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용한 씨는 이스탄불에서 경악하던 게 케밥을 호시탐탐 노리던 길냥이가 가게 케밥 꽂아둔 거를 기어코 올라가서 조금 입댐 가게주인이 확 돌아보더니 칼을 꺼내서 고양이가 입댄 곳을 살짝 잘라서 주더랍니다 ....고양이 아끼는 건 좋은데 말이지 저건 좀 ;;;그렇지 않냐;;;; 사람먹는 건데 갸우뚱하셨다네요 ㅋㅋㅋㅋ
저긴 수백여년전부터 그랬습니다.... 1840년대 이스탄불 여행하던 안데르센이나 1880년대 여행간 마크 트웨인 글만 봐도 길고양이가 너무나도 많아 놀랐고 공무원이 정해져서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준다 당시만 해도 서구권에서도 동물 보호는 개뿔이라 길고양이를 죽여서 가죽으로 모피를 만들던 게 흔했습니다 심지어 프랑스 업자들이 이스탄불 고양이가 많으니 시끄럽지 않느냐? 오스만 제국 황제에게 와서 우리가 다 잡아가서 모피로 만들테니 허락해달라 길거리도 조용하지 않습니까? 이랬습니다만. 황제에게 늬들부터 가죽 벗기기전에 꺼지라고 욕먹고 겁에 질려 달아났던 일화도 있죠
이스탄불 가보면 고양이 사료 자동판매기도 있습니다.이게 플라스틱 패트병같은 거 넣으면 사료가 조금씩 나오는 건데 고양이 조금이라도 배채울 수 있음. 사실 서울에서도 이전 박원순 시장때 똑같이 시험삼하 해봤다가 민원으로 반대가 가득해서 지금은 다 사라진 걸로 압니다. 오세훈이 없앴다는 말도 있지만 이건 모르겠고 캣맘이니 뭐니 욕먹는 이들이 아무데나 주는 것도 문제라(저도 예전에 단독주택살때 집앞마당에서 줬었음. 최소한 남의 집이나 차량 근처는 피해야지. 고양이만 욕먹을뿐) 길냥이들 수십마리에게 매일 밥을 주는 튀르키예 유투버가 있습니다 헌데, 이 사람이 주로 먹이 주는 곳은 이스탄불 시에서 인정한 고양이 먹이줘도 되는 곳이라는 푯말도 있고 고양이를 위한 수돗대도 있더군요. 게다가 이 사람 8마리나 되는 고양이 키우는데 그 중에는 두 눈을 잃거나 한 눈이 없거나 다리를 저는 장애냥이도 있습니다 (이런 동물 키운다는 건 몇 배는 힘들죠) 모두 버려져 길에서 죽어가는 걸 구조하여 키우는데 포동포동 살찌우고 딸아이도 두 눈이 없는 고양이랑 잘 놀고 아빠랑 같이 가서 길냥이들에게 밥을 가득 주는 걸 돕더군요 이 사람영상보니 수십마리 고양이들이 가득 몰려와 서로 밥달라고 할때도 지나는 사람들이 구경만 하다가 가거나 웃거나 사진찍고 좋아라하는 모습이 가득이더군요. 물론 경계하는 냥이도 가끔 보이지만(덤으로 개들도 몇 마리와서 우리도 좀...이렇듯이 꼬리 흔들다가 이 개들에게도 따로 개사료를 줌 ㅋㅋㅋㅋ) 확실히 고양이를 두고 차이가 있을뿐이라고 봅니다. 무턱대고 한국을 욕할 건 아니라고 봐요
다만 이스탄불이 아득한 옛날부터 대도시였습니다. 그 말은 작은 동물이 있을 곳이 없다는 것 몇 해전 호주에서 호주에서만 사는 희귀종 동물들을 고양이가 너무 죽인다라고 고양이를 대규모로 죽였죠 약 200만마리를 죽였지만 호주 측은 이건 그냥 학살이 아니라 동물 보호를 위함이다 그리고 유감이지만 그 말도 맞아서 그만큼의 많은 작은 동물들 수가 늘어났습니다.. 이스탄불은 이미 동로마 제국부터도 엄청난 대도시라고 1500년 넘게 수도입니다 그러니 고양이가 가득해도 다른 동물에게 문제될게 없죠 물론 굳이 이스탄불만 그런 건 아니지만 이슬람이 고양이를 매우 우호적으로 보던 것도 전설이라 이슬람 나라들에서 고양이를 박대하는 건 정말 없습니다 반대로 개가 악마의 상징이라고 박대받았죠. 미국 버스회사 그레이하운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할때 회사 상징인 개 그림을 사용금지당한 바 있음;; 물론 살루키나 아프간 하운드처럼 이슬람권에서 우대받던 개들도 있지만 그래도 유럽쪽 이슬람인 알바니아와 보스니아나 튀르키예는 개들도 우대하여 이스탄불을 가면 유기견도 많고 개들에게도 먹이를 주고 시에서 관리하죠 아득한 옛날부터 고양이가 요물이라고 나쁘게 보던 한국이랑 다른 역사나 배경이 있기에 둘이 견주는 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비슷한 게 같은 유목권이지만 아랍에선 고양이도 우대하던 거랑 달리 몽골에선 고양이를 쓰잘데기없다고 죽여버린 역사가 있죠 개를 가족처럼 키우고 척박한 유목생활에서 쥐는 좋은 고기이다보니 고양이가 도무지 필요가 없었어요 쥐를 잡을 필요가 없고 개처럼 늑대랑 싸우거나 양이나 염소나 말을 몰지도 못하고 털가죽도 그렇게 쓰지도 못하고 고길 먹을 것도 아니라서
![BLACK BAG - Official Trailer [HD] - Only in Theaters March 14](http://i.ytimg.com/vi/Du0Xp8WX_7I/mqdefault.jpg)
우리나라도 길고양이들의 대한 인식이 좀 바뀌었음하는걸 영상보고 느끼네요 !!!!!!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란에 고양이가 나와서 관대하죠.
비이슬람권 국가들 중 한국같은 길고양이 천국은 없어요..
고양이뿐만 아니라 개들한테도 관대함...진심 전세계 어디를 봐도 개 고양이 한테 폭력적인 나라는 중국과 한국이 압도적임
@@two_burgi_bal7201 아니에요.
서구권은 우리보다 먹이주기와 개체수 관리가 다 촘촘하고요, 중동을 제외한 개도국과 후진국은 말그대로 후진적입니다.
진짜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천국이 따로 없군..
정말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에겐 천국일 것같습니다! 올린 영상보다 x 100 이상입니다!
함께 공존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힐링 그 잡챟ㅎㅎ
ㅎㅎ 여행중이신 나라들 중 터키처럼 고양이 많은 나라 보신적 있나여?
@@300diary 터키처럼 고양이 많은 나라는 아예 없었던 것 같아요..!
역시.. 냥진국... ㅋㅋㅋㅋ
와 정말 한번 가보고싶다...
고양이를 좋아하신다면 언젠가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터키는냥이천굵
진짜 진짜 냥이 천국이에요!
냥진국 터키 배우신 분들❤
정말 냥진국이에요 ㅎㅎ
와우 ㅎ 좋네요 가보고싶어요
한번 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당
살고싶다 ㅜㅜ
고양이를 좋아하시면 잠시 지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눈호강❤❤
냥이들 귀엽습니다 ㅎㅎㅎ
영상 너무 힐링이에요❤ 더 보여주세요^^
ㅠㅠ 제가 다음에
다시 튀르키예를 간다면 더 찍어보겠습니다!
시인 이용한 씨는 이스탄불에서 경악하던 게
케밥을 호시탐탐 노리던 길냥이가 가게 케밥 꽂아둔 거를 기어코 올라가서 조금 입댐
가게주인이 확 돌아보더니
칼을 꺼내서
고양이가 입댄 곳을 살짝 잘라서 주더랍니다
....고양이 아끼는 건 좋은데 말이지 저건 좀 ;;;그렇지 않냐;;;; 사람먹는 건데
갸우뚱하셨다네요 ㅋㅋㅋㅋ
이스탄불가서 느낀거지만 터키사람들이 우리나라사람들하고 성향이 비슷함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남한테 싫은소리 잘안함
우리나라 사람이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남한테 싫은소리 잘안하는편이라구요?
@@이상원-d6u5s 님이 밖을 안나가봐서 모르는거임 쫌 다른나라도 나가보세요 우리나라사람보다 착한 나라사람없음
저긴 수백여년전부터 그랬습니다....
1840년대 이스탄불 여행하던 안데르센이나
1880년대 여행간 마크 트웨인 글만 봐도
길고양이가 너무나도 많아 놀랐고 공무원이 정해져서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준다
당시만 해도 서구권에서도 동물 보호는 개뿔이라 길고양이를 죽여서 가죽으로 모피를 만들던 게 흔했습니다
심지어 프랑스 업자들이 이스탄불 고양이가 많으니 시끄럽지 않느냐? 오스만 제국 황제에게 와서
우리가 다 잡아가서 모피로 만들테니 허락해달라 길거리도 조용하지 않습니까?
이랬습니다만.
황제에게 늬들부터 가죽 벗기기전에 꺼지라고 욕먹고 겁에 질려 달아났던 일화도 있죠
이스탄불 가보면 고양이 사료 자동판매기도 있습니다.이게 플라스틱 패트병같은 거 넣으면 사료가 조금씩 나오는 건데
고양이 조금이라도 배채울 수 있음.
사실 서울에서도 이전 박원순 시장때 똑같이 시험삼하 해봤다가 민원으로 반대가 가득해서 지금은 다 사라진 걸로 압니다.
오세훈이 없앴다는 말도 있지만 이건 모르겠고
캣맘이니 뭐니 욕먹는 이들이 아무데나 주는 것도 문제라(저도 예전에 단독주택살때 집앞마당에서 줬었음.
최소한 남의 집이나 차량 근처는 피해야지. 고양이만 욕먹을뿐)
길냥이들 수십마리에게 매일 밥을 주는 튀르키예 유투버가 있습니다
헌데, 이 사람이 주로 먹이 주는 곳은 이스탄불 시에서 인정한 고양이 먹이줘도 되는 곳이라는 푯말도 있고
고양이를 위한 수돗대도 있더군요.
게다가 이 사람 8마리나 되는 고양이 키우는데 그 중에는 두 눈을 잃거나 한 눈이 없거나 다리를 저는 장애냥이도 있습니다
(이런 동물 키운다는 건 몇 배는 힘들죠) 모두 버려져 길에서 죽어가는 걸 구조하여 키우는데 포동포동 살찌우고 딸아이도
두 눈이 없는 고양이랑 잘 놀고 아빠랑 같이 가서 길냥이들에게 밥을 가득 주는 걸 돕더군요
이 사람영상보니 수십마리 고양이들이 가득 몰려와 서로 밥달라고 할때도 지나는 사람들이 구경만 하다가 가거나
웃거나 사진찍고 좋아라하는 모습이 가득이더군요. 물론 경계하는 냥이도 가끔 보이지만(덤으로 개들도 몇 마리와서
우리도 좀...이렇듯이 꼬리 흔들다가 이 개들에게도 따로 개사료를 줌 ㅋㅋㅋㅋ)
확실히 고양이를 두고 차이가 있을뿐이라고 봅니다. 무턱대고 한국을 욕할 건 아니라고 봐요
❤
선진국
냥진국..!!
이슬람권이 냥이들에게 매우 우호적이죠. 모하메드가 기도를 할 때 망토에 고양이가 누워서 잠이들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냥이를 쫓아내려 했지만 모하메드는 고양이를 깨우지 말고 망토를 자르라고 하죠.
이런 썰?에서 유래해서 고양이를 친근하게 대한다고 하네요
다만 이스탄불이 아득한 옛날부터 대도시였습니다.
그 말은 작은 동물이 있을 곳이 없다는 것
몇 해전 호주에서 호주에서만 사는 희귀종 동물들을 고양이가 너무 죽인다라고 고양이를 대규모로 죽였죠
약 200만마리를 죽였지만 호주 측은 이건 그냥 학살이 아니라 동물 보호를 위함이다
그리고 유감이지만 그 말도 맞아서 그만큼의 많은 작은 동물들 수가 늘어났습니다..
이스탄불은 이미 동로마 제국부터도 엄청난 대도시라고 1500년 넘게 수도입니다
그러니 고양이가 가득해도 다른 동물에게 문제될게 없죠
물론 굳이 이스탄불만 그런 건 아니지만
이슬람이 고양이를 매우 우호적으로 보던 것도 전설이라 이슬람 나라들에서 고양이를 박대하는 건 정말 없습니다
반대로 개가 악마의 상징이라고 박대받았죠. 미국 버스회사 그레이하운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할때 회사 상징인 개 그림을
사용금지당한 바 있음;;
물론 살루키나 아프간 하운드처럼 이슬람권에서 우대받던 개들도 있지만
그래도 유럽쪽 이슬람인 알바니아와 보스니아나 튀르키예는 개들도 우대하여 이스탄불을 가면
유기견도 많고 개들에게도 먹이를 주고 시에서 관리하죠
아득한 옛날부터 고양이가 요물이라고 나쁘게 보던 한국이랑 다른 역사나 배경이 있기에
둘이 견주는 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비슷한 게 같은 유목권이지만 아랍에선 고양이도 우대하던 거랑 달리 몽골에선 고양이를 쓰잘데기없다고 죽여버린 역사가 있죠
개를 가족처럼 키우고 척박한 유목생활에서 쥐는 좋은 고기이다보니 고양이가 도무지 필요가 없었어요
쥐를 잡을 필요가 없고 개처럼 늑대랑 싸우거나 양이나 염소나 말을 몰지도 못하고 털가죽도 그렇게 쓰지도 못하고 고길 먹을 것도 아니라서
우와 댓글로 역사공부했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언제부터 터키를 튀르키예라고 불렀냐? 웃긴다🩶
그러게요 ㅎㅎ 저도 아직 터키가 더 익숙해요 :)
ㅎㅎ터키 사람들도 아직 터키라고 부르긴하더라고요ㅎㅎㅎ크게 상관안하고 병행해서 쓰는 너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