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대학교면 그 장면 안나오나요? 계륜미가 피아노치고 와서 눈 감으면서 교실까지 걸음 수 세면서 남주 만나러 오는 그 장면. 그 장면 감성 개쩌는데... 대학교면 어떻게 남주만 처음으로 만나... 사람겁나 많고 요일마다 수업, 공강 다 다른데 우연히 만나길 바래야됨? 고등학교면 그 남주 자리에 있겠거니 하고 눈감으며 설레며 오다가 다른 여출 보고 허탈해하며 그래도 웃는 .. 그 그그그그그그그 감정
원작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리메이크작을 보고 잼있게 봐서 원작도 찾아봤습니다 원작 : 아무래도 십수년 전의 작품인 만큼 그 당시 트렌드인 유치한 면도 있지만 여주의 서사를 더 깊이있게 다뤘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열린결말, 화려한 피아노 배틀 리메이크작 : 원작보단 단백한 느낌, 원작이 열린결말을 그려냈다면 리메이크작은 해피엔딩에 가까운 엔딩을 연출해줘서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은 더 좋았음 결론은 두 작품 다 잼있게 잘 봤습니다. 원작도 리메이크작도 모두 추천합니다
1. 피아노배틀 비교 원작 사용된 곡은 쇼팽 흑건백건, 왈츠 일단 피아노배틀이기에 쇼팽의 곡을 하는게 맞다고 보고 또한 배틀 자체가 스케일이라던지 스킬에 집중 되어있기 때문에 예술고등학교 수준이 배틀에 딱 어울림 흑건백건 : 쇼팽의 흑건을 선배가 백건으로 조옮김하여 연주함 남주는 흑건으로 시작해서 백건으로 연주함 (전 이렇게 기억나네요) 왈츠 : 선배가 중간 이후에 상당히 독특한 변주를 함 남주가 같은 곡을 변주까지 그대로 귀카피해서 2배수준으로 빠르게 연주함 물론 원곡의 우아한 느낌은 완전히 지워졌지만, 누구나 남주가 이겼다 싶은 느낌이 딱 들며 상당히 독특한 변주는 그대로 엄청나게 커버되며, 흑건백건, 왈츠 변주는 쇼팽 원곡 만큼 유명해짐 한국에서 배틀곡 라캄파넬라 : 곡 자체가 빽빽한 음표 라흐마니노프 피협2번 : 곡 자체가 웅장하고 빽빽한 음표 변주를 통해 곡 성격이 크게 바뀌지 않고, 누가 빽빽한 음표 사이에 꾸밈음을 누가 더 화려하게 많이 넣었나 느낌이었고 도경수가 많이 넣음 피아노 배틀이라는거 자체가 스킬을 다툼인데, 대학교에서 피아노배틀을 하는게 맞나 싶음(중간에 도경수가 해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도 함) 원작 배우의 기절할 정도의 숨막히는 연주의 핑거 싱크와 한국판에서의 핑거싱크를 가리기 위한 기절할 정도의 카메라 흔들기 정도가 있네요
저도 피아노배틀장면이 아쉬웟네요.. 원작 그 장면이 명장면인 이유는 .곡도 곡이지만 ‘배틀’ 이라는 말이 잘어울리는 치고 받는 느낌이었는데 리메이크작은 그냥 서로서로 잘 하는 거 보여주는 느낌 ?? ㅠ 그거 말고는 리메이크 대학교로 바꾸면서 음대 통폐합되고 예술대 산하로 .. 들어간다 그래서 철거한다..이 내용이 좀 현실적이라고 느껴졌고 들국화 노래 넣은 거 좋앗던 거 같아요 ~ ㅜ 자극적이지 않어서 보기 좋았던 영화 였네요~
저는 원작을 너무 좋아하기에 볼 생각이 1도 없었는데 리뷰보니까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네요😅 주걸륜이 피아노를 직접 쳤다고 알고있어서 더 돋보이던 피아노 연주장면들과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계륜미의 풋풋함,아련함이 개인적으로 원작의 넘사벽 투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아했던 영화였어요😢
저도 원작을 몇번이나 봤지만 리메이크작 너무 재밌게 봤네요 영화관에 가족들 커플들도 많이 보이고 요즘시대에 부담없이 보기 좋은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ost가 리메이크작에 잘 어울리게 만들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도경수랑 원진아 케미도 좋았고 감초 배성우씨도 너무 좋았네요❤
1. 음향이 전체적으로 너무 구림.. 시작부터 후시녹음 티가 너무 많이 나 현장감이 아예 없음.. 피아노배틀때는 대놓고 나 음원이예요 해서 너무 짜쳤음 2. 원작에서는 "사과"와 자막으로 시간의 경과를 보여줬는데 리메이크는 그런게 없었음. 남주가 여주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안보여주니 애틋함이 더 없어짐 3. 원진아와 도경수가 옥상?에서 꽁냥꽁냥하는 씬이 있는데 배경이 cg인지 풀샷도 안나오고 클로즈업장면이 너무 어색했음 4. 연출인지는 모르겠는데 카메라가 어지러울정도로 흔들림. 5. 여주가 1990년대에서 왔는데 옷이 너무 2020년대임 6. 조연들 비중이 다 사라짐. 원작에선 양아치 학생 둘이 교실을 털며 남주에게 화이트 라는 매개체를 주는데다 여러 감초역할을 함 리메이크에는 화이트 장면을 없애니 그냥 쓸모가 없어짐ㅠ. 남주 아버지도 "왕따"사건이 사라지니 굳이 그 대학 교수일 필요도 없어짐. 피아노도 안치고.. 그래서 남주 어머니 캐릭터를 만든건가 했는데 결말까지 비중이 콘서트 티켓 하나임.. 고양이 춤? 그걸 표현할수 있는 다른 방식이 더 많았음. 7. 아무리 피아노를 못치는 배우라도 시크릿정도는 연습하면 칠수있는 쉬운곡인데 그런 흔적조차 안보이는게 너무 짜쳤음. 그나마 여주가 좀 쳤나? 남주가 유일하게 친건 고양이춤 하나..
원작 피아노씬이 엄청 섬세하고 압도적임. 아직도 연주씬 하면 07년원작 피아노씬이 1위임. 2위가 위플래시 엔딩연주. 원작때 대만 또는 중화권 로맨스 입문한 사람이 엄청 많음. 나도 중화권은 성룡 이연걸만 봤는데, 저때부터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소년시절의 너, 먼훗날 우리 같은 중화로맨스 찾아본듯. 특유의 감정선이 있어서 아련함을 잘 표현하는듯. 땅이 워낙 넓어서, 아쉬운 이별이라던지. 우리나라는 해외로 가지 않는 이상 멀어야 인천 ㅡ 부산인데 기차로 4시간이면 가는 거리라 ㅋㅋㅋ
확실한 건 요즘 나온 영화들 중에서는 최고라는 거. 청설도 그렇고 요즘 대만 리메이크 영화들이 괜찮게 뽑히네요. 다만 도경수가 원진아를 그렇게까지 사랑할 이유가 생길만한 장면이 있었나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던.... 차라리 대본에 서사가 부족한 걸 인정하고 원진아 대신 비주얼이 곧 개연성인 여배우를 쓰거나 아예 신예은을 그 자리에 쓰는 건 어땠을까 싶네요. 제일 좋은 건 배우가 이런 말 안 듣게 대본을 처음부터 납득이 되게 쓰는 거겠지만.
원작은 안 봐서 모르겠어요 개인 나이나 감성에 따라 느끼는게 다를 것 같아요 중학생 딸은 중간에 슬펐다고 울었고 재미있게 봤대요(원작까지 이미 본 아이인데두요) 도경수 배우 연기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원작은 못봤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딸아이 말처럼 중반이후 도경수 배우 대사를 안해도 눈빛이 연기를 하는것 같아요
방금 보고 왔음. 이번 영화는 주걸륜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07년에 개봉한 클래식한 이야기의 리메이크판입니다. 원작을 10번이상(학교에서 학생들 많이 보여줬음) 본 팬으로서 큰 기대 없이 관람했는데, 시간이 흐른 만큼 리메이크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원작의 매력을 망칠까 두려웠지만, 기대를 낮추고 본 덕분에 오히려 나름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기대하고 가면 망함) 피아노 배틀 장면은 아쉬운 부분이었고,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다른 요소들은 긍정적이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대학으로 바꾼 설정은 신의 한 수로 느껴졌습니다. 이 변화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갈등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여자주인공은 원작의 계륜미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고, 청순한 이미지보다는 현실적인 여대생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 캐스팅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며, 각 캐릭터의 개성을 잘 드러냈습니다. 원진아? 느낌 나쁘지 않았음. 딱 여대생. 결국, 리메이크 작품이 원작의 팬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이 영화는 나름대로의 색깔과 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원작을 엄청나게 사랑하는 팬으로서 아쉬운 점이 분명히 있었지만(피아노 배틀), 새로운 해석을 통해 관객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배틀만 잘 만들었으면 분명히 좋은 작품이었음. 원작을 보지 않았거나 기대없이 보기엔 나쁘지 않은 작품. 근데 원작이 20년이나 전이었는데 피아노배틀을 그따위로 만드냐? 반성해라 감독!
결말을 알다보니 임팩트가 좀 반감되긴 했지만 전 괜찮게 봤습니다. 계륜미 님이나 피아노배틀 부분은 얘기하시는게 많이 공감 갑니다. 이거랑 청설이 젤 좋아하는 대만영화 입니다 ㅎ 청설 리메이크도 재밌었네요. 최근 리메이크가 더 좋았던 영화는 너의결혼식 리메이크였던 대만의 여름날 우리였네요. 원작대비 그정돈 아니었지만 괜찮았습니다.
와이프분에 날카로운 평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대학교로 바꾼 것부터 첫단추를 잘못 끼웠고, 원진아한테 병약미가 없다는 게 생각보다 크리티컬하고 개연성하고도 이어져있음, 똑 부러지는 원진아 캐릭터만 보면 그냥 과거에서 왔다고 지가 말해도 별 상관없음, 원진아한테 아련하고 병약미, 소녀 이런 것들이 빠지고 신예은 캐릭터의 비중까지 날려버리니까 애초에 두 사람의 관계의 설득력도 원작보다 많이 떨어짐 애초에 소년 소녀 느낌과 남주 아버지의 업보 설정이 빠지니까 과거로 가는 남주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게 됨 리메이크 극장에서 보고 기억속의 원작하고 비슷한데 내가 원작을 너무 추억 보정했나라는 느낌이 들어 당일 집에 가서 바로 원작 넷플릭스로 보고 몇 분만에 추억 보정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됨
원작에서는 쇼팽과 샹드를 잠깐 언급하며 쇼팽과 샹드의 사랑이야기를 샤오위와 샹륜에 대입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는데(천식,왕따) 리메이크작은 이런거 개나줘버림것이 좀 많이 아쉬웠고 또 주인공 둘의 깊은 서사 없이 “저희 사랑하게됐어요~”하는 느낌임….센스있다고 느낀건 원작 103걸음에서 88걸음으로 바꾼거
저는 팬인데도 전체적으로 비슷한 감상이었음 ㅋㅋ 원작이 워낙 아련아련 레전드에 계륜미 원탑인 영화였어서 아무리 열심히 만들어도 계륜미를 뛰어넘을 수 없는 그런게 있었어요 ㅋㅋ 열심히는 만든거 같음. 원작에 누를 끼칠 정도는 아니다 이게 정확한 표현인듯요 ㅋㅋㅋㅋ 한번 봐볼까? 한다면 봐도 괜찮긴 함. 근데 진짜 사랑에 빠지는거 진짜 공감이 안되긴 해요 그걸 그냥 납득한다음에 후반부 가면 슬프겠다.. 요런 느낌은 드는 ㅋㅋ 그리고 신예은씨가 귀엽다. 걍 신예은씨 캐릭터랑 사귀지 ㅋㅋㅋ
전 원작 안 보고 봤는데 재밌게 봤어요. 초반에 살짝 늘어지나 했는데 중반 이후 눈을 뗄수 없었어요. 도경수 배우 보고 너무 좋아져서 무인까지 찾아서 가봤어요. 원작이 너무 좋다는 얘기듣고 찾아봤는데 사실 실망했어요. 전 리메이크가 더 좋았어요. 원작때문에 무조건 리메이크 안 본다하고 별로라고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 안타까워요. 피아노씬도 원작거 썼음 오히려 별로였을 거 같고.. 리메이크에서 사용한 곡들 워낙 유명하고 좋은 곡들이어서 피아노배틀씬 맘에 들었어요.
왜 대학생으로 설정을 옮겼는지 노이해 사랑에 빠저 허우적대며 마지막 선택하는 과정이 어리숙해야 이해되는건데 콩쿨최고의 인재가 저런다고? 사랑에 빠지는것부터 감정이입이 안됨 남주에게만 보이는데 헤드셋을 쓴다는 설정은 계속 의문만 생기게하고.. 이런 섬세한것좀 신경써주지 연주음악 듣는건 좋았는데 화면연출이 너무 별로 특히 피아노대결에서 그 유명한 곡을 왜 안했는지도, 마지막 장면에선 약간 기괴하게 공포였음 남주는 이제 저기서 쟤만 보면서 사는건데..? 바뀐것중 맘에드는건 여주가 사라진 설정정도
여주인공 설정을 빼버린게 너무 아쉬웠어요.. 천식, 여주와 남주 아빠 사이에 있던 일, 그로 인한 여주의 왕따 등등 이런 설정이 합쳐져서 둘의 사랑이 더 애틋해보이고 이해가 갔는데, 리메이크는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저렇게까지..? 라는 느낌만 들었음! 보는 입장에서는 나만 소외되는 느낌.. 그리고 여주 배우가 너무 상큼발랄 캐릭터라 아쉬움!! 피아노 배틀도 고등학생->대학생으로 바뀌면서 그에 맞게 곡을 바꾼 것 같은데 원작 만큼의 임팩트가 없어서 아쉽.. 주인공들의 연탄곡도 아쉽고.. 그리고 원작에서는 혼자 남은 아버지가 다 업보라고 생각해서 불쌍하지 않았지만 리메이크작은 걍 불쌍함
와이프분이 찐팬이라 그런지 평가가 날카로움ㅋㅋㅋㅋ 완전공감.
교복이 주는 풋풋함+계륜미의 병약미가 이 영화의 전부지 ㅠㅠ
원작을 너무 좋아하는데, 원작 훼손할거면 리메이크 하지 말았으면
@@mkgamaga단군이 말하잖아 원작의 누가될정도의 퀄리티는 아니였다고
말비의 계륜미 . 조제의 치즈루. 등등 이런분들 특징이 뭐나면 본국에서 유명할지 몰라도 관객은 처음보기 때문에 깨끗한 도화지에서 오는 이국적인 신비함 같은게 있음.. 연기가 아니라 진짜 아픈거같은 ... 이건 그냥 넘사벽...
이케와케는 너무 역변했드라..내조제가…..계륜미는 아직도 너무 청초해
@@chefkkful진짜요?ㅠㅠ 찾아보지 말아야겟다 ....ㅠㅠ
약간 오징어게임2 보는 외국인들이 이런 느낌일듯ㅋㅋ
병약미 청초함 깨끗한 이미지 그 때 당시 진짜 신비로움이 있었음
원작의 계륜미 매력은 반에 구석에서 혼자 조용히 있는 여자가 사랑에 빠져서 웃는 걸 나 혼자 발견 했을때 풋풋함이랄까..
3:11 원작이 고등학교 배경이라서
학교라는 공간의 폐쇄성과 제한성이 주는 신비로움
학생이라는 신분이 가지는 낭만과 추억 혹은 유대감 등이 강점인건데
이걸 대학으로 아예 바꾸고 들어가는 것 부터
너무 각색이 감이 없는거 아닌가
ㄹㅇ 남주 사연이랑 설정 구구절절하게 붙는 것만 들어도 확 짜침
똑같은 생각 했어요..ㅋㅋㅋㅋ
아니 대학교면 그 장면 안나오나요?
계륜미가 피아노치고 와서 눈 감으면서 교실까지 걸음 수 세면서 남주 만나러 오는 그 장면. 그 장면 감성 개쩌는데...
대학교면 어떻게 남주만 처음으로 만나... 사람겁나 많고 요일마다 수업, 공강 다 다른데 우연히 만나길 바래야됨?
고등학교면 그 남주 자리에 있겠거니 하고 눈감으며 설레며 오다가 다른 여출 보고 허탈해하며 그래도 웃는 .. 그 그그그그그그그 감정
우리나라는 고등학생=수능이라 어쩔 수 없음
고등학생이 저러면 더 몰입 안됨
@@JS-qg3wn 있긴해요
아무리 첫눈에 반한다고 해도 애정을 쌓아가는 과정 없이 너무 갑자기 찐사랑하는 사이가 되어버려서 당황스러웠네요
형님 영화 한 편 때린다는 표현 저희 아버지와 비슷하십니다 ㅋㅋ 아직 안 봤지만 개인적으로 마스크 분위기가 중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인공 두 분 캐스팅은 좋은 것 같네요 ㅎㅎ
11:27 와우!! 와이프분이랑 감상평 비슷해요 저는 울지는않았음. 연휴개봉작중에 이게 젤 따봉.
원작땜에 대만 단수이 두번간사람으로써 원작도 좋지만 리메이크도 좋습니다. 한국적정서에 맞았고 도경수배우 연기 좋습니다. 피아노 잘치시는줄. 추억도 돋고 설3작중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제가 원작을 수능치고 보고 나서 20대 초반까지 이상형을 계륜미로 이야기 하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청순하고 병약해 보이는 창백한 얼굴이 저를 설레게 했었습니다 ! 스토리도 너무 좋았고.. 리메이크작도 보러가야겠네요
저도 기대안하고 갔다가 설연휴 영화중 제일 재밌게 보고옴
원작의 어두운면과 아쉬운부분을 잘 각색해서 훨씬 더 감성돋는 영화였습니다 전 한국판이 더 좋았습니다
20년전 감성이니 천식 걸려죽는 병약미 설정이지 현재 감성과는 맞지않고
피아노배틀은 충분히 변주곡들로 해서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나는 결말은 리메이크가 더 깔끔하게 끝난거같음
원작이 타임슬립 바탕이라서 애매한설정둘이 있었는데 차라리 그설정을 없애버려서 잘 보완했다고 생각함
보면서 기억 하나도 없는 여주한테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어서 이결말이 훨씬 나은듯
원작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리메이크작을 보고 잼있게 봐서 원작도 찾아봤습니다
원작 : 아무래도 십수년 전의 작품인 만큼 그 당시 트렌드인 유치한 면도 있지만 여주의 서사를 더 깊이있게 다뤘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열린결말, 화려한 피아노 배틀
리메이크작 : 원작보단 단백한 느낌, 원작이 열린결말을 그려냈다면 리메이크작은 해피엔딩에 가까운 엔딩을 연출해줘서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은 더 좋았음
결론은 두 작품 다 잼있게 잘 봤습니다. 원작도 리메이크작도 모두 추천합니다
담백
원작 안 본 사람도 있구나... 하긴 20년 된 영화니... 대만영화고...
@@장민근미술쌤 반지의 제왕 안봤다고 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이 보여서 그게 더 충격..
@@갓두진 반지의 제왕을... 와 어느새 고전이 되어 버렸군.
사람에 따라 먼저본게 원작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잘 한 리메이크,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1. 피아노배틀 비교
원작 사용된 곡은 쇼팽 흑건백건, 왈츠
일단 피아노배틀이기에 쇼팽의 곡을 하는게 맞다고 보고 또한 배틀 자체가 스케일이라던지 스킬에 집중 되어있기 때문에 예술고등학교 수준이 배틀에 딱 어울림
흑건백건 : 쇼팽의 흑건을 선배가 백건으로 조옮김하여 연주함
남주는 흑건으로 시작해서 백건으로 연주함 (전 이렇게 기억나네요)
왈츠 : 선배가 중간 이후에 상당히 독특한 변주를 함
남주가 같은 곡을 변주까지 그대로 귀카피해서 2배수준으로 빠르게 연주함
물론 원곡의 우아한 느낌은 완전히 지워졌지만, 누구나 남주가 이겼다 싶은 느낌이 딱 들며 상당히 독특한 변주는 그대로 엄청나게 커버되며, 흑건백건, 왈츠 변주는 쇼팽 원곡 만큼 유명해짐
한국에서 배틀곡
라캄파넬라 : 곡 자체가 빽빽한 음표
라흐마니노프 피협2번 : 곡 자체가 웅장하고 빽빽한 음표
변주를 통해 곡 성격이 크게 바뀌지 않고, 누가 빽빽한 음표 사이에 꾸밈음을 누가 더 화려하게 많이 넣었나 느낌이었고 도경수가 많이 넣음
피아노 배틀이라는거 자체가 스킬을 다툼인데, 대학교에서 피아노배틀을 하는게 맞나 싶음(중간에 도경수가 해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도 함)
원작 배우의 기절할 정도의 숨막히는 연주의 핑거 싱크와 한국판에서의 핑거싱크를 가리기 위한 기절할 정도의 카메라 흔들기
정도가 있네요
진짜 90~00년생 세대는 학생 때 학교에서 (특히 음악시간)
원작 봤을 확률 9999999%라서 추억보정 엄청 된 영화라
그 아성과 명작을 과연 리메이크작이 넘을 수 있을까...
엄청 잘 만들지 않는 이상 그 유명세가 오히려 독이 될텐데
나도 학교에서 학생들 정말 많이 보여준 영화.
그래서 리멕이 어려운건데 그 어려운걸 얼추 잘 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고라서 혼자 다운받아서 봤었어요 😂😂
@@TangPingJoA 앗 벌써 다운이 가능?
우리도 음악시간에 봤었는데
이번에 로맨스 리메이크 영화들 잘 뽑힌 듯.... 시월모바일 알뜰요금제 가격에 왕따봉 박고갑니다~👍👍 어려운거 하나없이 가입도 빠르고 가격도 싸다싸!
검은수녀들 기대했는데 여기저기 다 평이 안좋아서 예매 취소하고..말없비 리뷰 기다렸습니다☺️ 요새 홍보 인터뷰들 보니 의외로 원진아님이 마스크도 성격도 매력적이라 보러갈까 했는데 무난하게 볼 수 있을 멜로인듯하여 보러가야겠습니다 😙
저 봤는데 재밌어요 댓글같은거 안보고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원작같은 느낌은 안나지만 다른느낌으로 재밌습니다
저는 가장 좋았던 게 여주의 과거 부분에 대한 떡밥 해결이 가장 좋았어요. 원작에서는 그게 좀 이상했었는데 스토리텔링 연결이 더 원활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배틀은 아쉬웠지만요.
청설도 그렇고 말할 수 없는 비밀도 그렇고...이번에 로맨스 리메이크 영화들 잘 뽑힌 듯....
저도 피아노배틀장면이 아쉬웟네요.. 원작 그 장면이 명장면인 이유는 .곡도 곡이지만 ‘배틀’ 이라는 말이 잘어울리는 치고 받는 느낌이었는데
리메이크작은 그냥 서로서로 잘 하는 거 보여주는 느낌 ?? ㅠ 그거 말고는 리메이크 대학교로 바꾸면서 음대 통폐합되고 예술대 산하로 .. 들어간다 그래서 철거한다..이 내용이 좀 현실적이라고 느껴졌고 들국화 노래 넣은 거 좋앗던 거 같아요 ~ ㅜ 자극적이지 않어서 보기 좋았던 영화 였네요~
배틀... ㅠ.ㅠ
이건 원작이 넘사라.. 본지 왕왕 오래됐는데도 전부 다 기억날 정도로 무친 영화잔슴~!~! 영화에서 온도, 습도가 느껴짐
초반이 좀 오글거리고 전형적인 옛날 연출이었지만, 후반 몰입하면서 재밌게 봤고 배성재 형님 분 감초 연기 재밌었습니다.
말비.. 처음봤을때 그 감동과 여운과 신선함이 아직도 기억나네유.. 피아노배틀, 타임슬립, 반전 등
내 생애 최고의 대만영화였습니다~
다시 사랑하고 싶다.
동진이형님 한줄평같네
하 진짜 말할수없는비밀 중학생 때 봤을 때의 그 감동과 먹먹함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이 영화는 원작을 모르거나 기억이 안날 때 봐야 고점을 느낄 수 있음...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봤네요
저는 원작을 너무 좋아하기에 볼 생각이 1도 없었는데 리뷰보니까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네요😅 주걸륜이 피아노를 직접 쳤다고 알고있어서 더 돋보이던 피아노 연주장면들과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계륜미의 풋풋함,아련함이 개인적으로 원작의 넘사벽 투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아했던 영화였어요😢
도경수님 연기 좋았어요~저는 생각보단 괜찮았어요ㅎㅎ
오호 생각보다 괜찮나보네요? 리뷰 항상 감사합니다 아침 준비 메이트로 딱이에요
주연 남자배우,여자배우 두명이 예뻐서 그 맛에 겨우 봤음...풋풋한 첫사랑같은 여배우 모습에 만족ㅠ
원작 안보고 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유준이 정아에게가려고치는 마지막 피아노씬은 잊을수 없을꺼같아요.
시크릿곡도 너무 좋았고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배성우님 나올때마다 소소하게 웃음나더라구요 ㅎㅎ 히트맨2보다 훨씬 많이 웃음..
아쉬운 부분이 꽤 되지만 설 연휴 한국영화 3작품중에는 제일 괜찮았습니당
원작도, 리메이크도 안봐서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이 달라졌는지는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남고에 야자 + 0교시 반복이 일상이었던 고등학생 시절보다는 대학 신입생 때가 이성과의 교류도 시작되고 좀 더 풋풋했었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ㅎㅎ
설정 좀 바꾸면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영화가 된 것 같아 재밌게 봤어용
와 병약미 얘기할라고왔는데 딱있네 ㅋㅋㅋㅋ
계륜미의 그 느낌은 안나더라고 ㅠㅠ
이 정도 리메이크면 작년에 나왔던 청설 보단 좋았던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여주가 아프지 않은게 시대 설정상 더 어울리는 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단군님 말처럼 전혀 기대 안했는데 괜찮았던 영화ㅋㅋ
청설은 너무 비주얼 위주로 가서 전 아쉽던데.. 저도 청설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청설이 더 좋았습니다 남자 배우 연기도 그렇고 원진아 도경수 30대들이라서 어울리기가 좀 그랬어요 청설은 20대들이 해서 그런가 청량미 자체가 남달랐어요
@@adolcristin1998놀랍게도 도경수 20대때 찍은 작품입니다 이거
@@adolcristin1998 홍경 팬인듯
원작의 그 첫사랑에 대한 기억날 듯 나지 않는 서로 간의 적당한 거리감에서 나오는 애틋함과 가질 수 없어 더욱 애틋해지는 그 감정. 계륜미의 그 순수하고 아름다운 얼굴은 넘을 수가 없음
두 사람의 사랑에 몰입이 안된다는 건 다 똑같네
원작을 봐서 몰입이 안되는 게 아니라, 인물 설정이나 서사가 부족했음
애틋함을 잘 풀어냈으면 '훌쩍훌쩍'이 아니라 '펑펑'이었을텐데.
내 뒷줄에 고등학생들 쭈욱 앉았는데, 원작을 못봐서 그런지 반응 좋던 ㅋㅋ 나가면서 재밌다면서 나가든데.. 저도 이정도면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원작에 비하면 아쉬운부분이 있긴하지만 진행되는 감정선은 좋았습니다.
서브스턴스 꼭 추천드립니다!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이실 거예요..)
입대 3시간전 최고의 선택
평이 생각보다 좋네요 그래도 잘 표현한 영화인가 봄
극후반 긴장감에 입틀막고 영화봤어요. 대반전이네요. 같이 셀레이고 웃고 울었어요. 여운이 많이 남아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네요
저도 원작을 몇번이나 봤지만 리메이크작 너무 재밌게 봤네요 영화관에 가족들 커플들도 많이 보이고 요즘시대에 부담없이 보기 좋은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ost가 리메이크작에 잘 어울리게 만들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도경수랑 원진아 케미도 좋았고 감초 배성우씨도 너무 좋았네요❤
我也是原版的超级粉丝，但可能因为我还对完美的爱情有着很大的幻想，所以这部电影依旧打动我，我从电影的中间哭到了最后。因为看过原版，所以看的时候我更加心疼电影中的主人公。
1. 음향이 전체적으로 너무 구림.. 시작부터 후시녹음 티가 너무 많이 나 현장감이 아예 없음.. 피아노배틀때는 대놓고 나 음원이예요 해서 너무 짜쳤음
2. 원작에서는 "사과"와 자막으로 시간의 경과를 보여줬는데 리메이크는 그런게 없었음. 남주가 여주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안보여주니 애틋함이 더 없어짐
3. 원진아와 도경수가 옥상?에서 꽁냥꽁냥하는 씬이 있는데 배경이 cg인지 풀샷도 안나오고 클로즈업장면이 너무 어색했음
4. 연출인지는 모르겠는데 카메라가 어지러울정도로 흔들림.
5. 여주가 1990년대에서 왔는데 옷이 너무 2020년대임
6. 조연들 비중이 다 사라짐. 원작에선 양아치 학생 둘이 교실을 털며 남주에게 화이트 라는 매개체를 주는데다 여러 감초역할을 함 리메이크에는 화이트 장면을 없애니 그냥 쓸모가 없어짐ㅠ. 남주 아버지도 "왕따"사건이 사라지니 굳이 그 대학 교수일 필요도 없어짐. 피아노도 안치고.. 그래서 남주 어머니 캐릭터를 만든건가 했는데 결말까지 비중이 콘서트 티켓 하나임.. 고양이 춤? 그걸 표현할수 있는 다른 방식이 더 많았음.
7. 아무리 피아노를 못치는 배우라도 시크릿정도는 연습하면 칠수있는 쉬운곡인데 그런 흔적조차 안보이는게 너무 짜쳤음. 그나마 여주가 좀 쳤나? 남주가 유일하게 친건 고양이춤 하나..
완성도나 주변 배경 영상미 수준은 뭐랄까....예전 일요일에 나오던 서프라이즈 수준이라 충격 받은 영화;;; 중학교 동아리가 만들었다고하면 칭찬 해줄 정도
김단군님 애청자로써 간만에 오컬트다운 오컬트영화 한편과 스릴러다운 스릴러 한편 강추드립니다. 오컬트는 작년에 소문난 작품이었던 [롱레그스] (진짜 이게 오컬트다 싶은...). 스릴러는 오늘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수 없었던 블룸하우스의 수작 [스피크 노이블]입니다. 후회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대만 원작 영화라고 하니 대표적인 청설도 최근 리메이크 했던게 생각나네요 OTT도 나왔대서 한번 편하실 때 보셨으면 생각을 해보네요 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원작 피아노씬이 엄청 섬세하고 압도적임. 아직도 연주씬 하면 07년원작 피아노씬이 1위임. 2위가 위플래시 엔딩연주.
원작때 대만 또는 중화권 로맨스 입문한 사람이 엄청 많음. 나도 중화권은 성룡 이연걸만 봤는데, 저때부터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소년시절의 너, 먼훗날 우리 같은 중화로맨스 찾아본듯. 특유의 감정선이 있어서 아련함을 잘 표현하는듯. 땅이 워낙 넓어서, 아쉬운 이별이라던지.
우리나라는 해외로 가지 않는 이상 멀어야 인천 ㅡ 부산인데 기차로 4시간이면 가는 거리라 ㅋㅋㅋ
아내분 평가도 같이 있으니까 좋네요, 같이 본 영화일 경우엔 아내분 감상도 많이 말해주시면 재밌을듯
확실한 건 요즘 나온 영화들 중에서는 최고라는 거.
청설도 그렇고 요즘 대만 리메이크 영화들이 괜찮게 뽑히네요.
다만 도경수가 원진아를 그렇게까지 사랑할 이유가 생길만한 장면이 있었나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던....
차라리 대본에 서사가 부족한 걸 인정하고 원진아 대신 비주얼이 곧 개연성인 여배우를 쓰거나 아예 신예은을 그 자리에 쓰는 건 어땠을까 싶네요.
제일 좋은 건 배우가 이런 말 안 듣게 대본을 처음부터 납득이 되게 쓰는 거겠지만.
원진아보다 도경수가 더 문제 아닌가????? 원진아는 이미 완벽히 검증된 배우인데 도경수는 아니자나
저는 원작 안보고 봤는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앗 이렇게 영상이 올라오면 너무 반갑다고요 ㅎㅎㅎㅎ
말할수 없는 비밀은 내 인생 영화인데..
일주일동안 내감정에 영향을 준 첫 영화
원작이 우리나라에서 관객이 적을수 밖에 없는 이유가 개봉전에 이미 다운 받아서 볼 사람들은 다 봄..네티즌 사이에서 평이 좋아서 뒤늦게 개봉했지만 이미 볼 사람들은 다 봐서
와 거의 모든 영화들 다 보시네요 👏👏👏 저도 원작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이번 리메이크작은 덜 설레더라구요 ㅋ
이 영상에서 젤 잼났던 부분
영상 맨 끝
단군의 괜첞아 딩딩딩딩딩~ 괜찮아~~~
원작은 안 봐서 모르겠어요
개인 나이나 감성에 따라 느끼는게 다를 것 같아요
중학생 딸은 중간에 슬펐다고 울었고 재미있게 봤대요(원작까지 이미 본 아이인데두요) 도경수 배우 연기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원작은 못봤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딸아이 말처럼 중반이후 도경수 배우 대사를 안해도 눈빛이 연기를 하는것 같아요
저는 원작을 안 보고 리메이크 됐다길래 따라가서 같이 봤었습니다.
다 보고 나서 느낀 생각은 이 반전의 충격을 원작을 처음 봤었을 때 느꼈으면 좋았을 걸...
원작을 몰라야 고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원작을 미리 보고 나서 보신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형님 몸이 많이 좋지않다고 들었습니다 ㅜㅜ 어서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와 원진아 배우님 ㅈㄴ이쁘더라 ㄹㅇ..
반대로 난 원작 안 보고, 한국판 먼저 봄. 어제 원작 넷플에서 찾아봤는 데... 남자주인공이 고딩?? 도저히 이입이 안됨.
고딩이라기엔 주걸륜이 많이 늙어보이긴 했죠ㅠㅠ 실제로 나이도 있고ㅋ 이영화의 단점이라 생각됨
그당시 남주 28세
@@user-cp5so1mo9 그랬군요. 수염이라도 깨끗이 하고, 분장도 좀 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륜미가 진짜 이뻤음
말 할 수없는 비밀 꼭 보세요~^^
방금 보고 왔음. 이번 영화는 주걸륜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07년에 개봉한 클래식한 이야기의 리메이크판입니다. 원작을 10번이상(학교에서 학생들 많이 보여줬음) 본 팬으로서 큰 기대 없이 관람했는데, 시간이 흐른 만큼 리메이크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원작의 매력을 망칠까 두려웠지만, 기대를 낮추고 본 덕분에 오히려 나름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기대하고 가면 망함)
피아노 배틀 장면은 아쉬운 부분이었고,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다른 요소들은 긍정적이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대학으로 바꾼 설정은 신의 한 수로 느껴졌습니다. 이 변화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갈등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여자주인공은 원작의 계륜미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고, 청순한 이미지보다는 현실적인 여대생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 캐스팅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며, 각 캐릭터의 개성을 잘 드러냈습니다. 원진아? 느낌 나쁘지 않았음. 딱 여대생.
결국, 리메이크 작품이 원작의 팬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이 영화는 나름대로의 색깔과 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원작을 엄청나게 사랑하는 팬으로서 아쉬운 점이 분명히 있었지만(피아노 배틀), 새로운 해석을 통해 관객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배틀만 잘 만들었으면 분명히 좋은 작품이었음. 원작을 보지 않았거나 기대없이 보기엔 나쁘지 않은 작품. 근데 원작이 20년이나 전이었는데 피아노배틀을 그따위로 만드냐? 반성해라 감독!
리메이크는 아직 안봤지만 원작은 꼭 보세요 ㄹㅇ 개꿀잼ㅠㅠ
스터디그룹 리뷰 가즈아아아앙❤
원작보다 본작의 여주인공이 좀 더 주체적인 여성인 점은 높이 평가함
원작도 보고 리메이크작도 봤는데 원작의 아쉬운 점도 나름 보완하고 괜찮았는데
원작때문에 리메이크작을 너무 까내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서 아쉬웠음
리메이크작은 어쩔없음 신세계도 무간도랑 늘 비교당하잖슴
@@롤롤-j9m 신세계 재밌어서 무간도도 봤는데 개노잼이던데
@@롤롤-j9m신세계는 무간도의 리메이크작이 아닙니다. 무간도의 리메이크작은 미국영화 디파티드이고요.
나도 말없비 아쉽게 본 건 사실이지만 원작따라 고교에 계륜미의 병약미 음악 등등 다 따라할거면 리메이크하는 의미는 없음 리메이크 작이기 때문에 비교 되는건 어쩔수 없어도 리메이크 작만의 개별적인 시선으로도 봐줘야 한다고 생각함
결말을 알다보니 임팩트가 좀 반감되긴 했지만 전 괜찮게 봤습니다. 계륜미 님이나 피아노배틀 부분은 얘기하시는게 많이 공감 갑니다. 이거랑 청설이 젤 좋아하는 대만영화 입니다 ㅎ 청설 리메이크도 재밌었네요. 최근 리메이크가 더 좋았던 영화는 너의결혼식 리메이크였던 대만의 여름날 우리였네요. 원작대비 그정돈 아니었지만 괜찮았습니다.
원작 안보고 봐서 리메이크가 상당히 훌륭했고 그거땜에 원작좀 봐볼까했는데 원작은 너무 지루하고 주걸륜이 매우 극심한 혐한이라+대만작품이라 장벽임
리메이크가 오히려 더 좋음 후반부가 너무 명장면이라 다시보고싶어질정도
절대적으로 원작이 20만배는 나음
색감부터 다름 원작을 보긴 했음?
장벽이라서 안본거 아니고?
괜찮아 노래 부를 때 개웃기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리는 거 같잖아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ㅌ
맛있는 리뷰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원작모르면 ok 근데 원작을 …. 저처럼 미친것처럼 사랑하고.. 계륜미와 주걸륜의 케미를 사랑햇다면 조금은 뭐 아쉽죠 근데 리메이크가 다 뭐.. 아쉽지만 나쁘진 않앗습니다
원작의 그 설렘이 너무 안느껴져서 아쉬웠던 영화
원작은 보고 나서 OST 찾아서 여러번 들을 수 밖에 없었는데
리메이크는 OST도 너무 아쉬움이 가득한 영화
출근길 봤군 감사하다
근데 원작 모르는 1020들은 한번 봐볼만함
와이프분에 날카로운 평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대학교로 바꾼 것부터 첫단추를 잘못 끼웠고,
원진아한테 병약미가 없다는 게 생각보다 크리티컬하고 개연성하고도 이어져있음,
똑 부러지는 원진아 캐릭터만 보면 그냥 과거에서 왔다고 지가 말해도 별 상관없음,
원진아한테 아련하고 병약미, 소녀 이런 것들이 빠지고 신예은 캐릭터의 비중까지 날려버리니까 애초에 두 사람의 관계의 설득력도 원작보다 많이 떨어짐
애초에 소년 소녀 느낌과 남주 아버지의 업보 설정이 빠지니까 과거로 가는 남주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게 됨
리메이크 극장에서 보고 기억속의 원작하고 비슷한데 내가 원작을 너무 추억 보정했나라는 느낌이 들어 당일 집에 가서 바로 원작 넷플릭스로 보고
몇 분만에 추억 보정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됨
그래도 원작 한 번 더 보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 원진아 배우는 나름 괜찮았음.
원작에서는 쇼팽과 샹드를 잠깐 언급하며 쇼팽과 샹드의 사랑이야기를 샤오위와 샹륜에 대입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는데(천식,왕따) 리메이크작은 이런거 개나줘버림것이 좀 많이 아쉬웠고 또 주인공 둘의 깊은 서사 없이 “저희 사랑하게됐어요~”하는 느낌임….센스있다고 느낀건 원작 103걸음에서 88걸음으로 바꾼거
제 원작에 대한 감성은 내용 뿐만 아니라 음악이 많은부분 차지합니다 ost를 오랜시간 간직하고 있었던만큼 이 감성을 해치고 싶지 않아서 안보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내분과 궤가 비슷한 거 같아요
14:40 올해 단동진 평점보니까 한국영화 관계자들 불황이라고 징징대면 안될듯
저는 팬인데도 전체적으로 비슷한 감상이었음 ㅋㅋ 원작이 워낙 아련아련 레전드에 계륜미 원탑인 영화였어서 아무리 열심히 만들어도 계륜미를 뛰어넘을 수 없는 그런게 있었어요 ㅋㅋ 열심히는 만든거 같음. 원작에 누를 끼칠 정도는 아니다 이게 정확한 표현인듯요 ㅋㅋㅋㅋ 한번 봐볼까? 한다면 봐도 괜찮긴 함. 근데 진짜 사랑에 빠지는거 진짜 공감이 안되긴 해요 그걸 그냥 납득한다음에 후반부 가면 슬프겠다.. 요런 느낌은 드는 ㅋㅋ 그리고 신예은씨가 귀엽다. 걍 신예은씨 캐릭터랑 사귀지 ㅋㅋㅋ
고등학교보다 대학 캠퍼스가 파릇 풋풋한 감성은 좀 더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잘 어울렸다고 느꼈음.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토리 어쩌구하지만 결국 계륜미 리즈 시절 감상하려고 보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 계륜미 대신 할 수 있는 여배우... 없다.
아니 이 형님은 내 머리속에 들어갔다 오는것도 아닌데 매번 제가 보고 싶었던 작품을 우째 다 알고 리뷰해주심 ㅋㅋㅋ
원작도 본 사람 입장으로서 원작영화의 장면이나 맛이 정답이라는 관점에서만 보지 않는다면 충분히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작의 고등학교라는 배경, 피아노 배틀등 그 맛을 구현하지 않은 점은 아쉽긴 했지만 충분히 재밌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에비해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너무 급작스럽고 설득력이 좀 떨어지는면이 확실히 있더라구요
오늘도 맛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재밌게 먹겠습니다. ㅎㅎ
20대에 말비 처음 볼 때, 로맨스 뭉클한 감성을 느꼈고, 30대 말비 다시 보고는 공포영화급 섬뜩함을 느꼈음...
전 원작 안 보고 봤는데 재밌게 봤어요. 초반에 살짝 늘어지나 했는데 중반 이후 눈을 뗄수 없었어요. 도경수 배우 보고 너무 좋아져서 무인까지 찾아서 가봤어요. 원작이 너무 좋다는 얘기듣고 찾아봤는데 사실 실망했어요. 전 리메이크가 더 좋았어요. 원작때문에 무조건 리메이크 안 본다하고 별로라고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 안타까워요. 피아노씬도 원작거 썼음 오히려 별로였을 거 같고.. 리메이크에서 사용한 곡들 워낙 유명하고 좋은 곡들이어서 피아노배틀씬 맘에 들었어요.
공감
리메이크 피아노배틀씬은 세상 쓸모없는 장면이였음.. 원작은 서로 치고 받고 배틀하는 느낌인데 리메이크는 아무말없이 배틀도 아니고 서로 하루종일 자랑하는느낌으로 긴장감없이 치다가 선배가 수고했다 한 마디 끝 ;;
계륜미는 걍 연기가 아니라 실제인물급임 ㅋㅋㅋ 병약미라고 표현하니까 진짜 아픈사람 같았음 ㅋㅋ 그리고 뭔가 고전미 같은것도 어우러져서 ㅋㅋ 축구로 따지면 메시호날두급이지 못이김
남자끼리도 보러온 친구들... 파이팅🎉
원작이나 보러가야겠다...
원작 안봤으면 괜찮은 영화, 원작의 느낌을 추억보정까지해서 간직하고 있는 오랜팬들에겐 아쉬움이 남을수밖에 없는 영화
왜 대학생으로 설정을 옮겼는지 노이해 사랑에 빠저 허우적대며 마지막 선택하는 과정이 어리숙해야 이해되는건데 콩쿨최고의 인재가 저런다고? 사랑에 빠지는것부터 감정이입이 안됨 남주에게만 보이는데 헤드셋을 쓴다는 설정은 계속 의문만 생기게하고.. 이런 섬세한것좀 신경써주지 연주음악 듣는건 좋았는데 화면연출이 너무 별로 특히 피아노대결에서 그 유명한 곡을 왜 안했는지도, 마지막 장면에선 약간 기괴하게 공포였음 남주는 이제 저기서 쟤만 보면서 사는건데..? 바뀐것중 맘에드는건 여주가 사라진 설정정도
저는 원작을 안보고 봐서 그런지 너무 재밌었음.. 원작도 봐야지
여주인공 설정을 빼버린게 너무 아쉬웠어요.. 천식, 여주와 남주 아빠 사이에 있던 일, 그로 인한 여주의 왕따 등등 이런 설정이 합쳐져서 둘의 사랑이 더 애틋해보이고 이해가 갔는데, 리메이크는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저렇게까지..? 라는 느낌만 들었음! 보는 입장에서는 나만 소외되는 느낌.. 그리고 여주 배우가 너무 상큼발랄 캐릭터라 아쉬움!!
피아노 배틀도 고등학생->대학생으로 바뀌면서 그에 맞게 곡을 바꾼 것 같은데 원작 만큼의 임팩트가 없어서 아쉽.. 주인공들의 연탄곡도 아쉽고..
그리고 원작에서는 혼자 남은 아버지가 다 업보라고 생각해서 불쌍하지 않았지만 리메이크작은 걍 불쌍함
그리고 청소부 아저씨도 소름이었는데..
동감~ 맞아용ㅠㅠ