고 '나는 간다' 는 말도 못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같은 나뭇가지에서 났지만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 아야 미타찰에서 너를 다시 만날 나는 도를 닦으며 다시 볼 날을 기다리겠노라
@@user-dusikk 일단 -ㅁ(명사형 어미)을 붙여서 힘듦(명사)으로 만든거면 응당 맞다고 볼 수 있지만 여기서 쓰인건 동사로 쓰인 음슴체입니다. 음슴체라는건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인터넷의 영향)말이라 현대국어에서는 아직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국어입니다. 듬이 맞는지 듦이 맞는지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요. 님의맞춤법 박사행세는 조금... 그렇네요
유투브 댓글에서 각종 줄인 말, 은어는 막쓰면서 맞춤법 지적하는 건 대체 무슨 의도로 그러는거임? 한글을 소중히 하기 위해서 라기엔 앞뒤가 안 맞고, 지적질로 우월감 느끼려고 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ㅋㅋ 글이란건 그 의미를 전달했으면 역활을 99프로는 다한거다 멍청한것들아
글이나 영상이나 내용이나 기승전결이 아주 명료해서 이해가 너무 쉽습니다. 이 채널 보면서 느낀것이 발음을 문자화 했던(?) 훈민정음이 생겨나 자리 잡지 못했다면을 상상하니 아찔하네요. 감사합니다 세종대왕을 비롯한 많은 선조분들 그리고 우리말을 아끼고 연구하고 보존해온 학자분들과 그 관련된 모든 분들.
저희 어머니 이모 되시는 즉 저에게는 사촌할머니가 내년 100신데요 즉 엘리자베스 여왕보다 두살인가 많습니다. 그 할머니가 어느정도 정정하셔서 90대까지 제가 물어본 기억이 있는데요 할머니 윗어른들과 말이 잘 통했냐고 그 할머니가 고조 할머니까지 봤다고 하는데요 장수집안이라 1800년 근처에 태어나셨다합니다. 지금 한국말이랑 용어 같은 경우는 좀 다른 것들이 있지만 구어체로만 따지면 지금 한국말 수준에서 다 통할 수준이라고 합니다. 1800년대까지는 현대 한국어 구사하는 이와 통할 정도면 한국어가 1500년대 1700년대 사이에 많이 바뀌었을 것으로 추정되네요
@@맹구-s7q당장 현재의 말과 100년 전 말은 차이가 있을지언정 소통이 안 될 정도로 크진 않지만 그 차이가 누적되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결국 통하지 않는다는 게 일반적인 사고 아닌가요. 20°C와 20.1°C는 큰 차이가 아니고 20.1°C와 20.2°C도 마찬가지지만 그 0.1°C 차이가 누적되고 누적되어 40,50,60°C가 되면 큰 차이가 되는 것처럼요. 혹시 고정댓 개구리프사 분 답글에서 깽판친 게 본인이신가요
'하나의 상상된 공동체로의 국민국가'를 구성하는 필수요소 중에 표준언어와 국사가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들은 국사책을 읽을 때에 마치 '사극'을 보는 것과 같이 당대 풍경을 상상할텐데 이 영상은 실제 당대 선조들의 언어활용은 전혀다르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니까요! 이는 마치 인간외형과 유사한 로봇과 같은 형상을 볼 때 '불편한 골짜기'를 느끼는 것과 비슷하려나요...?
사실 한국어도 고대엔 영어나 일본어처럼 개음절과 연음이 많았을 거에요. 그러나 한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말의 발음이 딱딱 끊어지게 변화한거죠. 예를 들어 고대 국어에선 받침에 온 ㅅ이 [s]로 덧나는 특성이 있어요. 2:32를 봅시다. 스님이 이렇게 말하죠. "도 닷가(닦아) 기다리고다" 그러나 읽을때는 "도 다스가 기달리고다" 라고 바뀌는게 보이죵
ㄷㄷ 댓글보니 저도 똑같아요 하루에 한번은 꼭 중독성 있어서 다시 보게 되는데 점점 더 과거로 돌아갈수록 언뜻 사이에 아는 거 살짝씩 들릴수록 더 무섭고 소름끼치는 느낌... 이게 뭐 징그럽다 기괴하다 이런게 아니고 마냥 사극에서 "전하? 저는 미래에서 왔어용!" 이러면 말 통할것처럼 가볍게 생각했다가 어우... 거의 맨뒤에는 띵또동뚱땅뚱땅 이수준.. 어차피 과거로 돌아가면 머리스타일이나 옷때문에 오랑캐라고 능치처참 당할건 알지만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죽여질거 생각하니 더 무서워짐 ㅜㅜ
2:14 삶과 죽음의길은 여기있어 두려워지고 나는간다 하는말도 못 다 이르고 어떻게 갑니까 어느 계절 이른바람에 이에저에 떨어지는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 가는곳 모르는구나 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제망매가 (堤亡妹家) 근데 웃긴게 고대한국어라 그런지 한자도 고대한자 쓰는것 같은데 지금 중국에서는 저거 안씀 제망매가는 濟望梅家 이거임 심지어 중국본토에서는 济望梅家 이렇게씀ㅋㅋㅋ 발음대로 읽으면 2:14 생사로은 차의유아미차힐이견 오은거내여사질도 모여운견거내니질고 어내추찰조은풍미 이의피의부량낙시엽여 일등은지량출고 거노은처모동호정 아야 미타찰 량봉호오 도수량대시고여 이거임 1:30 2:00
아니지 생각을해봐 저영상은 그때썻던 글을 그대로 읽은거잖아 지금이야 한글이랑 한국어랑 같은거지만 과거에는 대화를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까 중국에서 한자를 빌려와서 변형한뒤 사용했어 그러니까 대화는 우리가아는 한국어로 하고 글은 중국글자를 쓴거지 과거로갈수록 중국영향을 많이받았을태고
하기사 조선시대 사람들도 몇백년뒤 자기 후손들이 “조상님덜 클라스 오지고 지리고..” 이러면 뭔 소리인지 어리둥절 할듯 추가로 세종대왕님께서 "어디 우리 후손들 내가 만든 한글 잘 쓰고 있나 보자!" Øł별ØłㄹŁ'vㅔ 무엇Øł길ㄹЙ (이별이란 무엇이길래) ㅁH흴_'["ツ"カ㈜λıㄲ"チ'Y"ォ¿? (메일 보내주실 거죠?)
과거의 한국어가 현대의 한국어보다 더 어렵다는 뜻으로 말씀하신것 같은데, 언어에 쉽고 어려움은 없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중세국어가 가장 쉽고 자연스럽게 느껴졌을겁니다. 그리고 한글은 언어가 아니라 문자입니다. 즉 주시공 선생님께서 문자를 쉽게 만들었다고해서 그 언어의 문법이 쉬워지는것이아닙니다.
@@フトスト1 그리고 실록에 완전 새로운 것도 아니고 이미 잇는 건데 왜 퍼뜨리냐, 어떻게 한자랑 상관도 없는 못 배운 것들이나 쓰는 언문을 쓰라고 굳이 반포하냐면서 반대하는 말들도 많이 나와요 사람들이 이미 옛날부터 언문이라 해서 한글이랑 같은 체계의 언어를 쓰고 잇엇어요
@@seungwoojang3530 제 말의 요지를 잘못 알아들으셨네요 당연히 상대적으로 잘 들리겠죠 비교적 짧은 시간인데다 미디어의 영향으로 보편성을 가지는 시대에도 어휘랑 억양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별로 이질적이지 않다고 느끼셨으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듣기에 개인차는 있으니까요
@@seungwoojang3530 어디 사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성조가 아직 약하게 남아있는 대구경북 말을 예로 들면, 가가(가지고 가) 가가(걔가 걔야?) 경상도분 아니면 잘 구분 못하시겠죠 가가 가가(걔가 걔야?) 가가 가가가(걔가 개씨야?) 2의 2승, e의 2승 등등 성조와 억양의 차이는 생각보다 큰 차이를 가져옵니당 시간과 공간의 차이가 얼마나 큰 다름을 가지고 오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댓글이 자꾸 삭제돼서 다른 예를 가지고 왔는데 이번엔 남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좋은 영상과 댓글의견 감사합니다!!
마스터슬럼 일부러 옛 느낌 나게 쓴 거 맞아요 18세기에 구개음화 일어나면서 일부 ‘디’가 ‘ㅈ’로 변한 건 맞지만 操는 한번도 됴(구개음)이었던 적이 없어요. 그 증거로 지금은 춘향전인 춘향뎐의 傳는 중국 보통화로 chuán, 조심의 操는 cāo죠. 일본어로도 操는 そう, 傅는 デン 발음이 난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산불됴심은 인위적으로 구개음을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화재 얘기 꺼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문화재 얘기 하시니 좀 당혹스럽네요. 추가로, 잘못 알다 할때 띄어쓰기 붙입니다
사극에서는 말투만 다르지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어를 하니까 몰랐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정말 다르게 들리네요. 15-16세기 들었을 때 꽤 낯설어서 놀랐습니다. 옛날에 배웠던 향가도 어떻게 불렀는지 듣게 되어 좋네요. 이런 많은 변화들을 통해 지금의 한국어가 됐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ㅎㅎ
솔직히 위에 말 처럼 억지로 코맹맹이에 억양 이상하게 하지 않으면 옛날도 대화 됐다고 생각함 저는 다 믿지 않음 / 시올직히 우이어이 므알 치어럼 억지로 코마잉마잉이어이 억이앙 이시앙하거이 히아지 / 쉬~얼즈익!히이~ 우옳어!이 무옳 치~엃엄 이!씨~앙햐것~이 희앗지! /라고 말하면 그게 억지로 달랐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억측이지 난 못 믿겠음 적당히 해야지
《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언어 접촉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훑어보는, 말하자면 한국어의 회고록입니다.
특설 페이지: www.bungbungnue.com/bisa
제1장에서는 세상에 알려진 한국어에 얽힌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고 독자 분들께서 역사언어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제2장은 고대 한국어가 주변 언어에 미친 영향과 전근대 시기의 외국어 학습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제3장은 고유명의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고대사의 비밀스러운 일면을 들여봅니다. 제4장은 격변하는 근대에 홍수처럼 몰려온 언어의 변화를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검토합니다.
이 책은 한국어의 국제성을 시대 별로 돌아보며 한국어의 위상과 입지의 변화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언어의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언어학의 놀라운 힘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합니다. 한국어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즐거운 행위이지만, 섬세하게 맞춰진 여러 퍼즐 조각들이 짜맞춰지면서 숨어 있던 언어 외적인 사실들이 선명하게 드러날 때 역사언어학의 진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접촉으로 생겨난 언어교류의 거대한 물결을 통시적으로 탐구하여 소개한 대중서는 여태껏 없었습니다. 《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그 첫 번째 책입니다.
뭐야 갑자기 ㄷㄷ
그러게요 종종와서 잘 듣고 있었는데
뭔가 브금이 정말 그 시대에 내가 떨어져 버려 미아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고려시대 신라시대로 떨어져 버리면 막막할 것 같습니다. 뭔가 이동하는 건 가능한데 되돌아오는건 불가능 한 타임머신을 사용한 느낌??
헐.. 이렇게 섬세하게 공감이
너무 흥미로움
아아 근데 브금이 큰 역할을 하긴 한듯여
ruclips.net/video/IfJJ8pjTl18/видео.html 이거도 비슷한 맥락의 공포 느끼실 듯
@@aiiiira 와 좋은영상 소개 감사해요
@최은랑 ㅎㅎ 좋으시다니 다행이에요
이래서 조상님에게 기도해도 아무일도 없었구나..
와 ㅋㅋㅋ 댓글 올리자
깔깔. 오랜만에 나도모르게 깔깔했어요.
몸으로 표현해보세요
무릎꿇고 양팔을 펴서 손바닥은 위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석
1:30
달님이시여, 높이 돋으시어
멀리 비춰 주소서
시장에 가 계신가요?
위험한 곳을 디딜까 두렵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놓으십시오
당신 가시는 곳에 저물까 두렵습니다
1:58
신행을 구족하시며
또한 오도의 일체중생이 있으며
석독구결
2:13
생사의 길은 예 있으매 두렵고
나는 간다라는 말도 못 다 이르고 갑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리저리 떨어질 잎 처럼
한 가지에 나고도 가는 곳 모르는구나
오호 미타찰에서 만날 나는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와.. 해석한 고려 뜻 보면서 들어보니 신기하게 들리네요?
뭔가 모르게 다 들리긴하는데 중국어처럼 들린다
@@YC119 당시 시대상으로 우리나라랑 중국쪽이랑 외교적으로 너무 가까웠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성조를 넣어 글을 만들었다고 어디서 들어봤던거 같네용.
와..2번째꺼 빼고 두개 다 공부했던거다..얼마전에 매3문에서 풀었는데
@@이름-q2d3j 매3문 인졍ㅋㅋㅋㅋ
받아쓰기
0:28
말을 배울 때는 먼저
그 소리를 잘 듣고 그
다음에는 그 소리를
똑바로 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뜻도 잘
알아야 하는 겁니다
1:30
덜하 노피곰 도도샤
(달님이시여 높이 돋으시어
)
머리곰 비취오시라
(멀리 비춰주소서
)
쪄쩨이 녀러신고요
(시장에 가계신가요)
츤더이를 듸더이럴셰라
(위험한곳을 디딜까두렵습니다
)
어능이다 노코시라
(어느곳에서나 놓으십시오
)
나이가논더이 쪔그럴셰라
(당신가시는곳에 저물까두렵습니다)
1:58
싄허잉얼 으즈허싱여
(신행을 구족하시며)
스도한 모도스일처이
(또한 오도의일체)
즈엉세이니 이쓰껜여
(중생이 있으며)
2:13
샤인사로넌 이여이샤마이쩌히고
(생사의길은 예있으매두렵고
)
나넌 가뎌오쟈말스도
(나는 간다라는말도)
못다닉도 가댜알니스코
(못다이르고 갑니까)
에넬거저 엘러 벌러뱌이
(어느가을 이른 바람에
)
이어이처이 타태오넵타이
(이리저리 떨어질잎처럼
)
고둥가타이다호 가넌곳
(한가지에나고도 가는곳)
모도온뎨 아야아미터뎌라이마스버온
(모르는구나
오호미타찰에서만날)
나이 도다스가 기델리고다
(나는
도닦아 기다리겠노라)
오 머리곰이 멀리라는 뜻이구나
난 무슨 곰의 머리라는 줄
*생사로난 예이샤매 저히고*
생사로(죽음과 삶의 갈림길)는 여기 있음에 두려워지고
*나난 가는다는 맔도 못다닛고 가느닛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못 다 이르고 가는고
*어는 가즐 이른 바라매*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이져이 ㅂ떠러닙간*
이리저리 떨어질 잎 같이
*하든 같애 나고 가는곧 모드론뎌*
한 가지에 나고 가는 곳을 모릅니다.
*아! 미타찰아 맛보올 나*
아! 미타찰에서 만나볼 나
*도 닷가 기드리고다*
도 닦아 기다리겠나이다
2:14 제망메가 해석:
생사의 길이
여기에 있음에 머뭇거리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못다하고 갔는가?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에 떨어지는 잎처럼
같은 나뭇가지에 나고서도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
아아, 극락세계에서 만날 나는
도를 딲으며 기다리겠노라.
@@팝송용계정-d4g이사람도 틀린것같은데
처음엔 중국어 비슷하게 들였는데 해석본 보면서 들으니깐 어렴풋이 알거 같네요
어설프게 시간여행 갔다가 오랑캐로 의심 받아서 능지처참 당할듯... ㅎㄷㄷ
과거로 시간여행하는건 불가능합니다.
@@p403 삼다수통제조사
동헌P 아니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하지마시고;;
@@p403 감비아국방부장관
@@p403 문재인위원장
아니 중국어 듣는 것 같으면서도 중간에 한국어도 들려서 뭔가 신기하고,, 싱숭생숭하고,, 소름도 끼치고,, 후,, 이 영상은 중독성도 있어서 계속 돌려보게되네ㄷㄷㄷㄷ
@@대한민국-i3x 개소리한다
@@대한민국-i3x 개인이냐?
@@대한민국-i3x 닉넴은 대한민국으로 해놓고 그딴소리 지껄이지마라 ㅅㅂ 꺼져라 그럼 일본은 우리나라 속국이냐?
@@대한민국-i3x 감히 니가 대한민국이란 이름을 써?
근데 중국어보단 가면갈수록 마지막엔 동남아어 처럼 들려서 무서움...
뭔가 좀 무섭다...갑자기 조상님들이 멀어보임...사극에 나온거같은 친숙한 모습인데 입을 열면 이상한 소리만 나온다? 오우 미친 난 미칠듯
딱 이 느낌....
ㅋ
@@짱구는목말러-z4x 아쉽게도 저건 한국어 맞는데요.
@@짱구는목말러-z4x 어.. 이미 대부분의 언어가 그렇다는게 역사언어학계의 정설인데 그걸 부정해버리시네
@@ATLBRVSSKDY 100년후에 앙 기모띠, 아이조아연, 개꿀, ㅇㅈ? ㅇㅇㅈ, 응 니애미~ 같은거 알아들을수 있을까요?
고대 국어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어요. 어제만 해도 옆테이블 아재 한 분이 한 잔 거하게 드시고 본인도 모르게 고대 국어를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닼ㅋㅋㅋㅋ ㅋㅋㅋ
근데 미래국어일 수도 있어요
@@나는멋져-d4rㅅㅂㅋㄹ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웃긴디
2:14
삶과 죽음의 길(생사로)은
여기 있으매 머뭇거리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못 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
가는 곳 모르는구나
아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뭔가 비슷한 부분이 조금 남아있네
이거 제망매가네
@@My_seat ㅇㅈ ㅈㄴ 집중해서 들으면 야ㅑㄱ간 들림
마지막에 도 닦아 기다릴거다 라고 들림 ㅋㅋㅋㅋ
현고3 듣자마자 흠칫ㅋㅋㅋㅋ
주시경 선생이 현대 한국어에 있어서 지금과 같은 말체제의 틀까지 만든 대단하신 분인데 인지도가 세종대왕에 비해 한참 밀려서 안타까움 또한 한글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 시기이기도 함
안 따갑다니 다행이네요^^
@@연대21학번 ㅋㅋㅋㅋㅋ
@@연대21학번 안타까움이 맞나? 갑자기 햇깔리네
안타까움이 맞는말입니다...
한글을 낳으신 분들 :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
한글을 키우신 분들 : 주시경과 서양선교사들
와.. 과거로 가면 글만 다르고 대화는 그래도 대충은 통할거라 상상해본적이 있었는데 대화는 커녕 뭔소린지 전혀 모르겠네..
멋모르고 과거로 갔다면 말하는거 듣고 엄청 무서웠을듯..ㅎㄷㄷ;;
저 영상 또한 그저 추측일 뿐입니다
그럴 가능성이 있다 정도만 알아 두면 될 것 같아요
발음이 약간 중국어랑 비슷한듯
@이지우 그냥 언어로 비유한거겠지 뭐이리 뿔남?
@이지우 삼도수군통제사
그냥 불쾌한 골짜기는 두 사물이나 생물 ,분위기 등이 비슷할때 동질감을 느끼고 호감을 느끼지만 거의차이가 없을정도로 비슷해졌을땐 아주 작은 하나의 차이가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하는데 사람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로봇이 있다고 하면 외형으로는 구별이 불가능하지만 아주 조금 미세한 차이 예를들면 분위기때문에 사람과 완전히 같지만 사람이 아니라는 모순적인 생각이 들면서 묘하고 불쾌한 감정 소름이 돋는거임 그리고 사람에따라 느끼는 불쾌감과 정도가 다른데 원숭이같은 유인원을 보고 혐오감이나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중에는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함
이 영상을 몇번이나 보았습니다
고대언어와 현대언어가 이렇게 다르구나하고 충격을 받았고,
언어는 단지 글로써만 기록되어있을뿐인데,
글을 보고 발음을 할 수있다는것이 더 놀랍습니다
향문천님 대단하십니다^^
2:09 제망매가를 낭독한 minerva scientia 라는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저 낭독 영상 만들때 일본에서 미소녀 오타쿠 중학생이었습니다. 검증도 없이 저런 영상을 가져와서 실제인양 인용하는 이 유튜버도 참 딱합니다. 황당하지만 실제입니다. 우리나라 전문가도 아니고 일본의 언어공부하기 좋아하는 중딩(저 영상만들때 중딩이었습니다) 이 자기 생각대로 창작한겁니다. 황당하시지요?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minerva scientia 라고 검색해보세요.
국토도 마찬가지 입니다
김유신 장군이 한반도에서 싸운적이 없다 하질 않습니까
저 중국본토의 지역명을 그대로 가져와 현 한반도의 지역명으로 작명했다 합니다
왜 소름돋지 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불쾌한 골짜기 늒힘,,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해보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말 안통해서 곤장 개쳐맞고 디질듯
곤장 쳐맞는대 ㅋㅋㅋ ㅁㅊ
그래서 난 머신건 갖고 갈건데
@@nelesosp3535 이상한 거 갖고 있다고 곤장 오백대 추가될듯
@@nelesosp3535 머신건 혼자 쏘면 어깨 박살나요 ㅋㅋㅋ
@@Pocaromoffetnocturn 외국에 타임머신 설치한다음 머신건 사서 가면 됨
1:59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신서유기에서 이수근이 외계어할때 그소리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네여 ㅋㅋㅋㅋㅋ 이수근 천재
이수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이수근 고려인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세 국어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밤 12시 넘어서 술집 가면 중세국어하는 아저씨들 많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68년생이신데 가끔식 술드시고 13세기 국어 하시더라구요.. 강아지랑 얘기도 통합니다
@@Peaty-ck1in 도사시군요.
@@ston.k4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읻오 얬날 귞얼을 하알 수 읬웁뉟아!
1호선에서도 심심찮게 들립니다 ㅎㅎ
고대언어의 발음은 중국이나 동남아 언어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기하네요 어떤 영향을 통해 현대 언어가 이렇게 변형이 되었을지 궁금해지네요
중국처럼 성조가 있었고 동남아처럼 목구멍에서 울려서 나는 발음(z, v 등)이 있어서 그런 걸거예요. 잘 안 쓰니까 탈락된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도 있지만 낭독하시는 분이 외국인이라 ㅋㅋ...
@@cdab8377 나도 그리 봄. 아마 찐 고대한국인이었다면 뭔가 낯익은 소리, 발음들이 조금씩은 있었을거라 봄. 그냥 중국인인지 뭔지 쌩 외국인이 읽어서 더 이상하게 들리는 것 같음.
저는 중앙아시아 발음하고 비슷하다 싶었는데 ㅎㅎ 크 처럼 목 긁는 소리가 많이나서
@@crescendo_999그건 니 망상이고. 당장 제주도 할매가 방언쓰는거만 해도 못알아 듣는 말 투성인데 수천년전 말에서 낯익은 소리가 들릴거라 기대하는게 더 허무맹랑한 생각이지.
당장 할머니와도 말이 잘 안통하는데 1000년전이면 대화가 불가능할듯
헬머니 vs 사투리+할머니의 전투는....?
@@DecarsOFD 한자랑 먼상관이야
그건 노인분들 귀가...
@@DecarsOFD 그저 무ㅡ식
이분 영상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36만 구독자인거지
뭔가 브금이랑 고대국어 말하는게 존나 중독성 있다...뭐지..뭔가...중독이.....존나 심하다...뭔가..심오하다.....아..존나 중독...
ㅇㅈ 저도 이영상만 어제부터 한 8번 본듯
ㅇㅈ 뭔가 무서우면서 신기
ㅇㅈㅇㅈ 하루에 한번은 꼭 보는듯 ㅠㅠ 나만그런게 아니였어
ㅇㅈ 저도 계속 들어와서 봄ㅋㅋㅋ
신라어 말씀하신 분 억양이 세서 더 그런 듯...
도다스코 기달리고다
와... 가깝게만 느껴졌던 조상님들이 갑자기 너무 멀어진다 그리고 무섭고 겁이난다...
ㅇㅈ
조상도 지금 우리말에 기겁을할거임
시대가 몇백년이 지났는데 당연하지..ㅋㅋ
뷃?
부모님한테 잘해라 그니까
유익하고 좋은 영상에 감사 드립니다.
60대 중반이 넘은 저는 유아기 시절의 할아버지 목소리와 몇 가지 어휘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1904년에 출생하셨던 제 조부님은 손주들을 부르실 때, "고라, 고라~"라고 하셨었죠.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야, 그 단어가 일본말인 것을 알게 되었었고, 또 몇 년이 흐르고 난 후, 할아버지의 삶의 흔적들을 더듬어 보게 되었습니다.
1910년에 한일강제합병이 되었으니, 제 조부님은 겨우 조선말을 구사하게 되자마자, 강제로 일본어를 배워야 하는 시기를 보내셨고, 이후 우리 언어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음을, 살아오면서 목격하고 경험하게 되었네요 ^^
이제는 주변에서 들을 수 없는 발음 중 하나가 [조흔~]이라는 발음입니다.
제 기억 속의 할아버지 발음 [조흔~]을 다시 듣게 된 것은, 미국 교수님의 강연을 한국말로 들을 때 였습니다.
대한제국 시절에 한국에서 유년기를 보내셨던 그 미국 교수님은 한국말에 유창했고, 강연을 듣는 내내 저는 할아버지의 음성과 음색이 많이 떠올랐었습니다.
그 교수님의 발음 [조흔~]은 완벽하게 제 할아버지 발음과 같았으니까요. ^^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신기하네요! 벡년 정도 된 시간에도 언어는 지금과도 살짝씩 다르네요. 시데덕 베경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요. 이렇게 보니 어르신들은 교과서에 나오는 시절을 몸소 겪으신, 살아있는 역사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잘해드려야 겠어요 ㅎㅎㅎ
귀중한 경험담 한보따리 잘 읽고 갑니다.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이래서 이세계물에서 신이 언어버프는 꼭 달아주는구나......
ㄹㅇ
@@kennycho9220 ??? ㅋㅋㅋㅋ
@@kennycho9220 순식간에 채널 주인장 조선족행 ㅋㅋ
@@kennycho9220 하하하 정말 재밌는 농담이네요 🤣
@허버허버. 없으시잖아요 ㅋㅋ
아무리 봐도 영상 분위기나
나레이션하는분 목소리가
우주의 어느 한 은하의 행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말해줘야될거같어
뭔소리야;;
@@大韓國-w3q 미안
진짜 개 10노잼
나도 그런데..? 좋은데 왜그럼 ㅜㅜ
@@jonesjohn2942 미안행
진짜 뭔가 소름돋는다는 느낌이 정확할 듯 하다... 전혀 현재 쓰는 우리말같지 않고 태국어와 중국어 그 어디쯤으로 들리는데 가끔씩 들리는 조사들이 너무 이상하고 괴랄한 느낌이 들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처음 들어봐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한 느런 느낌..?
ㄹㅇ..뭔가 우리가 쓰고 있는 국어가 저랬다는 게 이질감 들고 영상 bgm도 이상해
고대 한국어의 뿌리는 고대중국을 통한 몽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서사팔경-
중국인이 듣기에는 광동어로 들리네요
영상에서 나오는 발음은 하나의 가설이고 추측일 뿐이지 정확한 옛 한국어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타임머신 개발되서 직접 과거로 가보기 전 까진 아무도 몰라요
김수근 중국어랑 비슷한데요
국어 시험볼때 재망매가 다 번역해서 준게 진짜 다행이다ㅋㅋㅋ
궁예가 누구인가 ?누구 기침소리를 내었어? 이말이 아니라
뚜구인강 뚜강기칭소링으내으어 이렇게 말했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아기 옹알이들로 들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당시 신하들과 왕들 3,40대들이었잖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너 좀 웃기다?
그웅이에: 느우그우이인거? 느우거 기치임 소릐르을 나이엇눈거? 자아너이이인가?
궁예: 누구인가 누가 기침소릴 내었어 자네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똑같아서 안웃김
타임슬립이 가능해져도, 세종대왕님을 뵙게되어도 말은못나누겠네... 조선전기도 그렇지만 고려 신라는 진짜 중국 몽골말같은데,, 와..., 이거 진짜 그동안본 히스토리영상중에 제일 충격적이고 기발하다. 응원합니다 구독누르고갑니다. 다음에 또봬요
조선의 궁궐에 온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나는 조선의 왕 세종이오
그래도 한자필담으로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저는 한글이 한국어를 발전시키고 외국인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자료라고 느꼈습니다 할말은 많으나 전문가가 아니라 도움만 받고 가네요^^;
라임 한심
@지리산호랭이야옹 그래서 그 발음들을 학자들이 재구한거임. 그리고 저 재망매가는 향찰로 쓰여있어서 음으로 읽는 한자들이 있음. 첫구절 生死路隱에서 隱이 뜻이아니라 음으로 읽어서 한국어 조사 '은'으로 쓰인거임. 한국어 한자음은 북경어하고 다르게 시대에 따라 그렇게 달라진 편이 아니라 어느정도 재구 가능함.
ㅋㅋㅋ 과거로 가면 존나 무서울듯 새벽에 막 사람들 존나 이상한말투로 대화하는거 들으면 생각만 해도 소름돋아 어우.....
누궁인거? 누거 긔첨서리럴 나이러샤? 누거 긔침서리럴 나이어쓰넌거 멀이가? 싄이러 허옵너다 피어이허
늬이가 교좌래으니
@@kwakjh2386 Wls
그사람들이 님 더무서워할걸요 님혼자만 다른말 쓰고있는데
그냥 외국가서 새벽에 사람들 대화하는거 들어도 소름 돋으실 분이네ㅋㅋㅋ
이거 주기적으로 한번씩 생각나서 찾아 보게됨
헉 저두욬ㅋㅋ 그래서 다시왔어요
와.... 근데 더 소름인건 몇백년이 지난 언어와 글을 오늘날 말로 해독하신 학자분들이 더 대단함ㄷㄷ
@@이름-m2x3i 명확한 해독이 아니더라도 긴 시간동안 연구한 끝에 과거에 써내려간 시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릴만큼의 가치가 있기에, 전 그 시대때 살았던 사람들의 정서와 기록에 남겨진 배경을 통해서 얻는 인간미에서 경이로움을 느낀것같아요 :)
@@니냐뇨냐냐니 대체 말 할 때 끝에 :) 이딴 건 왜 붙이는 거임 진심 대갈통 날려버리고 싶음
@@개빡치게하기 저같은 경우엔 그냥 말만 쓰기엔 정나미가 떨어지는것같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거부감없이 친근감 나타내려고 할때 습관적으로 이 이모티콘 써요ㅋㅋ 근데 이거 좀 썼다고 댁아리를 후려친다는 건 좀 기분나쁘네여 ;(
@@니냐뇨냐냐니 ㅇㅇ
@@개빡치게하기 참 별걸 불편해하네 ㅋㅋ 정신병있음? :)
옛날 한글 발음 들을때 왠지 무서운건 나뿐인가.. 왠지 같은 언어인데 다른거같고 내가 조선시대로 가면 약간 외계인취급당할거같고 사극에선 말이 통할것 같더니만 뭔가 무서우면서 신기함 ㅠㅠ
몇백년 뒤면 지금 발음도 이런 취급 당할걸요?
저도 무섭게 느껴졌음...언어판 불쾌에 골짜기 같은건가?
고대인이 뭔가 우리랑 이질적인것에서 오는 미지의 공포일겁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울때 친숙했던 것들이 우리가 아는모습과 전혀 다른걸보고 괴리감을 느끼니까요
@@workers4233 옛날이랑 지금이랑은 근본적으로 다름
같은 언어 아님 훈민정음은 중국어 표기 한것이고 현재의 한글은 후쿠자와 유키치가 만든겁니다
학교에서 배우던 문학 작품을 실제 발음대로 배우니까 너무 좋아요
맞아요!
시험으로 원본대로 나오면요
;;
@@이른민무늬토기 ㅋㅋㅋㅋ 개소리야 ㅋㅋㅋㅋㅋ 너 현역아니지?
@@이른민무늬토기 중세국어까지는 시험에 원본으로 내는데
저도 국문학 졸업자인데 여기 댓글들을 보니 저처럼 점수로 입학하고 졸업이 아니라 전공을 계속 이어가신 분들 같네요.궁금증을 지난 세월 찾지도 않다가 이제야 유튜브로 보려만 하니 현타가 오네요.ㅠ
해석은 이러하다.
1:30
달하 노피곰 도다샤/ 달님 높이 돋으시어
머리곰 비취오시라/ 멀리 비추옵소서
져재 녀러신고요/ 저잣거리에 계신가요?
즌대랄 드대욜셰라/ 진흑탕에 빠지시면 어쩌나...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느 것이든 놓고 오세요ㅠㅠ
내 가논 대 점그럴셰라/내가 가는 데 저물세라 두렵습니다.
(님 향한 내 마음이 저물까 두렵습니다)
2:00
신행을 구족하시며 / 언행을 충분히 갖추시며
또한 오도의 일체중생이 있으며/ 또한, 모든 중생은 오도에 거하며...
2:15
生死路隱 / 생사길은
생사로난
此矣有阿米次肹伊遣/ 이에 있으매 헤어지고
예 이샤매 져흐리고
吾隱去內如辭叱都/ 나는 간다는 말도
나난 가난다 말도
毛如云遣去內尼叱古/ 몯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몯다 닛고 가나닛고
於內秋察早隱風未/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어내 가살 니른 바라머이
此矣彼矣/ 여기저기
이애저애
浮良落尸葉如/ 떨어지는 잎대로
떠어디 닙다이
一等隱枝良出古/ 한 가지로 나는데
하난 가잴 나고
去奴隱處毛冬乎丁/ 가는 곳 모르겠구나
거노은 곧 모다온뎌
阿也 彌陀刹良逢乎吾/ 아아, 미타찰에 만날 그 날
아야 미타찰애 맛봉호
道修良待是古如/ 도 닦아 기다리로다
도 닷가 기드리고다
결론: 뭔가 들리긴 한다.
우왕~! 좋아요 댓글 감사합느이다이🤣
1천개 처음받아봄ㅋㅋ
해석 감사합니다!
ありがとう ごうじゃいます
의그허르을 읔헤 드루았누
감사합니다!
돌을 왜 닦아요
dm J 일본어는 왜 ㅋㅋ
영국 대학에서 언어학을 들으며 아주 짧게 Old English에 대해 배우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비슷하게 중세시대 영어만 해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어와 표기도, 발음도, 문법도 현저히 달라요. 15-16세기 한국어가 지금의 한국어와 현저히 다르듯 다른 언어들도 수많은 변화와 진화를 거쳐오는것 보면 참 언어는 살아 숨쉬는 것 같아요 아마 백년, 이백년뒤에도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와 아주 많이 달라져 있겠죠 ㅎㅎ 굉장히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Knife를 크니프로 읽는 등 표음성이 더 좋았죠
@@acorn00 맞아요! Old English 시대 당시 라틴어와 불어의 영향을 받아 점차 k 발음을 안하게 되었고 그게 지금의 발음으로 이어졌다고 하네요. 사실 지금의 영어는 라틴어나 불어 (법이나 종교, 과학 관련 단어)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언어'학'자체는 너무 어려워서 잘 이해가 안되면서도 오옹오??!? 하는 부분들이 참 많아요 ㅋㅋㅋㅋ
댓글 흥미롭게 읽고갑니다 🧐🧐
소름돋는건 아랍어임. 지금쓰는 현대 아랍어를 8세기로 돌아가서 써도 말이 통한다는거....
@@refclub1 대박
하루에5번보는중임. 중독성 ㅈㄴ 강하다
ㅇㅈ...
제망매가 향찰 번역하신 분이랑 발음 연구하신 분 대단하다..
1000년 차이가 이 정도로 바뀌는구나... 46억년 영겁의 시간 속에서 지구 역사는 얼마나 많이 변화해 왔을까.. 뭔가 인터스텔라적 공포가 느껴진다
당장 40년대 할머니 세대와 지금 2023년 10대들의 말도 약간 다름.. 100년도 안됐는데..
한없는 시공간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지 깨닫게 되네요 ㄷㄷㄷ
5,60 년대 즉 할아버지 세대 분들 말투나 옛 흑백영상만 봐도 말투가 다른데 말이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변하는게 아닌 서서히 몇백년동안 계속 달라져 왔으니 너무 많이 변해왔네 신기하다
인정 ㅋㅋㅋㅋ
북한에서 전쟁통에 내려오신분들 말투일수도 있고 서울 사투리 일 수도 있고 그렇지용
@made in KOREA 개같은 일제놈들 너무 맥락없는 것 같은데
@made in KOREA 몇십년전 영상만 봐도 서울 사투리라고 불릴만큼 같은 서울말도 억양이 달라요
@made in KOREA 저도 일본이 너무 싫습니다. 그러나 이건 마냥 일본만의 잘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모든걸 일본의 잘못으로 몰아가는건 반일이 아니라 혐일이고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우단체들이 하는 짓거리랑은 혐오하는 대상만 다를뿐 똑같은 짓거리입니다. 한국인인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지신다면 혐일은 하지 맙시다.
나만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 되게 무섭다..
되게까진아닌데 분위기가 약간..
분위기를 저렇게 해서 ...
사실 무서울게 아닌 당연한거죠
저도 첨에 무서웠어요
먼미래 사람이 지금 우리말 똑같이 못알아들을 겁니다
우린 음성을 남겨 놓은 시대니까 학자들이 기억은 해 줄 듯
연두모자YT 성조 4개 중에 하나가 장음으로 남음 일상생활에서는 신경 안 쓰지만 한글 문법상으로는 그럼
분위기가 뭔가 진짜 그시대에 떨어져서 대화가 하나도 안통하는 막막한 느낌
2:14 해석
삶과 죽음의 길이
여기에 있음애 머뭇거리고
'나는 간다' 는 말도
못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같은 나뭇가지에서 났지만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
아야 미타찰에서 너를 다시 만날 나는
도를 닦으며 다시 볼 날을 기다리겠노라
받아쓰기
0:28
말을 배울 때는
먼저 그 소리를 잘 듣고
그 다음에는 그 소리를
똑바로 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뜻도
잘 알아야 하는 겁니다
1:30
덜하 노피곰 도도샤
(달이시여 높이 돋으셔)
머리곰 비취오시라
(멀리 비추옵소서)
져재이 녀러신고요
(시장에 가신가요)
츤더이를 듸더이올셰라
(질퍽한데를 디딜세라)
어능이다 노코시라
(어느곳이나 놓고오세요)
나이가논더이 쪔그럴셰라
(내가는데 저물을세라)
1:58
신허잉얼 그즈허싱여
(신행을 구족하시며)
스도한 모도스일처이
(또한 오도의일체)
즈웅세이니 이쓰께며
(중생이 있으며)
2:13
샤인사로넌 이여이 이샤마이 쩌히고
(생사의길은 예 있으매 두렵고)
나넌 가됴댜 말스도
(나는 간다 말도)
못다닉도 가댜알니스코
(못다이르고 갸아하는고)
에넬 거절 엘러 버러먀이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어이처이 타태오 넵타이
(이리저리 떨어질 잎처럼)
호둔 가차이 다호 가넌곳 모도온뎨
(하나 가지에 나고도 가는곳 모르는구나)
아야아 미터텰라이 마스버온 나이
(아아 미타찰에 만날 나)
도다스가 기델리고다
(도닦아 기다리겠노라)
와 어케아셨대
어케알았누
아마 일본인이 자음발음 앞에 스 라고 붙이는거는 잘못읽은 것 같습니다 현대어에서는 사라진 된소리 ㅅㄱ(ㄲ) ㅅㄷ(ㄸ) 가댜알니스코 = 가댜알닛꼬 가뎌오쟈말스도=가뎌오쟈말또
원래 뭔...소리지? 햇는데 이거 보면서 들으니까 그렇게 들리긴 하네ㅋㅋㅋㄱㄱㅋㅋ
나넌 이랑 온아이 랑 같은 말임?
우리보다 문자기록 많은 영국,,, 세익스피어가 쓴 영문도 현대 원어민이 해석하는데 한참 걸림 ,,, 이해 못하는것이 더 많음,,, 글이 이정도인데,,, 말은 이해하기 더 힘듬
힘듦
@@user-dusikk 일단 -ㅁ(명사형 어미)을 붙여서 힘듦(명사)으로 만든거면 응당 맞다고 볼 수 있지만 여기서 쓰인건 동사로 쓰인 음슴체입니다. 음슴체라는건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인터넷의 영향)말이라 현대국어에서는 아직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국어입니다. 듬이 맞는지 듦이 맞는지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요. 님의맞춤법 박사행세는 조금... 그렇네요
@@user-dusikk 대부분 힘듦이 맞다고 규정하지만
저는 힘듬이 틀리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기에도 더 편하고요
유투브 댓글에서 각종 줄인 말, 은어는 막쓰면서 맞춤법 지적하는 건
대체 무슨 의도로 그러는거임? 한글을 소중히 하기 위해서 라기엔 앞뒤가
안 맞고, 지적질로 우월감 느끼려고 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ㅋㅋ
글이란건 그 의미를 전달했으면 역활을 99프로는 다한거다 멍청한것들아
불어 독일어 배운 영어 원어민은 고대영어 중세영어 쉽게 해석합니다
2:14 재망매가 진짜 충격적이다..ㄷㄷ 개신기
나도 밑에 보고 저게 재망매가인지앎 ㅋㅋㅋㅋㅋ
와 게 재망매가라니 ㅋㅋㅋㅋ 교과서에서 김완진 해석만 보고 공부했는데... 걍 중국어네 완전 대단
재가 아니라 제예요
어쩐지 엄청 익숙하다했다..
근데 제망매가라고 생각하고 들으니까 좀 들리는 것 같기도 함 가는 곳 모르는져 어쩌구 하는거같음
이제 기록이 너무 많은 시대라 언어가 과거처럼 극적인 변화가 많지 않을 듯 싶기도 하네요.
옛날처럼 다른 민족에게 지배당하며 말이 섞이는 경우도 없을테고 언어도 편해질대로 편해져 변화가 느릴테지요
변화가 있을수 없긴 함 ㅋㅋㅋ
핵전쟁으로 대격변 일어나면 가능하긴 함..
@@rollcake_politicsandgame???:동의? 어 보감
레게노
당장 90년대랑 말투가 많이 다른데
아니 일단 언어를 알아들을수 있는걸 다 떠나서 저거 녹음한 아저씨 왜케 과거말을 존나 무섭게 음성녹음했냐.....
아니 무슨 과거 주술외우는줄 알았네..
토트넘짱 ㄹㅇ
@@미르띤-y2f 혼자 뭐라고 하는거임
De De 여기다 단게 아닌데 잘못 달린듯
저분 닉네임이 토트넘짱이자너 그래서 저분이 ㄹㅇ이라고 대댓단건데 토트넘짱 ㄹㅇ이 되어버렸네
저거 낭독한사람 일본인이에요
가서 강아지랑 대화하는게 더쉬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강아지 훈련 시켜서 대화하는게 진짜 쉬울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몸으로 말하면 될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음이 뭔가엄청리얼해서 무섭기까지함 이거 녹음자 레알 누구임
에몽이가 가서 녹취했다네
녹음은 조선, 고려는 영상 제작자분께서 하셨고 고대 국어는 고대 언어 파는 일본인이 녹음했습니다.
ruclips.net/video/SpS4vmrhr00/видео.html 원본입니다. 제망매가는 0:17부터 시작.
진짜 나만그런줄알았네.. 점점 뒤로갈수록 알수없는 공포감 느껴짐
배경음악도 한 몫한 것 같네요
글이나 영상이나 내용이나 기승전결이 아주 명료해서 이해가 너무 쉽습니다. 이 채널 보면서 느낀것이 발음을 문자화 했던(?) 훈민정음이 생겨나 자리 잡지 못했다면을 상상하니 아찔하네요. 감사합니다 세종대왕을 비롯한 많은 선조분들 그리고 우리말을 아끼고 연구하고 보존해온 학자분들과 그 관련된 모든 분들.
2:14 내가 배운 그 월명사의 제망매가가 맞냐... 진짜 고대발음은 전설이다..
생사길은 이에 이샤매 머믓거리고
나는 간단 말도 못다 니르고 가십니까
...
저거 정확하지도 않음. 일본인이 발음한거라 발음도 이상함.
@@emiliofermi9994 ㅇㅇ
이걸보니 세종대왕이 급식체같은거 들으셔도 슬퍼하시진 않겠네요
무엇을어떻게 급식체 그것도 또 다르게 변화하는 언어일수도 있음ㅋㅋㅋㅋㅋ 세종대왕한테는 급식체나 그냥 일상언어나 똑같이 보일듯
원래 언어는 계속 변하는거니까 오히려 기뻐하실듯
데용갤러리 언어가 계속 변화하는데도 한글은 어디에도 잘 적용되고 계속해서 사용되니까 좋아하시겠네
슬퍼하진 않겠지만 말투 x나 철딱서니 없다고는 생각할듯 ㅋㅋ
@@mjk171 ㅇㅈ 말하면서 하는 태도 보니까 안타까워 하겠지 ㅋㅋ
이거 국어 문법 공부하거나 혹은 한국사 공부할때 매번 하던 생각이었는데 역시나 멀리도 안가고 조선시대 후기만 가도 의사소통하기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듦. 그 이전은 말할것도 없고.
@@라임-z5t 느그애미요
임도경 착한 패트립 ㅇㅈ
@@라임-z5t 우리가 신라족인건 팩트
라임 머라노
@@라임-z5t 홍콩이즈프리
저희 어머니 이모 되시는 즉 저에게는 사촌할머니가 내년 100신데요 즉 엘리자베스 여왕보다 두살인가 많습니다.
그 할머니가 어느정도 정정하셔서 90대까지 제가 물어본 기억이 있는데요 할머니 윗어른들과 말이 잘 통했냐고
그 할머니가 고조 할머니까지 봤다고 하는데요 장수집안이라 1800년 근처에 태어나셨다합니다. 지금 한국말이랑 용어 같은 경우는 좀 다른 것들이 있지만 구어체로만 따지면 지금 한국말 수준에서 다 통할 수준이라고 합니다.
1800년대까지는 현대 한국어 구사하는 이와 통할 정도면 한국어가 1500년대 1700년대 사이에 많이 바뀌었을 것으로 추정되네요
그래도 한 가족의 사례인지라 특수한 경우이지요
그냥 간단함.
할머니의 할머니가 서로 말이 통했을거아님?
그럼또 당연히 그 할머니의 할머니 서로 말이 통했을거고
그렇게 쭉 이어지다보면 결국
몇백년전의 말도 지금과 똑같이 통한다는거임
@@맹구-s7q그거 약간 다르게 생각해보면 제주도 사람이 서울사람이랑 결혼 해서 자식 낳으면 말이 통하긴 할거임 근데 계속 내려오다 보면 결국 표준어만 쓰게 되니까 제주도 사투리랑 안통하게 되겠죠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
@@맹구-s7q당장 현재의 말과 100년 전 말은 차이가 있을지언정 소통이 안 될 정도로 크진 않지만 그 차이가 누적되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결국 통하지 않는다는 게 일반적인 사고 아닌가요.
20°C와 20.1°C는 큰 차이가 아니고 20.1°C와 20.2°C도 마찬가지지만 그 0.1°C 차이가 누적되고 누적되어 40,50,60°C가 되면 큰 차이가 되는 것처럼요.
혹시 고정댓 개구리프사 분 답글에서 깽판친 게 본인이신가요
와..근데 뭔가 모르게 무서움 .. 왜지? 댓글들도 나만 그런게 아니라 무섭다는 사람 많던데 ㄹㅇ 뭔지모르게 무섭다
'하나의 상상된 공동체로의 국민국가'를 구성하는 필수요소 중에 표준언어와 국사가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들은 국사책을 읽을 때에 마치 '사극'을 보는 것과 같이 당대 풍경을 상상할텐데 이 영상은 실제 당대 선조들의 언어활용은 전혀다르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니까요! 이는 마치 인간외형과 유사한 로봇과 같은 형상을 볼 때 '불편한 골짜기'를 느끼는 것과 비슷하려나요...?
윗분말처럼 국사를 배울때 같은 민족이라는 굴레 안에서 옛사람들은 현재의 나와 말이 통할것이라는 동질감을 느꼈으나 실상은 그것이 아닌 전혀 다른 말을 구사한다는것이 충격적이어서 그런거 같네요
위 대댓글 말이 근본적인 이유인 것 같긴 한데 그런 생각까지 안 하더라도 지금은 사멸한 언어 발음이라는 느낌, 저런 발음을 쓰던 사람들은 모두 흙으로 돌아간 죽은 자들이라는 느낌 때문에 무서움을 느끼는 점도 있는 듯
내생각엔 중국어랑 비슷한 느낌이 나서 무서운듯
@@리아리아-c5b 그게 좀 무섭긴함..역사적으로 중국 영향받았다해도 다른 민족인데
사극말투쓰면 그 시대 사람들이 표정이 이놈 뭥미 이런식일 듯 ㅋㅋㅋ
아 ㅋㅋㅋ 상상만해도 웃기넼ㅋㅋㅋㅋㅋ
이리오너라~
뭘하 씌뷰린호
일단 궁에 떨어져서 왕을 마주하면 왕 입장에서는 말이 안 통하는데 옷도 이상한 사람이 갑자기 뛁하니 나타난거니까 자객? 같은걸로 알듯...? 고문당하면서 문책받다 사형 받을듯
@@3401-c6k 그럴일없어요
@@bobbibim999 그냥 보통 드라마 같은데는 시간이동하면 그런데에 떨어져있길래..
선덕여왕 드라마보고 신라에서 살아보고 싶다 라고 느꼇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이 바꼇습니다
여왕님께서 저런 언어를 쓰셧다니...
심지어 신라는 경주쪽이라 지금 경상도 사투리처럼 뭔가 억양이 더 강했을것같음ㅋㅋㅋㅋ
@k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도 안산시는 옛날 땅으로치면 고구려땅?
백제땅? 신라땅? 어느것입니까?
@@FDHPW 5세기 때까지는 백제령, 그후 고구려가 차지하다가 7세기 이후부터는 신라땅
@@ims__j__9415 결론 경기도 안산시 땅을 옛날 땅으로 치면 고구려 땅도 되고 백제 땅도 되고 신라 땅도 된다!
2:15 이거 제주도 할머니한테서 들어봤는데
2:13 제망메가 아래 사람들이 댓 달아준 현대어 풀이 보면서 보면 발음이 어느정도 들어맞는게 신기하다. 고대국어 정말
신비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중국어에 일본어도 섞인
한국말같은 느낌이랄까 ... 수능 국어때 그렇게 싫던 작품이
이렇게 들리니깐 진짜 새롭다
사실 한국어도 고대엔 영어나 일본어처럼 개음절과 연음이 많았을 거에요.
그러나 한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말의 발음이 딱딱 끊어지게 변화한거죠.
예를 들어 고대 국어에선 받침에 온 ㅅ이 [s]로 덧나는 특성이 있어요.
2:32를 봅시다. 스님이 이렇게 말하죠.
"도 닷가(닦아) 기다리고다"
그러나 읽을때는
"도 다스가 기달리고다" 라고 바뀌는게 보이죵
사실상 고대국어가 고대 중국어와 많이 비슷하지않을까요?
@@조병준-m6s 백제어는 일본어의 기원인거 같고.. 중국어랑은 고구려랑 비슷할것 같은데 신라어는 모르겠네
@@송송-g1e 이건 뭔 개소리야? 예맥족은 북아시아 초원에서 기원한 유목민이라 퉁구스계 언어를 씀
그리고 백제어는 일본어의 기원이 아님.
오히려 신라어가 고대일본어와 유사할 가능성이 더 크지
@@뱡기 개소리라뇨.. 모르고 쓴건데
1:30 달님이시여 높이높이 돋으시어
멀리멀리 비추어 주소서.
시장에 가 계시는지요.
위험한 곳을 디딜까 두렵습니다.
어느 곳에나 (짐을) 놓으십시오.
나(나의 남편) 가는 곳에 (날이) 저물까 두렵습니다.
오 진짜 그렇게 들리긴한다
@@유리-y3c2q 저게 현대어 해석이에요
백제 건데 왠 조선
@@볼둘가바 백제때 만들어졌는데 저때까지 불렸나보지
@@볼둘가바 백성들 사이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다가 (구비문학) 조선시대 성종 때 악학궤범이라는 책에 옛문학들이랑 함께 처음으로 실린 가사라 조선시대 표기법으로 되어있어서 조선시대라고 하는 것 같네요
2:14
삶과 죽음의 길은
이곳에 있기에 두렵고
나는 간다 라는 말도
못 다 이르고 갑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리저리 떨어질 잎 처럼
한 가지에 나고도
가는 곳 모르는구나
오호,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우왕
오 조금 들린다
제망매가
오 진짜 해석본 보면서 들으니깐 어느 정도는 알겠네
@@김민규-e9t4t 민규짱
Oh HyangMoonChon 당신의 video 매우 흥미로운!😮😮 내가 봤던 video 중 가장 좋은
지금 당장 80년대 서울말이랑 현재 서울말만 들어도 좀 차이나는데 .. 천년 몇백년이면 어쩌면 당연할지도 ㅋㅋ.. 근데 성조들어가니까 중국어 같네요
그 살짝 깍쟁이 같은 말투?
기분이조크든요
현대의 한국어는 일제시대 완성되었고 일본 학교에서 교육되었습니다 구한말 조선 서당에서는 한문을 가르쳤고 일제시대 국민소학 (초등학교)에서는 정리된 한글과 일본어를 가르쳤습니다
@@koreansethniccleansing 프로필 부터가 존나 때려패고싶네 시벌련
@@koreansethniccleansing 세계전쟁일으킨걸 자랑스럽게여기는 니를 욕한거야 등신년아 전범기 쳐달고 뭐하는짓거리냐??
ㄷㄷ 댓글보니 저도 똑같아요 하루에 한번은 꼭 중독성 있어서 다시 보게 되는데 점점 더 과거로 돌아갈수록 언뜻 사이에 아는 거 살짝씩 들릴수록 더 무섭고 소름끼치는 느낌... 이게 뭐 징그럽다 기괴하다 이런게 아니고 마냥 사극에서 "전하? 저는 미래에서 왔어용!" 이러면 말 통할것처럼 가볍게 생각했다가 어우... 거의 맨뒤에는 띵또동뚱땅뚱땅 이수준.. 어차피 과거로 돌아가면 머리스타일이나 옷때문에 오랑캐라고 능치처참 당할건 알지만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죽여질거 생각하니 더 무서워짐 ㅜㅜ
먼가 무서워 요 ㅠ ㅠ ㅠ
아니 나 오랑캐아니고 님들 후손이라고요 라고 말해도 못 알아들을텐데 진짜 맥빠질듯
한자 알면 필담은 될수도??
능지처참 쉬운 형벌 아님 역대 3명밖에 당한 적 없는 중대한 형벌을 누군지도 모르는 오랑캐한테 쓴다? 뭐하러 노력을 해 현장에서 바로 목을 따버리겠지 걍
벙어리인척 하면되지
이 동영상 왠지 모르게 겁나 중독적임
매일 보러 옴ㅋㅋㅋㅋ 중세 국어 배우고 싶다
고닥교 오시면.. 고전 국어 한가득 배웁니다............ 이제 보기만 해도 멀미남
@@이총명-y1r 고등학교에서 중세국어 배움?
@닉넴추천좀 .
@@수빈-e4p ... 미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딩때 배우죠 ㅋㅋㅋㅋ
진짜 댓글 보다가 답답하기는 처음이네 한글이랑 옛 한국어랑은 다른 개념인데 한글 만들기 전에는 우리말이 없엇던 것처럼 받아들이는 바보들은 뭐냐 국평오 국개론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런 사람들 보면 맞는거 같기도 하고
진짜 너무 답답함 ㅋㅋㅋ
ㄹㅇ
당장 저기나오는 정읍사 제망메가만 봐도 고딩때 배우는 고전시가들인데 ㅋㅋ 국평오는 팩트임 나라의 반이 저런 멍청한 바보들이다
2:14 제망매가 아닌가요?? 혹쉬
생사 길은
예 있으매 머뭇거리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몯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같은 가지에 나고
가는 곳 모르온저
아야 미티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제망매가라고 나와있네요
와...저도 보면서 깜짝놀랐습니다 ㅋㅋㅋ
방금까지 풀다 온 문제가 고대국어에서 읽히고 있다니
와..뭔가 들리는게 개신기하다
다홍 고2다
와 소름
2:14 삶과 죽음의길은 여기있어 두려워지고
나는간다 하는말도 못 다 이르고 어떻게 갑니까
어느 계절 이른바람에 이에저에 떨어지는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 가는곳 모르는구나
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제망매가 (堤亡妹家)
근데 웃긴게 고대한국어라 그런지 한자도 고대한자 쓰는것 같은데 지금 중국에서는 저거 안씀
제망매가는 濟望梅家 이거임 심지어 중국본토에서는 济望梅家 이렇게씀ㅋㅋㅋ
발음대로 읽으면
2:14 생사로은
차의유아미차힐이견
오은거내여사질도
모여운견거내니질고
어내추찰조은풍미
이의피의부량낙시엽여
일등은지량출고
거노은처모동호정
아야 미타찰 량봉호오
도수량대시고여
이거임
1:30
2:00
고려장수 김신은 모든언어를 접했어
왜 댓이 없냐
김신이 누구죠?
@@YELCA892 드라마 도깨비 남주 김신이요
@@YELCA892 아니요... 김은숙 작가님 극본, 공유+김고은 주연 드라마요
단태도 도깨비 봤구나
과거로 가는 상상 안 해본 사람 없을 것 같은데 이제부터 있으면 격하게 말리고싶어졌다. 근데 나는 돌아올 수 있다면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 꼭 돌아올 수 있어야 하는 게 포인트
아니 진짜 뭔가 이 영상 보면 조선시대, 고려시대, 신라시대의 옛날 과거의 감성을 느끼고 있슴..
그때도 삶이 있고 죽음이 있고 사랑이 있고 슬픔이 있고 대화가 있었을텐데.. 어떻게 소통했을까 듣고 싶네요
간접적으로나마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기 시작한 이후로 하루에 몇번씩 보러옴..ㅠㅋㅋㅌ
묘 하게 중독 되네요 ㅋㅋㅋ 저도요
싱행을 구주 허시며
스또헌 모돗스 일체의 중생이 있스껴며
전 고려말이 이상하게 중독됨...
@@im.hypeboi 돌하 노미곰 도뎌샤 저는 조선시대말투가 입에 붙어요 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ㅋㅋㅋ
1일 1깡에 이젠 뭐죠ㅋㅋㅋㅋ
와 보보경심려 드라마 보고 진짜 개기월식때 물에 빠져서 고려시대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 확 변했네..
저두 이거 보고 달의연인 생각했어요ㅋㅋㅋㅋ
재밌나요? 아이유 팬이긴한데 팬심하나로만 드라마보지는 못해서 ㅎㅎ 어때요 후반갈수록 절망적이라던데..
아니지 생각을해봐 저영상은 그때썻던 글을 그대로 읽은거잖아 지금이야 한글이랑 한국어랑 같은거지만 과거에는 대화를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까 중국에서 한자를 빌려와서 변형한뒤 사용했어 그러니까 대화는 우리가아는 한국어로 하고 글은 중국글자를 쓴거지 과거로갈수록 중국영향을 많이받았을태고
@@siantaoswufja2986 결말이 충격적인거 빼면 조아용...ㅎ
기계팀 아 그런건가요..?
Greeting from Vietnam
Tiếng Hàn Quốc là một ngôn ngữ rất đẹp và dễ học , người Hàn nên tự hào về điều đó
뭔가 브금이 무서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외계인 미스테리 탐사 다큐같앜ㅋㅋㅋㅋㅋㅋ
ji min ㅋㅋㅋ ㅇㅈ
확실히 몰입됨 ㄷ
ㅋㅋㅋㅋ 표현 정확하네요
표현 지렷ㅋㅋㅋㅋㅋ
인터스텔라 브금아님?
드라마:
전하, 송구하옵니다-
그래, 이만 들어가보거라
현실:
쒧똛쇠ㅣㄹㄹ풃뤫컬롭
큗가펖노머ㅃ쉛툰ㅁ거닒
??????????????
개웃기네 ㅋㅎㅋㅎㅋㅎㅎㅋ 개뿜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댓이 업냐 ㅋㅋ큐ㅠㅠㅠㅠ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ㅎㅋㅎ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잼
@@넌여길맡을게난어-h5b 응 그니까 노잼이라고 ㅋㅋㅋ
하기사 조선시대 사람들도 몇백년뒤 자기 후손들이 “조상님덜 클라스 오지고 지리고..” 이러면 뭔 소리인지 어리둥절 할듯
추가로 세종대왕님께서 "어디 우리 후손들 내가 만든 한글 잘 쓰고 있나 보자!"
Øł별ØłㄹŁ'vㅔ 무엇Øł길ㄹЙ (이별이란 무엇이길래)
ㅁH흴_'["ツ"カ㈜λıㄲ"チ'Y"ォ¿? (메일 보내주실 거죠?)
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ㄱㅋㅋㅋ
아 댓글 내리다가 개빵터졌네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호ㅇㆍ소 왓님 ㅋ을라수 오ㅎㆍ지고 ㅈㅣ리ㄱㆍ우
@@문한-n9i 군침이 싹도노
조상님덜 클라스 오지고 지리고 빤스런 각
옛날에 고전시간에 중세국어 배웠던게 생각나네😆😆😆😆신라때 향가는 진짜 알아듣기힘들지ㅜㅜ
아예 다른 언어면 별 느낌 없겠지만 현대 한국어가 언뜻 들리니까 왠지 무섭다. 불쾌한 골짜기 현상인가
아 내감정 ㄹㅇ 분명 걍 중국어랑 다를게 없는거 같은데 간간히 아는거 들릴때마다 오싹함
신라버전에서도 ~~하시고 ~~하시며가 들리니 우리언어 고대때부터 보존 졸라 잘되고잇는듯 ㄷㄷ
언캐니 밸리 맞는 듯
나는 오히려 기분 좋았음. 너무 현대랑 비슷해서. 우리의 말이 잘 보존되어있었구나
브금때문일수도..
어렸을 때 부터 궁금했던 건데 ㅋㅋㅋ 고대한국어가 다른건 알았지만 시대마다 완전 다르네 ㄷㄷ
0:28 조선어독본
1:30 정읍사
1:59 구역인왕경 석독구절
2:14 제망매가
이게 말이 안된다 절대 이럴리 없다는사람=존나 멍청이
애초에 근거나 자료를 가지고 복원한거지
그냥 상상으로 이랬을꺼다 한게 아님
이건 티비에서 다큐로 다뤄야 함.... 타이머신타고 조선시대나 삼국시대로 간다고 해도 말이 안통한다걸 알아야 되는데.....지금의 말이 아니라는걸...
누가 몰라요?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었음?
@@쇼두나테 ㅈㄴ 많습니다
@@kidandLaPuta 병신들 많네요
타이에서 만든 기계
타이머신
@@kidandLaPuta 중학생인 나도아는데 아니 애초에 국어시간에 훈민정음배울때 들어보고 배우잖아 왜모름??
이 영상이 진짜 중독성있다는게 처음엔 신기해서 계속 보다가 나중엔 그냥 무의식중에 자동적으로 보고있음요...ㅎㅎ
1:35 일본어+중국어+아랍어 느낌
한국어를 들은 외국인 으로 비유 가눙할듯
~어 느낌 특) 전혀 아님
@@weie6955 느낌이니까 전혀 아니지 ㅇㅅㄲㅇ
태국어 느낌남
@@냠-c3f 된소리 부분에서 태국어느낌 ㅇㅈ
옛날 한국어라서그런가 발음이너무다른게 은근 위화감들기도하고ㅋㅋㅋㅋㅋㅋ근데생각해보면 걍 외국어하는갑다 싶음 어차피 조상님들도 우리 말하는거보면 뭘까싶으실거용…..
지금 제주도 사투리도 못알아듣겠는데 과거시대에 말은 절대 못알아듣지
옛날에는 제주도 가기 어려워서 거의 다른 나라였을듯
김경민
탐라국 -> 조선
ㅇㅈ 할머니가 제주도 분이었는데 어쩌다 아버지가 통화하다가 나한테 넘겨주면 진짜 말씀하시는 분위기로 무슨말한다고 유추했지 한번도 전체 문장을 알아들어본적이 없음 ㅋㅋㅋ
현대 제주 사투리는 국어와 제주어가 섞인 거라 그렇다 치는데, 원래 제주어는 국어와는 별개의 언어로 쳐요
@버거킹 축하합니다. 존나게 희귀한경험을 하셨군요! 현제 제주어 사용자는 극소수 입니다.
2:13 이수근이 하는 중국어같네
그러깨 파고니줌이 띠꺼워라잌ㅋ
감동 확 깨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수근이 하는 중국어 ㅇㅈㄹ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이 자랐는갑다 땟찌이놈!!
주시경 선생님이 한글을 좀 더 쉽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할따름..
과거의 한국어가 현대의 한국어보다 더 어렵다는 뜻으로 말씀하신것 같은데, 언어에 쉽고 어려움은 없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중세국어가 가장 쉽고 자연스럽게 느껴졌을겁니다.
그리고 한글은 언어가 아니라 문자입니다. 즉 주시공 선생님께서 문자를 쉽게 만들었다고해서 그 언어의 문법이 쉬워지는것이아닙니다.
@@kimjiwon5484 생각해보니 맞는 말씀이시네요
@@kimjiwon5484 주시공선생님은 뭐하는 선생님인가?
@@フトスト1 훈민정음에서 한글은 옛글자 본떠 만든 거라고 했어요 단군 때 가림토라는 글자 모방해서 만든 거예요 한글과 가나 사이의 연관성을 따지자면 도리어 가나가 파생 글자예요
@@フトスト1 그리고 실록에 완전 새로운 것도 아니고 이미 잇는 건데 왜 퍼뜨리냐, 어떻게 한자랑 상관도 없는 못 배운 것들이나 쓰는 언문을 쓰라고 굳이 반포하냐면서 반대하는 말들도 많이 나와요 사람들이 이미 옛날부터 언문이라 해서 한글이랑 같은 체계의 언어를 쓰고 잇엇어요
정~~~말 궁금했던 것이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이거 계속 보러옴..
이수근 중국어 흉내내는거 같아요 신행을 으즈하싱얼~ 스도한 모도스 일체의 중생이 이즈니켄
ㅇㅈ 이욤 ㅋㅋㅋ
저도 이거 10번은 봤어옇ㅎ
은근 마약임...
10번은 온것같아요..
ㅇㅈ
한국말이 이랬을리 없다는 분들 중앙아시아 고려인들 발음 들으면 기절하시겠네 ㅋㅋ 1세기만 흘러도 엄청 달라짐
옛날에 역사스페셜에서 KBS 아나운서들에게 특정 언어 들려주는 실험을 했었는데 다들 하나같이 반응이 '무슨 말이예요?', '어느나라 말이예요?'.. 근데 알고보니 그게 100여 년 전의 한국어였죠;;
ruclips.net/video/fkgayeGyK_o/видео.html ? 저영상보단 너무 잘들리는데?
그리고 고려인들말은 러시아어가 섞여있죠 그래서 많이 다른겁니다
@@seungwoojang3530 제 말의 요지를 잘못 알아들으셨네요 당연히 상대적으로 잘 들리겠죠 비교적 짧은 시간인데다 미디어의 영향으로 보편성을 가지는 시대에도 어휘랑 억양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별로 이질적이지 않다고 느끼셨으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듣기에 개인차는 있으니까요
@@seungwoojang3530 어디 사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성조가 아직 약하게 남아있는 대구경북 말을 예로 들면, 가가(가지고 가) 가가(걔가 걔야?) 경상도분 아니면 잘 구분 못하시겠죠 가가 가가(걔가 걔야?) 가가 가가가(걔가 개씨야?) 2의 2승, e의 2승 등등 성조와 억양의 차이는 생각보다 큰 차이를 가져옵니당 시간과 공간의 차이가 얼마나 큰 다름을 가지고 오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댓글이 자꾸 삭제돼서 다른 예를 가지고 왔는데 이번엔 남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좋은 영상과 댓글의견 감사합니다!!
저 막막하고 신비로운 브금이 더해져서 영상 분위기가 너무 좋음
꼴랑 30년전 영상만 봐도 말투 다르고 60년전 영상만 보면 사투리처럼 느껴질정돈데 몇백년 몇천년동안 말이 안바뀌겟냐고..
저는 가끔 지금 사회에서 사용하는 말과 먼 옛날 선조들이 사용했던 말이 다른지 궁금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정말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교육적인 영상 덕분에 저의 지식이 한 층 쌓아갑니다 ^^
2:30 아아 미타찰에서 도닦아 기다리겠노라
갑자기 그 부분만 들리게됨 ㄷㄷ
아야 믜타댜일러마스포오냐이 도 다슥하 기달리고다
ㅈㄴ 웃기네 시이이발ㅋㅋㅋㅋ
종교적 승화...
낙구에 감탄사..
2400년: 2020년 사람들과 말이 통할까?
2020년: 한국인들 대화하는 수준 군침이 싸악도노... 역시 우리 한글은 설띵이 필요없는 띵작이다 알잘딱깔센~ㅋㅋ쿠쿠루삥빵뽕~
ㅆ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갱 ㅅ겨ㅋㅋㅋㅌ
(ㄹㅇㅋㅋ)리을 이응 크크
ㅆㅂㄹㅋㄹㅋㄹㅋㄹㅋㄹㄹㅋㄹㄹㅋㅋㄹㄹㅋㅋㄹㅋㄹㅋㅋㄹㅋㄹㅋ
@@Hahihi-nana 아앗...
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다른 나라의 언어처럼 들리네요 ㄷㄷㄷ
현대국어의 음가와는 당연히 달랐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완전히 다른 언어처럼 들리다니 좀 충격인데요 ㄷㄷㄷ
우리가 언어 적응이 가능한 마지노선 시대는 조선 정조시대 쯤 정도일 듯. 한중록 원본 보면 그나마 우리말 같더라.
마스터슬럼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한 교수가 조선시대 어투, 발음 등을 추정하여 실제 사용해보는 영상을 봤는데요. 전혀 못 알아들어서 충격이었습니다. 결론은 문법, 문구가 비슷하다 해도 전혀 현재 우리말 같지 않습니다.
17~19세기 ㅡ "당혹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대화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 현 영상에도 그렇게 설명하네요. 그 설명에 저도 동의해요. 이미지 속 '산불됴심' 비석. 뭔 뜻인지 곧바로 알 수 있잖아요ㅋㅋ
마스터슬럼 근데 조심 할때 조자는 한번도 됴 음가를 가진 적이 없고 비석은 그냥 옛 느낌나게 쓰인 거라 하네요
@@parlepascoreen6059 ㅋㅋㅋㅋ 어떤 사람이 산불됴심 표석을 '그냥 옛 느낌나게 쓰인 거'라 그랬나요? 잘 못 알고 계신 듯 하네요. 저거 문경새재에 세워진 조선후기 표석이에요. 경북문화재자료 제226호 입니다.
마스터슬럼 일부러 옛 느낌 나게 쓴 거 맞아요 18세기에 구개음화 일어나면서 일부 ‘디’가 ‘ㅈ’로 변한 건 맞지만 操는 한번도 됴(구개음)이었던 적이 없어요. 그 증거로 지금은 춘향전인 춘향뎐의 傳는 중국 보통화로 chuán, 조심의 操는 cāo죠. 일본어로도 操는 そう, 傅는 デン 발음이 난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산불됴심은 인위적으로 구개음을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화재 얘기 꺼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문화재 얘기 하시니 좀 당혹스럽네요.
추가로, 잘못 알다 할때 띄어쓰기 붙입니다
유튜브에서 이런 고퀄영상을 보게되다니.. 기획도 좋고 브금도 적절하네
사극에서는 말투만 다르지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어를 하니까 몰랐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정말 다르게 들리네요. 15-16세기 들었을 때 꽤 낯설어서 놀랐습니다. 옛날에 배웠던 향가도 어떻게 불렀는지 듣게 되어 좋네요. 이런 많은 변화들을 통해 지금의 한국어가 됐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ㅎㅎ
후쿠자와 유키치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사극체로 할주루알았네요
솔직히 위에 말 처럼 억지로 코맹맹이에 억양 이상하게 하지 않으면 옛날도 대화 됐다고 생각함 저는 다 믿지 않음 / 시올직히 우이어이 므알 치어럼 억지로 코마잉마잉이어이 억이앙 이시앙하거이 히아지 / 쉬~얼즈익!히이~ 우옳어!이 무옳 치~엃엄 이!씨~앙햐것~이 희앗지! /라고 말하면 그게 억지로 달랐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억측이지 난 못 믿겠음 적당히 해야지
비단 한국어만 그런것이 아님
영어영문 전공이면 지긋지긋하게 볼 셰익스피어 작품들도 현대 영어와 다른 중세영어로 쓰여져 있고
발음역시 상이함
@@bin2ggo다른 나라에는 정말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엄청 옛날 사람들이라고 다를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